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기 청정기 | 대한민국 공기청정기 Nano_A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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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공기청정기 구매가이드 (2022) – 노써치

CA(Clean Air)인증은 한국 공기청정 협회에서 발급하는 성능 인증마크입니다. 청정성능, 가스제거(탈취), 오존 발생, 소음을 테스트해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품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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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search.com

Date Published: 8/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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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시장, ‘레드오션’ 전락… 해외 돌파구 필요하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9년 최대 호황을 맞이했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4년 약 40만대 규모에서 2019년에는 350만대 규모(1조원)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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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kr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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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시장··· 블루에어도 4년 만에 …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4년, 스웨덴의 공기청정기 제조사 ‘블루에어’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블루에어가 진출하던 당시 우리나라는 이제 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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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0/9/2022

View: 8037

공기청정기술 – 한국공기청정협회 논문 : 학술저널 – DBpia

자료유형: 학술저널 발행기관명: 한국공기청정협회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등재정보: – 저널 발행기간: 1988~2019 발행주기: 없음 ISS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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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bpia.co.kr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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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유망시장 Issue Report : 공기청정기. – 6 -. Ⅱ. 정책동향. 1. 국내외 정책동향. 가. 국내 정책 동향. [그림] 주요 미세먼지 대책의 목표. ※ 출처 : 한국환경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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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nopolis.or.kr

Date Published: 3/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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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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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공기청정기 구매가이드 (2022)

사용 편의 사용하기 편리한 공기청정기는?

Tip 01 PM 센서 먼지제거와는 무관한 먼지농도 감지 역할

PM 2.5 수준이면 충분

먼지제거 성능 자체와는 관계가 없으며

먼지의 농도를 감지하여 강/약을 조절

PM(Particulate Matter)센서는 미세먼지의 농도만을 측정하는 장치로 먼지제거 성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 작동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게 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먼지를 제거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1)PM 1.0 → 1µm 수준의 극초미세먼지를 감지

2)PM 2.5 → 2.5µm 수준의 초미세먼지

3)PM 10 → 10µm 수준의 미세먼지를 감지합니다.

즉, 숫자가 낮을수록 더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모두 감지할 수 있는 트리플 센서

그렇다면 어떤 PM센서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을수록 인체의 깊고 미세한곳까지 침투해 호흡기나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농도와 성분이 동일하다면 입자가 작을수록 건강에 해롭습니다.

공기청정기 선택의 폭이 넓고 예산이 충분하다면 트리플센서(PM 10/2.5/1.0)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의 극초미세먼지부터 10㎛의 미세먼지까지 모두 감지해 효과적인 자동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PM 2.5센서 정도면 충분

하지만 반드시 트리플센서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PM센서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2.5센서를 추천합니다.

국내·외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미세먼지(10㎛), 초미세먼지(2.5㎛)를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고 이 기준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예보 등급을 발표하는 등 관리를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극초미세먼지(1.0㎛)의 경우 정확한 관리 기준이 없고, PM1.0센서만 있는 경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없어 이들의 농도가 높아도 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오히려 실내 대기질 관리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버스펙이 될 수 있는 PM1.0을 제외한 PM10, PM2.5 두 센서 중 크기가 더 작아 인체의 더 깊은 곳 까지 침투하는 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2.5센서정도의 스펙만 갖추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PM센서는 필수가 아님

예산이 부족하다면 센서보다 사용면적이 중요

PM센서가 없는 제품은 직접 작동 세기를 조절해야해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공기청정 성능과는 관련이 없어 구매에 필수로 고려해야 하는 스펙은 아닙니다. PM센서가 없더라도 사용할 공간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했다면 중간 세기로 연속 작동 시키는 것으로도 충분한 공기청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 구매 예산이 제한적인 경우, PM센서가 탑재된 부족한 사용면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PM센서가 없더라도 충분한 사용면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Tip 02 부가기능 편리한 사용을 위해 추천하는

①취침 ②농도 표기 ③필터교체 알림

편리한 사용을 위해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능은 취침운전, 먼지농도 표시, 필터교체 알림, 이동식 바퀴입니다.

