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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은 금지된 우정 〈공동경비구역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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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 나무위키:대문
2000년 제2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수상작이며, 2001년 제5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박상연의 장편소설 《DMZ》를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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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공동경비구역JSA 분석하기 – 네이버 블로그
며칠 전 수업시간에 발표과제로 분석하게된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오늘은 과제로 분석한 영화를 포스팅으로 게시하고자 한다. 1. 영화소개&줄거리.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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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공간재현 방식과 그 상징적 의미에 …
Spatial Implications of Cinematic Space : An Analysis of Joint Security Area JSA – JSA • Chan Wook Park • cinematic space • filmic apparatus • space …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9/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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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너무 쉽게 깨져버린 믿음의 고리 – 브런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박찬욱 감독이 확인한 불신의 장벽 | *이 리뷰에는 결말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알고 봐도 좋아요.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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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 예술지식백과 < 문화지식 < 문화포털
공동경비구역 JSA. 출연: 이영애, 이병헌, 송강호, 김태우, 신하균, 최상우, 김명수, 이한위, 고인배, 이대연; 스태프: 제작/이은,심재명 감독/박찬욱 각본/김현석, …
Source: www.culture.go.kr
Date Published: 7/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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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및 결말 해석
개봉한지 한참 지난 만큼 이 영화 안본사람이야 거의 없겠지만,, 사실 마지막 장면에서 왜 이병헌이 자살했는지라던가, 김태우가 왜 그렇게 신하균을 …
Source: weeklymini.egloos.com
Date Published: 7/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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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결말 해석 –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결말 해석 –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공동경비구역 JSA> 원작은 작가 박상연의 입니다. 무의식까지 스며든 사회적 학습 …
Source: kiss7.tistory.com
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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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8 공동경비구역 Jsa 분석 The 72 Latest Answer
무의식까지 스며든 사회적 학습 …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결말 해석 –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공동경비구역 JSA> 원작은 작가 박상연의 입니다.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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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2000) – 씨네21
이 사건이 있고나서 남과 북은 살아남은 남한의 이수혁 병장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를 내세워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이에 중립국 감독 …
Source: m.cine21.com
Date Published: 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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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박찬욱의 <공동경비구역 JSA>(2000)에서, 중립국 감독 위원회 보타 장군에 따르면, “한반도는 불씨 하나에도 몽땅 타버리는 겨울 숲”이다.
Source: www.ilemonde.com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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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동경비구역 jsa 분석
- Author: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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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QWwqxNn5P0
[영화 이야기] 공동경비구역JSA 분석하기
영화 초반의 지뢰침 :
오경필은 우연히 지뢰를 밟은 이수혁을 발견하고 도와준다.
그리고 기념이라며 이수혁에게 해체한 지뢰침을 건네준다.
여기서 지뢰침은 그들의 인연을 상징한다.
영화 중반의 지뢰침 :
오경필은 이수혁과 대화를 나누던 중 지뢰침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 총알도 피해간다고 말하며 잘 간직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에 지뢰침을 만지작 거리는 이수혁
여기서 지뢰침은 그들의 우정을 상징한다.
영화 후반의 지뢰침 :
이수혁은 죄책감에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마지막에 이수혁에 피에 물들어 가는 지뢰침이 클로즈업된다.
여기서 지뢰침은 그들의 우정이 피로 물들었음을 상징한다.
결국 지뢰침은 비극적인 우정/인연의 결말을 나타내고 있다.
5.
카세트테이프의 방향
이것도 스스로 찾은 거 중 하나..ㅜㅜ 감동뿌듯
영화에서는 카세트테이프의 방향이 바뀌는 클로즈업부분이 두번 나온다.
첫번째는 이수혁이 북한처소를 왔다갔다한 것을 남성식에 들켰을때
두번째는 북한처소에서 제5의 북한군에게 발각되었을 당시 서로 총을 겨누었다 내려놓았을때
이다.
