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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코로나로 시험이 연기되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제 43회 계리사 시험 을 앞두고 작년 합격자분들을 모시고 따끈따끈한 시험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00:00:43 자기소개
00:01:26 계리사 시험에 도움이 되었던 대학 수업은?
00:03:28 계리사 시험준비, 스터디 하셨나요 ?
00:05:06 스터디 어디서 구하셨어요 ?
00:06:14 자격증 취득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
00:08:35 계리사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
계리사가 궁금하시다면 ?
==========================================
http://www.actuary.or.kr/about/about.asp
==========================================
한국보험계리사회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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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계리사회 공식 홈페이지 : www. actuary.or.kr
한국보험계리사회 공식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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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7 보험계리사 시험 후기 현실 3953 Votes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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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The Institute of Actuaries of Korea한국보험계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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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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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7 보험계리사 시험 후기 현실 3953 Votes This Answer
[한국보험계리사회]보험계리사 1차 시험을 낱낱이 파헤치자ㅣ Part1 [한국보험계리사회]보험계리사 1차 시험을 낱낱이 파헤치자ㅣ Part1계리사 1차 보험 자격증 시험 합격후기and공부과정(인증샷!)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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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사 1차 보험 자격증 시험 합격후기and공부과정(인증샷!)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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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현실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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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꿀팁과 시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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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꿀팁과 시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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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시험 후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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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시험 후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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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연봉 전망 준비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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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연봉 전망 준비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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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자격증 공부 vs 계리직종 보험사 취업 | 잡코리아 취업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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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자격증 공부 vs 계리직종 보험사 취업 | 잡코리아 취업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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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보험계리사)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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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보험계리사)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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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FSA 미국 보험 계리사 시험 합격 후기
Article author: ferrybuildi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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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ASA, FSA 미국 보험 계리사 시험 합격 후기 ASA, FSA 미국 보험 계리사 시험 합격 후기. by 트펠 2021. 2. 23.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저의 시험 후기들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ASA, FSA 미국 보험 계리사 시험 합격 후기 ASA, FSA 미국 보험 계리사 시험 합격 후기. by 트펠 2021. 2. 23.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저의 시험 후기들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저의 시험 후기들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겼네요. 방문해 주신 분들은 꽤 있었는데,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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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사 1차 인강 합격후기(문과 진입방법 참고)
Article author: woomul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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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계리사는 전망이 어떤가요?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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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보험 계리사는 전망이 어떤가요? : MLBPARK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가 연락이 없더니 어제서야 자기 시험 … 보험계리사 시험 쳤다는데 보험 설계사인가요/ … 현실감각이 이리 없다니.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보험 계리사는 전망이 어떤가요? : MLBPARK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가 연락이 없더니 어제서야 자기 시험 … 보험계리사 시험 쳤다는데 보험 설계사인가요/ … 현실감각이 이리 없다니. MLBPARK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가 연락이 없더니 어제서야 자기 시험 끝났다고 먼저 연락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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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사 1차 보험 자격증 시험 합격후기and공부과정(인증샷!)
먼저 법령, 업법,계약법,근퇴법 !! 이 법과목은 정말 난감했습니다. 법 용어도 어렵고,, 조문을 읽고 암기해야 하는데.. 전,, 아시다시피 이과이고 암기 머리는 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첫 강의를 듣고 난 뒤 암기는 포기하고 그냥 무작정 많이 읽어보자,, 다독으로 계획을 변경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나를 도와주는 것이지 강의에 100%의존하기 보다는 강의 50%내 공부 50%의 비율을 두어 공부를 진행하였는데요. 강의와 교재를 다독할 때 정말 지루하고.. 힘들었어요. ㅠㅠ 일단은 말이 어렵다보니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도 참고,, 그냥,, 어려운 영화를 본다는 식으로 강의를 보았는데요. 제 가 공부한 인강 교육원은 강의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체크가 되었어요. 그 체크가 5개 ! 즉, 5회독 하게끔 되어 있어요. 5개를 모두 채우는 것을 목표로 뒀습니다. 저 처럼 법에 약한 분이라면 매일매일 반복하고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해요. TIP을 드린다면 근퇴법과 업법은 요점만 확실히 정리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제가 공부한 계리사1차 교육원 주소인데요. 강의 커리큘럼이랑 학습컨텐츠도 괜찮더라구요. 한 번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https://bit.ly/2tfUBtI 다음은 보험수학인데요. 기출모의고사 때 법 보다는 그래도,,, 눈에 보이는 문제가 많았지만 어려웠어요. 문제를 풀어보는 것 보다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기출문제 풀 때 꼭! 시간 재어서 풀어보세요.) 그리고 참, ,, 슬프게도 2교시 때 120분 동안 보험수학과 회계원리 같이 시험을 보게 되요. 음,, 무슨 말인지 알겠죠? 두 과목 모두 신중한 계산을 요하는데 ㅠㅠ 평소 공부하실 때.. 진짜!! 시간관리는 꼼꼼하게 하셔야 해요. 수학을 공부할 때 기본적인 공식이랑 개념을 빨리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계산 싸움이 되니 공식, 개념 숙지에 시간을 너무 투자 하지 않아야 겠죠. 실제 시험에서 보험수학은 정말,, 평균점수 간당간당 넘을 정도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흠,, 전 재무용 계산기에 익숙해졌는데…. 이 무슨,, 아휴.계산기 두드리는 것에서 버벅 거렸네요. 그리고 일반 통계학이.. 우워,, 정말 어려웠어요.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다른 것은 문제가 쉬웠는데.. 일반통계학 그리고 계산기 두드리는 것에서 버벅거리지 않았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아쉽지만 뭐,, 합격했으니^^) 다음은 회계학! 학교 다닐 적 회계학 과목은 다 들어서 그런지 부담이 적었습니다. 단,,, 계산기 다루는게.. 힘들었지만 회계학 과목은 매일 매일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습말고 복습이 중요하고요(이는 학교 다닐 적 교수님도 그랬어요.) 그리고 강의 때 풀어 준 문제는 꼭 다시 풀어보고 풀이과정까지도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 주의할 것이 있다면 전 당연 계산문제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시험 때 서술형 문제가 좀 많이 출제되었더라구요. 하지만 계산문제 때 서술형 문제까지 고려해서 공부했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해요. 계리사1차 회계학 공부 때 계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서술형도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원가회계의 경우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유형별 빈출도가 높은 부분을 확실하게 익힌다면 좋을 듯 해요. 다행히 시험에서 원가는 쉽게 출제 되었고 빈출도 위주로 공부했던 저의 방법이 적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공 과목인 경제학인데요. 이 과목은 뭐랄까? 전공이고 졸업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저의 자존심이 문제였던 과목이였습니다. 공부할 때도,, 막히면, 더 우울하고 자괴감에 빠진 과목이였습니다^^ 학교 다닐 적 미시경제학을,,, 어려워해서 그런지 계리사시험 공부 때도 미시 부분이 부담이였어요. 