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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요양원 입소 시 필요한 최소 금액은 월 60만~65만원 정도다. 요양원은 입소자 2.5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두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 따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1~3인실 이용을 원할 때에는 월 30만~60만원 정도의 상급 침실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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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요양병원, 어느곳으로 모셔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아마도 이름때문인지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더 낫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각각 시설, 인력기준, 비용이 다르고 무엇보다도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더 적합한 곳이 따로 있답니다.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실수 있도록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를 총정리해보았어요.
함께 보시면서 그 차이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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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3가지 – 오빠포스트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근거하여 설립되는 요양 시설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합니다.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 시설이기 때문에 …
Source: oppapost.com
Date Published: 10/9/2022
View: 4680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안내 – you_news
요양병원 이용 시 진료비 및 입원비, 식비, 간병비, 병실료 총 4종류가 있으며 각 항목을 더해서 총 비용이 정해지고, 보통 요양병원 한 달 비용은 100~ …
Source: love1718.tistory.com
Date Published: 10/27/2022
View: 3535
요양병원 비용, 간병비용 안내, 요양병원 vs 요양원
노인요양원비용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1,2등급) 받은 분들에 한해 그 비용의 8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요양원 입소시 …
Source: tozest.tistory.com
Date Published: 9/5/2021
View: 9305
요양병원 입원하는 기준과 비용은?
자주 묻는 질문중 요양병원에 입원할수 있는 기준과 비용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요양병원의 입원 기준이 무엇일까요?
Source: lohas-paju.co.kr
Date Published: 8/8/2022
View: 427
요양병원 비용에 포함되는 3가지, 가격보다 … – 네이버 블로그
요양병원보다 요양원 가격이 더 쌀까? 일단, 요양원 입소 시에는 노인 장기 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이 입소가 가능합니다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30/2021
View: 5132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그리고 비용 – 한푼두푼
요양병원은 13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급여를 제외한 비용이 청구되며 나중에 보험가입 내역에 따라 실비보험과 입원급여가 …
Source: hanpun-dupun.tistory.com
Date Published: 2/17/2022
View: 3170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4가지 본인부담금 – 진바름뉴스
다음으로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됩니다. 두 기관 모두 …
Source: lth199305.tistory.com
Date Published: 3/2/2021
View: 295
요양병원 비용 및 입원기준 안내 – life news
요양원에 입소를 할경우 1등급에, 본인부담금 20%인 경우 일일당 수가는 71,900원, 30일 기준 총액 2,157,000원, 공단부담금은 1,725,600원 본인부담금은 …
Source: oragoda.tistory.com
Date Published: 12/7/2021
View: 1767
[더,오래] 요양병원비 60만~700만원 … 가격 천차만별인 까닭은
서울근교 중형 규모의 요양병원에 가보면 모두 입을 맞춘 듯 6인실을 안내하고, 월 120만 원 전후의 비용을 이야기한다. 훌륭한 시설과 규모로 평판이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9/2022
View: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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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요양원 요양병원 비용
- Author: 치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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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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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은퇴 – 요양병원 vs 요양원
요양원이 요양병원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에 우선 좋은 요양원에서 상담을 받은 뒤, 요양원이 적합하지 않으면 요양병원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신고된 요양원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먼저 받아야 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월 비용은?
요양원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에 한해 그 비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20%를 입소자가 부담한다. 일반적으로 요양원 입소 시 필요한 최소 금액은 월 60만~65만원 정도다. 요양원은 입소자 2.5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두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 따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1~3인실 이용을 원할 때에는 월 30만~60만원 정도의 상급 침실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의사의 처치나 진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진료나 치료비는 모두 입소자가 내야 한다. 시설과 서비스가 아주 훌륭한 곳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월 비용 270만~900만원대의 유료 요양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의 비용은 첫째, 진료 및 치료비로 의료보험 혜택이 되는 항목은 환자 부담금이 20%이고, 혜택이 없는 항목은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한다. 둘째는 병실료다. 4인실 이상 다인실을 사용할 경우 진료 및 치료비에 포함되어 있지만, 1~3인실을 이용할 경우 월 90만~300만원의 상급 침실료를 내야 한다. 셋째, 간병인 1인당 월 210만~300만원 정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한 명의 간병인에게 몇 명의 환자가 간병 서비스를 받는지에 따라 비용이 결정된다. 즉, 63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환자가 90만원을 지불하는 환자에 비해 최첨단 의료 기술과 특별한 치료를 더 받는다기보다 1인실 상급 병실료와 개인 간병비 등을 지불하기 때문에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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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시설과 프로그램
