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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잎 |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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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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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과나무(沙果–, 학명: Malus Pumila 말루스 푸밀라)는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소교목이다. Infobox plantae.png.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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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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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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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나무(능금) 무엇인가?

사과는 장미과 능금속에 속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사과나무의 학명은 이다. 능금속은 세계적으로 북반구 온대에 약 30종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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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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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잎말이나방류 : 잎이나 연한 순 또는 열매를 갉아먹는 디프제나 메프제를 뿌려 방제한다. 매미류. 나방류. 딱정벌레. 등에잎벌. 3.2. 생리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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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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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사과나무 키우기 (사과 꽃, 열매와 작별하는 시간 /잎오갈병)

사과 꽃이 유난히도 많이 피기에 열매도 많이 달릴 줄 알고 기대에 차있던 어느날 꽃잎은 떨어지고 봉우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잎이 알록달록 무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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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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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잎이 낙엽되고 갑자기 고사하면 ‘역병’이 원인

지난 9월 충북지역 사과 재배 농가에서 9년생 사과나무의 잎이 황화되고, 낙엽 및 고사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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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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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잎이 노랗게 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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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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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사료성분비교

사료에 대한 상세정보 한글사료명 사과나무잎 영문사료명 Apple tree, leaves 사료종류 기타사료 사료구분 기타사료 사료년도 2012 사료번호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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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일반조성분표 일반조성분 (Chem.corp. %) 구분 수분

(Moisture) 조단백질

(CP) 조지방

(EE) 가용무질소물

(NFE) 조섬유

(C.Fib.) 조회분

(Ash) 분석점수 비고 원물 12.40 15.30 4.10 54.40 11.50 2.30 1.00 표준편차 0.00 0.00 0.00 0.00 0.00 0.00 건물 0.00 17.47 4.68 62.10 13.13 2.63

반추,돼지,닭 영양가 상세정보 영양가 (Nutritive value) 구분 TDN

(%) DE

(Mcal/kg) GE

(Mcal/kg) ME

(Mcal/kg) NE

(Mcal/kg) Nem

(Mcal/kg) Neg

(Mcal/kg) Neℓ

(Mcal/kg) 비고 반추 원물 44.45 1.96 0.00 1.59 0.00 0.85 0.37 0.98 0 건물 50.75 2.24 0.00 1.81 0.00 0.97 0.42 1.12 돼지 원물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 건물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닭 원물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 건물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과나무(沙果–, 학명: Malus Pumila 말루스 푸밀라[*] )는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소교목이다.

분포 [ 편집 ]

원산지는 동아시아(한국,일본,중국) 동남유럽(그리스,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동유럽(러시아), 중앙유럽(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이다.[1]

특징 [ 편집 ]

낙엽이 지는 넓은잎(활엽) 소교목으로, 키는 3~5m까지 자란다.[2] 일년생 가지는 자줏빛이다.[2] 어긋나기하는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맥 위에 털이 있다.[2] 밑부분에 일찍 떨어지는 턱잎이 있다.[3] 어린잎, 새순, 꽃자루에는 회백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3] 꽃봉오리는 붉은색이고, 4∼5월에 잎이 나올 때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우산모양(산형)으로 달린다.[2][3]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대는 3~5개이지만 기부가 유착하여 1개로 되며 흰털이 나 있다.[3] 씨방은 하위이고 꽃턱 속에 들어 있다.[3] 열매인 사과(apple)는 꽃턱이 발달한 식용부(과육층)와 씨방이 발달한 과심부로 되어 있는 이과로, 8∼10월에 익는다.[2] 사과의 모양은 구형, 원뿔형, 판구형 등이며, 지름 3-10cm로서 양끝이 들어갔다.[3][4] 9~10월에 사과가 익으면 껍질은 황색 바탕에 붉은빛이 돈다.[4]

4월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운다. 열매는 8~9월에 꽃받침이 자라면서 녹색 또는 붉은색으로 생긴다. 70~100여 년간 살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열매를 생산하는 시기는 40~50살 쯤이다.

나무는 높이 5~12미터에 이르는 작은 낙엽수이며, 넓고 밀집된 잔가지가 많은 수관을 가진다.

잎은 번갈아가며 배열된 모양의 단순한 타원형으로 끝은 날카롭고 톱니모양의 모서리, 가냘프고 솜털이 나 있는 하단 부분, 5~12센티미터 길이와 3~6센티미터 너비, 2~5센티미터의 잎꼭지의 특징을 가진다.

꽃은 잎과 함께 봄에 나는데 꽃 색깔은 흰색이며 처음에는 엷은 핑크색을 띠기도 한다. 직경은 2.5~3.5센티미터이며 꽃잎은 다섯 개이다.

생태 [ 편집 ]

사과 껍질에는 껍질눈(피목)이라 불리는 구멍이 있는데, 사과나무는 이 껍질눈과 뿌리에 있는 뿌리털로 산소를 흡수하기도 한다.[5]

이용 [ 편집 ]

사과나무 목재는 목판화에 쓰인다.[6]

사진 [ 편집 ]

사과나무 잎과 열매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 사과나무(능금) 무엇인가?

[사과꽃, 덜익은 푸른 사과, 푸른 품종, 붉고 아름다운 품종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중국/베트남/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강정작용, 혈압낮춤작용, 과산화물질을 없애는 작용, 이뇨작용, 수렴작용, 소염작용, 제산작용, 알코올에 대한 분해작용, 암예방, 동맥경화예방, 대장암 발생과 전이 예방, 혈당값 정상화, 장안의 당분 확산 방지, 진액생성, 폐를 윤택하게하고 튼튼히 하는데, 식욕촉진, 갈증을 그치게 함, 폐의 호흡기능을 활성화, 위장의 소화력을 촉진시킴, 기운이 나게 함, 변비, 회충, 요충, 십이장충, 불면증, 두통, 소변이 잦거나 잘 나가지 않은데, 위궤양, 숨이 가쁜 증상, 궤양성 대장염, 위산과다, 위무력증, 만성설사, 서습증, 빈혈증, 가슴이 답답하면서 입안이 마르는 데, 위장허약, 식체, 구토, 설사, 목이 마르는 것을 없애는데, 정신 안정시켜 편안하게 잠들고 싶을 때, 번열(가슴에 고인 불안한 열), 술독, 부스럼, 피부염증, 유정, 마음과 정신을 상쾌하게 하며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진 탐스러운는 사과

사과는 장미과 능금속에 속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사과나무의 학명은 < Malus pumila Miller >이다. 능금속은 세계적으로 북반구 온대에 약 3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변종을 포함하여 능금나무, 야광나무(매자나무), 털야광나무(털매자나무), 개야광나무, 개아그배나무(좀아그배나무, 장기아그배나무, 제주아그배), 꽃사과, 사과나무, 아그배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15m에 달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북아메리카 등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사과 품종은 약 1,000여 품종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500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토종 사과나무는 능금, 삼엽해당(아그배나무, 삼엽매지나무, 손털줄해당나무), 야광나무(만주해당, 매주나무, 동배나무, 아가위나무, 임금), 제주아그배나무(서부해당, 자모해당, 좀아그배나무)가 있다.

어린 가지에는 융모가 있으며 싹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잎은 넓은 타원형이거나 타원형 혹은 계란형이고 길이는 4.5~10cm, 너비는 3~5.5cm이고 끝은 약간 뾰족하며 기부는 넓은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둥글고 무딘 톱니가 있다. 어린잎의 양면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1.5~3cm이고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산방화서는 3~7개의 꽃으로 되었고 꽃은 백색이며 가장자리는 홍색을 띠고 있다.

