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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도착해서 시차 적응도 안된 채로 가장 먼저 한 일은!
캘리포니아 Burbank에 Ranch(목장)에서 진행된 남편 지인의 결혼식 참석이었어요.
처음으로 미국에서 참석하는 결혼식이라 복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검색도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나 익숙하지 않은 들러리 문화가 신기했고, 사실상 검정색으로 통일되는 한국 결혼식 하객 복장과 다르게 훨씬 자유로운 스타일과 화려한 색감의 하객 복장이 인상 깊었어요! 영상으로 확인 해보세요!
* 양해의 말씀 *
소중한 신랑, 신부 및 하객 여러분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블러(Blur) 처리를 해서 보기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부디 예쁘게, 즐겁게 봐주세요. 🤗
🧚🏼♀️ Instagram : @ariel.jh.lee
🎵BGM (표기 외 YouTube audio library)
Warm Nights – Lakey Inspired
https://soundcloud.com/lakeyinsp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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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결혼식 하객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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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ightinthebox.com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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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복장 – 멘토링
곧있으면 결혼식에 갈껀데요 하객으로요 근데 미국에서 결혼식장 한번도 안가봐서 어떻게 옷을 입어야하는지 궁금해서여 결혼식하객 복장좀 알켜주세요. 추천 1
Source: mentor.heykorean.asia
Date Published: 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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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결혼식 문화|고급스러웠던 미국인 친구의 … – Calisol
예식장에 도착했다. 거대한 맨션 앞마당에서 야외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 처음 가보는 야외 결혼식에다가 한껏 차려입은 하객들을 보니 설렜다. 예식 순서가 적힌 …
Source: calisol.tistory.com
Date Published: 4/9/2021
View: 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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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결혼식 하객 패션
- Author: 안녕아리엘 Ariel in C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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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XTjnn2FLb0
미국 결혼식 하객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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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결혼식에 초대받으면 뭘 입고 가야 할까? 우선 한국에서 흔히 보는 하객룩은 깔끔하고 단정하고 노출이 심하지 않고, 크게 튀지 않는 옷이다. 여자 하객 옷은 원피스를 입든, 투피스를 입든, 치마를 입든 바지를 입든 옷의 형태 자체에는 크게 제약이 없다. 남자 하객 룩은 일단 정장 혹은 세미 정장인데,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고, 바지는 청바지나 카키로 대체해도 되고, 와이셔츠 대신에 티셔츠도 가능하다.
반면 미국 결혼식 하객룩은 우리나라와 드레스 코드가 좀 다르다. 물론 비슷한 점도 있다. 예를 들면 흰색 웨딩드레스와 겹치지 않도록 흰색 옷은 아무도 안 입는 것? 내가 느낀 가장 큰 하객패션의 차이점은 한국은 무게 있고 중요한 행사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미국은 파티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
여자는 원피스, 남자는 칼 정장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자 하객들은 투피스를 입지 않는다 라기 보단 투피스 입은 하객을 본 적이 없다 . 우선 다 원피스로 된 드레스를 입는다. 드레스가 아니라면 점프수트 정도? 투피스가 하객룩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자 하객 중에서 바지 정장을 입는 것도 본 적이 없다. 그니까 위 사진에서 오른쪽 여자 3명의 룩은 미국 하객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뭐 자기가 입고 싶으면 입는 거고, 저렇게 입고 나타나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다만 미국 하객패션은 포멀한 복장보다는 파티 복장에 가깝기 때문에, 정장풍의 옷을 잘 안 입는 것 같다.
남자들은 자켓, 와이셔츠, 정장 바지나 면바지가 필수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켓을 생략하거나, 와이셔츠 대신 티셔츠를 입는다거나, 청바지를 입는 남자 하객을 많이 봤다. 근데 미국에선 남자 하객들이 정말 칼 정장을 입는다. 청바지 입었다거나, 티셔츠를 입었다거나, 자켓 없이 나타나는 남자 하객은 한 번도 못 봤다. 그러니까 위 사진에서 가운데 남자 두 사람의 패션은 땡! 다만 넥타이는 옵션인 듯? 하는 사람도 있고 안 하는 사람도 있다.
