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40대 퇴직 | 40대 중후반 대기업 희망퇴직 이야기 139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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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직 #직장
대기업에서 20년이상 근무하고, 얼마전에 희망퇴직을 하게된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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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기업 40대 중후반입니다. : MLBPARK

2369급생들의 환상속에 만들어진 40대 정년퇴직 ㅋ. toomuch2022-02-15 10:19IP: 223.38.*.212imf겪어서 그런지 50되면 치킨 튀겨야 한다는 인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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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7/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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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40대 짤린다는 글보고 – 고민포럼 – 뽐뿌

40대 짤린다는거는 대기업에 못 가서 아쉬워서 남기는 글로 보이네요. … 불어서 40대말 50초 다 짤렸습니다 말은 희망퇴직으로요 그 전년도에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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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7/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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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코로나시대에 대기업 퇴직후 재취업 40대에 어렵다 …

나도 한때 30대까진 스카웃 제의많았어 훗근데 세월은 이길수없네겨우 중소기업에라도 들어갔는데월급 반토막. 복지는 너무 차이가 크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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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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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진짜 40대에 명퇴하나요? – SLR클럽

진급이 빡세지니 쪽팔리면 알아서들 나갑니다. 버티는 인간들을 위해 조건을 만들어서 40대부터 희망퇴직 받습니다. 은근히 바라는 사람도 많고요. 그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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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lrclub.com

Date Published: 5/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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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삼성맨이다… 대기업 퇴직하면 중소기업 취직? 이게 …

자신을 40대에 삼성 공채 4x기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회사에 14년째 다니면서 퇴직자들 현실을 알려주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석화(석유화학)든 현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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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ikitree.co.kr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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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40대 대기업 퇴사 이후 사회적 사망 사례 – Pgr21

본론으로 돌아와 40대 이후 퇴직한 대기업 퇴사자은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20대 30대 초반의 근로자와 같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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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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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5 대기업 40대 퇴직 The 39 Detailed Answer – Chewathai27

대기업 퇴직하면 중소기업 취직? 이게 진짜 현실이다” | 위키트리 본론으로 돌아와 40대 이후 퇴직한 대기업 퇴사자은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20대 3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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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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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리해줌.txt – 취업 갤러리

요새 대기업 신입들의 목표는 임원, 정년퇴직이 아니다 … 근데 대기업에서 40대에 퇴사하는 사람들 짤리는 것보다 보통 자기 사업하거나 중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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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9/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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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를 결심하다 – 돈과 친해지기

앞으로 20년 후에는 퇴직, 그리고 40년 노후가 기다림. … 회사 내에서도 누가 봐도 걱정 없는 30대 남자 과장이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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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edong2.tistory.com

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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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40대 후반에는 뭐하시나요 – 82COOK

그런데 회사에 40대 중반 이상인 분들이 거의 없다면서 … 그렇다면 길어야 50대 중반에 퇴직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하청업체나 다른 작은 회사 등에 갈 자리 많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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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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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 대기업 희망퇴직 이야기
40대 중후반 대기업 희망퇴직 이야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기업 40대 퇴직

  • Author: 구선배’s 내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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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VS6RXquZSg

대기업 40대 짤린다는 글보고

저는 중소기업 다니지만, 대기업을 갑으로 두고 일을 하고 있어서 현실을 잘 알아요,

40대 짤린다는거는 대기업에 못 가서 아쉬워서 남기는 글로 보이네요.

“어차피 거기 가봐야 40대에 짤려,

여기서 만족하고 다니자..”

하지만 근속년수는 대기업이 훨씬 길다는거

대기업에서 나가면 협력사로 재취업이 쉬워서

직장인으로서 수명이 더 길다는거

암튼 현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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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진짜 40대에 명퇴하나요?