꽃자루의 길이는 1~2.5cm이고 꽃받침은 숙존하며 열편(裂片)은 세모꼴 피침형이고 꽃받침통보다도 길다. 꽃자루와 꽃받침에는 모두 융모가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도란형이며 수술은 많고 자방은 하위이며 암술대는 5개이고 하반부에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과일중 배를 닮은 열매는 편평한 구형이고 보통 7cm 정도이며 정단과 기부가 모두 우묵하게 들어가 있다. 개화기는 4월이고 결실기는 8~10월이다. 원산지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이다.

사과나무의 번식은 삼엽해당, 환엽해당, 왜성대목, 야광나무의 씨에서 자란 나무모에 가지 또는 눈을 접붙이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사과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9~12℃이고 6~8월 평균기온이 26℃, 1월 평균 기온이 -12℃인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견디는 품종은 그 아래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적산온도는 10℃이상이다. 나무는 물기를 많이 요구하는데 토양 습도 70~80%, 연강수량 1,000~1,100mm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야광나무에 접을 붙혀 키운 사과나무는 7~10년만에 열매를 맺는다. 사과나무는 70~100년 사는데 경제적나무나이는 40~50년생까지이다. 나무모양만들기는 지형에 따라 다르게 하는데 우산모양으로 만들거나 키낮은 사과나무인 경우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든다. 가지자르기는 겨울 또는 여름에 하는데 가지를 휘여주고 열매가지와 발육시기의 생장을 조절하면서 열매가 많이 달리게 한다. 열매 1알당 20~30개의 잎이 차례지도록 열매를 솎아준다.

사과나무는 능금나무과에 속한 갈잎 큰키나무로서 능금나무의 개량종(改良種)으로 잎은 어긋맞게 나며 길 둥근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톱니가 있다. 4~5월에 약간 붉은 빛을 띤 흰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 꽃차례로 핀다. 특히 사철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사과는 맛이 좋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또한 품질이 아주 좋은 것으로 평판이 나 있다. 색깔에 따라 홍색사과, 황색사과, 녹색사과로 구별되기도 한다. 수확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눈다.

중국에서는 사과를 번체자를 사용해서 빈과( 蘋果 = píng guǒ= 핑 ↗ 꾸오 V )로 사용하는데 간체자로는 평과( 苹 = píng guǒ= 핑 ↗ 꾸오 V )라고 한다. 우리나라 한자로는 빈자와 평자가 다른데, 중국 발음은 두글자가 발음이 같다.

사과 및 사과나무에 대해 바이블로 불리는 <66권의 성경> 속에도 6군데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사과가 나오는 구절들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 사과나무

1, 아가 2:3. ““아들들 사이에 있는 내 소중한 이는 숲의 나무들 사이에 있는 사과나무 같답니다. 내가 그이의 그늘을 간절히 사모하여 거기에 앉았는데, 그 열매는 내 입천장에 달콤하였습니다.”

2, 아가 8:5. ““자기의 소중한 이에게 기대어 광야에서 올라오는 이 여인이 누구인가?”“내가 사과나무 아래서 당신을 깨웠는데, 거기서 당신의 어머니는 당신을 낳느라고 해산 고통을 겪었고, 거기서 당신을 낳은 분은 해산 고통을 겪었답니다.”

3, 요엘 1:12. “포도나무도 말라 가고, 무화과나무도 시들었다. 석류나무, 또한 야자나무와 사과나무 , 들의 모든 나무들이 말라 버렸다. 환희가 인간의 아들들에게서 부끄러워 떠났기 때문이다.”

사과

4, 잠언 25:11. “적절한 때에 한 말은 은 조각물에 놓인 금 사과 와도 같다.”

5, 아가 2:5. “여러분은 내게 건포도 과자로 새 힘을 주고 사과 로 힘을 북돋워 주세요.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났습니다.”

6, 아가 7:8.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야자나무에 올라가서 대추야자의 열매 줄기를 붙잡으리’ 하였으니, 부디 그대의 젖가슴은 포도송이같이 되기를, 그대 코의 향기는 사과 같이 되기를.” ]

사과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빈과 [ 蘋 果= píng guǒ= 핑 ↗ 꾸오 V , 평과 : 苹 果 = píng guǒ= 핑 ↗ 꾸오 V , 초범자 :超凡子, 천연자 :天然子: 전남본초( 滇 南本草)], 내 [ 柰 : 설문(說文)], 빈파 [ 頻婆 : 광지(廣誌)], 내자 [ 柰 子: 천금·식치(千金·食治)], 평파 [平波: 음선정요(飮膳正要)], Apple [애플: 영명(英名)], 링고 [ リンゴ= 林檎 : 일문명 (日文名)], 따오 [ Táo : 베트남어], 핏부 [고려중엽], 임금 [林檎], 내금 [來擒], 사과 [沙果], 사과 [砂果], 사과 [査果], 조선임금 [朝鮮林擒], 화홍 [花紅], 능금 , 야평과 , 문리낭과 , 향과 , 림금 , 과자 , 래금 , 사과 등으로 부른다.

사과나무의 잎을 빈과엽 ( 蘋果葉: 간체자로 평과엽 :苹果葉 ), 사과의 열매 껍질은 빈과피 ( 蘋 果皮: 간체자로 평과피 : 苹果皮 )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채취]

<중약대사전>: “사과는 9~10월 사이에 과일이 익으면 채취한다.”

[성분]

1, <중약대사전>: “사과에는 주로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그 중 대부분은 당이며 품종에 따라 다른데 자당은 약 4%, 환원당은 6~9%가 들어 있다. 덜 익은 과일에는 전분이 들어 있는데 과일이 익어 감에 따라 소실된다. 산은 약 0.5%가 들어 있는데 그 중 주요한 것으로는 사과산임 그 외의 산으로는 키닌산, 구연산, 주석산 등이다. 방향 성분 가운데는 알코올류가 92%이고 카르보닐 화합물 6%이며 또한 에스텔과 산(酸)이 들어 있다.

사과껍질에는 Cyanidin이 들어 있다.”

2, < 위키백과사전 >: “사과의 씨앗에는 미량의 사이안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3, <조선식물지 제 3권 311면>: “열매에는 당분이 10~20%, 유기산 0.3~0.8%, 단백질 0.3~0.4%, 기름 0.07%, 비타민 C 15~17mg%, 비타민 PP 0.48~0.84mg%, 비타민 A, B1, B2 등이 들어 있다. 그밖에 방향성물질도 들어 있다. 나무껍질에는 ‘게르세틴’이, 잎, 나무껍질, 뿌리껍질에는 배당체 ‘프로리드진’이 들어 있다. 열매껍질에는 ‘펙틴질’, ‘아미노산’, ‘납성분’ 등이 들어 있다.”

4, <한국토종작물자원도감 769면>: “사과는 수분 85~90%, 펙틴과 섬유소 0.5%, 당류 13.1%, 말산(사과산) 0.5%와 소량의 회분,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과육(果肉) 100g에는 비타민 A 1RE, 비타민 B1, B2 0.01mg, 니코틴산(나이아신) 0.1mg, 비타민 C 3mg이 함유되어 있다.”