요런 스타일입니다.
요 사진들은 구글에 wedding guest outfit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들이다. 확실히 한국 하객룩에 비해서 좀 더 화려하고 파뤼파뤼 느낌나는 옷이다.
개성 있고 튀는 옷
한국에선 단정하고 깔끔한 옷이 하객룩이라면, 미국에서는 역시 파티 옷에 걸맞게 화려하고 튀고 개성 넘치고 노출도 있는 옷을 많이 입는다. 그니까 한국에서는 하객룩이 단정하니까, 그 옷을 입고 회사에 간다거나 친구를 만나러 가도 그닥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자 기준) 결혼식 때 입는 옷을 평소에 입고 다니기가 어렵다. 누가 봐도 파티 옷…ㅋㅋㅋ 물론 평소에 입고 다닐 수 있는 하객룩도 당연히 있다.
위 사진은 내가 입은 하객룩이다. 왼쪽은 얼마 전 직장 동료네 결혼식에 입고 간 거고, 오른쪽은 미국은 아니지만 브라질에 결혼식을 갔을 때 입었던 옷이다. 보다시피 평소에 저런 옷을 입고 수업하러 간다거나, 친구 만나러 가기엔 좀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저 옷들은 말 그대로 결혼식 갈 때만 입는 옷이다. 한 번 결혼식 갔다 오면 드라이 맡겼다가, 다음 결혼식이 있을 때까지 옷장에서 쳐박혀있는다. 파티 옷이다 보니 (여자 기준) 노출이 있는 옷도 많이 입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어깨를 드러내는 옷은 왠지 어른들이 “쯔쯧”할 것 같은 그런 옷도 여기선 오케이다. 위에 내가 입은 것처럼 어깨를 드러내는 옷도 자주 보인다.
당연히 안 그런 옷도 있다. 오른쪽 사진에 내 친구 로시오가 입은 노란 원피스는 평소에 친구들 만나러 갈 때 입어도 딱히 이상하지 않을 만한 옷이다.
하객룩 맞춰 입기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에 들러리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거의 100% 브라이드 메이드 (신부 측 들러리)과 그룸스 멘 (신랑 측 들러리)이 있다. 들러리들은 자기들끼리 옷을 맞춰 입는다. 다 완전히 똑같은 옷을 입는 경우도 있지만, 스타일과 색깔만 맞추고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게 맞추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브라이드 메이드 (신부 측 들러리)의 옷 스타일이나 색깔은 신부가 정한다ㅋㅋ 브라이드 메이드들끼리 알아서 정하는 게 아니다. 브라이드 메이드와 신부는 결혼식 전 날 네일샵도 같이 가서 비슷한 네일로 통일하기도 한다.
브라이드 메이드의 드레스들
그럼 한국에서 가져간 하객용 옷은 언제 입나? (여자 기준) 거의 입을 일이 없다…ㅋㅋㅋ 결혼식에 입기엔 좀 밋밋하고 지나치게 단정해 보이기 때문에. 그나마 입을 만한 상황은 공연 (뮤지컬, 오페라 등) 보러 갈 때 정도? 한국 하객용 옷은 아예 미국에 가지고 오지 않고 그냥 한국에 두고 온다. 다들 한국에 그냥 두고 오세요! 덧: 댓글에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는데 한국 하객용 옷은 미국에선 약간 면접 용 혹은 장례식에 어울리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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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결혼식 문화|고급스러웠던 미국인 친구의 결혼식 in 샌프란시스코
남편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다. 새신랑은 남편 전 로펌 동료로 알게 되어 친해진 사이다. 결혼식 전, 새신랑은 아이슬란드에서 배첼러 파티(총각파티 / bachaelor party)를 했는데 남편은 여기에 초대받아 같이 다녀오기도 했다. 신랑신부 둘 다 아이비리그 출신 엘리트에다 재력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미국 금수저들. 캐주얼한 우리 커플과 취향은 달라도 정 많고 마음씨 따뜻하고 겸손해서 참 좋아하는 커플이다.