다만, 모두 편리한 사용을 위한 부가기능일 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각자의 상황과 예산을 고려하여 이어지는 설명을 확인 후 필요한 기능인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취침 전 원터치로

표시등과 풍량을 줄이는 기능

공기청정기는 선풍기처럼 바람소리가 다소 큰 편이므로 취침 시 작동 세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취침모드가 있다면 풍량을 줄여줘 조용한 작동이 가능하고 작동 표시등을 아예 끄거나 밝기를 어둡게 할 수 있어 빛이나 소리에 방해받지 않는 편안한 취침이 가능합니다.

취침모드가 없더라도 작동 세기를 줄일 수 있고 디스플레이 불빛을 줄이거나 끌 수 있으면 사용에 별다른 지장은 없으니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미세먼지 농도 표기

필수는 아니지만 만족도는 높음

미세먼지 농도 표시 기능은 명칭 그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제품의 PM센서의 종류에 따라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미세먼지의 농도를 나타냅니다.

공기청정기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기능이지만 주로 중고가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예산이 한정적인 경우 필수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먼지 농도를 숫자가 아닌 농도에 따라 다른 색깔로 현재 오염도를 보여주는 청정도 컬러 표시 기능도 있으며 PM센서가 탑재된 제품이라면 대부분 기본으로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필터교체 시기가 되면

알려주는 필터교체 알림

필터교체 알림은 공기청정기 스스로 사용 시간을 기록해 일정 시간 작동한 경우 필터를 교체하라고 알림음이나 표시등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실제 필터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아니며 교체 이후에는 리셋 버튼을 반드시 눌러줘야 합니다.

필터교체 알림 기능이 없다면 필터 교체 시기를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 공기청정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수 기능은 아니지만 이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며 최근 출시되는 제품 대부분에 기본적으로 탑제된 기능입니다.

※ 필터의 남은 수명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지만 미리 필터를 구입해 교체를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 정도만 있어 주요 구매 기준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거실과 침실을 이동하며 사용할

계획이라면 이동식 바퀴 체크

낮에는 거실, 밤에는 침실 등으로 필요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옮겨가며 사용할 계획이라면 이동식 바퀴가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꼭 옮겨가며 사용하지 않더라도 필터 교체, 청소 등 이동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퀴가 없다면 간편 손잡이라도 있는 제품이 편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제품이 이동식 바퀴가 없는 제품이라면 ‘공기청정기 받침대’로 검색하여 이동식 받침대를 따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일체형 이동식 바퀴보다 안정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필터수명을 늘리는 필터세이버

번거로운 세척관리+스파크 문제

필터세이버는 흡입된 먼지를 미세먼지 필터보다 전 단계에서 정전기로 미리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세먼지 필터의 수명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주는 일종의 프리필터이며 삼성 공기청정기 일부 모델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교체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유지비 절감 효과라는 장점이 크지만 적어도 2개월에 한번씩은 세척해줘야 하기 때문에 관리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번거로움보다 더 큰 문제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사용환경에 따라 오염이 심한 경우 간단한 세척으로는 눌어붙은 먼지 제거가 쉽지 않다는 점.

두 번째, 정전기 방식 특성상 먼지가 타버리며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파크 문제 없이 잘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세척을 해도 계속해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도 꽤 많습니다. 필터세이버가 탑재된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이런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구입해야 하며 세척으로도 해결이 안될때에는 결국 필터세이버는 빼고 사용해야 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삼성에서 필터세이버가 없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필터세이버 사용 시 안전기준치 이하의 극소량의 오존 발생

펫필터? 펫모드?

기대하는 것 만큼 효과 크지 않음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펫테크(Pet-Tech)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기청정기에도 반려동물의 냄새나 털을 제거해주는 기능이 등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능은 펫 필터와 펫 모드가 있습니다.

· 펫필터

펫 필터는 기존 미세먼지 필터 위에 한 겹 추가되는 부직포 재질의 탈부착형 프리필터입니다.

탈부착형 필터이므로 반려동물의 뭉친 털을 간단히 제거할 수 있고 필터 청소나 교체를 쉽게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필터세이버와 비슷하게 미세먼지 필터의 수명을 증대시켜주는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이 필터만으로 보다 더 효과적으로 반려동물의 냄새나 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펫모드

펫 모드는 좀 더 강한 바람으로 이물질과 먼지를 흡입하는 작동 모드입니다.