5, : “사과의 흥미 있는 특징은 호흡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과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발산합니다. 그러므로 주위가 따뜻할수록 수분이 빨리 빠져서 쭈글쭈글해집니다. 또 호흡을 함으로써, 주위의 냄새를 흡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섭씨 약 5도의 온도에 사과만 따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를 지하 저장실에 감자와 함께 저장하면 사과의 신선한 풍미를 다소 잃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품종이 다른 것들은 따로따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나씩 종이에 싸두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빠지는 속도가 늦추어지고 옆의 썩은 사과로 인해 상할 위험도 줄게 됩니다.

건강상의 가치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해도 이처럼 사과의 평판은 좋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 한 개는 중요한 영양분의 작은 보고(寶庫)입니다. 그것이 익으면 비타민 B1, B2, B6, C와 E를 함유합니다. 그리고 또 포도당, 과당, 자당과 같은 여러 가지 당도 제공해 줍니다. 사과 속의 산은 서로 혼합되어서 풍미를 냅니다. 게다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및 그 밖의 무기질, 그리고 펙틴과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약 85퍼센트는 수분입니다.

사과 속에 있는 또 다른 성분은 에틸렌인데, 특히 사과의 숙성을 촉진하는 자연 성장 조절제로서 작용합니다. 집에 덜 익은 토마토와 딱딱한 아보카도가 있다면, 이 기체 성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덜 익은 것들을 익은 사과 몇 개와 함께 종이 봉지에 넣어두면 더 빨리 익게 될 것입니다.

사과는 건강상의 가치가 있으므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사과는 익은 것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차가운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더 좋으므로, 실온에 잠깐 동안 놓아 두십시오. 사과를 잘 씹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흥미롭게도 사과에는 소화 계통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이 동일한 특성들은 변비와 설사 두 가지를 다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식품 재료 사전 270면>: “사과의 식품 성분표:

[사과(생과), 가식부 100g당]

1, 에너지: 50kcal, (209 kJ)

2, 수분: 85.8g

3, 단백질: 0.2g

4, 지질: 0.1g

5, 콜레스테롤: 0mg

6, 탄수화물 당질: 13.1g

7, 탄수화물 섬유: 0.5g

<<미량성분>>

8, 비타민 A: 0 IU

9, 비타민 D: 0 IU

10, 비타민 E: 0.2mg

11, 비타민 B1: 0.01mg

12, 비타민 B2: 0.01mg

13, 나이아신: 0.1mg

14, 비타민 C: 3mg

<<회분(무기질)>>

15, 칼륨: 110mg

16, 나트륨: 1mg

17, 철: 0.1mg

18, 인: 8mg

19, 칼슘: 3mg.”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펙틴을 제거한 사과 주사액을 토끼(정상이거나 먼저 인슐린을 준 것)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당을 증가시키는데 그 작용은 안에 들어 있는 포도당에 의해 일어나는 것보다 더 강하며 이뇨 효과는 포도당의 2~3배이다. 또한 적출한 토끼의 장 이상 운동(아트로핀, 아세틸콜린, 마그네슘 또는 바룸염에 의해 일어나는 과도한 흥분이나 과도한 억제)을 정상화시키며 desoxycorticosterone이 rat에 대하여 일으키는 혈압 상승 작용을 약간 억제한다.”

[맛과 성질]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2, <명의별록>: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3, <수식거음식보>: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열매>

1, <천금, 식치>: “심기(心氣)를 보익한다.”

2, <맹선>: “주로 중초(中焦)의 부족한 기를 보(補)하고 비(脾)를 조화시킨다. 식후 기(氣)가 통하지 않을 경우 신선한 것을 찧어 즙을 복용한다.”

3, <음선정요>: “갈증을 멎게 하고 진액을 생성한다.”

4, <전남본초>: “약한 불에 고아 고(膏)를 만들어 복용하면 진액을 생성한다.”

5, <전남본초도설>: “비허화성(脾虛火盛)한 증상을 치료하고 보중익기(補中益氣)한다. 술과 같이 복용하면 근골 동통을 낫게 한다. 창(瘡), 홍훈(紅暈)에 문지르면 흩어지게 할 수 있다.”

6, <의림찬요>: “갈증을 멎게 하고 번조(煩躁)를 제거하며 서기(暑氣)를 풀어주고 어혈을 제거한다.”

7, <수식거음식보>: “폐를 촉촉하게 하며 마음을 즐겁게 하고 진액을 생성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술기운을 깨게 한다.”

<잎>

1, <전남본초>: “제상(臍上: 배꼽위)에 도포하면 음증(陰症)을 치료한다. 산후 혈미(血迷), 월경 불순, 증열발소(蒸熱發燒)의 치료에 이것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2, <전남본초도설>: “화독창(火毒瘡)에 붙이며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 도포한다.”

<사과껍질>

1, <전남본초도설>: “반위토담(反胃吐痰)을 치료한다.”

[복용방법과 용량]

<열매>

<중약대사전>: “내복: 신선한 것을 그대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을 복용한다. 또는 졸여서 고제(膏劑)로 한다.

외용: 찧어서 즙을 도포한다.”

<잎>

<중약대사전>: “내복: 37.5~113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사과껍질>

<중약대사전>: “19~3.5g을 물로 달이거나 끊는 물에 담가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 ]

<명의별록>: “많이 먹으면 여창( 臚 脹)이 생기는데 환자는 더욱 그렇다.”

사과의 효능과 관련해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 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 임금(林檎, 능금)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시고[酸]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멎게 하고 곽란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히고 이질을 멎게 한다.

○ 나무는 사과나무(柰樹)와 비슷한데 열매는 둥글면서 사과(柰)와 같다. 음력 6-7월에 익는데 내금(來禽)이라고도 한다. 어느 곳에나 다 있다. 맛은 쓰고 떫으므로[苦澁]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모든 맥이 통하지 않게 되고 잠이 많으며 담과 창절(瘡癤)이 생긴다.

○ 반쯤 익은 것은 맛이 쓰고 떫기 때문에[苦澁] 약에 넣어 쓴다. 물렁물렁하게 익은 것은 맛이 없다[본초]. ]

사과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 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 사과 //임금(淋檎)// [약용식품]

장미과에 속하는 사과나무(Malus pumila Miller var. domestica Schneider)의 익은 열매이다.

사과나무는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진액을 불려주고 폐(肺)를 눅여주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하고 서사를 없애며 술독을 푼다.

서습증, 빈혈증, 가슴이 답답하면서 입안이 마르는 데 등에 쓴다.

그대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또는 팅크나 약엿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

사과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의 약초 & 한국본초도감> 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평과( 苹 果)

[기원]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사과나무(Malus pumila Miller)의 열매이다.

[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서늘하다.

[효능주치] 생진(生津), 윤폐(潤肺), 제번(除煩), 해서(解暑), 개위(開胃), 해주(解酒)한다.

[임상응용]

1. 갈증을 그치게 한다.

2. 폐의 호흡기능을 활성화한다.

3. 위장의 소화력을 촉진시키고, 기운이 나게 한다.

4. 알코올에 대한 분해작용이 크다.

[화학성분] Malic acid, quinic acid, citric acid, tartar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다.

