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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 증후군 – 나무위키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하며, 콤플렉스 중 하나가 되어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 부르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0/2021
View: 6986
착한아이 콤플렉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착한아이 콤플렉스(영어: good boy syndrome)는 가토 다이조(加藤諦三)의 자녀교육서 『착한 아이의 비극』에서 제안한 신조어로, 타인으로부터 착한아이라는 반응을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30/2021
View: 415
착한아이 증후군(착한사람컴플렉스), 갈등과 비난에 대한 회피 …
착한아이 증후군(착한사람컴플렉스), 갈등과 비난에 대한 회피심리 [부천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 1. 늘 친절하려고 애쓰고, 화가 나도 숨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 2.
Source: www.maum-sopoong.or.kr
Date Published: 11/12/2022
View: 8137
착한 아이 증후군 증상 및 자가진단 : 극복 방법 – naver 포스트
착한 아이 증후군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정서들을 감추고 부모나 타인의 기대에 순응하는 착한 아이가 되고자 하는 아동의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11/30/2021
View: 9780
착한 아이 증후군 (Good boy syndrom) – 브런치
[ 착한 아이 증후군 : GOOD BOY SYNDROM ] … :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16/2021
View: 7173
나도 혹시 ‘착한 아이 콤플렉스? – 에듀진
나는 누구를 위해 착하게 살까?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은 타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억제하면서까지 지나치게 …
Source: www.edujin.co.kr
Date Published: 10/19/2022
View: 3810
착한아이 증후군/류현준 – 벅스
가사. 착한 아이 증후군 미소를 잃는 중 마리오네트 자아를 잃는 중 부정적인 견해와 나를 더 지탱하는 압박 열등감에 쩔어 바닥 …
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1/5/2022
View: 2514
【Comforting Story 2】 Good Boy Syndrome MV – YouTube
착한아이증후군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잘 일어나는 증상이라고함 친구한테 상처받았을때 마음속에서는 슬퍼하고 계속 생각 났는데 겉으로는 그냥 넘어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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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 착한 아이 증후군 [마음 톡톡]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늘 착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기 위해 자신의 욕구나 바람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애쓰는 상태를 말합니다.
Source: blog.samsungfire.com
Date Published: 9/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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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착한 아이 증후군
- Author: 류현준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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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4.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BwwlNJlzXc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착한아이 콤플렉스(영어: good boy syndrome)는 가토 다이조(加藤諦三)의 자녀교육서 『착한 아이의 비극』[1]에서 제안한 신조어로, 타인으로부터 착한아이라는 반응을 듣기 위해 내면의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는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심리적 콤플렉스를 뜻한다. 이러한 형태는 유기공포(fear of abandonment)를 자극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린이의 기본적 욕구인 유아적 의존욕구를 거부하고 억압하는 방어기제로 탄생한다.[2][3][4] 이는 바르게 해결되지 않아 그대로 성장하게 된 어른에게는 ‘착한아이’ 대신 ‘착한여자, 착한남자, 좋은사람’ 등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서양에는 착한아이 콤플렉스에 직접적으로 대응되는 개념은 없으나 둘째아이 신드롬이라는 유사한 개념이 있으며, 해당 증상은 정신병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동일어 나이스가이 신드롬
특징 [ 편집 ]
