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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장야2> 시즌2 등장인물 바뀐 출연진 배우정리!
이번에 방영된 장야 시즌2 기존에 출연했던 많은 배우들이 하차하고 주인공은 유성화원 2018에서 구준표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던 왕학체(왕허디)가 …
Source: specialtork.tistory.com
Date Published: 6/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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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장야2 마지막회를 보고 쓰는 리뷰 (feat: 중국의 여신 신화 …
그래도 나름? 열심히 본 장야2가 드디어 어제 종영을 했다. . 음.. 시즌1에 비해서 많은 배우들이 교체되면서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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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2] 그래도 장야는 장야다(上) – 브런치
사실 전 왕학체 배우가 연기한 녕결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시즌2 초중반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상상이었고, 녕결은 중후반이 되서야 주인공의 자리를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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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2> 돌아온 시즌2 소개와 변경된 출연진 정리 – 뭐볼까
아마도 대부분 장야 시즌1을 재밌게 보신분들은 어색함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장야2는 중국드라마 채널인 채널차이나에서 3월 31일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Source: 7179.tistory.com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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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알려주는 장야2 줄거리, 결말 – 가두리 정보
장야2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녕결은 하후와의 결투 때 호천 신휘를 쓰다가 한증이 심해진 상상을 치료하기 위해 천경종의 란 가사(烂柯寺)를 찾아 …
Source: ghostbloging.tistory.com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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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 | 넷플릭스 – Netflix
장야. 2018 | 15+ | 시즌 2개 | 시대물. 일가족이 몰살당한 후,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녕결. 그는 원한을 갚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서원에 …
Source: www.netflix.com
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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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장야 시즌 2
- Author: 무협전문채널_위소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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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7.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N-d1XBh26Q
중드<장야2> 시즌2 등장인물 바뀐 출연진 배우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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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1은 무협 판타지로 총 60부작 제작되어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끝난 중국드라마인데요
소설이 원작으로 웹툰도 있으며 팬층도 상당히 두껍습니다
이번에 방영된 장야 시즌2 기존에 출연했던 많은 배우들이 하차하고 주인공은 유성화원 2018에서 구준표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던 왕학체(왕허디)가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대다수 배우들이 교체되었는데요
줄거리 장야1 이어서 시작되며 그러면 한번 장야 시즌2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드 장야 2 등장인물
녕결 / 왕학체 ( 왕허디 )
최근 “유성화원 2018“과 ”아문적서남연대“에 출연한 신인배우입니다
특히 꽃보다 남자 리메이크인 구준표역을 맡으며 스타배우로 자리잡습니다
이후 장야2 주연배우로 캐스팅되었습니다
기존 배우였던 진비우는 잡혀있는 드라마 스케줄 조절이 불가피해 출연이 불발되었다고 합니다
상상 / 송이인
송이인은 다행히 장야1에 이어서 계속 출연했습니다
냉결에게 구해진후 녕결 하녀로 살며 나중에는 떨어질수 없는 사이가 됩니다
장야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입니다
엽홍어 / 류가군
천하 삼치 중 하나로 불렸던 엽홍어를 맡은 맹자의는 “류가군“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맹자의는 인민경찰, 사조영웅전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맹자의“를 많이 좋아했었는데 ”류가군“으로 교체되 아쉬웠습니다
이어 / 예언
이어공주역을 맡았던 이어“동요“도 안타깝게도 “예언“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 밖의 서원의 스승님과 사제와 사매들
녕결의 사부님과 사제, 사매들은 이번 장야2에와서도 거의 그대로 출연합니다
융경황자 / 손조군
녕결의 라이벌로 스토리의 한 중심을 맡고 있는 융경황자역도 “손조군”이 계속해서 맡아 연기했습니다
화치 육신가 / 배우 왕혜음
융경황자와 러브라인을 이루던 화치 육신가도 배우 “황일림”에서 “왕혜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막산산 / 원빙연
다행히 기존 배우 “원빙연”이 그대로 연기하였습니다
당왕 이중이 / 보검봉
녕결을 처음 등용해 왕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배우“여명”도 “보검봉“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천녀역 / 양초월
장야2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중국드라마 장야 2부 많은 배우들이 대거 교체되어 처음 보실 때 헷갈릴수도 있을텐데요
장야1을 재미있게 보신분들이라면 대다수의 배우들이 교체된점은 아쉬워 하실수 있지만
주연배우 왕학체는 물론 대다수 배우들의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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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장야2 마지막회를 보고 쓰는 리뷰 (feat: 중국의 여신 신화의 귀환..결말,개인적인 해석주의,움짤多 )
녕결과 호천과 명왕인 상상과 결합하던 날
하늘을 보니.. 오색찬란하게 표현했다. 이런것도 신화적으로 보였다.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처럼.. 천상계의 여자와 인간계 남자가 이어지는 설화는 많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천상계의 여자는 주신(主神)이라기 보다는 주신의 딸들로 나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장야에서는 하늘과 어둠을 모두 상징하는 주신을 여신으로 만들었으며,
그녀의 베필을 땅에 사는 인간 중 신분이 높은 왕이나 귀족도 아닌 시종의 자식이었던 녕결과 부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녕결은 이 작품 안에서 땅을 대신하는 자인데.. 출생 신분이 낮았다는 거다..
