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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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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Musicom의 Hackerland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www.twinmusicom.org/song/292/hackerland
아티스트: http://www.twinmusic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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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MacLeod의 Final Count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657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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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매일 맥주 4캔 VS 가끔 독주 고주망태 – DVDPrime
평균 하루에 맥주 4캔 정도는 꾸준히 마셨습니다. 혈압이 너무 높아서 병원에 갔다가 혈액 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받았더니 ‘지방간’이랍니다. 감마 GTP …
Source: dvdprime.com
Date Published: 12/16/2021
View: 5065
맥주덕후의 30일 금주 이야기 – 브런치
그리고 이 글은 맥주를 마시며 쓴다 | 나는 심각한 맥주덕후였다. 매일 편의점에서 파는 수입맥주 4캔을 클리어했다. 야근을 하고 밤 12시에 돌아오는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27/2021
View: 1962
두달 넘게 매일 맥주 4캔 + 쐬주 1병 먹는데 나 곧 죽음? – 핵 앤 …
진짜 매번 집 앞 편의점에서테라 500ML 4캔 + 청하 1병 사서 집에 들어가서 … 근데 술이 노무 떙껴서 매일 쳐먹음. … 통풍이 맥주떄문에 옴?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4/17/2021
View: 8451
매일 저녁 맥주 먹는데 끊질 못하겠어요 – 82COOK
매일 편의점 수입 맥주500m 한캔씩 마시는데요 7월부터 마신듯요. … 저도 편의점 수입맥주 4캔 만원에 홀려 근 일년을 매일 마셨어요.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0/9/2022
View: 8663
매일 캔맥주 2~3개가 알콜중독이라 정상 생활이 안된다니 ㅠㅠ
무슨 캔맥주 알콜 도수가 20도나 되나요 ????330미리 4~5도 짜리 2~3개 마셔서…
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0/26/2021
View: 9293
맥주 하루 한 캔 정도는 괜찮다? “천만의 말씀” – 시사저널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하루 한 캔의 맥주가 매일같이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거쳐가는 장기마다 ‘암 발생률’ 높인다세계보건 …
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11/26/2022
View: 9457
매일 맥주를 마시면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6가지 이유 (영상)
1.위장. 알콜 함유량이 적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맥주에는 에틸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 2.간 · 3.췌장 · 4.신장 · 5.호르몬 변화. · 6.심장.
Source: www.dispatch.co.kr
Date Published: 5/19/2022
View: 738
혹시 내가 알코올 의존증? 음주자가진단해보세요!
소주 1~2잔(맥주 355cc 1캔 반 이하). – 소주 3~4잔(맥주 355cc 3캔 ~ 4캔 이하). – 소주 5~6잔(맥주 355cc 5캔 ~ 6캔 이하). – 소주 5~6잔(맥주 355cc 5캔 ~ 6캔 이하).
Source: siloam-massage.com
Date Published: 10/28/2021
View: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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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매일 맥주 4캔
- Author: 눈나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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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8.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oT192U2uIg
맥주덕후의 30일 금주 이야기
나는 심각한 맥주덕후였다. 매일 편의점에서 파는 수입맥주 4캔을 클리어했다. 야근을 하고 밤 12시에 돌아오는 날이면 역에서 집까지 걸어오며 맥주를 마셨다. 시간이 많은 주말에는 낮부터 천천히 마시고, 시간이 없으면 없는 대로 시간을 쪼개서 마셨다. 친구들은 늘 내게 통풍을 경고했고, 병원에선 그러다 지방간 걸린다는 소릴 들었다.
이쯤 되니 심각한 알코올 중독자의 모습이 상상되지만, 나는 나 자신을 알코올 의존증 정도겠거니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아프거나 중요한 시험이 있기 전에는 2주 동안 나름 긴 금주기간을 가졌으니 술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높은 성적과 면접 합격 등 일상에서 성취라 부를 만한 것들도 이뤄냈으니 나는 그저 ‘술을 조금 많이 마시는 친구’정도겠거니 생각했다.