주로 ‘착하거나 말 잘듣는 것은 좋은 것, 착하지 않거나 말 안듣는 것은 나쁜 것’으로 규정하는데 이는 타인의 판단을 절대적으로 내면화한 것이다. 이러한 규정은 “착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고 버림받을 것이다”는 믿음의 바탕에서 생성 된다. 이러한 믿음은 어린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만들어지며,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못하고 고착돼 얽매여 생활하게 된다. 이에따라 타인의 눈치를 보고 타인이 하는 말에 집중하며 갈등 상황을 피하고 타인의 요구에 순응한다. 그리고 자신이 타인에게 착하게 행동하고 있는지, 타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계속 눈치를 보며 확인한다. 반면 자신의 느낌이나 욕구는 억압하기에 타인을 향한 투사나 반동형성의 행동이 뒤따르게 되며 언제나 내면은 위축되고 우울한 감정으로 가득 차게 된다.[5]
가토 다이조(加藤諦三)는 저신의 저서 『착한 아이의 비극』(원저 加藤諦三, 『人生の悲劇は「よい子」に始まる』, フォー・ユー, 1990.9)에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착한아이로 규정하였다.[6]
1. 남의 눈치만 살피는 신경증적인 아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함
2. ‘싫어!’라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
부모로부터 감정을 억압당함
3. 자기 탓을 하며 죄의식을 느끼는 아이
지배적이고 나르시스트성·자기애성 부모의 양육 하에서 ‘모든 게 네 탓이다’라는 내용을 주입당함
자책과 변명 늘어놓기에 익숙해짐
4. 우울증에 걸리는 착한 아이
어리광을 피울줄 아는 분열증 아이에 비하여 어리광을 부리지 못함
부모로부터 어리광이 좋지 않다는 교육을 받음
혹은 부모를 어리광 부릴 수 있는 대상이라고 신뢰하지 못함
부모가 자신의 고독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녀를 지배하고 자녀에게 오히려 어리광을 부림
5. 자기 실현 능력을 상실한 불안한 아이
무력감을 보상받고자 하는 부모가 자녀를 ‘복종’ 혹은 ‘순종’시켜서 안정감을 얻음
부모가 자신의 내면의 겁을 억압하고 자녀에게 투영시키고, 자녀에게 지붕에서 뛰어 내리기 등 무모한 ‘대담성’을 강요함
복종과 대담이라는 모순적인 과제를 자녀에게 강요함, 자녀는 자신의 약점과 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함
자기 표현을 제대로 못한 자녀는 부모가 강요한 ‘의사자기(擬似自己)’로 살게 되면서, 실제 자기를 경멸함
6. 세상을 믿지 못하는 아이
어렸을 적 어머니가 자신의 어려움이나 감정을 도와주지 못하는 등 어머니로부터 ‘원신뢰(原信賴)’를 받지 못하여 자녀가 삶과 세계에 불신감을 갖게 됨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림
7. 자기 의견 없이 무조건 순종하는 아이
타인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을 거부함
자기 의견 표출 없이 착하게 살아감
8. 세상과 자신이 두려운 아이
비정한 부모로 인하여 자녀가 욕구를 채우지 못하여 부모와 좋지 못한 관계가 됨
세상에 영합하고 살아가는 태도를 가짐
위험할 때 어머니가 모른척 하고 넘어감으로써 배신감을 느끼고 버려진 느낌을 받음
9.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
부모에게 복종함으로써 부모로부터 받는 불안을 해소하고 인정받으려던 아이가, 인정하지 않는 부모에 대한 억압이 해제되면서, 부모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불안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애정과 인정을 구함
10. 제대로 놀지 못하는 아이
자녀가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하지 못하고, 부모가 좋아하는 방식으로만 놀게 됨
요컨대, 가토는 지배적이고 자기애성향의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방치하는 한편 부모 자신의 의지만을 강요함으로써, 어린 자녀가 부모로부터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즉 유기공포/유기불안(fear of abandonment)에 시달려,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욕구를 스스로 실현할 줄 모르고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 없이, 부모의 뜻대로만 행동하도록 성장하게 된 것이 ‘착한 아이의 비극’임을 강조하고 있다.
원인과 영향 [ 편집 ]
원인은 부모부터가 내로남불적[7][8]이며 내면의 욕구나 좋고 싫음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5] 이는 자신의 기대에 부합하는 행동을 할 때야 만이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나 엄격한 집안 교육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환경이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유아적 의존 욕구를 억압하기 때문이다.[2]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지닌 어린이는 어른의 요구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기에, 어린이 유인 범죄에 쉽게 넘어가게 된다. 또 성인이 되면 타인의 기대에 어긋날 것에 대한 우려로 일탈을 용납치 않는 정형화된 생활을 해나가게 된다.[9] 심하면 신경증,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을 동반하며,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2]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 편집 ]
가토 다이조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부모가 아이들을 키울 것을 제시한다.[10]
1. 마음껏 분노를 느끼게 해라.
2. 남에게 폐 끼치는 연습도 필요하다.
3. 자신의 확신을 선택하는 용기를 북돋워 주어라.
4. 착한 아이가 아닌 ‘좋은 아이’로 키워라.
5. 억압된 진짜 마음을 깨닫게 해라.
부모에 대한 숨겨진 분노를 느끼게 된다.
6. 제2차 억압까지 해소시키자.
부모에 대한 분노를 알아차렸으면서도 부모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받아들인다.