[약리] 약침제제를 정맥주사하였을 때에 혈당이 상승되는 데, 그 이유는 포도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과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6권 78면 2650호 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빈과(蘋果)

기원: 장미과(薔薇科:Rosaceae)식물인 빈과(蘋果=사과: Malus pumila Mill.)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5m에 달한다. 잎은 과원형(廣圓形)에서 타원형(楕圓形) 혹은 난형(卵形)까지이고 길이는 4.5∼10cm이며 너비는 3∼5.5cm이고 잎끝은 조금 예리하며 엽저는 활설저(闊楔底)이고 가장자리에는 원둔(圓鈍)한 거치(鋸齒)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1.5∼3cm이고 짧은 유모(柔毛)가 있다. 화서(花序)는 산방화서(傘房花序)로 3∼7송이의 꽃으로 이루어지며, 꽃은 백색(白色)이고 홍훈(紅暈)을 띠고, 꽃받침은 숙존(宿存)하며, 꽃잎은 5장이고 도란형(倒卵形)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 편구형(扁球形)이고 정부(頂部)와 기부(基部) 모두 함몰되어 있다. 화기(花期)는 4∼5월이다.

분포: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화남(華南) 등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열매가 성숙하면 채취하여 생용(生用)한다.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생진(生津), 윤폐(潤肺), 제번(除煩), 해서(解暑), 개위(開胃), 성주(醒酒).

주치: 위열상진(胃熱傷津), 식욕부진(食慾不振), 비허화성(脾虛火盛), 중서두훈(中暑頭暈).

용법: 생으로 먹거나, 즙(汁)을 내어 적량(適量)을 마신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2674호. ]

사과의 치료 효과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 60 청춘의 비결 > 265, 266면에서는 이렇게 전해주고 있다.

[ ≪ 사과의 치료 효과 ≫

사과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사람들이 자주 먹는 과일로서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

사과의 약용 효과로서는

1, 설사를 멎게 한다.

2, 목이 마르는 것을 없앤다.

3, 정신을 안정시켜 편안하게 잠들게 한다.(진정작용)

4, 번열(가슴에 고인 불안한 열)을 없앤다.

5, 술독을 없앤다.

6, 부스럼이나 피부의 염증을 치료한다.

7, 강정작용을 하고 유정(정액이 흐르는 것)을 멈춘다.

사과알속 100그램에 수분 85.8그램, 당질 8~14그램, 섬유질 0.5그램, 나트륨 1밀리그램, 칼륨 110밀리그램 포함되어 있으며 유기산(사과산, 레몬산, 포도주산)은 0.5퍼센트 들어 있다.

칼륨은 소화관에서 흡수되어 피속에 많아 지면 혈압 낮음작용을 한다. 또한 사과에는 폴리페놀과 함께 폴리페놀옥시다제가 들어 있는데 이것들은 과산화물질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암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수용성직료품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의 발생과 전이를 예방하며 혈당값을 정상화하고 장안에서 당분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

사과는 또한 이뇨작용을 하는데 소변이 잦거나 잘 나가지 않은데 다 같이 효과가 있으며 위산과다나 위무력증, 만성위염, 만성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을 개선하고 소화기 점막에 대한 소염작용 그리고 제산작용 등을 한다. 그러므로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때 사과즙을 내여 먹는 것이 좋다.

≪ 사과와 토마토가 폐를 튼튼하게 한다 ≫

현재까지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천식을 비롯한 만성 호흡기질병발생위험성을 줄이는데 좋은 것만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사과 와 토마토가 폐를 튼튼히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주일에 사과 를 평균 5개씩 먹거나 매일 토마토를 먹는 사람들속에서 호흡기계통질병 발생률이 매우 적다고 한다. 몸이 비만형에서도 이것을 적용하면 숨가쁜 증상을 훨씬 줄일 수 있다. ]

사과나무에 대해서 최영전의 <한국민속식물> 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 사과(沙果)나무

사과나무는 능금무리에 속하는 식물로 아득한 옛날부터 약 25종이 유럽, 아시아 북미의 3대륙에 걸쳐 자생하고 있었으며 유사이전에 스위스의 호서민족의 유적지에서 완전히 탄화된 것이 발견되어 이 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과수의 하나라고 보고 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에도 조그마한 열매가 달리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을 임금(林擒)이라 물렀다고 한다. 열매가 달고 많은 새가 그숲에 모여들므로 임금(林擒) 또는 내금(來擒)이라고도 했다 한다. 지금도 우리나라 경북, 경기, 황해도 등지에 임금(林擒)의 야생종이 있다. 기록으로 보면 4세기경 중국의 진나라 때 중앙아시아 혹은 북부 인도에서 능금보다 길고 큰 열매가 중국에 건너왔다고 하며 이것을 내(柰)라 했으며 혹은 빈과( 蘋果 )라고도 했다 한다.

내(柰)는 강남에도 있으나 북국에 많고 서방에 많이 나며 집집에서 이것을 엷게 썰어 말려 포를 만들어 저장해 두고 식량으로 했는데 이것을 빈파량( 蘋 婆粮)이라 했다는 것이다. 빈파는 내(柰)의 범명(梵名)으로 량(粮)은 양식이란 뜻이라 한다.

6세기의 중국 농서에는 재래종인 임금과 도입종인 내(柰)의 기록이 있으며 명나라 때(17세기)와서 군방보(群芳譜)에 임금과 닯고 큰 것을 빈과( 蘋果 )라 한다고 했으며 사과의 한 품종으로서 중국 빈과에 해당된다. 요컨대 내와 빈과는 외래계통의 사과라 할 수 있고 재래종인 임금이 곧 사과(沙果)로 통용된 것 같다.

우리나라에 사과가 들어온 것은 기록으로 보면 고려 때의 계림유사(鷄林類事)에 <내빈과(柰 蘋 果)는 임금(林擒)을 닮고 크며 그 이름은 범어(梵語)에 빈파과( 蘋 波果)라 한다>고 했는데 박통사주해(朴通事註解)에는 임금왈민자계(林擒曰悶子計)라 했다. 즉, 빈파란 굵은 능금이란 뜻이다.

고려 중엽에는 사과를 ‘핏부’라고 불렀던 것 같다. 임금은 본시 범어로서 중국, 만주, 우리나라등지에서 두루 쓰인 말이라 한다.

그 후 효종 때 인평대군이 갑오음미년간에 중국 연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나무를 가져와 심었는데 경자년에 결실을 보았다고 하며 종묘제사와 다례에 썼다고 한다. 이것이 사과가 제수로 쓰이게 된 맨 처음이 된다고 했다. 그때는 이 열매(사과) 하나 얻어 먹기를 모두 소원했다 하나 얻기 어려웠다고도 기록하고 있으며 사과(査果) 일명 빈과( 頻 果)라 한다고도 적혀 있다. 빈과( 蘋果 )는 음이 같은 빈과( 頻 果)가 획이 적은 약자로서 쓰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학자 박연암(實學者 朴燕岩)의 기록에는 우리나라 옛 빈과는 동평위, 정재륜(東平尉, 鄭栽崙)이 사신으로 갔다가 가지를 접붙여 가지고 왔다고도 기록하고 있다.

사과는 이렇듯 귀한 과일이었으므로 일반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못했으며 따라서 전해오는 민속도 없다.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18세기)에는 광주의 명산물로 임금을 들고 있고 함흥의 명산물로 빈과를 들고 있으니 빈과(사과)는 이 무렵에는 제법 보급된 것 같으나 오늘날의 서양사과와는 다른 것이다.

