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진행 프로그램 | 🎹음알못들도 ‘오?!’하고 볼수 있는 ‘코드 따는 원리’ 대공개!! I 음사설 #17 상위 33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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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게더 : https://tgd.kr/song4b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악이론에 대한 사전학습이 1도 안되어 계신분들을 위해서,
전문용어를 싹 빼고, ‘코드 따는 방법’ 에 대한 설명을 최대한 쉽게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난이도 조절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무쪼록 편안하게 감상해주시고, 댓글로 ‘이게 뭔소리임?’, ‘여기까진 알겠음’ 이런 뉘앙스를 알려주시면 제가 다음영상의 난도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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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코드 진행 프로그램

  • Author: 송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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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9.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dMLc796LY4

작곡 소프트웨어

작곡 소프트웨어의 필요성

누구에게나 작곡 능력이 필요하진 않다. 음악을 만둘려면 오랜 시간의 공부가 필요하다. 이곳에 온 여러분들은 이미 화성학, 대위법, 리하모니제이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전 방식대로 오선지에 음표와 쉼표를 그려 넣고 코드를 적고 연주자들과 가수,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를 고용해서 한 곡을 완성해 낼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아날로그 기계들이 필수는 아니다. 그 자리를 소프트웨어가 대신하고 있다. 약간의 대가를 지불하거나 아니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작곡 관련 소프트웨어가 많다. 기술의 발전으로 집에서도 혼자서 음반을 발매할 수 있다.

작곡 소프트웨어의 한계

처음 작곡을 시작할 때에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라고 불리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필수적인 부분이다. 컴퓨터 한 대만 있다면 DAW안에서 시퀸싱과 믹싱 마스터링을 모두 끝낼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해당 DAW의 인터페이스나 일률적인 작업 방식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때가 있다. 어떤 DAW라도 하나만 잘 다루면 다른 모든 DAW를 익히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작업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 그러나 완전히 같지는 않다. 이 작은 차이로 인해 여러분들의 음악 스타일도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작곡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음악 이론과 오디오 엔지니어링 이론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위에 DAW를 다룰 수 있는 지식도 필요하다.

작곡 소프트웨어의 음질 차이

누군가는 어떤 DAW를 쓰는지에 따라서 결과물의 음질이 변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Image-Line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그러나 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는 이해는 간다. 어떤 DAW에서는 마스터 트랙을 제공하지 않아 BUS기능을 사용하거나 오디오 파일로 내보내기 하여 한 트랙만을 이용해 마스터링을 끝내야 한다. 아니면 또 다른 방식이 있을 것이다. 각 DAW마다 작업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음질 차이에 대해 얘기를 할 수 있겠다. 다만 비교할 모든 DAW의 개별적인 특성을 알고 있다면 음질 차이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또 각 작곡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기본 악기와 효과들이 있다. 특히 propellerheads사의 Reason 내장 악기 소리를 들어보자. 또한 Ableton Live의 내장 악기 음색을 들어보자. 전형적인 무엇인가가 느껴질 것이다. Bitwig Studio의 내장 악기들도 마찬가지. 이것이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 대개는 내장 악기들이 컴퓨터의 리소스를 덜 잡아먹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으면 더욱 내장 악기에만 손이 간다. 그러나 하나의 DAW, 그리고 그 내장 악기만 사용하다 보면 그 음색에 너무 익숙해져서 더 어울리는 음색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보통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내장 악기만을 사용하진 않는다. VSTI, VST라고 불리는 외장 악기와 외장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샘플링을 이용할 수 있다.

샘플링에 대해

샘플링은 나쁜 것이 아니다. 무단 샘플링이 나쁜 것. 무분별하고 개념없는 일부 힙합 뮤지션들 때문에 샘플링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당한 대가가 있었고 원작자가 원하는 조건을 준수하거나, 허락이 있다면 나쁘게 볼 이유가 없다. 원저작자의 허가가 없다면 변명의 여지 없이 표절이다. 이를 힙합 문화라고 칭하는 사람과는 친분을 유지하지 말자. 물론 저작권이 소멸한 음원을 사용한다면 문제는 없다. 샘플링은 샘플링대로 또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기법이다. 검색 사이트에 Beat Store, Sell Beats를 검색해보자. 몇 개의 샘플링 판매 사이트가 나온다. 예전에는 시디에 샘플링 음원을 담아 판매하곤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결제, 다운로드가 일반적이다. 해당 샘플 음원 판매사이트에서 구매를 하고 만들어진 그대로 곡을 사용하거나 약간의 수정을 거쳐 음원을 발매할 수 있다. 다만 구매한 사람이 여럿있었고 구매한 사람들 모두 자신의 앨범에 해당 샘플을 사용했다면 다분히 표절 시비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앨범을 낼때 샘플링이 포함되었다거나 Contain Sample 등의 표기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뜻이 전달만 되면 된다. 해당 내용을 표기하기 위한 양식은 없다. 영어나 한글 모두 상관 없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슬럼프 시기라면 샘플링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작편곡 이론이 머릿속에 들어있고, 경험이 많다면 샘플링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샘플링을 많이 사용한다(아래 샘플링 방법의 1번, 4번). 샘플링을 하는 방식은 몇 가지가 있다.

