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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각 > 남해미국마을 | 아름다운 섬 남해가 품고 있는 한국 …

바다로 둘러싸인 남해의 보물섬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에 들어서면 자유여신상이 가장 먼저 맞이해준다. 한적한 마을길을 따라 미국식 전통 주택이 양쪽으로 나열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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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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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미국마을 - 용소리, 4K
남해 미국마을 – 용소리, 4K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남해 미국 마을

  • Author: 한국여행추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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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2xfEeg8IVc

경남 남해 – 미국 마을(American Village)

경남 남해 – 미국 마을(American Village)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947-1

미국마을은 독일마을에 이어 남해군에서 조성한 특화마을이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교포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에도 따뜻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 해역으로 이름난 이동면 용소리 일원에 미국식 주택 21동과 복지회관, 체육시설을

조성하였다. 특히 주택의 경우는 모두 목재구조로 한국에서 보기힘든 특색있는 주택을 건설하여 마치 미국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어메리칸 스타일로 지어진 22가구의 고급 주택과 민박형 펜션은 지역 인구의 유입은 물론 관광 인프라의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도 자유의 여신상이…미국마을의 포스가 나름 느껴진다.

미국마을을 쭉 올라가면 남해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마을 앞 바다. 용소마을 앵강만 풍경

황금빛 들판의 앵강만, 풍요롭다.

남해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물때를 맞추어 갯벌과 갯바위 등에서 해초류와 해산물을 캐던 길을 ‘바래길이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부터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를 구상하여 도보 여행길을 만들었다. 이곳이 남해 바래길이다.

남해 여행을 하실 분들은 미국마을에서 하룻밤 홈스테이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10월 첫 주말에 예약도 않고 가서 빈 방이 있냐고 물으니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다고 한다.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미국마을에 사뿐히 내려 앉았다.

미국마을 마을 회관

농구장도 있고 나름 체육시설까지 갖추어 놓았다.

카페도 있어요.

남해 미국마을은 경사가 진 곳에 집을 지어 앞집때문에 남해바다가 가려지는 것은 없다. 조망권도 상당히 고려한 듯…

미국마을은 독일마을과는 달리 마을 자체도 그리 크지않고 작고 아담한 바닷가 마을 정도이다. 잘사는 부촌의 느낌.

붐비지도 않고 조용해 남해를 즐기기에는 나름 좋은 곳 같다.

남해군의 별칭이 ‘보물섬’이다. 이런 보물섬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남해군에서는 독일마을, 미국마을에 이어 중국마을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에 착공하여 2021년에 완공 계획이라나.

45세대의 주택 부지가 벌써 유커들에 의해 완판되었다니 대단해요. 남해군.

미국마을 윗쪽에는 서포 김만중의 문학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서포 김만중은 조선 숙종 때 대사헌, 대제학을 지낸 인물로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와 함께 한국의 3대 고전 문학가로 꼽힌다.

장희빈 무리에 의해 남해로 유배된 뒤 앵강만의 작은 섬 노도에서 5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구운몽’, ‘사씨남정기’ 같은 주옥같은 소설이 이곳 남해에서 쓰여졌다.

미국마을 앞 바다 앵강만은 꾀꼬리 앵(鶯) 자에 물 강(江) 자를 쓰고 있다. 꾀꼬리가 많이 울어 눈물이 강을 이루었다는 설도 있지만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곳을 택해 뒤로는 산, 앞으로는 바다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좋은 곳에 택지를 마련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어 일생을 마친 ‘노도’이다.

이른 아침 남해바다는 한 폭의 그림같다.

남해 미국마을? 어떤 곳인지 항상 궁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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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미국마을

남해 미국마을 / 남해 가볼만한곳

아메리칸빌리지 / 미국마을 / 남해여행

남해는 굉장히 자주 찾아가는 여행지이다.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계절마다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라 생각나면 큰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멋진 산도 있고, 아름다운 바다도 함께 있는 곳이라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굉장히 큰 곳이 남해라고 생각한다. 남해로 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눈에 익숙한 장소들이 많이 있다. 오늘 소개할 미국마을도 그 중 하나이다.

