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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해 영업 중인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한화·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은행·하나은행·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금융사 현지 법인장·사무소장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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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미국 조지아주에 속속 진출…이유는? / KBS뉴스(News)
미국 남동부의 조지아 주는 미국의 어떤 지역보다 한국 기업 진출이 많은 곳입니다. 미국 전역을 비행기로 두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 주 정부의 일자리 …
Source: www.georgia.org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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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진출 한인 기업 리스트 상세보기 – 대한민국 재외공관
그리고 글 등재 시 개인정보(주민번호, 여권번호 등)가 포함되면 글자가 깨져보이고 등재가 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해 이용바랍니다. [ 답변완료 ]GA 진출 한인 기업 …
Source: overseas.mofa.go.kr
Date Published: 6/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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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120곳 들어섰다… 美 조지아주에 투자 몰리는 이유
조지아주는 현대차그룹 유치로 총 8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내 ‘전기차 산업의 허브’로 급부상했다. 이 밖에도 SK온이 2019년부터 3조원을 들여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2/20/2021
View: 5405
조지아·앨라배마 진출 한국기업 127개 – 미주중앙일보
미국에 투자한 한국 법인이 최근 2년간 꾸준히 증가해 1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앨라배마를 비롯해 인근 조지아 지역의 기업체 숫자 …
Source: www.koreadaily.com
Date Published: 11/25/2022
View: 3405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 텍사스 선호도 상승 … “수년 후 미주 첫 …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urce: texasenews.com
Date Published: 3/25/2022
View: 4408
’04 해외진출 한국기업 현황분석 – KOTRA 무역자료실
– 한편, 중국을 제외한 주요 진출 국가를 살펴 보면 ’02 년까지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었던 미국이 698 개사로 2 위에 올랐으며, 중국 부상전 우리나라의. 대 동남아 투자 …
Source: dl.kotra.or.kr
Date Published: 4/16/2021
View: 8781
美 기업 하기 좋은 주 1위, 조지아 – 디자인DB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여러 이점 등을 토대로 조지아를 주요 진출 지역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진출 초기 시점부터 지원 혜택을 효율적 …
Source: www.designdb.com
Date Published: 1/15/2022
View: 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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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에 있는 한국 기업
- Author: [수리튜브] 해외반응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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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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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진출 한국기업 83% “규제걱정 적어 미국서 투자 늘릴 것”
“한국 자동차 부품 시장 규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 부품 기업이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은 북미 자동차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합니다.”(제조업 A사 미주법인장)”한국 경제에서 필수적인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면 해상 운송 산업을 준국가기간산업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한국 수출 규모에 걸맞은 선사 확보가 절실합니다.”(물류업 B사 미주법인장)”에너지산업은 국가의 백년대계입니다. 정치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객관적 평가와 계획에 따라 추진돼야 합니다.”(에너지업 C사 미주법인장)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최악의 경영 환경 속에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대기업·중소기업·금융회사 관계자들의 절절한 목소리다.