샘플링 방법

샘플링의 응용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단순히 드럼 소리를 녹음한 음원을 가지고 드럼 트랙을 만들 수도 있다. 소리는 비슷해도 리듬이 다르면 표절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리듬이 다르기 때문이다. 드럼 음원 뿐만 아니라 피아노 음원, 기타 음원 등을 이용해 악기로써 사용할 수 있다. 즉, WAV등의 음원 파일을 해당 트랙과 연결하여 그 사운드 파일 자체를 악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피아노 건반 81개를 모두 녹음하여 미디 규격을 더해 가상 악기를 만든다면 그것은 샘플러 혹은 버추얼 인스트루먼트(Virtual Instrument)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물론 VSTI라고 부를 수도 있다. 다만 합성 음원(신디사이저)과 구별하여 부르기 위함이다. 합성 음원은 녹음 된 악기 소리가 아닌 컴퓨터에서 합성한 소리를 뜻한다. 실제 악기 소리와 합성된 음원은 차이가 있다. 다만 항상 실제 악기 소리가 좋은 것은 아니다. 장르나 분위기에 따라서 합성 음원이 더 빛을 발하는 경우도 많다.

음원을 악기로 이용: 해당 음원의 음높이를 무시하고 사용할 수 있으나 한계가 있음. 예를 들어 C3의 음원을 G6으로 변형하면 고유의 음원 소리를 잃게 된다. 음원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한 옥타브, C4까지의 변형은 무난하다. 멜로디나 코드라인을 일부 이용: 음원의 음높이를 무시할 수 있으나 위의 방법보다는 한정적이며 한계가 명확하다. 보통은 원하는 특정 부분을 기준으로 삼아 잘라서 사용한다. 이미 완성된 음원 그대로 사용: 이 경우에는 원저작자와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본인이 직접 음원을 만들어 샘플링 하는 경우에는 원저작자는 본인이기에 당연히 제외 된다. 어떠한 특정 분위기를 원할 때 일부러 샘플링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음원을 변형하여 효과음으로 이용: 특정 음원에 소리의 높낮이, 길이 등을 조절하거나 이펙트(리버브, 딜레이, 디스토션, 필터, 레조넌스(Resonance)등)를 적용하여 변경 후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샘플링의 응용 방법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음악을 만드는데 어떤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을까?

샘플링에 대해 오래 설명했지만 무시해도 된다. 필수적인 부분은 절대 아니며 샘플링만으로 음악을 연명할 순 없다. 작편곡 이론과 미디 건반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하나 이상의 악기를 연주해왔다면 당연히 미디는 필수적인 부분이 아니다. 어쿠스틱 악기를 녹음해서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면 단순히 녹음하여 앨범을 발매할 수 있다. 다만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은 필수이며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녹음 기술도 필요하다. 어떤 마이크를 사용할지,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 마이크를 위치시킬지, 주변 환경은 어떻게 설정할지 생각해 볼 것이 많다.

녹음 소프트웨어

녹음과 몇 개의 효과와 기능이 있는 간단한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악기 연주를 녹음하고 싶다면 비싸고 무거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Audacity: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며 주 기능은 녹음이다. 메트로놈을 설정할 수 있다.

악기를 다루지 못한다면 미디를 이용하여 손쉽게 곡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악기를 배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미디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함은 당연하다.

시퀀싱 소프트웨어

시퀀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차이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어떤 특정 기기 안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즉, 윈도우의 그림판이나 계산기 같은 프로그램이 소프트웨어다. 하드웨어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기기를 뜻한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글씨도 쓰고 클릭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시퀀싱 하드웨어도 마찬가지. 컴퓨터에 연결거나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해당 결과물을 음원으로 혹윽 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시퀀싱 기능에 녹음, 믹싱, 마스터링 기능까지 더해졌다면 보통은 DAW라고 부른다.