결혼식은 땅값 비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제일 비싼 동네인 Pacific Heights에 위치한 Flood Mansion에서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지금까지 세 번째로 참석하는 미국 결혼식이자 가장 고급스럽고 클래식했던 결혼식이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친구의 결혼식을 소개하며 한국과 미국 결혼식 문화도 비교해보려 한다.
예식장에 도착했다. 거대한 맨션 앞마당에서 야외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 처음 가보는 야외 결혼식에다가 한껏 차려입은 하객들을 보니 설렜다. 예식 순서가 적힌 브로셔와 비누방울을 받고 자리에 앉았다.
미국 결혼식은 주로 토요일 오후에 열리며, 순서는 크게 예식 → 리셉션(피로연). 저녁에 피로연을 따로 하는 요즘 한국인 예비 신랑신부들도 있지만 보통 한국 결혼식의 피로연은 예식장에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끝난다. 이와 달리 미국은 저녁을 먹고 밤 늦게까지 춤 추고 술 마시며 하루 종일 축하한다.
예식장 같은 경우에는 보통 한국에서는 웨딩홀이나 호텔이 일반적이고, 종교에 따라 스몰웨딩의 선호에 따라 장소가 달라지곤 한다. 미국에서는 따로 웨딩홀이란 개념이 없고 이벤트홀이 있는 호텔을 포함해 와이너리, 레스토랑, 대저택/맨션, 시청, 갤러리, 박물관 등 예식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좀 더 다양하다.
방명록 테이블. 여기는 신랑신부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의 결혼 사진과 선물함이 놓여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보통 결혼식 전 방명록을 쓴다. 축의금이나 축하카드를 들고 왔다면 선물함에 넣는다.
미국 결혼식에는 축의금보다는 선물을 주는 편이다. 선물 주는 방법은 신기하다. 먼저 결혼식 전, 신랑신부는 갖고 싶은 선물 리스트가 적힌 온라인 쇼핑몰같은 사이트를 만들고 사이트 주소를 하객에게 보낸다. 여기서 자기가 주고 싶은 선물을 선택하고 결제한다. 결혼식 선물을 뭘 해야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는데다 실용적이고 편리해 개인적으로 참 좋은 문화인 것 같다.
물론 축의금을 줄 수도 있다. 우리 커플같은 경우에는 축의금을 줬다. 사실 선물 사는걸 깜박하고 늦게서야 웹사이트에 들어갔다. 모두 비싸고 딱히 사고 싶지 않은 선물만 남아 있어서 차라리 축의금을 많이 주자라고 생각했다. 항상 느끼지만 결혼식이 있으면 웹사이트에 일찍 들어가서 괜찮은 선물을 사주는게 좋은 것 같다.
부모님 결혼사진. 옆에는 신랑신부가 남자 하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인 행커치프.
여자 하객들을 위해선 캐시미어 숄이 있었다. 보통 여자들은 결혼식에 소매 없는 드레스를 입고 온다. 나도 소매 없는 드레스라 추웠는데 덕분에 살았다. 하객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했던 센스가 돋보였던 선물.
주례는 신랑이 다녔던 로스쿨 교수가 보았다. 신랑 신부 옆에는 신부 들러리인 브라이즈메이드(bridesmaids)와 신랑 들러리인 그룸즈맨(groomsmen)이 있다. 신랑신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은 신부측은 메이드 오브 아너(maid of Honor), 신랑측은 베스트 맨(best Man)이라고 부른다. 보통 친동생이나 친언니/친형 또는 가장 친한 친구로 처녀파티인 배첼러렛 파티(bachelorette party)이나 총각파티인 베첼러 파티(bachelor party)를 포함해 결혼식 준비를 도와준다.