더 강한 흡입력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만큼 큰 소음이 동반되며, 흡입 반경을 좀 더 넓혀 주는 정도입니다. 공기청정기는 주로 공기중의 작은 이물질과 먼지를 흡입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면, 반려동물의 털은 빠지는 양도 많을 뿐더러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보다 크기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장모종이거나 털갈이를 하는 경우, 빠진 털들끼리 뭉쳐 더 큰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에서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거하기엔 한계가 있어 기대한 것보다 효과가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시장, ‘레드오션’ 전락… 해외 돌파구 필요하다

필터 확보 시 제조 간단해 시장 진출 용이

글로벌 진출 대안 부상…성장가능성 남아

서울의 한 가전양판점에 전시된 공기청정기.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점차 포화 상태로 진입해 해외 시장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포화시장(레드오션)’으로 변화하는 모양새다. 기존 생활가전업체뿐 아니라 보안업체까지 시장에 진출하며, 업체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 환기시스템 등 관련 제품군까지 등장해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으로 봤을 때 수출 기반을 마련하면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9년 최대 호황을 맞이했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4년 약 40만대 규모에서 2019년에는 350만대 규모(1조원)로 폭증했다. 하지만 작년에는 7000억원 규모(GFK코리아 조사)로 전년(1조원) 대비 3000억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가전 시장은 환경적 여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실정이다. 2019년 공기청정기 시장이 최대 호황을 맞이한 시기에는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한 바 있다. 환경적인 여건이 갖춰져야 소비자의 관심도가 급증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 외에 다양한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한 점도 업체별 성장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교원그룹 등 렌털업체와 삼성전자‧LG전자‧위닉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보안업체 등 다양한 업종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발을 들인 바 있다.

다양한 업체들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 가능한 이유로는 제조 방법이 쉽다는 점이 있다. 통상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능은 필터다. 필터의 경우 자체생산하는 업체가 적을 뿐 아니라 대부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들여온다. 필터 공급망만 확보하면, 기본적인 전자기능만 개발해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포진했고 시장 성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성장 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펼쳐지진 않았지만, 향후 레드오션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이 점차 레드오션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이 대책으로 부상했다.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연평균 9.1%씩 성장해 오는 2025년 기준 876억달러(9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 대비 3.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국내 업체들의 주요 시장은 북미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구성됐다. 해외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코웨이다. 코웨이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0%다. 이중 미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각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북미에서는 공기청정기와 비데 판매량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국내와 달리 렌털사업이 어려운 점으로 봤을 때 일시불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어 장기적인 공략이 이뤄졌을 때 K-가전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다만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업체들과의 경쟁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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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시장··· 블루에어도 4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3월 초 개최된 블루에어 온라인 론칭쇼, 약 4년 만에 열린 신제품 간담회였다. 제공=블루에어

3월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제품은 더스트마그넷 시리즈 4종이다. 출처=블루에어

블루에어 3210, 원룸 정도의 규모에 적합한 소형 공기청정기다. 출처=블루에어

대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먼지를 포집하는 더스트마그넷 기술. 출처=블루에어