벼레반스 | 2021/10/25 | 조회 18,213 | 추천 2

아는 선배는 40대 들어가는데 은퇴 준비 벌써 한다네요

부동산 주식 등등

“14년차 삼성맨이다… 대기업 퇴직하면 중소기업 취직? 이게 진짜 현실이다”

삼성에 재직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한 직장인이 대기업의 현실이라며 게재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감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셔터스톡

지난해 디시인사이드 내 부동산 갤러리에 ‘삼성맨인데 대기업 현실 알려준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40대에 삼성 공채 4x기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회사에 14년째 다니면서 퇴직자들 현실을 알려주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석화(석유화학)든 현대든 어디든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곳은 없다”면서 “나 취직할 때만 해도 현대중공업이 근속연수 17년이네 어쩌네 했지만, 이미 구조조정 엄청나게 해서 거의 40살 되기 전에 해고됐다. 전장(전기장치) 부문은 다 잘라냈고, 그것도 모자라서 합병까지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다니려면 회사가 성장해야 한다. 이명박이 현대건설 회장 하던 시절에 다니던 사람들이 현재 부장들”이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지금과 비교하면 (현대도 그때는) 중소기업 수준이었으니 매년 성장하고 그만큼 사람도 조직도 많이 필요했다”며 “당시 이명박 같은 직원들이 입사 후 대리하다가 계열사 생기면 거기 사장하고, 또 계열사 생기니 회장하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들어간 너희가 부장을 달려면 회사가 얼마나 성장해야겠냐. 이미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데다 인력도 많이 필요 없게 됐기 때문에 정년은커녕 대부분 잘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대기업 관두면 나가서 할 거 많다고 생각하는데, 대기업은 시스템에 갖춰져 있어서 내가 하는 한 가지 일만 잘하면 된다”면서 “컴퓨터가 안되면 IT팀에 전화하고, 계약서 법률 자문이 필요하면 법무팀 보내면 되고, 현지 동향이 궁금하면 현지 지사에 전화하면 되고, 인허가가 필요하면 해당 부서 찾으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 할 일만 하고 그 일만 하는 부품 같은 애들이 근무하는 게 대기업인데 퇴사하면 어디를 간다는 소리냐. 다 포기하고 중소기업 간다고 해도 채용하려는 목적이 새로운 일을 따오거나 혹은 따온 일을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라 매년 새로운 임원이 쏟아지면 바로 잘리게 되는 게 퇴직 후 삶”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좀 생각이 부족한 애들이나 586세대들 보고 ‘나도 저 정도는 다니겠지’ 하지만 힘들다. 그럴 거면 차라리 독점적인 수익 구조를 가진 공기업을 가는 게 맞다. 30대 임원, 40대 사장 이런 것도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일찍 잘린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은 내가 1년 벌어서 나중에 3년 먹고 산다는 생각으로 다녀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렸다.

글쓴이의 말에 공감하는 이들은 “이미 규모가 커진 조직은 승진 적체가 심해서 차장대우니, 부장대우니 해서 연봉만 맞춰 주고, 실제 부서장 보직이 아닌 무보직 실무자로 차 있다” “공감해. 왜냐면 나도 거기 다니고 있거든” “대충 읽었는데 맞는 말이다. 보통 박사 후 입사 15~16년 차에서 고비가 오더라. 여기서 짐 쌀 걱정하는 애들 생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실력이 좋으면 정년이 문제겠냐”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술직이 최고임. 평생 밥 벌어먹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대기업 퇴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리해줌.txt

1.대기업은 40살에 짤린다?

어디서나왔는지 답변가치조차 없음

직장 안다녀본 백수의 망상 아닐까?

다른 회사도 그렇지만 대기업에서 40살이면 회사의 중추로 가장 많이 일하고 가장 날개달고 날아다닐 시기임

2. 대기업은 근속연수가 짧다?

통계청피셜 첫직장 입사 후 좆소 평균 근속 3년, 대기업 평균근속 13년으로 대기업이 4배 더 길다

입사초반에 중고신입으로 이직하는 수많은 사람들 감안하면 실제론 훨씬 더 김

대겹은 나가도 타 대겹으로 이직하기 쉬움 그자체가 대체할수없는 스펙이라

3. 대기업이 나가면 치킨튀긴다?

좆소들이 맨날 찾는 ‘대기업 이직’ 그거 사실 누가하는줄 아냐?

전부 대기업출신들이 한다

다시말해 좆소인생은 계속 좆소 뺑뺑이고 ‘대기업 이직은 대기업 출신들만의 놀이터’다

늙어서 나가도 중견 임원으로 모셔가거나 모은돈으로 상가, 아파트 투자해서 놀고먹으니 취붕이들이 걱정해줄거 아님

4. 대기업은 나가라고 화장실앞에 책상두고 면박주고 시골발령낸다?