경제 비전공생들에게 경제학은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경제학은 말 그대로 이론과 개념이 중요하기에 개념을 확실하게 잡으면 문제풀이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넓게 공부하셔야 하는데요. 개념만 완벽히 숙지해도 풀 수 있는 문제는 많습니다. 다행히 시험에서 그나마 쉽게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단, 일부 난이도 있는 문제랑 첨 보는 것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출제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기본개념에 충실하고 넓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음, 두서 없지만…. 암튼 이런 식으로 계리사1차시험 공부를 했는데요. 공부 하던 중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교육원 담당선생님에게 문의하고 강사님 피드백 받고 하루에 과목 별 한 강의씩 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날이면 전 날에 들은 강의 다시 한 번 수강하고 다음 회차 강의를 듣고 이렇게.. 반복반복하면서 강의를 들었는데요. 처음에는 가면 갈수록 강의 듣는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였는데 강의를 반복해서 수강하다 보면 중요한 부분과 버릴 부분이 파악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틈틈히 교육원에서 주는 랜덤기출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험 2달 전에는 기출모의고사만 중점으로 공부했어요. 그리고 1달 전에는 기본이론강의와 기출 모의고사를 병행하면서 공부했고 나름의 정리 노트를 만들어 시험 전까지 유용하게 썼는데요. 분명! 쉬운 시험은 아닙니다. 정말 어려운 시험이지만 합격 한 후에는 그 만큼 성취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말씀드린다면 계리사 1차 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누가 꾸준히 정해진 계획대로 공부를 하느냐가 합격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서! 꼭~ 보험계리사 시험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보험계리사 현실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반응형 보험계리사 현실 오늘은 보험계리사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도 보고 가시라~ 1. 보험계리사 현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gosi&no=1779069 본인은 통계학과 출신으로서 예전 계리사 수험생이었음 한국계리사 1차 합 했고, 미국 계리사 soa exam p, fm 합격 했음 학창시절 계리사뽕 맞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지금은 회시로 넘어옴. 지금부터 적는 fact는 단지 내가 느낀 사실들과 예전에 현직 계리사 인터뷰 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지만, 현실과 다를수도 있음 1. 1차 합격하고 2차 부분합 2,3개면 취업 될 수도 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될 수도 있다는 것. 즉, 부분합으로는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음 2. 학벌은 당연히 고고익선이지만, 부분합 있으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거국이면 취업은 될 수도 있음 3. 회계사나 세무사 처럼 개업이 쉽지 않음 4. 설포카 통계나 수학과면 자격증 없이 보험회사 계리부서 입사 가능(계리부서는 자격증 없어도 업무가능) 5. 보험회사에서 주로 채용 되고 은행이나 다른 금융권에서 우대해주나 계리사는 보험회사가 아니면 의미가 없음. 하지만 매년 보험회사에서 계리팀, 상품개발팀에서 뽑는 인원은 극히 소수. 뽑더라도 경력직 우대. 6. 주변 사람들한테 보험계리사 준비 한다고 하면 대부분 계리사를 잘 모르기때문에 설계사로 착각하고 사기꾼이라는 말 종종 들음 그래서 매번 계리사 설명하는게 귀찮을 때도 있음 7. 1차 난이도 어렵지 않음. 과락 40점이상 평균 60점 이상 특히 4지 선다형임 8. 완전 합격하면 취업은 무조건 됨. 늦게 되냐 빨리 되냐 차이만 있을 뿐 9. 취업해도 결국은 자격증 있는 회사원일 뿐. 물론 수당은 더 받겠지만 10. 보험회사에서 임원되기 힘듦. 보험회사는 아무리 잘 만든 상품이라도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의미 없음. 따라서 잘나가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계리사보다 돈도 많이 벌고 임원 될 확률이 큼 11. 보험회사 취업만 되면 초봉도 쎄고, 경력쌓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몸 값 놓여서 억대연봉 가능. 실제로 경력있는 계리사 우대하는 곳 많음 12. 내성적이고 조용하게 일하고 싶으면 계리팀 추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하고 활동적이면 상품개발팀 추천.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결론은 최종합하면 일반 대기업 사원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부분합으로 취업하는 건 어려움이 있음. 본인은 취업이 보험회사에 한정되는 것과 개업을 할 수 없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사기꾼이라는 말 듣는게 싫어서 회시로 옮김. 개업할 만한 역량이 안되고 연봉 높은 회사원으로 살아가는게 좋은 사람들한테 최종합까지 합격하면 아주 좋은 자격증임. 2. 계리사 현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gosi&no=2005248 노무사 -> 업계 총매출 7~800억 노무법인 660, 개인사무소 340 노무법인을 1인사무소라고 가정해줘도 총 천명 천명이 매출 7~800억 나눠먹으면 인당 7~8천만 여기서 임대료, 사업비 공제하면 인당 6~7천만 법인들은 소속 노무사도 있고 일반 사무직원도 있으니 여기서 더깎이면 인당 소득 세전4천가량 통게청에서 고시하는 평균월소득 330과 거의 일치 훌리새끼들만 개업4~5년차에 1억못찍으면 등신일정도로 최소1억이라고 헛소리함 취업해도 정규직으로는 잘안뽑고 전문계약직형태의 1,2년 단기계약직만 뽑음 이것도 8천주면 많이주는거 계리사 -> 초봉 업계 ㅎㅌㅊ기준 5천(ㅆㅎㅌㅊ 보험사 초봉4400가량에 자격수당, 성과포함), 10년차 1억 ㅅㅌㅊ 초봉 7천, 10년차 1억초반 ㅆㅅㅌㅊ(코리안리) 초봉8천 걍 돈에서는 비교불가 계리사>>>>>>>>>>>>>>>>>>노무사 비교당하는것도 솔직히 자존심상함 3. 보험계리학과 현실 1.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는 서울캠 한양대가 아니다. 점수가 어떻든 한양대에 하나밖에없는 전공이니 서울캠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개소리하지말고 그냥 안산에 위치한 대학교다. (약대나 예체능에 대해서는 관심없다) 2. 한양대 에리카는 다녀보니 학교 시설 괜찮고 장학금제도도 괜찮고 아웃풋도 괜찮은 학교다. 서울안에 있는 대학이 아니라서 그렇지. 커리어개발센터 등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top10 안에 3년연속 들었다고 그게 우리학교가 10위권 안에 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우리학교가 대학 평가 기준에 있어서는 꽤 괜찮기는 한가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어쩌면 뒤집지 못할수도) 사회인식은 여전히 한양대 에리카? 하면 한양대 서울캠인가 하는 사람과 에리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에리카에 입학한 이상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인데 누가 대학 어디다니냐고 물어보면 첫째, 한양대요라고 대답하거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요 라고 대답했는데 물어본 사람이 알아서 한양대 서울캠으로 알아듣는 경우(갑자기 과거 한양대 공대의 위상을 떠올리시는 어르신분들이 목소리 톤이 밝게 바뀌시면서 공부 잘하는구나 라는 칭찬도 해주시는 경우도 꽤 있다) 두번째는 에리카는 한양대 분교니까 빡대가리들이 가는 대학 마냥 무작정 내리까는 경우. 이 경우는 에리카에 입학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나 자기가 차였던 전남친이나 전여친이 에리카생이었거나 아니면 비슷한 레벨에 있는 대학쪽이 경쟁심리때문에 에리카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퍼트리는 경우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반면에 한양대 설캠이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경우는 에리카 신경도 안쓴다. 내가 마치 고딩때 에리카가 뭔지도 몰랐던 것처럼 서울 상위권 대학 애들은 아예 에리카란 학교에 대해 관심 자체가 없다. 오직 에리카생인데 서울캠 코스프레하고 다니는 사람한테만 관심있다. 세번째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라고 대답했을 때 그냥 한양대 에리카는 경기도 안산에 있고 어느정도 수준의 대학이구나 라고 아는 경우.(드물다) 너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들어오든 상관없이 분교의 딱지는 뗄 수 없다. 이 단점을 극복하면 너는 만족할 만한 학교생활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반수를 하러가거나 페이스북 대학에 한양대학교라고 혹은 아무것도 안 써놓는 너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리타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우리학교 학생들은 이를 에리카뽕에 맞았다고 표현한다) 서울캠과 분리독립하자고 주장하는 학우들도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한양대 이름을 같이 씀으로써 이득보는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한양대 이름으로 오는 교수님들의 레벨이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동일하다. 그분들이 한양대 안산에서 근무한다는 것을 미리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교수님들은 한양학원재단 소속이시다. 교수님의 강의력을 얘기하는게 아니다. 쉽게말하자면 우리가 취업할때 스펙같이 교수님들도 교수자리에 지원할 때 스펙이 있다. 이 외에 한양대 캠퍼스간 학생증이나 학점교류, 복수전공같은것들니 가능하다는 점. (캠퍼스 전과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다른 학과중에서 어디는 가능하다고 한거같기도 한데 난 몰라) 3. 보험계리학에 대해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듯이 전망이 좋다고 하지? 요즘 보험업계가 호황이지는 않지만 학문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의 수요를 가장 잘 반영한 응용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이슈인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으로 부채를 평가할 때 부채가 만들어진 시점으로 계산했던 것이 공정가치(즉, 현재의 가치)로 계산해야되는 것인데 이는 금융시장에서 큰 이슈다. 하루하루 바뀌는 자산의 가치를 구하기 위해 보험수리학, 통계학, 금융공학 등을 배운다. 보험업계 뿐만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모든 금융권에 활용가능한 학문이다.(말로는 그런데 현실은 보험업계로 가장 잘 진출한다.) 회계사자격증 따고 보스턴이니 맥킨지니 올리버와이만 같은데 들어가는 것처럼 보험계리사 자격증 따고 컨설팅사에 들어갔다는 사람을 들은거같은데 우리학과는 일단 졸업생 자체도 많지 않다. 4. 보험계리학과에 대해서 보험계리학과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커리큘럼이 짜여진 학과이다. 다른 경제학이나 이과의 자연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 같은 기초학문을 배우는 학과가 아니라 특정 분야의 자격증에 초점을 맞춘 학과이다. 보험계리학과라는 이름은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가 유일하지만 다른 학교에서도 보험계리사 공부하고 시험보고 다 한다. 나 입학할 때는 보험계리학 커리큘럼으로 짜여지고 1학년때부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게 장점으로만 보였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1학년때부터 길이 정해져있어서 이 길이 맞지 않으면 상황이 힘들다. 입학할 때는 서울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친구들이 전과를 해야하거나 다시 수능을 보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요즘입결은 잘 모르고 평분백분위? 이런거 따지는데 목표의식이 뚜렷한 친구 점수는 중경외시정도(상경계 제외) 걸쳐있었고 동건홍 정도도 종종 있다. 다만 이같은 점수대가 가 일부에 한하고 평균적으로 국숭?은 되는거같다(요즘은 잘 모르겠다) 다시 하던얘기로 돌아오면. 보험계리학과는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학생이 오면 좋다. (or 이 아니라 and다) 고등학교때 나 수학문제 푸는게 즐거웠어라고 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적응을 잘한다. 잘하기만 하면 안된다. 우리학과 수학 반영비율이 높아서 대부분이 수학 1등급은 찍는데 그 안에서도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은 고통속에서 학교생활을 한다. 왜? 학과공부를 따라가려면 존나게 공부해야된다. 물론 대학생활을 즐기겠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를 적당히 해서는 학점 받기가 힘들다. 그냥 출석하고 과제했다고 c+는 주시겠지 라고 기대하면 오산이다. 그냥 F도 수두룩하다. 보험수리학 과목들도 평소에 꾸준히 매일 해야 까먹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고3 생활의 연속이다. 너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교수님께서 오죽하면 학생들에게 너희들의 즐거운 대학생활 기회를 빼앗는거같아서 가끔 미안한 감정도 든다고 하실 정도다. 