요양병원이 일반 병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입원 환자를 위한 식당이 있으며, 장기 입원 환자를 위한 재활 및 물리 치료실과 색채교실,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가 있는 경우 혼자 배회하지 않도록 엘리베이터나 비상구 문 등에 지문 인식이나 번호키를 입력해야 작동할 수 있게 출입 보안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실버타운의 중간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의사가 상주해 있지 않지만 생활 편의를 돌봐주는 요양보호사가 많고, 입소자 전용 식당이 있으며 종교 활동, 취미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단위:만 원)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구분 시설명 형태 입주 보증금 월 비용 위치 운영주체 요양원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4인실 5,000 365 경기 용인 공익재단 2인실 7,000 423 1인실 10,000 650 서울요양원 4인실 없음 60~70 서울 국민건강 보험공단 2인실 없음 90~100 1인실 없음 105~115 성모요양원 4인실 없음 60~70 인천 종교단체 2인실 없음 90~100 1인실 없음 120~130 요양병원 보바스기념병원 6인실 없음 250 경기 성남 의료재단 4인실 없음 450 2인실 없음 650~700 1인실 없음 900 성북참노인전문병원 6~8인실 없음 200 서울 의료재단 4인실 없음 440 1인실 없음 720 희연병원 4~6인실 없음 90~180 경남 창원 의료재단 3인실 없음 350~420 2인실 없음 440~510 1인실 없음 560~630 대정요양병원 6인실 없음 100~110 충남 논산 의료재단 2인실 340
※월 비용은 입소자·환자의 의료 처방이나 치료 형태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요양원
주로 의사의 처방이나 치료가 매일 필요하지 않아서 의사의 집중 의료 서비스보다는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시설이다. 현실적으로 식사나 용변 처리가 안 되거나 치매나 중풍으로 인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요양원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은 삼성생명공익재단에서 사회 공헌 차원으로 실버타운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총 5개 층에 178베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2~3층은 경증, 5층은 중증, 6층은 와상, 7층은 치매 층으로 구분되어 입소할 어르신의 상태에 맞춰 층을 선택할 수 있다. 장기노인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시설이 아니어서 비용이 비싸지만 그만큼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가 보장된 곳이다. 4인실이라 해도 큰 방에 4개의 침대가 놓여 있는 구조가 아니라 마치 4개의 작은 방이 붙어 있는 듯 개인 프라이버시를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매주 요양원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종교 행사가 열려 참여가 가능하고, 노래교실, 웃음치료, 음악치료, 색칠교실, 율동교실,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들께 권하고 싶다.
서울요양원
서울요양원은 2014년 11월 서울 세곡동에 설립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초로 직영 운영하는 요양원이다. 4개 층으로 이루어진 요양원은 1층에 40명 정원의 주야간 보호센터가 있으며 2~4층에 150명의 요양원 입소자가 1인실, 2인실, 4인실로 구분된 방에서 생활한다. 총 60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있어 호실 종류에 상관없이 요양보호사 1인당 입소자 2.3명으로 요양보호사가 돌봐야 할 입소자가 적기 때문에 근접 돌봄이 가능하다. 4인실에 비해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만 보험 혜택이 안 되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2인실과 1인실의 하루 부담금이 10,000원과 15,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도 모든 시설과 시스템을 훌륭하게 갖춘 곳으로 정평이 나 대기자가 450명을 넘는다. 지금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아도 2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앞으로 대기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성모요양원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2014년 4월 개원한 성모요양원은 같은 단지 내에 요양원뿐 아니라 마리스텔라 실버타운, 인천국제성모병원이 함께 들어와 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요양원에서 내부 복도로 연결되어 종합병원의 접근성은 전국 요양원 중 최고로 꼽힌다. 언제든지 진료가 필요할 때에는 국제성모병원까지 휠체어에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응급 시에는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다. 천주교 신자가 많은 관계로 매주 마리스텔라 실버타운 내 성당에서 미사가 끝난 후 신부님이 요양원 쪽으로 건너와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 치매와 같은 인지 장애를 가진 입소자도 더러 있는데 미사 중에는 신기하게도 미사 예절을 잊지 않고 잘 따라 한다. 총 입소 정원은 48명으로 1층과 2층에 24명씩 각각 배정되어 있다. 각 층마다 5명의 요양보호사가 있어 스물네 분의 어르신을 공동으로 돌보고 있다. 천주교 신자로 저렴한 비용에 비교적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다.
요양병원
말 그대로 요양을 겸하고 있으면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원이다. 투석이 필요한 신부전증 환자, 수술 및 뇌 질환 후유증 완화를 위한 재활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한 중증치매 환자, 중증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투약과 처방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요양병원을 이용한다.
보바스기념병원
2002년 개원한 보바스기념병원은 더헤리티지 너싱홈과 더헤리티지 실버타운이 같은 단지 내에 있어 실버타운, 요양원, 요양병원을 모두 갖추고 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비용은 비싸지만 좋은 시설과 환자 밀착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6인실과 4인실도 3:1, 2:1 간병을 하고 있으며 1인실과 2인실은 개인 간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2인실은 국제병원 병동에 따로 마련되어 VIP 서비스를 받게 되며, 4인실과 6인실은 보바스기념병원 본관에 있다. 약 20명의 의사들이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료를 보고 있으며 보바스라는 병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바스 치료를 통해 신경학적 손상 환자의 치료와 재활 쪽에 특성화되어 있다. 말기 암이나 완치가 불가능한 환자, 통증 및 증상 완화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완화의학센터도 함께 갖추었다.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 퇴행성 뇌 질환 등 뇌신경 질환 환자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보바스의 문을 두드려볼 만하다.
