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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신은숙, "상대방 자녀는 그냥 남이에요!" 재혼할 때 상대의 자녀 유무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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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 한겨레
아이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두렵습니다. 결혼생활 동안 남편의 언어폭력에 시달렸고, 이혼 과정에서 아이는 틱이 생기기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29/2021
View: 6948
재혼가정의 자녀문제 극복방법 [부천가족상담센터 마음소풍]
재혼가정의자녀문제_극복방법_부천가족상담센터마음소풍_.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부부가 서로에 대한 한계를 느끼게 되면,. 결국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될 수 밖에 …
Source: www.maum-sopoong.or.kr
Date Published: 10/23/2022
View: 4773
자녀와 함께하는 재혼가정의 이해
거기에다 재혼가정에서 많은 부부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전적으로 자녀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막상 자신들의 결혼생활은 소홀히 하게 된다는 것이다.3).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5/10/2022
View: 8833
재혼가정,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
한 번 이상의 이혼을 겪은 후 새로운 사람과 결혼을 해 꾸려진 가정을 ‘재혼가정’ 또는 ‘혼합가족’이라고 부릅니다.
Source: www.brightfamily.co.kr
Date Published: 2/6/2022
View: 1726
재혼가정 자녀 ‘동거인’ → ‘배우자의 자녀’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재혼가정 자녀 ‘동거인’ → ‘배우자의 자녀’. 전체 혼인건수 1/5 재혼가정… 8월 1일부터 등초본 표기사항 변경. 2016.08.01 정책 …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5/18/2021
View: 5083
늘어나는 재혼가정… 말못할 아픈 이야기 – 경인일보
가족 역할의 혼란과 이전의 결혼과 관련해서 죄책감이나 슬픔을 겪으며 계부모와 계자녀간의 애정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등 재혼가정 만의 숙제도 있다.
Source: m.kyeongin.com
Date Published: 10/16/2021
View: 6073
재혼 > 자녀문제 > 친족관계 > 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의 관계 …
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 관계, 전혼 자녀를 입양하지 않은 경우, 전혼 자녀를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법정친자관계의 발생, 친권, 자녀의 성과 본, 종래 친족관계 …
Source: easylaw.go.kr
Date Published: 7/18/2021
View: 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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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재혼 가정 자녀
- Author: MBN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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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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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이선의 부모연습장
Q.
6학년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별거와 이혼으로 3년이 지났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정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아이와 그 사람은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게임을 같이 하면서 사이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두렵습니다. 결혼생활 동안 남편의 언어폭력에 시달렸고, 이혼 과정에서 아이는 틱이 생기기도 했고 불안 등의 문제로 지난해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A.
이혼은 가족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스트레스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심리적 상실감, 우울감, 분노 등을 느끼게 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엄마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이 조금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에게는 전 배우자가 실제적으로 좋지 못한 대상이지만 아이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과 놀아주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지 않았어도 아빠와 사이가 그리 나쁘지 않았던 아이는 “아빠의 화내는 모습은 싫지만 직접 저를 때린 것은 아니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에게도 아빠와의 헤어짐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애도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양가적 감정들을 표현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혼 과정에서 아이는 심한 자존감의 손상을 겪습니다. 가족화를 그려보라고 하면 자기 자신을 손톱보다 작게 그리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부모의 이혼이 아이의 생애에 큰 스트레스이고 아픔이고 상실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새아빠가 친밀감을 형성하기 전에 아빠로서 권위만 내세우면 새로운 가정에 균열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일차적으로는 친밀감 쌓기, 관계 만들기가 우선이고 이것이 선행될 때 새아빠의 권위도 인정된다. 게티이미지뱅크
남의 가정은 온전해 보이고 자신의 가족은 온전하지 못하다는 느낌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함께 옵니다. 이제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것이지요. 여하튼 엄마는 아빠와 헤어졌고, 엄마는 이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데 엄마가 선택할 사람이 그 사람인지 혹은 나인지에 대한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 새로운 이 가정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할지에 대한 두려움도 크겠죠. 위의 경우는 새아빠가 싱글이지만 자식이 있으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여하튼 이런 상황에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안전감이고 신뢰감일 것입니다. 일단 아이와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나 새아빠의 입장에서나 소통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아이와 정서적으로 소통이 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으면 첫째 단계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정식으로 아이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해야 합니다. 