매일경제는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뉴욕지부와 함께 미국에 진출한 대·중소기업, 금융사 총 27곳을 대상으로 2022년 경영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미국에 진출해 영업 중인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한화·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은행·하나은행·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금융사 현지 법인장·사무소장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내년에 일제히 미국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2022년 미국 사업 계획을 확정한 24개 기업 중에 14곳(58.3%)은 내년에 올해보다 10% 이상 투자를 늘리고, 6곳(25%)은 5% 확대하겠다고 각각 답했다. 전체 기업의 83%가 미국 투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현지 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2022년 채용을 올해보다 10% 이상 늘리겠다는 기업이 8곳(33.3%)이었고 5% 늘리겠다는 기업은 5곳(20.8%)으로 집계됐다. 전체 기업의 54%가 미국에서 더 고용하겠다고 밝힌 셈이다.이러한 공격적인 투자 계획 밑바탕에는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담겨 있다. 미국에 생산거점과 판매망을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시장 개척 확대, 신사업 촉진, 현지 기업과 전략적 제휴, 통상 압력 회피 등 순으로 응답했다.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사업 계획에 참고하는 원·달러 환율은 ‘1150원 내외'(55.6%)로 전망한 곳이 가장 많았다. 국제 유가에 대해서는 배럴당 70달러 내외(55.6%)를 주로 예상했다. 이어 80달러(22.2%), 60달러(18.5%) 등 순으로 전망했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2022년 3분기라는 답변이 33.3%로 가장 많았다.내년 2분기와 4분기로 전망한 응답까지 포함하면 55.6%로 늘어난다. 내년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계속 공존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체의 14.8%였다.한국 기업 제품이 미국에서 경쟁하는 품목들은 대부분 미국산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10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경쟁 제품 국적을 미국이라고 답변했다. 미국에서 중국 제품과 겨루는 경우는 14.8%에 불과했다. 우리 기업들이 그만큼 미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어 유럽연합(EU), 대만, 일본 순이었다.미국의 연방·주정부가 기업 환경에 있어서 한국보다 매력적인 부분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규제(28.3%) △세금 감면(16.7%) △기업 친화적 노동법규(11.7%) △재정 보조·저렴한 유틸리티·투명한 행정 절차(각각 8.3%) 등 순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를 제외하고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영 환경 리스크로는 미·중 정치적 분쟁이 가장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 지속, 공급망 애로와 물류 배송 차질, 최저임금 인상과 구인난, 유가·원자재값 상승, 가파른 금리 인상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에 응한 D사 법인장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면 정부가 기업을 심판하기보다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업 활동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욕 = 박용범 특파원 /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지아·앨라배마 진출 한국기업 127개
조지아·앨라배마 진출 한국기업 127개
무역협, 기업정보업체 자료 분석
미국 투자 한국법인 1000개
2년간 AL 7개, GA 5개 늘어
미국에 투자한 한국 법인이 최근 2년간 꾸준히 증가해 1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앨라배마를 비롯해 인근 조지아 지역의 기업체 숫자는 총 120여개에 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년 간 1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두 지역에 법인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가 기업신용정보회사 D&B(Duns & Bradstreet)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미국에 설립 또는 인수를 통해 운영 중인 한국계 투자 법인은 총 955개로 집계됐다. 미국에 있는 지사 868개를 합치면 총 사업체 수는 1823개에 달한다.자료는 최종 모회사가 한국 기업이고 한국 모회사의 지분이 50% 이상인 사업장을 추출한 것이다. 자산, 매출액 등 기타 요건은 없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투자 법인 수는 2019년 867개에서 2020년 948개, 올해 3월 기준 955개로 꾸준히 늘었다. 총 사업체 수도 2019년 1천635개에서 2021년 현재 1823개로 증가했다.주별 현황을 보면 캘리포니아(324개사)에 가장 많은 한국법인이 등록됐다. 텍사스(97개사), 뉴저지(75개사), 조지아(66개사), 뉴욕(65개사), 앨라배마(61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앨라배마와 조지아 지역은 2019년 대비 기업 진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법인이 많이 증가한 주는 캘리포니아(18개사), 텍사스(8개사), 뉴욕·앨라배마·코네티컷(각 7개사), 뉴저지(6개사), 조지아(5개사) 순으로 조사됐다.