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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족들에게 인도의 저렴한 물가는 인도를 여행하는데 있어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인도 맥도날드, 버거킹, 서브웨이 등의 물가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여기에 더해 최고급 인도 카레 레스토랑에 들려 인도 물가의 면면을 살펴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라이브 세계여행 중인 세계일주 용진캠프 올림
추신 ) 국내 유튜버 최초 90개국 이상 세계여행 중인 세계일주 용진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튜브 용진캠프를 보실 때, 메인 화면 재생목록에 각 나라 별로 영상이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여러분이 여행하고 싶은 나라의 재생목록을 클릭해 보시면, 그 나라의 배낭여행 국제교류 에피소드를 처음부터 스토리 순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여행하고 편집해서 올리고 있는 여행 에피소드 영상을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인연 되길 바랍니다.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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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저 임금과 평균 월급 알아보자 – Digital Marketing
2021년 기준 인도의 평균 월급은 51만 400원이며, 평균 연봉으로는 약 612만 4800원입니다. 인도의 중간 월급은 47만 400원입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
Source: tryonemore.tistory.com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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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월급,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 IT와 잡동사니 지식
인도 직장인의 평균 급여는 30만원 전 후 입니다. 일반 직장인의 초봉은 한화로 약 14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있으며, 월세를 아끼기위해 2~3명씩 …
Source: kasper1030.tistory.com
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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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alore 인도 – 평균 급여 조사 2022
가장 일반적인 수입은 953,094 INR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2,785 급여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급여는 남자와 여자가 다릅니다. 남성의 평균 급여는 2,096,806 INR …
Source: www.averagesalarysurvey.com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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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견습공 월급 14만원…삼성 정규직 ‘희망고문’ : 노동 – 한겨레
아시아 3개국 삼성 공장 노동자 129명 설문·인터뷰 월급 평균 37만원…20.9살에 입사해 37개월 근무 “고교 갓 졸업뒤 2~3년 주기 교체” 인도 견습공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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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도 임금동향 – Kotra 해외시장뉴스
업종과 지역에 따라 상이하나 대학 졸업자의 경우 수도인 뉴델리 기준으로 2019년 평균연봉은 약 35만~55만 INR (약 US$ 5,000~7,850) 수준으로 형성돼 …
Source: news.kotra.or.kr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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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임금(평균 월급)수준과 남여 격차 (대두되는 임금의 성평등 …
인도 임금(월급) 수준과 남녀 임금 격차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인도의 임금 수준이 아닌, 남녀 간 임금 격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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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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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평균 월급 | 인도 물가는 과연? 초호화 고급 레스토랑에서 …
Bangalore 인도 – 평균 급여 조사 2022. 평균 연봉 / Bangalore … Bangalore의 평균 급여는 연간 2,036,835 INR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수입은 958,097 IN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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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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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가의 물가와 급여
인도 국가에서의 여행: 전기 콘센트= 230V 50Hz; 공기의 질 (연간 평균)= 229 µg/m3; 택시를 잡기에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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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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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도 평균 월급
- Author: 세계일주 용진캠프[ 여행하는 Yongz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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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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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저 임금과 평균 월급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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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면적은 남한 면적의 약 32배로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이며, 가장 큰 대도시는 뭄바이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인도의 인구는 약 14억 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인도 증가율을 고려했을 때, 인도의 총인구수가 2026년에는 중국의 인구수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전체 GDP는 6위(한국 10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국민 1인당 GDP는 이에 한참 못미치는 141위(한국 2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인도-평균-월급
인도 최저 임금과 평균 월급
인도 최저 임금
국가에서 지정한 인도의 하루 최저 임금은 2,816원이며, 월 최저 임금은 73,216원입니다.
* 인도 통화 1 루피 당 한국 원화 16원으로 계산했습니다.
다만, 해당 최저 임금은 국가 단위에서 책정된 것이지만 최저 임금이 무의미할 정도로 잘 안지켜지는 경우가 많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하나의 예로는 인도 남부 청소부로 근무하는 50대 여성 2명은 40년간 일하면서 받은 월 평균 월급은 ‘309’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인도 평균 월급
2021년 기준 인도의 평균 월급은 51만 400원이며, 평균 연봉으로는 약 612만 4800원입니다.
