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자국 종류 | 벌레 물린 자국을 구분하고 대처하는 법 상위 32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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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름 좋아하세요? 누구나 여름을 좋아하죠. 신나는 계절이니까요. 바비큐 파티에서, 바닷가에서, 공원에서, 호수에서 말이에요. 하지만 잠깐! 우리를 따라다니며 짜증나게 하는건 누굴까요? 크기는 작아도 아주 짜증 나는 존재죠. 벌레요! 엄청난 수의 곤충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해가 없고 인간을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몇몇 벌레들은 우리를 물고 쏘아서 진짜 위험할 수 있어요.

거의 4만 종의 거미는 독이 있습니다. 겁 내지 마세요! 사람에게 다 독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해야 할 3가지 거미가 있죠. 진드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진드기의 가장 나쁜 점은 사람들을 뇌염, 보렐리아 증 (라임병)과 같은 질병을 감염시킨다는 점입니다. 안전을 보장하려면 어떤 벌레를 피하는 게 좋은지 한번 알아봅시다.
타임스탬프:
거미 0:51
❗ 거미에 물렸을 때 피해야 할 행동 2:07
모기 2:41
일반적인 벌레 6:42
벌 7:48

#곤충 #벌레물림 #밝은면

요약:
-갈색 은둔 거미는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삽니다. 집, 헛간, 다락을 좋아하고 가구나 마루판 뒤에 숨기도 하죠.
-검은 과부 거미는 미국 전역에서 발견됩니다. 보통 돌무더기나 장작 더미처럼 야외의 보호 구역에서 삽니다. 배에 빨간색이나 주황색 모래시계 무늬가 있어요.
-다행히도 타란튤라에게 물리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상처는 매우 드물고, 다행스럽게도 뉴월드 타란튤라는 독이 없습니다. 하지만 귀찮게 굴면, 바늘 같은 털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보통 모기에 물리면 동그랗게 부어 오릅니다. 모기 물린 자국은 형태가 금방 드러나고 모양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죠.
-사람을 물 때, 모기는 상처에 혈액 희석제가 들어 있는 침을 주입합니다. 이것이 붓기, 붉어짐,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모기 물리는 것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을 알려드릴게요: 한 번 물리기만 해도 몸의 넓은 부위에 광범위한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게 물리면 우리 몸은 붉은 반점으로 반응합니다. 이 곤충은 피부에 오랫동안 붙어서 피를 빨아먹고 크기가 커지죠.
-진드기의 가장 나쁜 점은 사람들을 뇌염, 보렐리아 증 (라임병)과 같은 질병을 감염시킨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드기 감염이 빈번한 지역에 살거나, 진드기가 가장 많은 시기인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그런 지역을 방문한다면 감염될 위험이 커집니다.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하면 핀셋으로 제거하고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에 가세요.
-벌레에 물린 자국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어떤 사람들은 가려움과 통증의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입니다.
-벌레는 피부를 물어서 적당한 모세혈관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5-7번 줄지어 물린 자국이 줄을 지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은 벌레에 물린 가장 끔찍한 결과 중 하나입니다. 물린 상처는 끊임없이 가려울 수 있고, 만지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벌은 쏜 부위에 벌침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것을 조심해서 뽑아내야 합니다. 벌에 알레르기가 없다면 벌에 쏘이는 것은 위험하지 않습니다.
-고통의 강도는 개인의 고통 극한점에 따라 다릅니다. 극한점이 높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크게 불편하지 않을 거예요.
-만약 아피톡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해집니다. 물린 상처는 퀸케 병, 과민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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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베드버그에 물린 자국과 모양 및 증상 | 렌토킬이니셜

물린자국 패턴 · 빈대에 물릴 경우 짧게는 6 – 24시간, 길게는 3일 뒤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부풀어 솟아오른 혹이 생깁니다. · 모기와 다르게 빈대는 혈관을 찾는 능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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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entok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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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5 좀 벌레 물린 자국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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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 자국을 구분하고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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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밝은 면 Bright Sid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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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9.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w2F4eYm54k

[영어] 벌레 물린 자국들로 보는 벌레의 종류

벌레 물린 자국들로 보는 벌레의 종류

여름이 되면서 벌레가 부쩍 늘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인간 모기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기들을 끌어 모으는데다가 한 번 물리면 엄청나게 고생을 해야 하는 체질이라서 이 무렵에는 신경이 많이 곤두선답니다.

하지만 여름에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모기뿐만이 아니죠. 여름은 이곳저곳에 도사린 벌레들이 사람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 벌레들 대부분이 자신의 머리 위에 곱게 자신이 어떤 벌레인지 이름을 붙이고 와서 사람 눈앞에서 보란 듯이 물고 가기 보다는 몰래 콱 물어놓고 도망가 버리기 때문에, 물린 사람은 사실 뒤늦게 피부에 남은 자국만을 보며 황망해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물린 자국이야 말로 자신을 물고 도망가 버린 벌레가 무엇인지 추측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중요한 단서이기도 합니다. 벌레들의 물린 자국의 특성이 무엇인지, 증세는 어떠한지 급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벌레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알려드립니다!

□ 이 글은 http://www.everydayhealth.com/skin-and-beauty-photos/how-to-identify-common-bug-bites.aspx 을 참고하여 일부 번역한 것으로 내용과 사진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원글의 저자인 Andrea Bledsoe, PhD에게 있습니다.

(이미지는 대부분 구글에서 사용 또는 공유 가능(상업적 용도 포함)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벌레에 물린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방문객분들은 이에 혐오감을 느끼실 수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실 때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어디까지나 기초적인 의학 상식을 위한 글입니다. 이 글에 의존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판단, 치료하려 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은 병원이나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모기 (Mosquito Bites)

모기에 물린 자국은 매우 간지러우며 붉은 색으로 부풀어 튀어 오릅니다.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큰 해를 입지 않지만, 드물게 모기가 치명적인 병원균을 옮기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말라리아, 필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서나일열, 일본뇌염 등이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이며, 특히나 말라리아의 경우 모기가 ‘지구에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따라서 위험 지역에서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1~2주 정도 증상을 두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안전 지역에서 전염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으며, 이런 경우 모기 독으로 인한 가려움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가려움이 문제로, 지나치게 피부를 긁다가 피부가 손상되어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물린 직후에는 비누로 씻어주시거나 젖은 녹차백을 올려놓으시거나 열을 가해 주시면(56℃ 이상의 온수나 드라이기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되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물파스 말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항히스타민 연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빈대 (Bed Bug Bites)

빈대에 물린 것 자체는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빈대가 사람을 물면서 남긴 타액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이 알레르기 반응은 빈대에게 물린지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3일 후에 시작되며 피부에 평평하게 부풀어 오른 자국, 혹은 마치 송곳으로 피부에 구멍을 뚫은 것 같이 옴폭하게 패인 자국을 남깁니다. 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으키는 가려움은 모기에 물린 것 보다 더 심각하며, 당연하지만 이로 인해 잘못 피부를 긁다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빈대는 딱히 무는 부분을 가리지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목이나 얼굴, 팔, 손 같은 옷으로 가려지지 않은 부분을 공격합니다.

