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후 생활비 | 미국 시니어들의 노후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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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상에서는 미국에서 55세 이상의
은퇴 시니어들의 월별 그리고, 연간 생활비에
대한 내용을 연방 통계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55세 미만 미국 가정의 연평균
생활비는 5만7725달러.
이후 54~64세 사이엔 5만8709달러로
65세 이후, 시니어 가구의 생활비는 4만5756달러,
12개월로 나누면 부부합산 월 평균은 약 3,800달러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통계를 바탕으로 65세에 은퇴해 이후,
미국인들의 평균 수명인 83세까지 18년 정도를
더 산다고 가정했을 때,
필요한 노후 생활비는 약 82만 달러라는 계산이 됩니다
그러나 65세 보다 더 일찍 은퇴하거나,
이보다 더 오래 살면 노후 생활비는 더 늘어나게 됩니다
미국 내 은퇴 가구의 33%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은퇴 후,
6년간 은퇴 전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영상이 여러분들에게 관심과 함께 노후 준비 하시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채널 컨텐츠- 이민 삶, 이민 정보, 미국 교육, 미국생활,
1. 미국 삶속에 모습 이모저모
2. 한국 삶속에 모습 이모저모
3. 미국에서 꼭 알고 살아야 할 정보
4. 키다리 쌤과 Talk
5. 키다리 쌤과 Business 엿보기
6. 구독자 사연 소개
7. Road Driving
8. 뉴욕 키다리 쌤과 실시간 만남
9. 키쌤의 글로벌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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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1탄)미국 은퇴 후 생활비, 얼마나 준비하나?

Home » Blog » 노후대책(1탄)미국 은퇴 후 생활비, 얼마나 준비하나? 노후대책(1탄)미국 은퇴 후 생활비, 얼마나 준비하나? April 23, 2021;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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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niorkorean.com

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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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들, 생활비 얼마나 쓰나…65세 은퇴자 노후생활비 …

▷생활비 총액=연방통계청에 따르면 55세 미만 미국 가정의 연 평균 생활비는 5만7725달러. 이후 54~64세 사이엔 5만8709달러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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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daily.com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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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 `은퇴 부자`…넉넉한 연금으로 여행·쇼핑 – 매일경제

노후빈곤 시대 ② ◇ 4년 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피터 헤슬러 씨는 2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위치한 은퇴자 커뮤니티(CC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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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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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자금 얼마나 필요할까요? $600K?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은퇴한 65세 이상의 평균 월 생활비는 $3,700( $44,600/년)으로 항목별로 살펴보면 아래 같다. 참고로, 미국인들은 평균 62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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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unduk.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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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은퇴준비 – 미주 한국일보

미국 은퇴인구의 평균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집 대출이 완납된 후 65세부터 75세 까지는 1년에 약 $58,000, 75세 이후에는 약 $40,000 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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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oreatimes.com

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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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은퇴후 필요한 생활비는 얼마일까? – LifeinUS.com

주택 마련을 위해 일생에 보낸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를 앞둔 지금 당장은 노후 자금이 없는 실정이다. 또 업소를 매매해 권리금으로 은퇴 연금을 대신할 계획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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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ifeinus.com

Date Published: 5/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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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로 은퇴가 가능할까? – 아메리츠 재정 블로그

미국 50개 주에서 백 만불이 가장 빨리 소진 되는 주는 하와이였다. 하와이에서 필요한 기본 생활비는 연간 $97,549.48 으로 백 만불로 10년 2개월 29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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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allmerits.com

Date Published: 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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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후 생활비 | 미국 시니어들의 노후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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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seanseafoodexpo.com

Date Published: 8/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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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후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 매거진한경

은퇴자금은 미국 주식과 채권에 반반씩 나눠서 투자한다. 생활비는 매년 연말에 한 번 인출하되, 구매력을 보전하려고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맞춰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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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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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들의 노후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미국 시니어들의 노후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노후 생활비

  • Author: 뉴욕 키다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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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EAoq49FjPY

