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서 한국 씨앗 | 미국에서 한국 씨앗구매 방법, 대량구매 239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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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씨앗을 구하는 방법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다.
  • 1. 홀트가든 Holt Garden. 홀트가든 …
  • 키타자와 씨드 KITAZAWA SEED. www.kitazawaseed.com/ …
  • 아마존 Amazon. www.amazon.com/ …
  • 한인마트 Korean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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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이민 1세대로서 어떻게 정착하고, 또 어떤 삶을 이곳 미국에서 이루어 가는지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미국은 기회의 땅, 어메리칸 드림이 존재하는 곳, 안전한 곳(?), 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이민 가방 6개로 시작된 나의 미국 이민,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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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파, 미나리 등 한국 작물 씨앗 구하는 방법

대파, 근대, 한국 고추, 미나리 등 한국 작물을 미국에서 구하려면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미국 작은 도시에서 한국 작물 씨앗을 구하는 팁을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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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favorites.tistory.com

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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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채소씨앗 파는곳 – 홀트가든센터 – oliYolY

오히려 한국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씨앗들까지 마켓에서 쉽게 살수 있었던거같아요. 특히 당근의 경우, 큰 당근부터 미니당근까지..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당근씨앗을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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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liyoly.blogspot.com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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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씨앗 구하기 – 네이버 블로그

매년 요맘때쯤 한국마켓에 가면 깻잎,쑥갓, 갓,부추, 배추,무우,상추,고추 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씨앗을 찾는 분들을 위해 아는 한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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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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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씨앗 구하기_ city farming prep

미국에서 한국 씨앗 구하기_ city farming prep … 작년에 미국 생활에 많은 위로를 줬던 활동 중 하나는 단연코 텃밭 가꾸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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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yswithday.tistory.com

Date Published: 1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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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채소 기르기_ 홀트가든 한국 야채 씨앗 후기 및 …

지난번 “미국에서 한국 씨앗 구하기”라는 게시글에, 홀트 가든이라는 곳에서 씨앗 구매를 했었다는 내용의 글을 썼었다. 게시글은 2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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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sbntv.net

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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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 – Kseedz

KSEEDZ based in Ottawa-Gatineau area. KSEEDZ는 캐나다, 오타와-가티노에 있습니다 … 캐나다 – 미국 북미 지역에 씨앗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번 한국에서 불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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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seedz.com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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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씨앗구매 싸이트와 텃밭 파종 준비 – 나그네 스토리

매일 먹을 수 있고 수시로 먹어야 하는 싱싱한 야채는 미국 마트에서는 … 다양한 한국 씨앗이 준비되어 있어 한자리에서 대부분 구입이 가능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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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wra-60.tistory.com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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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씨앗구매 방법, 대량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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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에서 한국 씨앗

  • Author: Zacks Farm(미국동부 시골마을)
  • Views: 조회수 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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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yrLrDqXc34

[미국텃밭 ] 미국에서 한국씨앗 구하는 4가지 방법

미국 시골에서 지내다 보면 일반 마트에서 잘 구할 수 없는 한국 야채들이 아쉬울 때가 있다. 먼 한인마트에 간다하더라도 야채의 신선도와 품질이 떨어져 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깻잎 상추 없이 삼겹살을 먹어보면 불완전한 그 느낌과 허전함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땐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LA있는 지인분께 부탁해서 씨앗을 받았었다. 지인분은 LA 한인마트에서 구하셨다. 어떤 분들은 한국에서 몰래 씨앗을 들여오시기도 하던데 불법이다.

향수병도 치유해주는 한국의 야채들. 텃밭과 화분에 몇 개 심어주면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적잖은 위로가 되어 준다. 그럼 한국 씨앗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 미국에서 한국 씨앗을 구하는 방법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다.

1. 홀트가든 Holt Garden

홀트가든

holtgarden.com/

홀트가든은 사이트부터 씨앗 이름 까지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 정말 편하게 주문 할 수 있다. 한국인이 한국씨앗을 수입해 파는 사이트이다. 대중적이고 많이 찾는 한국 야채류 구하기에 딱이다.

작년에 홑트가든에서 주문했던 씨앗들이다. 배추도 두종류를 주문해서 여름 겨울 다 심어보려했는데 시기를 놓쳐 겨울밖에 심지 못했다. 씨앗은 오래두면 발아률이 급격히 떨어지기때문에 남은 씨는 올해는 모두 소진 해 보려고 한다.

작년 수확물들.

