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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이 왔습니다~
필기감이나 각종 문서에 필기할때 대충 어떤느낌인지 정도만 알수있는 영상이에요~
더 자세한걸 알고싶다면! 댓글 고고싱!
하이언티 왈 \”댓글은 곧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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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필기용도로도 괜찮을까요? – 클리앙

아이러니하게도 현시점에서 미니6이 프로 빼면 가장 성능이 좋은 아이패드인데 필기까지 생각중이시라면, 저라면 에어5가 A15 달고나오는걸 기다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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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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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로 필기하기 괜찮을까? (feat. 애플펜슬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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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5로 노트필기하시는분 계신가요? –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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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사용한 아이패드 미니 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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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mini 5 아이패드 미니 5 실사용 리뷰 Review – 이거보세요

그런데 점점 내 마음 한 켠에 터치펜과 필기가 가능한 태블릿이 너무 갖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다나와 클리앙, 파코즈등을 통해 알아보고,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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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5세대/애플펜슬 필기해보기/실제문서랑 크기비교/PDF/워드/파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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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이패드 미니 5 필기

  • Author: 하이언Tv
  • Views: 조회수 52,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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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4.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m00J0mKoo4

아이패드 미니 필기용도로도 괜찮을까요? : 클리앙

애플펜슬이 좋은건 이미 알고 있는데, 화면이 작아서 필기용도로 쓰기에 어떨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워낙 찬양하는 이야기만 있다보니 실제 의견을 알기가 참 어렵군요.

기다리던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출시되었는데, 이왕이면?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패드 미니로 필기하기 괜찮을까? (feat. 애플펜슬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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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로 필기하기 괜찮을까? (feat. 애플펜슬 1세대)

이번 포스팅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를 쓰다가 아이패드 미니 5세대로 갈아타고 몇 주간 써본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그 전에 쿠팡에서 구매한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언박싱 및 간단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로 필기하기

물론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와의 조합이라면 걱정할 게 없겠지만 미니 5세대에서 애플펜슬로 필기하기에도 괜찮을지 걱정됐다. 그래서 직접 몇 주간 써보니 공부와 필기가 90% 이상의 목적이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필기할 때 그리고 그림 그릴 때에도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다. 왜냐, 필기와 다이어리를 쓸 때 제대로 된 필기체로 필기를 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에서도 확대와 축소 기능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니로 필기할 때에 의외로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에서 애플펜슬로 필기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 문제는 애플펜슬에 있었다.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애플펜슬 1세대

필기 목적으로 봤을 때 의외로 미니5 크기에는 별문제가 없었고 애플펜슬이 문제였다. 애플펜슬 1세대에 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좀 더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지만, 간단하게 애플펜슬 2세대를 쓰다가 1세대를 써보게 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정리해보았다.

애플펜슬 1세대 아쉬운 점,

1. 괴상한 충전 방법

애플펜슬 1세대의 문제점 중 첫 번째는 충전 방법이었다. 미니 5세대에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지 않는 이상 절대 바뀌지 않을 괴상하고도 괴상한 충전 방법이다. 충전하려고 꽂아두었다가 나도 모르게 발로 밟게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정말 이상하고도 이상한, 적응할래야 적응할 수 없는 충전 방법인 것 같다. 이건 만들고도 애플이 ‘아차..’ 싶었을 것 같다.

그래도 한번 충전하면 생각보다 오래간다는 점과 요즘의 애플스럽지 않게(?) 충전 케이블과 연결할 수 있는 젠더를 구성품에 같이 넣어주었다는 점에 감사해하며 쓰고 있다.

2. 잃어버리기 딱 좋은 충전 뚜껑

충전하려면 펜슬 뒤쪽 부분의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잃어버리기 딱 좋은 사이즈와 그립감(?)이다. 아니나 다를까 뚜껑 잃어버려서 중고로 싸게 올라오는 제품들이 꽤 있었다. 잃어버릴까 봐 불안하다면 뚜껑을 펜슬 본체와 연결해 주는 실리콘 케이스를 추천한다.

3. 일단 무겁다

후기를 많이 찾아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써보니 확실히 2세대보다 1세대가 많이 무거운 느낌이었다. 2세대를 썼다가 1세대를 써서 더 그런가? 했지만 아니.. 그래도 그냥 무거운 느낌이다.