과거에 내가 좋아하던 친구가 나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분노하고 절교하지만, 이후에도 다시 그 친구가 그리워지는 모순적 상황인 경우, 과거의 내 모습을 억압하려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결국 나의 이전의 부끄러운 과거도 나이고 현재 본 모습을 찾은 나 역시 나이다. 과거의 억압받고 부끄러운 나를 스스로 부정하는 2차 억압에 빠지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7. 가면을 벗고 하나의 얼굴로 살게 해라.
착한 아이는 자아가 허약하기에 상대방에게 밀착하려 한다. 때문에 착한 아이는 상대의 의도와 상관없이 스스로 상대로부터 속박당하고 압박 당한다고 느낀다.
착한 아이에서 벗어나려면 상대방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는 어렸을 적 부모가 자녀의 밀착을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자녀에게 퍼부은데서 발생한다.
자녀는 부모에게 적의를 품으면서도 사랑을 요구하는 모순적 상황에서, 부모의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불안정한 심리의 부모가 자녀를 독점함으로써, 자녀 역시 이를 배워 연인이나 친구도 독점하려 하지만, 마음속 고독과 애정 욕구는 오히려 심화된다.
이러한 양면적 심리는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8. 부모가 먼저 욕심을 버려라.
상대가 요구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어머니인 경우, 자녀에게 스트로크(stroke)를 줄 수 없고, 오히려 자녀로부터 스트로크를 얻으려 한다. 스트로크 뮤리엘 제임스(Muriel James) 등 교류분석학(Transactional Analysis)에서 사용하는 용어 ‘토닥임’ 정도로 해석되며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 예 : 친구를 만나 ‘안녕’이라고 말하거나 악수를 나누는 것은 스트로크를 상호 교환하는 것, 상대 말을 경청하는 것처럼 말이나 태도로도 스트로크를 교류할 수 있음
착한 아이는 바로 이러한 스트로크를 부모에게 주는 자녀로, 뮤리엘 제임스는 이러한 자녀를 모성애 결핍증이라고 정의함
모성애 결핍증은 나중에 자라서 상처받기 쉽고 끈덕지며 성가신 성격이 되어, 상대방 태도 하나에 마음이 허탈해지고, 작은 실수에도 모든 이에게 버림받고 관계가 단절될 듯한 공황을 겪음
때문에 착한 아이는 모든 부담을 받아들이게 됨, 그러나 결국 불안으로부터 도망치다가 우울증에 걸림
부모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여, 자기 욕구를 마치 상대의 욕구인 것처럼 여기고 실현하려 함
부모는 사실 본인이 즐겁다고 말하고 싶어하지만 그렇지 못하며, 이를 알아차린 착한 아이가 자신이 기쁘다고 말하게 됨
이런 식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스트로크를 요구하는 경우, 부모 자신이 상대를 ‘욕심 없이’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됨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이런 ‘욕심 없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부모를 실망시키지 마라는 의무를 부여한다는 의미에서 악질적이라고 말함, 프롬은 이런 부모가 사실은 자기중심적이고 착취적이라고 지적함
아이는 내키지 않고 복종적이며 부담을 가지고서 부모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억지로 갖거나 억지로 표현하게 됨
9. 신 포도와 달콤한 레몬의 진실.
신 포도 : 단 포도인데도 시다고 우기는 것, 자신이 의존하고 있는 힘있는 사람의 의향을 맞추고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두려워함
달콤한 레몬 : 신 레몬을 먹고 있으면서도 달다고 말하는 것, 슬픔과 괴로움을 느끼면서도 의존하고 있는 상대를 배신하지 않기 위하여 마음이 즐겁다고 하는 것
신 포도와 달콤한 레몬은 일종의 방어기제, 이 방어기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타인과 마음을 주고받지 못함
결국 자기 감정에 충실하여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
같이 보기 [ 편집 ]
착한아이 증후군(착한사람컴플렉스), 갈등과 비난에 대한 회피심리 [부천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감옥을 배경으로 감옥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TV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드라마 안의 캐릭터 중에서 고박사라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유능한 회사원이었지만 오로지 ‘YES’만 하는 사원으로
회사의 누명을 혼자 뒤집어 쓰고 감옥에 오게 되었습니다.
흔히 말합니다.
사회생활에서 ‘착하게’ 행동하는 것은 필요가 없다고 말이죠.
오히려 착하게 행동하면 사람에게 이용당하기 쉽고,
거절해야 할 때 거절하지 못해서
고박사처럼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 착한아이 증후군이란?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착한아이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타인에게 ‘착하다’라는 반응을 듣기 위해서,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심리적 콤플렉스를 말합니다.