여름 내내 오이가 너무 잘 되서 오이지를 엄청 담아놓고 얼마전까지 깨알같이 잘 먹었다. 깻잎은 여름 내내 엄청 나서 계속 삼겹살 바베큐를 해먹고 싶게 한다. 그럴줄 알고 한국에서 업소용 불판 로스타를 구해서 고기테이블을 만들었다. 배추는 처음 심어본거라 벌레와의 사투가 쉽진 않았지만 잘 커줘서 김치도 담고 알배추로도 먹고 했다. 텃밭에서 배추를 필요할 때 마다 뽑아다 먹으니 새김치 담기도 편하고 싱싱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물론 애벌레랑 달팽이가 와구와구 먹어대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올해 고민을 많이 해 봐야 할것 같다.

2. 키타자와 씨드 KITAZAWA SEED

www.kitazawaseed.com/

KITAZAWA SEED 는 아시아에서 먹는 야채들 씨앗을 판매하는 곳이다. 무려 104년이나 된 회사여서 믿을 만한 사이트이다. 한국 씨앗 이외에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아시아권 씨앗들을 모두 구할 수 있다. 대신 전부 다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야채의 이름들이 생소 할 수 있다. 이 기회에 영어공부 삼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사이트 메인에 메뉴바가 따로 없어서 좀 당황 스러울 수도 있다. 사이트 중간에 있는 검색 바에 직접 이름을 입력해서 찾아도 되고 검색바 바로 아래 seed index를 누르면 종류가 뜬다. 만약 깻잎을 찾고 싶다면 Leafy Vegetables 에 들어가서 perilla(Shiso)를 누르면 서너가지가 뜬다. Shiso 시소라 불리는 일본 깻잎과 한국 깻잎의 맛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내가 알던 깻잎을 찾는다면 Korean perilla 를 골라야 한다. 고급 일식집에 가면 스시나 사시미에 작은 깻잎같은 것이 함께 나오는데 그것이 Shiso시소이다.

KITAZAWA SEED 책자

작년에 몇 개 주문했더니 올해는 키타자와에서 책자가 왔다. 이렇게 코리아 쿠진 가든 이라고 따로 분류되어진 부분에 있는 것들이 한국 야채들다.

방아씨앗

작년에 KITAZAWA SEED에서 주문했던 씨앗들이다. 주 목적은 Korean Mint 방아였다. 부산 사람이라고 별게 다 그립다.방아를 찾기위해서 이곳 저곳 뒤져봤는데 여기가 제일 믿음직하다. 그러나 뭔가 잘못된 것인지 방아만 빼고 다 잘 자랐다. 겉으로만 봐선 서양 방아와 한국 방아는 차이가 거의 없다. 올해 꼭 이걸 제대로 키워서 방아 비교를 좀 해보고 싶다.

성공한다면 꼭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3. 아마존 Amazon

www.amazon.com/

두 말하면 잔소리 아마존이다. 미국에서 왠만한건 다 아마존에서 시킬꺼다. Korean seed를 검색하면 이렇게 뜬다. 사실 거의 80-90프로 정도가 홀트가든에서 판매하는 씨앗이다. 이미 홀트가든을 설명했기에 아마존을 글에 넣을까 말까 몇번 고민했다. 여러개를 한꺼번에 주문한다면 홀트가든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하는것이 분명히 쌀것이다. 그러나 그냥 한 두개 정도면 공홈가서 주소 카드 다 쓰고 귀찮으니까 아마존에서 물건 시킬 때 한방에 주문하는게 편한 것 같다.

4. 한인마트 Korean Mart

한인마트에서 씨앗을 구할 수 있으면 배송비와 배송기간을 줄일 수 있어 좋다. 단 모든 한인마트가 씨앗을 팔지는 않더라. 본인이 가는 곳에 파는지 눈 크게 뜨고 찾아보시길 바란다. 왼쪽 사진은 내가 가끔가는 자그마한 한인마트에 있는 씨앗들들이다. 방울토마토와 매운고추 (땡초) 단호박 세가지를 즉흥적으로 사와서 심었었다. 수확은 충분히 잘 되었다. 단호박은 잘 먹긴 했는데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보관기간이 엄청 길지도 않고 개미들이 넘나 사랑하는 관계로 올해는 그냥 안 심으려고 한다.

미국에서도 한국처럼 먹고 살기가 어렵지 않아졌다. 올해도 나의 텃밭에는 한국 채소가 가득 할 것이다.

미국에서 대파, 미나리 등 한국 작물 씨앗 구하는 방법

대파, 근대, 한국 고추, 미나리 등 한국 작물을 미국에서 구하려면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미국 작은 도시에서 한국 작물 씨앗을 구하는 팁을 포스팅하려해요.

6종류 구매에 대략 12불이면 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집 근처에 큰 한국마트가 있으면 씨앗심고, 모종 심는 시기에 마트에서 쉽게 씨앗이나 모종을 구할 수 있겠지만요.