3. 거미 (Spider Bites)

대부분의 거미에게는 독이 없습니다. 증상은 벌에 쏘였을 때와 비슷해서 물린 곳이 붉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느낍니다. 하지만 일부 거미독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체질의 사람들은 거미에 물렸을 때 가슴이 조이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호흡 곤란을 느끼거나 음식을 삼키는데 문제를 느끼거나 얼굴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무독성 거미에 물렸을 때의 증상입니다.

하지만 독거미, 예를 들어 검은과부거미 같은 거미에 물리면 증상은 좀 더 심각해집니다. 거미에 물린 부분 자체에서는 그닥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물린지 삼사십 분 후에는 통증과 부어오름이 시작되고, 이내 근육통과 복통, 두통, 등의 통증 등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경련, 근육 마비와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오면서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는데, 당연하지만 즉시 병원으로 가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자국은 북미의 독거미 중 하나인 ‘갈색은둔거미’에게 물린 자국입니다. 이 거미는 매우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사람을 물고 가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벌에 쏘인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을 짧게 느끼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이 물린지 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물린지 4~8시간이 지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자국이 나타나는데, 이런 자국을 발견할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다만 이 거미는 미국에서는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글쎄요.

4. 진드기 (Tick Bites)

대부분의 경우 진드기는 알레르기만 일으킵니다. 통계에 따르면 90%는 사람에게 그다지 큰 해를 끼치지 않는 종류의 진드기라고 합니다. 다만 모기나 빈대 같이 이 알레르기가 간지러움을 유발해 피부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진드기 같은 경우는 빨래와 청소로 예방이 되므로 자주 집 안을 청소하고 침구를 빨아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아직 10% 정도의 해로운 진드기가 남아있는데, 미국의 경우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 라임병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라임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 관절 통증,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등이 발생합니다. 혹시 위의 사진과 같이 화살 과녁 같은 특이한 붉은 자국이 나타난 후 이런 증상을 경험하신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작은소참진드기, 혹은 살인 진드기로 유명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라고 불리는 이 병은 감염 시 발열,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물릴 시 치사율이 6% 정도로 상당히 높지만, 살인 진드기가 이 병균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은 1% 이하이며, 건강한 면역 체제를 지닌 사람이면 별도의 치료 없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벼룩 (Flea Bites)

벼룩은 물린지 한 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작고 붉은 물집 같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때때로 출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마치 두드러기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물린 자국들 주변은 같이 부풀어 올라 심각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게다가 벼룩은 모기 같이 한 부분만 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 서너 군데를 같이 물기 때문에 그 가려움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벼룩은 주로 발목이나 겨드랑이, 손목 주변, 혹은 무릎이나 팔이 접히는 부분의 안쪽 같은 부드러운 부분을 자주 뭅니다. 상당히 화나는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벼룩에 물린 부분은 건드리면 점점 하얗게 변하면서 커지거나 주변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이 역시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6. 벌 (Bee Stings)

벌은 쏘이는 순간 마치 주사를 맞은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바로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통증은 몇 분간 지속되다가 점점 둔해지고, 이어 약한 간지러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냥 가려운 정도지만 만지면 따갑게 느껴지는 정도로, 벌침이 들어간 곳은 상대적으로 밝은 색이 되며, 그 주변이 붉게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벌에 쏘였다면 그 침은 손으로 빼지 마시고 신용카드 같이 모서리가 평평한 것으로 살살 눌러 빼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쏘인 부분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시고 쏘인 부위를 얼음찜질 등으로 차갑게 유지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전 어렸을 때 학교 캠프를 갔다가 그만 실수로 벌에 쏘였는데 (손등 위에 벌이 앉을 줄 모르고 손을 포갰다가 벌을 눌러서 놀란 벌이 그만 콱 하고^^;), 그대로 계곡에 갔었거든요. 물장구를 치며 놀다 보니까 어느새 쏘인 상처가 가라앉아 있었다는 후문이……

이렇게 별 탈 없이 나아주면 좋지만, 문제는 벌침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특히 한 번 벌에 쏘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는 몸에서 벌침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다시 쏘였을 경우 벌침에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수건 등으로 쏘인 부분을 눌러 최대한 독이 퍼지는 걸 막은 후 가까운 응급실로 속히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7. 이 (Lice Bites)

이는 주로 사람의 어개나 목, 혹은 두피를 물며 물린 자국은 작은 붉은색 점 같이 보입니다. 자국이 너무 작아서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사실 별로 아프지는 않지만 문제는 가려움입니다. 그리고 가려움이 생기면? 당연하지만 긁다가 피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물린 부분을 긁어대다가 림프절 쪽이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흘러나오거나 하는 증상이 생기면 그것은 상처가 감염 되었다는 뜻이니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8. 개미 (Ant Bites and Stings)

모든 개미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개미, 그러니까 불개미 같은 것은 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미에 물린 부위는 매우 아프며, 피부가 작고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특히나 불개미에 물리면 상처가 마치 타는 것처럼 아픈데, 상처는 마치 수포나 농포같이 생긴 체액으로 찬 하얀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이 상처는 3~8일 정도 지속되는데 매우 아프면서 또한 간지럽기까지 하기 때문에 무의식중에라도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왕개미의 경우 불개미와 달리 독은 없지만, 개미산(포름산)을 쏘아 피부에 타는 것 같은 통증을 주기 때문에 이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9. 응애(Mite Bites)

진드기와 혼용되어 여겨지기도 하는 응애에게 물리면 한동안 물린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물린 자국이 간지러워지면서 피부에 마치 발진 같은 자국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 때야 응애에게 물린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응애의 종류 중 하나인 양충은 사람을 물면 좀 더 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침을 주입하는데, 이 때문에 양충에게 물리면 물린 자국은 단단해지면서 그 주변으로는 간지럽거나 혹은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붉은색 부푼 자국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10. 옴 (Scabies Mite Bites)