성북참노인요양병원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에서 2011년 개원한 성북참노인전문병원은 233병상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성북구에 있다.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중풍,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 노인성 만성질환, 혈액투석, 암 요양 등 장기 만성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관련 전문 요양병원이다. 뇌졸중 환자를 위해 재활의학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재활치료팀을 구성하고 있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해서 신장투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 환자를 위해서 고주파 온열암 치료 장비를 도입하고 한방향기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전체 병상이 모두 자동 전동 침대로 되어 있고, 맥반석 찜질방과 스파수치료 시설을 구비하는 등 환자의 편의성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희연병원
1997년 개원한 희연병원은 총 433병상으로 요양병원뿐 아니라 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재가 노인복지 서비스 시스템을 함께 가지고 있어 ‘노인의료/복지 복합체’ 선도 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급성기와 만성기 환자를 희연병원에서 치료하고, 치료를 마친 환자는 희연요양원에서 요양하며, 집으로 돌아간 뒤에는 희연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거나 재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단계적이고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밀착 간병으로 가급적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벙어리장갑을 씌우되 치매 환자의 손과 발을 묶는 구속을 하지 않으며, 욕창 방지를 위해 식사는 침대에서 하지 않고 꼭 식당에서 하는 등 노인 요양병원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의 소액 기부로 설립된
대정요양병원
2014년 3월에 개원한 충남 논산의 대정요양병원은 1,612명의 크고 작은 기부자들과 대지를 기부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탄생했다. 이런 취지로 인해 대정요양병원은 일반 요양병원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환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넓히고 모든 병실을 남향으로 설계해 햇볕이 잘 들어오게 했다.
둘째, 모든 입원실마다 ‘전실’이 있다. 전실은 입원실에 들어가기 전에 마련된 공간으로 화장실과 옷장, 보호자가 환자와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입원실과 휴게실의 난방을 온돌로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 병실 남향, 전실 구조, 온돌 난방을 모두 갖춘 곳은 대정요양병원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소액 기부자들에 의해 탄생했고 오랫동안 의료 봉사 활동을 해온 의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서 봉사와 기부에 대한 문화가 병원 곳곳에 배어 있다. 매일 사회복지사가 색채교실이나 음악치료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매주 영양사와 사회복지사가 의료진과 함께 각 입원실을 돌며 입원 환자의 식단과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환자 친화적인 마인드가 배어 있는 곳이다.
글을 쓴 이한세 대표는
노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연구하던 중 노인 문제에 관심이 생겨 노인 관련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고,<실버타운 간 시어머니 양로원 간 친정엄마>라는 책을 쓴 실버타운 분야의 전문가.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3가지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3가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3가지에 대하여 자세하고 상세하게 알아보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변하며 각종 질병으로 인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서로를 돌보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전문적인 의료시설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 질환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 돌보는 사람에게 신체 및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있다면 요양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설립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근거하여 설립되는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합니다.
의료기관이므로 상근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요양보호사를 직접 고용할 의무는 없습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근거하여 설립되는 요양 시설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재원을 부담합니다.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 시설이기 때문에 상근 의사는 의무가 아니지만, 상근 간호사는 반드시 있어야 하며, 요양보호사를 고용하여 돌봄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입소를 위해서는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환 환자 중 장기 요양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요양원에 관한 내용은 요양원 비용 및 입소 자격 2가지 글을 참고해주세요.
요양병원 입원 자격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므로 별도의 입원 자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에게 매일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누구든 입원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 및 늘리는 방법 7가지 – 보러가기
요양병원 비용 가격
요양병원 비용은 크게 진료비, 간병비, 병실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진료비는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아 일부만 부담하면 되고, 간병비는 비급여항목으로 100% 본인 부담입니다.
병실료의 경우 다인실(4인실 이상)을 사용하면 따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청기 가격 비교 5가지와 종류 및 지원금 받는 법 – 보러가기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3가지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요양병원 진료 비용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보험 대상자에게 요양병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진료비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20%이며, 신체기능저하군 또는 선택입원군의 경우 40%의 본인부담금이 청구됩니다.
이에 따른 요양병원 한 달 비용은 대략 60~80만 원 정도, 재활치료를 포함하는 경우 100~120만 원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본인부담금 상한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비용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2. 요양병원 간병인 비용
간병인 비용은 비급여항목에 속하여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보통 지역마다 달라지며, 수도권 기준 6:1인 경우 하루 2만 원, 3:1인 경우 4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중증 환자일 경우, 더욱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으므로 조금 비싸더라도 적은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요양병원 병실 비용
보통 장기간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6인실을 사용하며, 별도의 병실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나빠져 중증이 되거나 더욱 편한 생활을 하려면 1인실이나 2인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도권 1인실 비용은 하루 10~15만 원 정도이며, 2인실은 7~10만 원 정도입니다.