가장 높은 하늘과 가장 아래 인간의 결합하는 상징은 역시 새로운 세상을 알리는 거다.
천지의 결합으로 지금의 우리 인류가 태어났다고 만들은 묘니 작가의 발상이 재미있었다.
딱, 천지인(天地人)이 아니던가?
드라마 안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원작 소설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소설은 읽지 않았고 인터넷에서 읽었다)
천녀가 된 상상은 녕결과 사이에서 쌍둥이를 잉태하여 결국 하늘로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천녀는 하늘로 올라가지 않아도 예언대로 영야는 왔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류의 종말이 아닌
새로운 개벽이 오는 거였다.
녕결과 천녀의 자식이 있는 세상우 지금의 우리가 사는 지구의 시초가 된다는 게 소설 엔딩이라고 읽었다.
(내가 소설을 읽지 않아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국내에 원작 소설 번역이 안되었다는 데.. 번역되어 나온다면.. 한번 원작소설을 읽어보고 싶다.
이 스토리 자체도 생각해보면 기존에 너무 친숙했던 건국 신화에서 남녀 역활을 바꿔 해서 만들었다.
보통, 건국신화를 보면.. 하늘의 남자와 지상의 여자 결합으로 새 왕조가 열리는 이야기 완전 사골 클리셰 아닌가?
지상의 여자도 대부분은 귀족이나 공주등 출신이 높은 게 다반사고 말이다.
이 클리셰를 비틀은 작가의 발상이 마음에 들었다.
[장야2] 그래도 장야는 장야다(上)
혹평이 많았던 관계로 우려를 안고 시작한 장야2였어요. 우선 배우진의 교체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할 수 없겠죠. 사실 전 왕학체 배우가 연기한 녕결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시즌2 초중반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상상이었고, 녕결은 중후반이 되서야 주인공의 자리를 다시 가져오기 때문에 초반의 낯설음만 극복하면 시청에 무리는 없었어요.
그리고 상상을 대하는 진비우 배우의 손길이 무심하고 거칠었다면, 왕학체 배우는 손길 자체가 다정하고 부드러운 편이라 녕결 캐릭터의 감정 변화와 어울리기도 했어요. 스토리 상 시즌2에서의 녕결은 상상에 대한 감정이 깊어진 상태였으니까요. 그리고 비우녕결의 액션이 힘 있고 묵직한 느낌이라면, 학체녕결의 액션은 빠르고 날렵한 느낌이라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녕결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주인공이다보니 시청자와 서사를 쌓을 시간이 충분해서 학체녕결에 자연스럽게 적응이 됐는데, 문제는 조연진들이었습니다.
나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황제, 이어공주, 도치 엽홍어, 화치 육신가는 아예 다른 인물처럼 느껴졌어요. 아무리 연출진이 같다고 해도 배우마다 캐릭터 해석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위의 인물들이 나올 때마다 낯설더라구요. 그리고 이들은 조연이다보니 주인공처럼 시청자와 서사를 쌓을 시간도 부족하죠. 잠깐잠깐 등장해서 시청자를 설득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외모나 연기력을 떠나서 시즌1에서 유지되던 캐릭터의 감정선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벽이었습니다.