해가 지나면서 조금씩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숙취라는 것이 뭔지 알게 되었고, 나는 더 이상 예전처럼 밤새, 무한대로 마실 수 없었다. 경제 감각이 깨어나면서 한 달에 술 마시는 데 몇십만 원을 쓰는 이 상황은 옳은 것인가에 대해 머릿속에서 대국민토론이 일어났다.
그럼에도 금주를 생각해본 적은 없다. 마치 시간이 지나며 식사량이 저절로 줄은 것처럼, 술도 그럴 때가 오겠거니 싶었다. 그 대신 주 7일에서 주 5일제로 술 마시는 날과 그 양을 줄였다. 외국에 오고 수입맥주 4캔은 와인 한 병이 되었던 것을, 와인 반 병으로 줄인 것이다. 여전히 나는 적지 않게 마시고 있었다.
금주를 시도하기 전날까지도 여러 의미에서 나는 ‘성실한 음주인’이었다. 새해 전 날, 에피타이저로 750ml 병맥주를 3병은 마시고, 새해 버킷리스트를 써 내려가며 와인 1병을 또 비웠다. 자정은 조용히 지나갔고 시상식을 보다가 그대로 잠들었다. 그렇게 소파에서 일어나 보니 어느새 아침이었다. 숙취에 겨우겨우 일어나 그다음 날 딱 한 시간 있던 요가 클래스에 갔다.
새해 첫 식사를 하며 다큐멘터리 를 봤다. 공황장애와 거식증을 겪다 고등학생 때 이미 요가강사가 된 maris의 이야기였다. 우리가 속하는 곳은 결국 우리 자신이 만들어내야 한다는 말. 또 그것은 우리가 어딘가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지워내야 가능하다는 것.
늘 해외에서 늘 바깥사람, 외부인의 기분으로 살던 나의 근본적인 고민이 그 자리에서 녹아버린 것만 같았다.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그래도 한 군데쯤은 나를 늘 환영해주는 곳이 있기를 바랐다. 이렇게 겉만 맴돌고 떠돌다가 끝나는 건가 싶었다. 그건 내가 더 언어 공부를 했어야 했던 걸까, 아니면 문화적 차이인 걸까. 그 어느 것도 아니야,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도 돼.
어쩌면 나는 그동안 어디엔가 속하고 싶다는 마음을 술에 숨겨왔던 게 아닐까. 그것을 깨달은 순간, 처음으로 술이 없는 삶이 궁금해졌다.
그때 <셰프의 테이블>을 통해 yum cha에 대해 알게 되었다. 중국에서 차를 마시고 딤섬을 먹는다는 의미란다. 술 대신 차를 마시며 살아가는 삶은 어떤 것일까. 그 단순한 질문으로부터 생애 처음 의도적인 금주가 시작되었다. 술 대신 차를 더 자주 마시며, 다이닝 펍에 가면 맥주 대신 라임 조각이 들어간 탄산수를 시켰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삶에서 나는 어떤 이득을 얻었을까.
1. 선명한 의식과 맑은 아침 : 맥주를 매일 4캔씩 마시기 시작했을 때, 깨어있는 동안 가끔 이게 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요가와 명상으로 선명한 의식을 되찾으려 노력했지만,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에는 비할바가 못된다. 술을 마시지 않으니 모든 것이 또렷하게 느껴졌다. 걸어가다 떠오르는 생각들과 그 구조도 아주 선명했다. 무엇보다 아침에 힘들지 않게 일어나고 해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매일 지속된다는 건 생각만 해도 활기차 진다.
2. 정상적인 식욕 : 회식이 끝난 새벽 3시에 각자 빅맥 하나씩 포장해서 집에 돌아갔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술을 마시면 음식이 무한정 들어간다는 느낌은 기분 탓이 아니다. 알코올이 식욕과 관련한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킨다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있다. 술이 없는 저녁 덕분에 과식하지 않고, 비로소 내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내 식욕에 대해 알게 되었다.
