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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하는 앱 BEST 5 – College Inside
미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하는 앱 BEST 5 …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국제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지선유 입니다.
Source: college.koreadaily.com
Date Published: 10/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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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Korean ‘사고팔기’ – 전 세계 중고장터
전 세계 중고장터! 무빙세일,여성의류,자동차,컴퓨터,가전제품,휴대폰 등 다양한 중고 물품, 새 상품등을 사고 팔수 있는 HeyKorean ‘사고팔기’!
Source: market.heykorean.com
Date Published: 4/5/2021
View: 5785
미국의 당근마켓, 순식간에 팔려버리는 중고 거래 앱 Let Go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는 Craigslist입니다. 그런데 미국 친구들로부터 워낙 무서운 (^^;)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Craiglist 대신 요즘 한국 …
Source: doctoralstudentamidcovid19.tistory.com
Date Published: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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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이야기] 14. 미국에서 중고 물품 구매하기 | Korean Life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 물품 가게인 GOODWILL Store의 모습 ©Mike Mozart · 이원호 정착 서비스 대표 · 구글 지도에서 ‘Thrift store’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
Source: koreanlifenews.com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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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거래 앱 추천
미국 중고거래 앱 추천 · 1. CPlus for Craigslist · 2. offerUp · 3. let go · 4. poshmark · 5. etsy.
Source: lifeinmd.tistory.com
Date Published: 4/9/2022
View: 3441
중고 벼룩 시장 –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보스턴 미동부 중고물품 …
뉴욕 및 근처 지역의 한인 물물교환과 중고 물품 거래를 위한 벼룩시장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한인 업소 소개부터 구인구직, 판매, 홍보, 맛집, 뉴스 등 유익한 정보의 …
Source: www.findallny.com
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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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정보4] 미국판 중고나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
시간이 된다면, 미국의 여러 중고거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대해서 쓰고 싶지만. (letgo, Offerup, Mercari, Poshmark 등이 있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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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 중고 물품 거래 “오퍼 업(OfferUp)” 뭐든지 …
미국 전역에 배송을 하는 조건도 있는데 저는 그냥 직거래로 로컬지역에서 만나서 물건을 전해주는 방식으로 중고 물품들을 판매해봤습니다.
Source: steemit.com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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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최대 중고오디오 장터 알고 싶습니다 – 와싸다닷컴
미국최대 중고오디오 장터 알고 싶습니다 … 영어 사용하는 나라중 매물이 많은 중고오디오 사이트를 알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Source: www.wassada.com
Date Published: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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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고나라 (나눔의 행복 중고장터) | Facebook
LA중고나라 JOIN을 환영합니다! LA중고나라는 멤버 누구나 자유롭게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직거래 중고장터입니다. Safe place to trade your goods …
Source: ko-kr.facebook.com
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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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중고 장터
- Author: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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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2.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DanNi5-_1E
미국에서 중고 물품 거래하는 앱 BEST 5
학교명을 선택해주세요. Alverno College American University Arizona State University Bergen Community College Binghamton University Biola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Brigham Young University – Hawaii Butte College CalFocus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 California State University, Monterey Ba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San Marcos 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San Luis Obispo Carnegie Mellon University Chapman University, Dodge College of Film and Media Arts Colorado Stat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De Anza College Diablo Valley College Drexel University Duke University Earlham College Eastern New Mexico University Emory University El Camino College Fashion Institute of Design&Merchandising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elician University Los Angeles City College Fullerton College George Mason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Highline College Hunter College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Irvine valley college Iowa State University Kennesaw State University