예식은 조용하게 경건하게 진행되었고 모든 하객들은 차분히 예식에 집중했다. 이 모습을 보며 올해 초 한국에서 올렸던 우리 결혼식이 떠올랐다. 나는 우리나라 예식장의 떠들썩한 분위기가 싫어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미리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여러번 부탁드렸다. 하지만 역시 예식 진행 중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끌시끌한 분위기였다. 주인공인 신랑신부에게만 집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미국 결혼식, 참 부럽다. 여하튼 혼인서약서를 읽을 때 신부와 브라이드 메이드들이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코끝이 찡했다.
예식이 끝난 후 신랑신부의 행진. 브로셔와 함께 받은 비눗방울을 불며 축하했다. 행진이 끝난 후 하객들 모두 단체사진을 찍었다. 여기선 신랑쪽 신부쪽 구분없이 한 번에 단체사진을 찍었고 학교 동창끼리나 브라이드메이드끼리, 또는 그룸스맨과 함께 등 따로 찍기도 했다.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야외피로연이 시작되었다. 클래식 음악이 라이브로 흘러 나왔다. 웨이터들이 서빙하는 와인과 핑거푸드를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얘기를 나눴다. 제일 친한 커플과 우리의 주제는 단연 이 결혼식. 얼마나 많은 돈을 썼을까 추측했다. 친구는 뉴욕 출신인데, 가문과 전통이 중요한 뉴욕과는 반대인 자유롭고 캐주얼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런 클래식하고 성대한 결혼식에 와보게돼서 신기하다고 했다.
야외에서의 짧은 피로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피로연을 위해 리셉션장으로 들어왔다. 피로연장 입구에는 하객들의 이름이 적힌 카드가 놓여있다. 여기서 내 이름을 찾고 카드를 열어보면 몇 번 테이블에 앉는 지 알 수 있다.
부케와 같은 컨셉의 4단 웨딩 케이크. 이렇게 아름다운 케이크는 처음 봤다. 1단부터 4단까지 진짜 케이크다. 피로연 마지막 때 디저트로 다 함께 이 케이크를 먹는다.
케이크 뒤로는 커다란 창과 발코니가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상징인 금문교와 알카트라즈가 한 눈에 보였던 엄청난 뷰. 이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사람이든 타주 지역 사람이든 다 창가쪽으로 와서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다.
피로연 시작 전. 웨이터와 웨이터리스는 와인과 물을 따라준다.
신랑신부가 리셉션장으로 입장했다. 하객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다. 메이드 오브 아너와 베스트 맨의 축사 그리고 가족들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친한 커플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좋았다. 앉은 자리에는 내 이름이 담긴 귀여운 액자와 함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기류와 코스 메뉴가 놓여져 있었다.
보통 미국에서는 RSVP 카드가 담긴 청첩장을 지인과 가족들의 집으로 보낸다. 그리고 청첩장을 받은 사람은 RSVP 카드에 결혼식 참석 여부를 표시한 후 다시 신랑신부 집으로 보낸다. 이번 결혼식 RSVP 카드에는 참석 여부를 포함해 원하는 메인 메뉴 선택지가 있어서 우리 둘 다 소고기 스테이크에 미리 체크 했었다.
식전빵과 애피타이저.
골든 아워에 맞춰 사진찍으러 가는 신랑신부. 미리 웨딩촬영을 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결혼식 당일에 웨딩촬영을 한다.
메인으로 나온 소고기 스테이크.
메인 메뉴 식사가 끝나고 케이크 커팅식이 이뤄졌다.
그 다음은 결혼식의 마지막 순서인 댄스타임! 이 건물 메인 홀도 어마어마했는데 이 방은 유럽 성의 어느 방처럼 화려했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신랑신부의 댄스타임이 시작되었다.
신랑 신부의 커플 댄스 타임. 미국 예비 신랑 신부들은 이 댄스타임을 위해서 미리 댄스 수업을 듣곤 한단다. 우리 커플도 피로연 때 춤을 췄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둘 다 썬글라스를 쓰고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에 맞춰 춤을 췄던, 오글거렸지만 즐거웠던 기억.