1인실보다 더 쾌적한 환경인 VIP 병실을 사용하면 15~20만 원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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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추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요양병원의 인력과 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가하여 5개의 요양병원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등급 숫자가 작을수록 평가가 우수한 병원이므로, 1등급에 가까운 요양병원을 기준으로 병원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관원 프리미엄 가격 및 부작용 성분 3가지 – 보러가기
요양병원 등급 확인 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접속 병원평가정보 탭 클릭 평가항목 중 요양병원 선택 지역 설정 결과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단 병원약국 카테고리에서 병원평가정보 탭을 클릭합니다.
평가항목에서 요양병원을 선택하고, 검색을 원하는 지역을 선택 후 지역 설정 버튼을 클릭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요양병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실버타운에 관한 내용은 실버타운 추천 순위 TOP 5 및 비용 가격 비교 글을 참고해주세요.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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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복잡한 내용일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했으니 이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많은 요양 시설과 병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요양병원을 선택하기는 좀 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재활시설을 내세우면서 생겨난 요양병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요양병원들은 선직국이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게 시설 수준이 낮아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환자에게 맞는 케어가 이루어지지 않는 병원 역시 많은데요.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한 곳만 방문해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병원을 직접 둘러보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된 카페에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또는 힐링미 어플에서 직접 전국 요양병원을 비교해보면서 상담을 할 수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국 요양병원 비교
요양병원 요양원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가장 큰 차이는 의료인의 상주 여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으로, 의사 또는 한의사가 상주해야 만 합니다.
요양원의 경우에는 의료시설이 아닌 생활 시설이기 때문에 의료인 상주 없이 한달에 2회 방문합니다. 다만 돌봄을 주된 서비스로 진행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가 생활을 도와주게 됩니다.
또, 요양병원 의료법에 따라서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는 반면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따라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이 됩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두 기관 모두 입원비는 80%의 정부 지원을 받고, 간병비의 경우 요양원만 100%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서 도움이 필요한 노인복지 시설로 환자들을 수용하여 요양할수 있도록 시설이 갖추 어어 놓은 기관을 말합니다.
요양병원은?
돌봄의 개념이 강한 요양원과는 다른 질환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따라서 질환으로 인해 재활과 요양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요양병원에 입원해 장기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추천
요양병원은 평가결과에따라서 1~5등급으로 나뉘며, 요양병원 등급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보시면 병원평가정보 서비스를 통해서 지역별 요양병원 리스트를 볼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추천 리스트
요양병원 입원 조건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자, 수술 또는 상해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요양병원에 입원을 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입원에 있어서는 별도의 자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 비용 가격
요양병원 이용 시 진료비 및 입원비, 식비, 간병비, 병실료 총 4종류가 있으며 각 항목을 더해서 총 비용이 정해지고, 보통 요양병원 한 달 비용은 100~13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정부에서 요양병원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용 중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 비율의 금액 또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료비 및 입원비
치료비와 진료비에 대해서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20%가 발생합니다. 단, 요양병원이 아닌 요양시설이나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이 40%로 증가하게 됩니다.
식비
식비의 경우 일반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이 50%가 적용이 됩니다.
간병비
요양병원 간병인 비용은 건강보험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른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양병원 간병인 비용
병실료
4인 이상 다인실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병실료가 청구되지 않지만 1~3인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상급 병실료가 부과되고, 병실 비용은 병원과 병실 수용인원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은 하루에 90~300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양병원 비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을 생각하면 부담스럽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비용도 물론 포함되지만 좋은 시설과 부모님을 제대로 케어해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요양병원 비용, 간병비용 안내, 요양병원 vs 요양원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부모님이 치매진단을 받거나, 거동이 어렵고 장애 진단을 받게 되면 집에서 부양하기 어려워집니다.
예전처럼 식구들이 많지 않고 각자 생활이 있기 때문에 한사람이 전담해서 돌보기엔 부담이 큽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이 듭니다.
이럴때 인터넷이나 주변의 수소문을 통해 좋은 요양시설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요양원이라고 검색하면 안좋은 소식과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 때문에 섣불리 요양시설을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도대체 어떤 요양시설을 택해야 안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관련카페에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지난번에 안내해 드린 힐링미란 어플로 요양병원 찾아 보길 권해드립니다.
요양원
요양원은 의료적 진료가 목적이 아닌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가 상근하지 않습니다.(상근하는 요양원도 있습니다.)
한 달에 몇 번 의사가 방문하여 진료를 합니다.
요양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 되며 1,2등급 판정을 받으신 분에 한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양원 비용에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장기요양등급은 시설 입소나 재가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고르고 있습니다.