인도의 중간 월급은 47만 400원입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인도 사람의 50%는 47만 400원보다 낮은 월급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의 평균 월급 범위는 12만 280원에서 228만 8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28만 8000원이 인도에서 가장 높은 월급을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가장 높은 평균 월급 범위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의 주요 직접별 평균 월급인 아래와 같습니다.
건강관리 자문가: 313만 3328원
데이터 분석가: 146만 6656원
소프트웨어 개발자: 80만 원
기자: 50만 3072원
인테리어 디자이너: 40만 원
선생님: 32만 원
인도에서는 전반적으로 IT 관련 개발자들의 평균 월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도의 평균 월급이 가장 높은 5개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갈로르: 96만 328원
푸네: 77만 7328원
뭄바이: 72만 8000원
안드라 프라데시: 67만 656원
뉴델리: 66만 4000원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의 평균 월급은 5위에 랭크되었으며, 인도의 최대 도시로 알려진 뭄바이는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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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월급,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글은 인도의 월급과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는 2021년기준 인구를 반올림하면 14억명입니다. 세계 2위지요. GDP는 2조 8,751억으로 세계 5위지만,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인도는 아직도 노예가 존재하는 계급 사회입니다.
여러분들도 들어보셨던 그 제도이죠. “카스트제도” 사제 계층 또는 귀족 층인 브라만 왕후, 전사계층인 크샤트리아 상인 농민 계층인 바이샤 수공업과 노예 계층인 수드라 총 4개의 층이 존재하며 이들 계층은 인도사회에 뿌리박혀있는 지독한 제도입니다.
인도는 루피(INR)라는 화폐 단위를 씁니다. 1루피는 약 15.28원 수준입니다. 최근 10년까지 1루피가 25원까지 치솟았던적이 있습니다.
인도의 GDP규모는 세계 5위지만, 인도는 인구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단순하게 GDP를 인구로 나눠버린다면 개인당 약 15만 루피정도수준입니다. 15만 루피는 약 229만원 수준입니다. 즉 단순계산시 인도 1인당 약 229만원의 재산이 있다는 결론입니다. 즉… 굉장히 못사는국가라는것이죠.
인도 직장인의 평균 급여는 30만원 전 후 입니다. 일반 직장인의 초봉은 한화로 약 14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있으며, 월세를 아끼기위해 2~3명씩 ‘단칸 방’에서 동거합니다.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두었을때 베트남의 인건비가 대한민국의 1/8수준으로 약 30~5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고하였습니다. 인도의 삼성전자 생산직 월급도 이정도 수준입니다. 공식으로 발표된 2021년 인도 전체직업의 평균 연봉은 약 300달러수준으로 한화 25만원입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는 약 9~10% 수준의 임금 상승률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직업별 급여 및 최저임금
인도의 2019년 정부 최저 일일 임금 발표에 의하면
미숙련자 농업인 371 루피, 건설 노동자 584 루피, 광산업 487루피
숙련자 농업인 441 루피, 건설 노동자 710 루피, 광산업 681루피
고숙련자 농업인 488 루피, 건설 노동자 718 루피, 광산업 761루피 수준입니다.
(300루피 4,584원, 400루피 6,112원, 500루피 7,640원, 600루피 9,168원, 700루피 1만 690원)
참고로 인도 인구 16%가 불가촉 천민(수드라보다 더 낮음)
수드라 25%
브라만 4%이며, 중간 농민(바이샤), 전사 계급(크샤트리아)가 차지하고있습니다.
즉 인구 41%는 최저임금도 못미치고 있거나 바닥에서 일을하고있다는점입니다.
물론 인도도 대학을 졸업하였고, 중견급 기업을 간다면 월 50만원 정도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받는 인구는 상위 30% 이상이라는점입니다.