이는 상대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거나 사랑을 받고 싶을 때,
나타나는 행동으로 불편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지 않으며,
자기주장 결핍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착한아이 증후군의 원인
‘착한아이 증후군’은 어린 시절 양육자로부터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공포’에서 살아남은 방어기제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부모의 가정교육에서 비롯됩니다.
엄격한 교육을 하였거나 부모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야 ‘착한아이’로 인식하는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억누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아이 증후군의 특성
1. 늘 친절하려고 애쓰고, 화가 나도 숨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2.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싫다는 표현을 잘 하지 못합니다.
3.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일인데도 갈등이 생길까 두려워, 먼저 사과합니다.
4. 약속이나 규정을 어기지 않으려고 늘 노심초사합니다.
■ 착한아이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1) 잘 거절하기
치료를 위해서는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거절해야 잘 거절하게 되는 것일까요?
거절을 할 때는 단호한 어조보다는 완곡하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거절합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부탁을 받았을 때는 시간을 벌고,
그 후 보다 정중한 거절의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게 좋습니다.
미안해하거나 죄책감을 가진 듯이 대하지 말고,
자신이 처한 환경을 먼저 생각합니다.
2)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착한아이 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위에서 설명드린 원인에 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가정환경이 중요한데요.
아이가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아래와 같이 교육해 주시면 좋습니다.
첫째, 자녀가 어릴 때부터 이러한 증후군을 보인다면,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부모가 바라는 특정한 가치를
주입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둘째, 자녀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감정을 실어서 야단을 치기보다는
어떤 점이 적절하지 못한 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되,
자녀가 노력하고 있는 점도 함께 언급하여 격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칭찬보다는 격려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셋째, 가끔씩 부모님께서 ‘내 팔자야. 자식이 있어도 무슨 소용이 있니’ 등의 말은
자녀가 점점 불안해하고 눈치를 보게 만들어
위축된 ‘착한 아이’로 자라게 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은 삼가해야 합니다.
부천 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과 함께
착한아이 증후군의 원인과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조건 착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너무 착하게만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마시고,
적절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착한아이 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착한아이 증후군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부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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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증후군 (Good boy syndrom)
[ 착한 아이 증후군 : GOOD BOY SYNDROM ]: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고도 부른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어린 시절 주 양육자로부터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유기 공포(fear of abandonment)가 심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방어기제의 일환으로 본다.
″ 출처 : NAVER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90587&cid=58345&categoryId=58345
[ 나는 착한 아이야. 아니, 나는 착한 아이여야만 해. ]착한 사람이 아니면 잘못된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수년 전의 나를 돌아본다. 착한 아이로 살아가면서 가장 나를 옥죄었던 건 바로 감정이었다. 화를 낼 때면 죄책감이 밀려왔고, 규칙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게 되면 불안함을 느끼곤 했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내 맘대로 살지 못했”다. ‘착하지 않으면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수 없다’라는 신념이 내 안에 자리 잡아 있었기 때문에. 따라서 가족, 친구를 포함한 모든 타인에게 휘둘리면서 사는, 굉장히 수동적인 삶을 살았었다. 물론 그 시절엔 몰랐었다. 신념이 내 모습 자체였으니까.
힘들었었다. 답답했다. 행복하지 않았다.
착한 아이 증후군에 관해서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이런 서술을 발견했다.
착한 아이는 자라서도 착한 어른이 되기 위해 힘쓴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버림받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이 지나치게 되면, 그 내면은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고 희생하는 데 따르는 우울증을 경험할 수도 있다.
내가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걸 깨닫고 나서 나에게 가장 큰 위안은 이 말이었다. “나빠도 돼.” 나빠도 된다. 나에겐 정말 큰 위안이었다. 내 맘대로 살아도 된다고? 몇몇 친구들은 뭔 X소리냐고 당연한 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평생을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한 내게는 한여름의 냉수마찰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 맘대로 살아도 된다. 거슬러도 된다. 내 멋대로 살 때가 진정 내 인생이 아닐까.
물론 난 지금 주변에서 가장 행복하게 산다. 매일매일을 창조하고, 집중하고, 빠져든다. 정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내가 내 행복을 자부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내 삶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는 것, 더 나아가서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는 사실은 내 삶을 더욱이 충만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착한 아이였던 나의 과거는 이제 너무나도 고마운 기억이다. 내 삶을 더욱 소중하게 느끼도록 해 준 나의 과거다.