사적이든 공적이든 진중하고 무게감 있던 황제, 여러 물고기를 거느리고 있지만 어딘가 결핍된 듯한 이어공주, 도치와 녕결 사이에 존재하던 그 미묘한 애증의 감정선, 융경에게 바닥까지 곤두박질 쳐진 화치의 순애보 등 이런 감정선들이 시즌2의 인물들에게서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시즌1을 애정했던 시청자로써 시즌2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제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어요. 시즌2를 같은 세계관을 가진 다른 작품으로 여기기로 한 거죠. 마치 마도조사와 진정령을 같은 세계관을 가진 다른 작품으로 받아들이는 것처럼요. 그리고 그리 마음을 먹으니 낯설고 어색했던 마음이 차차 사라지며 스토리에 집중이 됐어요.
시즌1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포석을 까는 느낌이라면, 시즌2는 장야라는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장야 전체를 놓고 본다면 시즌1이 이야기의 전초전이겠지만, 시즌1 자체로만 보아도 녕결이라는 캐릭터의 성장 서사로 완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시즌제 드라마임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시즌1에서는 녕결이 의도치 않게 여러 여인을 홀리고 다니고, 상상과 맺어지기는 하지만 사실상 로맨스를 찾기는 힘들어요. 이어에게는 녕결의 이용가치가 더 중요하고, 서치와는 썸 정도에서 끝나고, 도치는 일방적인 애증의 감정이고, 상상과는 운명적으로 함께 할 수밖에 없는 느낌이거든요. 차라리 황제와 왕후의 성숙한 사랑, 융경과 화치의 애절함이 로맨스에는 더 가까웠다고 생각해요. 그에 반해 시즌2에서는 녕결과 상상을 둘러싼 상황, 그로 인한 녕결의 심적 변화, 배우의 교체 등이 합쳐져 로맨스의 기운이 더해 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깔아놓은 장야의 세계관을 설명해주고, 멸망을 향해가는 당국과 그와 동시에 전쟁을 향해가는 과정들까지 착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시즌1의 철학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는 줄어든 느낌입니다. 오히려 답을 감추고 있었기 때문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형성했다면, 그에 대한 답이 주어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배우진의 교체가 많다보니 살아남은 두 여배우 송이인, 원빙연 배우는 빛을 발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캐릭터적으로도 감정선이 연결되고, 두 배우 모두 시즌2에서 발군의 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스쳐지나가는 눈빛, 평범한 대사마저도 비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5회에서 명왕의 딸이라 밝혀진 상상이 우산 뒤에 숨어 있고, 녕결이 우산 너머의 상상을 바라볼 때, ‘미안해요. 혼자 가세요. 이번에는 절대 붙잡지 않을게요’ 이 대사를 하는 송이인 배우의 연기와 둘 사이의 감정선이 좋아서 시즌2를 완주하리라 다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막산산은 녕결과 상상의 도주를 도왔다는 죄목으로 유각에 갇혀 있음에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중요한 대사들을 쏟아내는 느낌이에요. 7회에서 사랑의 굴레를 벗어나라는 엽홍어에게 오히려 너에게 녕결은 어떤 의미인지 묻죠. 8회에서 녕결을 위해 이럴 가치가 있는지 묻는 화치에게 ‘그럴 가치가 있는지는 내가 판단해. 그 사람이 날 위하지 않았던 것처럼 나도 그를 위해서가 아니야. 나 자신을 위해서지’라고 말해요. 개인적으로 시즌1,2를 통틀어 막산산이 한 대사 중 최고의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데리러 온 대사형에게 대하국과 묵지원, 자신을 대신 해 나서준 도치와 화치를 위해 갇혀 있기를 자처하며, 자신은 글씨를 쓸 곳만 있으면 된다고 해요. 10회 엽청과의 대화에서는 진짜 정도에 대해 그리고 광명의 이름으로 악행을 일삼는 이들에 대해 의문을 던지죠. 거의 모든 대사가 의미심장합니다.
특히 엽청과의 대화에서 던지는 의문들을 보면서, 호천의 세계에서 절대적이라 믿고 있는 규범을 먼저 깰 수 있는 사람이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 거라는 암시가 주어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그들 중 하나가 막산산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마 다음은 엽홍어일거라 짐작했는데, 워낙 정도에 메여있는 인물이라 이걸 깨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유독 엽홍어가 겪는 일들이 가혹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후에 장야가 감추고 있던 세계관의 비밀이 쏟아지듯이 설명돼요. 제가 설명된다고 표현한 건,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친절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물론 상상의 변화로 추측을 해야 하긴 하지만, 부자와 녕결의 대화를 빌어 비교적 자세히 말해주는 느낌이었거든요.