카세트테이프가 정방향은 이상적인 결말을, 역방향은 비극적인 결말을 상징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공간재현 방식과 그 상징적 의미에 대한 일 고찰
오늘날 한국전쟁과 관련해 한국인들의 기억에서 고착된 의미를 가진 역사적 공간인 공동경비구역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휴전하기 까지 2년여 동안 그리고 6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반도의 전쟁과 분단으로 생성된 공간이다. 본 연구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한국 전쟁의 역사적 공간이 영화 미학적 장치를 통해서 어떻게 영화적인 공간으로 구성되고 어떠한 상징적 함의를 가지는지 고찰한다. 본 연구는 특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드러나는 주요 세 공간인 비무장지대와 공동경비구역, 그리고 북한군 초소를 각각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적 공간으로 개념화하고 이들이 제시하는 상징적 의미들이 한국 전쟁과 분단에 관한 우리의 집단 기억과 관련해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논의하였다. 사례 분석에 앞서 우선 판옵티콘과 헤테로토피아 등을 중심으로 하는 푸코의 공간 담론 논의와 영화적 공간 구성 관련 논의를 검토하였다. 구체적인 분석을 위한 방법론적인 개념으로는 플래시백, 장르 관습, 필름 블랑크 등 영화적인 공간을 구성하는 데 활용되는 영화적 장치들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본 논문은 영화 <공동경비구역>에서 구성된 ‘과거’ 및 ‘현재’적 공간이 전쟁 후 고착화된 남북간의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재확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드러낸 반면, ‘미래’적 공간은 그러한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초월해서 ‘공동경비구역’을 탈이념화하고 탈정치화시켜 우리 사회에 고착된 공적인 기억을 변형시켜 대항기억의 단초를 제시함을 논의하였다.
As an ideologically loaded space, JSA (Joint Security Area) within DMZ(De-Militarized Zone), not only symbolizes the suspension of Korean War, but also reminds of us the tragedy caused by the country’s de facto partition for over sixty years. This study analyzes Chan Wook Park’s South Korean division film, Joint Security Area JSA (2000), arguing that the film put it into practice that the context of specific ideological determination is constructed with the cinematic apparatus through spatialization. This article categorizes spatial representations of the historical space in the film into three major symbolic implications; Past(Korean War, DMZ), Present(Suspension of War, JSA), and Future(unification, North Korean Guard Point). Textual analysis and Michel Foucault’s spatial discourse (Panopticon and Heterotopia) are thus implied in the discussion. We suggests that Joint Security Area JSA discerns the spatial discourse to transgress the collective memory of the space; formation of Heterotopia to evoke emerging discourses of new Korean identity, opening up the possibility of counter-memory.
[공동경비구역 JSA] 너무 쉽게 깨져버린 믿음의 고리
*이 리뷰에는 결말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알고 봐도 좋아요.
29살의 이영애는 미친듯이 빛난다. 지금도 그녀는 여전히 단아하고 아름답지만 공동경비구역 JSA을 찍을 당시의 이영애는 말 그대로 자체발광. 이영애의 (배우로서의) 첫 출세작을 본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
저기… 다 말씀 드릴테니까 끝나고 커피 한잔 하실래요?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이영애가 연기하는 ‘소피 장’은 한국계 스위스 인으로, 제네바에서 나고 자랐다. 굳이 ‘한국계 여성’인 그녀가 수사관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한국 땅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그녀가 약간은 부족한 영어와 완벽한 한국말을 한다는 것이 아주 조금 몰입을 방해했지만, 29살의 이영애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해주었으니 이정도 흠은 넘어가주자.
제가 독어학과라서 영어 발음이 좀 약해요.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가 시작하고 곧 등장하는 ‘보타’장군은 폴리네시아를 연구하는 인류학자라고 한다. ‘소피 장’이 사무실을 둘러보는데 이상하게 왼쪽 책장에 ‘폴리네시아’라고 써져있는 책에 초점이 가 맞는다. 한번이었으면 모르겠지만 두번이면 분명히 감독에게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다. 폴리네시아가 대체 한반도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답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다. 남북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곳에 부임한 ‘문외한’ 보타 장군은 이 조그마한 땅덩이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소피 장은 이 웃기는 상황에서 ‘당신은 안락의자 인류학자군요.’ (연구를 하는데 왜 책상머리에 앉아있냐)라고 조심스럽게 엿을 먹이지만 보타 장군은 애매한 소피의 공격에 분노하는 대신 조사관인 그녀에게 조언을 준다.
“‘누가’가 아니라 ‘왜 쐈는지’를 밝혀라, 하지만 결과보다는 절차가 중요하다.”
“자네의 궁극적 목표는 남북한 어느 쪽도 자극하지 않는 완벽한 중립성이야.”
그런 보타 장군에게 일개 소령인 소피는 “그럼 제가 할 일은 (아무도 자극하지 않도록)군사 분계선 위에 서서 ‘왜 쐈죠?’라고 묻는 것이군요”라고 비아냥댄다.
그러니까 중립국의 입장은 ‘진실에는 아무도 관심 없으니까 적당히 잘 묻어서 문제 안생기게 해라’ 라는 거다. 군대 용어로 ‘짬시켜라.’ 하지만 소피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그녀는 허수아비가 아닌 진짜 수사관으로서 이 곳에 왔으니까.