[ 착한 아이 증후군, Good boy syndrome, or Good boy complex ]착한 아이 증후군의 원인은 내면의 욕구나 좋고 싫음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의 기대에 부합하는 행동을 할 때야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나 엄격한 집안 교육 때문이고, 이러한 환경이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유아적 의존 욕구를 억압하기 때문이다.
또한 착한 아이 증후군을 지닌 어린이는 어른의 요구를 쉽게 거절하기 못하기에, 어린이 유인범죄에 쉽게 넘어가기 쉽다. 또한 성장하면서 어른의 요구가 조금 더 확장되어 타인의 요구에 대해 거절을 하지 못한다. 성인이 되면 타인의 기대에 어긋날 것에 대한 우려로 일탈을 용납치 않는 정형화된 생활을 해 나가게 된다. 심하면 신경증,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을 동반하며,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B0%A9%ED%95%9C%EC%95%84%EC%9D%B4_%EC%BD%A4%ED%94%8C%EB%A0%89%EC%8A%A4
나는 이 증후군이 자기규정효과(Self-definition effect)와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규정효과는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규정한 프레임에 맞게 성장하게 된다는 말이다. 자의식을 확신할 수 없는 유년시절에 “너는 착한 아이야!”라는 말을 듣게 되면 자신을 ‘착한 아이’로 인식하게 되고 이 프레임에 맞춰서 자라나기 때문이다. 이 자기규정효과가 본인의 내면의 소리보다 타인의 기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면 상당히 곤란한 일이 생긴다. 모든 타인의 기대에 자신을 맞춰 규정하며 본인이 원치 않는 일까지 하게 된다. 이보다 끔찍한 일이 있을까. 물론 나의 모습이기도 했다. (경험해 본 바로는 상당히 끔찍하다. 내가 싫어하는 치커리로 끼니를 때우는 기분이랄까.)
그렇다면 착한 아이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라나는 성장과정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아이가 경험하는 욕구와 감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판단이나 평가 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다. 아울러 분노나 화와 같은 감정 자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되려 적절히 표현되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아이가 효과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고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 출처 : NAVER 지식백과
착한 아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본인보다 타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타인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에 따라서 남들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것 은 그들에겐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 끝으로, 김어준, ‘나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가.’ ]내가 20년 간 경험했던 이 녀석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말하자면, 굉장히 투박하고, 듣기 싫게도 바로 책이다. 책 속에 있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면서 타인의 관점을 내 관점을 통해서 보고, 나를 타인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수많은 과정이 오롯한 나 자신으로 만들어 줬다.
착한 아이인 우리는 타인의 시선 하나는 끝내 주게 잘 알지 않는가. 눈치 하나는 기가 막히다. 되려 장점이 되어 나 자신에 대해서 오롯하게 집중해서 바라볼 수 있었다.
우리가 거절을 해도, 싫은 소리를 해도,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어도 괜찮다. 우리는 여전히 선하고 싶은 사람이고, 우리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지금 나쁘냐고? 아니다. 나에게 있어 나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난 아주 착하게도 내 멋대로 살고 있다. 최소한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가정 하에.
끝으로 내가 나의 모습을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본 동영상이 있다. 바로 김어준 선생님의 ‘나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이다. 크게 배웠던 한 대목을 그대로 담아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씩은 보길 바란다.
“라캉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아이가 태어나잖아요?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엄마를 만나게 되겠죠. 보통. 그리고 그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웃었는데 엄마가 좋아해. 아이가 자꾸 웃습니다. 말을 했는데 주변에 가족들이 박수를 쳐줘. 그럼 자꾸 말을 하려고 하죠. 누구나 겪는 발달 과정이에요.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잘하면, 선생님이 굉장히 칭찬합니다. 엄마가 좋아해요. 그러면 공부하고 싶어요. 이건 누구나 겪는 발달과정입니다. (중략)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라는 말은 사람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게 다른 사람의 욕망을 충족시킨다는 거예요. (중략) 내 욕망과 다른 사람의 욕망이 구분이 되지 않은 채 자라면 어느 지점에서 골 때리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내가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건지 주변 사람들이 기대하니까 하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해요. 내가 원해서 하는 건지 아니면 타인의 욕망을 만족시켜주려고 하는 건지 구분이 안 가는 거죠. 구분이 안 되는 상태에서 성인이 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중략) 내 욕망과 다른 사람의 욕망이 구분되지 않은 채 20대가 되어버린 사람이 그렇게 많아요. 자기 욕망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건 자기가 언제 행복할지 모른다는 거예요. 자기가 언제 행복한지 모르는데 자기가 뭘 하고 싶은 지 어떻게 알아. 남들이 어떻게 하는 지만 궁금한 거죠. 불안하니까.”