블루에어 헬스프로텍트 시리즈. 출처=블루에어

헬스프로텍트는 30나노미터 단위의 바이러스까지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장착한다. 출처=블루에어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4년, 스웨덴의 공기청정기 제조사 ‘블루에어’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블루에어가 진출하던 당시 우리나라는 이제 막 10µm의 미세먼지 예보를 시행하던 단계였고,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 예보는 시작조차 하지 않은 시기였다. 여전히 소비자들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지만, 블루에어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공기청정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어떤 브랜드보다도 빨리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이어서 블루에어는 2015년에 개인용 공기청정기인 ‘블루에어 미니’로 공기청정기의 개인화라는 개념을 제안했고, 2016년에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앱으로 제어되고 상세 정보까지 제공하는 ‘블루에어 클래식i’와 ‘프렌드’ 앱을 함께 공개했다. 이외에도 블루에어는 차량용 공기 청정기인 ‘블루에어 캐빈에어 P2i’나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보호 기능을 갖춘 ‘헬스 프로텍트’등 공기 청정 기능에서 항상 더 나아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2022년, 블루에어가 4년 만에 신제품 론칭쇼를 열며 한국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블루에어는 1996년, 스웨덴의 엔지니어 벵트 리트리(Bengt Rittri)가 창업한 기업이다. 블루에어는 25년 동안 공기청정기 사업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글로벌 종합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에 인수돼 전 세계 6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지만, 해외에서는 호흡의 자유가 기본권이라는 캐치 프라이즈를 앞세우고, 유니세프와 함께 ‘clean air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의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다.이번 ‘더스트마그넷’ 제품군은 지난 2018년 파티클 필터를 탑재한 블루에어 클래식 시리즈를 공개한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시장에 재진출 했다고 볼 수 있다. 3일 진행된 온라인 론칭쇼에서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공중의 털과 먼지를 빨아들이는 제품 시연과 함께, 온라인 쇼룸을 만드는 방식으로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생활 방식 속에서 제품의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블루에어가 더스트마그넷 시리즈를 들고 돌아오면서 제품 선택권은 블루 3 시리즈, 더스트마그넷 5시리즈, 헬스프로텍트 7 시리즈까지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 전 제품군은 화학 첨가물이 없는 폴리프로필렌 섬유로 제작된 필터와 코코넛 활성탄 필터를 갖춰 친환경적이다.중소형 제품군인 블루 3 시리즈는 표준 면적 23.1~74.2㎡(약 7평~ 22평) 규모의 거주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장 작은 제품인 블루 3210은 작은 크기에도 360도 공기 순환 및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고, 블루 3410과 3610은 더 큰 크기로 빌라나 아파트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코코넛 활성탄 필터로 악취를 제거하고, 꽃가루나 곰팡이 등을 걸러내는 파티클 필터를 장착해 먼지는 물론 각종 유해물질을 함께 제거한다.이번에 공개된 더스트마그넷 시리즈는 표준 면적 29.7~55.3㎡(약 8평~ 16평)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서 블루 시리즈와 다르게 위와 아래에서 공기를 흡수하고, 양 측면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대기 중의 반려동물 털이나 먼지까지 포집하는 ‘더스트마그넷’ 기술이 적용됐다. 가로 3.4m, 세로 3.5m, 높이 2.5m 공간에서 가정용 공기청정기 성능을 측정하는 AHAM AC-1 테스트에서 더스트마그넷 5400이 공기 중 먼지 입자(0.5~3µm)를 99% 제거하는 데 걸린 시간은 최고 속도에서 22분, 4200이 34분가량 소요됐다. 다른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대기 중에 부유하는 먼지를 흡수하는 데 최적이므로 반려동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을 잡아내는 데 유용하다.헬스프로텍트 라인업은 블루에어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표준 면적 62.2~105.5㎡(약 18평~ 31평)을 청정하는 고성능 공기 청정기다. 프리미엄 급 제품답게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했고, 성능 역시 블루에어 제품 중 가장 좋다. 제품은 18평 규모에 적합한 7440i와 7470i, 28~31평 규모에 맞는 7740i 및 7770i까지 네 종류다. 네 제품 모두 정전기와 기계적 여과가 동시에 이뤄지는 헤파사일런트 울트라 필터가 적용되며, 30나노 미터 단위의 바이러스 수준인 초 미립자를 99% 제거하고, 이보다 큰 세균은 99.99% 여과한다.스마트 필터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젠, 스티렌, 이산화황 및 이산화질소에 대한 탈취 성능을 갖췄으며,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청정하는 스파이럴 에어 기술로 사각지대 없이 청정한다. 그러면서도 최소 소비전력은 이전 제품과 비교해 55% 줄어든 9W까지 낮추고, 최소 동작 소음도 27db로 매우 낮다.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시장 역시 보급형 혹은 프리미엄 급 시장으로 나뉘었다. 공기청정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진 까닭에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면서도, 오래 쓰는 물건인 만큼 처음부터 고성능 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나 고성능 제품군의 경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 취향을 고려하는 사용자들도 많기 때문에 블루에어의 입지도 충분하다. 블루에어가 프리미엄 급 공기청정기 시장을 개척한 지 약 8년이 흘렀다. 그사이 우리나라에서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으로 성장했으며, 소비자들은 갈수록 더 예쁘고 성능 좋은 공기청정기를 원하고 있다. 4년 만에 재도전에 나선 블루에어가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동아닷컴 IT전문 남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공기청정협회 논문 :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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