올해 대미투자 법인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도소매가 342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 281개, 기타서비스(컴퓨터프로그래밍·엔지니어링 등) 193개, 건설·금융·교통 111개 등 순이었다. 제조업 내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플라스틱, 가전 순으로 업체 수가 많았다.이들 기업의 미국 내 고용 인원도 계속 늘어 9만명에 육박했다. 특히 삼성과 CJ는 고용 인원이 각각 1만명을 웃돌았다.이런 상황에서도 미국은 공급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 기업들에 투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삼성, LG 등 주요 기업들은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약 44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미국 내 한국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3월 기준으로 8만 9271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8만5050명, 2020년 8만8850명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로 최근 2년간 연평균 2.5%씩 늘었다.올해 고용인원을 산업별로 구분하면 제조업이 5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 2만1000명, 건설·금융·교통 9000명, 기타서비스 7000명 등 순이었다.주별로는 캘리포니아(1만5000명), 앨라배마(1만3000명), 조지아(1만명), 텍사스(8000명), 뉴저지(6000명) 순으로 고용이 많았다. 제조업 중심의 앨라배마와 조지아는 진출기업 숫자 대비 고용인원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별 고용인원은 삼성그룹과 CJ그룹이 각각 1만명을 상회했으며 현대·기아와 두산그룹은 5000명이 넘었다.이외에 LS, 필라(FILA), LG, 한화, SK, 한진, 롯데, SL코퍼레이션 등이 1000명 이상을 고용했다.권순우 기자·연합뉴스
美 기업 하기 좋은 주 1위, 조지아
< 미국의 기업 하기 좋은 州 >
구분 Area Development 발표 Site Selection 발표 순위 2020년 2021년 2020년 2021년 1 조지아 조지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2 테네시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3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오하이오 텍사스 4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오하이오 5 노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인디애나
주: *공동 1위, **공동 4위
[자료: Area Development, Site Selection]미국의 투자입지 관련 전문지 Area Development가 발표하는 2021년 기업 하기 좋은 주에서 조지아는 2014년 이후 8년 연속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분야별 13개 항목 가운데 총사업 비용, 경쟁적인 노동환경, 인력개발 프로그램, 사용 가능한 부동산, 주 정부 협조 정도 등 5개 항목에서 조지아는 1위를 기록하였고, 그 외 대부분 항목에서도 상위 3위 안에 해당하는 주로 꼽혔다. 또한 미국의 기업 부동산 전문지 Site Selection의 기업환경 조사에서는 2013년부터 7년 연속 1위, 2021년에는 2위를 기록하였으며, 주요 미디어인 CNBC와 US News의 유사한 조사에서도 조지아는 각각 6위와 9위 등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조사 매체들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조지아주의 경제개발 및 투자기업 지원 정책을 강점으로 꼽았다.
주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제도
조지아 주 정부는 투자 진출 절차를 간편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도를 지원하여 기업 하기 좋은 주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eorgia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는 조지아에 진출하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부지 선정에서부터 사업 허가, 유틸리티 인프라 회사와의 연계, 투자 인센티브 관련 정보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기업들의 부지 선정 과정에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한 개발을 위한 준비(Georgia Ready for Accelerated Development, GRAD) 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이나 사무실 설립이 가능한 산업용 용지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평가, 사전 지질공학 조사, 문화재 및 멸종위기 동식물 조사, 유틸리티 서비스 평가 등 기업이 부지 선정에서 반드시 조사해야 하는 부분들을 사전에 실사하고 경제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부터 최종승인 받은 부지 정보를 제공한다. 아디다스, 금호타이어, 스타벅스 등의 기업들이 조지아 진출 당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통해서 부지 선정을 하였다. 또한, 조지아주 전체를 12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별 프로젝트 매니저(Regional Project Manager)가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과 그 지역의 기존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업들이 오랜 기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지역에는 수출에 필요한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국제 무역 담당자가 있어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한다.