Laguardia Community College Michigan State University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Montclair State University Mount Holyoke College Mt. San Antonio College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Northern State University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Occidental College Oklahoma State University Orange Coast College Pasadena City Colleg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epperdine University Portland State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Rutgers University Santa Monica College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anta Rosa Junior College San Jose State University School of Art Institute Chicago School of Visual Arts Southern Utah Universit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Fredonia Stony Brook University SUNY Oswego Syracuse University Tennessee Technological University Texas A&M University Tufts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Utah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UC campuse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Iow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Mississippi University of Montana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iversity of Notre Dame University of Oregon University of Pennsylvania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New Hampshire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ersity of Wisconsin – Milwaukee Villanova University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Valdosta State University
미국의 당근마켓, 순식간에 팔려버리는 중고 거래 앱 Let Go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유입되는 인구 때문에 한국의 확진자 수가 평소보다 조금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독자님과 독자님의 가족 구성원들이 무탈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며칠 뒤 다른 도시로 이사 갑니다. 모든 짐을 가지고 갈까 하다가 이왕 이사 가는 김에 짐을 줄여보자고 마음먹고, 중고로 구매했거나 저보다 먼저 떠난 국제학생 친구들이 주고 간 물품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는 Craigslist입니다. 그런데 미국 친구들로부터 워낙 무서운 (^^;)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Craiglist 대신 요즘 한국의 당근 마켓만큼 핫하다는 미국 중고거래 앱 Let Go 와 Offer Up 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미국 중고거래계의 어벤저스 Let Go, Offer Up, Craigslist 앱
코시박의 판매 물품
제가 판매하려던 물품은 3년 전에 중고로 샀던 검정석 4단 서랍, 친구에게 얻은 빈 백(Bean bag), 3년 전에 실내에서 운동하려고 샀으나 바깥에서 러닝 하는 게 더 좋아서 거의 쓰지 않은 스테퍼(stepper), 역시 친구에게 얻었으나 거의 쓰지 않은 27.5 인치 LED 모니터였습니다. 현지 시각 새벽 3시쯤 사진을 단정하게 찍어 올렸더니 그 새벽에 포스팅한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좋아요 (favorite) 버튼을 누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새벽 6시 반 정도가 되니 본격적으로 문의 메시지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4단 서랍과 빈 백. 며칠 안에 팔고 떠날 계획이기 때문에 보통의 중고가 보다 더 싼 값에 내놓긴 했는데요. 개강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학생들에게 필요해 보이는 물건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Let Go 앱 메인 피드 화면. 기대보다 중고 거래가 잘 되어서 (?) 평소 잘 쓰지 않는 와플메이커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누군가가 좋아요 (favorite) 버튼을 누르면 어떤 사람이 제가 올린 어떤 상품을 찜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대화창입니다. 서랍과 빈백과 스테퍼를 팔고 나서 거래자들과의 대화창을 제외한 문의 창들을 모두 삭제했고요. 모니터 구입을 문의한 분과 아직 협의 중입니다. 이 분은 아마 그냥 문의만 해 보신 분 같아요. 인기가 넘쳤던 4단 서랍장. 3년 전에 중고로 $35에 사서 잘 쓰고 $20에 내 놓았습니다. 사실 $30에 내 놨어도 팔렸을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서 중고 모니터 가격은 $25~$30 선이더라고요. 그런데 제 모니터가 워낙 새 것이기도 하고 안 팔리면 이사갈 때 들고가서 팔거나 제가 쓸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40으로 유지 중입니다. 가격이 높으니 확실히 문의가 적습니다.
활성화 정도: Let Go > Offer Up
아침이 되어 알게된 점이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Offer Up 보다는 Let Go 거래가 훨씬 더 활발하고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본인이 필요하고 사고 싶어서 사는 사람과 그냥 떠 보는(!) 사람은 응답 속도에서 큰 차이가 나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Let Go 앱에 집중하기로 하고, 따로 전화번호 교환 없이 앱 채팅으로 만날 위치와 시간을 정하고 현금으로 직거래를 했습니다. 물건 가격을 싸게 내놓아서인지 깎아달라는 분들은 안 계셨습니다.
사람들
이용자들은 다양했습니다. 학교 근처에 얻은 아파트를 꾸미려는 대학생부터, 청소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느라 1년 사이에 100 파운드 (약 45kg) 가까이 살이 쪘는데 제 스테퍼를 보고 운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여성분, 손자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물건을 사고 싶다는 할머니, 본인의 사고 판 내역을 살펴보니 아무리 봐도 중고 물품을 사다가 되파는 듯한 젊은 아빠에 이르기까지.
서랍을 사 간 여성분은 아들 서랍이 필요해서 오셨는데, 혼자 들 수 없으니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아들이 귀찮다고 따라오기 싫다고 하셨답니다. 저희 집이 2층이라, 제가 함께 서랍을 들고 내려가서 차에 실어드렸습니다. 빈 백을 사가기로 하신 여성분은 약속된 시간에 연락이 되지 았았습니다. 스테퍼를 사러 오신 여성분은 원래 빈 백과 스테퍼를 같이 사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먼저 빈백을 사겠다고 약속한 분이 나타나지 않아서 덕분에 본인이 원래 갖고 싶었던 것을 모두 사 가셨습니다. 두 개를 한 번에 사가시니 제 일이 줄어서 1불을 깎아드렸어요. 이 분은 지난 1년 동안 본인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가장 친한 친구가 뇌암으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뒤에 기댈 것이 먹는 것 밖에 없었다고요. 마음이 짠해져서 향초를 좋아하냐고 묻고, 좋아한다길래 제가 크리스마스 때 사서 4분의 1 정도만 태우고 아주 가끔 고기 구운 뒤에만 꺼내 쓰던 양키 캔들 2개를 덤으로 드렸습니다.