소피는 사건을 면밀히 조사한다. 피해자의 총상, 발견된 탄환의 갯수, 수혁의 장전 습관까지 확인하고 이 사건은 양쪽 어느 주장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다. 중립국과 국군, 북한군은 진실에 아무런 관심이 없겠지만 관객인 우리는 그날의 진실이 너무나 궁금하다.
감독은 양측의 주장을 모두 무너뜨린 뒤 우진과 경필, 수혁이 우연히 조우하고 대화를 나눈 장면을 보여준다. 수혁은 지뢰를 밟아 죽을 위기에 처해있었고, 이를 우진과 경필이 발견하고 ‘살려달라’는 수혁의 말에 경필은 목숨을 걸고 지뢰를 해체하여 수혁에게 선물한다.
가까이 오지 말라 그랬지 누가 그냥 가래!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적’이라고 생각했던, 총구를 겨누고 있던 사내에게 받은 도움. 그 일을 계기로 수혁은 생명의 은인인 남경필 중사를 ‘형’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적’이라는 것을 잊고 조금씩 우정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감독은 개인과 개인은 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진짜 내려오려고 그랬어요?” 라는 질문에 “미군이 폭격한다는데 그럼 가만히 있냐?”라고 대답하고, “그러니까 핵이랑 미사일을 그만 만들라” 라는 말에는 “그걸 내가 만들었냐”라고 한다. 윗대가리들이 싸우는데 장기말인 그들은 불복종을 선택할 수 없다. 싸우라면 싸우는 거고, 이것을 거부하면 ‘반역자’가 된다.
수혁은 경필을 굳게 믿는다. 경필은 곤경에 빠진 자신을 외면하지 않았고, 지뢰 해체라는 것은 실수하면 본인의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적인 수혁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희생을 보여준 경필을 어찌 믿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진은 조금 못 미덥긴 하지만 ‘지뢰 사건’을 함께 경험한 사람이다. 이 세 사람만 존재했다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남북한의 감격스러운 포옹 장면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하지만 수혁이 성식을 북한 초소에 데리고 가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불안감이 추가된다. 성식은 경계선을 넘어가는 것을 주저했고, 경필이나 우진과 ‘굳은 믿음’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다. 그냥 어쩌다 보니 친해진 적군일 뿐. 여기에 적대감을 가진 진짜 적, 최만수 상위가 등장한다. 믿음은 그 고리가 약한 순서대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성식이 가장 먼저 무너졌고, 우진이 무너지고, 수혁마저 두려움에 굴복했다.
최만수 상위의 등장으로 너무도 쉽게 깨져버린 믿음의 고리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보수와 진보도, 노인과 청년도, 남성과 여성도 집단을 개인으로 인식하며 배척하는 ‘혐오사회’가 되어가는 실정이다. 침착하게, 총구를 내리고 절대 서로를 향해 총을 발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필요하지만, 자꾸 누군가가 총질을 해댄다. 내 이익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하건만 아주 작은 계기만 있어도 피해를 보는 것이 두려워서 자신의 이익집단에 힘을 보태고 적대의 골이 깊어진다.
남경필 중사는 그래서 상징적이다. 그는 수혁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고, 가장 먼저 남북 사이를 조율 했으며, 총격으로 자신과 함께 하던 부하(우진)가 죽었는데도 수혁과 성식을 감싼다. 뺨을 맞으면 돌려주는 것이 당연 할진데, 그는 ‘내가 수혁의 상황에 놓였다면 내가 먼저 쏘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수혁을 이해한다.
사진으로만 남은, 그들의 슬픈 비극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이 영화는 역사의 슬픈 현실을 짚어낸 한 편의 비극이다. ‘믿음’은 집단이 커질 수록 희석되고 여기에 이해단체가 끼어들면 개인의 감정과 믿음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무시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총구를 들이민 그들 앞에서 총구를 먼저 내릴 수 있을까. 집단이 공유하는 이데올로기에 세뇌 당하지 않고 침착할 수 있을까.