미국 시니어들, 생활비 얼마나 쓰나…65세 은퇴자 노후생활비 82만불 필요

미국 시니어들, 생활비 얼마나 쓰나…65세 은퇴자 노후생활비 82만불 필요

노인 가구 월 3800불 지출

주거비 1322불…80% 집 소유

33%는 은퇴 후 첫 6년간

은퇴 전 보다 지출 늘어나

LA에 거주하는 박모(67)씨는 6개월 전 사업체를 정리하고 은퇴했다. 박씨는 1년 전부터 은퇴를 준비하면서 아내와 의논해 월별, 연간 생활비를 세워 놔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예상을 빗나갔다. 박씨는 “은퇴 전 생활비의 70%정도만 쓰는 걸로 예산을 세웠다”며 “그러나 은퇴 후 버킷리스트를 실천한다고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의료비 지출도 커져 은퇴 전보다 생활비가 더 늘었다”고 털어놨다. 이는 비단 박씨 부부만의 문제는 아니다. 종업원복지혜택 연구소(EBRI)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은퇴 가구의 33%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은퇴 후 6년간 은퇴 전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은퇴 후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미국인들의 소비현황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의 생활비 지출규모와 그 내역을 알아봤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55세 미만 미국 가정의 연 평균 생활비는 5만7725달러. 이후 54~64세 사이엔 5만8709달러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조기 은퇴자들이 여행, 또는 새로운 취미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그러나 65세 이후 시니어 가구의 생활비는 은퇴 전보다는 떨어져 연평균 4만5756달러, 월 평균은 약 3800달러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통계를 바탕으로 65세에 은퇴해 이후 미국인들의 평균 수명인 83세까지 18년 정도를 더 산다고 가정했을 때 필요한 노후 생활비는 약 82만 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65세 보다 더 일찍 은퇴하거나 이보다 더 오래 살면 노후 생활비는 더 늘어나게 된다.주거비는 은퇴자를 포함한 미국 가구 생활비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미국 은퇴자들의 주거비는 전체 생활비의 34%를 차지하며 월 평균 약 1322달러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이는 미국 은퇴자들의 80%가 주택 소유주로 이들 중 대다수가 주택융자금을 모두 상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융자금을 상환했다고 하더라도 재산세, 보험, 주택 수리 및 유지비 때문에 주거 관련 고정 지출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한편 은퇴자들의 23%는 여전히 모기지를 갚고 있으며 20%는 아파트 렌트비를 매월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거비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비. 총 생활비의 16% 정도를 차지하는 교통비는 연 평균 약 7500달러를 지출하는데 여기엔 개스비, 보험료, 차량 유지 및 보수비용이 포함된다. 그러나 시니어들의 교통비는 젊은 가구들보다는 30%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은퇴 전 두 대이던 자동차 중 한 대는 팔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교통비 다음으로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의료비. 특히 은퇴 후 의료비는 은퇴 전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 직장인들이 의료비로 연 평균 4000달러를 쓰는 반면 은퇴자들은 연간 650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은퇴자들 대부분은 메디케어 혜택을 받지만 기본 메디케어도 1인당 월 135.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또 치과 치료, 안경, 보청기, 롱텀케어 등은 메디케어로 커버되지 않으며 많은 시니어들이 메디케어 외에도 처방전 보험, 보충보험 등을 구입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은퇴 가구 생활비에 13%를 차지하는 식비는 연 평균 6326달러. 이는 65세 미만 가구보다 20% 이상 적게 쓰는 셈인데 이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고 외식 시 시니어 디스카운트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가정의 은퇴 전 문화생활비는 연 평균 30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가 은퇴 후 약 2600달러 정도로 감소한다. 또 교육비 역시 젊은 세대 가구가 연평균 1847달러를 지출하는 반면 65세 이후 가구는 388달러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은퇴자들이 교육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다. 많은 은퇴자들은 커뮤니티 칼리지나 도서관, 시니어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또는 저렴한 교육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이주현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美선 ‘은퇴 부자’…넉넉한 연금으로 여행·쇼핑