작년엔 집 뒷뜰에 깻잎과 토마토를 화분에 키웠는데, 올해는 집 근처 밭을 임대해서 가드닝을 하고 있어요. 깻잎을 따먹는게 1차 목표이고, 밭이 깻잎만 심기엔 커서 다른 작물도 함께 심었어요. 깻잎은 작년에 받아둔 씨를 뿌렸고요.

부추, 쪽파 등은 미국에서도 흔히 구할 수 있는 작물이라, 동네 홈디포에서 구매하였고요. 대파, 미나리 이런 한국인이 많이 먹는 작물은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했어요.

http://www.watersun.us/

아마존 같은 곳에도 구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배송비도 붙고, 소량의 씨앗을 구매하기엔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씨앗 한 팩을 구매하는데 5~6불은 들겠더라고요. 그것도 아마존 프라임 멤버가 아니라면, 배송비 무료가 되는 25불 이상을 채울 때까지 기다려야되고요. 그래서 저는 위에서 소개한 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요.

한 종류의 작물 씨앗이 보통 1.99불이고 10불이상이면 미국과 캐나다 지역 무료 배송이에요. 배송비는 2불인데 5개를 사나 6개를 사느냐는 배송비로 2불을 내느냐, 씨앗 하나를 더 사느냐 차이이기 때문에 4~5개 종류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평소 심어보고 싶었던 작물 씨앗까지 주문해서 무료 배송을 노리면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서 한국 작물 모종 구하기

올해는 미나리를 꼭 심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이 사이트에는 미나리가 없어요. 미나리는 싱싱한 것을 땅에 심어도 난다고 하니 다음에 큰 도시 한국마트를 가면 시도해보려고요. 미나리 모종을 구하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Tomato Seeds – Odoriko – Hybrid

일본 종자회사 사이트라고 하는데, 미나리가 있거든요. 제가 모종을 사던 시기에는 재고가 없었고, 저희 집 밭에 비해 한 팩당 씨앗이 너무 많은 사이트라, 저는 그냥 미나리를 포기하고 http://www.watersun.us/사이트를 이용했어요.

제가 구매했던 사이트는 배송이 빠르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고요. 한 가지 단점은 판매자랑 소통이 어려워요. 일례로 구매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씨앗을 받았는데요. 예상보다 빨리 배송된 후, 우편함에 들어있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구매했던 씨앗 중에 붉은 상추가 들어있지 않았어요. 실수로 빼먹은 것 같았는데, 이 실수에 대해 이야기할 연락처가 배송된 물건 패키지에도 없고, 사이트에도 없더라고요. 사이트의 contact us는 연결이 denied됐다고 뜨고, 채팅, 문자, 전화 어떤 것도 판매자랑 컨택할 방법이 없었어요.

제 오더 송장 밑에 comment를 남기는 칸이 있었고요. 개별 제품에도 comment남기는 칸이 있길래 그 곳까지 해서 두군데에 적지마 상추가 배송되지 않았다고 코멘트를 남겨보았는데요. 아쉽게도 연락이 오거나, 제 붉은 상추를 다시 보내주거나 하지 않았어요. 이 정도 노력을 했으면, 저로써는 최선을 다한 거라 더이상은 방법도 없고 시간도 아까워 그냥 잊기로 했는데, 이 점은 좀 아쉽네요ㅠㅠ

고추들은 작물을 심는 시기가 아니라서 못심었고, 이 사이트에서 산 근대와 대파를 심었는데요. 저희 밭에서 잘 올라오고 있어요. 씨앗 자체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렴하고 빠른 배송이라는 장점이 매우 확실한 사이트이니 셀러 컨택이 어렵다는 단점을 고려하고서도 미국과 캐나다에 산다면 이용가치가 있든 사이트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 키우는 한국 작물/씨앗

우리 밭 사진을 공유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이 미국, 캐나다에서 한국 씨앗 구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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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채소씨앗 파는곳 – 홀트가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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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씨앗 구하기

한국채소 기르기는 가드닝 그 자체도 재밌지만 식비 절감도 되고, 마음의 위안도 되고, 외국에서 사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취미생활로 막상 해보면 그다지 어렵지도 않아요. 매년 요맘때쯤 한국마켓에 가면 깻잎,쑥갓, 갓,부추, 배추,무우,상추,고추 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씨앗을 찾는 분들을 위해 아는 한도내에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씨앗구매 사이트 : 인터넷 웹사이트는 최소 주문한도(10불?)가 있기 때문에 이베이를 제외하고선 한번에 여러 개를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Kitazawa Seed Co. (http://www.kitazawaseed.com/)

일본계 대형 종자회사로 역사도 아주 오래되었고, 미국에서 가장 큰 아시안종자 회사로 알고 있어요. 일본채소씨앗은 물론, 한국, 중국, 기타 여러 동남아 씨앗도 취급하는데, 씨앗가격이 다른 회사 제품보다 2배 정도 비싸지만 몇 년동안 이 회사 종자로 배추,무우를 키워본 결과로 비싼만큼 품질이 믿을만합디다.