옴은 피부 아래로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데, 이 알에서 새끼가 깨어나면 다시 피부 밖으로 나와 성충이 될 때까지 지내다가 성충이 되면 다시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그 결과 피부에는 마치 여드름 같은 자국이 남게 되는데요, 여드름과 다른 것은 매우 가렵고, 이 가려움이 밤만 되면 유난히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옴에게 물린 자국은 자세히 살펴보면 옴이 파고들면서 생긴 얇고 가는 선 같은 상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상처는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이나 무릎이 접히는 부분, 혹은 손목이나 손가락에 장신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그 장신구 아래쪽에서 주로 발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자료는 어디까지나 가볍게 참고하시라고 번역한 자료이고, 또 영어 자료이다 보니 우리나라 실상과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벌레에 물리시면 일단 무엇보다 긁지 마시고! 약국, 혹은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사히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Eileen Do-Yun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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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자국 11가지 종류│피부질환

봄, 여름, 가을은 벌레와 곤충이 많이 활동해 피부과를 찾는 시기입니다. 벌레 물린자국이 있는데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 피부질환인지 알 수 없는 경우 아래 사진을 보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벌레 물린자국

먼저 언제, 어디서 물렸는지 알아야 합니다. 장소와 시간을 알고 있다면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 찾을 수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곳 → 모기, 진드기, 거미

더럽거나 쓰레기가 많다 → 파리, 벌

집 → 빈대, 모기

반려동물 → 벼룩

완벽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장소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 물집, 구멍, 개수, 형태, 붓기, 알레르기 반응 등 벌레에 따라 모양이 비슷하거나 다르기 때문에 변화하는 모습도 함께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렵다면 냉찜질을 실시하고 반응이 심각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벌레 물린 자국 목록]

진드기, 권연 벌레, 좀벌레, 모기, 개미, 샌드 플라이, 벌(말벌), 빈대, 벼룩, 이, 거미, 등에, 돈벌레, 바퀴벌레 등

진드기 물린자국

진드기는 영어로 ‘Tick’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피부에 발생되는 모양 또한 달라집니다. 집이나 침대에 있는 진드기는 빨갛고 넓으며 간지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청소와 관리 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문제는 밖에서 물렸을 때입니다. 주로 산이나 공원, 풀, 잔디, 나무 등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순간 물 수도 있지만 머리카락, 옷, 가방 등을 통해 피부로 옮겨가기도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피부에 O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정확히는 위에 있는 사진처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운데에 진드기가 보인다면 눌러서 죽이면 안 됩니다. 핀셋으로 최대한 머리 부분을 잡아 수직으로 당겨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꼭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질병으로는 라임병 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흔하지 않지만 북미, 유럽에는 흔히 나타나는 병중 하나입니다. 뇌염, 뇌수막염, 부정맥, 근골격계 통증, 관절염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등산이나 풀이 많은 곳에서는 주의해야 하며 농장, 목장 주변 관리되지 않은 숲 역시 출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 감염 주의 표시가 있다면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권연 벌레 물린 자국

권연 벌레는 담배잎에 사는 벌레라고 하여 영어로 ‘Tabacco beetle’이라고 합니다. 딱딱하고 작은 이 벌레는 신경이 쓰이지만 무섭지는 않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 벌레는 사실 해충입니다.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집안 어디선가에 서식하고 있으며, 눈앞에 보이는 것만 잡아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벌레가 발견된 후 피부에 트러블,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권연벌레 는 직접 물지 않습니다. 물린 자국으로 보이는 것은 숙주로 이용하는 권연 침벌의 자국입니다. 작은 벌 모양을 하고 있는 암컷만 물 수 있고 날지는 못합니다.

모기나 개미가 문 것과 비슷하지만 작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벌레 물린자국

좀은 영어로 ‘Silverfish’입니다. 생선 은어가 생각나지만 생긴 모양과 색이 닯았다하여 실버피쉬라고 불립니다.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고 오래된 주택, 아파트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옷, 장판, 벽지, 섬유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옷장과 침대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실 좀벌레 는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과 마주칠 경우 달아나기도 하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 물 것 같지만 아직까지 발견된 피해 사례는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물렸을 때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실험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반 개미가 무는 정도로 느껴졌고 알레르기처럼 빨갛게 피부가 올라왔지만 하루 정도의 간지러움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모기 물린자국

더운 여름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모기는 영어로 ‘Mosquito’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려봐서 자국에 대해서는 모두 알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산, 바다, 강 등 물이나 풀이 많은 지역의 모기일수록 더 간지럽고 크게 부어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다면 세균 감염 등의 문제로 최대한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 어려운 경우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보통 물린 직후 간지럽고 부어오르지만 2-4일이 지나면 붓기나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기 알레르기라고 불리는 스키터 증후군 인데요. 일반적인 증상과 다르게 염증, 수포, 물집이 발생하며 열이나 거나 넓고 크게 붓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성인보다는 영유아, 초등학생 등의 영유아, 임산부, 노인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 말라리아 모기의 위험에 있는 국가입니다. 일부 지역에만 있다고 하지만 일반 모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미 물린자국

개미는 영어로 ‘Ant’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미는 대부분 물지 않거나 물리더라도 큰 위험을 주지 않습니다. 검은색 큰 개미는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따끔하고 간지러우며 빨간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벌레에 물린 약을 바를 경우 간지러움은 대부분 사라지며 자국도 1-3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붉은 개미, 불개미는 독소가 있어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를 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듯 간지럽고 상처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외국의 경우 거대한 물집이나 쇼크 반응을 일으키는 종류도 많지만 다행히 한국에서 발견되는 종들은 크게 위험은 없습니다.