그냥 학과 커리큘럼 따라가려면 존나게 공부해야된다. 만약에 적당히 공부하고 따라갈수있는 학생이었으면 너는 애초에 보험계리학과를 고려하지 않고 스카이에 가 있겠지. 공부량 많기로 잘 알려진 의대나 공대를 다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의대다니는 친구들 이상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공부 효율은 다르겠지만) 친구인 에리카 공대생에 비해 많이하는거같다.(에리카 공대생애들이 공부량 많다고 찡찡대는데 걔낸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공부하는데 우리는 하고싶은거 조금만 하면 못쫓아간다) 학과의 교수님들은 능력있으신 분들이다. 한국 보험계리학계의 수학의 정석or 개념원리라고 불리는 최신보험수리학 교재의 저자도 계시고 보험계리학회 회장 등 보험계리학을 정통으로 전공하신 교수님들도 계신다. 이런 교수님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험업계(보험회사, 계리법인, 재보험사 등등)에 계신 분들과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다. 학과 행사때는 모의 면접 기회도 있다. 이는 인턴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업계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보험계리사 시험이 쉬워지면서 인턴경험이 중요시여겨지고 있는데 인턴을 할 기회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 우리 학과의 장점이다. 다만 학생들 수준에 비해 어려운 공부를 하는 감이 없지 않아서 휴학하는학생들도 많아서 아직 졸업생이 많지 않다. 졸업 선배들 중에 대기업 보험사, 중소형 보험사, 계리법인, 재보험사까지도 들어갔는데 내가 직접적으로 아는사람이 아니라 언급은 안하겠다. 한다리 건너서 들어보면 존나게 공부만 해서 엄청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더라. 또다른 한가지 특징은 학생들이 19살 20살 때 일찍이 미래에 안정적이고 회사생활 편하게(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는 직업을 갖기위해 입학한 만큼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내성적이거나, 사회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들의 비율도 상당하다. 아니면 학과 입학한 후에 미래를 위해 맘잡고 공부하는데 주변 다른 학과들이 맨날 노는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오늘도 책상에 앉아있어야하는가 라는 자괴감에 빠지며 성격이 변하는 걸 수도 있다. 끝으로 가끔 수만휘나 커뮤니티에 국민대 00과 혹은 숙명여대00과 vs 한양대에리카보험계리학과 이렇게 두개 놓고 어디 쓸까요 고민할 정도면 안오는게 좋다. 내 친동생이 이렇게 물어보면 그냥 다른학교 가라고 말해주고싶다. 진심이다. 다만 내 동생이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수능점수 이정도 받고 대학간판을 극복할 수 있는 전공도 거의 없으니 추천해줄 수 있다. 아무튼 보험계리사 현실 리뷰 끝. 반응형
보험계리사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꿀팁과 시험후기
▣ 보험계리사 1차시험 범위 1. 보험수학 : 일반수학 , 확률과통계 , 미적분 , 보험수리학 2. 회계원리 : 재무회계 , 원가관리회계 3. 경제학 : 미시경제학 ,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 포함) 4. 보험법 : 보험계약법(소비자와 보험사간의 보험계약에 관한 법) , 보험업법(보험회사나 계리사, 손해사정사 등 보험업을 하는 직종에 적용되는 법)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퇴직연금관련) ▣ 보험계리사시험은 1차 시험 합격률이 꽤 높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특정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어 복병이 될 수 있어서 사지선다라고 너무 일정과목에 편향되게 준비하는 건 안좋은 것 같습니다. ▣ 경제학원론 – 경제 처음하신다고 겁먹으실 건 없습니다. 확실히 수학쪽 개념에 익숙하면 이해가 빨리 됩니다. ▣ 회계원리 – 재무회계+원가회계입니다. 문제는 재무회계에서 거의 나와요. 원가는 10개 남짓?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과목입니다. 회계가 보수랑 같이 봐서, 특히 수학이 좀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은 회계부터 최대한 빨리 풀고 수학에 시간 투자해야 됩니다. ▣ 보험수학 – 일반수학은 거의 버렸고, 통계랑 보수만 팠는데, 그래도 푼건 거의 맞았다는 데에 의의를 둡니다. 찍은건 거의 다 틀림. ▣ 보험계리사 시험은 2차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1차과목과 내용이 겹치는 2차과목이 보험수리학 밖에 없다. ▣ 보험계리사시험도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역대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주어지는 시험시간에 비해서 문항 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빠르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 ▣ 학벌에 대한 논란이 많은듯 한데, 학벌이 낮다면 남들보다 좀 더 노력하고 능력을 키운다면 그 공백은 충분히 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 분들도 비록 학벌은 낮아도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취업도 잘하시고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준비기간이 짧다보니 깊이있는 공부를 하진 못했고 강의듣기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1차 시험은 공부할 양은 많은데 문제가 어렵게 나오진 않아서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 보험업법은 암기위주 과목이라 인강을 듣고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2~3번 복습하시고 문제를 푸시면서 공부하면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암기할 내용은 많지만 그렇게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고 시험도 매번 같은 문제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시면 될 듯합니다. ▣ 보험계약법은 법 시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보험업법이나 근퇴법은 명확한 답이 정해져 있어서 기출문제만 많이 풀어봐도 되지만 보험계약법은 문제를 자꾸 꼬아서 내기 때문에 내용도 많고 헷갈리는 개념들도 많아서 모두를 다 맞추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핵심적인 내용만 머리에 집어넣고 공부했습니다. ▣ 근퇴법은 보험계약법과 함께 인강을 들었습니다. 내용이 적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강의 듣고 간단하게 내용 정리하고 기출문제 한 두번 풀어보는 걸로 충분했습니다. ▣ 상경계열 전공이라 예전에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따로 강의는 듣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보험계리사시험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인강을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회계원리는 회계원리로 전체적인 틀을 잡고 중급회계에서 방대한 양의 내용을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 과목은 막 어렵지는 않았지만 공부할 양이 많다보니 시간을 많이 쏟아 부었습니다. ▣ 보험법령에서 보험계약법, 근퇴법은 인강을 들었고, 보험업법은 독학했다. 사용 교재는 보험계약법(박후서 저), 보험업법(정화영 저), 근퇴법(박후서 인강 제본교재) 이다. ▣ 진도 나가면서 그 부분의 법조문 원문을 꼭 읽어보세요. 법을 공부하는데 법에 대한 수업만 듣고 막상 그 법 내용 자체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 법조문 원문을 읽어보세요. 단순히 법조문이 어떤 내용인지 물어보는 문제도 꽤 많이 나옵니다. ▣ 개념강의에서 두루뭉실했던 개념들이 판례강의를 들으면서 정리가 됐다. ▣ 보험업법 교재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다. 업법은 나오는 내용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 ▣ 기출문제 중 손해사정사의 계약법과 업법을 꼭 풀어보세요. 보험계리사시험의 보험법령 문제는 손해사정사 계약법에서 20문제, 업법에서 15문제로 구성됩니다. ▣ 수학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일반수학은 고등학교 이과 미적분학에서 대학 미적분학 수준을 다루고, 확률론은 대학교 수준의 확률론을 다룬다. 보험수학은 계리사 시험에서만 볼 수 있다. ▣ 일반수학과 확률론을 버리지 말 것. 점수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일반수학을 먼저 공부하고 그다음 확률론, 보험수학 순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 ▣ 보험계리사시험 1차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꽤 넓다. 굳이 버려야 한다면 법에서는 근퇴법, 회계에서는 원가를 버려도 된다. ▣ 기출문제는 시간재면서 풀고 해답지를 만들어서 정리했다. 수학은 항상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회계부터 푸는것이 좋다. 책 내용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해답지를 직접 만들었는데, 여기서 진짜 공부가 많이 된다. ▣ 계약법은 재미있는 대신 난이도가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업법, 근퇴법은 재미는 없지만 그냥 달달 외우면 되니까 좋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업법, 근퇴법을 달달 외우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 시험 직전에 터득한 노하우라면 풀 수 있는 문제에 우선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를 읽고, 풀 수 있으면 동그라미를 치고 차근차근 풀고, 풀 수 없을 것 같으면 엑스표를 쳤습니다. 그리고 쉬운거부터 다 풀고 나면 시간이 한참 남기 때문에 이후에 남은걸 풀었습니다. ▣ 경제학을 생전 처음 배웠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하다보니까 재미가 생겨서 시험 보기전에 제일 자신있는 과목이 됐습니다. ▣ 도서관에 아침부터 가서 밤 열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점심, 저녁은 시간 아낄려고 삼각김밥 같은걸로 때웠습니다. 친구들은 거의 안만났고 수험기간에는 공부에만 집증하는게 맞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런 시험은 꾸준함과 끈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때도 공부생각 하면서 자고 가족들과 식사할때도 오늘 배운 업법 얘기나 보험에 관한 법 이야기, 경제 이야기 했습니다. 집에서는 잠만자고 독서실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 저는 1달에 한과목 씩 했어요. 그러면 한과목 끝나고 두번째 과목 인강 다들으면 처음 했던게 가물가물해서 중간중간 1주일 정도씩 그 전 과목 필기했던거랑 교재 보면서 복습했던게 오래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시험 2주 전부터 시험 컨디션으로 맞추려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려 했고 1주일 전부터는 실제 시험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시간 재면서 기출문제 풀어본게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 보험계리사시험 준비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았던 과목이 회계학입니다. 회계학은 1차에서 중급회계와 원가관리회계 파트로 나눠서 출제되는데 원가관리회계는 6~7문제 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없어서 원가관리회계는 포기하고 목표점수를 50점으로 잡고 중급회계에 집중을 했습니다. ▣ 확률 통계적인 기초가 있으시면 4개월이면 1차는 충분한 거 같아요. 제가 여유롭게 하면서 6개월 정도 걸렸으니 열심히 하시면 4개월이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확률 통계적 기초가 없으시다면 3~4개월 정도는 일반수학이랑 확률, 통계학 기초를 닦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인강은 전부 이론인강만 들었고 문제풀이인강은 듣지 않았다. 문제는 그냥 혼자 풀어봤다. 나는 좀 융퉁성없게 미래보험교육원 인강만 들었는데 될 수 있으면 다른 사이트 잘가르치시는 선생님 인강도 섞어가며 듣는걸 추천한다. ▣ 수학이 상당히 어려워서 고등학교 때 남들보다 수학 좀 잘했다 하시는 분들 아니면 다른과목은 합격점받아도 수학에서 커트라인 못넘겨서 낙제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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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현실 알아보자(안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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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현실
오늘은 보험계리사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도 보고 가시라~
1. 보험계리사 현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gosi&no=1779069
본인은 통계학과 출신으로서 예전 계리사 수험생이었음
한국계리사 1차 합 했고, 미국 계리사 soa exam p, fm 합격 했음
학창시절 계리사뽕 맞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지금은 회시로 넘어옴.