4. 그립감

2세대와는 다르게 애플펜슬에 각진 부분이 없어서 평평한 책상 위에 올려두면 자기 혼자 데굴데굴 잘도 굴러간다.

그리고 2세대보다 무게감도 있어서 떨어졌을 때의 충격도 2세대보다 더 있는 듯했다. 그래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듯싶다..

그리고 펜을 잡았을 때의 그립감에도 차이가 있었다. 2세대를 쓰다가 1세대를 써보니 뚱뚱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2세대의 약간 각진 모양과 펜을 잡았을 때 적당히 얇은 그립감이 오랫동안 필기하거나 그림 그릴 때 특히 좋았다. 그래서 2세대가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다.

5. 펜 필기 속도

애플펜슬 1세대를 사기 전에 유튜브로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를 비교하는 영상을 봤었다. 1대와 2세대가 펜이 따라오는 속도에서 차이가 난다 했지만 내가 둔한 편이라 느끼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확실히 이건 2세대를 써봐서 그런지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1세대와 2세대 모두 써 본 사람으로서 비교해 봤을 때 불편한 거지, 1세대만 놓고 본다면 신경 쓰일 정도로 엄청 불편하진 않았다.

6. 터치 기능

그리고 필기할 때 불편한 점 중 하나는 2세대와는 다르게 톡톡 터치 기능이 없다는 점이었다. 터치 기능으로 지우개 기능을 불러온다거나 펜 색을 설정할 수 있는 팔레트를 불러올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러나 이 점 또한 2세대를 썼다가 1세대로 내려오면서 불편한 점인 것 같고 처음부터 1세대를 썼다면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다

애플펜슬 1세대 좋았던 점,

그리고 애플펜슬 2세대와 비교해 봤을 때 1세대가 좋았던 유일(?)한 점은 여유분의 펜촉이 구성품으로 들어있다는 점이었다. 이상 아이패드 미니5그리고 애플펜슬 1세대 사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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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사용한 아이패드 미니 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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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여름에 구매해서 지금껏 사용하고있는 아이패드 미니 5. 아이패드 미니5는 나의 첫 아이패드이다. 6~7년전에 첫 패드인 구글 넥서스를 구매했고, 군 전역후까지 만화뷰어 용도로 잠깐 사용했지만 OS가 너무 느리고 답답해 놓아주게 되었다.

핸드폰 카메라가 그다지 좋지 못해 아이패드의 선명한 화면을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음.

아이패드미니5를 사게 된 이유는 게임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정작 게임보다는 유튜브 , 넷플릭스 전용기기로 사용하고있다. 사실 게임도 게임지만 어학공부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싶어 구매한 마음도 있다. 오늘은 6개월이 조금 넘게 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정보들을 써보려고 한다.

아이패드 미니5 vs 아이패드 10.2 7세대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7세대 10.2인치 가격 (네이버 최저가) 47만원대 44만원대 CPU A12 M12보조 프로세서 A10 디스플레이 7.9인치 라미네이팅 10.2인치 레티나 램 3GB 3GB 무게 300.5g 483g 카메라 후면 800만 전면 700만 후면 800만 전면 120만

아이패드 미니5가 미니라고해서 더 안좋을 줄 알았는데 성능상 아이패드 미니5가 아이패드보다 좋다. 아이패드 프로시리즈가 최상위 라인업이라면 그 밑에 아이패드 미니5가 속해있고, 그 밑에 아이패드 시리즈가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는 보급형 라인.

폰카메라가 똥이라서 그렇지 실제 화면은 선명하고 뚜렷하다.

아이패드미니5의 사양만 따지면 아이패드 에어3와 동일한 사양이다. 애플펜슬까지 지원하니 아이패드 에어3에서 크기만 줄인것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아이패드보다 고사양 게임들을 돌리기에는 훨씬 유리하다. 게임플레이를 중점으로 고려하고있다면 미니5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작은 디스플레이로 손에 쥐기도 좋아 게임용으로 딱이다.

위 사진은 화면위에 종이질감 필름을 붙인것.

또한 디스플레이 전면이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는것도 차이점 중 하나다. 미니5의 경우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기에 디스플레이가 조금 작긴하지만 필기감에 있어서는 아이패드보다 낫다. 작지만 실속있는 아이패드 미니5이다. 카메라가 주력은 아니지만 나쁘지않은 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찍을수있는데 카메라 화소는 아이패드 7과 동일하다.