3. 금전적 여유 : 하루에 수입맥주 4캔에 만원, 곱하기 30은 30만 원이다. 하지만 과연 곱게 캔맥주만 마실까, 안주도 사야지. 가끔은 밖에서 술을 마시고 싶을 때도 있다. 어떤 날은 조금 비싼 술을 사 와 소믈리에 인척도 해보고 싶다. 그러다 보면 50만 원 60만 원은 금방이다. 어떤 날은 먹는 것에만 한정되어있지 않다. 술을 마신다는 건 한 때 ‘시발 비용’이라 불리던 홧김 소비에 불을 지르는 격이기도 하다.
금주를 하는 동안엔 식당에서 술값과 음식값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도록 머리 아프게 계산할 일이 없다. 술을 줄이면 근사한 외식 한번 더 할 수 있다. 술을 줄이면 책을 더 많이 살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을 미래의 나 자신에게 맡기는 게 아니라, 술을 덜 마심으로써 나 자신의 미래에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모두 그걸 몰라서 못하는 건 아니다.
4. 더 많은 생산적인 시간 : 나는 맥주를 마시며 써 내려갔던 나의 몇몇 에세이 과제들을 기억한다. 그러면 적어도 분량만큼은 채울 수 있었다. 가끔 주말 낮에 청소를 할 때도 맥주를 마시며 했다. 내게 맥주는 하기 싫은 일을 견디게 해주는 물약 같은 존재였다. 하기 싫은 일을 해내는 대신, 그 후 공부같이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일들을 하기가 어려워지는 게 아주 큰 단점이었다.
주말 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청소하는 대신, 맨 정신에 온 마음을 담아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경배로써의 청소를 한다. 매일 2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다른 2시간 동안 언어 공부를 하며, 1시간 동안 글을 쓰고 자기 전엔 술 대신 책을 먹어치운다. 술에서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하루 동안 놀랍도록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다.
5. 도전과 자기 절제력 : 이렇게 저축해놓은 시간, 돈, 그리고 에너지를 가지고 새로운 분야, 내가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할 수 있었다. 가야지 생각만 하던 곳들, 꿈쩍도 않던 버킷리스트를 드디어 하나씩 지워나가는 기분이란.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있다는 기분은 이 금주 효과의 핵심이 아닐까.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은 어쩌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금주를 2주 동안 성공적으로 지속하고 있을 즈음, 그 약속이 깨져버렸다. 해외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때라, 매니저와 손님이 주는 샷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는 게 핑계라면 핑계다. 일하는 날을 제외하곤 술을 마시지 않았으니, 나머지 2주는 금주보단 절주에 가까웠다.
완벽한 금주에는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이 30일간의 시도는 꽤 의미 있었다. 단순히 술을 끊는 게 아니라,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거절을 잘 못했다. 일하면서 받는 샷에 충분히 No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 또, 나는 여전히 남을 꽤 의식하며 살고 있었다. 바에 가서 탄산수에 라임 조각만 넣어마셔도 사람들은 그게 진토닉인지 탄산수인지 신경도 안 쓴다. 그걸 괜히 ‘소프트드링크만 시켜도 되나’하면서 혼자 바 앞에서 끙끙대고 있었다.
나는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편이라고 생각한 것도 결국 나에 대한 나의 오해였다. 해외 노동청에 같이 일하던 오너를 신고해야 했을 때, 그리고 그 신고가 진행되는 동안 두세 번 술이 간절하게 생각났다. 어떻게 이 크고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해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했었다.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음식이나 술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다음 과제가 될 것이다.
<어느 애주가의 고백>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한 때 나처럼 알코올에 의존하고 중독되었던 작가가 술에 대해 고백하고, 또 그것을 끊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새에 난 코카인도 안 하고, 필름이 끊긴 적도 없으며, 술 때문에 가산을 탕진한 적도 없다며 위안을 했다.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증세에 시달리지 않는다. 그저 술 없는 인생을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뿐이다.”
책 <어느 애주가의 고백> 중
결국 내가 술을 완전히 놓고 싶지 않았던 것도 술 없는 인생을 상상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알코올 중독자였을 것이고, 내가 술자리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도 그랬을 것이다.