아마 아이도 추측하고 있겠지만 엄마가 직접 설명해주길 기다리고 있겠죠. 그동안 힘들었던 과정에 대해 아이의 마음을 들어보고, 새아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예측 가능해지므로 아이가 더욱 안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새아빠가 될 분과 아이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아이와 새아빠가 친밀감을 형성하기 전에 아빠로서 권위만 내세우면 새로운 가정 형성에 균열을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일차적으로는 친밀감과 관계 형성이 우선이고 이것이 인정될 때 새아빠의 권위도 인정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서로 익숙하지 않은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서로의 문화와 습관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는 엄마와 새아빠 사이의 존중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아빠의 건강한 권위가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부부 둘만의 일이 아니라 아이와의 시간을 고려해야 하는 문제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참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충분해야 새 가정의 결합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에서 융통성과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더욱 아이는 안전감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아이의 사춘기는 또 다른 복병입니다. 이에 대비해 부모와 아이는 일주일에 한 번은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안을 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입니다. 나중에 곪아서 터지는 것보다는 어색하더라도 자꾸 시간을 내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아이의 심리상담 과정 중에는 가족 참여 시간이 있습니다. 새아빠도 참여해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애착이나 관계 형성을 위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닥터맘힐링연구소 소장·교육학(상담 및 교육심리) 박사
최이선 소장에게 묻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
재혼가정의 자녀문제 극복방법 [부천가족상담센터 마음소풍]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오던 남녀가 만나,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면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을 하게 되지요.
애틋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신혼 시절의 삶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러듯이 곁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즐겁고 행복한 일들 못지않게,
유쾌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시댁과의 갈등이나 고부 갈등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자녀의 문제가 부부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하며,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배우자의 행동에 당황하게 되거나,
때로는 배우자의 외도와 같은 문제로 인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입히게 되기도 하지요.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부부가 서로에 대한 한계를 느끼게 되면,
결국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이혼을 선택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다시금 재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힘들고 아팠던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고민하여,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기대하며 재혼을 결심하게 될텐데요.
재혼 커플에게는 초혼 커플보다는
좀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재혼 커플이 만약 어느 한 쪽이나 양쪽 모두에게
이미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자녀가 현실을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부가 많은 노력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재혼을 결심한 커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우선하게 되다보니,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겪게 되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자녀가 새엄마 혹은 새아빠가 될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여 줄지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정작 재혼 커플 당사자간 서로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가정을 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서로의 성향, 생활방식, 사고방식, 가족 관계 등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서 이루게 되는 가정이기에
각자의 다름과 차이를 겪게 되면,
부부간의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에서 자녀는 더욱 큰 혼란에 빠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재혼 가정의 문제만은 아니겠지만,
재혼가정의 가장 큰 갈등요인이 자녀 양육인 만큼
부부간의 양육방법과 양육태도는,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노력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최근들어 계부, 계모에 의한
아동 학대 사례를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부모로서 준비가 되지 못한 어른에 의한
비극적인 사건일 수도 있지만, 재혼이라는 이유로 인해,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될 경우,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배우자의 자녀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서도
어쩔 수 없이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부간 양육 태도에 대한 합의와 역할 분담 필요
앞서 언급했듯이 부부간의 자녀 양육에 대한 방식을 서로 확인하고,
태도에 차이가 큰 경우라면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합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자녀가 없는 자리에서
부부가 적절한 합의를 통해 자녀에게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역할을 통해 부모에 대한 혼란의 여지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할이라 함은 누구는 혼내고, 누구는 달래는 것이 아니라,
혼낸 후, 달래는 역할과 공감과 이해의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잔소리는 엄마가 하고,
정말 크게 훈계를 하거나, 큰 결정을 해야 할 때는
아빠가 진지하게 대해주는 것과 같은 분담이지요.