‘3중 연금 안전판’ 20대부터 준비…스웨덴 노인 月7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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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빈곤 시대 ② ◆4년 전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피터 헤슬러 씨는 2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위치한 은퇴자 커뮤니티(CCRC) 윈저에 입주했다. 노인 100여 명이 거주하는 이곳에서는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병원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헤슬러 씨가 한 달에 내는 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만원이다. 그는 공무원 생활을 통해 받는 공적연금 외에도 개인연금 성격인 개인연금계좌(IRA)에 일찍부터 돈을 납입해 넉넉한 노후 생활이 가능해졌다. 헤슬러 씨는 “65세부터 각종 연금으로 매달 5000달러가량을 정부와 보험사 등에서 받고 있다”며 “윈저에 내는 생활비 외에 쇼핑, 취미생활, 여행 등을 다니는 데도 충분한 금액”이라고 말했다.은퇴자만 4630만명에 달하는 미국은 ‘은퇴자 천국’으로 불린다. 국민 7명 가운데 1명꼴로 은퇴자인 셈이다. 65세 이상 미국인 평균 수입은 2019년 4만7357달러에 달한다.미국인들이 풍족한 노후 생활을 하는 비결은 사적연금이다. 미국인들의 IRA 등 사적연금 가입률은 최근 48%로 우리나라보다 두 배 이상 높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66%가량은 사적연금 등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등은 주부도 사적연금에 쉽게 가입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훈 기자 / 이새하 기자]네덜란드 급여 18% 원천징수스웨덴선 연금 구조개혁 단행저소득층엔 최저수급액 보장투자형 연금 적극적으로 활용은퇴 10년전부터 미리 가입노후소득 절반 이상 사적연금#60대 노부부 프리츠와 마리아 피터르스 씨는 네덜란드 서부 보르스호턴의 정원 달린 작은 집에서 평화로운 노후를 보낸다. 잘 꾸며진 정원 바깥에는 이따끔씩 조정 보트가 지나가는 넓은 강이 흐른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 교수로 35년간 일하다 2018년 정년퇴직한 프리츠 씨(69)는 비교적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즐긴다. 국가와 직장에서 나오는 탄탄한 연금 덕분이다. 네덜란드는 연금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 대표적인 나라다. 연금제도가 지속가능하고, 공적·사적 연금의 이중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매일경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프리츠 씨는 매달 국가연금으로 795유로(약 108만원), 사학연금에서 3506유로(약 476만원)를 받는다. 연금으로 받는 월 소득만 584만원을 넘는다. 프리츠 씨 또래의 네덜란드 은퇴자들은 국가연금 795유로에 본인이 가입한 연금펀드를 합친 금액을 은퇴 이후 받는다. 그의 부인 마리아 씨(67)도 국가연금 795유로와 개인연금 약 1500유로(약 204만원)를 받는다.프리츠 씨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40년 넘게 수입의 70.9%를 연금과 세금으로 냈다”며 “의료가 보장되니 소일거리를 하면서 남은 생을 살아가는 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연금소득에는 별다른 세금이 없다. 연금의 13%(약 450유로)를 대출이자로 내면 나머지를 생활비로 앞당겨 쓸 수도 있다. 마리아 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틈틈이 해외여행을 다니는 게 우리의 노후계획”이라고 말했다.#스웨덴 서남부 도시 룬드에서 만난 클라스 닐슨 씨(73)의 삶도 안정적이다. 그는 2012년 퇴직했다. 닐슨 씨가 매달 받는 연금은 4만스웨덴크로나(약 538만원). 주부인 아내가 받는 연금 1만크로나(약 135만원)를 합치면 부부의 월 소득은 5만크로나(약 673만원)에 달한다. 닐슨 씨가 받는 2만2000크로나(약 296만원)는 회사가 주는 퇴직연금이고, 나머지 1만8000크로나(약 242만원)는 우리나라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공적연금’이다. 닐슨 씨는 “데이터 컨설턴트로 오래 근무하면서 직장을 쉬는 일 없이 꾸준히 임금을 받았고 이에 따라 보험료를 많이 냈기 때문에 연금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퇴직 직후 5년간은 별도의 개인연금도 받았다. 닐슨 씨는 “매달 4000크로나(약 54만원)를 15년 동안 개인연금에 넣었다”며 “퇴직 후 5년 동안 매달 1만6000크로나(약 215만원)를 추가로 받았다”고 말했다. 3개 연금을 합치면 퇴직 뒤에도 5년간은 일할 때와 비슷한 소득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닐슨 씨는 “개인연금까지 받은 은퇴 후 첫 5년간은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며 “저금리 장기화로 더 이상 돈을 불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최대한 연금을 아껴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일본 도쿄에 사는 미타라이 히사미 씨(74)는 10년 차 퇴직자다. 노무라종합연구소를 다니던 그는 2011년 9월 퇴사했다. 그의 노후생활은 젊을 때부터 꾸준히 쌓아온 연금 덕분에 안정적이다.미타라이 씨가 매년 연금으로 받는 돈은 570만엔(약 5778만원). 연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퇴직연금이다. 회사를 떠날 때 퇴직금 4000만엔(약 4억545만원) 중 3000만엔(약 3억408만원)을 회사에 맡긴 그는 사망 시까지 매년 300만엔(약 3040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여기에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을 매년 20만엔(약 203만원), 정규직 근로자와 공무원을 위한 공적 성격의 후생연금도 매년 150만엔(약 1521만원)씩 받는다.노후 보장이 잘된 나라의 특징은 공통적으로 연금제도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중 보장이 잘돼 있다. 네덜란드의 국가연금(노령연금)은 매달 순급여의 17.9%를 원천징수한다. 네덜란드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만 15~64세 연령층은 모두 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퇴직연금(직역연금)은 노사 합의로 대부분의 근로자가 가입한다.스웨덴은 고령화에 대비해 구조적인 연금 개혁을 했다. 미래 연금 수령액이 정해져 있고 가입자들의 보험료율을 조정해 재정을 맞췄다. 연금을 일찍 받으면 금액이 줄고 늦게 받으면 연금액이 늘어난다. 대신 정부가 연금수급액이 적은 노인을 위해 최저연금을 보장해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대한 인식이다. 스웨덴 역시 ‘프리미엄 연금’이라는 강제 가입 방식의 사적 연금을 새로 도입했다. 이는 투자형 연금으로 가입자가 스스로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퇴 자금 얼마나 필요할까요? $600K? – 은퇴덕후 EunDuk