두달 넘게 매일 맥주 4캔 + 쐬주 1병 먹는데 나 곧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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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맥주 먹는데 끊질 못하겠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일증상 ‘17.7.19 12:01 AM (49.1.xxx.194) ㅠㅠ 아 나의 동지여…
다 좋은데유 한 가지 문제는…바지가 안맞아요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찍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포기를 못하겠어요
2. … ‘17.7.19 12:04 AM (175.118.xxx.201) 저도요. ㅜㅠ 전 원래부터 일주일에 4-5번 맥주딱 두캔 마시는데.. 양보다는 횟수가 알콩중독증세라고 남푠이 ㅜㅜ
특히나 이 더운여름 일 다 끝내고 에어컨 켜놓고 김냉에서 꺼내마시는 맥주는 천국이라죠….
3. ㅁㅁㅁ ‘17.7.19 12:04 AM (223.72.xxx.251) 저도 지금 500 두캔째~
4. 윗님 ‘17.7.19 12:06 AM (182.226.xxx.58) 아..님도 편의점 맥주드세요? 가끔 마시고 여름엔 그래도 며칠에 한번 마시고 그랬는데 요즘은 매일을 마셔대니깐 약간 걱정도되요
5. … ‘17.7.19 12:07 AM (112.154.xxx.178) 제 뱃살은 10여년 전 밤마다 마셨던 맥주에서 시작되었어요ㅠ 한때 진짜 많이 마셨는데 이제는 덜 사다 놓는 것으로 자제하고 있어요
6. .. ‘17.7.19 12:10 AM (121.141.xxx.230) 안주없이 먹는 맥주도 뱃살주범인가요?저도 매일한캔씩 먹는데 끊을수가없어요 대신 밥적게먹고 안주없이 먹는데 그래도 뱃살찌나요ㅜㅜ
7. 곰뚱맘 ‘17.7.19 12:19 AM (27.35.xxx.183) 살 찌지 않으셨어요??
8. .. ‘17.7.19 12:23 AM (220.85.xxx.236) 헐 저만그런게 아니엇^^;
9. ㅋㅋ ‘17.7.19 12:26 AM (175.209.xxx.12) 매일 마시는 건 중독이래요.
저도 그러다가 이번에 맥주 떨어지곤 귀차니즘 무기로 안사고 있어요. 만원에 네개 신이 들리니 매일 한두깡.
맥주에 뭐라도 같이 먹으니 배불러서 괴롭고 몸도 피부도 안좋고…
10. ㅁㅁㅁ ‘17.7.19 12:28 AM (223.72.xxx.251) 저녁에 맥주마실려고 아침점심 덜먹고 운동해서 살은 안쪄요
11. 한잔이 두잔을 부르고 두잔이 세잔을 부르네 ‘17.7.19 12:32 AM (125.183.xxx.14) 저도 밤마다 혼술을 하는데
처음엔 맥주 한캔으로 시작했죠.
지금은 기본 두캔에
주말같은때는 세캔은 해야 좀 먹은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끔은 술을 좀 줄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밤에 샤워하고 혼자 거실에 앉아 김냉에서 막 꺼낸 시리도록 차가운 맥주를 마실때가 가장 행복하고 맥주를 한잔 해줘야 하루를 마감한듯한 기분이 드네요.
아무래도 습관처럼 될거같아요 ㅠㅠ
12. 맥주를 ‘17.7.19 12:35 AM (211.58.xxx.167) 마시는 빵이라고 하죠
13. 맥주 ‘17.7.19 12:37 AM (118.32.xxx.54) 살 무지 쪄요
14. 흑흑 ‘17.7.19 12:49 AM (125.128.xxx.172) 동지들이 여기 있군요ㅠㅠ 몇년째 그 생활했더니 배에 엉덩이가 생기는 기적이ㅠㅠ
포카리랑 탄산수로 버티고 있습니다. 아…살맛안나요ㅠㅠ 맥주 마시고 싶엉ㅠㅠㅠㅠ
누가 죽기전에 뭐 먹을래 물어보면 단연코 히야시 잘된 맥주!!