아이폰X, 아이폰 11 프로와 비교했을시 화소면에서 400만이 딸리다.(아이폰11pro, X는 1,200만) 그외에도 시리,터치ID, 에어드롭, 넷플릭스HD, 아이메시지, 아이클라우드등의 부가 기능들을 사용할수가 있다.

사용해보면서 느낀 아이패드 미니5의 장점 & 단점

7.9인치의 적당한 디스플레이 : 적당한 디스플레이로 인해 휴대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너무 크지 않은 화면으로 게임플레이에 최적화되었다. 누워서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에도 최적화되었다. 그리고 E-book을 이용하는데에도 이 적당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장점으로 적용된다.

반면 필기라던지 드로링에 있어서 이 작은 디스플레이는 단점으로 적용된다. 크기가 작은만큼 그림, 필기를 한눈에 파악하기가 조금 어렵다.

그외에도 ppi도 높아 화면 선명도도 높다. 앞서알아보았듯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어 필기감도 좋고(물론 필기용으론 화면이 너무 적지만…) 빛반사 코팅도되어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눈에 들어오는 아이패드 미니5의 화면크기는 e-book에 최적화되어있다. 화면이 작다보니 누워서 봐도 편하고 앉아서보기도 편하다. 아마존 킨들과 국내 알라딘 E-book을 자주 이용하는 나로서는 아주 잘이용하고있다. 웹툰을 보는데도 괜찮아서 요즘 N시리즈에서 고딩때 즐겨보던 웹툰들을 소장해나가고 있다,

아쉬운 두께 : 두께는 조금 두꺼운편이다. 성능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납득이 되지만 범퍼케이스까지 끼면 확실히 두꺼워진다.

안습인 베젤 : 위아래로 베젤이 넓다. 그다지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같은 크기라도 베젤이 조금 더 넓었으면 어떨까 싶다. 디자인자체도 베젤이 넓다보니 촌스러운 느낌도 난다. 좋은말로는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프로와 비교하면 확실히 베젤이 두꺼워 아쉬운부분이 많다. 아이패드7과 비교해도 조금 넓은느낌.

배그모바일, 검은사막, 블앤소부터 최근나온 파판까지. 안돌아가는 게임은 없었다.

가격대비 강력한 성능 : A12의 메인칩과 M12의 보조칩을 가진 강력한 퍼포먼스로, 에어3와 동일한 성능이다. 미니와 에어3의 가격차이(64GB)는 2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기본 용량도 64GB이기때문에 게임용으로도 크게 무리가 없다. 비슷한 가격대의 아이패드 7의 경우 32GB의 용량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성능으로는 미니5가 위이기 때문에 가격, 용량면에서 미니5가 앞선다.

하지만 만약 영상등을 직접 아이패드에 넣을 경우 다소 작은 용량일수도있다. 게다가 셀룰러와 256GB짜리로 구매한다면 에어3 64GB와 맞먹는 가격이기에 또 다시 선택장애가 올수가 있다. 그러나 애초에 미니5는 이러한 유저보다는 보다 가볍게 사용하기 위한 유저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는걸 감안하면 절대 나쁘지 않은 스펙과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애플펜 1세대와의 호환 : 애플펜 1세대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간단한 메모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학습용이나 메모, 스케치, 그리고 드로잉 용도로는 작은 디스플레이로인해 부적합하다. 아이패드 2세대와 호환은 안된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이런 사람에게 추천

게임, e-book, 인강 및 학습용의 아이패드, 타블릿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추천한다. 만약 문서, 필기, 간단한 스케치 용도의 아이패드를 원한다면 최소 7세대, 에어3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보급형인 아이패드 6세대와 7세대 제품은 라미네이팅이 되지 않아 필기감에 있어서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반면 에어3 부터는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어있어 필기감이 좋다.

요런 감성을 원한다면 미니5는 비추..

성능과 용량이 많이 필요한 영상편집, 그리고 전문적인 스케치, 블로그 포스팅 등 좀더 노트북처럼 사용하고싶다면 아이패드 에어나 프로를 선택하는게 좋다. 물론 이정도 용도로 아이패드 구매를 고민하고있는 사람에게 미니5는 논외이겠지만.