Evergreen Seeds (http://evergreenseeds.com/ )

중국계 종자회사로 중국마켓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상표이기도 하죠. Kitazawa Seed Co.와 함께 가장 다양한 한국씨앗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씨앗품질도 물론 괜찮아요.

WaterSunTogether(http://watersuntogether.com/itemList.asp?IT_Cat1=Asian ): 한국마켓에서 파는 씨앗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bay : 한국채소씨앗 몇 종류가 있구요.

한국씨앗 영문이름

(edible) amaranth : 비듬나물(비름나물). 중국사람들도 즐겨먹는 채소로 씨앗을 뿌려두면 알아서 잘 자랍니다. 잎전체가 녹색인 것과 붉은 색이 섞인 것이 있어요.

bok choy : 청경채 .중국채소이지만 봄에 된장국 끓여도 좋고,볶아먹거나 겉절이나 가벼운 김치용으로도 괜찮지요.







chrysanthemum greens /garland chrysanthemum :쑥갓. 한중일 3국에서 먹는 채소로 잎줄기가 큰 종자와 작은 종자가 있어요.





watercress : 물냉이라고 부르는 채소로 미국마켓에서도 쉽게 볼 수 있죠. 미나리와 맛은 다르지만 미나리 대용품으로 찌개에 넣거나(개인적으로 이건 입맛에 안 맞아요^^), 봄나물처럼 살짝 데친 뒤 무쳐먹어도 좋습니다.

Japanese mugwort : 쑥. 미국 동네 공원 숲속을 둘러보면 쑥처럼 생긴 풀이 많은데, 눈썰미 좋은 분들은 진짜 쑥도 찾아내더군요.

lettuce : 상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종자는 red curl, orient green curl.

mustard : 갓. 미국마켓에서 파는 갓은 볶음용으로 갓특유의 향내가 덜하지만 김치 담글 때 사용해도 괜찮아요. 일본계 종자인 red giant는 홍갓일테고 , 청갓은 어떤 종자로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사이트에서 청갓 이미지를 찾은 뒤 그림이 가장 비슷한 것을 고르도록 하세요!

perilla : 깻잎. 꼭 ‘Korean’이라고 붙은 종자로 구입하세요. 일본 깻잎 shiso는 여러 종자가 있는데, 한국깻잎과 생김새가 아주 비슷한 것도 우리 깻잎과 향은 완전히 다르답니다.

Japanese chard : 근대. 미국마켓에서 파는 Swiss chard는 아주 억세잖아요. 요건 잎이 작은걸 고르시면 될 듯.

Korean minari (water dropwort) : 한국미나리 (http://www.kitazawaseed.com/seeds_water_dropwort.html )

pea : 완두콩(wando pea)을 원하시면 사진에서 알이 동그랗게 든 것을 고르세요. 완두콩 씨앗은 Home Depot, Lowe’s, 가드닝용품 파는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요.

radish : radish leaf 또는 leafy radish는 열무, Korean radish는 무우예요. Kitazawa Seed나 Evergreen Seeds 웹사이트에 반찬용 무우, 동치미용 무우,알타리무우 등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무우가 종류별로 다 있어요. 미국 마켓에서 열무 대용으로는 살 수 있는게 작고 동그랗고 빨간 열매가 달린 radish인데, 요게 김치, 물김치 만들기에 그만이랍니다. 무우없이 길다란 줄기만 있는 radish도 국거리나 김치용으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줄기만 있는 radish와 미국갓을 사서 김치 담궈도 괜찮답니다.

squash : 호박. Korean squash나 한국호박처럼 비슷하게 생긴 종자로 사시면 됩니다. 아파트 베란다나 좁은 파티오에서 기르는 분들은 한국호박은 덩쿨이 마구 뻗는다는 점을 감안하시고 심으셔야겠죠. 호박잎 드실려고 한국호박 심으시는 분들 많잖아요. 제가 지켜보니 종자는 다르지만 인도사람들도 덩쿨호박잎 먹더라구요.

cucumber : 오이. Korean이나 Japanese 붙은 종자가 열매가 단단하고 씨앗이 작아요. 이것도 사진보고 구매하시면 되구요, 한국호박과 마찬가지로 덩쿨식물이지요.

edible burdock (root ): 우엉. 우엉은 한 자리에서 몇 년씩 길러야하죠?!

eggplant : 가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지는 작고 길다란 종자죠. Korean 붙은 종자로 구입하시면 될테고 Japanese 붙은 종자도 괜찮아요.

balloon flower : 도라지. 한 자리에서 5년정도 키워야 한다지요?