샌드 플라이

샌드 플라이는 흡혈파리, 먹파리라고 불리는 흡혈 곤충이자 해충입니다. 영어로 ‘Sandfly’라고 하는데요. 물렸을 경우 극심한 고통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샌드플라이 에게 물린 자국은 모기 정도의 크기로 물집이나 수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물렸을 당시에는 따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훨씬 간지럽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벌에 물린 것처럼 크게 부어오르거나 두통, 발열,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곤충, 벌레와 다르게 흐르는 물에 알을 낳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가, 개울, 낚시터, 캠핑장이 주요 서식지로 개채수가 늘어나는 여름철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다리를 많이 공격하기 때문에 벌레 기피제를 바르고 긴바지와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공격하지만 아직까지는 전염, 감염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벌 말벌 물린자국

벌은 영어로 ‘Bee’ 말벌은 ‘Hornet, 와스프 ‘Wasp’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장수말벌도 있죠. 산, 들, 나무, 공원, 풀 또는 쓰레기 주변에 주로 출몰합니다. 놀이터나 공원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이곳에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벌에 물릴 경우 따끔하고 화끈거리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통증도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일반 꿀벌은 다른 종류에 비해 반응이 적지만 말벌류의 경우 마비, 오한이 발생하며 입술이나 귀 등이 파랗게 변하며 호흡곤란,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은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게 되는데 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호흡기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침을 제거할 수 있다면 핀셋 등으로 제가 하는 것이 좋으며 주변 동료들이 함께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는 영어로 ‘Bed bug’입니다. 주로 숙소, 침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국내는 외국에 비해 많이 발견되지 않지만 집보다는 여행지나 숙소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외부에서 집으로 옮겨올 수도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린 자국은 모기나 벼룩에 물린듯한 자국으로 알레르기처럼 빨갛게 부어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선이나 길처럼 이어져 있거나 지그재그로 자국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벼룩 물린자국

벼룩은 영어로 ‘Flea’라고 합니다. 강아지나 반려동물,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 침대, 카펫, 바닥 등에서 벼룩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린 자국은 모기와 비슷하게 부어오르고 빨갛게 변하기 때문에 모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기와 큰 차이점은 대부분 다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마리가 여러 번 물기 때문에 1~2cm 간격으로 물린 자국이 보인다면 벼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대와 비슷하게 집중되어 있지만 일정하지 않으며 모기보다 더 간지럽고 고통스럽고 많은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침대나 잠을 잘 때 공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물린자국

이는 영어로 ‘Louse’라고 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없어져 가고 있지만 머리, 목, 귀 등 털이 자라는 곳에 물린 자국이 여러 개 보인다면 이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역이 필요합니다. 성인보다는 아이에게 더 잘 나타나며 직접 접촉을 통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미 물린자국

거미는 영어로 ‘Spider’입니다. 수백 수천 종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물린 자국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 사는 집 거미나 생활 속에서 쉽게 마주치는 일반 거미들은 물리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데요.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수포가 발생되거나 살을 썩게 하거나 검게 변하는 종도 있기 때문에 깊은 숲 속이나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미를 키우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특별한 보고 사례는 없습니다.

등에 물린자국

등에는 쇠파리, 말파리라고 불리기도 하며 Cleg, Horsefly, Bremsen 등으로 불립니다. 비슷한 종류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파리목 등에 과로 벌처럼 생겼지만 파리과에 속하는 벌레입니다.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위험한 벌레로 물릴 경우 아주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붓고 가려워지며 주변이 빨개지고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양궁의 과녁처럼 물린 자국 주변으로 동그랗게 퍼집니다. 물릴 경우 상당히 아프다고 알려졌지만 사람보다는 동물을 더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벌레

돈벌레는 그리마라고 합니다. 영어라고 느껴지지만 순우리말입니다. 영어로는 ‘House Centipede’로 전 세계에 분포하는 벌레입니다.

돈벌레 는 집안에 있는 많은 해충과 그의 알까지 잡아먹기 때문에(바퀴벌레와 모기의 천적) 우리에게는 익충이라고 알려져 있고 돈을 가져다주는 벌레로 생각해 잡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음식물이 많은 곳에 모이기 때문에 서민의 집보다 부잣집에 많이 나타나 돈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죠.

이 벌레가 집에 있다는 것은 해충이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눈에 보인다면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조금 부어오르는 정도로 크게 영향은 없습니다.

바퀴벌레

바퀴벌레는 영어로 ‘Cockroach’입니다. 봄부터 시작해 여름에 개채수가 크게 늘어나는 바퀴벌레는 사실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은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퀴벌레 를 발견했는데 다음날 피부에 발진이나 질환이 생겼다면 바퀴보다는 다른 벌레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상 벌레 물린 자국 사진과 함께 설명했는데요. 벌레마다 물림 모양이 다르고 사람의 피부에 따라 모양을 달라지기 때문에 적확한 판단은 어려운데요. 위에 위험하다고 언급한 진드기, 벼룩, 벌, 등에, 샌드 플라이 등은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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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 물린 자국을 구분하는 방법