서울 요양원
진료 목적이 아닌 혼자 생활하시기 어려움이 따른다고 할 때 요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등 일상생활이 안되거나 치매나 중풍으로 인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노인요양원을 이용하게 됩니다.
요양병원
대정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노인성만성질환이나 수술후 회복을 위해 장기 치료 및 요양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입니다.
장기 요양등급에 의한 제한이 없으며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입·퇴원이 결정됩니다.
의사가 항상 상주하고 있으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도 24시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비용
요양원 비용
노인요양원비용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1,2등급) 받은 분들에 한해 그 비용의 8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요양원 입소시 필요한 최소 비용은 월 60만~65만원 정도입니다.
저렴한곳은 30만원도 있긴합니다만, 시설이 좀 낙후돼 있습니다.
요양원은 입소자 2.5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두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 따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1~3인실 이용시에는 월 30만~60만 정도의 상급침실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요양원에 입소할 경우에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양원에 입소할 어르신이 1등급이고 본인부담금이 20%인 경우
– 일일당 수가 71,900원
– 30일 기준 수가 총액 : 2,157,000원
– 공단부담금 : 1,725,600원
– 본인부담금 : 431,400원
본인부담금을 원 43만원정도 입니다.
요양병원 비용
노인 장기요양등급에 상관없이 입원가능합니다.
비용은 보통 숙식, 치료, 간병까지 한달 100만원~130만원 정도지만
중증환자는 병원비 중 5%만 적용되고, 본인부담상한제도 적용돼 금액적인 부담은 덜합니다.
요양병원 비용의 70%이상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간병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인요양병원 비용은 진료비와 간병비로 구분되어 지며 추가로 병실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첫째, 진료 및 치료비는 일반건강보험 적용시 의료보험 혜택이 되는 급여항목은 진료비의 20%, 식대의 50%가 본인부담금이 되고, 혜택이 없는 비급여항목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하게 됩니다.
둘째, 간병비는 한 명의 간병인에게 몇 명의 환자가 간병서비스를 받느냐에 따라 비용이 결정되는데요, 1대1, 3대1 간병 혹은 6대1 간병이냐에 따라 타요양병원의 경우 10대1 간병이냐에 따라 비용이 조금씩 차이나게 됩니다.
지역과 병원따라 다르지만,
6:1 간병비용은 3만원/일
3:1 간병비용은 5만원/일
1:1 간병은 7~7.5만원 부터 시작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체구가 크거나, 치매가 있는 등 근무 강도가 강할수록 금액이 올라가서 8.5~9만원까지 올라갑니다.
셋째, 병실료는 4인실 이상 다인실일 경우 진료 및 치료비에 포함되지만,
1~3인실을 이용할 경우 월 90만~300만원 정도의 상급병실료가 부가됩니다. 각 병실 비용은 요양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기사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2/2019102201557.html
(사진 왼쪽부터)가은병원·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양지요양병원·이시아요양병원·천안요양병원·희연요양병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2/2019102201557.html
노인장기요양 등급?
노인장기요양등급은 1~5등급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인 노인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혹은 65세 미만으로 노인성질병을 가진 자로 신청방법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신청절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장기 요양 등급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달라집니다. 1등급으로 갈수록 더 많은 금액과 보장구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거동이 불편해도 자기 몸 케어가 가능하고, 정신이 온전하시면 등급받기는 어렵습니다.
치매가 있으면 좀 더 쉽게 등급이 나오긴 하지만 낮은 등급이라 지원이 적은 편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말고도 지자체마다 운영하는 지원 제도도 있어요.
비용 정리
비용은 종합병원 > 재활병원 > 요양병원 > 요양원 순입니다.치료효과는 비용의 역순입니다.
마무리
요양원, 요양병원 비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치료비나 입원비는 의료보험에서 상당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간병비는 지원이 안돼 부담이 큽니다.실비보험처럼, 간병비 지원이 되는 민간보험에 가입을 하시는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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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 [생활정보] – 요양병원 추천 리스트, 요양병원 찾는 방법 안내, 요양병원 후기 모음
요양병원 비용에 포함되는 3가지, 가격보다 중요한 요양병원 선택 기준
요양원과 요양병원비용을 먼저 생각하기에 앞서, 어느 곳을 가셔야 되는지 먼저 고려해보셔야 됩니다. 그러려면 두 기관의 차이점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겠지요. 병원은 ‘질환이 있어서 의사의 치료가 매일 필요한 사람’이 가는 곳이라면 요양 시설은 ‘생활의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가는 곳입니다. 욕창이나 편마비, 중증치매, 파킨슨과 같이 의사의 처치가 매일 필요하신 분이라면 요양병원을 알아보시는 것이 맞고요. 일상의 거동에 불편함이 있거나 경증의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이라면 돌봄 서비스나 요양 시설을 찾아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그리고 비용
요양원과 요양병원 이제는 사회적 필수시설입니다. 예전엔 자녀들이 부모를 버린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실버타운 같은 고급 요양 시설들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오히려 시설에 들어가고 싶어 희망자가 대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양원과 요양병원 여러 가지 종류가 많습니다. 사실 필요에 따라 두 기관이 다른데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비용이 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 비용에 대해 정기적으로 병원비를 부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병원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으니 개인적 경험담은 참고만 해주세요.