Chinese leek/garlic chives : 부추. 부추는 Home Depot나 Lowe’s에서도 구할 수 있어요. 아래는 며칠전 Home Depot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 오른쪽 하얀꽃이 부추(학명 Allium tuberosum), 왼쪽 분홍빛 꽃은 서양차이브입니다. 부추는 생명력이 정말 강해서 매년 봄에 가장 먼저 싹을 튀우는 채소이기도 하죠. 양지의 부추는 늦여름-초가을 사이에 사진처럼 하얀꽃을 맺죠.

이 글은 나중에 기억나는대로 수정할랍니다.

미국에서 한국 씨앗 구하기_ city farming prep

도시 텃밭 Community Garden 준비

작년에 미국 생활에 많은 위로를 줬던 활동 중 하나는 단연코 텃밭 가꾸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집 주변에 있는 커뮤니티 가든을 운 좋게 얻어, 시작한 도시 농부 생활.

어리숙한 농사로 쉽지 않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새소리 들으면서 잡초를 뽑았고, 잡초같이 끈질기게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했었으며,

텃밭에서 뛰어 댕기는 토끼 새끼들, 지저기는 새들, 내리쬐는 햇볕과 뿌려지는 물이 만들어내는 무지개를 보면서, 아무도 없는 도시에 정착해서 외롭고, 무기력한 나의 마음이 위로를 많이 받았었다.

물 뿌릴 때 무지개가 보이면 너무 기분이 좋다!

솔직히 잡초를 뽑는건 정말 쉽지는 않았지만, 야채가 자라는 걸 보면 너무 뿌듯했다.

도시에서, 그것도 집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이런 텃밭 가꾸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다.

또 나름 파, 피망, 마늘, 깻잎, 상추, 토마토 등을 수확해서 먹었었지만, 아무래도 급작스럽게 당첨된 텃밭에 제대로 준비 없이 뛰어들었던 초보 농사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었다. 2019년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2020년은 어떡해서든 더 좋은 농사를 짓게 다고 굳게 다짐했었고, 2020년 농사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세 가지를 정리했다.

1) 키우고 싶은 야채들 정하여 미리 계획하기

2) 이왕이면 이번에는 많이 먹는 한국 야채를 키워서 반찬도 해야겠다.

3) 이왕이면 모종 대신, 씨앗으로 파종해서 키워보자.

키우고 싶은 야채 정하기

먼저 키우고 싶은 야채를 선정해서 밭 안에 어떤 레이아웃으로 할지 도면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밭 가꾸는 것에 대해 리서치를 하다보니, 옆에 같이 두면 안 되는 조합이 있고, 옆에 이웃으로 두면 좋은 조합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부랴부랴 레이아웃을 수정하고, 지금 생각하는 밭의 모양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창피하닌깐 블러처리 ㅎㅎㅎ

실현 가능한지 모르겠고, 전문 농부님들이 보실 때에는 허접하고 말도 안 되는 계획일 수는 있지만, 일단 이렇게 가는 거로 생각하고 실천할 생각으로 씨앗을 준비 중이다.

한국 야채 씨앗 사기– 홀트가든

이왕이면 이번에는 한국 야채 비중을 늘리고, 모종 대신 씨앗으로 직접 파종을 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비용 절감의 목적도 있었지만, 이전 greens 쌈 채소, 케일, 시금치는 모종으로 시작했으나 제대로 자라지 못했었고, 작년처럼 모종이 다 팔려서 못 구하는 상황이 오면 파종하기도 늦어서 아예 그 작물은 농사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종을 결정한 대신 농사 준비를 훨씬 더 미리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결과는 훨씬 더 뿌듯하다.

2019년 씨앗으로 키운 상추와 바질

H 마트에서 씨를 살 수도 있었지만, 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그 이후 2/23 뉴저지에 있는 H 마트 갔었는데 아직 씨앗 안 나왔다고 했음, 그리고 시어머니가 H 마트 거 씨앗 발아가 잘 안 된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남) 인터넷에서 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검색을 시작했다.