MidiEditor: 간단히 미디노트를 입력하고 재생할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DAW가 무겁다거나 실행이 느려 아이디어 스케치가 날아갈 것 같다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시퀀서에서 미디 작업을 한 후 .MIDI 파일로 내보내기하여 DAW나 다른 시퀀싱 소프트웨어에서 불러와 마무리 작업을 하면 된다. Musink: Musink Lite와 Musik Pro버전이 있다. 라이트는 무료버전이며 프로는 유료다. 악보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Sekaiju: 미디 에디터와 비슷한 미디 시퀀서. B-STEP SEQUENCER: 유료이며 베이스라인과 드럼을 만들 수 있다. Helio: 실행이 가볍고 인터페이스가 예쁘다. VST를 지원한다. 무료. Aria Maestosa: 오선 기보, 피아노 롤과 기타 타브악보를 이용할 수 있다.

시퀀싱 하드웨어

Korg Volca 시리즈: 미디로의 내보내기는 불가하다. 컴퓨터에 연결하여 완성된 소리를 녹음하거나 Daw를 이용해서 음원을 얻을 수 있다. Korg Kaossilator 시리즈: 미디 건반의 역할도 한다. 네모모양의 스크린으로 미디를 입력하거나 내장 사운드로 재생할 수 있다. 스케일을 적용하면 실수로 스케일에 포함되지 않은 음을 누르지 않게 한다. 롤랜드 드럼머신 시리즈

악보 기보 소프트웨어

보통 노테이션(Notation)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미디음악을 한다고 해서 피아노 롤 악보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편한 것을 선택하면된다. 대부분 미디파일로 내보내기를 지원한다.

뮤즈스코어(MuseScore): 악보 채보나 기보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기능도 유료 소프트웨어와 큰 차이가 없다. 조옮김, 성부 복사 등 편리한 기능이 많다. Canorus: 악보 편집기. ABC Notation: 뮤즈스코어와는 악보를 입력하는 방식이 다르다. 뮤즈스코어는 간단히 마우스, 키보드 또는 미디 건반을 연결하여 음표를 입력할 수 있다. ABC 노테이션은 키보드로만 가능하다. 프로그래밍에 지식이 있고 익숙하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 LilyPond: ABC 노테이션과 비슷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음악을 조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Frescobaldi: LilyPond 편집기. Finale: 시벨리우스와 함께 유료 노테이션 소프트웨어 중 가장 유명하다. VST를 지원한다. Sibelius: 프로툴즈로 유명한 Avid사에서 제공하는 사보 프로그램이다. 유료이며 피날레와 자주 비교대상으로 오르는 노테이션 소프트웨어. PreSonus Notion: 스튜디오 원의 개발사인 PreSonus에서 판매하는 유료 노테이션 소프트웨어다. VST를 지원한다. Dorico: 스테인버그 사에서 개발한 사보 소프트웨어. 역시 VST를 지원한다. NoteWorthy Composer: 과거에 많이 쓰였던 사보 소프트웨어. 오선이: 국산 사보 프로그램이며 오선이 외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Forte: 시벨리우스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capella 8: 사보 소프트웨어이며 15일 평가판을 사용해 볼 수 있다. Guitar Pro: 기타 연주자라면 모를 수 없을 것. 작곡, 편곡 뿐 아니라 기타연주자에게도 유용한 유료 소프트웨어다. Tux Guitar: 기타 프로와 유사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타의 특성에 맞게 타블레이처 악보를 생성할 수 있으며 기타만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다.

뮤직트래커

OpenMPT: 오픈소스이며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인터페이스가 모범적으로 깔끔하다. 미디 들여오기 내보내기와 VST도 사용이 가능하다. Psycle: 역시 VST를 지원하지만 렉걸릴 확률이 높다. 설치시 VST폴더를 물어보는데 그냥 스킵하고 나중에 하자. FM Composer: OpenMPT와는 다른 방식으로 UI가 깔끔하다. 직관적이며 다루기 쉽다. FM Composer 실행화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연주된다. C3등의 표기는 음과 음의 높이를 나타내며 가운데의 숫자는 트랙번호다. 초록색 두 자리 숫자는 음량을 나타낸다. 해당 순서는 각 뮤직트래커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MilkyTracker: 예쁘지만 UI가 좀 눈이 아프다. 설정에서 폰트 크기와 실행 화면 크기를 조절 할 수 있지만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레트로 픽셀아트의 감성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DAW

위에서 설명했듯이 시퀀싱과,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모두 한 프로그램 안에서 끝낼 수 있다.