*노랫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최만수 상위가 허리춤에 손을 가져간 것은 ‘치직’하는 무전기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예술지식백과 상세-문화지식-문화포털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문예위 X 문정원] 인류문명의 바로미터, Paper는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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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결말 해석 –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결말 해석 –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공동경비구역 JSA> 원작은 작가 박상연의
입니다. 무의식까지 스며든 사회적 학습이 증오로 바뀌고 비극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년도 관객수는 2000년의 589만 명입니다. 이 영화는 <쉬리>와 함께 한국 영화 부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JSA 뜻은 공동경비구역이란 뜻입니다.(Joint Security Area) 박찬욱 감독이 2000년 제작했으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김태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글은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결말, 해석,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 – 한 민족
남북한 군인들 간의 총격사건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소피(이영애)라는 중립국 조사단 소령의 시점으로 사건을 추적합니다. 그녀는 스위스에서만 해외동포이기에 남북한 사이에서 중립적인 역할을 합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는 휴전선 초소의 총격사건에 다른 두 개의 주장을 보여줍니다. 남측은 북한군에게 납치되어서 반격했다고 하고, 북측은 남측 병사가 습격을 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북한 2명이 죽은 사건, 그러나 발사된 총알의 개수가 맞지 않고 오히려 남성일(김태우) 일병 총에서 핏자국이 발견됩니다.
(영화의 포스터. 공동경비구역 JSA 해석 : 휴전선 총격사건 미스터리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 줄거리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 ⓒ 박찬욱)
그리고 과거의 회상 장면이 나옵니다. 판문점에서 마주 보고 경비를 서는 두 사람… 그때 관광객이 모자를 떨어트리고, 오경필(송강호)이 친절하게 모자를 주워줍니다. 이 장면이 바로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에 나오는 사진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밤… 비무장지대 초소의 이수혁(이병헌)이 갈대숲에서 볼 일을 보다가 지뢰를 밟고 맙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지나가던 송강호를 만나게 되고 도움을 받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뜻은 판문점 지대이고, 진짜 주무대는 인근 휴전선 초소인 것입니다.
그 후 이들은 은근슬쩍 편지, 선물을 주고받으며 점점 친해집니다. 그러다가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병헌 병장이 갑자기 남성일 일병을 데리고 북한 초소로 놀러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의 이야기는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남북관계와 관계없이 친구가 되는 모습은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공동경비구역 JSA 개봉년도 당시만 해도 박찬욱 감독은 구속도 각오한 표현이었다고 함) 중간에 탈북을 제의하다가 살벌해지지만, 초코파이로 농담처럼 넘아가는 장면도 인상 깊습니다.
(뭉클한 남북 병사들. 공동경비구역 JSA 해석: 우리는 한 민족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 줄거리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 ⓒ 명필름)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 – 현실
그러던 어느 날, 제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북한 초소로 놀러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때 북한군 장교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영화 장면은 갑자기 바뀌며 결말에 대한 복선이 나옵니다. 송강호와 이병헌의 양쪽 대질신문에서 갑자기 싸우며 체제에 아부하는 장면입니다.
관객은 이때 즈음,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뭔가를 은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영애는 그 후 이병헌에게 “당신이 가장 걱정하는 오경필을 지켜주겠다”며 실토를 유도하게 됩니다.
(총을 쏜 초보병사의 총을 수습하는 오경필. 공동경비구역 JSA 해석: 분단은 현실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 줄거리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 ⓒ 심재명, 이은)
이제 공동경비구역 JSA 줄거리는 진실로 넘어갑니다. 당시 갑작스러운 북한 장교의 출현으로 다들 정신이 나간 상태, 이때 서로 총을 뽑는데 오해를 하고 김태우가 총을 쏩니다. 그로 인해 정우진(신하균)이 죽습니다. 이병헌도 방아쇠를 당기지만 고장으로 송강호는 살아남습니다.
송강호가 먼저 이성을 차리고는 총의 지문을 닦은 후 이병헌이 쏜 것이며 김태우는 아예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합니다. 그 후 송강호의 팔에 총상을 입힌 후 서로의 알리바이를 맞춥니다.