요양원이란?
요양원 분위기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을 돌보며 정기적으로 의사가 방문해서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고 돌보는 기관입니다. 입소하는 요건은 65세의 고령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장기요양등급이 나온 어르신 등 나이가 많다면 무조건 입소할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이 적용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의 노인과 65세미만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혈관 질환 등의 병을 갖고 계신 어르신 중 6개월 이상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분들을 수급대상으로 하며 노인 요양원에 입소할 경우 비용의 최소 80%에서 100%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요양원에 입소하게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시설에서 신청해서 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란?
요양병원 분위기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있는 병원이며 입원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과 달리 입원하여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기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종합병원에서 수술, 또는 처치를 받고 장기화될 것 같으면 요양병원으로 전원 하여 치료 회복하게 됩니다. 따라서 만 65세의 기준과 상관없이 젊은 사람도 입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의료비가 발생합니다. 의사, 간호사 외에도 간병인이 상주하거나 고용하여 환자의 생활을 도우며 매일 의료행위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치료가 필요하신 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요양원보단 요양병원에 모셔야 합니다.
병원비와 간병비가 발생하며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서 나중에 사후환급을 받을 수 있고(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500만 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하게 되면 다음 해에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하여 환급받는 제도), 실비보험과, 입원수당을 주는 보험에 급여를 신청햐여 수급할 수 있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종합하여 보면 요양원은 보호시설, 요양병원은 의료시설입니다. 요양원은 요양보호사가 상주하며, 요양병원은 의사, 간호사, 간병인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요양원 vs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차이는 교육의 차이가 있습니다. 간병인은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간병인 자격증이 나오나 요양보호사는 3개월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실습을 하고 시험에 합격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입니다.
식사 측면에서 보면 요양원은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하며, 요양병원은 의료기간이기 때문에 50%만 부담하고 영양사가 식단을 짜고 조리사가 조리합니다. 그래서 요양원은 기관에 따라 식사의 질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결국 어르신의 건강 상황에 맞게 시설을 선택해야 하며, 시설마다 평가가 다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해서 입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규모 시설은 소규모 시설대로 장단점이 있으며 대규모 시설은 대규모 시설대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르신의 성향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요양원 비용과 요양병원 비용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비용입니다. 이때 비용은 가입한 보험과 상황 등에 의해서 사람에 따라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 도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며 실비보험과 입원수당이 나오는 보험이 다수가 있어 요양병원 비용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
요양원의 비용은 노인장기보험급여에서 일부 나오며 일부는 본인 또는 보호자인 자녀가 부담하여야 합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사람 평균 30~35만 원의 시설비, 30만 원의 식대를 부담합니다. 총비용은 최소 50만 원부터 70만 원이 부담됩니다.
요양병원은 13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급여를 제외한 비용이 청구되며 나중에 보험가입 내역에 따라 실비보험과 입원급여가 나오는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선 의료비 상한제를 두고 있어 1년 500만 원 넘게 의료비를 부담하게 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 다음 해에 환급해 주기도 하며, 병원 원무과와 상의하여 1년 500만 원에 맞춰 비용을 청구하고 병원이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나머지 금액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42만 원 정도 청구가 됩니다. 하지만 기저귀 비용 + 간병비용이 청구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비용을 포함하면 요양원과 비슷한 비용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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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4가지 본인부담금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4가지 본인부담금
오늘 포스팅에서는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4가지 본인부담금에 대하여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아보고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산율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지만, 반대로 기존 인구의 수명은 길어져 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30 세대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4050 세대는 부모 세대를 부양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몸의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양병원 비용 가격 및 본인부담금 3가지 글을 참고해주세요.
요양병원 비용 가격 본인부담금
목차
요양병원 요양원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가장 큰 차이는 의료인의 상주 여부입니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으로,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반드시 상주해야 합니다.
요양원은 의료시설이 아닌 생활 시설로 의료인 상주 의무가 없어 한 달에 2회 방문합니다.
다만 돌봄을 주된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주로 요양보호사가 생활을 돕습니다.
다음으로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됩니다.
두 기관 모두 입원비는 80%의 정부 지원을 받지만 간병비의 경우 요양원만 100%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요양원 비용 및 입소 자격 2가지 글을 참고해주세요.
요양병원 요양원 차이
요양병원 추천 리스트
요양병원은 인력과 의료서비스의 평가 결과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요양병원 등급이 요양병원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병원평가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별 요양병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가격 비교 및 종류 2가지와 지원금 받는 법 – 알아보기
요양병원 추천 리스트
요양병원 입원 자격
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 환자나 만성질환자, 수술 또는 상해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입원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이므로 입원에 있어서 별도의 자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 5가지 및 늘리는 방법 – 알아보기
요양병원 입원 자격
요양병원 비용 가격
진료비 및 입원비 식비 간병비 병실료
요양병원 이용 시 들어가는 비용은 진료비 및 입원비, 식비, 간병비, 병실료 총 4종류입니다.