각자의 방식대로 여기저기서 잔소리를 하거나
반대로 너무 조심스러워만 하게 되면
자녀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할지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요구하지 않는 인내의 시간 갖기
재혼가정의 아이도 갑작스레 바뀐 가족 구성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 내에 친부모와 같이 대해주기를 바라거나,
엄마, 아빠라는 호칭을 억지로 시키려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새부모을 맞이할 시간을 주고,
적당한 거리에서 서서히 가까워지도록 시간을 주고
인내하며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몰론, 아이가 다가오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는
부모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은 당연한 것이지요.
소속감을 만들어주기
아이들은 새로운 가정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온 가족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들의 위치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직접적인 도움을 줘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한부모 가정끼리 재혼한 경우라면,
아이들에게는 없던 형제 또는 남매, 자매가
갑자기 생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부모님은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지 말고
중간 입장에서 아이들끼리 대화를 통해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런 기회가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형제, 자매간의 우애가 생기고
서열도 정해질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 내 형제라는 소속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지나친 관심은 금물
재혼가정의 부부는 새로운 자녀들과 친해지려고
지나치게 아이에게 맞추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새 부모가 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지나치게 관심을 쏟으면, 아이는 오히려 간섭으로 느끼게 될 수도 있고,
부모가 왜 그러는지를 알기 때문에 이해하려고는 하지만,
계속된 부담감이 어느 순간 짜증으로 표출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녀에 대한 갑작스런 통제와 관심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부담과 분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에 있어 접근 방식의 조절이 중요한 것입니다.
새부모에 대해 낯설게 느끼는건 당연한 일이기에
부모인 어른이 먼저 감정을 추스리고,
점진적으로 친근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재혼 가정을 꾸려가는 부모님이라면
자녀에 대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받아드려야 하는 새엄마, 새아빠에 대한 감정의 정리 부터,
형제로 받아들이고 함께 지내야 하는 어색함과 불편한 환경 등
자녀가 겪고, 적응해야 할 부담감을 자녀의 입장에서 늘 생각해야하고,
이와 함께 부모는 자녀에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할 의무도 따릅니다.
자녀에게 비춰지는 부모의 모습,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고, 맞춰가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녀들도 행복해하는 부모를 믿고 의지하며,
형제자매간의 거리를 좁혀가면서
우애와 사랑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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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 자녀 ‘동거인’ → ‘배우자의 자녀’
지난해 발표한 통계청의 혼인 및 이혼 통계를 보면 우리의 결혼 풍속도가 크게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이혼이 증가하면서 재혼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2015년)의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남녀 모두 재혼인 경우 11.5%, 그리고 ‘남자 재혼+여자 초혼’은 3.9%, ‘남자 초혼+여자 재혼’은 6.0%로 지난해 전체 결혼에서 재혼이 차지하는 비율은 21.4%였다.
전체 혼인 건수의 5분의 1이 재혼으로 채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시 말하면 결혼한 부부 다섯 쌍의 웨딩마치 중 한번은 재혼부부를 위한 것이다. 동거 등 미신고한 경우까지를 포함한다면 이 비율은 더 높아질 것이다.
혼인종류별 구성비 1995-2015.(출처=통계청(2015) 이혼 혼인 통계 보도자료)
이런 세태를 반영해 이번달부터 주민등록등·초본에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가 ‘동거인’이 아닌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된다. ‘처’와 ‘남편’은 ‘배우자’로, 아들과 딸은 ‘자’에서 ‘자녀’로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8월 1일부터 발급하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이 같은 내용의 ‘세대주와의 관계 표기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재혼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8월 1일부터 등초본 표기사항이 변경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지금까지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상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으로 표기돼왔다. 이는 2007년까지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가 민법상 가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민법에 의해 ‘배우자의 직계혈족’도 ‘가족’의 범위에 포함됐지만 기존의 ‘동거인’ 표기는 그대로 사용돼 왔다. 재혼 여부가 등·초본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동거인’ 표기가 가족이 아니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자녀가구 혜택 신청 시 불이익을 받는 등 문제가 돼왔다.