Ableton Live: 가장 막강한 기능은 그루브일 것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그루브 음원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그루브를 표현할 수 있다. Ableton Live 실행화면 Bitwig Studio: 에이블톤 라이브와 인터페이스와 구조가 비슷하다. 초보자가 처음 시작하기에 가장 쉽다. 다만 스윙기능이 Ablton Live와는 다르다. 오토메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고 내장 악기와 효과의 퀄리티가 좋다. 다양하고 많은 수의 프리셋도 제공하지만 1년 마다 구매해야 한다. 구매를 안해도 사용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의 혜택은 받지 못한다. Studio One Reason: 인터페이스와 내장 악기 소리가 독특하다. 멜로다인 등의 VST플러그인이 없어도 보컬이나 음원의 피치를 조절 할 수 있다. Reaper: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DAW. 노테이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Tracktion Cakewalk by Bandlab: 유료 소프트웨어였으나 무료로 전환되었다. 마스터 트랙이 없으며 스냅기능이 약한 것이 단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악기의 퀄리티가 좋다. Cakewalk by Bandlab 실행화면 ProTools FL Studio: 녹음 방식이 다른 DAW와는 다르다. 위의 열거한 DAW 중 실행속도가 가장 빠른 것이 장점이다. LMMS: 멀티 플랫폼 오픈소스 DAW. CAUSTIC 3: 모바일 앱으로 유명한 DAW, 모바일 버전은 유료지만 맥, 윈도우 버전은 무료다.

코드 진행 만들기

코드 진행을 쉽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 의존은 하지 않되 빠르게 작업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모짜르트의 주사위 작곡

좋아하는 일을 직업을 삼고 있다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일 것 같지 않을까? 하지만 아니다. 혼자서 일을 한다해도 타인과의 대화가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다. 또한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요구할 수 도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다른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내 자신도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작곡가 또한 누군가를 위해 음악을 만드는 것이며 그 대가로 수익을 얻는다. 과정은 간단한데 인간은 간단하지 않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유형이 존재한다. 모두가 다르다.

때로는 타인이 아닌 이유로도 슬럼프가 올 수 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음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서로의 장르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어떤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나의 장르에만 매달리면 당연히 아이디어가 쉽고 빠르게 고갈 될 수 밖에 없다. 듣는 만큼, 배운 만큼 나온다. 다만 지식이나 경험적인 이유가 아닌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음반을 듣고 분석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모짜르트도 슬럼프에 괴로워했을까? 모짜르트는 주사위 작곡법을 만들었는데 방식은 간단하다. 272의 마디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16마디의 곡을 만든다. 그렇다면 우리도 자신만의 주사위 작곡법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직접 종이에 적어도 되겠지만 재밌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있다.

DHALANG: 마르코프 체인을 적용한 AI 뮤직을 만들 수 있다. Rytmik Studio: 스텝 시퀀서. Arpeggio Generator: 가끔은 아르페지오가 주가되는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다. 아르페지오에 자신이 없다면 아르페지오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사이트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PureData: 오픈 소스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그래픽,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Common Music: 실시간 음악 작곡 시스템으로 아래에서 설명할 Csound와 함께 참고. Processing: 미디어 제어를 위한 언어이며 음악 뿐만 아니라 그래픽에도 응용할 수 있다. 프로세싱으로 만든 리듬 제너레이터를 사용해보자. SonicPi: 프로그래밍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예제를 확인. ChipTone: 플래쉬가 필요하다. 파이어폭스는 플래시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으므로 크롬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에서 플래쉬를 허용한 후 이용가능하다. 소리를 합성하여 WAV파일로도 다운받을 수 있다.

ChipTone 소리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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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 만들기

더 나아가서 스스로 VST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 판매도 할 수 있겠다. 가상악기를 만드려면 KONTAK를 이용할 수 있고 코딩을 하여 직접 독립된 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Csound: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며 Cabage를 이용하여 VST를 만들 수 있다. VST SDK: VST는 큐베이스로 유명한 스테인버그 사에서 만든 형식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UCE: VST 플러그인을 만들 수 있다. 유료이며 풍부한 튜토리얼이 있다. VST Preset Generator: VST의 프리셋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소프트웨어도 있으니 참고. 모든 VST플러그인에서 작동하지는 않는다.

마치며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편곡이론이다. 쉽게 가고 싶어 지름길을 찾고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온다. 차근차근 정석대로 하나씩 배워나가자. 기타나 피아노를 하나 선택해서 같이 배우는 것도 좋다.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 계단식으로 조금씩 발전할 것이며 멍하게 걸어가도 매일 가는 집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처럼 체득된 경험과 기술로 편하게 작곡을 할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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