오늘날의 사과는 미국계통의 사과가 일본에 들어가 1890년을 전후하여 일본의 인천 영사관 뜰에 묘목 몇 주를 심은 것이 효시라 하나 그때는 관상용이었다 한다(久水三郞가 당시 영사였다). 그 후 영국인, 미국인, 캐나다인 등 외국 선교사와 일본인의 손으로 서울, 인천, 군산, 평양, 원산, 대구 등지에 복숭아, 서양배와 함께 식재되었으며 경제적인 재배는 80년전에 원산에 살고 있던 윤병수(尹秉秀)라는 사람이 미국선교사의 손을 거쳐 묘목을 대량도입하여 재배한 것이 <사과과수원>의 최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민속보다 사과의 도래사를 살펴본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사과는 생식하는 외에 중국처럼 말렸다가 먹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스넥으로도 먹게 되었다. 능금술도 빚었고 능금화채도 만들었으며 사과즙도 만들었다고 한다. 또 약으로도 쓰였는데 민간약으로는 설사, 토사, 소화, 변비, 기침에 쓰였으며 언 사과는 감기에 즙은 더위에 약용했다고 한다. 오늘날의 영양이나 미용식과는 거리가 먼 민간요법이었다.

서양에서는 사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사해연안에 소돔과 고모라성이 있던 곳에서 나는 아름다운 열매를 “소돔의 사과”라 하는데 허기진 여행자가 유혹을 받아 손을 내밀면 갑자기 연기를 내며 재가 되어 버렸다. 또 먹으면 속에 재가 꽉차 있다고 전해져 와 성경의 소돔 애기를 연결지어 붙인 이름이라 하며 오늘날에는 가지과의 일종인 Salanum Sodomeum을 소돔의 사과라 하는데 작고 노란 토마토를 닮은 유독한 열매로 중동지방에서는 죄(罪)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유럽’에서는 유명한 ‘헤겔’의 ‘삼강의 사과’라는 말이었다. 이것은 종교와 예술과 과학, 이 셋을 사과로 상징한 것이다.

즉, 첫사과는 유명한 ‘밀턴’의 ‘실락원’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금단의 열매라는 선악과를 뱀의 꾀임에 빠져 따먹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을 쫒겨났던 열매가 사과라는 종교에 관한 것이며 그래서 남자들 목에 튀어나오는 결후(結喉)를 Adam’s Apple이라 한다. 둘째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그리스’신화 ‘파리스’의 사과다. ‘파리스’에 금사과를 주어 ‘아테나’ ‘헤라’ ‘아프로디테’의 세 여신 중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주라고 했는데 여신들은 서로 자기를 추천하게 하려고 부와 권력과 지혜와 미녀를 주겠다고 유혹하였는데 ‘파리스’는 미녀를 주겠다고 한 ‘아프로스’왕 ‘네메라우스’왕의 왕비 ‘헬레나’를 납치하여 ‘파리스’에게 아내로 주니 이것이 원인이 되어 ‘트로이’전쟁이 일어났다는 이야기이며 셋째가 ‘뉴튼’의 사과로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구의 인력설을 발견하여 과학상의 한 전기를 가져오게 한 사과다. ‘윌리엄 텔’이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쏘는 것은 오늘날의 T.V CM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영국에서는 사과밭의 손질을 게을리하면 동티가 난다고 하는 민속이 있어 사과밭을 잘 가꾼다고 하며 사과밭을 호프밭으로 전환하는 데도 절대로 돈이 안 벌어진다고도 전해온다. 그래서 사과밭을 허는 것은 큰 흉조라 했고, 헐어 버린 자리에 무엇을 심어도 자라지 않는다고 믿은 속신도 전해져 오고 있다. 또 우리가 까마귀밥으로 감을 남기듯이 요정의 몫으로 반드시 사과 1개씩을 남기고 수확하는 민속도 있다 하며 이것이 봄까지 남아 있으면 죽음의 흉조라 하여 싫허했다고도 한다. ]

사과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에서는 아래와 같은 도움을 주는 유익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

저 예쁜 빨간 사과를 보십시오. 탐스럽지 않습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보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과는 우리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식품으로 유익한 여러 종류의 과일 가운데 으뜸 가는 것 중 하나가 사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고 유익을 얻으라고 사과가 그렇게 탐스러운 것입니다.

사과나무는 배나무, 마르멜로나무, 산사나무, 마가목과 같이 장미과(Rosaceae)에 속합니다. 이 나무들은 모두 수액에 당이 풍부합니다. 아주 향기로운 그 열매들은 녹색, 노란색, 붉은색의 다양한 색조를 띠고, 시큼한 맛에서 단맛에 이르는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0억 부셸의 사과가 생산되는데, 이것은 1700만 톤에서 1800만 톤에 해당합니다. 미국에서는 약 절반 정도를 그대로 날로 먹습니다. 나머지는 사과 버터, 사과 주스, 사과 소스, 사과 젤리, 사과 브랜디, 사과즙, 애플 파이와 그 밖의 페이스트리, 사과 식초, 사과주와 같은 식품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유럽에서는 수확물 중 더 많은 양이 사과즙, 사과주, 사과 브랜디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전세계 생산량 전체의 약 4분의 1이 사과즙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그러나 그 열매가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기 훨씬 전에,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사과나무는 가장자리가 장밋빛인 흰 꽃들로 장식되는데, 어찌나 많이 피는지 그 꽃들이 모두 사과가 된다면 나무는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보통 초여름에 폭풍이 불면 결국 얼마의 꽃들은 날려가게 마련입니다.

[사과의 전체 모습,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사전]

사과 재배

사과나무는 온대 지방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사과나무와 사과는 성서에 여섯 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사과를 즐겨 먹었으며, 정복을 많이 해 나가면서 여러 종류의 사과를 영국과 유럽의 다른 지역에 두루 퍼뜨렸습니다. 미국의 초기 이주자들은 영국에서 사과 씨와 사과나무를 가져왔습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재배자들이 많은 실험을 함으로써 품종 개량을 통해 사과의 질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그렇지만 이 일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이 아닙니다. 잘 팔리는 새로운 품종의 사과를 생산하는 데는 무려 20년이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재배자들이 끈기 있게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고를 수 있는 즙이 많고 빛깔이 화려한 사과의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수확

북반구에서는 사과철이 7월이나 8월에 시작합니다. 그러나 제임스그리브나 트랜스페어런트 같이 가장 빨리 익는 품종은 오랫동안 저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그냥 먹든지 요리를 하든지 빨리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조생종은 다음에 나오는 품종들에 대한 우리의 식욕을 돋우어 줍니다. 수천 가지의 품종들 중에서 몇 가지만 들자면, 축, 인도, 스가루, 홍옥, 국광, 스타킹딜리셔스, 골든딜리셔스, 후지가 있습니다.

사과는 건기에 수확해야 합니다. 사과를 딸 때는 새로 난 가지나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사과가 잘 익었을 때는 열매를 살짝 비틀면 가지에서 쉽게 떨어집니다. 사과에서 꼭지가 떨어져 버리지 않도록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꼭지가 떨어지면 쉽게 상하여 과일로서의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늦게 익는 품종들은 가능한 한—기후가 허락되는 한—나무에 오래 달려 있게 해야 합니다. 때 이른 서리 때문에 사과가 나무에서 언다면, 사과가 다 녹을 때까지 따는 것을 미루어야 합니다. 사과는 익은 정도와 당 함유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조금 내려가는 것은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얼었다 녹은 사과는 저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과는 주스나 과일 조림, 식초로 얼른 가공해야 하며, 건조시킬 수는 없습니다.