이어 신부와 아버지가 춤을 추는 시간. 두 분다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는지 컨트리 모자를 쓰고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췄다. 서로 웃으며 즐겁게 춤 추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신부와 아버지의 춤이 끝나면 이제 무대는 하객들이 나와서 신나게 춤을 춘다.
불빛이 반짝거리는 금문교의 밤.
후식 타임. 웨딩 케이크와 쿠키 & 우유. 하얀 웨딩 케이크 속에는 진한 초코가 들어있었다. 달콤하고 맛있었던 초콜렛 케이크. 아이스크림은 원하는 맛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이 예쁘게 담아줬다.
털털하고 유머 넘치는 왼쪽 친구는 우리에게 샴페인 마시는 법을 보여주겠다면서 저런 포즈로 꿀꺽꿀꺽 마셨다. 그러다가 다른 친구에게도 이 포즈를 전수하곤 했다.
애프터 파티 초대장. 샌프란시스코 핫한 레스토랑 & 바인 620 Jones에서 애프터 파티, 소위 말하는 뒷풀이가 열렸다. 신부는 하얀 미니 드레스로 갈아 입었다. 뒷풀이에는 어르신들은 없고 젊은 사람들만 남아 있었다. 여기서 술 한잔하다 근처 피자집으로 갔다.
벌써 12시가 넘은 시간. 지치고 배고픈 신랑신부와 하객들은 열심히 피자를 먹으며 결혼식은 소박하게 끝이 났다. 결혼식 준비가 만만치 않았을 텐데 아무 탈 없이 마무리되서 다행이었다. 또 결혼식 이후에는 결혼식에 참석해줘서 고맙다며 손으로 쓴 감사 카드도 받았다. 부부의 결실을 맺는 순간을 축하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결혼식에 초대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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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 일의 결혼식 하객 패션, 이렇게 다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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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S언니가 저에게 묻더라구요.
일본인들은 친구 결혼식 가는데 왜 자기가 결혼하는 것처럼 막 드레스 입고 화장하고 머리 올리고 그러고 가는거야?
그 말을 듣고 보니, 한국의 하객 패션과 일본의 하객 패션도 많이 다르고, 또 미국과도 많이 달라서 오늘은 한국 미국 일본의 하객 패션에 대해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
보통 한국의 하객 패션은 연예인이 참석하는 유명인의 결혼식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깔끔한 정장 스타일이잖습니까?
image출처: http://sinbustory.tistory.com/88
누가 보더라도 신부와는 확 구분되어지는 화장과 헤어!!!
신부 가족이 아니고서야 친구 결혼식에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가는 사람들은 없죠.
그저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는것이 한국의 하객 패션이죠.
그럼 미국의 하객 패션은 어떨까요?
우선 미국의 결혼식에서 하객중 신부 들러리들은 신부가 지정한 색의 드레스를 입습니다.
미국의 결혼식은 웨딩 플래너를 고용해서 결혼식 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모든 결혼식의 준비를 신부가 직접 다 해야 합니다.
그 준비 과정에서 결혼식의 테마색을 신부가 고르는데 들러리들은 그 색에 맞춰서 드레스를 준비합니다.
색깔만 맞추기도 하고, 또 드레스 디자인까지 똑같이 맞춰서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들러리 드레스를 구입하기도 하죠.
저희 시누이 결혼식의 들러리들의 드레스입니다.
시누이의 결혼식 테마색은 검정과 보라색이였답니다.
그럼 들러리가 아닌 일반 하객들의 패션을 보실까요?
남자들의 하객 패션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본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비 넥타이를 매고 턱시도를 입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수트 차림에 넥타이 차림이죠.
하지만 여자들의 하객패션은 다릅니다.
파티에서 드레스를 즐겨 입는 미국인이다 보니 친구의 결혼식에 이브닝 드레스를 입습니다.