세대주와의 관계 표기 개선.(출처=행정자치부 보도자료)
행자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 법무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주민등록 온라인 마스터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배우자의 자녀’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 현재는 ‘처’와 ‘남편’으로 표기하던 것을 가족관계증명서 표기와 일치시켜 ‘배우자’로, 아들과 딸 모두를 ‘자’로 표기하던 것을 양성 평등을 고려해 ‘자녀’로 바꾼다.
아울러 행자부는 매학년 초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등본을 제출받아 오던 것을 교사가 직접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하도록 해 등·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이번 개선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반영해 재혼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부모의 권익도 함께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는 ‘가족’에 해당된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되어 앞으로 다자녀가구 혜택을 신청할 때 불편을 겪지 않게 된다. 또한, 가족으로서의 소속감도 가질 수 있게 됐다.
재혼가정 자녀가 동거인이 아니라 배우자의 자녀가 된다는 내용.(출처=행정자치부 블로그)
이번 주민등록 등·초본 개선안 사례를 보면서, 정부가 생활 속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쓰면서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정부3.0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
늘어나는 재혼가정… 말못할 아픈 이야기
‘다시찾은 반쪽’ 기쁨도 잠시 ‘되돌아온 시련’ 우린 어쩌나
이혼과 재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재혼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재혼은 손상된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새롭게 도모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혼가정을 불완전한 가정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과 제도, 새로운 가족관계 형성시 모범이 되는 모델 부재 등으로 재혼가정이 뿌리를 내리는 데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 가족 역할의 혼란과 이전의 결혼과 관련해서 죄책감이나 슬픔을 겪으며 계부모와 계자녀간의 애정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등 재혼가정 만의 숙제도 있다. 올해부터 호주제 대신 자녀의 성(姓)과 본관을 바꿀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제가 시행, 재혼가정을 위한 희소식도 있지만 여전히 ‘친부 동의’등의 문제점이 남아 있는 상태다.”제 딸이 갈수록 도벽이 심해지는 등 자꾸 비뚤어져 가는 모습을 보면 속상하고 남편과 같이 살기가 싫어져요.”김은혜(37·가명)씨는 요즘 어렵게 다시 시작한 결혼생활이 힘에 겹다. 김씨는 2년전 이혼 후 자신의 딸(8세)과 함께 어머니, 큰아들(15), 작은 아들(8), 딸(14)과 살고 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시만 해도 남편이 좋아 남편에게 딸린 식구들은 생각지도 않고 재혼했다”는 김씨. 그러나 요즘 “남편의 아이들에게 나름대로 한다고 해도 정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결혼 후 처음에는 화목하게 지냈지만 갈수록 남편의 아이들과 김씨의 딸이 자주 다투게 되면서 부부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김씨는 “제 딸과 남편의 작은아들이 동갑내기이다보니 시시콜콜 싸움을 해요. 당연히 큰아들과 딸은 남편의 작은아들을 감싸구요. 제 딸은 요즘 불평불만이 너무 많아요”라며 어려움을 털어놨다.최근 이혼이 급증, 재혼으로 새롭게 구성된 가정비율이 늘어나면서 김씨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지난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혼이 24.7%로 지난 95년 13.5%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결혼 4쌍 가운데 1쌍이 재혼인 셈이다.우리나라 남자의 평균 이혼 연령은 42.6세, 여성의 경우 39.3세로 이혼에서 재혼까지 걸린 평균 소요기간은 남자 3.7년, 여자 3.6년으로 조사됐다. 평균 재혼연령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혼에서 재혼남성과 재혼여성이 결혼한 비율이 14.7%로 10명 가운데 1~2명은 양쪽 모두 재혼이다. 단순히 개인과 개인의 재결합이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 늘고 있는 것이다.유형도 다양하다. 