아이패드에 처음 입문하는데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 영화나 유튜브, 그리고 인강용을 위주로 사용할 사람, 게임을 무난히 돌릴수있는 기기를 찾는사람이라면 아이패드 미니5를 추천한다. 나는 이따금씩 에어3나 프로를 질러버릴까 지름신이 오기도하지만 에어나 프로를 쓸만큼의 작업은 하지도 않을 뿐더러 노트북이 있기에 자제하고있다.

아기자기한 사이즈의 미니를 손에 쥐고 e-book을 읽으노라면 아 잘샀구나싶다. 작지만 강한 미니5, 나같은 사람에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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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mini 5 아이패드 미니 5 실사용 리뷰 Review

iPad mini 5 아이패드 미니 5 실사용 리뷰 Review

구매하기 전 고민

원래 아이패드6을 구입하고 다시 또 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게 될 줄 몰랐다. 그런데 점점 내 마음 한 켠에 터치펜과 필기가 가능한 태블릿이 너무 갖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다나와 클리앙, 파코즈등을 통해 알아보고, 여러 태블릿의 스펙과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예산선은 최대 50만원 이었다.

1. SAMSUNG GALAXY Tab a 8.0 2019 with s-pen

가격은 26만원. 출시 이벤트가 끝나서 라미펜은 받을 수 없다. 그래도 내장 S펜이 있어서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을 피할 수 있다.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425로 약간 아쉬움. 삼성갤럭시6이나 7정도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짐.

2. APPLE iPad mini 5

45만원. 7.9인치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 A12 프로세서의 준수한 성능, 필기 부드러움, 10.1인치 이하라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무료로 사용 가능. iMovie와 루마퓨전을 이용한 동영상 편집가능. 잘 부러짐. 잘 휨. 언젠가 배터리 교체해야 됨. 소모품 느낌. 물론 괜찮은 가격으로 중고제품으로 판매 가능하다.

3. APPLE iPad air 3

57만원, 10.5인치 웬만한 노트북에 버금가는 화면사이즈. A12 준수한 성능. 베젤은 널지만 충분히 아이패드 프로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고 비슷한 성능을 낸다.

4. Amazon Fire HD 10 (2019)

필기 안됨. 빛반사 때문에 화면을 볼 때 눈에 거슬린다. 1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패드. 아마존 관련 상품 쉽게 감상 혹은 쇼핑 가능. 인터넷 방송 유튜브 감상 최적화.

구매 후 실사용기

가격을 제외하면 아이패드 에어3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정말 가격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5로 선회했다. 예산선이 50~60만원이라 애플펜슬과 애플케어, 케이스를 구매하고 나면 금방 10~15만원 정도의 추가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추가적으로 태블릿이 필요하면 아마존 파이어HD 10을 구매하고, 아이패드 미니5로는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 그리고, 노트 필기도 하면서 루마퓨전으로 동영상 편집도 가끔 하려고 한다. 또 생각해보면 아이패드 미니4가 나온지 3년 정도 지났으니, 앞으로 3년정도 쓰다가 아이패드 미니6로 넘어갈 생각도 있었다.

구매하기전에 약간 두려웠던 부분은, 7.9인치 태블릿이 처음이라 그 화면 크기가 과연 어느정도가 될 것인지 궁금했다. 실제로 만져보지 않고 구매하니까, 인터넷에서 엄청나게 검색했는데, 어떤 분은 8인치 태블릿을 구매했는데, 롤 중계 방송을 보는데도 약간 아쉬운 사이즈라고 해서 롤중계를 보면 아이템 모양이나 선수 이름같은 것을 알아보는데 정말 힘들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것은 기우였다. 바로 구매하자마자 롤챔스나 다른 롤 방송을 트위치를 통해 시청했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 0.7의 시력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이 태블릿을 사용하는 거리는 대략 눈에서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시청하거나 손으로 들고 돌아다니거나,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거리에서 시청하는데, 이 거리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쓰고 있는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는 다른 몰입감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아이패드6의 10.1 인치는 화면은 만족하지만 많이 무겁다는 인상이 있는데, 아이패드 미니5는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한 손으로 들면서 다른 짓을 할 정도는 된다.