(이수혁 귀환을 위한 교전 장면. 공동경비구역 JSA 해석: 남북정세와 인간적인 비극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 줄거리 개봉년도, 관객수, JSA 뜻] / ⓒ 박찬욱)
다시 현재의 장면으로 넘어오고, 이영애는 다 알고 있지만 다 이해한다는 듯이 말을 해 줍니다. 이때 이병헌에게 동생 같았던 신하균의 모습이 떠 오르며 마음에 심한 가책을 받습니다. 그는 헌병의 총을 빼앗아서 자신의 머리에 쏘고 자살합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결말이 더 아련한 것은, 그 후 다시 처음 장면으로 돌아가서 모자를 주워주던 장면의 사진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뜻은 서로 적이면서도 함께 해야 하는 현실을 얘기합니다. 그 사이, 젊은이들의 비극이 배경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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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8 공동경비구역 Jsa 분석 The 72 Lat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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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공동경비구역JSA 분석하기영화 초반의 지뢰침 : 오경필은 우연히 지뢰를 밟은 이수혁을 발견하고 도와준다. 그리고 기념이라며 이수혁에게 해체한 지뢰침을 건네준다. 여기서 지뢰침은 그들의 인연을 상징한다. 영화 중반의 지뢰침 : 오경필은 이수혁과 대화를 나누던 중 지뢰침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 총알도 피해간다고 말하며 잘 간직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에 지뢰침을 만지작 거리는 이수혁 여기서 지뢰침은 그들의 우정을 상징한다. 영화 후반의 지뢰침 : 이수혁은 죄책감에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마지막에 이수혁에 피에 물들어 가는 지뢰침이 클로즈업된다. 여기서 지뢰침은 그들의 우정이 피로 물들었음을 상징한다. 결국 지뢰침은 비극적인 우정/인연의 결말을 나타내고 있다. 5. 카세트테이프의 방향 이것도 스스로 찾은 거 중 하나..ㅜㅜ 감동뿌듯 영화에서는 카세트테이프의 방향이 바뀌는 클로즈업부분이 두번 나온다. 첫번째는 이수혁이 북한처소를 왔다갔다한 것을 남성식에 들켰을때 두번째는 북한처소에서 제5의 북한군에게 발각되었을 당시 서로 총을 겨누었다 내려놓았을때 이다. 카세트테이프가 정방향은 이상적인 결말을, 역방향은 비극적인 결말을 상징한다.
[공동경비구역 JSA] 너무 쉽게 깨져버린 믿음의 고리*이 리뷰에는 결말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알고 봐도 좋아요. 29살의 이영애는 미친듯이 빛난다. 지금도 그녀는 여전히 단아하고 아름답지만 공동경비구역 JSA을 찍을 당시의 이영애는 말 그대로 자체발광. 이영애의 (배우로서의) 첫 출세작을 본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 저기… 다 말씀 드릴테니까 끝나고 커피 한잔 하실래요?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이영애가 연기하는 ‘소피 장’은 한국계 스위스 인으로, 제네바에서 나고 자랐다. 굳이 ‘한국계 여성’인 그녀가 수사관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한국 땅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그녀가 약간은 부족한 영어와 완벽한 한국말을 한다는 것이 아주 조금 몰입을 방해했지만, 29살의 이영애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해주었으니 이정도 흠은 넘어가주자. 제가 독어학과라서 영어 발음이 좀 약해요.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가 시작하고 곧 등장하는 ‘보타’장군은 폴리네시아를 연구하는 인류학자라고 한다. ‘소피 장’이 사무실을 둘러보는데 이상하게 왼쪽 책장에 ‘폴리네시아’라고 써져있는 책에 초점이 가 맞는다. 한번이었으면 모르겠지만 두번이면 분명히 감독에게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다. 폴리네시아가 대체 한반도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답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다. 남북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곳에 부임한 ‘문외한’ 보타 장군은 이 조그마한 땅덩이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소피 장은 이 웃기는 상황에서 ‘당신은 안락의자 인류학자군요.’ (연구를 하는데 왜 책상머리에 앉아있냐)라고 조심스럽게 엿을 먹이지만 보타 장군은 애매한 소피의 공격에 분노하는 대신 조사관인 그녀에게 조언을 준다. “‘누가’가 아니라 ‘왜 쐈는지’를 밝혀라, 하지만 결과보다는 절차가 중요하다.” “자네의 궁극적 목표는 남북한 어느 쪽도 자극하지 않는 완벽한 중립성이야.” 그런 보타 장군에게 일개 소령인 소피는 “그럼 제가 할 일은 (아무도 자극하지 않도록)군사 분계선 위에 서서 ‘왜 쐈죠?’라고 묻는 것이군요”라고 비아냥댄다. 그러니까 중립국의 입장은 ‘진실에는 아무도 관심 없으니까 적당히 잘 묻어서 문제 안생기게 해라’ 라는 거다. 군대 용어로 ‘짬시켜라.’ 하지만 소피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그녀는 허수아비가 아닌 진짜 수사관으로서 이 곳에 왔으니까. 소피는 사건을 면밀히 조사한다. 피해자의 총상, 발견된 탄환의 갯수, 수혁의 장전 습관까지 확인하고 이 사건은 양쪽 어느 주장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다. 중립국과 국군, 북한군은 진실에 아무런 관심이 없겠지만 관객인 우리는 그날의 진실이 너무나 궁금하다. 