한국의 연예인들 시상식에서나 입는 롱드레스와 클러치백이 미국의 결혼식에서는 자연스럽고 흔한 하객 패션중 하나 입니다.
물론 롱드레스만 입는것은 아니랍니다.
짧은 칵테일 드레스도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손색 없습니다.
하지만 공단 소재의 뭔가 드레시~ 한 느낌은 있는 옷이죠.
뭐 그렇다고 또 공단 소재로 된 반짝거리는 드레스만 입는 것도 아니랍니다.
컬러풀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드레스도 입습니다.
한국 하객 패션과 큰 차이라면 아무래도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원피스를 입는다는것이죠.
추천당근 주세용~ ^^ 엘리는 추천당근을 먹고 힘내서 글을 쓰거등요~
그럼 이번엔 일본의 하객들은 어떨까요?
한국의 하객 패션과 눈에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S언니가 왜 일본 여자들은 친구 결혼식에 가면서 마치 자기네들이 결혼하는것마냥 드레스 입고, 머리하고 가느냐고 물었던 질문이 이 사진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까???
일본의 하객 패션은 한국의 단정하고 심플한 정장 차람에 비해서 몹시 화려합니다.
미국의 드레스 패션과 한국의 정장 패션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본의 하객들도 어깨를 드러낸 원피스를 입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살짝 숄을 걸칩니다.
친구 결혼식을 위해 가슴뽕을 빼서 다들 머리로 올렸는지 ㅡ.ㅡ;;;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된 헤어입니다.
이 사진으로만 본다면 한국의 신부 예복 패션에 가깝지 않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 여자들의 하객 패션이 한국보다 화려한 이유는 일본의 결혼식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은 30분 결혼식 하고 나면 식사하고 바로 집에 가잖아요?
신랑 신부의 친구들은 뒷풀이라고 해서 술자리를 갖기도 하지만 일본의 결혼식은 미국의 결혼식과 비슷해서 결혼식 후 피로연을 한답니다.
그리고 피로연에서 식사를 하며, 신랑 신부의 어린시절 비디오도 함께 보고, 친구들의 스피치도 들어보는 그야말로 “결혼식 파티”기 때문에 나름 신경 쓴 파티 복장으로 가는 것 이죠.
그래서 드레스를 입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또한 신부의 메이크업과 별다를것 없어 보이는 하객들의 짙은 화장은….
일본 여자들의 화장은 일상이 신부 화장이기 때문이겠죠? ^^
인조 속눈썹이 화장의 완성이라고 할 정도로 늘상 인조 속눈썹을 위 아래 다 붙이고, 항상 완벽한 풀메이크업을 하는 일본여자들이다 보니 한국의 하객들과 비교한다면 화려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미 일 3국의 하객 패션중에 의외로 일본이 가장 화려하지 않습니까?
비록 미국처럼 이브닝 드레스 같은 롱드레스를 입지는 않지만 세미 드레스를 입고, 한껏 멋을 낸 헤어 스타일과 일본 하객의 국민 아이템인 진주 목걸이 꼭 걸어주고, 신부 메이크업에 버금가는 풀메이크까지!!!! 아주
미국인들보다 더 완벽한 파티 복장입니다.
일본과 미국의 하객 패션, 한국과 많이 달라서 흥미로우셨나요???
중국이나 유럽 국가들의 하객 패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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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좀 입는다는 뉴욕 ‘인싸’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미국 뉴욕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오른쪽)와 그의 연인 찰리 디프란시스코(왼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트에 개성있는 신발을 매치한 두 사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니시한 수트 패션을 선보인 모델 카이아 거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성있는 수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벨라와 지지 하디드 자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림색 앙상블 수트에 코럴 컬러 펌프스를 매치한 가수 마이아 해리슨.