지금부터 적는 fact는 단지 내가 느낀 사실들과 예전에 현직 계리사 인터뷰 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지만,
현실과 다를수도 있음
1. 1차 합격하고 2차 부분합 2,3개면 취업 될 수도 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될 수도 있다는 것.
즉, 부분합으로는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음
2. 학벌은 당연히 고고익선이지만, 부분합 있으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거국이면 취업은 될 수도 있음
3. 회계사나 세무사 처럼 개업이 쉽지 않음
4. 설포카 통계나 수학과면 자격증 없이 보험회사 계리부서 입사 가능(계리부서는 자격증 없어도 업무가능)
5. 보험회사에서 주로 채용 되고 은행이나 다른 금융권에서 우대해주나 계리사는 보험회사가 아니면 의미가 없음. 하지만 매년 보험회사에서 계리팀, 상품개발팀에서 뽑는 인원은 극히 소수. 뽑더라도 경력직 우대.
6. 주변 사람들한테 보험계리사 준비 한다고 하면 대부분 계리사를 잘 모르기때문에
설계사로 착각하고 사기꾼이라는 말 종종 들음
그래서 매번 계리사 설명하는게 귀찮을 때도 있음
7. 1차 난이도 어렵지 않음. 과락 40점이상 평균 60점 이상
특히 4지 선다형임
8. 완전 합격하면 취업은 무조건 됨. 늦게 되냐 빨리 되냐 차이만 있을 뿐
9. 취업해도 결국은 자격증 있는 회사원일 뿐. 물론 수당은 더 받겠지만
10. 보험회사에서 임원되기 힘듦. 보험회사는 아무리 잘 만든 상품이라도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의미 없음.
따라서 잘나가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계리사보다 돈도 많이 벌고 임원 될 확률이 큼
11. 보험회사 취업만 되면 초봉도 쎄고, 경력쌓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몸 값 놓여서 억대연봉 가능.
실제로 경력있는 계리사 우대하는 곳 많음
12. 내성적이고 조용하게 일하고 싶으면 계리팀 추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하고 활동적이면 상품개발팀 추천.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결론은 최종합하면 일반 대기업 사원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부분합으로 취업하는 건 어려움이 있음.
본인은 취업이 보험회사에 한정되는 것과 개업을 할 수 없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사기꾼이라는 말 듣는게 싫어서 회시로 옮김.
개업할 만한 역량이 안되고 연봉 높은 회사원으로 살아가는게 좋은 사람들한테 최종합까지 합격하면
아주 좋은 자격증임.
2. 계리사 현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gosi&no=2005248
노무사 -> 업계 총매출 7~800억
노무법인 660, 개인사무소 340
노무법인을 1인사무소라고 가정해줘도 총 천명
천명이 매출 7~800억 나눠먹으면 인당 7~8천만
여기서 임대료, 사업비 공제하면 인당 6~7천만
법인들은 소속 노무사도 있고 일반 사무직원도 있으니 여기서 더깎이면 인당 소득 세전4천가량
통게청에서 고시하는 평균월소득 330과 거의 일치
훌리새끼들만 개업4~5년차에 1억못찍으면 등신일정도로 최소1억이라고 헛소리함
취업해도 정규직으로는 잘안뽑고 전문계약직형태의 1,2년 단기계약직만 뽑음
이것도 8천주면 많이주는거
계리사 -> 초봉 업계 ㅎㅌㅊ기준 5천(ㅆㅎㅌㅊ 보험사 초봉4400가량에 자격수당, 성과포함),
10년차 1억
ㅅㅌㅊ 초봉 7천, 10년차 1억초반
ㅆㅅㅌㅊ(코리안리) 초봉8천
걍 돈에서는 비교불가 계리사>>>>>>>>>>>>>>>>>>노무사
비교당하는것도 솔직히 자존심상함
3. 보험계리학과 현실
1.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는 서울캠 한양대가 아니다.
점수가 어떻든 한양대에 하나밖에없는 전공이니 서울캠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개소리하지말고
그냥 안산에 위치한 대학교다. (약대나 예체능에 대해서는 관심없다)
2. 한양대 에리카는 다녀보니 학교 시설 괜찮고 장학금제도도 괜찮고 아웃풋도 괜찮은 학교다.
서울안에 있는 대학이 아니라서 그렇지. 커리어개발센터 등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top10 안에 3년연속 들었다고
그게 우리학교가 10위권 안에 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우리학교가 대학 평가 기준에 있어서는 꽤 괜찮기는 한가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어쩌면 뒤집지 못할수도)
사회인식은 여전히 한양대 에리카? 하면 한양대 서울캠인가 하는 사람과 에리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에리카에 입학한 이상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인데 누가 대학 어디다니냐고 물어보면
첫째, 한양대요라고 대답하거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요 라고 대답했는데
물어본 사람이 알아서 한양대 서울캠으로 알아듣는 경우(갑자기 과거 한양대 공대의 위상을 떠올리시는 어르신분들이 목소리 톤이 밝게 바뀌시면서 공부 잘하는구나 라는 칭찬도 해주시는 경우도 꽤 있다)
두번째는 에리카는 한양대 분교니까 빡대가리들이 가는 대학 마냥 무작정 내리까는 경우.
이 경우는 에리카에 입학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나 자기가 차였던 전남친이나 전여친이 에리카생이었거나 아니면 비슷한 레벨에 있는 대학쪽이 경쟁심리때문에 에리카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퍼트리는 경우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반면에 한양대 설캠이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경우는 에리카 신경도 안쓴다.
내가 마치 고딩때 에리카가 뭔지도 몰랐던 것처럼 서울 상위권 대학 애들은 아예 에리카란 학교에 대해 관심 자체가 없다. 오직 에리카생인데 서울캠 코스프레하고 다니는 사람한테만 관심있다.
세번째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라고 대답했을 때 그냥 한양대 에리카는 경기도 안산에 있고
어느정도 수준의 대학이구나 라고 아는 경우.(드물다)
너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들어오든 상관없이 분교의 딱지는 뗄 수 없다. 이 단점을 극복하면 너는 만족할 만한 학교생활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반수를 하러가거나 페이스북 대학에 한양대학교라고 혹은 아무것도 안 써놓는 너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리타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우리학교 학생들은 이를 에리카뽕에 맞았다고 표현한다) 서울캠과 분리독립하자고 주장하는 학우들도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한양대 이름을 같이 씀으로써 이득보는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한양대 이름으로 오는 교수님들의 레벨이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동일하다.
그분들이 한양대 안산에서 근무한다는 것을 미리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교수님들은 한양학원재단 소속이시다.
교수님의 강의력을 얘기하는게 아니다.
쉽게말하자면 우리가 취업할때 스펙같이 교수님들도 교수자리에 지원할 때 스펙이 있다. 이 외에 한양대 캠퍼스간 학생증이나 학점교류, 복수전공같은것들니 가능하다는 점.
(캠퍼스 전과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다른 학과중에서 어디는 가능하다고 한거같기도 한데 난 몰라)
3. 보험계리학에 대해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듯이 전망이 좋다고 하지? 요즘 보험업계가 호황이지는 않지만 학문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의 수요를 가장 잘 반영한 응용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이슈인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으로 부채를 평가할 때 부채가 만들어진 시점으로 계산했던 것이 공정가치(즉, 현재의 가치)로 계산해야되는 것인데 이는 금융시장에서 큰 이슈다.
하루하루 바뀌는 자산의 가치를 구하기 위해 보험수리학, 통계학, 금융공학 등을 배운다. 보험업계 뿐만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모든 금융권에 활용가능한 학문이다.(말로는 그런데 현실은 보험업계로 가장 잘 진출한다.)
회계사자격증 따고 보스턴이니 맥킨지니 올리버와이만 같은데 들어가는 것처럼 보험계리사 자격증 따고 컨설팅사에 들어갔다는 사람을 들은거같은데 우리학과는 일단 졸업생 자체도 많지 않다.
4. 보험계리학과에 대해서
보험계리학과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커리큘럼이 짜여진 학과이다.