미국 은퇴자의 평균 생활비는 $3,700/월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은퇴한 65세 이상의 평균 월 생활비는 $3,700( $44,600/년)으로 항목별로 살펴보면 아래 같다. 참고로, 미국인들은 평균 62세에 은퇴를 한다고 한다.

Housing ($1,294 per month) – 집 비용이 적은 이유는 집이 페이 오프된 상태이거나 다운사이징을 했기 때문

Transportation ($571 per month)

Healthcare ($480 per month) – Healthcare는 은퇴후에 실질적으로 증가하는 비용으로 월 $324 정도의 health insurance 비용 포함

Food ($459 per month) – 식료품 비용으로 월 $283 사용하고, 외식 비용으로 월 $172 사용

Entertainment ($205 per month)

Personal Insurance/Pensions ($228 per month) – 보험료

Cash Contributions ($191 per month) – 자선 단체에 기부

Other ($294 per month)

나의 은퇴 후에 필요한 비용은?

은퇴 후에 필요한 비용은 일종의 Guessing Game이다.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비용도 천차만별이고, 예상하지 못한 비용들과 상황들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위의 평균 생활비를 참고하여 각자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 보자.

본 글에서는 넷으로 월 $5,000($60,000/년)이 필요하다는 가정하에 필요한 은퇴 자금을 계산해 보겠다.

소셜 연금 예상액은 $2,000/월

2020년 1월 기준으로 소셜 연금 평균 금액은 월 $1,503이다. 그리고, 소셜 시큐리티택스 맥스 금액(2020년의 경우 $137,700의 6.2%)으로 15년 정도만 내면 예상 소셜연금이 월 $2,000 정도 된다. 본 글에서는 예상 소셜 연금이 월 $2,000인 것으로 가정하고 은퇴 자금을 계산해 보겠다.

부부 중에 한명만 일했을 경우, 배우자는 50%인 $1,000을 받을 수 있으니 부부의 소셜연금은 월 $3,000이 된다. 은퇴 후에 필요한 월 $5,000중에서, 소셜 연금 소득이 월 $3,000이므로 차액인 월 $2,000($5,000 – $3,000)을 은퇴 자금에서 인출하면 된다.