재혼가정은 9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무자녀 계부모가족(둘다 자녀가 없는 경우) ▲비동거 계부가족(재혼한 여성이 아이가 있으나 함께 살지 않는 경우) ▲비동거 계모가족(재혼한 남성이 아이가 있으나 함께 살지 않는 경우) ▲동거 계부가족(재혼한 여성이 아이가 있고 함께 살고 있는 경우) ▲동거계모가족(재혼한 남성이 아이가 있고 함께 살고 있는 경우) ▲동거 계부모가족(부부 둘 다 재혼 이전에 아이가 있고 함께 살고 있는 경우) ▲혼합 계부형 계부모 가족(부부 둘 다 재혼 이전에 아이가 있으나 여성의 아이와 함께 사는 경우) ▲혼합 계모형 계부모 가족(부부 둘 다 재혼 이전에 아이가 있으나 남성의 아이하고 함께 사는 경우) 등이다. 이 중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 유형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인 동거 계부모가족에서다. 위의 김씨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이미 형성된 가족과 가족이 새롭게 만나 새가정을 형성,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가장 많이 나타나는 갈등 요인으로는 이들 가족의 자녀들이 무엇보다 가족의 규모가 갑자기 커지는데 대해 혼란스러워 한다는 점이다. 새엄마나 새아빠의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특히 더하다. 또 이혼한 부모가 각각 재혼해 가정을 꾸릴 경우 함께 사는 새로운 형제자매도 있지만 함께 살지는 않지만 한쪽 부모를 통해 연결되는 또 다른 형제자매도 생긴다.즉, 새롭게 구성된 형제자매 사이에 재정적, 상호적 그리고 거주상의 갈등 등 많은 요인들이 생기게 된다.고등학교 2학년인 최민형(18·가명)군에게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그러나 남동생 강재훈(16·가명)군은 최군과 성부터 다른 계형제 사이다. 7년전 병으로 남편을 떠나보낸 최군의 엄마는 재혼정보회사를 통해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최군은 엄마와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았던 반면 새아빠는 개인사업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살아왔다. 재혼을 하면서 새아빠의 주택으로 들어간 최군의 고민은 동생에 대한 열등감이다.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을 꾸준히 받은 동생은 공부도 잘하고 옷도 잘 입고 성격도 쾌활한 편이다. 신발 하나만 봐도 자신과 동생은 너무 다르다.”문화적인 충격이 너무 컸어요. 동생과 제가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다르니까요. 동생과 비교하면 저는 점점 더 초라해져요. 성적까지 비교되니까 정말 엄마나 새아빠 볼 면목도 없고, 한편으로는 짜증이 나기도 해요.”아이들 문제가 부부문제로 확산되면서 다시 한번 이혼을 겪는 경우도 있다.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인터넷 사이트(www.nowme.co.kr)에는 이같은 고민을 털어논 글들이 수천건씩 올라와 있다.박은정(42·가명)씨는 3년전 딸아이(14)를 데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렸지만 재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을 처지에 놓여 있다. 박씨는 재혼 후 남편의 폭력성을 알게 된 것이다. 박씨는 고민끝에 지난해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 늦은 나이임에도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남편은 박씨에게 잘해줬다. 그러나 남편이 딸아이를 친아빠에게 보내든지 친정에 보내라고 했다. 이로인해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남편은 폭력성을 또 드러냈다.박씨는 “어쩌면 좋죠. 친정엄마는 이혼하라고 하는데. 그럼 이제 막 낳은 저 어린 것은 또 어쩌구요. 큰 애는 지금 방학중이라 친정에 있습니다. 이제 곧 사춘기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에게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이미 중학교 배정 받아 친정에서 다니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남편은 큰애 얘긴 꺼내지도 못하게 하니…”라며 고민을 털어놨다.재혼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이들이 겪는 갈등요인과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향된 시각정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혼 가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겠는가’라는 질문에 ‘의붓자녀의 문제’라고 대답한 수가 전체의 5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외부 사람들의 시선이나 편견’과 ‘가족간의 신뢰감 문제’로 각각 17.7%와 16.8%로 나타났다.한편 계부모 가족이 정상가정이 되도록 하는데 역할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이해와 의사소통 노력의 부족’이 3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뢰감 형성의 어려움’과 ‘가족간의 선입견’이 각각 26.5%를 차지했다. 