맨 처음 미국마을이 생기고 처음 지나던 날 ‘미국마을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남해 독일마을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벤치마킹해서 만든 곳이 아닐까? 정도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 앞은 수도 없이 지나갔지만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본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남해 미국마을

다녀온 날 : 2019년 6월 16일

지나는 길에 너무 궁금해서 들어가 본 남해 미국마을.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다. 조금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금새 길은 끝이 난다. 갓길에 차를 잠시 세우고 내려다 본 미국마을. 나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저 멀리 내다보이는 남해 바다가 아무래도 이 미국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작은 마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저 멀리 파란 바다가 내다보인다.

예쁘게 지어놓은 미국식의 주택들. 나는 그 건물들도 물론 좋았지만 집마다 마당에 이렇게 작은 화단과 정원이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다.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거리의 모습도 꽤나 멋스럽다.

펜션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많았다. 여행지로 찾는다기 보다는 1박 여행 중 하루 밤을 보낼 수 있는 숙소로 고려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장소이다.

예쁜 집들이 참 많은 미국마을.

옆지기 인증샷^^

나중에 주택에서 살게 된다면 이런 예쁜 우편함도 하나 가지고 싶다.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살고있는 동네라서 조금 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둘러보게 된다.

저 아래에는 남해 바다가

산책 삼아 잠시 마을을 걸어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졸음쉼터에서 만난 일몰

남해에는 미국마을도 있다.

관광지는 아니다.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조금,,,

하지만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에는 괜찮은 곳 같다.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한국인과 미국인이 반반 정도 되는 것 같다. 혹시라도 미국에서 여행을 온 친구와 함께 남해를 찾는다면 인증샷 정도 남기러 잠시 들러보기에는 괜찮은 곳이라 생각한다.

카페도 하나 보이던데~

다음에는 지나는 길에 가볍게 음료도 한 잔 해보고 싶은 곳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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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야기-경상남도 인터넷뉴스

산들산들 봄바람이 불어오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화사하게 핀 꽃들도 보고 또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보물섬인 남해 미국마을로 떠나봅니다.

미국의 문화와 전통주택을 체험할 수 있는 미국 마을은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8에 있으며, 미국 마을이 있는 이동면은 보물섬인 남해의 중심지에 있는 관광과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호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곳은, 호국사찰 용문사, 난양~석평~초양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다정리 지석묘, 유학자 백이정의 위패를 모신 난곡사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이동면은 전국 최초의 마늘나라 박물관과 마늘연구소가 있고, 국제 탈 공연 예술촌에서는 연중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석산화(꽃무릇)가 수를 놓는 앵강다숲 마을과 군민 동산, 싱싱한 해산물과 로컬 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전통 재래시장 등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시골 정감이 우러나는 곳입니다.

미국 마을 입구에는 자유의 여신상, 흰머리독수리 조형물과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미국 마을의 설립 배경 및 주택배치도가 세워져 있어 미국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호구산을 병풍 삼아 남쪽으로 앵강만과 노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용소마을에 조성된 아메리칸 빌리지는 모국에 돌아와 노후 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재미교포를 위해 만들어진 정착 마을이다.

미국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22가구의 고급주택과 민박형 펜션은 보물섬 남해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역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변에는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문사가 있고, 동쪽으로는 금산 보리암, 서쪽으로는 설흘산과 가천 다랭이 마을 등 남해군 최고의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앵강만 잔잔한 수면에 비치는 달빛은 나그네의 마음을 사로잡는 천혜의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마을에는 카페도 있고, 미국 전통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택마다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펜션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면서 미국 전통주택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도로 양쪽으로 조성된 미국마을의 주택은 모두 목재구조로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주택을 건설하여 미국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용소마을로 옮겨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집집이 야자수를 정원수로 심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당에 세워진 우체통도 특이하고 코로나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돌하르방의 모습도 마을을 찾는 이방인에게는 색다른 풍경입니다.

담장 없는 주택에는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미국마을에 유난히 많이 심어진 철쭉에 관한 공부를 좀 했습니다.

철쭉은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나그네가 자꾸 걸음을 멈추어 ‘머뭇거릴 척’과 ‘머뭇거릴 촉’자를 써서 ‘척촉’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철쭉’이라는 이름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철쭉은 잎과 꽃망울이 함께 올라오며, 해충을 쫒기 위한 독성물질을 분비하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되고, 만졌다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예로부터 진달래를 참꽃, 철쭉을 개 꽃이라 부른 것은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선조들의 지혜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꽃을 약재로 사용하며 꽃말은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즐거움입니다.