황원의 싸움 이후 상상은 명왕의 딸, 상상, 호천이 혼재해 있어서 때로는 상상 같고 때로는 아닌 것 같죠. 상상이 꼭 쥐고 있는 바둑돌도 검은색에서 회색으로, 회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바뀝니다.
먼저 녕결의 질문에 대한 부자의 대답을 통해 장야 속 하늘에 대해 말해줘요. 하늘은 이 세상 모든 규칙의 집합체이자 인간 세상의 표상이라 인간이 품은 욕망을 하늘도 갖고 있죠. 그리고 천지의 원기를 섭취하기 위해 인간을 먹는데, 그 중 최고 경지의 수행자가 하늘에게는 최고의 미식입니다.
부자가 황원의 싸움 당시 인간의 힘이자 자신의 일부분을 상상에게 집어넣은 후 하늘과 보이지 않는 싸움 중이잖아요. 그러면서 고기의 맛을 못 느껴요. 이전부터 부자에게 먹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죠. 자신이 인간 세상의 즐거움을 느껴야 호천도 그러할 것이기에 녕결, 상상과 동행하며 열해의 목단어, 도산의 군고구마 등을 맛보러 다녀요. 그리고 인간 세상의 최고의 행복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녕결과 상상을 혼인시키죠.
부자가 그렇게라도 호천을 인간 세상에 붙잡아 두려하는 건 하늘이 인간에게 두려움을 느껴 영원한 밤이라는 인간 세상의 재앙을 가져올 것을 막기 위해서예요. 절대적인 광명은 곧 절대적인 암흑이라는 단순하고도 큰 이치를 깨닫고, 하늘과 맞서 싸우기로 한 거죠. 캬, 세계관 기가 막히죠.
결국 호천과 명왕은 하늘의 다른 모습일 뿐인데, 인간들이 두려움을 느껴 그 둘을 분리하고 자신들에게 재앙을 내리는 존재를 명왕이라고 칭한 거죠. 그리고 그 명왕의 딸을 박해한다는 게 인간의 번성을 두려워하는 하늘과 대구를 이루죠. 하늘은 인간 세상의 표상이니까요. 그리고 뒤에 보면 하늘 스스로도 자신을 분리하고 자아분열을 일으키는 모습이 나와요.
그리고 부자는 어둠과 빛에 휩싸인 상상을 보며 ‘몸은 암흑에 있지만 광명을 밟고 있는 게 이런 광경이구나’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층루 입성 마지막 단계에서 녕결의 대답인 ‘난 암흑에 서 있지만 마음은 광명을 향해 있다’와 반대되면서도 맥을 같이 해요. 아마도 그때 부자는 은연중에 호천이자 명왕인 상상을 인간 세상에 묶어둘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녕결임을 알아본 듯해요.
부자와 호천의 대결 중, 승천한 부자가 다시 돌아가려고? 절대 못 간다면서 호천의 발에 있는 표식을 탁하고 치는데, 아마도 상상의 발에 있던 표식은 호천이 인간 세상에 머물기 위한 표식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밤의 한 조각이라는 검은 우산은 호천이면서 동시에 명왕의 딸이라는 증거였겠죠. 근데 밤의 한 조각이라는 표현 너무 시적이지 않나요. 동짓달 기나긴 밤 한 허리를 베어낸다는 황진이의 시조 이후 이런 낭만적인 시상은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에 하늘에서 빛 한줄기가 땅으로 떨어지고 하늘엔 해와 달이 공존하는데, 해는 구름에 가려진 느낌이에요. 그리고 달이 없던 인간 세상에 달이 뜹니다. 시즌1에서 녕결이 보던 서책의 구절이 ‘도가 널리 퍼져 마지막 순간에 이르면 달이 나타난다’였고, 시즌2 전반에 걸쳐 여러 인물들을 통해 ‘나의 도, 자신만의 선택, 나는 내 갈 길을 간다’라는 말을 자주 해요.