퇴직방법도 유행이있는데 저건 5-10년전 얘기임

두산이 저짓했다가 언론에 떠서 욕 존나먹고 회사이미지 씹창나서 난리였음

그러면 요새 트랜드는? 7,8억씩 줄테니 희망퇴직 해달라고 회사가 빈다

오히려 젊은 직원들은 우린 희퇴 왜 안받냐고 불만이 많음(그 돈받고 타대기업, 공기업 등으로 이직하려고)

5. 대기업은 나가면 할게 없다?

똑똑하고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이 병신이 아님

무려 신입사원때부터 많은 연봉을 시드머니 삼아 재테크 공부 존나해서 투자하고 돈불린다

어른들은 노후대책 이미 다끝났다

요새 대기업 신입들의 목표는 임원, 정년퇴직이 아니다

뉴스에도 나왔지만 오히려 마흔살 전에 투자성공하고 은퇴해버리는게 목표다

대기업 퇴사를 결심하다

대기업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11년 정도 S사를 다니며, 과장 2년 차가 지난 후 즈음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적지 않은 월급과 연봉에, 매년 나오는 성과급이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텐데 왜 퇴사를 하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상황에서는 다른 도전으로 인생 안정을 찾아야 했습니다.

대기업 퇴사를 결심하다

E1. 앞으로 20년 후에는 퇴직, 그리고 40년 노후가 기다림..

1985년생, 올해 한국나이로 38세가 된 한 가정의 가장. 어려서부터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하게 크고 나름 서울에 있는 상위 대학교에 진학 후,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한 번만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월급과 연봉으로 먹고 싶은 것도 많이 사 먹고, 입고 싶은 옷도 부담 없이 사 입을 정도로 삶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회사에서도 나름 인정을 받아 대리로 승격하게되고 과장까지 누락 없이 달게 되었다. 영업 관련 직무부터 본사의 기획실이라는 핵심부서에서도 근무를 하게 되었으니, 회사 내에서도 누가 봐도 걱정 없는 30대 남자 과장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내 앞에 계신 부장님을 보면 나의 미래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난 절대 저렇게 회사와 일의 성과를 위해 시간을 써가며 열심히 하지 않으리라 다짐도 한다. 그러나, 회사에서 발령으로 자리를 준다면 어쩔 수 없이 상사의 쪼임에 못견뎌 일을 하겠지. 누가 그러더라, 인사발령은 회사의 ‘명령’이라고.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은 연봉, 실 수령액으로는 몇 십만원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대기업은 세금 내는 것에 모범적이다 보니 세전과 세후의 수입이 큰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냥 통장에 찍힌 월급의 숫자만 보는 나로서는 관심이 없지만. 사실 얼마가 들어오는지도 모른다.

정년까지 회사를 다닌다고 하면 앞으로 약 20년, 그리고 남은 노후는 40년 이상 남았으리라.

남은 40년의 노후를 일 안하고, 모은 돈으로 살아가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여기서 숨이 탁 막히는 고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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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내 집 없는 전세살이, 그리고 갓 태어난 예쁜 딸..

여태 모은돈은 얼마가 있을까. 없다. 오히려 전세를 위한 대출과 다른 신용대출만 넘쳐날 뿐이다. 남은 회사생활이 대출 상환을 위한 일을 해야 하는 ‘노예’가 되기 십상이다. 현대판 노예가 직장인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어쩔 수 없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해야만 하는 자리다. 싫어도 해야만 하고, 아무 생각 없이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 틀 안에서 그 일을 해야 한다.

회사의 업종에 따라 일의 양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그 회사의 일 아닌가.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좁은 공간에서 몇 년, 십년 이상을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바쁜 자리에 있든 한가한 자리에 있든 받는 월급은 동일하다. 아, 일부 평가에 따른 성과급의 차이는 있겠지.

그런데, 그 성과에 따른 보수가 10년뒤에 바라봤을 때 얼마나 큰 차이가 날까.