미국 성조기가 벽면에 그려져 있는 카페입니다. 쉬엄쉬엄 마을 구경하고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미국마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마을회관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문은 잠겨 있어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남해군 최고의 관광지인 독일마을보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주차하기도 쉽고 또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미국마을, 남해에 가신다면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싶네요.

남해 미국마을 : 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8.

미국마을 근처 가볼 만한 곳, 남해 독일마을을 안내해 드립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인 한국 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발표)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남해 독일마을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파견돼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독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2001년 조성됐습니다. 2010년부터 매년 10월에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연상케 하는 맥주 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하얀 벽과 붉은 기와지붕이 인상적인 독일식 건물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독일마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독일마을은 교포들이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건축자재를 이용해 전통적인 독일식 주택을 지었다고 하며, 독일식 맥주는 물론 소시지나 빵 등 독일 음식을 맛보는 것은 독일마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주황색 지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독일마을 언덕에 올라서면, 저 멀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물건리 방조어부림과 푸른 남해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 내음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 남해 미국마을과 독일마을을 걷다 보면 정성스럽게 꾸민 정원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개인 방역과 거리 두기 잘 지키면서, 먹거리가 넘쳐나고 볼거리가 많은 보물섬 남해를 즐겨보세요. ​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의 모습.

우리나라에는 지구촌의 각 나라를 표방한 마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남해의 독일마을과 아메리칸빌리지로 시작한 미국마을, 프랑스마을을 표방한 프로방스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당진에 있는 독일인 마을과 아산에 조성되고 있는 지중해 마을 등 많은 지구촌 마을들이 생겨나 각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보물섬이라고 불리는 남해에 가면 오래전부터 조성된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남해에 가면 다랭이마을, 예술원예촌 등 볼거리가 참 많은데 외국 가옥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1960년대에 우리의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로 건너가 그곳에서 돈을 벌어 국내로 송금해 조국의 경제에 도움을 주었다. 독일에서 일을 하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귀국을 하지 못했던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조성된 곳이 바로 독일마을이다.

이곳은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와 전통 문화 예술촌과 연계한 독일풍의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남해군에서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9만9000㎡의 부지에 30여 억 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고 40여 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독일교포들에게 분양하였고, 주택은 독일 교포들이 신축하였다.

그들은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독일의 문화를 살린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여 이국적인 정서를 자아내고 있다. 붉은 색과 고동색 지붕과 하얀 벽면 그리고 그곳에 난 창은 독일에 있는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독일마을을 찾은 관광객들.

독일마을 표지석.

누구라도 독일마을을 돌아보고 독일의 문화에 젖어보면서 독일마을의 위치를 보면 축복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카페나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면서 조금씩 변질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마을에 가득한 독일풍 집을 만나면 이국적인 풍경에 젖어들게 된다.

독일마을 앞에는 남해 12경중 10경에 해당되는 물건 방조어부림(勿巾防潮魚付林)이 있고 방조어부림 앞에는 작은 포구가 있고 포구로 들어오는 곳에는 등대 두개가 서 있다. 집에서 매일 일출을 볼 수 있으니 큰 축복이다. 마을이 높은 곳에 있으니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바다가 시원한 풍경을 자아낸다.

남해 특산물 멸치 음식.

마을을 걸어가면 우리의 동포들뿐만 아니라 동포와 결혼을 한 독일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직도 이곳에는 건축 중인 건물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요즘은 처음 조성될 때와는 달리 지금은 펜션도 들어서 있고 근처에 음식점도 있어 아침식사도 할 수 있다.

물론 이곳에 있는 집은 주민들이 살고 있고 이곳에서 민박도 가능하니 예약을 하고 간다면 더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봄과 가을 그리고 여름에는 독일마을의 집과 길에는 꽃이 피어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독일마을이지만 이곳 밭에서 자라는 곡물은 한국토종이고 주변에서 피어나는 꽃들도 야생화가 많이 있다. 이곳은 민박을 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민박집에서 멋진 일출도 만나볼 수 있다.독일마을에서 다랭이마을 쪽으로 35분 정도 달리면 길옆에 아름다운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마을이 있는데 바로 이곳이 미국마을이다.