그리고 ‘재혼 가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73.55%가 ‘자녀’라고 응답했고 ‘친부모(12.4%)’ ‘계부모(10.6%)’순으로 나타났다.설문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징은 많은 사람들이 의붓자녀는 불쌍히 여기고 계부모는 가족의 문제원인으로 인식하는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이경숙 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은 “계모가족은 아직까지 부정적인 사회문화적 선입견이나 편견이 가장 많은 가족”이라며 “여러 재혼가정의 유형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큰 현실을 감안 할 때 계모에 대한 편견, 선입견을 불식하며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계모 및 계모가족에 대해 보다 열린 마음으로 인정하고 지지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처럼 재혼가정에 대한 바르지 못한 인식에는 한국사회의 전통적 편견이 한몫 한다. 특히 새엄마를 부정적으로 그려온 전통과 대중문화의 영향이 크다. ‘장화홍련전’, ‘콩쥐팥쥐’, ‘신데렐라’, ‘백설공주’, ‘백조왕자’ 등 새엄마를 한결같이 사악하게 묘사하고 있다.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한 듯 최근에는 중년의 재혼가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밝고 경쾌하게 그린 드라마도 등장했다. 매주 월~금 저녁 8시25분에 방영하는 KBS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다. 시청률이 40%대다. 핏줄도, 살아온 환경도, 가치관도 전혀 다른 재혼가정을 주제로 한 이 드라마는 아들 없는 집안에 여자쪽에서 데리고 들어온 의붓아들 백호가 그 집안의 아들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가족이라는 게 성씨나 핏줄로만 이뤄진 게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마음과 정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이경숙 팀장은 “초혼의 경우 신혼기 갈등이 많듯이 자녀가 딸린 재혼가정의 경우 적응과정에서 갈등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고 재혼가정에서 나타나는 좋지 않은 면만 단편적으로 비춰지면서 확대해석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그러면서 “상담과정에서 한번의 실패를 겪은 재혼가정 당사자들이 재실패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토대로 한 긍정적인 노력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계모에 대해 나쁜 선입견을 갖게 하는 우리 전래동화와 외래동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며, 더 나아가 계모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새로운 동화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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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의 관계
재혼해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하더라도 재혼 배우자와 전혼(前婚) 자녀 사이에 자동적으로 친자(親子)관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혼 배우자와 전혼(前婚) 자녀 사이에 친자관계가 발생하게 하려면 전혼 자녀를 일반양자 또는 친양자(親養子)로 입양해야 합니다.
입양하는 경우에도 친양자 입양과 달리 일반입양의 경우에는 종전의 친족관계가 종료하지 않기 때문에 전 배우자ㆍ전 배우자의 부모 등과의 친족관계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인쇄체크 전혼 자녀를 입양하지 않은 경우
전혼 자녀를 입양하지 않은 경우 전혼 자녀를 입양하지 않은 경우
전혼 자녀를 입양하지 않는 경우 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 사이에는 친자관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 사이에는 친권( 전혼 자녀를 입양하지 않는 경우 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 사이에는 친자관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 사이에는 친권( 「민법」 제909조 ), 부양( 「민법」 제974조 ), 상속( 「민법」 제1000조 ) 등 친부모와 자녀 사이의 권리·의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재혼 배우자가 세대주인 경우 함께 사는 전혼 자녀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배우자의 자녀로 기재됩니다( 재혼 배우자가 세대주인 경우 함께 사는 전혼 자녀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배우자의 자녀로 기재됩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6조 제2항 참조).