다른 경제학이나 이과의 자연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 같은 기초학문을 배우는 학과가 아니라 특정 분야의 자격증에 초점을 맞춘 학과이다. 보험계리학과라는 이름은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가 유일하지만 다른 학교에서도 보험계리사 공부하고 시험보고 다 한다. 나 입학할 때는 보험계리학 커리큘럼으로 짜여지고 1학년때부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게 장점으로만 보였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1학년때부터 길이 정해져있어서 이 길이 맞지 않으면 상황이 힘들다. 입학할 때는 서울 중위권 혹은 중상위권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친구들이 전과를 해야하거나 다시 수능을 보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요즘입결은 잘 모르고 평분백분위? 이런거 따지는데 목표의식이 뚜렷한 친구 점수는 중경외시정도(상경계 제외) 걸쳐있었고 동건홍 정도도 종종 있다.
다만 이같은 점수대가 가 일부에 한하고 평균적으로 국숭?은 되는거같다(요즘은 잘 모르겠다)
다시 하던얘기로 돌아오면. 보험계리학과는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학생이 오면 좋다. (or 이 아니라 and다) 고등학교때 나 수학문제 푸는게 즐거웠어라고 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적응을 잘한다. 잘하기만 하면 안된다.
우리학과 수학 반영비율이 높아서 대부분이 수학 1등급은 찍는데 그 안에서도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은 고통속에서 학교생활을 한다. 왜? 학과공부를 따라가려면 존나게 공부해야된다.
물론 대학생활을 즐기겠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를 적당히 해서는 학점 받기가 힘들다. 그냥 출석하고 과제했다고 c+는 주시겠지 라고 기대하면 오산이다. 그냥 F도 수두룩하다.
보험수리학 과목들도 평소에 꾸준히 매일 해야 까먹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고3 생활의 연속이다. 너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교수님께서 오죽하면 학생들에게 너희들의 즐거운 대학생활 기회를 빼앗는거같아서 가끔 미안한 감정도 든다고 하실 정도다. 그냥 학과 커리큘럼 따라가려면 존나게 공부해야된다.
만약에 적당히 공부하고 따라갈수있는 학생이었으면 너는 애초에 보험계리학과를 고려하지 않고 스카이에 가 있겠지.
공부량 많기로 잘 알려진 의대나 공대를 다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의대다니는 친구들 이상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공부 효율은 다르겠지만) 친구인 에리카 공대생에 비해 많이하는거같다.(에리카 공대생애들이 공부량 많다고 찡찡대는데 걔낸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공부하는데 우리는 하고싶은거 조금만 하면 못쫓아간다)
학과의 교수님들은 능력있으신 분들이다. 한국 보험계리학계의 수학의 정석or 개념원리라고 불리는 최신보험수리학 교재의 저자도 계시고 보험계리학회 회장 등 보험계리학을 정통으로 전공하신 교수님들도 계신다.
이런 교수님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험업계(보험회사, 계리법인, 재보험사 등등)에 계신 분들과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다. 학과 행사때는 모의 면접 기회도 있다.
이는 인턴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업계의 정보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보험계리사 시험이 쉬워지면서 인턴경험이 중요시여겨지고 있는데 인턴을 할 기회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 우리 학과의 장점이다.
다만 학생들 수준에 비해 어려운 공부를 하는 감이 없지 않아서 휴학하는학생들도 많아서 아직 졸업생이 많지 않다. 졸업 선배들 중에 대기업 보험사, 중소형 보험사, 계리법인, 재보험사까지도 들어갔는데 내가 직접적으로 아는사람이 아니라 언급은 안하겠다. 한다리 건너서 들어보면 존나게 공부만 해서 엄청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더라.
또다른 한가지 특징은 학생들이 19살 20살 때 일찍이 미래에 안정적이고 회사생활 편하게(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는 직업을 갖기위해 입학한 만큼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내성적이거나, 사회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들의 비율도 상당하다.
아니면 학과 입학한 후에 미래를 위해 맘잡고 공부하는데 주변 다른 학과들이 맨날 노는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오늘도 책상에 앉아있어야하는가 라는 자괴감에 빠지며 성격이 변하는 걸 수도 있다.
끝으로 가끔 수만휘나 커뮤니티에
국민대 00과 혹은 숙명여대00과 vs 한양대에리카보험계리학과 이렇게 두개 놓고 어디 쓸까요 고민할 정도면 안오는게 좋다. 내 친동생이 이렇게 물어보면 그냥 다른학교 가라고 말해주고싶다. 진심이다.
다만 내 동생이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수능점수 이정도 받고 대학간판을 극복할 수 있는 전공도 거의 없으니 추천해줄 수 있다.
아무튼 보험계리사 현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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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사 1차 보험 자격증 시험 합격후기and공부과정(인증샷!)
먼저 법령, 업법,계약법,근퇴법 !! 이 법과목은 정말 난감했습니다.
법 용어도 어렵고,, 조문을 읽고 암기해야 하는데.. 전,, 아시다시피 이과이고 암기 머리는 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첫 강의를 듣고 난 뒤 암기는 포기하고 그냥 무작정 많이 읽어보자,, 다독으로 계획을 변경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나를 도와주는 것이지 강의에 100%의존하기 보다는 강의 50%내 공부 50%의 비율을 두어
공부를 진행하였는데요. 강의와 교재를 다독할 때 정말 지루하고.. 힘들었어요. ㅠㅠ
일단은 말이 어렵다보니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도 참고,, 그냥,, 어려운 영화를 본다는 식으로
강의를 보았는데요. 제 가 공부한 인강 교육원은 강의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체크가 되었어요.
그 체크가 5개 ! 즉, 5회독 하게끔 되어 있어요. 5개를 모두 채우는 것을 목표로 뒀습니다.
저 처럼 법에 약한 분이라면 매일매일 반복하고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해요.
TIP을 드린다면 근퇴법과 업법은 요점만 확실히 정리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제가 공부한 계리사1차 교육원 주소인데요. 강의 커리큘럼이랑 학습컨텐츠도
괜찮더라구요. 한 번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https://bit.ly/2tfUBtI
다음은 보험수학인데요. 기출모의고사 때 법 보다는 그래도,,, 눈에 보이는 문제가 많았지만
어려웠어요. 문제를 풀어보는 것 보다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기출문제 풀 때 꼭! 시간 재어서 풀어보세요.)
그리고 참, ,, 슬프게도 2교시 때 120분 동안 보험수학과 회계원리 같이 시험을 보게 되요.
음,, 무슨 말인지 알겠죠? 두 과목 모두 신중한 계산을 요하는데 ㅠㅠ 평소 공부하실 때.. 진짜!!
시간관리는 꼼꼼하게 하셔야 해요.
수학을 공부할 때 기본적인 공식이랑 개념을 빨리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계산 싸움이 되니 공식, 개념 숙지에 시간을 너무 투자 하지 않아야 겠죠.
실제 시험에서 보험수학은 정말,, 평균점수 간당간당 넘을 정도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흠,, 전 재무용 계산기에 익숙해졌는데…. 이 무슨,, 아휴.계산기 두드리는 것에서 버벅 거렸네요.
그리고 일반 통계학이.. 우워,, 정말 어려웠어요.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다른 것은 문제가 쉬웠는데.. 일반통계학 그리고 계산기 두드리는 것에서 버벅거리지 않았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아쉽지만 뭐,, 합격했으니^^)
다음은 회계학!
학교 다닐 적 회계학 과목은 다 들어서 그런지 부담이 적었습니다.
단,,, 계산기 다루는게.. 힘들었지만
회계학 과목은 매일 매일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습말고 복습이 중요하고요(이는 학교 다닐 적 교수님도 그랬어요.)
그리고 강의 때 풀어 준 문제는 꼭 다시 풀어보고 풀이과정까지도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 주의할 것이 있다면 전 당연 계산문제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시험 때 서술형 문제가 좀 많이
출제되었더라구요. 하지만 계산문제 때 서술형 문제까지 고려해서 공부했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해요.
계리사1차 회계학 공부 때 계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서술형도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원가회계의 경우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유형별 빈출도가 높은 부분을
확실하게 익힌다면 좋을 듯 해요. 다행히 시험에서 원가는 쉽게 출제 되었고 빈출도 위주로 공부했던
저의 방법이 적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공 과목인 경제학인데요.
이 과목은 뭐랄까? 전공이고 졸업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저의 자존심이 문제였던 과목이였습니다.
공부할 때도,, 막히면, 더 우울하고 자괴감에 빠진 과목이였습니다^^
학교 다닐 적 미시경제학을,,, 어려워해서 그런지 계리사시험 공부 때도 미시 부분이 부담이였어요.
경제 비전공생들에게 경제학은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경제학은 말 그대로 이론과 개념이 중요하기에
개념을 확실하게 잡으면 문제풀이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넓게 공부하셔야 하는데요. 개념만 완벽히 숙지해도 풀 수 있는 문제는 많습니다.
다행히 시험에서 그나마 쉽게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단, 일부 난이도 있는 문제랑 첨 보는 것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출제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기본개념에 충실하고 넓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음, 두서 없지만…. 암튼 이런 식으로 계리사1차시험 공부를 했는데요.
공부 하던 중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교육원 담당선생님에게 문의하고 강사님
피드백 받고 하루에 과목 별 한 강의씩 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날이면 전 날에 들은 강의 다시 한 번 수강하고 다음 회차 강의를 듣고
이렇게.. 반복반복하면서 강의를 들었는데요.
처음에는 가면 갈수록 강의 듣는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였는데
강의를 반복해서 수강하다 보면 중요한 부분과 버릴 부분이 파악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틈틈히 교육원에서 주는 랜덤기출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험 2달 전에는 기출모의고사만 중점으로 공부했어요. 그리고 1달 전에는 기본이론강의와 기출
모의고사를 병행하면서 공부했고 나름의 정리 노트를 만들어 시험 전까지 유용하게 썼는데요.