저장

사과의 흥미 있는 특징은 호흡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과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발산합니다. 그러므로 주위가 따뜻할수록 수분이 빨리 빠져서 쭈글쭈글해집니다. 또 호흡을 함으로써, 주위의 냄새를 흡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섭씨 약 5도의 온도에 사과만 따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를 지하 저장실에 감자와 함께 저장하면 사과의 신선한 풍미를 다소 잃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품종이 다른 것들은 따로따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나씩 종이에 싸두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빠지는 속도가 늦추어지고 옆의 썩은 사과로 인해 상할 위험도 줄게 됩니다.

건강상의 가치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해도 이처럼 사과의 평판은 좋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사과 한 개는 중요한 영양분의 작은 보고(寶庫) 입니다. 그것이 익으면 비타민 B1, B2, B6, C와 E를 함유 합니다. 그리고 또 포도당, 과당, 자당과 같은 여러 가지 당도 제공 해 줍니다. 사과 속의 산은 서로 혼합되어서 풍미를 냅니다. 게다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및 그 밖의 무기질, 그리고 펙틴과 섬유질도 함유 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약 85퍼센트는 수분입니다.

사과 속에 있는 또 다른 성분은 에틸렌인데, 특히 사과의 숙성을 촉진하는 자연 성장 조절제로서 작용합니다. 집에 덜 익은 토마토와 딱딱한 아보카도가 있다면, 이 기체 성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덜 익은 것들을 익은 사과 몇 개와 함께 종이 봉지에 넣어두면 더 빨리 익게 될 것입니다.

사과는 건강상의 가치가 있으므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사과는 익은 것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차가운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더 좋으므로, 실온에 잠깐 동안 놓아 두십시오. 사과를 잘 씹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

흥미롭게도 사과에는 소화 계통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 이 된다고 하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이 동일한 특성들은 변비와 설사 두 가지를 다 치료하는 데 도움 이 됩니다.

<< 유의 사항 >>

사과도 다른 과일들처럼 곰팡이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독소 때문에 뱃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곰팡이를 조심하고, 독소는 쉽게 퍼지기 때문에 단지 곰팡이가 핀 부분만 아니라 상한 곳의 주위도 역시 잘라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당신의 건강에 기여 합니다. 그러므로 “의사가 필요 없”게 되기를 원한다면,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어 보십시오!

[24면 삽화]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 ]

◆ 사과나무의 열매, 뿌리, 잎, 껍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이질이 멎지 않을 때

반 익은 사과 10개를 물 2되와 섞어 삶아 물이 1되로 줄었을 때 그 물을 되도록 자주 먹으면 된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

2, 임파선(淋巴腺)이 부었을 때

사과를 송두리째 으깨어 식간에 식초를 타서 바르면 된다. [식품비방]

3, 위장허약(胃腸虛弱), 식체(食滯), 구토 설사(嘔吐泄瀉) 또는 변비증(便秘症)

사과를 껍질에 얇게 썰어서 20도의 식염수(食鹽水)에 6~7시간 담갔다가 꺼내서 찧어가지고 즙을 낸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100g씩 마시면 효력이 있다. 보통 병이 없는 사람도 반 컵씩 마시면 위장을 조정하고 식체(食滯)를 제거하며 통변작용(通便作用)을 한다. 사과는 남성이 먹으면 건강해지고 여성이 먹으면 아름다워진다. 이것은 사과 안에 풍한 산(酸)과 사과철(鐵)을 함유(含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신진대사(新陳代謝)를 촉진하고 동시에 피부에 윤기를 준다. 그러므로 사과는 정장(整腸)과 식체 제거의 양약(良藥)이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미용품(美容品)이 아닐 수 없다. [식품비방]

4, 불면증 및 두통

식후마다 사과 1개를 껍질째 오래 먹으면 효력이 있다. 그러나 껍질에는 농약이 있을 것이므로 소금물이나 식초수(食醋水)에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 [식품비방]

5, 변비

식후마다 찐 사과 1개씩 먹으면 된다. 찌는 방법은 사과를 껍질째 꼭지를 딴 다음 속의 씨 같은 것을 갉아내고 그 속에 설탕이나 꿀을 가득 채운 뒤 조금 전 갈라낸 꼭지로 덮고 이쑤시개로 움직이지 않게 찔어 둔다. 그런 후 사과를 그릇에 담아 찜통에 넣어 30~40분 동안 찐다. 찜통에 들어갈 만한 양대로 쪄도 좋다. 이것을 1개 다 먹을 수 없으면 반을 먹어도 좋다. 찐 사과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한 술씩 끓여 식은 물과 복용하면 된다. 온 가족이 다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

6, 회충(蛔 虫 ), 요충(蟯 虫 ), 십이장충

동쪽으로 향한 사과나무 부리를 노랗게 볶아서 가루를 만든다. 이것을 어른은 2돈쭝(7.5g)을 뜨거운 술에 타서 먹고 소아는 온수로 1돈쭝(3.75g)을 복용하되 식전이라야 한다. 그러면 이 같은 충은 모두 없어진다. [식품비방]

7, 불면증

껍질이 포함된 사과 를 식후에 사과 한개를 식초에 담가 농약 성분을 제거후 껍질채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8, 각기병(참조: 비타민 B1 부족증)

구운 사과 즉 곤로의 석쇠 위에 사과를 얹어 놓고 때때로 위치를 바꾸어준다. 사과가 속까지 다 익으면 으깨어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식전과 식후에 먹으면 된다. [동의처방대전]

9, 식도암

식도암의 식사요법으로 묽은 음식을 먹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고깃국, 콩물, 사과즙을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10, 빈혈

빈혈의 식사요법으로 철분이 많은 식료품들인 동물의 간, 동물의 피, 달걀노른자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홍당무, 시금치, 콩류, 양배추, 감자, 밀, 포도, 사과, 살구, 딸기, 바다풀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동의처방대전]

11, 비타민 A 부족증(참조: 야맹증)

식사요법으로 동물의 간과 간유가 좋다. 간유 1g에는 비타민 A가 약 3,000 단위나 들어 있다. 시금치, 홍당무, 무잎, 토마토, 고추, 호박, 감자, 살구, 감 등 식물성 식료품들에도 비타민 A가 카로틴 형태로 들어 있으므로 좋다. 사과, 복숭아, 양벗, 밤 등에도 비타민 A가 적기는 해도 다른 과일류보다는 많으므로 비타민 부족증에 좋은 식료품으로 된다. [동의처방대전]

12, 십이지장충(십이지장충증, 채독)

철분이 풍부한 식료품들인 동물의 간, 동물의 피, 달걀 노른자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굴, 홍당무, 시금치, 콩류, 양배추, 감자, 포도, 사과, 살구, 딸기 등을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빈혈증상이 있을 때에 필요하다. [동의처방대전]

13, 적리(붉은배앓이, 이질의 한 종류)

병이 나서 1-2일 동안은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좋다. 갈증이 날 때마다 사과즙, 해당화즙, 들장미즙, 선인장즙을 먹는다. 제3일째 되는 날부터 미음, 달걀 노른자위, 미싯가루를 먹는 것이 좋다. 설사가 멎으면 생선국, 고기탕국, 미음, 달걀 노른자위를 먹다가 차츰 영양가 높은 식사로 넘어간다. [동의처방대전]

14, 급성위염(체기)

사과즙을 짜서 먹거나 그냥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15, 결막염(이음막염)

사과 속을 파내고 그 안에 백반 20g을 넣고 솥에 쪄 익힌 다음 즙을 짜서 하루 2-3번 눈에 넣는다. [동의처방대전]

16, 젖먹이소화불량

각 사과마다 절반이 되게 쪼개어 속을 파 버리고 잘 짓찧어 즙을 낸다. 이 즙을 한번에 50-100ml씩 하루 3-4번 먹인다. 배아파 하면서 설사가 계속되고 목말라 할 때 조금씩 먹이면 아주 좋다. 수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수렴작용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동의처방대전]

우리나라에 재배되고 있는 500여 품종중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남북한 모두 합쳐 아래와 같다.