인쇄체크 전혼 자녀를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법정친자관계의 발생 법정친자관계의 발생
전혼 자녀를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그 입양한 때부터 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 사이에 친자관계(법정혈족관계)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들 사이에 친권, 부양, 상속 등과 같은 신분·재산관계에서 친부모와 동일한 권리·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전혼 자녀를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그 입양한 때부터 전혼 자녀와 재혼 배우자 사이에 친자관계(법정혈족관계)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들 사이에 친권, 부양, 상속 등과 같은 신분·재산관계에서 친부모와 동일한 권리·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친권 친권
입양한 전혼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 재혼 부부가 그 자녀의 친권자가 됩니다( 입양한 전혼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 재혼 부부가 그 자녀의 친권자가 됩니다( 「민법」 제909조 제1항 후단). 이혼할 당시 전(前) 배우자를 자녀의 친권자로 정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의 성(姓)과 본(本) 자녀의 성(姓)과 본(本)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양자의 성과 본은 친부(또는 친모)의 성과 본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전혼 자녀의 성과 본이 재혼 배우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혼 자녀의 성과 본을 재혼 배우자의 성과 본으로 바꾸려면 법원의 변경허가를 받아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양자의 성과 본은 친부(또는 친모)의 성과 본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전혼 자녀의 성과 본이 재혼 배우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혼 자녀의 성과 본을 재혼 배우자의 성과 본으로 바꾸려면 법원의 변경허가를 받아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민법」 제781조 제6항 및 「가사소송법」 제2조 제1항제2호가목 6)].
종래 친족관계의 유지 종래 친족관계의 유지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그 자녀의 종래의 친족관계는 단절되지 않습니다. 즉,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 친생(親生)관계가 그대로 유지되어 친부모에 대해서도 부양, 상속 등의 권리·의무를 가집니다. 따라서 일반양자로 입양된 전혼 자녀는 전 배우자 및 재혼 부부 쌍방의 상속인이 되며, 반대로 그 자녀가 직계비속 없이 사망한 경우 전 배우자 및 재혼 부부 쌍방이 모두 공동상속인이 됩니다( 일반양자로 입양한 경우 그 자녀의 종래의 친족관계는 단절되지 않습니다. 즉,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 친생(親生)관계가 그대로 유지되어 친부모에 대해서도 부양, 상속 등의 권리·의무를 가집니다. 따라서 일반양자로 입양된 전혼 자녀는 전 배우자 및 재혼 부부 쌍방의 상속인이 되며, 반대로 그 자녀가 직계비속 없이 사망한 경우 전 배우자 및 재혼 부부 쌍방이 모두 공동상속인이 됩니다( 「민법」 제1000조 ).
인쇄체크 전혼(前婚) 자녀를 친양자로 입양한 경우
친생자(親生子)관계의 발생 친생자(親生子)관계의 발생
친권 친권
입양한 전혼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 재혼 부부가 그 자녀의 친권자가 됩니다( 입양한 전혼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 재혼 부부가 그 자녀의 친권자가 됩니다( 「민법」 제909조 제1항 후단). 이혼 당시 전(前) 배우자를 자녀의 친권자로 정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의 성(姓)과 본(本) 자녀의 성(姓)과 본(本)
친양자로 입양한 경우 양자의 성과 본은 재혼 배우자 또는 본인의 성과 본을 따르게 됩니다[ 친양자로 입양한 경우 양자의 성과 본은 재혼 배우자 또는 본인의 성과 본을 따르게 됩니다[ 「민법」 제781조 제1항 및 「 친양자 입양재판에 따른 사무처리지침 」(가족관계등록예규 제373호, 2013. 6. 7. 발행, 2013. 7. 1. 시행) 제4조].
종래 친족관계의 종료 종래 친족관계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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