인도 물가
1. 식품
물 1리터 = 20루피(300원)
스프라이트 500ml = 40루피(600원)
초콜렛 = 50루피(700원)
과자류 = 10~30루피(150원~500원)
인도산 담배 10개피 = 50루피(700원)
아이스크림 1개 = 30루피(450원)
길거리 음식 = 30~100루피(450원~1,500원)
길거리 커피 = 50루피(700원)
맥주 = 50~200루피(700원~3,000원)
쌀 1kg = 50루피(700원)
계란 12개 = 60루피(900원)
우유 1L = 40루피(600원)
소고기 = 판매금지
닭가슴살 1kg = 220루피(3,300원)
2. 생필품
칫솔 = 20루피(300원)
치약 100g = 40루피(600원)
두루마리휴지 = 40루피(600원)
비누 1개 = 50루피(700원)
인도산 저가 의류 = 200루피(3,000원)부터
인도산 저가 슬리퍼 = 100루피(1,500원)부터
결론
인도의 물가는 앞전에 알아본 태국, 베트남 등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외국인한테만 말이죠…… 인도 자국민들한텐 저 금액은 매우 비싼 금액입니다. 인도는 지금도 문맹률이 높고 낮은 교육 정도, 빈부격차가 크기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평균 급여 조사 2022
평균 연봉 / Banga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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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alore의 평균 급여는 연간 2,026,198 INR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수입은 953,094 INR입니다. 모든 데이터는 2,785 급여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급여는 남자와 여자가 다릅니다. 남성의 평균 급여는 2,096,806 INR입니다. 여성은 1,564,662 INR의 급여를 받습니다.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직업은 관리 및 비즈니스 평균 소득 3,002,246 INR 및 엔지니어 및 기술자 III 소득 2,414,504 INR입니다.
교육에 따라 가장 높은 급여는 급여가 2,724,260 INR인 박사 학위인을 받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급여를 받는 교육 수준은 석사 학위이며 급여는 2,247,713 INR입니다.
다양한 경험이 수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20세 이상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4,161,843 INR의 급여를 받습니다. 16-20세의 경험을 가진 직원은 3,955,340 INR을(를) 받습니다.
인도 견습공 월급 14만원…삼성 정규직 ‘희망고문’
아시아 3개국 삼성 공장 노동자 129명 설문·인터뷰
월급 평균 37만원…20.9살에 입사해 37개월 근무
“고교 갓 졸업뒤 2~3년 주기 교체”
인도 견습공 급여 ‘정규직의 1/3’
월세 아끼려 2~3명이 단칸방 동거
“할당량 못 채우면 퇴근도 못해요”
시너 등 화학물질 사용 인지 못해
10명 중 4명꼴 “입사 뒤 건강 변화”
인도 노이다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들이 지난달 22일 공장 앞에서 취재진의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다. 노이다/조소영 피디 [email protected]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전자는 이제 한국만의 기업이 아니다. 초국적 기업 삼성전자는 세계인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삼성전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삼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특히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른 아시아 지역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 현실은 어떨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가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개국 9개 도시를 찾았다. 2만여㎞, 지구 반 바퀴 거리를 누비며 129명의 삼성전자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설문 조사했다. 국제 노동단체들이 삼성전자의 노동 조건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한 적은 있지만, 언론사 가운데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의 시도다. 10명의 노동자를 심층 인터뷰했고, 20여명의 국제 경영·노동 전문가를 만났다. 70일에 걸친 글로벌 삼성 추적기는 우리가 어렴풋이 짐작하면서도 외면하려 했던 불편한 진실을 들춘다. 진실을 마주하는 일은 당장 고통스러울지 모르나 글로벌 기업으로서 삼성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판단한다. 5차례로 나눠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성을 묻는다.
는 삼성전자 아시아 공장의 노동환경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3개국 노동자 129명을 만났다. 인도 노이다, 베트남 박닌,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각각 74명, 51명, 4명 등 12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임금과 근로시간, 안전·보건 등에 대해 직접 답했다. 삼성전자 해외 공장을 대상으로 한 이런 규모의 설문조사는 처음이다.