부자가 세운 서원의 본질이 세상 속의 도이고, 그래서 서원의 도가 현실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부자의 도이자 마지막 선택은 인간 세상을 지키는 거였어요. 그리고 절대적인 빛이기 때문에 어둠이기도 한 하늘과 달리, 부자는 인간이기에 빛과 어둠을 아우르는 달이 되어 인간 세상을 지킬 수 있게 되죠.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장야2> 돌아온 시즌2 소개와 변경된 출연진 정리
인기 중국드라마 <장야> 시즌2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시즌1이 상당히 인기를 얻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장야2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무사히 방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즌1에서 주인공역을 맡았던 배우 진비우가 하차를 하고 <유성화원 2018>의 신인배우 왕학체(왕허디)가 주인공역을 맡았습니다.
사실 주연배우가 교체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인데요. 이 때문에 중드팬들의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영 후의 반응은 왕학체의 캐릭터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외에도 많은 배우가 교체되서 처음보시면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신텐데요. 감상하시기 편하시도록 변경된 배우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방영은 중국드라마 채널인 채널차이나에서 3월 31일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다시보기는 추후에 네이버시리즈를 통해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만화도 국내에 번역되어 있습니다.
장야2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배우들도 몇몇 교체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에 이어서 조연들까지 달라져서 적응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케일이나 작품 분위기는 전편을 착실히 이어가므로 장야 시즌1을 재밌게 보셨다면 여전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야 시즌1은 숙적이었던 하후와의 결투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장야2는 이 결투 이 후 상상이 가지고 있던 의외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럼 장야2에서 등장할 인물들을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녕결 역 배우 왕학체/왕허디
배우 왕학체는 출연작이 <유성화원>과 <아문적서남연대> 정도인 신인배우 입니다. 아직 데뷔가 얼마되지 않는 신인배우이지만 꽃보다 남자의 리메이크판인 유성화원에 출연하면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입니다. 장야2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되고 중국 예능에서도 자주 출연하는 등 인기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인스타입니다.
상상 역 배우 송이인
상상 역은 다행히 배우 송이인이 계속 연기를 했습니다. 장야2에서는 상상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엽홍어 역 배우 류가군
천하 삼치 중 하나로 불리는 엽홍어 역은 배우 맹자의(왼쪽)에서 류가군(오른쪽)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장야 시즌1에서 배우 맹자의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쉬어하는 분들도 꽤 되실 것 같습니다.
이어 역 배우 예언
전선에서 녕결을 만난 후 티격태격하지만 정도 들어버린 씩씩한 공주 이어 역도 배우 동요(위)에서 배우 예언(아래)로 교체되었습니다. 배우 동요도 꽤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공주 이어의 동생역으로 얄미운 역할을 맡았던 배우는 그대로 출연합니다.
서원의 스승님과 사제/사매들
녕결의 사부님과 사제, 사매들은 장야2에서도 거의 그대로 출연합니다. 감초같은 역할을 하던 배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반가운 얼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7사저는 바뀌었습니다.
융경황자 역 배우 손조군
녕결의 라이벌이자 장야 스토리의 한축을 담당한 융경황자 역도 손조군이 계속해서 연기했습니다.
화치 육신가 역 배우 왕혜음
천하 삼치 중의 한명으로 융경황자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던 화치 육신가도 배우 황일림(왼쪽)에서 왕혜음(오른쪽)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서치 막산산 역 배우 원빙연
천하 삼치중 마지막 한명 서치 막산산은 다행히 기존 배우 원빙연이 연기했습니다.
당왕 이중이 역 배우 보검봉
녕결을 등용해주고 어진 왕의 역할을 맡아서 상당히 맛깔나게 연기해준 배우 여명(왼쪽)도 보검봉(오른쪽)으로 배우가 변동되었습니다.
천녀 역 배우 양초월
장야2에서부터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상상이 가진 비밀과 연관이 깊은 여인입니다.
장야2는 등장배우가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처음 감상을 하실 때는 좀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편보다보면 적응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화제였던 주연배우 왕학체의 경우는 대부분 나름의 캐릭터를 잘잡아서 볼만했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작 주연 진비우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왕학체도 자기만의 녕결 스타일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다만 정이 들었던 조연배우들도 많이 교체가 되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장야 시즌1을 재밌게 보신분들은 어색함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장야2는 중국드라마 채널인 채널차이나에서 3월 31일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보자마자 알려주는 장야2 줄거리, 결말
보자마자 알려주는 장야2 줄거리, 결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야2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주 긴 만큼 장야의 후속작도 기대해 볼 수 있겠는데요,
저는 장야를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장야2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녕결은 하후와의 결투 때 호천 신휘를 쓰다가 한증이 심해진 상상을 치료하기 위해 천경종의 란 가사(烂柯寺)를 찾아간다. 그러나 뜻밖에도 치료는커녕 칠념에 의해 상상이 바로 호천의 자식임이 밝혀지고 말았고, 녕결은 죽어가는 상상을 데리고 황원으로 도망칩니다.