근처에 다가왔을 때 물거나 침을 쏘는 여러 종류의 벌레들을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다. 벌레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극을 받으면 물거나 침을 쏜다. 벌레에 물렸거나 쏘인 초기에 통증이 나타나고, 피부에 독성분이 스며들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벌레에 물린 자국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면, 증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위험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빠르게 벌레에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벌레 물린 자국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무슨 벌레에 물렸을까?” 물린 자국 모양으로 알아보는 해충 9종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전격 사퇴함에 따라 차기 사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주요 공기업의 첫 수장 교체라는 상징적 측면도 있지만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에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을 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선 윤 정부의 철학에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가장 유력 후보군으로 대선 캠프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등에서 부동산 정책을 설계한 김경환 교수와 심교언 교수 등을 꼽고 있다. ◆ LH 안팎 “예견된 수순이었지만 당황”…빠른 속도로 사장 공모 예상 LH 안팎에선 김 사장이 전 정부에서 임명된 사장이었던 만큼 새 정부, 새 장관이 들어선 이후 적절한 시기에 교체될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11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할지 미처 몰랐다는 분위기다. LH 관계자는 “사장의 사의 표명은 사실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내부적으로도 아직 공모에 대한 얘기를 들은 바는 없어 당장 일정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안으로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새 사장이 임명되기 전까지는 이정관 부사장이 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뜸 들일 이유는 없다. 김 사장이 주무부처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직접 사의를 표명한 시점이 지난 3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부동산정책인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 발표를 앞 둔 시기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초 이번 발표가 9일 예정이었으나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비상상황 때문에 1주일 연기됐을 뿐이다. 이번 주택공급계획의 근간은 민간 주도의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다. 전 정부의 공공 주도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다. 여기에 땅 투기 사태로 인해 LH 위상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결국 LH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고 기능도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 김 사장의 전격 사임은 예견된 수순일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안팎의 해석이다. 따라서 새로운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로는 캠프와 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공약을 설계한 국토부 1차관 출신의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와 시장주의자인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1순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 부동산공약 설계 김경환·심교언 교수 유력후보…이한준·김헌동 지자체 공사 전·현직 사장도 물망 학자 출신인 김경환 교수는 ▲국토연구원장 ▲한국주택학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부회장 ▲재정경제부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주택과 부동산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부 1차관을 지낸 이력이 있어 전문 학자와 관료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경력이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됐으며 시장 중심의 부동산 정책 설계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약으로 내세운 ▲분양가상한제 산정 방식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2020년 이전으로 공시가격 끌어올리기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상향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 역시 대선 당시 김 교수와 함께 규제 완화 정책의 근간을 만든 친시장주의자다. 특히 대통령직 인수위에 부동산TF팀장으로 발탁돼 부동산 세제 완화를 포함한 각종 규제 완화 방안을 수립했으며,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주장해왔다. 현재도 국토부의 민간 자문 역할인 주택공급 혁신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을 가진 두 교수는 한때 국토부 장관의 유력한 후보로도 물망에 오르기도 해 강력한 LH 사장 후보군에 속한다. 이한준 전 경기도시 공사 사장과 김헌동 현 SH 사장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사장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도내 건설.주택.교통분야 정책 수립 하면서 대심도철도(지금의 GTX) 공약을 설계한 장본인이다. 이후 경기도시공사(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맡아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수행 경험을 쌓았다. 이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3기 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택지 개발보다는 1~2기 신도시를 점진적으로 재개발·재건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지지를 업고 등용된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민간 건설기업 회사원과 시민단체를 거친 현직 사장이다. SH공사가 분양한 8개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토지임대부(반값) 아파트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도 변창흠 교수가 SH공사, LH, 국토부 장관에 차례대로 오른 선례가 있다는 점에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현 여당 정치인이면서 국토부 출신인 정창수 전 국토부 1차관과 송석준 의원 역시 거론되는 인사다. 다만 원희룡 장관이 정치인 출신인 만큼 LH 사장에는 현직 정치인 보다는 전문가 중심의 발탁을 점치는 분위기다. [email protected]

Top 25 벌레 물린 자국 종류 The 21 Latest Answer

벌레 물린 자국을 구분하고 대처하는 법

벌레 물린 자국을 구분하고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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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벌레 물린 자국들로 보는 벌레의 종류