이곳에서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미국풍으로 지어진 집들이 가득한 마을로 들어서면 흡사 미국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독일마을이 독일에서 근무했던 광부와 간호사들의 귀국을 위하여 지어졌다면 이곳은 지역특화발전 특구법에 따라 미국에서 생활하는 교포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실직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미국마을을 추진하였다.

남쪽에 있기에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고 경치가 뛰어나 이곳에 집을 짓고 살아간다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보물섬 남해에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일원에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2만4750㎡ 규모로 미국식 주택 21동과 복지회관 및 체육시설들을 조성하였다.

특히 주택의 경우에는 모두 목재구조로 주택을 건설하여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주택을 건설하여 마치 미국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용소 미국마을로 옮겨 놓은 것처럼 느끼게 하도록 했는데 사실 이곳이 펜션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마을의 펜션.

미국마을의 전통주택.

미국마을의 전경

미국의 전통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주택에서는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문화 및 전통 주택 체험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쉬운 것은 미국의 진정한 문화와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마을은 그 자체가 이국적인 모습을 만들어 내고 주변의 모습은 우리 고유의 들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남해를 전부 돌아보려면 2박 3일은 걸릴 것이다. 하지만 몇 군데 여행지를 정해서 1박 2일의 여행을 하여도 멋진 곳이 될 수 있다. 남해군에 조성된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이 될 것이다.

▷여행팁

경남 사천시에서 삼천포대교를 통해서 들어올 때 3월말이나 4월에는 삼천포 대교가 보이는 언덕 유채밭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다. 독일마을을 돌아본 다음에 그곳에서 일박을 하고 일출을 만난 후,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한 다음, 미국마을로 가서 돌아보고 다랭이마을까지 돌아오는 것이 좋다. 남해는 멸치가 특산물로 관련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독일마을 가는길

홍성-예산수덕사IC-당진영덕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익산포항고속도로-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진주분기점-사천대로-삼천포대교-원예예술촌방향-독일로를 따라 이동-남해독일마을(312km 약 4시간 20분 소요)-다랭이마을쪽으로 30분 이동-미국마을

▷부근관광지

삼천포대교(사천에서 남해로 넘어가는 길)에서 잠시 쉬면서 돌아보고 창선교 부근에서 죽방렴이 있는 풍경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원예예술촌 또한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면서 바다를 만날 수도 있다.

▷독일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35

전화번호 : 055-867-1337

http://www.germanvillage.co.kr

▷미국마을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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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남해가 품고 있는 한국 속 미국

[남해미국마을] 아름다운 섬 남해가 품고 있는 한국 속 미국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미국마을은 모국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재미교포들을 위한 정착마을로 미국에서 생활하던 교포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해역으로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미국마을은 미국식 주택 21동과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이곳이 위치만 남해일뿐 미국의 어느 한적한 마을에 들어선 듯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바다로 둘러싸인 남해의 보물섬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에 들어서면 자유여신상이 가장 먼저 맞이해준다.

한적한 마을길을 따라 미국식 전통 주택이 양쪽으로 나열되어 있는데,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아주 매력적이다.

미국마을의 주택은 모두 목재구조로 되어 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주택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데 “여기가 한국이야? 미국이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한국 속 미국으로 손색이 없다.

산과 가까이 위치한 조용한 미국마을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미국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주택에서 민박형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 미국마을에서 미국의 전통주택을 체험할 수 있다.

민박을 운영하는 주택에 머물며 미국 문화와 전통 주택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경험이 가능하다.

길을 걸으며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국마을은 미국 가정집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선 집집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주택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미국식 표지판 덕분에 미국의 어느 예쁜 마을에서 사진을 찍은 것 같은 이국적인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국마을은 남쪽 바다를 바다보고 있어서 남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가로수로 메타세쿼이어가 심어져 있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바람에 맞춰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아름답다.

마을 끝자락에 있는 앵강만은 잔잔한 호수같은 느낌이 들어 수평선으로 가득 채워진 풍경에 반하게 된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푸른 바다 위를 걷는 것 같은 미국마을은 남해의 고즈넉한 사찰 용문사와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남해 호구산 자락에 자리잡은 용문사는 야생화단지와 차밭이 유명해 유유자적 호젓하게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남해 미국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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