감독은 양측의 주장을 모두 무너뜨린 뒤 우진과 경필, 수혁이 우연히 조우하고 대화를 나눈 장면을 보여준다. 수혁은 지뢰를 밟아 죽을 위기에 처해있었고, 이를 우진과 경필이 발견하고 ‘살려달라’는 수혁의 말에 경필은 목숨을 걸고 지뢰를 해체하여 수혁에게 선물한다. 가까이 오지 말라 그랬지 누가 그냥 가래!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적’이라고 생각했던, 총구를 겨누고 있던 사내에게 받은 도움. 그 일을 계기로 수혁은 생명의 은인인 남경필 중사를 ‘형’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적’이라는 것을 잊고 조금씩 우정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감독은 개인과 개인은 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진짜 내려오려고 그랬어요?” 라는 질문에 “미군이 폭격한다는데 그럼 가만히 있냐?”라고 대답하고, “그러니까 핵이랑 미사일을 그만 만들라” 라는 말에는 “그걸 내가 만들었냐”라고 한다. 윗대가리들이 싸우는데 장기말인 그들은 불복종을 선택할 수 없다. 싸우라면 싸우는 거고, 이것을 거부하면 ‘반역자’가 된다. 수혁은 경필을 굳게 믿는다. 경필은 곤경에 빠진 자신을 외면하지 않았고, 지뢰 해체라는 것은 실수하면 본인의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적인 수혁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희생을 보여준 경필을 어찌 믿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진은 조금 못 미덥긴 하지만 ‘지뢰 사건’을 함께 경험한 사람이다. 이 세 사람만 존재했다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남북한의 감격스러운 포옹 장면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하지만 수혁이 성식을 북한 초소에 데리고 가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불안감이 추가된다. 성식은 경계선을 넘어가는 것을 주저했고, 경필이나 우진과 ‘굳은 믿음’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다. 그냥 어쩌다 보니 친해진 적군일 뿐. 여기에 적대감을 가진 진짜 적, 최만수 상위가 등장한다. 믿음은 그 고리가 약한 순서대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성식이 가장 먼저 무너졌고, 우진이 무너지고, 수혁마저 두려움에 굴복했다. 최만수 상위의 등장으로 너무도 쉽게 깨져버린 믿음의 고리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보수와 진보도, 노인과 청년도, 남성과 여성도 집단을 개인으로 인식하며 배척하는 ‘혐오사회’가 되어가는 실정이다. 침착하게, 총구를 내리고 절대 서로를 향해 총을 발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필요하지만, 자꾸 누군가가 총질을 해댄다. 내 이익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하건만 아주 작은 계기만 있어도 피해를 보는 것이 두려워서 자신의 이익집단에 힘을 보태고 적대의 골이 깊어진다. 남경필 중사는 그래서 상징적이다. 그는 수혁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고, 가장 먼저 남북 사이를 조율 했으며, 총격으로 자신과 함께 하던 부하(우진)가 죽었는데도 수혁과 성식을 감싼다. 뺨을 맞으면 돌려주는 것이 당연 할진데, 그는 ‘내가 수혁의 상황에 놓였다면 내가 먼저 쏘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수혁을 이해한다. 사진으로만 남은, 그들의 슬픈 비극 출처: 공동경비구역 JSA 이 영화는 역사의 슬픈 현실을 짚어낸 한 편의 비극이다. ‘믿음’은 집단이 커질 수록 희석되고 여기에 이해단체가 끼어들면 개인의 감정과 믿음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무시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총구를 들이민 그들 앞에서 총구를 먼저 내릴 수 있을까. 집단이 공유하는 이데올로기에 세뇌 당하지 않고 침착할 수 있을까. *노랫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최만수 상위가 허리춤에 손을 가져간 것은 ‘치직’하는 무전기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영화 의 공간재현 방식과 그 상징적 의미에 대한 일 고찰
오늘날 한국전쟁과 관련해 한국인들의 기억에서 고착된 의미를 가진 역사적 공간인 공동경비구역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휴전하기 까지 2년여 동안 그리고 6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반도의 전쟁과 분단으로 생성된 공간이다. 본 연구는 영화 (2000)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한국 전쟁의 역사적 공간이 영화 미학적 장치를 통해서 어떻게 영화적인 공간으로 구성되고 어떠한 상징적 함의를 가지는지 고찰한다. 본 연구는 특히 영화 에서 드러나는 주요 세 공간인 비무장지대와 공동경비구역, 그리고 북한군 초소를 각각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적 공간으로 개념화하고 이들이 제시하는 상징적 의미들이 한국 전쟁과 분단에 관한 우리의 집단 기억과 관련해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논의하였다. 사례 분석에 앞서 우선 판옵티콘과 헤테로토피아 등을 중심으로 하는 푸코의 공간 담론 논의와 영화적 공간 구성 관련 논의를 검토하였다. 