벌레 물린 자국들로 보는 벌레의 종류 ​ 여름이 되면서 벌레가 부쩍 늘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인간 모기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기들을 끌어 모으는데다가 한 번 물리면 엄청나게 고생을 해야 하는 체질이라서 이 무렵에는 신경이 많이 곤두선답니다. 하지만 여름에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모기뿐만이 아니죠. 여름은 이곳저곳에 도사린 벌레들이 사람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 벌레들 대부분이 자신의 머리 위에 곱게 자신이 어떤 벌레인지 이름을 붙이고 와서 사람 눈앞에서 보란 듯이 물고 가기 보다는 몰래 콱 물어놓고 도망가 버리기 때문에, 물린 사람은 사실 뒤늦게 피부에 남은 자국만을 보며 황망해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물린 자국이야 말로 자신을 물고 도망가 버린 벌레가 무엇인지 추측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중요한 단서이기도 합니다. 벌레들의 물린 자국의 특성이 무엇인지, 증세는 어떠한지 급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벌레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알려드립니다! □ 이 글은 http://www.everydayhealth.com/skin-and-beauty-photos/how-to-identify-common-bug-bites.aspx 을 참고하여 일부 번역한 것으로 내용과 사진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원글의 저자인 Andrea Bledsoe, PhD에게 있습니다. (이미지는 대부분 구글에서 사용 또는 공유 가능(상업적 용도 포함)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벌레에 물린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방문객분들은 이에 혐오감을 느끼실 수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실 때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어디까지나 기초적인 의학 상식을 위한 글입니다. 이 글에 의존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판단, 치료하려 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은 병원이나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모기 (Mosquito Bites) 모기에 물린 자국은 매우 간지러우며 붉은 색으로 부풀어 튀어 오릅니다.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큰 해를 입지 않지만, 드물게 모기가 치명적인 병원균을 옮기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말라리아, 필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서나일열, 일본뇌염 등이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이며, 특히나 말라리아의 경우 모기가 ‘지구에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따라서 위험 지역에서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1~2주 정도 증상을 두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안전 지역에서 전염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으며, 이런 경우 모기 독으로 인한 가려움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가려움이 문제로, 지나치게 피부를 긁다가 피부가 손상되어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물린 직후에는 비누로 씻어주시거나 젖은 녹차백을 올려놓으시거나 열을 가해 주시면(56℃ 이상의 온수나 드라이기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되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물파스 말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항히스타민 연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빈대 (Bed Bug Bites) 빈대에 물린 것 자체는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빈대가 사람을 물면서 남긴 타액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이 알레르기 반응은 빈대에게 물린지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3일 후에 시작되며 피부에 평평하게 부풀어 오른 자국, 혹은 마치 송곳으로 피부에 구멍을 뚫은 것 같이 옴폭하게 패인 자국을 남깁니다. 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으키는 가려움은 모기에 물린 것 보다 더 심각하며, 당연하지만 이로 인해 잘못 피부를 긁다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빈대는 딱히 무는 부분을 가리지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목이나 얼굴, 팔, 손 같은 옷으로 가려지지 않은 부분을 공격합니다. 3. 거미 (Spider Bites) 대부분의 거미에게는 독이 없습니다. 증상은 벌에 쏘였을 때와 비슷해서 물린 곳이 붉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느낍니다. 하지만 일부 거미독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체질의 사람들은 거미에 물렸을 때 가슴이 조이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호흡 곤란을 느끼거나 음식을 삼키는데 문제를 느끼거나 얼굴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무독성 거미에 물렸을 때의 증상입니다. 하지만 독거미, 예를 들어 검은과부거미 같은 거미에 물리면 증상은 좀 더 심각해집니다. 거미에 물린 부분 자체에서는 그닥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물린지 삼사십 분 후에는 통증과 부어오름이 시작되고, 이내 근육통과 복통, 두통, 등의 통증 등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경련, 근육 마비와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오면서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는데, 당연하지만 즉시 병원으로 가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자국은 북미의 독거미 중 하나인 ‘갈색은둔거미’에게 물린 자국입니다. 이 거미는 매우 은밀하고 조심스럽게 사람을 물고 가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벌에 쏘인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을 짧게 느끼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이 물린지 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물린지 4~8시간이 지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자국이 나타나는데, 이런 자국을 발견할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다만 이 거미는 미국에서는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글쎄요. 4. 진드기 (Tick Bites) 대부분의 경우 진드기는 알레르기만 일으킵니다. 통계에 따르면 90%는 사람에게 그다지 큰 해를 끼치지 않는 종류의 진드기라고 합니다. 다만 모기나 빈대 같이 이 알레르기가 간지러움을 유발해 피부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진드기 같은 경우는 빨래와 청소로 예방이 되므로 자주 집 안을 청소하고 침구를 빨아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아직 10% 정도의 해로운 진드기가 남아있는데, 미국의 경우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 라임병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라임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 관절 통증,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등이 발생합니다. 혹시 위의 사진과 같이 화살 과녁 같은 특이한 붉은 자국이 나타난 후 이런 증상을 경험하신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작은소참진드기, 혹은 살인 진드기로 유명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라고 불리는 이 병은 감염 시 발열,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물릴 시 치사율이 6% 정도로 상당히 높지만, 살인 진드기가 이 병균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은 1% 이하이며, 건강한 면역 체제를 지닌 사람이면 별도의 치료 없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벼룩 (Flea Bites) 벼룩은 물린지 한 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작고 붉은 물집 같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때때로 출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마치 두드러기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물린 자국들 주변은 같이 부풀어 올라 심각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게다가 벼룩은 모기 같이 한 부분만 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 서너 군데를 같이 물기 때문에 그 가려움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벼룩은 주로 발목이나 겨드랑이, 손목 주변, 혹은 무릎이나 팔이 접히는 부분의 안쪽 같은 부드러운 부분을 자주 뭅니다. 상당히 화나는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벼룩에 물린 부분은 건드리면 점점 하얗게 변하면서 커지거나 주변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이 역시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6. 벌 (Bee Stings) 벌은 쏘이는 순간 마치 주사를 맞은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바로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통증은 몇 분간 지속되다가 점점 둔해지고, 이어 약한 간지러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냥 가려운 정도지만 만지면 따갑게 느껴지는 정도로, 벌침이 들어간 곳은 상대적으로 밝은 색이 되며, 그 주변이 붉게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벌에 쏘였다면 그 침은 손으로 빼지 마시고 신용카드 같이 모서리가 평평한 것으로 살살 눌러 빼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쏘인 부분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시고 쏘인 부위를 얼음찜질 등으로 차갑게 유지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전 어렸을 때 학교 캠프를 갔다가 그만 실수로 벌에 쏘였는데 (손등 위에 벌이 앉을 줄 모르고 손을 포갰다가 벌을 눌러서 놀란 벌이 그만 콱 하고^^;), 그대로 계곡에 갔었거든요. 물장구를 치며 놀다 보니까 어느새 쏘인 상처가 가라앉아 있었다는 후문이…… 이렇게 별 탈 없이 나아주면 좋지만, 문제는 벌침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특히 한 번 벌에 쏘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는 몸에서 벌침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다시 쏘였을 경우 벌침에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수건 등으로 쏘인 부분을 눌러 최대한 독이 퍼지는 걸 막은 후 가까운 응급실로 속히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7. 이 (Lice Bites) 이는 주로 사람의 어개나 목, 혹은 두피를 물며 물린 자국은 작은 붉은색 점 같이 보입니다. 자국이 너무 작아서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사실 별로 아프지는 않지만 문제는 가려움입니다. 그리고 가려움이 생기면? 당연하지만 긁다가 피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물린 부분을 긁어대다가 림프절 쪽이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흘러나오거나 하는 증상이 생기면 그것은 상처가 감염 되었다는 뜻이니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8. 개미 (Ant Bites and Stings) 모든 개미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개미, 그러니까 불개미 같은 것은 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미에 물린 부위는 매우 아프며, 피부가 작고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특히나 불개미에 물리면 상처가 마치 타는 것처럼 아픈데, 상처는 마치 수포나 농포같이 생긴 체액으로 찬 하얀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이 상처는 3~8일 정도 지속되는데 매우 아프면서 또한 간지럽기까지 하기 때문에 무의식중에라도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왕개미의 경우 불개미와 달리 독은 없지만, 개미산(포름산)을 쏘아 피부에 타는 것 같은 통증을 주기 때문에 이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9. 응애(Mite Bites) 진드기와 혼용되어 여겨지기도 하는 응애에게 물리면 한동안 물린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물린 자국이 간지러워지면서 피부에 마치 발진 같은 자국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 때야 응애에게 물린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응애의 종류 중 하나인 양충은 사람을 물면 좀 더 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침을 주입하는데, 이 때문에 양충에게 물리면 물린 자국은 단단해지면서 그 주변으로는 간지럽거나 혹은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붉은색 부푼 자국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10. 옴 (Scabies Mite Bites) 옴은 피부 아래로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데, 이 알에서 새끼가 깨어나면 다시 피부 밖으로 나와 성충이 될 때까지 지내다가 성충이 되면 다시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그 결과 피부에는 마치 여드름 같은 자국이 남게 되는데요, 여드름과 다른 것은 매우 가렵고, 이 가려움이 밤만 되면 유난히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옴에게 물린 자국은 자세히 살펴보면 옴이 파고들면서 생긴 얇고 가는 선 같은 상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상처는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이나 무릎이 접히는 부분, 혹은 손목이나 손가락에 장신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그 장신구 아래쪽에서 주로 발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자료는 어디까지나 가볍게 참고하시라고 번역한 자료이고, 또 영어 자료이다 보니 우리나라 실상과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벌레에 물리시면 일단 무엇보다 긁지 마시고! 약국, 혹은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사히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Eileen Do-Yun Koo ​​