처음 만졌을 때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매하자마자 쓰고있는 아이폰7과 연동해주니 바로 설정도 그대로 옮겨갔다. 쓰고있는 앱도 그대로 설치가 되었는데, 하나하나 골라서 설치하고 싶다면 그만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IOS13으로 올렸더니 대략 3시간 정도 아무것도 못하고 다운로드만 받느라 아무것도 못했다. 혹시나 아이패드 구매가 처음이신 분은, 받자마자 처음 설정하기로 시작하시기 바란다.

멀티태스킹도 정말 빠르다. 여러개 앱 사이 왔다갔다도 빠르고, A12 칩을 사용한 덕분인지, 이것저것 띄워놔도 전혀 버벅거림이 없다. 속도면에선 자체 칩이 정말 잘 만들어져서 아마 아이패드 10세대 정도쯤 되면 나도 나이 먹고 키보드 마우스 눌러가면서 데스크탑 PC 앞에 있기 귀찮아 질 것 같은데 그떄쯤이면 충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앱 두 개를 띄워놓고, 유튜브 음악을 틀어놓아도 리프레싱도 없고 나같은 라이트 유저에게 이보다 좋은 태블릿은 없는 것 같다. 루마퓨전을 이번 세일할 때 구매했는데, 조만간 영상 편집하면서 버벅임은 없는지 4K 영상 편집은 빠르게 되는지 시험해 볼 예정이다.

다만 내장 키보드는 화면의 절반을 가릴 정도로 엄청큰 느낌이다. 덕분에 오타는 나지 않지만, 인터넷 웹서핑하다가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고 싶어서 주소창을 누르면 엄청난 키보드 때문에 당황스럽다. 아프리카TV는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채팅을 치려고 채팅창을 누르면 갑자기 화면 절반의 키보드가 나타난다.

이제 필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펜슬로 직접 필기하는 것과 내장 키보드로 타이핑 하는 것은 속도 차이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레이턴시 지연도 없고 뭔가 느린 느낌도 하나도 없어서 직접 필기하는 느낌이다. 익숙하신 분들은 키보드의 속도가 월등히 빠르겠지만 나는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속도가 느리다. 펜슬로 직접 필기하면 생각보다 글씨 적는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긴 한다. 그래도 연습이 필요하고, 글씨가 생각했던 것보다 못 생기게 나온다. 필기는 정말 연습이 꽤 필요하다. 마음대로 이쁘게 글 쓰는 것이 쉽지 않고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놓지 않아서 딱딱딱딱 소리가 나는데 그렇게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다. 그래도 그림그리고 글 쓰는데 재미가 붙었다. 갈고리 현상도 의식해서 보면 약간 거슬리긴 하다. 하지만 어플마다 차이가 좀 있는 편이다.

원래 포스트잇이나 연습장에 오늘 하루동안 해야할 일들을 쭉 적어놓는게 생활습관인데,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잘 행하지 않았다. 간간히 핸드폰으로 해야할일(To do list)을 적어놓기도 하지만 어쩌다 가끔씩이었다. 확실히 펜슬로 아이패드에 쓰는게 재밌어서 자주 꺼내서 필기할 것 같다. 글쓰기에 집중하면 생각이 쉽게 정리가 되고 가끔 새로운 아이디어도 샘솟는다. 키보드로 타자를 치거나 다른 음성기록 매체같은 것과는 달리 글쓰기 만의 묘한 창의적인 면이 있다.

스피커는 물리버튼쪽 바닥에 모노스피커로 있는데, 간단한 영상 감상에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넷플릭스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시려면 성능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야 할 것 같다. 공간감이나 방향감, 풍부한 질량같은 느낌은 전혀 없다. 그래도 목소리 전달력 같은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음악 감상에는 그럭저럭이지만 인터넷 방송이나 강의를 들을 때는 전혀 지장 없다. 음질을 신경쓰면 쓸수록 거슬리지만 일반적인 사용에는 지장없다.

리프레시는 아직 60hz로 아이패드 프로에는 비할 바가 못 되지만 144hz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더라도 아이패드 미니5의 60hz를 봤을 때 특별히 거슬리는 느낌이 없다.

배터리 충전은 매우 느리다. 5와트의 엄청 느린 충전만 가능한데, 빠른 충전을 기대했다면 엄청 느리게 느껴질 것 같다. 다만 아예 포기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느껴진다. 벌써 충전이 됐나 싶을 떄 이미 충전이 끝나있다.