조지아 경제개발부는 해외 기업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이다. 투자유치 전략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 국가에 투자유치 사무소를 개설하여 조지아 진출을 돕는다. 서울에도 1985년부터 투자유지 사무소를 운영하여 한국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 및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타주에 비해 많은 세금 혜택과 감면의 인센티브를 입법적으로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금 혜택으로는 고용 세액공제(Job Tax Credit)과 우수 고용 세액공제(Quality Jobs Tax Credit)를 통해 고용 창출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
2020년에 신설된 개인보호장비 세금 혜택(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Tax Credit Bonus)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새롭게 추가된 세제 혜택으로,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 보호 장치 및 손소독제 생산 관련 고용 창출에 대한 보상이다. 이 혜택은 올해부터 생명과학 제조 세금공제 보너스(Life Sciences Manufacturing Tax Credit Bonus)로 확대되어, 조지아의 의약품과 의료, 관련 장비 공급 업체의 관련 고용창출에 대한 보너스 혜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 경제 발전과 관련하여, 조지아주 항만을 이용하는 기업에 제공하는 항만 이용 추가 세액공제(Port Tax Credit Bonus), 조지아에서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 적용되는 연구개발 세액공제(Research & Development Tax Credit), 2018년에 새롭게 신설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세액공제(Digital Entertainment Tax Credit), 추가 투자를 위한 세금 혜택으로 투자 세액공제(Investment Tax Credit) 등도 있다. 기업들은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세금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면, 공제금액은 급여 원천징수나 회사의 설비 재투자에 특별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질의 인적 자원과 효율적인 노무 환경
기업 진출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가운데 인적 자원을 빼놓을 수 없다. 조지아를 비롯한 남부지역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10년간(2010~2020년) 미국의 평균 인구 증가율인 7.4%보다 훨씬 많은 10.2% 성장률을 보였고, 조지아의 경우 10.6%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2021년 기준 최근 5년간 조지아 주로의 이동 인구는 460,000명으로 나타났다. 향후 20년간(2018~2038년) 인구 성장률 기대치에서도 조지아는 25%의 높은 인구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미국 인구 변화>
지역 인구수 10년간 변화 2010년 2020년 인구수 증가율 미국 전체 308,745,538 331,449,281 22,703,743 7.4% 동북부 지역 55,317,240 57,609,148 2,291,908 4.1% 중서부 지역 66,927,001 68,985,454 2,058,453 3.1% 남부지역 114,555,744 126,266,107 11,710,363 10.2% 서부지역 71,945,553 78,588,572 6,643,019 9.2% 조지아주 9,687,653 10,711,908 1,024,255 10.6%
[자료: U.S. Census Bureau (2021)]조지아는 노동인구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 노동인구는 530만 명에 육박하여 미국 전체에서 8위, 동남부 지역에서는 플로리다에 이어 2위의 노동력 시장이다. 특히, 조지아의 평균연령은 36.4세로 미국 전체와 비교하면 4% 젊다.
이처럼 양적으로 풍부한 노동력뿐만 아니라, 조지아주는 고급인력 양산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85개의 대학에서 매년 13만 명 이상의 고급 인적 자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0만 명 이상의 이공계 전문인력을 포함한다. 이러한 전문인력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에서는 Quick Start라는 산학협동 시스템을 운영한다. Quick Start는 조지아 기술대학 시스템(Technical College System of Georgia)과 연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지역 대학에서 무상으로 훈련하여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첨단 생산, 자동차, 생명공학 및 의료, 경영활동, 식품 가공·유통 및 저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 다이모스사가 조지아주에 진출할 때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모의 생산라인을 위한 훈련시설에서 실제 업무와 같은 환경에서 인력 훈련을 시행하였고, 나아가 기업 오리엔테이션, 산업안전 교육, 전자 업무 환경교육 등을 병행하여 실제 생산공장이 가동되기 이전에 숙련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 조지아 산학협동 시스템 Quick Start >
[자료: Georgiaquickstart.org]양질의 풍부한 인적 자원 및 그 자원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에 더하여, 효율적인 노무 환경은 기업들이 조지아에 이끌리는 또 다른 요소이다. 조지아는 피고용인에 대한 노조 가입이나 조합비 납부를 강제할 수 없도록 하는 노동권 법(Right-to-Work law)을 채택하여, 노조 조직률이 타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21년 현재 미국 전체 노조 가입률은 약 10.3%이며 조지아는 4.8%이다.
< 2021년 미국 각 주의 평균 노조 가입률>
[자료: Bureau of Labor Statistics]미국의 최저임금은 연방정부의 최저임금(시간당 7달러 25센트)와 같게 적용하거나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데, 조지아주는 자체적으로 최저임금을 정하고 있는 주로서 시간당 5달러 15센트이다. 공정 근로 기준법(Fair Labor Standard Act, FLSA)의 적용을 받아 반드시 연방정부의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하는 고용주를 제외하고는 조지아주 자체 최저임금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노동부의 2021년 5월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5달러 93센트로 미국 전체 평균 임금 28달러 1센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업에는 효율적인 노무 환경을 제공한다.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인프라 시설
지난해 12월 켄터키주를 비롯한 주변 6개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수많은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일리노이주에 있는 아마존의 창고가 무너지는 등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조지아주는 지형적으로 자연재해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 공급 중단 및 교통시설 마비 등의 위험이 비교적 적으며, 따라서 제품 생산 중단과 같은 비즈니스 중단 위험이 적은 환경이다.