※ 남한 주재배 사과품종

조생종 (최성수확기 8월 하순 이전): 1, 미광 2, 조홍 3, 스퍼어리 브레이즈 오자크골드 4, 서광 5, 선홍 6, 쓰가루(아오리) 7, 모리스데리셔스 8, 축 9, 조홍 10, 맨코이희매 11, 산사 12, 희상 13, 하향(신품종 아오리) 14, 미키라이프 15, 시나노레이드 16, 하찌쓰가루 17, 호메이쓰가루 18, 홍무 19, 홍아오리 20, 송금봉 21, 맨코이 22, 아오리13호 23, 퀸트 24, 오리올 25, 새로나 26, 썸머드림, (숙기) 시나노레이드(8.12) 중생종 (최성수확기 9월상순~10월중순) 27, 홍로 28, 홍월 29, 천추 30, 양광 31, 신홍 33, 추광 33, 하크나인(HAC-9) 34, 골덴데리셔스 35, 스타크림손 36, 세계일 37, 홍옥 38, 왕령(오레미) 39, 조나골드 40, 스타킹 41, 데리셔스 42, 스타킹데리셔스 43, 히메까미 44, 료카 45, 히로사키후지 46, 나리따후지, 47, 고을 48, 갈라 49, 홍금 50, 일품 51, 슈퍼홍로 52, 시나노스위트 53, 화랑 54, 새나라 55, 추영 56, 욱 57, 갤럭시갈라 58, 퍼시픽갈라 59, 트레코갈라 60, 홍장군 61, 명월 62, 만월 63, 하니 64, 라디란 65, 야다까 66, 매킨토시 67, 모리스 Del 68, 뉴조나골드 69, 추홍 70, 알프스오또메 71, 베니아이카향 72, 아이카향(조생부사) 73,코린 74, 스퍼골든데리셔스 75, 광명 76, 홍아이카 77, 미그노나아골덴 78,서홍 79, 청명 80, 대왕후지 81, 로얄부사 82, 부광 83, 사이라이 84, 소백2호 85, 소백3호 86, 소백5호 87, 홍안 88, 홍소 89, 소백7호, 만생종 (최성수확기 10월 하순 이후) 90, 후지(부사) 91, 국광 92, 북두 93, 육오(무쓰) 94, 풍령 95, 인도 96, 혜(메구미) 97, 왕실 98, 화홍 99, 앙림 100, 감홍 101, 삼도계 102, 채향 103, 미얀마 104, 키쿠8후지 105, 라꾸라꾸후지 106, 후지로얄 107, 마이라레드후지 108, 나가후6후지 109, 후지챔피언 110, 나가후12후지 111, 봉촌계 112, 미시마후지 113, 사이라이 114, 핑크레이디 115, 피덱스, (숙기) 키쿠8후지(10.28) , 라꾸라꾸후지(=미시마, 2001년후지), 핑크레이디(11월 중/하순 수확), 116, 니코그린 117, 그레니 스미스 118, 니코터 119, 사이프레쉬 120, 대감(大甘) 121, 드림 122, 만복 123, 금왕자 124, 싸이골드 125, Braeburn 126, 싸이프레쉬 127, 썸머드림 128, 아이카노카오리 129, 원홍 130, 원홍(元紅) 131, 유정 132, 자홍 133, 태창벌 134, 축복 135, 피덱스 136, 한가위 137, 한터1호 138, 후지후브락스, 꽃사과품종, 139, 만추리안 140, 센티넬 141, 알칸스블랙 142, 얼리 143, 히노 144, 모리스 145, 시나 146, 마도우 147, 아리나다종 148, 춘양 149, 아리리9호 150, 어리부리스 151, 얀타이 152, 호파에이 153, 추양 154, 추히 155, 아이다혼 156, 축복 157, 광명 158, 호메이쓰가루 159, 하쯔쓰가루 160, 방울사과(메이폴) 161, 호파에이 162, 프로페스 163, 스프렌저 164, 고저스 165, 아트로스 166, 아담스 167, SKK14 168, SKK16 169, 권향 170, 기오우 171, 카메오 172, 브레이번 등이 있다.

※ 북한 주재배 사과품종

1, 국광(북청) 2, 홍옥(황주) 3, 홍괴(붉은칠월) 4, 조생옥(팔월) 5, 욱(구월) 6, 축(송화) 7, 인도(덕성) 8, 스타크림손(만수) 9, 남포 1호 10, 남포 2호 11, 옥상(장연) 12, 스타킹데리샤스(허천 3호) 13, 골덴데리샤스(금강) 14, 도일(붉은팔월) 15, 리챠드데리샤스(허천 2호) 16, 솔드월데리샤스(허천 4호) 17, 미라스빠(허천 30호) 18, 렛드스빠(허천 31호) 19, 에르스빠(허천 32호) 20, 오네곤스빠(허천 40호) 21, 후지(부사, 애국 2호) 22, 무쯔(애국 3호) 23, 스데만와이샤프(향사과) 24, 조생적(노을) 25, 죠나골드(금황주) 26, 쥬가르(올금강) 27, 왜금(단풍) 28, 황괴(누런칠월) 29, 렛트골드(붉은금강) 30, 오린(금강 3호) 등이다. [조선식물지 제 3권 312~313면]

사과에 대해 <전남본초>에서는 “사과를 약한 물에 달여서 고로 만든 것을 옥용단(玉容丹)이라 하며 오장 육부에 통하게 한다. 12경락에 진입하여 영위(營衛)를 조절하고 신명(神明)을 통하게 하고 온역을 물리치며 오한과 발열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라고 기록한다.

jdm 필자도 10대 시절 고향인 충북 중원군 주덕면에 대곡리에 살면서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직접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

모든 과일을 다 좋아하지만 누구보다도 사과를 즐겨 먹는 습관이 있다. 일찍먹는 사과종인 아오이, 유아이를 맛보았고, 익어도 푸른색을 가지고 있는 인도를 맛보았으며, 노란색의 데리샤스, 가장큰 사과 태양(스타킹), 홍옥, 부사 등 등 약 30가지 종류 이상의 사과를 맛볼 기회가 있어 지금도 행복하게 생각한다.