2019년 정말 잘 자란 깻잎

작년에 깻잎을 너무 잘 먹었기 때문에, 깻잎 씨앗을 위주로 google과 아마존을 검색했었고, 그러던 중 아마존에서 홀트가든 Holt Garden이라는 셀러를 발견했다. 그리고 아마존이 아닌 홀트가든 웹사이트에서 직접 씨앗을 구매하여 아마존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를 완료했다.

https://www.holtgarden.com/

솔직히 인터넷에서 찾은 리뷰도 거의 아마존에서 구매한 내용의 리뷰였고, 엄청나게 잘 꾸며진 웹사이트는 아니여서 좀 반신반의했지만, 며칠 뒤 정확하게 배송이 되었다!

며칠 후 홈디포에서 Seed Starter도 사서 심었다 ㅎㅎ 부디 발아가 잘 되길 바라며….!!!

미국에서 한국 채소 기르기_ 홀트가든 한국 야채 씨앗 후기 및 발아율

지난번 “미국에서 한국 씨앗 구하기”라는 게시글에, 홀트 가든이라는 곳에서 씨앗 구매를 했었다는 내용의 글을 썼었다. 게시글은 2월 29일, 최초 씨앗을 심은지 4일 차 되는 날 쓴지라 당시에는 아무 변화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최초로 씨앗을 심은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홀트가든의 씨앗들이 잘 발아했는지, 잘 자라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작년에는 물에 적신 페이퍼 타올으로 씨앗을 싸고 지퍼백에 넣는 방식으로 발아를 시도했었는데, 버리는 애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이번에는 seed starter 발아 전용 흙을 사서 심었다.

초보 가드너인 만큼, 제대로 한 것인지… 집이 너무 추운 건 아닌지… 옆에 난로도 틀어주고, 그래도 발아를 하는 건지 어찌 된 건지 흙에 덮여있으니 보이지도 않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결국 이쑤시개로 흙을 살살 흩으면서 씨앗을 찾아보고, 덮어주기를 며칠 반복…. 신기하게도 꼬물꼬물 하얀색 뿌리들이 빼꼼히 나와 있는 거 보고 마음이 다스려졌다.

1차 : 애호박, 고추 3종(신흥(매운), 풋고추, 꽈리), 시금치, 깻잎

처음 심은 씨앗들은 모두 홀트가든에서 산 한국 씨앗들이다.

애호박 씨앗 심기, 애호박 모종키우기

애호박 씨앗 심기, 애호박 모종키우기

제일 큰 씨앗인 애호박과 깻잎에서 가장 먼저 씨앗이 나왔다. 씨앗을 심은 뒤 딱 6일 차 되는 날이었다. 6개 씨앗 중 하나는 결국 발아하지 못하고 5개만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다. 깻잎은 씨앗만큼 새싹도 남다르고 크고 탄탄하게 나왔다. 정말 예쁜 모습. 이제 이파리가 4개가 되어 다음 주 안에 밭에 심을 예정이다.

깻잎 씨앗 심기, 깻잎 모종키우기

추운 날 난로를 켜서 놓았었는데, 난로와 화분의 위치가 영향을 미쳤던 것일까? 깻잎을 심은 화분 하나에서만 싹이 먼저 올라왔다. 다른 화분에 심긴 씨앗은 새싹이 며칠 늦게 올라왔다. 한 달이 넘은 지금 모든 깻잎이 크게 사이즈 구분 없이 잘 자라고 있다.

고추 씨앗 심기, 고추 모종키우기

고추 씨앗 심기, 고추 모종키우기

고추 3종 중 매운 신흥고추는 10일 차 되는 날 일부 씨앗에서 새싹이 올라왔고, 꽈리고추는 3일 뒤 새싹 올라오는 기미가 보였고 풋고추들은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일부 더 싹을 심었다. 결국 풋고추도 싹을 틔우고 잘 자라는 중이다!

시금치 씨앗 심기, 시금치 모종키우기

아쉬운 게, 시금치가 잘 안 자랐다. 처음 몇 개를 심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10개는 훨씬 넘게 심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10일 넘어서 싹이 1개가 나왔다. 싹튼 한 개만 빼고 풋고추처럼 다 느리게 나오는 건가 싶었는데, 결국 새싹을 보지 못했다.

결국 최초 심은 지 12일 차에 다시 심었고, 10개 이상 심었다고 느꼈는데 4개 올라왔다. 총 5개 발아 성공… 같은 화분에서 심은 거라, 이전 씨앗인지 추가로 심은 것에서 올라온 씨앗인지 잘 알 수는 없었지만,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 더는 올라오는 새싹은 없었다.