결국 얼마나 잘 모으고, 잘 투자하고, 잘 불렸는가, 아니면 비트코인이 대박이 나던가, 주식이 대박이 나던가의 차이일 뿐.

짧은 시기내에 많은 것이 변화되었다. 좋게 말하면, 돈만 있으면 다 되는 대한민국이 되어버린 듯하다.

떨어질 줄 모르는 집값으로 인해, 나같은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점점 접어 간다. 청약 당첨은 무슨 가점 관리를 잘 못하면 꿈도 꾸지 못하는 로또와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예쁜 딸이 태어난지 이제 갓 100일이 지났다. 전세살이라면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마다 이사를 다녀야 할까. 내가 잘하지 못한 것을 그대로 내 딸이 따라오지 말았으면 한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안정적인 우리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소망이 생긴다.

그런데, 이 대기업 과장, 차장, 부장의 자리로는 부족함이 보인다. 나이 마흔이 되기전에 도전의 필요성이 생긴다.

딱 2년이다.

<두번째_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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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40대 후반에는 뭐하시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4 11:05 PM (221.140.xxx.108) 네, 많이 우울합니다.

울조카가 미국유수대학, 국내 유수대학원 이공계 출신인데

선배들을 보니 한결같이

20 중,말에

S그룹 들어가서는

30대중반에 과장급

40대초반에 부장급

40중반에 명퇴내지는~

하여튼 50정도에 국밥집 코스라고

자기네 앞날이 휜히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투잡으로

뭘해야 할지 20말에 준비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친구들 만나면 대화 주제가 거의 그런가봐요.

2. 친구.. ‘06.2.4 11:09 PM (222.238.xxx.212) 남편은 20대부터 40대 들어서면 그만둘거다라는 말을 달고 다녔는데,

아직도 잘 다녀요..지금도 그말하면서..

역시 그만둘 생각으로 매년 나오는 보너스 꼬박모아 여기저기 땅사두고..

틈틈히 부동산 공부하던데요~~

집 몇채에 잘 살아요~

3. -_- ‘06.2.4 11:59 PM (220.117.xxx.129) 전 30대 초반인데요,

저희 세대에 취업하신 남자분이랑 예전에 취업하신 분이랑 조건이 같을런지 몰라도..

저희 삼촌이 S전자 부장으로 계세요.. 석사도 아니고, 그냥 신촌에 있는 Y대가 아닌 다른 대학^^ 나오셨어요.

첫직장에 꾸준히 다니시는 분인데, 지금 40대 후반.. 이시죠..

오히려 40대 초반에 걱정 엄청 많이 하셨어요.

숙모에게 빵집을 하나 열어줄까, 하청업체 공장장으로 갈까, 그렇게 걱정만 걱정만 하면서,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지금은 큰 걱정 안하고 숙모에게 별말씀도 없이 계속 다니세요.

삼성전자 주식도 엄청 갖고계시고, 분당 50평대 좋~은 아파트 사세요. 아파트 산 이후로 많이 오른 것도 있죠..

숙모는 평생 직장 안 다니셨고, 아이는 둘인데, 큰아이가 몸이 많이 아파서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갔거든요.

숙모의 시댁, 즉 제 친가는 공무원 집안이라 틈틈이 삼촌네 좀 보태주시고, 손 안벌리실 뿐, 부자는 아니세요.

그렇지만 50대때는 또 모르겠네요.. 임원은 안될거라 삼촌은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렇다면 길어야 50대 중반에 퇴직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하청업체나 다른 작은 회사 등에 갈 자리 많다며 걱정은 안하세요..

그동안 인맥관리를 잘해왔다고 자부하시나봐요..

4. — ‘06.2.5 12:08 AM (220.117.xxx.171) 지금 40대 후반이신분들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수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그분들이 30대초 아파트 살때 강남 사신분들 자고나면 몇천씩 아파트값 오르고, 그렇지만 앞으로는 그런 재테크는 힘들어 더 걱정이지만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다보니 그때되면 그런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지도 모르죠

5. 중소기업 ‘06.2.5 12:53 AM (218.51.xxx.148) 동생이나 제부도 모두 40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의 난다긴다는 삼사중의 한 대기업에 다니다,

이사진급전에 중소기업으로 배를 옮겨탔을때, 올케나 여동생 모두 반대 하였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두사람의 결정이 좋았읍니다.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가 있고, 정년에 대해서 그다지 걱정할 필요도 없고,

스트레스 적고, 주말이면 자신의 여가도 충분히 즐기고 있읍니다.