황원에서 겨우 당과 부자 덕에 목숨을 건진 녕결과 상상은 부자의 주례 아래 혼례식을 올리고 잠시 행복한 시간을 가진다. 그러나 얼마 후 호천으로 각성한 상상이 (즉 호천=명왕. 둘이 동일신) 인간 세계와 녕결을 거부하고 하늘로 돌아가려 했고, 이를 저지하는 부자와 승천하여 싸우다가 부자가 달이 되어 하늘로 가는 길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인간 세계로 다시 떨어진다
상상과 부자가 승천하자 (그 둘은 사실 하늘에서 계속 싸우고 있었는데) 상상이 죽었다고 생각한 녕결이 홀로 당국으로 돌아왔는데, 그때 당국은 대 혼란을 겪고 있었다. 당왕이 죽자 공주 이어가 당왕의 유서를 조작해 하천을 가두고 자신의 친동생인 3 황자 이혼원을 왕위에 올렸는데 이혼원의 거듭된 실정으로 당국이 큰 위기에 빠졌던 것이었다. 이를 목격한 녕결은 이혼원을 죽이고 하천을 구하고 이어를 연금하고 6 황자를 왕위에 올리고 도성으로 쳐들어오는 외적들을 패퇴시킨다.
한편 인간 세계로 다시 떨어진 호천(상상)은 자신을 모시는 신전이라 할 수 있는 서릉의 광명신전으로 가서 다시 승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이를 안 녕결이 광명 신전으로 쳐들어가 호천(상상)을 데리고 나온다. 그 후 계속해서 호천(상상)은 녕결과의 본명 관계를 거부하며 승천하려고만 하지만 녕결은 포기하지 않고 상상을 되돌려 받기 위해 애쓴다. 정말 대단하다.
그 와중에 서릉의 관주가 ‘인간이 된 호천은 더이상 중생을 보우할 수 없다’며 일곱 권 천서의 힘으로 인간이 된 호천(상상)을 죽이고 신을 교체하기 위해 당국으로 쳐들어온다. 관주는 죽기 직전 새로운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지를 본 후 만족하며 죽고, 녕결과 상상은 드디어 사랑을 이룬다. 이에 호천(상상)과 녕결이 힘을 합해 진정한 신부인 인자부를 써내 관주를 죽이고 기존의 세계를 타파하고 새로운 세계(현재의 지구)를 창조한다.
특히 2020년 1월에 시작된 장야 시즌2는 중간중간 돋보이는 절경으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사실 절경 시즌2는 절경 시즌1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진비우가 하차하여 처음에는 평가가 안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왕학체 배우 또한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걱정을 안 하셔도 되겠네요.
하지만 이 외에도 장야 시즌1의 등장인물들이 많이 교체돼 처음에 보실 때는 이해하시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장야 시즌1의 결말은 숙적이었던 하후와의 결투로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오늘은 장야2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야2 줄거리 2
장야2 줄거리 중 마지막에 나오는 흑마차는 인간 세상을 구경하기 위한 흑마차였다.
엄격하게 보자면 흑상상은 사라진 것이 아닌 백상상에게 합쳐진 것이다. 흑상상은 내내 백상상과 합쳐지기를 거부하며 독립하고 싶었으나 녕결이 절벽에서 떨어지자 녕결을 보호하기위해 자신의 독립을 포기하고 백상상에게 스며든 것이다.
자발적으로 희생된 흑상상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은 흑상상이 떨어지면서 한 말이다. “당신을 조항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잘 살아야해”라고 말 했다는 것은 흑상상의 유언이었다. 마지막 작별 인사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이 것을보고 시즌 3에는 흑상상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사실은 진작에 나오지 않았어야 할 배우가 송이인인데 장야2의 감독인 양양감독이 송이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나는 장야2 줄거리를 보면서 액션 고수들 끼리 펼치는 무공 액션들이 상당히 만족 스러웠으며 마지막에는 배우들의 감정적인 연기들이 돋보여서 좋았다고 한다. 중국 드라마 특성상 이상한 곳에서 질질 끄는 것을 할 수 없는 것 같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장야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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