사과나무는 약간 한랭한 건조지(乾燥地)에 잘 자란다. 사과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며 독이 없다. 우리나라에는 <경북 대구사과>와 <충북 충주사과>, <전북 장수사과>가 유명하며 기타 지역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사과를 많이 먹는 지역사람들은 다른지역보다 남성들이 더 건강하고 여성들은 보다 아름답다는 통계조사가 있다고 한다. 사과를 삶아 먹으면 주식이 될 수 있고 환자에게는 보양(補養)식품이 되며, 소화제나 미용품(美容品)으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사과의 용도는 엄청 다양하다. 잼, 건조사과, 사과주, 사과 버터, 사과 주스, 사과 소스, 사과 젤리, 사과즙, 애플 파이, 페이스트리, 사과 식초, 사과 브랜디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사과에는 생과 100g당 칼륨이 110mg으로 많고, 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은 1mg밖에 들어 있지 않다. 칼륨은 소금의 구성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상승을 미연에 방지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활동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의 고혈압 환자가 많은 아키다현의 어느 농촌마을에 사과를 매일 6개씩 먹도록 한 바, 그 사람들의 혈압이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알려준다. 칼륨의 혈압저하 작용은 오줌 속의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는 외에, 혈관 내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든지 교감신경 활동의 억제, 신장에서의 레닌(혈압상승 작용 물질)분비를 억제하기도 한다. 이밖에 사과의 식이섬유의 하나인 펙틴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사과를 삶아먹으면 괜찮고 날 것을 너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모든 것이 적당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탐스러우며 냄새도 향기로우며 먹어보아도 달콤한 이 과일이 저절로 생겼다기 보다는 아마도 조물주가 인간에게 행복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 사과 사진 감상: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베트남구글: 1 , 2 , 3 , 4 , 5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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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사과나무 키우기 (사과 꽃, 열매와 작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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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사과 나무 키우기 (사과 꽃, 열매와 작별하는 시간)

사과나무를 심어 놓고 1년이 지나 다시 싹이 나고 꽃이 피기 시작했다. 사과나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몰랐지만 스스로 싹이나고 꽃이 폈으니 잘 자라줄거라고 생각했다. 사과나무에 약을 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잘 키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과 꽃이 유난히도 많이 피기에 열매도 많이 달릴 줄 알고 기대에 차있던 어느날 꽃잎은 떨어지고 봉우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잎이 알록달록 무늬가 생기기 시작했다. 진한 초록색 사과나무 잎에 반점이라니.. 걱정되기 시작했다.

열매가 많이 맺었다고 좋아하던 날도 몇일되지 않았는데.. 엉망이 되어버린 사과 잎들. 이러다 사과가 죽는건 아닌지 열매가 다 떨어져 나가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웠다.

감기가 왔다 간다고 생각하며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 싶어 기다렸다, 자라나는 열매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사과나무도 그냥 심으면 잘 자랄 줄로만 알았다. 아무 지식없이 과일나무를 키우는건 텃밭 작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여러가지 텃밭 작물를 키워보다 열매를 맺는 과일 나무가 비교도 안되게 힘이 들고 잘 되지 않았다.

어느새 잎 들은 병이 번졌고.. 열매도 자랄수록 얼룩덜룩해졌다. 유기농 사과.. 올해는 사과를 몇개 먹을 수 있을까 기대에 차 있었는데…올해 사과와는 작별해야 할 시간.

또 사과 나무는 웃자라는 느낌이 들었고.. 가지치기를 어떻게 해 줘야 하는건지도 막막했다. 과일 하나 얻기가 이렇게 힘든 작업이었다니 공부없이 노력없이 경험없이 되는 일은 없구나.

뒤늦은 처방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만능 아지트로 가는길에 사과와 잎을 함께 보냈다. 혹시 지금이라도 약을 치면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남편이 돌아온 길에 사들고 온 약. 이미 사과와 잎을 보고 내년 봄이오면 싹이 나기전에 약을 치라는 말과 함께 이번엔 힘들 것 같다는 사망선고를 받고 돌아왔다.

Leaf Curl 잎 오갈병

주로 봄에 잎이 나오는 시기에 피해가 나타나며 봄철에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오면 발생 기간이 길어져서 피해가 커진다고 한다. 병든 잎은 주름지며 오그라드는 증상과 앞면엔 회백색 가루(자낭)이 생기고 흑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싹트기 전 혹은 꽃이 피기 전에 10일 가격으로 2~3회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올해는 힘들다는 소리를 듣고 상처받아 돌보지 않고 내버려 두었던 사과나무에 거미들이 제 집인냥 자리를 잡았고, 속상한 마음에 잎을 모두 떼어내고 열매는 관상용으로 세개정도 남겨둔 채 모두 떼어냈다.

사과나무 열매와 작별하는 시간. 역시 배움 없이 경험 없이 쉽게 이루어 지는건 없나보다. 앞으로 과일을 먹을땐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다. 과실수를 키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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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잎이 낙엽되고 갑자기 고사하면 ‘역병’이 원인

지난 9월 충북지역 사과 재배 농가에서 9년생 사과나무의 잎이 황화되고, 낙엽 및 고사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요청해 왔다.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에서는 관련 전문가를 파견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민원농가는 9년 전 현재 사과원에 M.9 대목의 ‘홍로’ 품종 접목묘를 열간 4m에 주간 2m로 재식하고, 수분수로 ‘쓰가루’, ‘썸머킹’ 등을 식재했다.

올해 6월 초순경부터 잎이 황화되는 나무가 관찰됐는데, 잎이 서서히 갈변되다가 8월부터는 낙엽되면서 과실이 착색되고 나무가 고사하기 시작했다.

조사 당시, 사과나무 약 460주 중 35주가 이미 고사했고, 일찍 고사한 나무는 캐낸 상태였다. 잎이 황화되어 이상 증상이 발생한 나무도 20주가 되고 계속 새롭게 이상증상이 발생했다. 고사 피해는 사과원 입구에서 먼 곳 안쪽에 집단적으로 발생했으며,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상 증상을 보이는 나무는 뿌리 부분과 지제부 상부의 대목 부분이 갈변·고사 되었고, 대목 윗부분의 수피에서 갈변·괴저 현상이 일어났다. 이병 부위와 건전 부위 사이의 수피를 제거한 목질부에서는 ‘호피 무늬’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병해충을 조사한 결과, 잎에는 탄저병, 갈색무늬병, 반점 낙엽병의 병반이, 가지에서는 줄기마름병, 조피증상 등이 관찰되었다.

토양은 사양토로 배수가 약간 양호한 사과 최적지 토양이었고, 가축혼합분 퇴비를 사과원 전체에 500포(20kg/포) 총 10,000kg을 밑거름으로 시용했는데, 표준시용량(540kg/10a)의 4배 이상 많은 양이다.

토양 산도(pH)는 적정범위(6.0∼6.5)보다 다소 높았고, 전기전도도(EC)는 적정범위 였다. 다만, 강우로 인해 토양수분이 과습한 상태이었다.

종합검토 결과, 고사 원인은 ‘뿌리 역병’으로 진단됐다. 사과나무에서 나타난 모든 이상증상이 전형적인 뿌리 역병 증상인 때문으로, 즉각적인 농약방제를 제시했다.

우선, 화학적 약제 방제 방법으로 6, 7, 8, 9월에 강우 시 지상부 및 대목 및 줄기에 역병 전문약제 살포해야 하는데, 병에 걸린 나무는 이병 부위를 벗겨내고 아인산염 50∼100배액을 2회를 도포하거나, 아족시스트로빈 1,000배액 1회 또는 포스에틸-Al 500배 1회 도포토록 했다. 만일 역병 발생 초기라면 아족시스트로빈 수화제(침투이행성)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병든 뿌리와 주변 토양을 제거하고 ‘플루아지남’ 분제(‘문우병’ 전문 토양소독제)를 주당 5kg을 흙과 고루 혼합해준다.

하지만, 토양 내 병균의 수명이 2년 이상 지속되므로, 휴경하거나 초생(호밀 등) 재배를 한 다음 보식하는 것이 좋다. 또 토양이 젖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작업도구(삽, 괭이, 호미 등) 또는 수확 상자 등으로 인해 병원균을 사방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사과나무 낙엽 후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한 다음 비료사용처방서에서 추천하는 비료와 퇴비를 시용을 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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