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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주요 원인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70~80%는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데, 이중 약 3~40%는 오랜 기간을 거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한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6%에 불과해 감염 여부도 모른 채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약이 개발돼 완치가 가능하다. 개인의 완치뿐 아니라 지역 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C형간염에 대해 대한간학회 학술이사인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mail protected]
– 1964년 생이라면 가까운 병의원/검진센터에서 C형간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본부 안내 영상 : https://bit.ly/3hNJm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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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C형 간염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급성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고 간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제2군 전염병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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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10/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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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C형 간염 – 간 및 담낭 장애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급성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고 수주에서 6개월까지 지속되는 간의 염증입니다. … 미국에서는 2018년 3,600례 이상의 급성 C형 간염 증례가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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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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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 대한간학회 :::

이 가이드라인의 대상집단은 C형간염으로 새로 진단되거나 기존에 진단되어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이다. 만성 C형간염 및 간경변증 환자뿐 아니라 급성 C형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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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asl.org

Date Published: 10/18/2022

View: 3768

급성 C형 간염 – 질환백과 – 삼성서울병원

급성 C형 간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2014.02.05 6,459. 공유. 공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URL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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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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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V 증례] 급성 C형 간염의 치료 및 관찰, 급성 … – 네이버 블로그

C형 간염의 확진을 위하여 HCV RNA 정량 검사를 시행하였다. ​. HCV 감염 후 Anti-HCV Ab 검사가 양성으로 검출되는 평균 시간은 8-9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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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2021

View: 4979

모든감염병|C형간염 – 질병관리청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 만성 간질환. 병원체 특징. ○ Flavivirae 과에 속하는 RNA … 급성간염 : 안정, 고단백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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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dca.go.kr

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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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동반한 급성 C형 간염의 자연 경과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목적: 급성 C형 간염은 약 85%에서 만성 경과를 밟으나, 수혈을 통해 감염되지 않은 경우 자연 관해율이 약 50%에 달해 적절한 치료 방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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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7/30/2021

View: 8930

C형 간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C형 간염(Hepatitis C)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로 인해 발생되며 주로 간에 영향을 주는 감염병이다. Entete médecine.png. C형 간염. 다른 이름, Hepatitis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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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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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hepatitis C) – 대한소화기학회

1. C형 간염이란?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 (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인하여 간에 염증이 생기고 손상이 유발되는 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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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gastrokorea.org

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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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급성 c형 간염

  • Author: 헬스조선 Health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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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8.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o0HuMn3Pns

급성 C형 간염

C형 간염에 대한 항체의 존재는 평생 동안 일정 시점에 C형 간염에 감염된 적이 있음을 나타내지만 반드시 여전히 감염되어 있는 상태인 것은 아닙니다. C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발견될 경우, 감염이 현재 존재하는지 아니면 과거에 발생했는지 알기 위해 C형 간염 RNA 검사를 실시합니다. C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있다고 해서 C형 간염에 걸리는 것을 보호하지는 않습니다. (대조적으로, A형 간염 및 B형 간염에 대한 항체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향후 감염을 차단합니다.)

[HCV 증례] 급성 C형 간염의 치료 및 관찰, 급성 C형 간염의 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

3. 급성 C형 간염 치료 (Uptodate)

1) 전염 위험성에 대한 교육

· HCV에 감염된 사람은 혈액, 장기, 조직, 정액 등을 공여하지 않아야 함

· HCV에 감염된 사람은 칫솔, 구강위생용품, 면도기, 손톱깎이 및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도구를 개별 사용

​· 주사용 약물 남자용자에게는 이를 중단하도록 권고, HCV 감염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도록 함

​· 의료 행위 및 문신, 피어싱, 침술을 포함한 침습적 시술을 시행할 경우 일회용 또는 철저히 소독된 재료를 사용

​· HCV에 감염된 사람이 한 명의 상대방과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HCV가 성행위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C형 간염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성행위 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음 / 성행위 상대방이 다수인 경우에는 콘돔을 사용할 것을 권장

​· 급성 C형 간염 환자는 간부전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술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간독성이 있는 약제들은 피할 것을 교육

2) 재감염 가능성 교육

자연회복 되었거나 약제 치료를 통해 관해가 이루어졌더라도 HCV에 다시 노출된다면 C형 간염에 재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함을 설명해야 합니다.