내면에 소리에 경청하길 바란다. 경청하고 움직이길 바란다. 그대로 옮겨도 되고, 당신 멋대로 살아도 된다. 내가 꿈꾸는 사회가 있다. 사람들 개개인마다 자신이 가진 달란트, 즉 고유한 개성을 발휘하면서 사는 세상. 자기 멋대로 사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본인의 개성을 발휘하면서 산다면 땅 위에 멋이 넘치지 않을까.
본 칼럼은 ©TENDOM Inc.과 한국청소년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애드캠퍼스 온라인 칼럼멘토단’ 소속 대학생 멘토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운영기관의 공식의견이 아니며, 일부 내용은 운영기관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혹시 ‘착한 아이 콤플렉스?”
나는 누구를 위해 착하게 살까?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은 타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억제하면서까지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가리켜요. 착한 아이 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은 대인관계를 맺을 때 자신이 타인에게 착하게 행동하고 있는지, 타인도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눈치를 봐요. 그래서 위축된 말과 행동을 하게 되고 내면에 자유와 만족감이 없어요.
이들은 겉으로는 타인과 갈등 없이 원만하게 지내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충분히 친밀한 관계를 맺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그들은 내가 하는 만큼 나를 배려하지 않는 것 같은 사람들을 보며 쉽게 마음이 상해요. 자신은 타인에게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엄청나게 쏟는데 남들은 그렇지 않으니 항상 자신만 희생하고 손해 보는 것 같아 억울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이는 아무도 요구한 적 없는 희생을 스스로 해 놓고자신만큼 희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밀어내는 일이지요. 게다가 자기 내면의 소리는 무시한 채 외부의 기대에만 부응하는 삶을 살다 보니 점점 자기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은 허기진 외로움까지 갖게 돼요. 결론적으로 ‘자기다운’ 인생도 살지 못할뿐더러 타인과도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관계에만 머무르게 됩니다.
내 감정과 욕구 무시하지 않기
착한 아이 증후군의 짐을 내려놓고 싶다면 다음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면 좋겠어요. 먼저 나는 ‘착하다’는 것을 어떻게 정의 내리고 있나요? 그리고 과연 나는누구를 위해 그것을 고수해 왔나요? 정말 그 사람을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미움 받을까 불안한 나 자신을 위해서였나요?
착한 아이 증후군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는 욕심’일 수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진짜 나’의 속내를 숨긴 채 상대방과 관계 맺는다면 이것은 정말 착한 것일까요? 진짜 ‘착함’은 나를 위해 남에게 무조건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며 때로는 갈등도 하고 때로는 나쁜 사람도 되면서 상대와 대등하게 관계 맺는 모습이 아닐까요.
나의 감정과 욕구를 무시하지 말고 적절하게 드러내는 연습을 해 보세요. 만약 내가 그렇게 할 때 정말 나를 싫어하거나 떠나는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을 진정한 친구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이와 반대로 적절한 한계 내에서 나를 드러냈을 때 여전히 나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좋아해 주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들과 좋은 친구가 되어 가면 돼요. ‘갈등’ 속에서도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할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 자료제공_리듬문고<토닥토닥 마음톡>
착한아이 증후군/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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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 착한 아이 증후군 [마음 톡톡]
미국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해리스택 설리번(Harry Stack Sullivan, 1892-1949)은 “인간의 모든 문제는 인간 관계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집단주의와 관계 중심의 문화가 강한 한국인의 삶에서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또는 타인에게 나쁜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애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신적으로는 많은 스트레스를 가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오늘 소개할 심리법칙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yndrome)’과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입니다.
▶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yndrome)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으로 분노,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자신의 실제 감정을 억누른 채 늘 웃는 얼굴로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감정 노동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스마일 페이스 증후군(Smile face syndrome)’이라고도 불리며, 일본 쇼인여대(樟蔭女大)의 나스메 마코토(夏目 誠)교수가 처음 사용했습니다.