15. ㅇㅇ ‘17.7.19 12:51 AM (59.14.xxx.217) 저도 일주일에 네번정도?ㅋ
근데 저는 낮술합니다. 나를 위해 맛있는 안주하나 만들어 김냉에서 꺼낸 맥주한캔과 점심 해치우죠.
16. .. ‘17.7.19 1:02 AM (175.223.xxx.40) 요즘같이 습하고더우니 맥주만땡겨요
전요새 조정석이 선전하는 피츠랑 맥쓰생 새로나온건마시네요
안주는
수박 베이컨 파인애플 오징어 노가리 육포 떡볶이 등.
아웅 또탱김
17. 저도 ‘17.7.19 1:23 AM (119.67.xxx.83) 첨엔 작은캔 하나 그러다가 큰캔 한개 두개… 양도 늘고 습관적으로 의존하게 되는거같더군요. 제손으로 맥주 안사고 혼자는 안먹는걸로하니 많이 나아졌어요. 저는 끼니를 맥주 간단한 안주로 때우니 안그래도 마른편인데 오히려 살이 너무 빠져서…
18. … ‘17.7.19 6:39 AM (110.70.xxx.232) 알코올중독. 그리고 안주없어도 뱃살 대박 찜. 과거 경험자이자 현재 단주.
19. ㅡ ‘17.7.19 7:33 AM (119.69.xxx.63) 매일 1~2캔씩 마신지 3년됐어요. 끊어야 하는데 자꾸 손이가서 쉽지않네요.
20. 중독녀 ‘17.7.19 8:22 AM (122.36.xxx.22) 저도 몇년 됐네요ㅠ
거기다 중국에도 살았어서
칭다오 신동 하얼빈 설화 등등
싸기까지 하니까신나게 마셔재끼고‥
간은 아직 괜찮은데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졌어요
암기능력이 좋았는데 요즘은 뭐였지?를 달고 사네요
끊으면 그나마 맥주땜에 행복했는데 뭔 낙으로 살까 싶네요ㅠㅠ
21. 진씨아줌마 ‘17.7.19 10:04 AM (175.203.xxx.32) 저도 자기전에 먹는 맥주 너무 좋아해요..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군납맥주 1박스 선물 들어온거..베란다에서 숙성중이네요.ㅠㅠㅜ.냉장고에 넣어노면 먹어 버릴까봐..ㅠㅠㅠ.
22. ㄴ ㄴ ‘17.7.19 1:42 PM (27.1.xxx.155) 저도 편의점 수입맥주 4캔 만원에 홀려 근 일년을 매일 마셨어요.
지금 끊은지 몇달 됐는데 뱃살 쏙 빠졌어요.
저는 거의 빈속에 식사대용으로 마셨는데도 배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맥주 하루 한 캔 정도는 괜찮다? “천만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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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주 마시면 비음주자보다 암 발생 위험 2~3배 높아
심장질환 일종인 ‘심방세동’은 음주량보다 ‘잦은 음주 빈도’가 더 위협
소량의 음주라도 자주 마시면 암 발생률을 높이고, 심방세동의 위험을 높인다. ⓒ픽사베이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통설이 있다. 하루에 소주 한 잔, 맥주 한 캔, 와인 한 잔 정도는 오히려 몸에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오류’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하루 한 캔의 맥주가 매일같이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거쳐가는 장기마다 ‘암 발생률’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술(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폐암 발생률을 높이는 담배와 미세먼지와 동급이다. 연구소의 연구 결과, 하루 1~2잔의 음주로도 각종 암의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입에 들어가서 간에 흡수될 때까지 거치는 모든 장기에 대해 암 발생률을 높인다. 구강암, 인두암,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직장암 등이다. 알코올은 에스트로겐을 높여 유방암 발생률도 높인다. 하루에 50g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한다.