1년 또는 2년마다 C형 간염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특시 C형 간염의 고위험군에서)

이러한 환자에서는 Anti-HCV 항체가 평생 양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HCV RNA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3) 항바이러스제 치료

기존에 사용하였던 인터페론 제제는 급성 C형 간염 치료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새롭게 출시된 DAA의 치료제의 치료율이 더 높고 부작용도 더 적기 때문이다.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할때까지 기다렸다가 DAA를 사용하여도 치료율이 95% 이상이며,

급성 C형 간염 기간에 치료를 해야한다고 할지라도 최근 DAA의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정확한 용법까지 정해지지 않았을 경우 만성 C형 간염에 준한 용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급성 C형 간염 환자 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급성 C형 간염 기간 동안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 하는 것

둘째, 6개월 동안 자연 회복을 기다린 후 회복이 안되면 (만성으로 진행) 만성 C형 간염에 준하여 DAA 치료하는 것

6개월 동안 기다려보는 이유는 일단 C형 간염은 간부전으로 급격히 진행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증상이 경미하며 일부에서는 (약 20~50%, 외국 교과서에는 15% 정도) 치료 없이 자연회복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직 우리나라 보험 기준에 급성 C형 간염은 적용되지 않는다.

즉, 급성 C형 간염에서 DAA 또는 인터페론 치료를 시작하려면 환자 전액 본인 부담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급성 C형 간염 기간 동안 치료를 시도해보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비보험)

· 경구 DAA 사용이 어려운 경우 (Interferon 사용 가능)

· 급성 C형 간염의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경우 (기저 간질환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황달 등)

· 전염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주사 남용자, HIV 감염된 동성애자)

· 빠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

유전자 1형 or 4형 : sofosbuvir-ledipasvir 6주 사용 (RNA 수치 10^7 이상일 경우 12주)

유전자 2형 or 3형 or 5형 or 6형 : 기본적으로 6개월 동안 기다린 후 만성화 되면 치료 시작

급성 간염 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하다면 만성 C형 간염의 DAA regimen으로 치료

급성 C형 간염에서 치료를 시작한다면 바로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최소 8-12주 가량 기다려보고 HCV RNA 추적검사를 통하여 자연관해 여부를 확인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감염병 누리집

정의

○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 만성 간질환

병원체 특징

○ Flaviviridae 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

○ 1~6까지 6개의 유전자형이 있으며 아형은 70개 이상

감염원

○ HCV에 오염된 혈액이나 기구 등

전파경로

○ 주사기 공동 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혈액매개 전파

○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음

잠복기

○ 2주-6개월(평균 6-10주)

치료

○ 급성간염 : 안정, 고단백 식이요법

○ 만성간염 : 안정, 식이요법, 항바이러스제 치료

○ 유전자형에 따라 사용하는 치료제가 달라짐

○ 효과적인 치료제 도입으로 치료율 향상(70~90%)

○ 페그인터페론(주사제), 리바비린 병합요법

○ 경구용 신약(DAA, direct acting antivirals)

⊙ ledipasvir/sofosbuvir

⊙ sofosbuvir

⊙ daclatavir

⊙ asunaprevir

⊙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

⊙ dasabuvir

⊙ grazoprevir/elbasvir

⊙ sofosbuvir/velpatasvir

※ 2017월 2월 현재 국내외에서 사용중인 대표적인 약물의 예를 언급한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및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라 약물이 추가 혹은 변경될 수 있음.