안전
저는 곧 이사를 나갈 예정이고, 모든 거래가 오전과 낮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희 집 바로 앞에서 거래를 했습니다. 또 대화 나눈 분들과 직접 나오신 분들 모두 여성분들이어서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도 미국에서 중고 거래를 할 땐 본인 집 안이나 바로 앞보다는 주차장이나 학교 앞 같은 공공장소에서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고, 늘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Let Go도 우버 앱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때 처럼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를 평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니 구매 전에 그 사람이 받은 평가 이력을 보는 것도 안전한 거래를 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짐 정리를 70%가량 마쳤습니다. 재작년에 쓰던 무빙 박스가 조금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추가분이 배달되어 오면 아직 담지 못한 물건들을 조금 더 담고, 소규모의 가구들을 싣고 이사 갈 일만 남았습니다. 아파트 평면도를 출력해서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지 손으로 끄적여보니 벌써 설레고 즐겁네요! 딱 일주일 뒤면 새 집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을 거예요.
독자님들도 7월 마지막 주, 계획하고 계신 것들, 하고 싶은 모든 것들 하시면서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국 중고거래 앱 추천
미국에서 중고용품 거래를 할 때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앱들을 모아봤습니다.
요즘은 빈티지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vintage cups, vintage plates 등등을 검색어로 넣어서 구경하기도 합니다.
사실 ebay나 amazon을 통한 거래도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ebay나 amazon은 이제 업체들도 많이 들어와서 개인간의 거래보다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보는 앱들인데요. thredUP, depop, Mercari는 다운만 받고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1. CPlus for Craigslist
예전에 크레이그리스트 웹페이지를 보면 너무 허접해서 여기에서 거래를 해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CPlus for Craigslist라고 앱이 있길래 다운받았는데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서 거래하더라구요.
저는 마음에 드는 물건들 몇개만 모아서 찜해두었습니다.
2. offerUp
개인적으로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할 때 offer up을 통해서 제일 많이 팔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매자가 판매자가 있는 곳으로 와서 물건을 직접 픽업해가고
수수료가 하나도 들지 않으므로 좋습니다.
이제는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 사이에 shipping을 포함해서 거래도 할 수 있도록 광고도 되더라구요.
3. let go
let go 역시 offer up과 비슷한 사이트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지역을 설정할 수 있고, 제 지역은 지금 Tempe(AZ)로 설정되어있네요.
내가 찾는 물건중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알람이 오기도 합니다.
4. poshmark
사실 poshmark는 fashion items를 사고파는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인스타그램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하는 사이트이기도 하고요.
사이트가 커지다보니 다양한 물건들을 많이 사고파는데 물건을 팔 때 수수료가 조금 비싼편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15불이상의 물건을 팔 경우에 poshmark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20퍼센트 정도 됐던 것 같아요.
5. etsy
etsy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특히 개인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팔기도하고 요즘 광고도 많이 하는 사이트입니다.
저희가 이사할 때는 offer up에서 물건을 많이 팔았는데요.
특히 가구나 무피큰 물건도 생각보다 쉽게 팔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충 이 사진만봐도 이것저것 다 파는게 보이시죠? ㅋㅋㅋ
모두들 득템하세요! ㅎㅎㅎ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보스턴 미동부 중고물품 판매 교환
20년만에 2배로 늘어…국가 빚 때문에 금리 못 올려 일본의 국가 채무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55조엔(약 1경2300조원)을 기록했다. 일본 국민 1인당 국가 부채는 1005만엔(약 9900만원)을 넘어섰다. 한때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로 꼽히던 일본이 빚쟁이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3월보다 13조9000…
전세계 코로나 재유행 꺾였나…미국·유럽 확진 50% 이상 줄어
새로운 변이 BA.5가 주도한 코로나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꺾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내 코로나 확산세 역시 마찬가지로 꺾이고 있다. 뒤이어 나타난 BA.2.75, 이른바 ‘켄타우로스 변이’도 예상보다 파괴력이 낮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코로나가 풍토병화으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전 세…
[미국 생활 정보4] 미국판 중고나라: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Facebook Marketplace
캠브리지로 온지도 어느덧 1.5년째…
짐을 최대한 늘리지 않겠다는 초심이 무색하게 점점 짐이 늘어나고 있고, 곧 새로운 가족도 생기니
겸사겸사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던 중, 한국에서도 많이 해보지 않았던 중고거래에 입문 (한국에서는 너무 바빴으니…), 나름 여러 경험을 쌓고 있다.