며칠 전 남은 시금치 씨앗 봉투를 들여다보다가 침지라는 것을 해줘야 한다고 하여 하루 정도 씨앗들을 물에 불려 다음날 추가로 심어줬다. 아직 올라오는 새싹은 보이지 않지만, 많이 올라오길… 침지한 것도 제대로 올라오지 않으면 내년에는 그냥 미국 씨앗을 쓰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2차 : 상추 3종(적치마, 뚝섬적축면, 로메인), 루꼴라, 복초이, 치커리, 토마토, 대파, 차이브

홀트가든 씨앗 : 적치마 상추, 뚝섬적축면 상추, 복초이, 치커리, 대파

홈디포 씨앗 : 토마토, 루꼴라, 차이브

청경채, 복초이, 상추, 치커리, 루꼴라, 아루굴라 심기, 모종만들기

청경채 새싹 모습, 모종 만들기

5일 만에 가장 빨리 새싹을 보여준 건 루꼴라였고, 바로 다음 날인 6일 차에 상추 3종과 루꼴라 복초이, 치커리까지 새싹 모습이 조금씩 비치면서 모두 비슷한 시기에 자라고 있었다. 특이점은 없었고, 루꼴라(아루굴라)와 복초이(청경채)의 새싹의 모습이 다른 상추나 치커리와 다르게 탄탄하고 동글한 모습이 굉장히 비슷해서 신기했다.

청경채, 복초이, 상추, 치커리, 루꼴라, 아루굴라 심기, 모종만들기

상추들과 다른 채소 새싹들이 이제 꽤 자라서, 달갼판이 매우 비좁아 보이는 게 안쓰럽지만, 작년의 경험과 시중에 파는 모종의 크기로 볼 때, 아직 더 자라야 한다. 특히 상추 싹들은 너무 연하고 얇아서 날씨가 조금이라도 추워지면 얼을까 봐 무섭기도 하고, 굶주린 토끼들이 다 먹어 버릴까 봐 아직은 덩치를 키울 예정이다.

파, 대파, 차이브 (chive) 기르기

같이 부추속에 속하는 대파와 차이브는 거의 동일 시점에서 싹을 보여줬는데, 역시나 새싹 모습이 매우 비슷하다. 실처럼 가는 줄기 끝에 까만 씨앗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쪽파 기르기

이런 실 같은 크기의 식물이 파처럼 변하려면 꽤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 혹시 빠른 수확을 원하는 사람들은 시중에 파는 파의 위에 푸른 부분은 사용하고 남은 뿌리 달린 밑동을 심으면 다시 빠르게 자라는 파를 얻을 수 있다. 위에 쪽파는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파를 쫌 많이 사면서, 그나마 뿌리가 긴 애들을 물에만 담가 놨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저만큼 자라 버렸다. 솔직히 좀 놀라울 정도로 무섭게 자란거 같다. 물 밖에 안줬는데…. 뿌리도 꽤 자라서 이번 주에 가든에 나가서 심어줄 예정이다.

토마토 기르기, 토마토 모종, 토마토 심기

토마토는 새싹이 가장 늦게 11일 차에 새싹 1~2개를 볼 수 있었다. 홀트가든에서도 토마토 사서 비교해 볼 걸 아쉽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년에 도전해 보는 걸로 하고~ 엄청 많이 자란 거지만, 모종으로 땅에 심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발아율 정리

정확하게 애호박은 6개중 1개가 발아를 못했으므로 발아율은 83% 정도이다.

시금치는 20개 넘게 심었는데, 총 5개 발아 성공했으므로 기껏해야 25%….

그리고 나머지는 정확한 숫자를 알수는 없지만, 체감상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고 느껴진다.

그래도 H마트 (한아름)에서 사는 씨앗은 듣기로는 새싹 잘 안 난다고 들어서, 이 정도면 새싹 발아 잘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빨리 날씨가 좀 안정돼서 애들 출가시키고 싶다 :)ㅋ

데이의 일상 / Life in Boston

About Us

They are not seeds of unknown origin in Amazon and other places, but seeds that have been officially cleared through a quarantine document requested by the Korean Quarantine Headquarters, and all varieties are non-gmo. All imported seeds have been further tested for germination and most seeds will germinate in at least 3-5 days.

케이시즈는 아마존 등지에서 원산지도 알 수 없는 씨앗이 아닌, 한국 검역 본부에 의뢰한 검역서로 정식 통관된 씨앗들이며 모든 품종들은 non-gmo 입니다.

수입된 모든 씨앗들은 추가로 발아 테스트를 거쳤으며 대부분의 종자들은 최소 3-5일내로 발아됩니다.

한국 씨앗구매 싸이트와 텃밭 파종 준비

남편이 일구던 텃밭 상추와 오이

봄에 틔운 생명들은 우리에게 신선한 기쁨이 되었고 여름과 가을을 거치며 우리에게 생명의 가치를 줍니다. 가을이 되면 그들이 우리에게 주었던 생명의 가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느새 귀찮은 존재로 정리 대상이 됩니다.