대기업의 이사직에 연연해 하지않고, 좀더 먼 날을 바라보고 결정한 두 사람에게 이제는

주변에서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있읍니다.

6. … ‘06.2.5 1:56 AM (211.204.xxx.78) 울 남편이 다니는 회사에 최근 칼바람이 불어서리 40대 초중반에 고속 승진과 함께 이사 달은지 채 6개월 못된 사람들이 몇몇이 줄줄이 잘려나갔어요.

그런거 보면 차라리 승진 안하구 그냥 부장으로 오래오래 다니는게 나은거 같아요.

남편네 회사에서는 정설이 있는데 s대 무슨과가 말하자면 진골, 성골이라 거기 나와 무슨 부서, 무슨 일을 해야 어디까지 올라가고 나머지는 그나마 s대에 다른과 나오면 잘리지는 않고 중역은 못해도 끝까지 다니고 나머지 대학 나온 사람들은 알아서 그 전에 그만둔다고 하네요.

참 슬픈 현실이죠.

7. … ‘06.2.5 9:46 AM (220.92.xxx.25) 현실이 이러니 요즘 의대열풍이 있는거잖아요. 회사생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이런 마음 모르죠.

하지만 그속에서도 학벌은 무지 중요합니다. 윗분말처럼 자를때는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냐보다

어느학교 나왔는지를 졸업한지 몇십년이 지나도 따지니 말입니다.

8. 민경아빠 ‘06.2.5 11:02 AM (124.5.xxx.34) 저희 회사에서는 40대 중반은 임원인것 같더군요. 30대 후반이 부장이고요. 제조업이 아닌 IT 기업이라서 그런지 부장급의 나이가 많이 어리더군요. 이번에 벤처에 있다가 대기업으로 옮길때 가장 많이 걱정한 부분이 정년 문제였답니다. 요즘같은 때 대부분은 남자들이 바라는 것은 직위는 안 오르더라도 월급만 꼬박꼬박 나오는거겠죠. 실제로 저희 회사에도 직책도 없고 직위도 안오르고 월급도 안 오르는데 자녀 대학등록금 나오는거 때문에 눈치를 아무리 줘도 안나가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9. 유로피안 ‘06.2.5 11:40 AM (61.102.xxx.73) 음..저희 남편 삼* 계열산데요. 40대 분들 보니까 다들 잘 풀리시던데…

해외 영업 파트에 근무하고 있어서 부장급 분들은 중소기업 이사급으로 가신 분도 있고,

또 한분은 과장일때 나가셔서 지금 전 잘 모르지만 남편이 이름대면 다 안다고 하던데..중소기업 중국 지사 사장하시는 분도 있고

능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저희 남편의 경우도 아직 30대 후반 과장 ( 승진은 제 코스대로 했어요 입사 동기랑 같이 )인데 중소기업에서 콜!! 좀 오는 편이예요.

10. mool ‘06.2.5 8:33 PM (218.39.xxx.25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다니시는분들은 다들 20때부터 준비를 하고 계시니까 회사를 나오셔도 다들 잘 하시지만..

지금 50-60세분들은 imf때 준비없이 나와서 힘들어하시는분 많이 봣어요..

11. 준비 ‘06.2.6 12:10 AM (59.12.xxx.29) 를 철저히 하고 연구하고 정신적으로 무장하면

아직까지는 40대후반이라도 잘나갑니다.

제친구남편도 사직하고 자사설립했는데 돈은 엄청 버나 보고

준비를 철저히 한 해외 영업파트는

대기업에서 명퇴할때 위로금으로 부동산사고

따로 중소기업이사직으로 옯겨 명예,금전적으로 그다지

낙후되지 않은 50대를 삽니다.

뭐든지 남과 다른 열성과 노력만 있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옵니다.

미리 겁먹고 우울하게 있는것보다 즐겁게

열심히 회사생활 하다가 기회가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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