구체적인 분석을 위한 방법론적인 개념으로는 플래시백, 장르 관습, 필름 블랑크 등 영화적인 공간을 구성하는 데 활용되는 영화적 장치들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본 논문은 영화 에서 구성된 ‘과거’ 및 ‘현재’적 공간이 전쟁 후 고착화된 남북간의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재확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드러낸 반면, ‘미래’적 공간은 그러한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초월해서 ‘공동경비구역’을 탈이념화하고 탈정치화시켜 우리 사회에 고착된 공적인 기억을 변형시켜 대항기억의 단초를 제시함을 논의하였다. As an ideologically loaded space, JSA (Joint Security Area) within DMZ(De-Militarized Zone), not only symbolizes the suspension of Korean War, but also reminds of us the tragedy caused by the country’s de facto partition for over sixty years. This study analyzes Chan Wook Park’s South Korean division film, Joint Security Area JSA (2000), arguing that the film put it into practice that the context of specific ideological determination is constructed with the cinematic apparatus through spatialization. This article categorizes spatial representations of the historical space in the film into three major symbolic implications; Past(Korean War, DMZ), Present(Suspension of War, JSA), and Future(unification, North Korean Guard Point). Textual analysis and Michel Foucault’s spatial discourse (Panopticon and Heterotopia) are thus implied in the discussion. We suggests that Joint Security Area JSA discerns the spatial discourse to transgress the collective memory of the space; formation of Heterotopia to evoke emerging discourses of new Korean identity, opening up the possibility of counter-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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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긴장감이 감도는 공동경비구역에서 한발의 총성이 울려퍼진다. 연이은 총성 후에 한 병사가 돌아오지 않는 다리 중간을 넘어오다 쓰러지고 남과 북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한바탕 총격전을 벌인다. 이 사건이 있고나서 남과 북은 살아남은 남한의 이수혁 병장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를 내세워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이에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는 사건 조사를 위해 스위스 군법무단 소속 소피 장 소령을 파견하여 사건을 수사한다. 하지만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생존자 이수혁과 오경필은 서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두 명의 취조로는 별다른 사실을 알아내지 못한 소피 장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수수께끼의 탄알’을 찾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사건 최초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이 취조를 받다 창문 밖으로 투신하면서 이수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수혁은 작전 중에 알게된 오경필과 정우진과 분사분계선을 넘어 친한 관계를 유지한 것을 숨기려한다. 그리고 소피 장 역시 상부에서 이 사건을 조용히 덮어버리라는 압력을 받는다. 이에 소피 장은 이수혁에게 제안을 한다.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이수혁이 걱정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보고서를 제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수혁은 소피 장에게 그간에 있었던 일과 사건의 미스테리를 풀어준다. 하지만 진실을 들은 소피 장의 환한 얼굴과는 달리 이수혁은 여전히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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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의 시네마 크리티크] 한반도는 불씨 하나에도 몽땅 타버리는 겨울 숲이다 : 분단영화
박찬욱의 <공동경비구역 JSA>(2000)에서, 중립국 감독 위원회 보타 장군에 따르면, “한반도는 불씨 하나에도 몽땅 타버리는 겨울 숲”이다. 그는 냉소적인 어조로 “한반도는 긴장과 화해가 수시로 교차 중이다. 북경과 판문점에서 회담이 열리는 한편, 국지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영화의 남한 병사 이수혁과 남성식은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 병사 오경필과 정우진을 만난다. 네 명의 남북한 병사들은 비밀리에 우정을 쌓아가지만, 다른 한편에서 남북한 병사들이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누는 장면은 계속 반복된다. 아울러 화면구도 또한 남북의 분단을 상징하듯 자주 반으로 분할된다. 따라서 병사들의 우정은 판타지 같고, 남북의 적대를 재현하는 장면은 현실처럼 보인다.
이수혁이 장난처럼 총을 겨눌 때, 오경필은 정색을 한다.