긴 겨울 그들은 새로 태어날 준비를 하며 겨울잠을 자고 있을 때 비로소 그 생명의 푸르름이 그리워지고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은 긴 겨울의 터널에 갖혀 있지만 소리 없는 시간은 흘러서 벌써 새해가 밝은지 1주가 지났습니다. 생명의 계절, 봄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지만 마음만은 서서히 기지개를 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뒤뜰에 있는 텃밭이 남편의 전용물인 것처럼 남편에게만 맡겨 두고 돌아보지 않았었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챙겨 보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 머리에 풀떼기 꽂고 빗속 산길을 헤매다

남편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ㅎㅎ

유색인종으로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에 살고 있을 때 가장 절실한 것이 한국 야채들입니다. 김치를 위해 배추나 무가 필요할 때면 가끔 대도시 한인마트에 가서 구해 올 수 있기에 그다지 간절하지 않지만,

매일 먹을 수 있고 수시로 먹어야 하는 싱싱한 야채는 미국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고 날마다 장거리 한인마트를 갈 수도 없기 때문에 직접 길러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남편의 수고로 아쉬움 없이 얻었음에 감사를 해야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 내가 좋아하는 5월의 색.

남편이 하던 데로 하면 1월 중순부터 집안에서 고추씨를 틔워야 합니다. 그리고 4월 15일이 지나면 밭에 내어다가 심어야 하고 다른 씨앗들도 집안에서 싹을 틔워 날씨가 완전히 풀릴 때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일찍 밭으로 나갔을 때 얼려서 죽이는 경우가 종종 있음으로 인한 시행착오에서 터득한 방법이랍니다. 종종 4월에도 눈이 오는 지역에서의 생존기 터득이라고 할까요 ㅎㅎ

거주지가 추운 지역이라 겨울이 깁니다. 날씨가 풀린후 밭에서 시작을 하면 열매가 영글기도 전에 가을을 맞기 때문에 따뜻한 집안에서 일찍 싹을 낸 후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 밭에 심습니다.

싹이 밭에 가지전에도 밖의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루의 일정 시간 밖의 기온을 쐬어 주며 해를 보여줘야 합니다.

일이 많지만 아이를 기르는 것 이상으로 정성을 들인 만큼 이른 수확과 건강한 열매를, 그리고 좋은 작황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것은 남편의 잔소리였습니다. 자세히 보기 ☞ 50번째의 생일이 주는 의미

예전에는 한국 야채 씨를 구하려면 한국 가는 사람이나 한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부쳐 왔는데 요즘은 몇 개의 사이트가 있어 참 편리하게 이용을 한답니다.

그동안 남편이 한국 씨앗 주문하기 위해 이용하던 곳을 소개합니다

워터선입니다.

http://www.watersun.us/

팩당 $1.99.

일찍부터 이용하던 곳으로 씨앗의 양은 적지만 가정에서 텃밭에 심을 정도로는 충분하고 대신 팩당 가격이 저렴합니다. 많은 양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적정량을 싸게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씨앗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일부 씨앗은 표기와 달리 한국 제품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종류별 특징이나 제배법등 설명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기 ☞ 밤에 산속에서 히치하이킹 까지

다음은 홀트 가든입니다.

https://holtgarden.com

팩당$2.99

다양한 한국 씨앗이 준비되어 있어 한자리에서 대부분 구입이 가능하지만 가끔 꼭 필요한 것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한국어로 표기된 씨앗이라 가볍게 구입하기 좋습니다. 이곳 역시 종류별 특징이나 재배법 적정기후 등 설명이 없는 것이 아쉬움입니다. 자세히 보기 ☞ 모니터링 되고 있던 내 시간들

기타즈아와시드입니다.

https://kitazawaseed.com

팩당 $3.99

세상의 모든 씨앗이 있다 할 정도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들의 씨앗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씨앗당 자세한 재배방법과 시기, 적정 기후 등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제배하는데 도움이 되며 팩당 씨앗의 양이나 개수를 알 수 있어 실수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이 텃밭에 심기 위해 구입하기에는 양이 좀 많은 듯 하기도 하지만 남은 씨앗은 냉동실 보관 후 다음 해에 이용해도 된다고 할때는 그리 비싼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 ☞내 눈에 담은 풍경을 소개합니다

※ 올해 심고자 하는 씨앗을 주문했으니 다음 주쯤에 도착하면 싹을 틔우기 위해 모종을 해 보려 합니다. 생명이 틔울 것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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