설문조사는 출퇴근 시간대 공장 주변에서 삼성 사원증이나 유니폼을 착용한 노동자들에게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심층 분석을 위해 10명의 전·현직 노동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29명 중 일부는 인터뷰에도 참여했다. 중복을 감안하면, 설문과 인터뷰에 참여한 노동자는 모두 136명이다. 무작위 설문이어서 통계적으로 대표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시아 삼성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사 내용을 소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동자 수십명이 순식간에 모여들기도 했다. 인도 노이다에서는 회사 쪽 관리자와 보안요원이 설문조사 중단을 요구해 일부 문항에서 무응답 비율이 높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는 공유정옥 반올림 활동가(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류하경 변호사, 아부 무파키르 아시아노동정보센터(AMRC) 연구원,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 조 디간지 아이펜(IPEN) 과학전문 상임고문 등 5명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함께 분석했다. 노동자 신원 보호를 위해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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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24살, 월급 37만원
가 만난 노동자 129명이 매달 손에 쥐는 돈은 평균 37만6113원(무응답 9명)이었다. 베트남이 45만410원(900만8200동)으로 비교적 높았고, 인도는 31만6384원(1만8545루피)이었다. 근속연수가 2년 미만인 생산직 노동자들의 평균 월급은 그 절반 수준인 20만5806원이었다. 일부는 초과근무 시간에 따라 월급이 15만원까지 차이 난다고 대답했다.
평균 20.97살의 나이로 삼성에 입사해 37.76개월 일했다. 대부분 삼성이 첫 직장이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 것으로 추정됐다. 근속연수 중앙값(자료를 크기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값)은 24개월에 그쳤다. 인도에서는 응답자 57명 중 19명이 견습공 또는 계약직이라고 답했는데 이들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쫓겨날 것”이라고 답했다.
류하경 변호사는 “이들 노동자 구성은 미숙련과 저연령, 불안정 3가지 키워드로 집약된다는 점에서 국내 삼성 노동자들과 비슷하다”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초반 노동자들이 2~3년 주기로 교체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 인도 견습공들 “돈 없어 저녁 굶었다”
129명 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이들은 인도 견습공 17명이었다. 10대 후반~20대 초반인 이들은 가장 오래 일하면서도 가장 적은 임금을 받았다. 견습공들의 평균 월급은 14만1921원에 불과했다. 정규직(43만2750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삼성이 일을 많이 시키는 대신 돈은 많이 준다’는 통설은 반쯤 맞았다. 견습공 칼림(20)은 “내 월급은 9200루피(약 15만원)인데 같은 일을 하는 정규직은 2만루피를 받는다”며 “할당량도 같고 근무시간도 같은데 월급만 다르다”고 말했다.
이들은 견습공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하려면 ‘적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돈을 아끼고자 단칸방을 나눠 쓰고 저녁을 굶었다. 월급 8449루피(약 14만원)를 받는 아비드(23)는 다른 견습공 2명과 함께 원룸에서 생활한다. “4000루피에 이르는 월세를 감당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아프타르(21)도 “10평이 채 안 되는 방에서 같은 견습공 2명과 함께 살았다. 거의 모든 견습공이 이렇게 생활한다”고 말했다.
전직 견습공 란초다스(25)는 “견습공을 하는 1년 내내 저녁을 굶다시피 했다”고 털어놨다. 6800루피(약 11만원)를 받았던 그는 4200루피인 월세를 룸메이트 1명과 나눠 냈다. 란초다스는 “밖에서 밥을 사 먹으려면 200루피가 드는데 부담스러웠다”며 “빵이나 우유를 사다 먹었고, 고기는 두달에 한번 정도 먹었다. 아무것도 안 먹은 날도 많다”고 했다.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밤늦게까지 공장에 남는 견습공들도 있다. 칼림은 “초과근무 1시간당 74루피(약 1200원)를 준다. 매일 2시간 하면 월급 2000루피 정도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열심히 일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희망 고문은 혹사로 이어졌다. 란초다스는 “팀장이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일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다고 했다”며 “부모님이 보고 싶었지만 1년간 휴가를 한번도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돈문 교수는 “노동자들을 분할해서 일부에게는 혜택을 주고 일부는 배제하는 삼성 특유의 ‘분할통치’ 방식을 해외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며 “정규직 전환이라는 미끼를 이용해 연대는 물론 사소한 저항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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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 근무하고 잔업까지 “쉴 틈 없어”
초과근무는 일상이었다. 무응답을 제외한 115명 중 102명(88.69%)이 ‘초과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일주일에 8.88시간(3개국 평균)을 더 일했다. 할당량이 정해진 이들에게 정해진 퇴근 시간은 없었다. 아프타르는 “목표(할당량)를 채우지 못하면 집에 보내지 않았다. 한번은 일주일 동안 72시간 일한 적도 있다”며 “우리는 초과근무를 하기 싫었지만 팀장이 ‘그럴 거면 그만두라’고 욕을 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비마(23)는 “성수기에는 주 7일 근무하고 매일 3~4시간 잔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교대 체제는 쉴 틈 없이 돌아갔다. 인도 노이다 공장 노동자들은 대부분 주 6일 근무하며, 2조 2교대 체제가 2주 주기로 순환된다고 대답했다. 2번째와 4번째 토요일은 휴일이지만 일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야간조에서 주간조로 바뀔 때는 일요일 새벽에 퇴근해 월요일 새벽에 출근하는 경우도 있었다. 24시간 쉬고 다시 일하는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되도록 짧은 주기로 순환하고, 교대가 바뀔 때는 반드시 휴일을 배치하도록 권고한다.