※ 미국에서는 페그인터페론(주사제), 리바비린 병합요법을 낮은 치료 성공률과 부작용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2014)

환자 관리

○ 환자의 별도 격리 불필요

○ 혈액 및 체액 노출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수칙 준수

진단 신고 기준

▣ 신고범위 : 환자, 병원체보유자

▣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C형간염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병원체보유자 : 임상증상은 없으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임상증상

○ 급성 C형 간염

– 초기 감염 후 약 70∼80%의 환자에서 무증상

– 서서히 시작되는 감기 몸살 증세, 전신 권태감, 오심, 구역질, 식욕부진, 우상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남

○ 만성 C형 간염

– 대부분의 환자(약 60~80%)에서 무증상

– 만성 피로감, 간부전이나 문맥압 항진증 등의 간경변증 발생

▣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검체에서 HCV 특이 유전자(RNA) 검출

▣ 신고시기 : 24시간 이내 신고

▣ 신고방법 : 감염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http://is.cdc.go.kr)의 방법으로 신고

* 사망(검안) 신고는 감염병환자등 사망(검안) 신고서, 병원체검사결과 신고는 병원체 검사결과 신고서를 작성하여 추가 신고

▣ 질병관리청 담당부서 : 감염병관리과

FAQ

Q1. C형간염은 무엇인가요?

○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B형간염과 비교 시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변증 또는 간세포암으로 진행합니다.

Q2. C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혈액이나 체액에 의하여 전파되므로 주사기를 재사용하거나 C형간염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장기를 이식한 경우에도 전파됩니다. C형간염 감염자인 산모가 아이를 낳을 때 수직감염 되기도 하며 성접촉에 의한 전파, 또는 문신이나 피어싱 등에 의해서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3. C형간염 환자와 같이 생활해도 괜찮나요?

○ 식사, 포옹, 손잡기 등 일상적인 접촉이나 기침 등으로 C형간염이 전염되지 않습니다.

Q4. C형간염은 치료가 되나요?

○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 중 하나였으나 최근 신약의 개발로 치료성공률이 90% 이상까지 높아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비교적 흔한 것으로 알려진 1b, 2a 유전자형의 경우 치료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5. C형간염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 급성 C형간염의 경우 70~80%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어두운 소변, 복통, 구역, 구토, 관절통, 황달 등

Q6. 증상이 없는 C형간염 감염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까?

○ 네, 그렇습니다.

Q7. C형간염 바이러스가 인체이외 외부에서도 살 수 있나요?

○ 상온에서 최대 3주까지 생존 가능합니다.

Q8. 감염되면 증상은 얼마만에 나타나나요?

○ 잠복기는 2주-6개월이며, 평균적으로 6-10주 정도 됩니다. 급성간염 시 70~80%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Q9. C형간염에 감염되면 간기능검사에서 확인되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C형간염에 감염되어도 간기능 검사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C형간염에 감염되었다면 6-12개월 주기로 간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으며 의료진과 상담하기 바랍니다.

Q10. C형간염은 백신이 있습니까?

증상을 동반한 급성 C형 간염의 자연 경과

목적: 급성 C형 간염은 약 85%에서 만성 경과를 밟으나, 수혈을 통해 감염되지 않은 경우 자연 관해율이 약 50%에 달해 적절한 치료 방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급성 C형 간염의 임상 경과 및 치료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고 이의 치료에 대한 공감대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 등은 급성 C형 간염의 임상 경과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4년 6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급성 C형 간염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 조사하였다. 급성 C형 간염은 C형 간염 항체가 양전되거나, HCV RNA가 양성이면서 임상적으로 급성 C형 간염을 시사할 때, 즉 기존의 간질환이나 간손상을 일으킬 만한 다른 원인이 없으면서 ALT가 정상의 10배 이상으로 상승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HCV RNA가 6개월 이상 혈청에서 검출되지 않으면서 간기능 검사가 정상일 때 자연 관해로 정의하였다. 결과: 6개월 이상 추적 관찰 가능하였던 18명의 급성 C형 간염 환자(평균 연령 48.9 15.1, 남/여 7/11)를 대상으로 하였다. 의료 시술 중 감염된 1명을 제외한 17명이 증상을 동반하였다. 18명 중 12명이 자연 관해(67%)를 보였고 6명이 만성화되었다. 발병 초기에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던 예들에서 자연 관해가 많았다. 18명 중 9명에서 추적 관찰 기간 중 C 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출할 수 없었으며, 이들은 모두 자연 관해를 보였다. 결론: 우리나라의 급성 C형 간염은 기존의 보고보다 높은 자연 관해율을 보였다. 향후 급성 C형 간염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전향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Background/Aims: Acute hepatitis C (AHC) has a high chronicity rate of up to 85%. Recently, several studies have demonstrated AHC has a self-limited course in about 50% especially in symptomatic cases. However, there is no investigation about the natural course of AHC in Korea. We intended to define the natural course of AHC and the influential factors on it. Methods: We enrolled the patients with AHC from 2001 to 2004. The diagnosis of AHC was based on seroconversion to anti-HCV antibodies or the clinical and biochemical diagnostic criteria satisfactory to AHC and on the presence of HCV RNA in first serum sample. The self-limited course of AHC was defined as permanent (>6 months) loss of HCV RNA in serum and normalization of ALT. Results: Eighteen patients presented with AHC. Seventeen out of eighteen was symptomatic. Twelve out of eighteen (66.7%, 95% CI 41.7-84.9%) showed spontaneous remissions. Presence of anti-HCV on first serum samples predicted chronic courses. Antibody to HCV was not detected during follow-up periods in nine patients, who all showed spontaneous viral clearance. Conclusions: AHC has a high rate of spontaneous viral resolution. Further study is needed to define the influential factors on the viral clearance in AHC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C형 간염 다른 이름 Hepatitis C C형 간염 바이러스의 현미경 사진 (50nm) 진료과 감염내과 빈도 22% (이집트), 48% (파키스탄), 32% (중화인민공화국)