분명! 쉬운 시험은 아닙니다.
정말 어려운 시험이지만 합격 한 후에는 그 만큼 성취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말씀드린다면
계리사 1차 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누가 꾸준히 정해진 계획대로 공부를 하느냐가 합격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서! 꼭~ 보험계리사 시험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보험계리사시험 합격자들이 말하는 꿀팁과 시험후기
▣ 보험계리사 1차시험 범위
1. 보험수학 : 일반수학 , 확률과통계 , 미적분 , 보험수리학
2. 회계원리 : 재무회계 , 원가관리회계
3. 경제학 : 미시경제학 ,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 포함)
4. 보험법 : 보험계약법(소비자와 보험사간의 보험계약에 관한 법) , 보험업법(보험회사나 계리사, 손해사정사 등 보험업을 하는 직종에 적용되는 법)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퇴직연금관련)
▣ 보험계리사시험은 1차 시험 합격률이 꽤 높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특정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어 복병이 될 수 있어서 사지선다라고 너무 일정과목에 편향되게 준비하는 건 안좋은 것 같습니다.
▣ 경제학원론 – 경제 처음하신다고 겁먹으실 건 없습니다. 확실히 수학쪽 개념에 익숙하면 이해가 빨리 됩니다.
▣ 회계원리 – 재무회계+원가회계입니다. 문제는 재무회계에서 거의 나와요. 원가는 10개 남짓?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과목입니다. 회계가 보수랑 같이 봐서, 특히 수학이 좀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은 회계부터 최대한 빨리 풀고 수학에 시간 투자해야 됩니다.
▣ 보험수학 – 일반수학은 거의 버렸고, 통계랑 보수만 팠는데, 그래도 푼건 거의 맞았다는 데에 의의를 둡니다. 찍은건 거의 다 틀림.
▣ 보험계리사 시험은 2차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1차과목과 내용이 겹치는 2차과목이 보험수리학 밖에 없다.
▣ 보험계리사시험도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역대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주어지는 시험시간에 비해서 문항 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핵심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빠르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
▣ 학벌에 대한 논란이 많은듯 한데, 학벌이 낮다면 남들보다 좀 더 노력하고 능력을 키운다면 그 공백은 충분히 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 분들도 비록 학벌은 낮아도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취업도 잘하시고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준비기간이 짧다보니 깊이있는 공부를 하진 못했고 강의듣기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1차 시험은 공부할 양은 많은데 문제가 어렵게 나오진 않아서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 보험업법은 암기위주 과목이라 인강을 듣고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2~3번 복습하시고 문제를 푸시면서 공부하면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암기할 내용은 많지만 그렇게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고 시험도 매번 같은 문제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시면 될 듯합니다.
▣ 보험계약법은 법 시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보험업법이나 근퇴법은 명확한 답이 정해져 있어서 기출문제만 많이 풀어봐도 되지만 보험계약법은 문제를 자꾸 꼬아서 내기 때문에 내용도 많고 헷갈리는 개념들도 많아서 모두를 다 맞추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핵심적인 내용만 머리에 집어넣고 공부했습니다.
▣ 근퇴법은 보험계약법과 함께 인강을 들었습니다. 내용이 적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강의 듣고 간단하게 내용 정리하고 기출문제 한 두번 풀어보는 걸로 충분했습니다.
▣ 상경계열 전공이라 예전에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따로 강의는 듣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보험계리사시험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인강을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회계원리는 회계원리로 전체적인 틀을 잡고 중급회계에서 방대한 양의 내용을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 과목은 막 어렵지는 않았지만 공부할 양이 많다보니 시간을 많이 쏟아 부었습니다.
▣ 보험법령에서 보험계약법, 근퇴법은 인강을 들었고, 보험업법은 독학했다. 사용 교재는 보험계약법(박후서 저), 보험업법(정화영 저), 근퇴법(박후서 인강 제본교재) 이다.
▣ 진도 나가면서 그 부분의 법조문 원문을 꼭 읽어보세요. 법을 공부하는데 법에 대한 수업만 듣고 막상 그 법 내용 자체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 법조문 원문을 읽어보세요. 단순히 법조문이 어떤 내용인지 물어보는 문제도 꽤 많이 나옵니다.
▣ 개념강의에서 두루뭉실했던 개념들이 판례강의를 들으면서 정리가 됐다.
▣ 보험업법 교재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다. 업법은 나오는 내용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
▣ 기출문제 중 손해사정사의 계약법과 업법을 꼭 풀어보세요. 보험계리사시험의 보험법령 문제는 손해사정사 계약법에서 20문제, 업법에서 15문제로 구성됩니다.
▣ 수학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일반수학은 고등학교 이과 미적분학에서 대학 미적분학 수준을 다루고, 확률론은 대학교 수준의 확률론을 다룬다. 보험수학은 계리사 시험에서만 볼 수 있다.
▣ 일반수학과 확률론을 버리지 말 것. 점수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일반수학을 먼저 공부하고 그다음 확률론, 보험수학 순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
▣ 보험계리사시험 1차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꽤 넓다. 굳이 버려야 한다면 법에서는 근퇴법, 회계에서는 원가를 버려도 된다.
▣ 기출문제는 시간재면서 풀고 해답지를 만들어서 정리했다. 수학은 항상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회계부터 푸는것이 좋다. 책 내용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해답지를 직접 만들었는데, 여기서 진짜 공부가 많이 된다.
▣ 계약법은 재미있는 대신 난이도가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업법, 근퇴법은 재미는 없지만 그냥 달달 외우면 되니까 좋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업법, 근퇴법을 달달 외우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 시험 직전에 터득한 노하우라면 풀 수 있는 문제에 우선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를 읽고, 풀 수 있으면 동그라미를 치고 차근차근 풀고, 풀 수 없을 것 같으면 엑스표를 쳤습니다. 그리고 쉬운거부터 다 풀고 나면 시간이 한참 남기 때문에 이후에 남은걸 풀었습니다.
▣ 경제학을 생전 처음 배웠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하다보니까 재미가 생겨서 시험 보기전에 제일 자신있는 과목이 됐습니다.
▣ 도서관에 아침부터 가서 밤 열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점심, 저녁은 시간 아낄려고 삼각김밥 같은걸로 때웠습니다. 친구들은 거의 안만났고 수험기간에는 공부에만 집증하는게 맞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런 시험은 꾸준함과 끈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때도 공부생각 하면서 자고 가족들과 식사할때도 오늘 배운 업법 얘기나 보험에 관한 법 이야기, 경제 이야기 했습니다. 집에서는 잠만자고 독서실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 저는 1달에 한과목 씩 했어요. 그러면 한과목 끝나고 두번째 과목 인강 다들으면 처음 했던게 가물가물해서 중간중간 1주일 정도씩 그 전 과목 필기했던거랑 교재 보면서 복습했던게 오래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시험 2주 전부터 시험 컨디션으로 맞추려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려 했고 1주일 전부터는 실제 시험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시간 재면서 기출문제 풀어본게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 보험계리사시험 준비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았던 과목이 회계학입니다. 회계학은 1차에서 중급회계와 원가관리회계 파트로 나눠서 출제되는데 원가관리회계는 6~7문제 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없어서 원가관리회계는 포기하고 목표점수를 50점으로 잡고 중급회계에 집중을 했습니다.
▣ 확률 통계적인 기초가 있으시면 4개월이면 1차는 충분한 거 같아요. 제가 여유롭게 하면서 6개월 정도 걸렸으니 열심히 하시면 4개월이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확률 통계적 기초가 없으시다면 3~4개월 정도는 일반수학이랑 확률, 통계학 기초를 닦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인강은 전부 이론인강만 들었고 문제풀이인강은 듣지 않았다. 문제는 그냥 혼자 풀어봤다. 나는 좀 융퉁성없게 미래보험교육원 인강만 들었는데 될 수 있으면 다른 사이트 잘가르치시는 선생님 인강도 섞어가며 듣는걸 추천한다.
▣ 수학이 상당히 어려워서 고등학교 때 남들보다 수학 좀 잘했다 하시는 분들 아니면 다른과목은 합격점받아도 수학에서 커트라인 못넘겨서 낙제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고시, 시험 갤러리
본인은 통계학과 출신으로서 예전 계리사 수험생이었음
한국계리사 1차 합 했고, 미국 계리사 soa exam p, fm 합격 했음
학창시절 계리사뽕 맞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지금은 회시로 넘어옴. 지금부터 적는 fact는 단지 내가 느낀 사실들과 예전에 현직 계리사 인터뷰 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지만, 현실과 다를수도 있음
1. 1차 합격하고 2차 부분합 2,3개면 취업 될 수도 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될 수도 있다는 것. 즉, 부분합으로는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음
2. 학벌은 당연히 고고익선이지만, 부분합 있으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거국이면 취업은 될 수도 있음
3. 회계사나 세무사 처럼 개업이 쉽지 않음
4. 설포카 통계나 수학과면 자격증 없이 보험회사 계리부서 입사 가능(계리부서는 자격증 없어도 업무가능)
5. 보험회사에서 주로 채용 되고 은행이나 다른 금융권에서 우대해주나 계리사는 보험회사가 아니면 의미가 없음. 하지만 매년 보험회사에서 계리팀, 상품개발팀에서 뽑는 인원은 극히 소수. 뽑더라도 경력직 우대.