마코토 교수는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경우, 직장에 계속 다니기 위해서는 항상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며 실제 속마음과는 달리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은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고 스마일 마스크라는 가짜 가면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가면성 우울증(Masked depression)’과 유사합니다. 다만, 가면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반드시 웃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고 주로 우울한 증상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앞서 얘기한 대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은 감정노동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각종 전화 상담을 하는 사람들은 소위 ‘진상’ 고객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심한 경우 욕설 및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객에게 말대꾸하면 안 되고 서비스를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방침과 사전교육 때문에 긍정적인 어조를 유지하며 고통에 시달리기가 쉽습니다. 때로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경우에도 고객 제일주의를 표방한 회사 측 지침 때문에 고객에게 사과하는 일이 반복되게 되면 웃는 얼굴 뒤에서 울고 있는 경우가 생기고 이는 자신의 감정과 유리되면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중의 사랑과 인기가 중요한 연예인들도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의 위험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늘 ‘팬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하면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 및 가족을 향한 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나 욕설을 접할 때면 속으로 울고 있는 경우가 많고 연예인 생활에 환멸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에는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대처방안
1. 때때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희로애락)을 느끼는 것 자체를 억제하려는 대신,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에 좀 더 집중해야 합니다.
2. 부정적인 감정(예: 화가 날 때)을 표현할 때는 “나 전달법(I-message)”, 즉 자신을 주어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얘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한 것을 기대했는데 상황이 내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서 혼란스러워.”라고 말하는 것이죠. 반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상대방을 주어로 대화를 시작하는 “너 전달법(You-message)” (예: 넌 맨날 그 모양이야. 한 번이라도 노력해 본 적이 있기는 하니?)은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담기 쉽기 때문에 갈등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겠습니다.
3. 자신이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신다면 꾸준히 가면을 벗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선 자신의 감정에 대해 무감각해지거나 자기를 환멸하며 우울해지는 증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타인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절하는 말을 할 때는 “아쉽지만… 안타깝지만…” 이라는 말을 붙이고 그 다음 앞에서 언급한 ‘나 전달법’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4. 아울러, 국가와 기업은 감정 노동자들의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들이 경험하는 고통을 미리 예방하는 교육을 하고 복지시설을 갖추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감정 노동자들을 대하는 사회 전체의 인식이 개선되어야 하는 건 물론입니다.
▶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늘 착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기 위해 자신의 욕구나 바람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애쓰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고도 부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착한 아이 증후군’의 이면에 어린 시절 주 양육자로부터 버림받을까 두려워하는 공포감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한 아이는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이른바 ‘착한 아이’가 되지 않으면 사랑 받지 못할 거라는 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고 늘 부모의 눈치를 보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커서도 다른 사람들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서 또 인정받기 위해서 자신의 욕구나 바람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계속하고, 그 결과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착한 아이 증후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입니다.
▷ 대처방안
1. 자녀가 어릴 때부터 착한 아이 증후군을 보인다면 부모는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자녀에게 부모가 바라는 특정한 가치(예: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선의 노력, 과도한 책임감, 정리정돈, 완벽주의 등)를 주입하고 있지 않은지 자주 체크해야 합니다.
2. 자녀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는 감정을 실어서 야단을 치기보다는 어떤 점이 적절하지 못한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하되, 자녀가 노력하고 있는 점도 함께 언급하며 격려하는 태도가 바람직합니다. 즉, ‘칭찬(praise)’보다 ‘격려(encouragement)’를 해 주는 게 좋다는 의미입니다. 칭찬은 부모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녀가 행동했을 때 자녀에게 주어지는 것인 반면, 격려는 자녀가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북돋워 주는 것입니다.
3. 부모들이 자식을 통제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전략으로 ‘죄책감 불러일으키기’(예: 내가 이러려고 너를 낳아서 이 고생하는구나. 내 팔자야. 자식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 와 ‘주었던 사랑을 철회하기’(예: 평상시는 얘기를 잘하다가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입을 닫고 차갑게 대하기)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많이 사용하면 자식은 점점 더 불안하고 부모의 눈치를 보게 되며 이는 위축된 ‘착한 아이’로 자라게 될 위험성을 높입니다. 만약 이런 전략을 사용하고 계셨다면 즉각 중단하셔야겠습니다.
* 참고 해당 칼럼의 내용은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이동귀 저, 이십일세기북스) 책 내용을 발췌, 수정 보완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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