필기어플 혹은 메모어플 중에서는 생각보다 아직 마음에 드는 어플을 발견하지 못했다. 기본 메모장은 컴퓨터에서 켜서 아이클라우드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했는데, 조금 불편하다. 가독성도 떨어지고 바로바로 확인이 힘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One Note)로 바꿨는데 아직은 만족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적어서 PC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곳 저곳 리뷰어들의 글들을 확인해보니 사진을 첨부할수록, 글이 많아질수록 기본 메모장과 원노트는 속도가 느려지는게 체감이 크다고 한다. 벌써부터 걱정이다. 그림도 몇 번 그려보려고 시도했지만, 잘 그리는 사람들은 무슨 도구를 써도 잘 그리는 것 같다. 나는 아이패드에다 그려도 잘 못 그릴 것 같다.

마지막으로 다들 느끼겠지만 당연한 단점으로는 물리버튼의 존재이다.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얇은 베젤을 채용하기 위해 물리버튼을 없앴다. 신형 아이폰X와 아이폰11에서도 물리버튼을 없앴다. 그런데 아이패드 미니5에서는 성능을 높이는 대신 물리버튼이 존재한다. 이게 금방 고장나기도 쉽고, 누를 때마다 딸깍거리는 것도 꼴보기 싫다.

역시 애플다운 패키지 디자인이다. 받을 때마다 설렌다. 항상 동일한 필름에 씌워져서 온다. 패키지 구성품은 같다. USB연결선과 5W 충전기, 본체와 같이 들어있다. 실물을 영접하는 순간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음이 느껴진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를 쓰시는 분들은 작게 느껴지실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5의 사이즈를 A4용지와 비교해 보았다. 실물로는 이정도 차이가 난다. 집에 있는 A4 용지와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저렇게 작아도 나름 필기와 드로잉이 불편하지 않다. 루마퓨전은 오늘 깔아서 아직은 시험해보지 못했다. 다른 사이즈 비교 체험을 위해 비오템 아쿠아파워와 10년도 넘은 파일럿 펜, 라이터와 비교해 보았다. 화질은 아주 선명하다. 밝기가 웬만한 신형 핸드폰이나 아이패드 후려 뺨칠 정도로 정말 밝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라서 눈에 정말 편하고 조도 센서와 반응해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에 잘 들어온다.

제품 제원

태블릿PC / iOS 12 / 20㎝(7.9인치) / IPS-LCD / 2048×1536 / 326ppi / 4:3 / 멀티터치 / A12 (64bit) / 헥사(6)코어 / 2.5GHz+1.53GHz / G11P / 램:3GB / 내장:64GB / microSD미지원 / WiFi전용 / 802.11 a/b/g/n/ac / 블루투스v5.0 / WiFi 듀얼밴드 / 후면:800만화소 / 전면:700만화소 / HDR / 동영상촬영 / 스피커: 2개 / 3.5mm단자 / 라이트닝8핀 / Siri / 지문인식 / 영상통화 / 마이크 / 터치펜지원 / 전용펜 별매 / 전용키보드 미지원 / 5,124 mAh / 사용시간:최대10시간 / 가로: 134.8mm / 세로: 203.2mm / 두께: 6.1mm / 300.5g / 출시가: 499,000원

총평

정말 괜찮은 태블릿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아이패드7세대 혹은 아이패드 미니5세대를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이패드를 쓰면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마존 파이어 HD10 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막강한 성능과 디스플레이, 호환성, 꾸준한 IOS 업데이트, 차후 AR 업데이트, 다른 애플 제품과의 연계등 모든 사항에서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성능의 태블릿을 구하기 어렵다.

애플케어를 먹이면 2번 무료 AS가 가능하고, 앞으로 2022년쯤은 되어야 아이패드 미니6가 나올 것 같다. 그 전까지 정말 잘 쓰면 충분히 제 값 하는 기기라고 생각한다. 정말 난 유튜브만 볼거라면 아마존 파이어HD 10, 삼성 안드로이드 태블릿 Tap A 8.0 도 괜찮긴 하다. 그런데 난 들고다니면서 필기도 하고 인강듣고, 영상편집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분들은 후회 안하실 것이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484245&keyword=ipad%20mini5&cate=12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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