벌레 물린자국 11가지 종류│피부질환

봄, 여름, 가을은 벌레와 곤충이 많이 활동해 피부과를 찾는 시기입니다. 벌레 물린자국이 있는데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 피부질환인지 알 수 없는 경우 아래 사진을 보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벌레 물린자국 먼저 언제, 어디서 물렸는지 알아야 합니다. 장소와 시간을 알고 있다면 어느 벌레에 물렸는지 찾을 수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곳 → 모기, 진드기, 거미 더럽거나 쓰레기가 많다 → 파리, 벌 집 → 빈대, 모기 반려동물 → 벼룩 완벽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장소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기, 물집, 구멍, 개수, 형태, 붓기, 알레르기 반응 등 벌레에 따라 모양이 비슷하거나 다르기 때문에 변화하는 모습도 함께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렵다면 냉찜질을 실시하고 반응이 심각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벌레 물린 자국 목록] 진드기, 권연 벌레, 좀벌레, 모기, 개미, 샌드 플라이, 벌(말벌), 빈대, 벼룩, 이, 거미, 등에, 돈벌레, 바퀴벌레 등 진드기 물린자국 진드기는 영어로 ‘Tick’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피부에 발생되는 모양 또한 달라집니다. 집이나 침대에 있는 진드기는 빨갛고 넓으며 간지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청소와 관리 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문제는 밖에서 물렸을 때입니다. 주로 산이나 공원, 풀, 잔디, 나무 등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순간 물 수도 있지만 머리카락, 옷, 가방 등을 통해 피부로 옮겨가기도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피부에 O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정확히는 위에 있는 사진처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운데에 진드기가 보인다면 눌러서 죽이면 안 됩니다. 핀셋으로 최대한 머리 부분을 잡아 수직으로 당겨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꼭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질병으로는 라임병 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흔하지 않지만 북미, 유럽에는 흔히 나타나는 병중 하나입니다. 뇌염, 뇌수막염, 부정맥, 근골격계 통증, 관절염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등산이나 풀이 많은 곳에서는 주의해야 하며 농장, 목장 주변 관리되지 않은 숲 역시 출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약 진드기 감염 주의 표시가 있다면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권연 벌레 물린 자국 권연 벌레는 담배잎에 사는 벌레라고 하여 영어로 ‘Tabacco beetle’이라고 합니다. 딱딱하고 작은 이 벌레는 신경이 쓰이지만 무섭지는 않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 벌레는 사실 해충입니다.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집안 어디선가에 서식하고 있으며, 눈앞에 보이는 것만 잡아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벌레가 발견된 후 피부에 트러블,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권연벌레 는 직접 물지 않습니다. 물린 자국으로 보이는 것은 숙주로 이용하는 권연 침벌의 자국입니다. 작은 벌 모양을 하고 있는 암컷만 물 수 있고 날지는 못합니다. 모기나 개미가 문 것과 비슷하지만 작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벌레 물린자국 좀은 영어로 ‘Silverfish’입니다. 생선 은어가 생각나지만 생긴 모양과 색이 닯았다하여 실버피쉬라고 불립니다.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고 오래된 주택, 아파트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옷, 장판, 벽지, 섬유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옷장과 침대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실 좀벌레 는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과 마주칠 경우 달아나기도 하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 물 것 같지만 아직까지 발견된 피해 사례는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물렸을 때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실험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반 개미가 무는 정도로 느껴졌고 알레르기처럼 빨갛게 피부가 올라왔지만 하루 정도의 간지러움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모기 물린자국 더운 여름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모기는 영어로 ‘Mosquito’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려봐서 자국에 대해서는 모두 알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산, 바다, 강 등 물이나 풀이 많은 지역의 모기일수록 더 간지럽고 크게 부어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다면 세균 감염 등의 문제로 최대한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 어려운 경우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보통 물린 직후 간지럽고 부어오르지만 2-4일이 지나면 붓기나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기 알레르기라고 불리는 스키터 증후군 인데요. 일반적인 증상과 다르게 염증, 수포, 물집이 발생하며 열이나 거나 넓고 크게 붓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성인보다는 영유아, 초등학생 등의 영유아, 임산부, 노인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직 말라리아 모기의 위험에 있는 국가입니다. 일부 지역에만 있다고 하지만 일반 모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미 물린자국 개미는 영어로 ‘Ant’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미는 대부분 물지 않거나 물리더라도 큰 위험을 주지 않습니다. 검은색 큰 개미는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따끔하고 간지러우며 빨간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벌레에 물린 약을 바를 경우 간지러움은 대부분 사라지며 자국도 1-3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붉은 개미, 불개미는 독소가 있어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를 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듯 간지럽고 상처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외국의 경우 거대한 물집이나 쇼크 반응을 일으키는 종류도 많지만 다행히 한국에서 발견되는 종들은 크게 위험은 없습니다. 샌드 플라이 샌드 플라이는 흡혈파리, 먹파리라고 불리는 흡혈 곤충이자 해충입니다. 영어로 ‘Sandfly’라고 하는데요. 물렸을 경우 극심한 고통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샌드플라이 에게 물린 자국은 모기 정도의 크기로 물집이나 수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물렸을 당시에는 따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훨씬 간지럽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벌에 물린 것처럼 크게 부어오르거나 두통, 발열,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곤충, 벌레와 다르게 흐르는 물에 알을 낳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가, 개울, 낚시터, 캠핑장이 주요 서식지로 개채수가 늘어나는 여름철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다리를 많이 공격하기 때문에 벌레 기피제를 바르고 긴바지와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공격하지만 아직까지는 전염, 감염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벌 말벌 물린자국 벌은 영어로 ‘Bee’ 말벌은 ‘Hornet, 와스프 ‘Wasp’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장수말벌도 있죠. 산, 들, 나무, 공원, 풀 또는 쓰레기 주변에 주로 출몰합니다. 놀이터나 공원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이곳에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벌에 물릴 경우 따끔하고 화끈거리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통증도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일반 꿀벌은 다른 종류에 비해 반응이 적지만 말벌류의 경우 마비, 오한이 발생하며 입술이나 귀 등이 파랗게 변하며 호흡곤란,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은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게 되는데 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호흡기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침을 제거할 수 있다면 핀셋 등으로 제가 하는 것이 좋으며 주변 동료들이 함께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는 영어로 ‘Bed bug’입니다. 주로 숙소, 침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국내는 외국에 비해 많이 발견되지 않지만 집보다는 여행지나 숙소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외부에서 집으로 옮겨올 수도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린 자국은 모기나 벼룩에 물린듯한 자국으로 알레르기처럼 빨갛게 부어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선이나 길처럼 이어져 있거나 지그재그로 자국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벼룩 물린자국 벼룩은 영어로 ‘Flea’라고 합니다. 