공유정옥 활동가는 노이다 공장의 교대제를 두고 “건강에 대단히 해로운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의학적으로 3일 연속 야간근무를 하면 건강 손상 위험이 있다고 보는데, 이들은 주말에 쉬더라도 5∼6일 연속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 주야 전환 사이에 충분한 휴식 시간도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생산물량이 많은 시기에 잔업이나 특근까지 할 경우 과로사 위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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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나쁜 냄새 났다”
응답자 106명 중 76명이 ‘작업장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함께 분석한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화학물질을 쓰거나, 화학물질에 노출돼 있더라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란초다스는 “(인도 노이다 휴대전화 공장에서 일하는) 1년 동안 화학물질을 쓴 적이 없다”면서도 “공장에서 나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품질관리 부서에서 일한 그는 한달에 15~20번 시너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닦았지만 그게 화학물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란초다스는 “병에 아무런 글씨가 없고, 사람들이 ‘신나’라고 불러서 그냥 그런 줄 알았다”며 “아무도 그게 위험하다거나 조심하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유정옥 활동가는 “시너는 희석제로 쓰이는 다양한 유기용제 혼합물이어서 실제로 무슨 성분이 포함되었는지가 중요하다”며 “화학물질 성분과 유해성, 노출 예방법과 노출 시 대처법 등을 게시하고 교육해야 하는 사업주의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노동자 26명도 어떤 물질인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16명이 알코올이라고 대답했고, 실리콘이나 방사선, 에탄올이라고 응답한 이들도 있었다. 조 디간지 상임고문은 “알코올은 메틸알코올(메탄올), 에틸알코올(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IPA) 등 종류가 다양하고 각각 유해성이 다르다. ‘알코올’이라고만 알려줬다면 알려주지 않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부 무파키르 연구원도 “노동자들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화학물질의 명칭, 구성성분, 유해성, 취급주의 사항 등을 명시한 사용설명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불법”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 치카랑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들이 지난 5월15일 오후 작업을 마치고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치카랑/김도성 피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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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삼성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 건강 변화”
무응답을 제외한 109명 중 48명이 ‘삼성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 건강에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이 중 26명은 ‘몸이 약해졌다’고 답했다. 일부는 어지러움, 코피, 불면증 등을 겪었다고 했다. 란초다스는 “교대가 바뀌면 밤에 잠을 못 잤다”며 “다음날에는 일하면서 자주 어지러웠다. 집에서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일할 때만 그랬다”고 했다.
실신, 시력 저하 등의 이상 증세를 경험했다고 대답한 이들도 있었다. 비마는 “서서 일하고 계속 작은 거에 집중하다 보니 눈이 아프고 시렸다. 어질어질할 때도 있었다”며 “같은 라인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쓰러지는 걸 본 적도 있다”고 했다. 공유정옥 활동가는 “실신은 과로나 화학물질 때문일 수도 있다. 한번이라도 발생했다면 회사 차원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조사해봐야 할 내용”이라고 했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재연 김완 옥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진출 – KOTRA 해외시장뉴스
– 2019년 평균 임금인상률 9.7%, 지난 해에 비해 0.1%p 상승 –
– 성과에 따른 임금인상 등 유연한 대처 필요 –
□ 인도 임금동향
ㅇ 인도의 최저임금
– 인도는 최저임금법(Minimun Wages Act, 1948)에 따라 매년 최저임금을 발표하고 있으며, 단순노동(농업, 건설업, 광산산업 등) 업무상의 임금 하한선을 규정하고 있음.