하객룩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클로에 세비니(왼쪽)와 모델 케이트 모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려한 패턴의 롱 드레스로 눈길을 끈 안나 윈투어 편집장(왼쪽)과 가수 리타 오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델 나오미 캠벨의 화려한 하객 패션. 늘어뜨린 케이프 디자인이 돋보이는 발망의 수트다.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패션을 선보인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왼쪽)와 가수 에리카 제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크 제이콥스 커플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한쌍의 수달이 수놓아진 스웨트 셔츠를 답례품으로 선물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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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현지시각)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56)와 그의 연인 찰리 디프란시스코의 성대한 결혼식 파티가 열렸다. 하루 전날인 금요일 가족과 친구 40여 명을 자신들의 맨션에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후, 다음 날 뉴욕 맨해튼 모처에서 약 700여명의 셀럽들을 초대해 호화로운 피로연을 연 것. 지난해 4월 마크 제이콥스가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에서 디프란시스코에게 프러포즈를 한 지 1년 만이다. 디프란시스코는 모델 출신으로 현재는 향초 브랜드 ‘Lit’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다.이날 마크 제이콥스와 찰리 디프란시스코는 한 쌍의 아름다운 커플이었다. 영화 ‘킹스맨’의 배경으로 등장한 영국의 맞춤 양복점 ‘헌츠맨’의 남색 비스포크 수트와 짙은 그린 벨벳 재킷을 피로연 복장으로 선택한 제이콥스와 디프란시스코는 그림 같은 동성 웨딩 룩을 완성했다. 특히 피로연 장소 앞에서 포착된 두 남자의 신발이 눈길을 끌었다. 디프란시스코는 매끈한 수트 차림에 크리스찬 루부탱의 투박한 맞춤 스니커즈를, 제이콥스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물한 커스텀 부츠를 매치했다. 격식을 갖춘 수트에 개성 있는 스니커즈와 부츠를 신어 웨딩 룩에 위트를 더한 것이다.주인공만큼이나 빛났던 유명 하객들의 패션도 볼거리였다. 이날 결혼식에는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카이아 거버,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엠버 발레타 등 유명 톱 모델과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비롯해 디자이너 버질아블로, 킴 존스, 피비 필로 등 패션계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이름난 패셔니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가장 근사한 하객 룩을 선보였던 셀럽은 모델 카이아 거버였다. 전설의 톱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딸인 거버는 넉넉한 실루엣의 회색 수트 패션으로 세련미를 과시했다. 과장된 어깨의 회색 재킷에 같은 색 와이드 팬츠를 더하고 검정 핸드백과 심플한 디자인의 샌들을 매치해 세련된 하객 룩을 완성했다.지지하디드와 벨라 하디드 자매도 수트 패션을 선택했다. 지지 하디드는 카키색 수트에 검은색 페도라를, 벨라 하디드는 검은색 수트에 노출이 있는 이너를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가수 마이아 해리슨은 크림 컬러의 앙상블 수트를 입고 산뜻한 코럴 컬러 펌프스를 신었다.단정한 하객 룩의 정석을 보여준 이들도 있었다. 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클로에 세비니는 리틀 블랙 드레스를, 모델 케이트 모스는 톤 다운된 자줏빛 롱 드레스를 입어 우아함을 뽐냈다.미국 보그 편집장이자 패션계 대모인 안나 윈투어는 보랏빛이 감도는 화려한 플로럴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리타 오라 역시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었다. 입생로랑의 빈티지 제품으로 알려졌다.연말 시상식 못지않은 드레시한 하객 룩을 과시한 이들도 있었다. 모델 나오미 캠벨은 주얼 장식이 돋보이는 발망의 케이프 앙상블 수트를 골랐다.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삭스파츠(SAKS POTTS)의 노랑 새틴 드레스에 커다란 후프 이어링을, 가수 에리카 제인은 과장된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마크 제이콥스의 블루 그린 드레스를 선택했다.한편 이날 결혼식에선 깜찍한 답례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을 꼭 잡고 있는 두 마리의 수달이 그려진 흰색 스웨트셔츠다. “떠내려가면 안 돼(Don’t float away)”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다.유지연 기자 [email protected]ⓒ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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