C형 간염(Hepatitis C)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로 인해 발생되며 주로 간에 영향을 주는 감염병이다.[1]

전 세계적으로는 130,000,000~200,000,000명의 사람들(약 3%)이 C형 간염에 감염된 상태이다.[2][3][4] 2013년의 경우 추가적으로 약 11,000,000명이 C형 간염을 진단받았다.[5] 대개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동아시아에서 발병한다.[2] 2013년 C형 간염으로 인하여 343,000명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358,000명이 경변증으로 사망하였다.[6] C형 간염은 사람과 침팬지에게만 감염된다.[7]

감염 [ 편집 ]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정맥 내 약물 사용이나, 불완전하게 멸균된 의료기기, 주사기 공유나 혈액간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8][9] 출생시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아기에게 감염될 수 있다.[8] 단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10]

예방 [ 편집 ]

2020년 기준으로 C형 간염을 위해 승인된 백신은 없다.[11] 그러나 많은 수가 현재 개발 중이며 일부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12]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어 바이러스 보균자의 발견과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13] 환자의 개인 세면도구(칫솔, 면도기, 손톱 깎기)는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주사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침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잠복기 및 임상 증상 [ 편집 ]

감염 후 15일~150일 후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C형 간염 임상 증상 [ 편집 ]

급성의 경우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며(70~80%) 경미한 증상으로 서서히 시작되는 감기 몸살 증세, 전신 권태감,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부진, 우상복부 불쾌감 등이 발생한다. 전형적인 급성 C형 간염은 4-6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에 비해 매우 드물게 발병한다.[13]

만성 C형 간염 임상 증상 [ 편집 ]

급성 환자의 약 80~90% 환자가 만성화된다. 만성 C형 간염의 20%가 간경화증으로 진행된다. 전혀 증상이 없어 우연히 종합검진에서 발견되거나 만성 피로감, 간부전이나 문맥압항진증 같은 간경변증의 합병증이 첫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한다.[13]

치료 [ 편집 ]

HCV는 감염자 중 80%에 만성 감염을 유발한다.[14] 이들 중 약 95%가 치료를 받아 치유되었다.[2]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15]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절대적인 금주가 요구된다.[13]

한국에서의 C형 간염 [ 편집 ]

C형 간염은 지난 2000년,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표본의료기관으로부터 매년 신고 건수가 증가하여, 2009년 한해 6,406건까지 보고된 바 있다. 그런데 2010년 C형 간염 표본감시기관 지정기준을 정비하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시·군·구 인구 20만명당 1개소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변경하여 표본감시기관수가 감소함에 따라, 2012년에는 4,272건이 신고되었다. 그러나 이 기간 중 C형간염 신고건수를 표본감시 기관당 건수로 환산해 보면, 2002년 29.2건에서 2012년 44.0건으로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4년도의 경우 4,126건이 신고되었다.