소량의 음주가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이미 충분하게 증명됐다. 이에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국민 암 예방 수칙’에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한 두 잔의 술도 피하자”는 내용을 2016년부터 포함시켰다.
소량 음주도 매일 마시면 ‘지방간’ 수치 높여
음주가 간 질환에 해롭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소량의 음주가 간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의 2017년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g 미만 알코올을 섭취한 사람들의 지방간 발생률이 비음주자보다 1.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g은 소주 한 잔(14g)보다 적은 양임에도 매일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음주량보다 ‘음주 빈도’가 ‘심방세동’ 부른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불규칙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한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뇌졸중 위험도 5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자는 비음주자보다 심방세동 발생위험이 2.2배가 높다.
특히 음주량보다도 음주의 빈도가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소였다. 2019년 고려대학교 병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2회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매일 마시는 사람의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1.4배 높았다.
음주는 건강에 기여하지 않는다
많은 연구는 ‘적정한’ 음주량이 없다고 말한다. 한 개인의 신체·건강 상태가 모두 다르고, 음주 습관이나 음주 빈도·음주량 등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 평생 술을 마셨음에도 건강한 노인을 보면서 ‘나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1급 발암물질인 알코올은 피하면 피할수록 좋다는 것이 최근의 학설이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통설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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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맥주를 마시면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6가지 이유 (영상)
매일 맥주를 마시면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6가지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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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대한민국의 연간 맥주 소비량은 1인 당 45리터나 된다고 하는데요.
맥주를 매일 마시면 몸에 어떤 점이 안 좋은지 유튜브 채널 랭킹STORY가 알아보았습니다.
1.위장
알콜 함유량이 적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맥주에는 에틸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맥주를 매일 마시면 발효 성분과 알코올 성분이 흘러가면서 식도와 위장 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죠.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며 상처를 입히는 것입니다.
매일 맥주를 마실 경우 위벽에서 위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위샘이 대량의 위점액을 분비한 뒤 쪼그라듭니다.
그렇게 되면 소화불량이 발생하는데 섭취한 음식물이 위 속에 오래 남아 속이 더부룩해지고 음식물도 소화되지 않은 채로 장으로 보내집니다.
변비와 위염이 발생하는 거죠.
2.간
몸 속을 정화 시켜주는 간에게 알코올은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간이 맥주 알코올을 분해 시키는 일만 계속하다 보면 해독 능력이 계속 떨어지게 되죠.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시면 간의 염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되고 간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만성 알코올성 간염에 걸릴 때는 자각 증상도 거의 없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진행되고 그대로 방치하면 간경화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3.췌장
맥주가 소화 효소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췌장에서 영양분을 분해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4.신장
신장에는 몸 속 환경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수분과 전해질량의 균형 체내 산성과 알칼리성의 양도 조절합니다.
맥주를 마시면 이런 기능들이 평소의 3배 정도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한 번이라도 맥주를 마셔본 사람이라면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
칼슘이 부족해지면 신장의 리듬이 깨지고 장딴지의 경련과 발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어서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하거나 잘 울게 되고 때때로 불면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저하 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겠죠
5.호르몬 변화.
맥주에 독특한 쓴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호프의 구화 안에는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기능을 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매일 맥주를 마실 경우 내분비기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데요.
수염과 몸의 털, 근육량이 감소하고 유선 발달, 목소리 변화, 술 배의 등장 허벅지와 허리 살에 살이 찌는 등 겉모습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즉 맥주를 사랑하는 남성들이 생물학적으로 조금씩 여자처럼 변해가는 것입니다.
6.심장
맥주가 몸으로 흡수되는 속도는 무척 빨라서 순식간에 혈관까지 가득 차버립니다.
심장의 수축 횟수가 증가하고 부정맥이 생기고 혈압이 올라가는데요.
점점 몸에 골고루 혈액을 보내기 힘들어지면서 숨이 차게 되는데 심근의 수축능력 저하와 심비대는 심부전으로까지도 이어지게 되죠
그 결과 뇌경색에 의한 사망률은 두 배나 증가합니다.
<출처: 유튜브=랭킹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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