각 항목을 더하여 총비용이 정해며, 보통 요양병원 한 달 비용은 100~130만 원 정도입니다.
보스웰리아 효능 부작용 및 성분 4가지와 가격 – 알아보기
요양병원 비용 가격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4가지
정부에서는 의료보험을 적용하여 요양병원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용 중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 비율의 금액 또는 비급여항목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합니다.
1. 진료비 및 입원비
진료 및 치료비에 대하여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 본인부담금은 20%입니다.
단, 요양병원이 아닌 요양 시설이나 외래진료를 받는 것이 적합한 환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40%로 증가합니다.
2. 식비
일반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식비의 50%가 본인부담금이 됩니다.
3. 간병비
요양병원 간병인 비용은 건강보험에 해당하지 않아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보통 병원과 지역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으며, 한 명의 간병인에게 몇 명의 환자가 간병을 받는지에 따라 비용이 결정됩니다.
간병인 한 사람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많을수록 가격이 저렴하며, 6:1은 하루 3만 원, 3:1은 하루 5만 원 정도입니다.
1:1 간병의 경우 7만 원을 시작으로 근무 강도에 따라 9~10만 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4. 병실료
4인 이상의 다인실을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병실료가 청구되지 않지만, 1~3인실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상급 병실료가 부과됩니다.
병실 비용은 병원과 병실 수용 인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통 하루 90~300만 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추가로 실버타운에 관한 내용은 실버타운 추천 순위 BEST 3 비용 및 가격 비교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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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비용 및 입원기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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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비용과 입원기준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치매진단을 받으셨거나, 거동이 어렵고 장애진단을 받게 될 경우에는 집에서 돌봐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가족들도 본인들의 생활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 가족들은 좋은 시설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예전에는 요양원에 모신다고 하면 안 좋은 시선과 소식들도 많았기 때문에 섣불리 요양병원으로 모시기가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요양병원 비용도 걱정이지만 요양병원 입원기준 역시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양병원 비용
요양병원 비용과 요양원 비용 그리고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에 차이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양원 비용
노인요양병원비용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1.2등급) 받은 분들에 한해서만 그 비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합니다.
요양원 입소시 최소 비용은 월 60만 원~65만 원 정도이며, 저렴한 곳은 30만 원 정도 하는 곳도 있지만 시설이 좀 오래된 곳들이 있습니다. 요양원 입소자가 2.5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둘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간병인을 따로 고용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단, 1~3인실 이용 시에는 월 30~60만 원 정도의 상급침실 비용을 따로 부담하셔야 합니다.
노인요양시설 본인 부담금
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수가 71,900 66,710 61,520 본인부담금20% 총액 2,157,000 2,00,300 1,845,600 공단부담금 1,725,600 1,601,040 1,476,480 본인부담금 431,400 400,260 369,120 본인부담금12% 총액 2,157,000 2,001,300 1,845,600 30일 기준 공단부담금 1,898,160 1,761,140 1,624,120 본인부담금 258,840 240,150 221,470 본인부담금8% 총액 2,157,000 2,001,300 1,845,600 공단부담금 1,984,440 1,841,190 1,697,950 본인부담금 172,560 160,100 147,640
요양원에 입소를 할경우 1등급에, 본인부담금 20%인 경우 일일당 수가는 71,900원, 30일 기준 총액 2,157,000원, 공단부담금은 1,725,600원 본인부담금은 431,400원이 됩니다. 그럼 요양원 본인부담금은 43만 원 정도가 됩니다.
요양병원 비용
노인 장기요양등급에 상관없이 입원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보통 숙식, 치료, 간병까지 한달에 100만 원~130만 원 정도이지만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병원비 중 5%만 적용이 되고, 본인부담 상한제도로 인해서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비용의 70%이상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는 간병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노인요양병원의 경우에는 진료비와 간병비로 구분되어지고 추가로 병실료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간병비 비용에 대해서는 하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양병원 간병인 비용 안내
4인실 이상 다인실을 사용할 경우 진료 및 치료비에 포함이 되지만 1~3인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월 90만원~300만원 정도의 상급병실료가 부가됩니다. 각 병실 비용은 요양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느니 참고만 하세요.
노인장기요양 등급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에 따라서 노인요양시설인 노인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혜택을 받아볼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혹은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을 가진 분이 등급 신청절차에 따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등급에 따라서 지원이 달라지고, 1등급으로 갈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 것 외에도 자자체마다 운영하는 지원제도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기사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081438377943
요양병원 면회 사전예약제
요양병원의 경우 신규 환자와 신규 종사자는 PCR 검사를 거쳐 입원 또는 채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요양병원 면회의 경우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접촉 면회를 허용하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긴급한 경우에 한해서만 보호용구 착용하에 첩촉면회가 가능합니다.