– 숙련도에 따라 노동력을 미숙련(Unskilled), 준숙련(Semi-Skilled), 숙련(Skilled), 고숙련(Highly Skilled)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시간단위가 아닌 하루단위 임금 하한선을 제시하고 있음.
2019년 인도 정부 발표 최저임금
(단위: 루피)
분류 농업 건설 노동자 광산업 미숙련(Unskilled) 371 584 487 준숙련(Semi-Skilled) 407 645 584 숙련(Skilled) 441 710 681 고숙련(Highly skilled) 488 718 761
자료: 인도 노동청
ㅇ 인도의 평균임금
– 2000년 이후 인도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대졸 신입자, 생산직, 단순 노무직의 임금수준은 타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음. 업종과 지역에 따라 상이하나 대학 졸업자의 경우 수도인 뉴델리 기준으로 2019년 평균연봉은 약 35만~55만 INR (약 US$ 5,000~7,850) 수준으로 형성돼 있음. 뉴델리는 뭄바이, 벵갈루루와 함께 인도 내에서 임금 수준이 높은 지역 중의 하나임.
– 기타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인도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연 2만 5000달러 이상의 연봉을 수령해야 하기 때문에 월 2100달러를 하한으로 월급여가 책정됨.
□ 인도의 임금 상승률
ㅇ 타 국가와 비교해 다소 높은 임금 상승률
– 노동 시장 조사기관(Aon Hewitt)에 의하면 인도의 2019년 임금상승률은 9.7%이며 이는 2018년에 비해 0.1%p 상승한 수치임.
2011-2019년 인도 임금인상률
자료: Aon Salary Increase Survey 2019
– 중국 이후 유망 투자대상국인 베트남(8.7%), 태국(5.3%), 말레이시아(5.2%)과 같은 아세안 국가와 비교해 인도의 2019년 임금 상승률은 다소 높은 축에 속함.
인도-아세안 지역 국가별 임금 상승률 비교표
자료: Aon Hewitt’s Annual Salary Increase Survey 2018-19
ㅇ 산업별 임금인상률
– 최근 인도 내에서 공유경제 관련 산업이 빠른 성장률을 보이면서 관련 분야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인터넷 기반 산업의 임금인상률(11.1%)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 이어 자동차, 제약, 화학, 유통, IT서비스 순으로 임금인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통신, 운송 분야의 임금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고 있음.
최근 3개년 인도 임금인상률
(단위: %)
분야 2017 2018 2019 인터넷 기반산업 10.8 10.4 11.1 자동차&자동차부품 10.3 10.4 10.1 제약 11.3 10.6 10.1 화학 10.3 9.7 9.8 유통 9.4 9.6 9.8 IT 서비스 9.9 9.9 9.8 에너지 8.9 9.0 9.6 엔지니어링&제조업 9.9 9.5 9.5 미디어&홍보 10.3 10.0 9.5 은행&금융 서비스 8.1 8.6 9.2 통신 8.9 9.2 8.7 운송 8.0 8.6 8.2
자료: Aon Hewitt`s The 23rd Annual India Salary Increase Survey
□ 시사점
ㅇ 성과에 따른 임금인상 차등 강화 경향
– 현지 기업들은 높은 임금인상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성과에 따라 인상률에 차등을 넓히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음. 이에 성과가 높은 직원의 임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성과가 낮은 직원의 임금 인상은 더디게 나타남. 2018/19 회계연도 기준, 성과가 높은 직원의 급여 인상률과 성과가 낮은 직원의 임금인상률 차이는 1.9배 정도로 알려져 있음.
– KOTRA 뉴델리 무역관의 인터뷰에 응한 인재경영컨설팅사 에이온 휴잇(Aon Hewitt) 인도지사 소속 안나도룹 고세(Anandorup Ghose)에 따르면 “성과에 따라 임금인상률을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임금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산관리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과에 따른 임금인상은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회사 전체의 성과도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라고 했음.