중국에서는 C형 간염 환자가 매우 많은데 중국에서는 C형 간염의 수입 치료약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약국에서 C형 간염 치료약을 구입하고 있다. C형 간염이 적은 대한민국에서는 중국인에 의한 C형 간염 전파에 주의가 필요하다.[16]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1. C형 간염이란?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 (hepatitis C virus, HCV) 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인하여 간에 염증이 생기고 손상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성 C형 간염 환자의 약 55-89%가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하고 그 중 2-24%가 간경변으로 진행합니다.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면 간암과 간경변증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2. C형 간염의 증상 –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급성 C형 간염의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이며 (70-80%), 감기 몸살 증세, 전신 권태감, 메스꺼움, 구역질 등의 경미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의 경우 전혀 증상이 없어 우연히 종합 검진에서 발견되거나 만성 피로감, 간부전이나 간경변증의 합병증이 첫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3. C형 간염의 진단 – 어떻게 진단합니까?

C형 간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시행합니다. C형 간염 항체검사는 우수한 검사 방법이지만, 과거에 감염된 후 자연 회복된 환자에서도 양성으로 나와 위양성률이 높고, 급성 C형 간염, 면역억제 환자 등에서는 위음성률이 높아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C형 간염 항체가 양성이면 현증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혈중 바이러스의 핵산을 직접 검출하는 HCV RNA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 전에는 치료 기간과 약의 용량 등을 결정하기 위해 C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간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간기능 검사, 초음파, 간조직 검사, 간섬유화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어떻게 치료합니까?

과거 C형 간염의 표준 치료는 페그인터페론 주사와 리바비린 복용이었는데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치료기간이 짧은 경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direct acting antivirals, DAA)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종료 3개월 이후에도 혈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를 지속바이러스 반응 (sustained virologic response, SVR)으로 정의하며, 이는 바이러스 측면에서의 완치를 의미합니다. 경구용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지속바이러스 반응률은 90-95% 이상으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흔한 질문과 답변 (FAQ)]

# 질문: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답: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됩니다. 이전에는 수혈이나 혈액 제제에 의한감염이 흔하였으나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가 도입된 1991년 이후에는 수혈로 인한 감염은 매우 드뭅니다. 최근에는 정맥주사 약물남용, 수술, 주사침 찔림 손상, 문신, 피어싱, 침술 등이 새로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고 절반 가량의 환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합니다. 모유수유나 식사, 일상적인 접촉으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 질문: C형 간염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답: A, B형 간염과 달리 아직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고 단기간 내에 백신을 개발하기 어려운 여건입니다. 따라서 감염 경로를 파악하여 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서 언급된 위험요인을 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맥주사 약물남용이 최근 C형 간염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부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질문: C형 간염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답: 과거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치료제로 사용했을 때는 부작용이 빈번하고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의 경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약제에 따라 두통, 피로, 간효소 수치의 상승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 경미합니다. 하지만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는 다른 약제와 약물 상호작용이 빈번하므로 다른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질문: C형 간염 치료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요?

답: 최근에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가 비교적 고가이므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지출한 요양급여 본인 부담금이 소득수준에 따라 정해진 본인 부담금 상한액을 넘는 경우, 차액을 전액 환자에게 돌려주는 본인 부담금 상한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질문: C형 간염 환자가 일반 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답: 음주는 C형 간염 환자에서 간기능을 악화시키고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도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할 것을 권유합니다.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이나 생약제 등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 있는 경우, 치료 반응이 나쁘고 지방간이 겹쳐 간질환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환의 진행 정도 및 간경변증과 간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질문: C형 간염 환자의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가족간 감염의 위험이 높지는 않으나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이 묻을 수 있는 생활기구(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손 따는 바늘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나, 식기를 따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웹페이지 정보]

1) 제작일

– 첫 제작: 2013년 8월 31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김경아)

– 마지막 수정: 2021년 2월 2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정용진)

2) 의료정보작성부서

– 해당사항 없음

3) 이해관계 (Conflict of Interest)

– 본 의학정보와 관련하여 후원자는 없습니다. 본 환자용 질환정보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환자분과 가족, 일반인들을 위하여 여러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자료의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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