6. 주변 사람들한테 보험계리사 준비 한다고 하면 대부분 계리사를 잘 모르기때문에 설계사로 착각하고 사기꾼이라는 말 종종 들음
그래서 매번 계리사 설명하는게 귀찮을 때도 있음
7. 1차 난이도 어렵지 않음. 과락 40점이상 평균 60점 이상
특히 4지 선다형임
8. 완전 합격하면 취업은 무조건 됨. 늦게 되냐 빨리 되냐 차이만 있을 뿐
9. 취업해도 결국은 자격증 있는 회사원일 뿐. 물론 수당은 더 받겠지만
10. 보험회사에서 임원되기 힘듦. 보험회사는 아무리 잘 만든 상품이라도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의미 없음. 따라서 잘나가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계리사보다 돈도 많이 벌고 임원 될 확률이 큼
11. 보험회사 취업만 되면 초봉도 쎄고, 경력쌓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몸 값 놓여서 억대연봉 가능. 실제로 경력있는 계리사 우대하는 곳 많음
12. 내성적이고 조용하게 일하고 싶으면 계리팀 추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잘하고 활동적이면 상품개발팀 추천.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결론은 최종합하면 일반 대기업 사원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부분합으로 취업하는 건 어려움이 있음.
본인은 취업이 보험회사에 한정되는 것과 개업을 할 수 없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사기꾼이라는 말 듣는게 싫어서 회시로 옮김.
개업할 만한 역량이 안되고 연봉 높은 회사원으로 살아가는게 좋은 사람들한테 최종합까지 합격하면 아주 좋은 자격증임.
보험사 리스크관리팀에서 근무중인 회사원입니다(12년 입사. 11년 한국보험계리사 시험 합격 )
최근에 20살 대학생과 보험계리사에 관해 얘기한 일이 있었는데..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잘 알려지지 않은 쪽이라)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부족하지만 아는 부분에 한해 답변드릴게요
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연봉 전망 준비기간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연봉 전망 준비기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보험계리사라고 하면 보험 및 연금 기금에 대해 수학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보험계리사 시험부터 난이도 연봉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보험계리사란? 2. 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3. 보험계리사 연봉 및 전망 4. 보험계리사 준비기간?
1. 보험계리사란?
보험계리사는 연금과 기금의 수학에 대한 업무를 이행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사와 보험계약자 양 쪽 모두 손해를 보지 않도록 보험을 만들고 보험료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보험계리사의 경우 전문지식이 당연히 필요하게 되고, 여러 가지 원칙과 원리에 기초해서 보험을 만들기 때문에 단순히 보험설계사보다 더욱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보험계리사의 경우 전문직 중 끝판왕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통계학이나 수학을 전공한 사람 정도의 수준이 요구 되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정말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높은지는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먼저 보험계리사의 시험 난이도는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진입장벽이 정말 높기 때문에 시험 또한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비교해서 공인회계사보다 시험에 합격 하기가 훨씬 어려운 전문직 면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통계학과 수학과라고 하면 우리나라 서울대 수리과학부 또는 통계학과에서도 1년에 4명 이상 배출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2014년도에는 보험계리사 합격자가 0명일 때도 있었지만 근래에 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난이도가 하향 되어 2020년에는 161명이 합격할 정도로 많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보험계리사는 시험이 1차 2차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1차 시험에는 보험계약법, 보험업법, 근퇴법, 보험수학, 회계원리, 경제학원론이 있으며 영어는 토플과 토익으로 대체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1차 시험에서는 객관식(4지선택형)으로 출제가 되고, 모든 과목을 40점을 넘기고 전체 과목 평균이 60점을 넘기면 합격이라고 하네요.
보험계리사 1차 시험의 경우 2017년도에는 30.39%, 2018년에는 26.15%, 2019년에는 40.88%으로 점점 합격자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2차 시험에서는 ‘부분합격제’라고 해서 60점을 넘은 과목이 있을 때는 5년 간 시험을 면제해준다고 합니다.
2차 시험의 합격률은 2018년 기준 56.1%, 2019년 기준 54.3%이며, 2019년부터 과목 당 최소합격인원제가 도입 되어 과목 별로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이 150명 이하일 경우
40점 이상의 사람 중 고득점 순으로 합격을 시켜준다고 하네요. 2차 시험 과목은 계리리스크관리, 보험수리학, 연금수리학, 계리모형론,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입니다.
총 정리를 하자면 2014년까지는 합격자가 0명일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지만 현재는 보험계리사 많이 필요해지면서 난이도가 하향되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보험계리사 연봉 및 전망
보험계리사는 2014년까지는 합격자가 0명일 정도로 난이도 매우 높았으나 최근에는 IFRS17의 도입으로 인해 보험사의 계리사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서 보험계리사 전망 또한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게 되면서 사람이 하던 직종 대부분을 대체하게 되는 얘기가 있지만, 보험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만드는 직업인 보험계리사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더욱 더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금감원에 의하면 보험계리사는 3000명 정도가 필요하지만 현재 보험계리사는 1000명 수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현재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보험을 많이 가입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보험상품도 더 다양해지고, 필요한 시대여서 보험계리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보험계리사의 연봉에 대해 말씀드리면 보험계리사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6651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경력이 쌓이면서 연봉이 더욱 높아지고, 또한 전문직 면허이기 때문에 정년퇴직 리스크도 적다고 할 수 있겠네요.
4. 보험계리사 준비기간?
보험계리사 준비기간의 경우 자신이 전공자냐 아니면 비전공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존에 보험계리사 시험의 난이도가 높았을 때에는 수학과나 통계학과의 전공자의 경우에도 준비기간이 길었었지만,
현재 시험 난이도가 하향 되면서 전공자는 준비기간이 4개월에서 6개월, 비전공자는 6개월 이상 소요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험계리사 시험 난이도 연봉 전망 준비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험계리사 자격증 공부 vs 계리직종 보험사 취업
mentor1234584 10년차 / 97학번 Lv 3
단기직으로 일을 하고 계신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일단 들고요.
업종의 특성을 정확히 모르는 입장이지만, 전 업종 공통 되는 말씀을 드려 보면, 현직장에서의 경력이 어느 정도이신지는 잘 모르지만, 입사와 시험 두 가지를 병행하시고 입사 이후에 시험에 조금 더 비중을 두면서 진행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계리직을 사업자로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시험으로 취득하는 전문직 면허는 영업이 필요합니다. 변호사도 영업하는 시대입니다. 판검사 출신 변호사가 신출내기 개인사무실을 낸 변호사보다는 영업기반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보험 계리사도 마찬가지이리라 봅니다.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짝 한 1년동안 중소업체에서라도 구르면 업종의 방법론을 알게 됩니다. 사업자로 하든 직원이 되든 전문직도 회사에서 경력자를 중시한다면 방금 나온 자격증과 일정 정도 경험이 함께 있는 사람을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뭐에든 부닥치는 데에 자신이 있다면 영업을 하는 것이고, 아니면 직원이 되는 것을 선택하시겠지요. 그 무엇이 됐든 한 발이라도 담가 놓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저는 투트랙으로 가되, 일을 계속할 가능성이 큰 편을 먼저 택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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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FSA 미국 보험 계리사 시험 합격 후기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저의 시험 후기들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겼네요. 방문해 주신 분들은 꽤 있었는데,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 성적표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시험 떨어졌던 부분까지 나와있어, 살짝 창피한 부분도 있지만 그냥 보여드릴게요. 지금 다시 보니까 2013년 1월에 시작해서 2018년 10월 30일에 끝났네요. 6년이 조금 안되게 걸렸네요.
우선 ASA 시험에 대해서 한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시험이 더 늘어났는데, 큰틀에서는 엄청 큰 차이는 아니니까 저의 경험이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험을 보던 당시에는 ASA Requirement가 시험 5개(P, FM, MFE, MLC, C), VEE, Modules 그리고 APC 였습니다. 지금은 비슷하고 시험은 7개로 늘어났네요. 새로운 시험목록은 여기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www.soa.org/education/exam-req/edu-asa-req/
어떤 분이 댓글에 미국보험계리사를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일단 P, FM 시험이라도 한번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첫발을 내딛는게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만약에 이 두 시험이 많이 어려우시다면, 앞으로 다가올 더 어려운 시험들을 어떻게 이겨내실지 한번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Actuarial Science 대학원 시절에, 한 교수님이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P랑 FM은 SOA가 문제를 쉽게내서 많은 사람들이 응시료를 내게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시험이다. 이것도 못보면 정말 문제가 있는거고, 붙었다고 좋아하지도 말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물론 참 거만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만한 말이지만, 아예 틀린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문제들이 쉬운건 사실입니다.
P, FM 시험 후기
그럼 바로 그런데 너는 P 왜 떨어졌나 하시겠네요.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P를 2013년 1월에 보고 또 3월에 한번더 봐서 두번만에 붙었습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거의 공부를 하지못하고 봤습니다. 당시에 대학원 지원과 회사일, 육아 등등으로 엄청 바쁠시기였고, 첫시험은 한 일주일 정도 공부하고 봤던것 같습니다.