또한 조지아주는 파나마 운하와의 지리적 인접성으로 선적항구에 접근이 쉬우므로 글로벌 기업이 제품과 인력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조지아 최대 항구인 사바나 항만(Savannah Port)은 미국 전체 물동량 4위의 항구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컨테이너 항구이다. 최근 5년간 성장률이 7.3%로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다. 또한 브런즈윅 항만(Brunswick Port)은 주요 자동차 수입국인 멕시코와 인접해 있어 미국에서 자동차 수입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항구이다. 기아 및 현대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자동차 제조 공장들이 항구 주변에 위치하며, 30여 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 업체가 브런즈윅 항만을 이용한다. 매해 60만 대 이상의 자동차 관련 수출입이 이루어지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전용 항구이다.
< 북미 항만 물동량 순위 >
순위 항만 위치 물동량 (TEUs) 전년 대비 성장률 5년간 성장률 1 Los Angeles 캘리포니아 4,999,403 2.6% 2.7% 2 Newark 뉴저지 4,599,961 8.1% 5.7% 3 Long Beach 캘리포니아 4,288,103 8.0% 2.1% 4 Savannah 조지아 2,430,789 3.4% 7.3% 5 Houston 텍사스 1,995,734 2.2% 6.3%
[자료: Logistics Management]전 세계 여객 수송 1위의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은 미국 내 150개 도시 및 전 세계 50개국 70여 개 이상의 도시와 직항편을 운행하여 미국 내 80% 지역을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운송 인프라에 이어 광케이블 인프라 또한 탄탄히 구축되어 있다. 미국 최대의 광케이블 간선 2개(Internet2, National Lambda Rail)가 연계되어 있으며 애틀랜타에는 전 세계 주요 케이블 공급업체 대부분이 소재한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이 조지아의 주요 유망 산업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미국의 핀테크 전체 거래 중 70%가 조지아주에 있는 결제업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합리적인 생활비용
조지아주는 과도하게 높지 않은 부동산 가격과 저렴한 수도, 전기, 가스 비용 등의 생활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기업들에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산업용 부동산 가격 및 사무실 임차료가 미국 평균 수준보다 낮으며 그 외 생활비용도 미국 전체 평균에 비해 약 7% 정도 낮은 수준이다. 최근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선정한 2021년 미국 전체의 저렴한 생활비 상위 10개 주 가운데 6위를 차지하였고 지역 경제 연구 위원회(Council for Community & Economic Research)의 2021년 3분기에 발표한 생활비용 지표조사에서도 조지아는 낮은 부동산 (Housing) 비용과 유틸리티 비용으로 전미 5위를 기록하였다.
< 미국 생활비용 낮은 순위 >
순위 US News & World Report 지역 경제 연구 위원회 1 미시시피 미시시피 2 캔자스 캔자스 3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 4 앨라배마 앨라배마 5 아칸소 조지아 6 조지아 테네시
[자료: US News & World Report, Council for Community & Economic Research]조지아주의 산업용 전기 요율은 킬로와트(kW) 당 5.77센트로 미국 평균 6.67센트보다 저렴하다. 특히, 조지아주는 전기 수요자에게 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수요자는 공급업체 가운데 경쟁력 있는 요율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시사점
조지아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한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 풍부한 양질의 인적 자원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조지아에 진출하는 기업들에 부지 선정에서부터 다양한 세금 혜택, 인력 훈련 프로그램 등 성장 및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여러 이점 등을 토대로 조지아를 주요 진출 지역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진출 초기 시점부터 지원 혜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KOTRA 애틀랜타 무역관이 지난 3월 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개관하여 조지아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업체들의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업체들의 애로점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료: Area Development, Atlanta Journal-Constitution, Bureau of Labor Statistics, Council for Community & Economic Research, Logistics Management,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U.S. Census Bureau, U.S. News & World Report, KOTRA 애틀랜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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