시간이 된다면, 미국의 여러 중고거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대해서 쓰고 싶지만
(letgo, Offerup, Mercari, Poshmark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게 사용 중인 중고거래 플랫폼은 바로 페이스북의 마켓플레이스 Facebook Marketplace 이다.
다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대비 페이스북의 마켓플레이스를 최선호하는 이유는 매우 심플하다.
1) 거래 성사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즉, 내가 한 아이템을 $100에 올려서 이 가격에 딜이 성사되더라도, 페이스북에 부과하는 수수료가 없이
온전히 거래 판매자가 $100 을 수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Poshmark 같은 사이트에서는 거래가 성사되면,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20% 부과된다. 즉 내가 $100에 물건을 올려서 거래를 성사시켜도, 나에게 주어지는 순 금액은 (net amount) $80 이라는 것)
2) 주로 지역 기반 직거래이기 때문에, 배송비 (shipping cost) 부담이 적으며,
만약 중고 거래 매입자 (buyer)라면 직거래를 통해서 거래의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간 몇번의 중고 거래 경험을 통해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다음과 같은 특성을 발견하였다.
1) 아무래도 지역 기반의 일상 생활 용품 거래에 더 적합한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같다.
또한 미국 내에서의 페이스북은 일상 생활의 일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mass market 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편할 듯.
예를 들어서, 만약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 구두,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려고 한다면, 페이스북보다는 targeted marketplace 인 Poshmark 같은 곳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반대로 used table & chairs 를 판매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가 거래 성사 가능성이 훨씬 높다.
2) 배송비 부담이 적은 상품 거래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당연한 이치. 만약 무게가 상당한 중고 테이블& 의자를 판매하여 배송한다면, 배송비 부담만 몇십불은 각오해야 할터. 이 배송비를 결국 판매자 혹은 구매자가 지불해야하는 구조이니, 거래 매력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3) 페이스북이 미국 내에서 갖는 포지셔닝을 고려해 보았을때 갖는 특성처럼,
실제 구매 의도가 낮은 유저들에게도 수 많은 연락에 노출 될 수 있다. (스팸 메시지!!!)
Targeted marketplace 의 경우는, 절대적인 유저 숫자는 낮을 수 있지만, 구매 의사가 보다 명확하고 높은 유저들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페이스북은 정말 대중적인 SNS 이기 때문에, 구매 의사가 확실하게 높지 않은 경우에도 일단 찌르고 보는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아이템이 new condition/ 가격 매력도가 높거나 한 상품들에 대해서…)
또한, 매우 놀란 점인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description 을 꼼꼼히 읽지 않고 일단 연락하고 본다?!! 분명 상세 설명 란에 아이템에 대해서 써놓았는데, 그 내용을 숙지 하지 않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매우 황당했던 경험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뿐만 아니라 미국 생활 전반에 대한 팁…
It’s all about NEGOTIATION”
미국인들은 아니, 미국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은 어떤 오퍼에 대해서 순순히 수락하지 않는다.
중고 거래의 경우 더욱 그러한데, 예를 들어서 한 아이템을 $100에 판매하겠다고 올리고 my price is firm (가격 협상은 없다) 라고 올린다 한들, 메시지를 보내길 “I’m interested in it. Would you sell it at $75?” 이런 식이다.
(이 메시지는 매우 정중한 편에 속한다) 혹자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가격만 메시지로 보내는 경우도 다수이다.
물론 나 또한 이 협상 문화에 적응 중이고, 이 협상 문화를 나름 잘 활용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예를 들면, 집주인이 2년차 계약 할때 월세를 무려 $200 인상 하려고 하길래,
우리가 얼마나 좋은 세입자 였는지- 단 한번도 월세를 밀린적이 없고, Property management 에서 요구하는 사항에는 항상 협조를 했으며, 규율을 위반한적 없고, 이 지역의 평균 월세 인상률은 몇프로인데, 그 것에 준하는 인상률은 우리 생각엔 $100 인 것 같다? 라는 논리와 backup data 로 설득 및 회유를 해서 원하는 가격 수준으로 협상을 인도하는 등…)
여전히 이 협상 문화가 우리에게는 온전히 편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내가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는 가격도, 사실 listing price 에서 어느 정도까지는 협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내가 수락할 수 있는 가격+a 로 올리는 나의 모습을 발견…
나는 가격으로 너무 mean 하게 구느니, 빨리 처분하고 말자는 마인드가 강한데, 그래도 이곳 미국에는 너무 심하게 가격을 후려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예를 들면 올린 가격의 절반을 부르며 협상을 시도하려는?)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예 단호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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