면회는 면회객 분산을 위해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음식물 섭취는 금지됩니다.
참고기사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305
요양원, 요양병원 비용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요. 치료비나, 입원비는 의료보험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데 간병비는 지원이 안돼서 조금 부담스럽긴 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간병비 지원도 가능한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오래] 요양병원비 60만~700만원 … 가격 천차만별인 까닭은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
서울근교 중형 규모의 요양병원에 가보면 모두 입을 맞춘 듯 6인실을 안내하고, 월 120만 원 전후의 비용을 이야기한다. 훌륭한 시설과 규모로 평판이 좋은 대형 요양병원은 이보다 비싸 월 200만~400만 원 정도다. 1인실에 1인 간병을 원하면 월 700만 원이 넘어가기도 한다. 상가건물에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이 빈약한 조그마한 요양병원은 월 60만~100만 원을 넘지 않는다. 월 비용은 요양병원마다 다를 뿐 아니라 같은 요양병원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혜택을 받느냐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3배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고 받는 혜택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상급병실료·간병비 비용 큰 차이
포괄수가제 따라 진료 수준 비슷
재활치료는 포함 안 돼 따로 지불
싼 곳은 서비스 떨어져 주의해야
요양병원의 비용은 크게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진료 및 치료비, 식비, 상급병실료 그리고 간병비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용을 많이 지불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진료와 치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비용에 상관없이 대동소이하다.
예외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월 비용을 80만 원을 내든 400만 원을 내든 받는 진료와 치료수준이 거의 같다. ‘포괄수가제’에 의해 진료 및 치료비가 청구되기 때문이다. 포괄수가제란 환자가 가진 하나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적 처치에 대해 종류나 양에 상관없이 정해진 일정 금액만 청구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일종의 ‘진료비 정찰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월 60만~70만 원이라는 액수를 정해 놓고, 그 금액 범위 안에서 환자를 진료 및 치료하라고 각 요양병원에 수가를 정했다. 요양병원은 얼마나 많은 의료적 처치를 했는지 원가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월 60만~70만 원에 해당되는 의료비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할 수 있다.
뷔페식당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뷔페식당 입장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월 60만~70만 원으로 정해놓고 진료와 치료에 해당하는 식사품질과 메뉴는 공단의 권장선만 지켜주면 식당 운영자가 알아서 하는 것과 같다. 식당 운영자 입장에서 다양한 메뉴와 비싼 식자재를 사용하든, 가장 기본적인 메뉴만 내 놓든 공단에 청구하는 금액은 같기 때문에 무리하게 좋은 메뉴를 내 놓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가급적이면 원가를 줄이기 위해 공단 권장선 미만의 열악한 메뉴를 내 놓고 공단에는 정해진 금액을 청구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요양병원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어떤 요양병원은 최소한의 금액인 월 60만~70만원을 받기도 하고, 이보다도 10만 원 정도 덜 받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특별히 기초수급대상자 등 정부지원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면 요양병원 비용이 너무 저렴한 곳은 주의해야 한다. 포괄수가제 의료비, 식비 등이 정해져 있는데 원가보다 낮은 비용을 받는다면 결국 제대로 된 의료적 처치와 간병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된다.
요양병원이 손해 보면서 환자를 받지는 않는다. 터무니 없이 가격이 저렴하다면, 결국 어디에선가 손실을 보존하려고 하는데 의료적 처치와 간병이 수준 이하로 될 가능성이 많다. 비슷한 시설과 환경으로 월 비용이 10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심한 가격 경쟁을 하는 곳보다 오히려 10만 원 이라도 더 비싼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같은 요양병원에서 월 400만 원을 내는 환자와 월 80만 원을 내는 환자의 비용차이는 주로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상급병실료와 간병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비용이 높을수록 의료적인 처치보다는 안락하고 편한 수발을 받는 비용이 더 크다. 4인실 미만(1~3인실) 사용시에는 상급병실료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몇인실인가에 따라 다르지만 월 45만~300만 원 선이다. 간병비 또한 치료비 못지 않게 비용이 많이 든다. 한달 간병인 급료를 약 240만원 정도로 추산해보자. 1대1 간병을 받으면 240만 원 전액을 부담해야 하고, 2대1 간병은 120만 원, 4대1 간병은 60만 원 정도가 든다. 2인실에 머물면서 2대1 간병을 받으면 월 비용이 300만~400만 원을 훌쩍 넘어간다.
포괄수가제에 포함되지 않아 따로 비용을 내야 하는 대표적인 급여항목으로는 재활치료가 있다. 재활치료는 모든 환자가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안락하고 편한 수발에 드는 비용을 다소 절약하더라도 그 비용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00만~400만 원의 월 비용을 지불한다고 해서 꼭 더 필요한 치료가 담보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한세 스파이어리서치&컨설팅 대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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