심지어 남북한 병사들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이수혁이 “총을 빨리 뽑는다”고 자랑하면서 총구를 정우진에게 겨눌 때, 다음 수순은 발포가 될 것처럼 모두 순간적으로 얼어붙는다. 그들 사이의 우정이 의식적인 것이라면, 한국전쟁과 분단을 통해 깊이 각인된 그들 사이의 적대감과 공포(남한 관객의 레드 콤플렉스)는 무의식적인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총을 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제스처로서 총을 겨눌 때, 거기에는 그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적을 향한 살기가 서려있게 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의 무의식에서 그들은 결코 친구가 될 수 없으며 무시무시한 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공격하고 제거해야 한다. 그러므로 갑자기 북한군 상위 최만수가 초소에 나타나는 위기에 처하게 되자, 그들 사이의 우정은 한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린다.
우정을 나누던 남북한 병사들은 분단의 현실 앞에서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눈다.
실전 경험과 연륜이 있는 오경필이 침착하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그들의 무의식에 자리하던 적대와 공포가 분출하기 시작하자 속수무책일 뿐이다. 이수혁과 남성식이 우정을 나누었던 오경필을 믿었다면 비극을 막을 수도 있었겠지만, 남성식은 이수혁에게 “다 짜고 하는 거 아닐까?”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이수혁은 “형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 결국 우리는 적이야”라고 답한다. 다음 수순은 제스처가 아니라 진짜 상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하는 것이다. 보타 장군의 단언이 작은 규모로 실현되는 순간이다.
이 영화를 돌아볼 때, 남북한 병사들의 비극뿐만 아니라 이수혁의 죽음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수혁은 비극의 현장에서 살아남았지만, 중립국 감독 위원회 소피 장 소령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우진이 이수혁의 총에 사살되었다는 진실을 밝혀내자 자살을 선택한다. 소피 장이 진실을 묻어두겠다고 했음에도 이수혁은 죄책감을 이기지 못했는지 속죄하듯 무릎을 꿇고 자신을 향해 총을 쏜다(영화 초반부에는 남성식이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박찬욱의 인터뷰에 따르면, 감독이 구상한 이 영화의 결말은 비극이 아니었다. 그는 ‘이수혁이 죽지 않고 나중에 오경필과 제3국에서 만나는 결말을 준비’했지만, 제작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이수혁을 죽음으로 이끈 결말에는 한편으로 남한 관객의 레드 콤플렉스가 작동했다고 할 수 있다. 남한 병사 이수혁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북한 병사와 어울린, 금기를 위반한 대가를 치른 것이다. 또한 남한 사람은 북한 사람과 결코 친구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제3국에서라도 다시 만나는 설정은 불가능하다(홍상수의 <밤과 낮>(2008)에서, 파리에 머물던 화가 김성남은 한국인 모임에 참석한 윤경수가 북한 유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시비를 걸다 바로 자리를 뜬다).
총격전을 벌인 이수혁과 오경필은 적으로서 마주하게 된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대대적인 흥행 성공과 함께 지난 20년 동안 꽤 여러 편의 분단/간첩 영화가 제작되었다. 그러나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상대의 정체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우정을 나누는 설정보다 더 파격적인 설정은 주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다. 오히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사람은 끝내 함께 할 수 없는 ‘타자’로 설정한 한계를 계속 답습해왔다. 미남 스타(정우성, 현빈, 공유 등)가 북한사람 역할을 맡고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경우에도 그 인물이 남한에 정착해 남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설정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국을 떠나거나(<의형제> <용의자> <공조>), 사라지거나 죽는다(<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창생> <강철비>). 북한사람은 같은 말을 쓴다는 점에서 외국인과는 전혀 다른 존재지만 함께 살아갈 수는 없는, 같은 민족이라기보다 ‘타자’로 자리매김하려는 레드 콤플렉스가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지 한참인데도 여전히 생생하게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P.S.: 미국 대통령은 얼간이 같고 북한 위원장은 애송이 같은(남한 대통령은 영어 콤플렉스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양우석의 <강철비2: 정상회담>(2020)에서, 북한 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하는 역사적인 장면은 영화가 다 끝난 다음, 관객이 보지 않을 수도 있는 엔딩 크레디트에 들어있다. 이 장면이 본편에 들어가지 않은/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감독은 이 장면을 관객이 보기를 원한 것일까? 아니면 뭔가 그럴듯한 메시지를 담아내려고 시도했으니 만족한 것일까?
이 장면에서 남한 대통령은 바로 옆에 북한 위원장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듯 관객을 향해 “국민 여러분, 통일 하실 겁니까?”라고 묻는다(그는 왜 “통일을 원하십니까?”라고 묻지 않았을까?). 이 장면은 남한 대통령의 얼굴 클로즈업 쇼트로 끝나는데, 그럼으로써 북한 위원장의 모습은 화면에서 끝까지 배제된다.
글·김경욱
영화평론가. 세종대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면서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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