ㅇ 전반적인 임금인상 경향을 참고할 필요
– 인도에서는 높은 임금인상률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 연봉이 높은 경영층 및 고위층의 임금인상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는 추세임. 이에 반해 일반 및 중간관리자급 인력의 임금인상률은 높이는 추세이며, 비임원 일반직원의 2018/19 회계연도 평균인상률은 10.2%로 평균을 웃돌았음.
– 인도에서는 약간의 임금 차이에도 이직을 쉽게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진출 기업의 경우 타 회사의 임금 정책과 구조를 참고해 인사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
:
인도 노동청
, KPMG India, Aon Hewitt India, Korn Ferry India, The Economic Times India
등 현지언론,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인도 임금(평균 월급)수준과 남여 격차 (대두되는 임금의 성평등 문제)
인도 임금(월급) 수준과 남녀 임금 격차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인도의 임금 수준이 아닌, 남녀 간 임금 격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2년 2월에 이뤄진 한 조사에 따르면, 같은 일을 하는 인도의 남녀가 받는 임금의 격차는 약 15%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NIFTY 200에 포함된 기업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 직급이 높아질수록 그 격차는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인도의 임금 수준
2021년 인도의 GDP는 세계 6위였지만, 1인당 GDP는 100위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2022년 인도의 최저임금은 178 INR/Day로, 하루에 178루피입니다. 현재 한화-루피 환율이 1루피당 16.46원 정도이기 때문에, 일당이 2,929원으로 약 3,000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아니라 일급 기준입니다. 월 최저 임금은 26일을 일하는 기준으로 해서 76,154원입니다.
최저임금은 국가에서 책정해두었지만, 사실 인도는 임금에 관해서는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인도의 현장에서 일을 하고 돌아온 한국인들의 경험에 의하면,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식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인도 평균 임금
워낙 인구가 많다보니 최저임금을 제공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정상적인 임금을 지급받거나 상당히 높은 임금을 지급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통계에 집계되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면, 2022년 인도의 평균 연봉은 387,500루피이고, 평균 월급은 32,840 루피입니다.
한화로하면 평균 연봉이 약 645만 원, 평균 월급은 약 55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인도의 평균 연봉을 직업별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링크)에서 대표적인 직업별 평균 임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계열의 평균 임금이 대체로 높은 편이고, 항공기 조종사가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가진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인도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최저 연봉이 25,000달러 이상 이어야 하기 때문에 월급 하한이 2,100달러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인도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인도의 평균임금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유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임금의 절대값은 낮지만, 사실 인도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아세안(ASEAN) 국가 중 아주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인도 남녀 임금 격차 이슈
이번에 이야기 할 내용은 인도의 임금 수준이 아닌, 남녀 간 임금 격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2년 2월에 이뤄진 한 조사에 따르면, 같은 일을 하는 인도의 남녀가 받는 임금의 격차는 약 15%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NIFTY 200에 포함된 기업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 직급이 높아질수록 그 격차는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하는 두 남녀 노동자가 있다면, 남자가 100을 받을 때 여자는 85만 받는다는 말입니다. 이런 임금 격차는 지난 수십 년간 관습으로 자리 잡은 것이어서,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임금의 성평등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임금의 성평등 문제는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입니다. 1919년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ILO)에서 논의되었지만, 인도에서는 2022년에도 남녀 간 차이가 극심합니다.
같은 일을 하는 대상을 비교하면 15%의 임금차이가 있지만, 남녀의 평균 소득을 비교하면, 여성들의 평균 소득은 남성 평균 소득의 20.7%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는 그 비율이 86%, 르완다는 80.9%, 미국은 65%로 집계되고 있는데, 인도는 수치가 많이 낮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여성의 사회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의 동일임금법(Equal Remuneration Act)은 46년 전 발효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임금은 서로에게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남녀 사이에 임금 격차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는 구조고, 임금의 투명성만으로는 남녀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남녀의 임금격차는 비단 인도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인도에서도 여성의 사회참여가 점차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인도 평균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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