강아지나 반려동물,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 침대, 카펫, 바닥 등에서 벼룩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린 자국은 모기와 비슷하게 부어오르고 빨갛게 변하기 때문에 모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기와 큰 차이점은 대부분 다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마리가 여러 번 물기 때문에 1~2cm 간격으로 물린 자국이 보인다면 벼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대와 비슷하게 집중되어 있지만 일정하지 않으며 모기보다 더 간지럽고 고통스럽고 많은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침대나 잠을 잘 때 공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물린자국 이는 영어로 ‘Louse’라고 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없어져 가고 있지만 머리, 목, 귀 등 털이 자라는 곳에 물린 자국이 여러 개 보인다면 이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역이 필요합니다. 성인보다는 아이에게 더 잘 나타나며 직접 접촉을 통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미 물린자국 거미는 영어로 ‘Spider’입니다. 수백 수천 종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물린 자국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 사는 집 거미나 생활 속에서 쉽게 마주치는 일반 거미들은 물리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데요.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수포가 발생되거나 살을 썩게 하거나 검게 변하는 종도 있기 때문에 깊은 숲 속이나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미를 키우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특별한 보고 사례는 없습니다. 등에 물린자국 등에는 쇠파리, 말파리라고 불리기도 하며 Cleg, Horsefly, Bremsen 등으로 불립니다. 비슷한 종류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파리목 등에 과로 벌처럼 생겼지만 파리과에 속하는 벌레입니다.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위험한 벌레로 물릴 경우 아주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붓고 가려워지며 주변이 빨개지고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양궁의 과녁처럼 물린 자국 주변으로 동그랗게 퍼집니다. 물릴 경우 상당히 아프다고 알려졌지만 사람보다는 동물을 더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벌레 돈벌레는 그리마라고 합니다. 영어라고 느껴지지만 순우리말입니다. 영어로는 ‘House Centipede’로 전 세계에 분포하는 벌레입니다. 돈벌레 는 집안에 있는 많은 해충과 그의 알까지 잡아먹기 때문에(바퀴벌레와 모기의 천적) 우리에게는 익충이라고 알려져 있고 돈을 가져다주는 벌레로 생각해 잡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음식물이 많은 곳에 모이기 때문에 서민의 집보다 부잣집에 많이 나타나 돈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죠. 이 벌레가 집에 있다는 것은 해충이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눈에 보인다면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조금 부어오르는 정도로 크게 영향은 없습니다. 바퀴벌레 바퀴벌레는 영어로 ‘Cockroach’입니다. 봄부터 시작해 여름에 개채수가 크게 늘어나는 바퀴벌레는 사실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은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퀴벌레 를 발견했는데 다음날 피부에 발진이나 질환이 생겼다면 바퀴보다는 다른 벌레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상 벌레 물린 자국 사진과 함께 설명했는데요. 벌레마다 물림 모양이 다르고 사람의 피부에 따라 모양을 달라지기 때문에 적확한 판단은 어려운데요. 위에 위험하다고 언급한 진드기, 벼룩, 벌, 등에, 샌드 플라이 등은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무슨 벌레에 물렸을까?” 물린 자국 모양으로 알아보는 해충 9종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대놓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아우르는 지역) 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며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현지 리아노보스티통신, 국영 RT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제 (우크라 전쟁 목표) 지역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돈바스 내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뿐만 아니라 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군사작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 특별군사작전이 “현재 진행형”이란 점을 분명히 밝히며 “(우크라와) 평화협상 결렬로 러시아의 목표는 남부 지역 장악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국영 매체와 인터뷰 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리아노보스티통신 영상 캡처] 특히 그는 미국 등 서방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같은 장거리 무기를 우크라에 계속 지원하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나 “향후 차기 대통령이 누구든지 상관 없이 우리 영토와 독립을 선언한 두 공화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무기를 보유하게 두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과 서방이 이 이상 무기를 제공한다면 크렘린궁은 군사적 목표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이 임박했다며 올 여름 러시아가 휴전을 제안할 수 있다는 주요 외신들의 전망을 무색하게 한다. 지난 4일 CNN은 러시아군의 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 함락 소식을 전하며, 이제 돈바스에 남은 지역은 도네츠크이기 때문에 조만간 휴전 가능성을 조심스레 낙관했었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달 워싱턴포스트(WP)에 쓴 기고문에서 “아마도 여름이나 가을에 휴전으로 평화의 진전이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시기도 예상했었다. ◆ 입 밖으로 나온 러시아의 진심은 ‘우크라 영토 정복’ 러시아의 확전 선포에 미국과 주요 외신들 반응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당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24일 우크라 특별군사작전을 지시한 근거는 돈바스 주민 보호를 위한 우크라 탈군사화와 탈나치화(친서방 정권 퇴출) 였는데 이는 쉬운 말로 ‘우크라 점령’이라는 사실을 라브로프 장관이 실토한 셈이기 때문이다. [돈바스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8일(현지시간) 돈바스 전방에서 FH-70 유탄포를 발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 정부 관리들은 러시아의 전쟁 목표가 우크라를 주권 국가로써 파괴하고 우크라 문화를 소멸시키는 것이라고 줄곧 변함없이 말해왔다”고 전했다. CNN은 “크렘린궁이 우크라 전쟁에 초점을 재조정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마치 우크라 침공 초기 수도 키이우 함락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전력을 동부로 이동시킨 것처럼 대규모 군사 이동이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가 동부와 남부 도시의 영토 편입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매체는 “러시아가 새롭게 우크라 영토 병합을 준비 중이라는 명확한 신호”로 읽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같은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쟁은 영토 정복을 위한 전쟁에 불과하다”며 러시아가 점령지를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피오나 힐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 국장은 지난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의 목표는 우크라 점령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이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화하고 전황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전개된다고 해도 “푸틴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크라를 예속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초조한 우크라 “겨울 전에 전쟁 끝내야” 러시아의 전쟁 장기화 발표에 우크라는 초조하다. 올 겨울까지 전쟁이 지속된다면 우크라군이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 매체 NV와 인터뷰에서 “미국으로부터 충분한 무기를 제공받아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쟁이 올 겨울까지 끝나지 않으면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방어진을 구축할 시간을 벌 수 있어 우크라군의 반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잘 아는 러시아군이 우크라를 장기 소모전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예르마크 실장은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지 약 5개월이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서방이 언제까지 우크라에 무기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미국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이란 국내 문제를 안고 있다. 선거 전에 추가 지원 예산안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우크라군은 우선 남부 헤르손과 자포리자 탈환에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도네츠크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현지시간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도네츠크 지역 최전방을 방문해 군인과 악수하고 있다. 2022.06.07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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