P시험은 probability의 약자로 대학교 확률론 수준의 시험입니다. 제가 시험볼때에는 저는 SOA에서 제공하는 sample question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그것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요즘은 더 많은 다양한 Study Manual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CTEX, ASM 등이 있는데, 둘중에 아무거나 봐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SOA 공식 교과서는 거의 보지 않고 모든 시험을 Study Manual을 통해서 했습니다. 교과서를 다 보고 이해하는건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업이 목적이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결국 빨리 시험 통과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P시험은 회사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하고, 도서관에 가서 그 전날 밤새고 시험장에 갔던게 생각이 나네요. 시험전날 밤새는건 정말 미친 짓이지만, 당시에는 그거 말고는 시간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옛날 생각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FM도 미국에 대학원 학업을 위해 오기전에 한국에서 붙고 왔습니다. 재무론 정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고, 이것도 Study Manual로 공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어떤 교재였는지는 생각이 안납니다만, ACTEX 또는 ASM 중에 한개만 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의 두 시험은 조금 수월하게 넘어가셔야 앞으로 다가올 큰 산들이 많이 버겁지 않으실겁니다. 그렇다고 안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수능때 미친듯이 공부하던 그런태도로 하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MFE, MLC, C 시험 후기
MFE는 Sample question과 Study Manual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좀 많이 풀어봤던걸로 기억나네요. 블랙숄즈도 나오고 뭐 그랬던것 같은데 다 까먹었습니다. 지금은 IFM 시험이 과거 MFE와 가장 가깝다고 하네요.
MLC는 제가 3번이나 봤었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현재는 LTAM시험입니다. 저의 첫 시험이 MLC가 객관식 시험이었다가, 객관식+주관식으로 처음 바뀌었던 시험이었고, 시험에 적응하기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취업준비와 학업을 함께 하다보니까 우선순위에서 계리 시험이 가장 밀리기도 했었습니다. 취업과 학점은 한번 날라가면 다시 잡을수가 없으니 이 두가지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ASA 시험 중에 가장 힘들었던 시험이고, 또 어떤 친구들은 가장 재밌었다고 하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가장 “계리”스러운 시험이긴 하죠. 저는 SOA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Sample questions과 Past Exam들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것만 잘 보셔도 별 문제없이 붙으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걸 잘 보기가 어렵습니다. 양도 엄청나고 어려우니까요.
C는 현재의 STAM시험과 가장 흡사하다고 하네요. 저는 이 시험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서 문제풀이를 많이 해봤습니다. 저는 www.coachingactuaries.com/ 사이트를 이용했었는데 도움이 좀 됐었습니다. 광고아닙니다. 이 사이트가 한마디로 컴퓨터로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인데, 잘 보면 레벨이 올라가면서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고, 못보면 계속 아래레벨에 머물러 있는 그런 형식입니다. C 시험은 문제 많이 푸는게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걸로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는데, 꽤 큰 도움이 됐습니다.
VEE
대학교 때 관련 과목을 들었으면 성적표 제출을 통해서 그냥통과될수도 있고요, 아니라면 SOA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시험을 봐야합니다. 저의 경우는 학부때 들었던 수업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됐고, 안된 부분은 대학원 다닐때 학부 수업을 들으면서 커버를 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따로 교육받고 시험보는 친구도 봤는데, 시험은 전혀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학부때 획득한 크레딧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네요. 시간이 필요할뿐 전혀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FAP(Fundamentals of Actuarial Practice)
많이들 Modules이라고 부르는 FAP입니다. 보통 시험을 다 통과하고 나서 이걸합니다. 물론 시험을 다 통과안해도 이것부터 할수도 있다고 알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ASA 과정 중에 제일 싫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8개 Module로 구성되며 각 Module별로 주제가 있고, 마지막에 그 주제에 관한 숙제가 주어집니다. 케이스 스터디 같은게 주어지고, 숙제를 해서 내면 채점이 오는 형식인데, 채점이 몇주씩은 걸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만약 떨어지면 다시 해서 제출을 해야하고 하염없이 또 기다려야 합니다. 총 8개의 Module이 있고 마지막에는 Final Assessment를 봐야합니다. 제가 볼때는 Interim Assessment, Final Assessment 이렇게 시험이 두개였는데 이부분은 지금이 더 좋아졌네요. Final Assessment 시험 응시료만 1200불이고 떨어지면 이걸 또 내야합니다. 지금 좀 둘러보니가 제가 했을때랑 변화가 좀 있는것 같아서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A+받을만한 레포트를 낸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꼼꼼히 해야지 붙을 수 있는 그런 시험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전 토나오네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APC(Associateship Professionalism Course)
이건 이제 ASA requirement를 모두 마치면 팜석하는 형식적인 세미나같은겁니다. 별거 없고 교육좀 듣다오면 ASA가 됩니다. 제가 2016년에 받았던것 같은데, 그때는 코로나가 없었어서, 기분좋게 살짝 여행다녀오는 그런거였는데 요즘은 아쉽네요.
쓰다보니까 조금 길어진것 같기도 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FSA 시험 후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다른 포스팅 만들어보겠습니다.
계리사 1차 인강 합격후기(문과 진입방법 참고)
계리사 1차 인강 합격후기(문과 진입방법 참고)
보통 보.험계리사는 수학과, 통계학과분들이
준비하시기 때문에 아마 문과분들은 진입을
어렵다고 느끼실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저는 경영학과였고요. 회계, 경제는 들어본 적
있는 정도고 수학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렇다고 거부감있는 과목도 아니었습니다.
수학 자체가 너무 싫다, 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문과 이과를 떠나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에는
안 맞으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저도 계리사를 알게 된 후 거의 1주일
정도를 고민했고 심사숙고 끝에 진입을
결정했는데요. 하지만 결국 시험은 목적과
방향이 있기 마련이니 베이스가 없으시더라도
계리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보통 단기합격자분들은 어떤 한 과목이라도
베이스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게는 4개월
정도밖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문과생 입장에서는 더 막막함도 컸었는데요.
그래도 일단 도전해보는 자체에 분명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고 굉장한 도박이긴 하지만
과감하게 뺄 부분들을 건너뛰고 반드시
시험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파트만
확실하게 잡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실 이러한 방법을 모두에게 추천드리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1월부터 시작해서
4월 기출을 풀어봤을 때 평균을 못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항상 행동의
결과는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한 달 정도 전 쯤부터는 지금 내가 공부한 게
충분한지 기출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험관련법>
법과목은 문과생들이 보.험계리사 1차에서
가장 점수를 올리기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량은 많아 보여도 다른 과목들처럼
응용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사실
계속해서 나온 내용들이 중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용도 정리가 되는데요.
법 자체가 반복되는 부분, 비슷한 부분들이
있고 이해를 하다보면 납득 가능한 방향으로
가는 과목이다보니 기본 강의를 꼼꼼히
듣고 개념을 쌓으신다면 더 쉽게 마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근퇴법은 패스하고 업법과 계약법에서만
점수를 냈는데요. 다만 이건 공부량을 극단적일
정도로 줄이셔야 때에 선택할만한 방법이고
시간이 충분하다면 2차 연금수리학과도
연결이 되니 잡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경제학원론>
계리사 1차 경제학은 원론이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미시 -> 거시로
공부하시는 걸 권장 드리고 그래프로
이해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제학은 과목 특성상 어떤 경제지표가
다른 경제지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그 영향의 방향과 결과를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회계>
개인적으로 회계를 싫어해서 가장 공부하기
싫었던 과목입니다. 경영학과에서 회계에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애초에 그렇게 대단한 베이스도 아닐 뿐더러
긴 시간 동안 몇 문제 풀어내는 것과
계리사 시험처럼 기계적으로 답을 탁탁
내야하는 것은 느낌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회계는 계산, 개념 둘다 내용이 많아서
결국 둘다 꼼꼼하게 공부를 하셔야 하는데
저는 이 중에서 원가 부분과 개념 문제는
아예 포기 를 했습니다. 개념 문제를 잡고
계산 문제를 놓치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
오히려 저는 계산 문제는 공식과 방법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해서 개념이 더 어렵더라구요.
<보.험수학>
대다수 문과분들에게 계리사 1차에서
회계보다 어려운 과목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해보고 같이 공부한 이과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몇몇 개념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이과가 더 유리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이과분들도 배우지 않는 개념들이 나오니
문과라고 엄청 불리하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통계학과, 수학과 전공하신 분들은 예외겠지만요.)
저는 보.험수학은 계산 자체가 너무 길어서
애초에 시간 내에 다 푼다는 게 불가능해보였고,
그리고 앞부분에 쉬운 문제까지만 확실하게
공부해서 맞춘다는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학 목표점수가 5~60점 정도였고
이 나머지 과목을 경제와 법과목에서
채워야 했구요. 다만 보.험수학에서 점수가
안나와도 1차는 합격할 수 있지만 결국 2차에도
쓰이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보니
1차를 좀 더 여유있게 시작하실 수 있다면
꼭 꼼꼼하게 공부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저는 계리사 인강 들으면서 나온 문제와
기출 위주로만 공부했고 그렇게 해서도
커트라인을 넘기는 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
사실 1차 합격은 이제 시작일 뿐이란 건
알고 있지만 자격증 시험에서 자신감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를 제외하고는 좀 버리는 내용이
많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전략을 잘 짜신다면
합격 가능성은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니
수학을 극혐하시는 게 아니라면 문과생분들도
자신감 갖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총정리>
※총 준비기간 : 약 4~5개월
※공부방법 : 보.험계리사 인강 완강
-> 교재 문제풀이 -> 기출 모의고사
※보.험계리사 인강 들은곳: 탑에듀 교육원
커리큘럼-> https://bit.ly/2JB9wah
전과목 프리패스였고 PC/모바일, 횟수 등의
제한이 없습니다. 1차 합격하면 장.학금 지급되구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보험계리사 시험 후기 현실
다음은 Bing에서 보험계리사 시험 후기 현실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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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한국보험계리사회]보험계리사 1차 시험을 낱낱이 파헤치자ㅣ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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