소셜연금 관련 글들

필요한 은퇴 자금 계산

은퇴자금 인출 4%의 법칙(4% Withdrawal Rate)에 따르면 필요한 은퇴 자금은 $2,000/월 * 12개월 * 25 = $600,000이다.

은퇴 후에 택스를 계산해 보면…

은퇴 후에 소득은 소셜연금 소득 $36,000($3,000 * 12) + 은퇴 계좌 401K 또는 IRA에서 $24,000($2,000 * 12) = $60,000입니다. 은퇴 계좌에서 인출한 $24,000은 일반 소득(Ordinary Income)이고, 소셜 연금은 소득에 따라 최대 85%까지만 일반 소득(Taxable Amount)이 된다.

$36,000중에 일반 소득으로 간주하는 금액을 구하면 $5,000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해라.

따라서, 총소득은 $24,000 + 소셜 연금에서 택스를 내야 하는 금액 $5,000 = $29,000이다. 여기서 부부의 표준 공제(Standard Deduction) $24,800 제하면 Taxable Amount는 $4,800이 된다. $4,800은 택스 브라켓 첫 번째 구간이니 10% 세율이 적용하여 $480을 세금으로 내면 된다.

즉, Gross Income $60,000에서 $480 세금을 내면 Net Income은 $59,520이 된다. 일 년에 필요한 비용 $60,000에서 $480 절약해서 세금으로 내면 된다.

결론 & 정리

은퇴 후 생활비 월 $5,000 필요하고

부부의 소셜연금은 월 $3,000이라면

은퇴할 때에 부부의 은퇴 계좌에 $600,000이 있으면 된다.

백만불로 은퇴가 가능할까?

개인연금 백만불로 은퇴가 가능할까?

얼마전 한 기사에 미국의 각 주들을 비교하면서 백 만불로 얼마나 오래 은퇴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비교해 놓은 것이 실렸었다. 미국 50개 주에서 백 만불이 가장 빨리 소진 되는 주는 하와이였다. 하와이에서 필요한 기본 생활비는 연간 $97,549.48 으로 백 만불로 10년 2개월 29일을 살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 한 기사에 미국의 각 주들을 비교하면서 백 만불로 얼마나 오래 은퇴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비교해 놓은 것이 실렸었다. 미국 50개 주에서 백 만불이 가장 빨리 소진 되는 주는 하와이였다. 하와이에서 필요한 기본 생활비는 연간 $97,549.48 으로 백 만불로 10년 2개월 29일을 살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우리가 살고있는 캘리포니아이다. 이곳의 기본 생활비는 연간 $70,034.22 로 백 만불로 14년 3개월 7일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백 만불로 가장 오래 살 수 있는 주는 미시시피주로 23년 2개월 2일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평균 은퇴후 생활이 높은 의료 기술덕분에 길어져서 거의 30년을 바라보는 시대에 그 어느 주도 백 만물로 은퇴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계산하지 않고 단순하게 지금의 생활비만을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와 다르다.

그리고 이 기사에서 고려하지 않은 것 또 하나는 현재의 백 만불이 전혀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계산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기사에 나오는 기간들은 현실과 다르다.

우리 중 아무도 백 만불을 그냥 가만히 은행 금고에 넣어두고 꼿감 빼먹듯이 빼먹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어떤 방법이든 그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할 것이다. 물론 만일 잘못된 투자로 원금을 잃는다면 그 기간은 더욱 짧아 질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점들이 이 기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점들이다.

첫째는 우리 은퇴 자산의 수익률은 언제나 인플레이션을 넘어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은 인플레이션이 아주 낮은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평균 인플레이션은 평군 3% 정도라고 한다. 그러므로 나의 수익률은 이 3%를 능가해야 한다.

두번째는 은퇴 자금은 안전하게 운영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한된 자금으로 은퇴를 계획하는 경우라면 그러하다. 주위에서 말을 들어보면 은퇴를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 아주 공격적으로 높은 수익를 기대하면서 투자를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물론 아직 젊고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혹 손해를 보더라고 다시 만회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나의 투자 성향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좀더 보수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번째는 나의 은퇴 자금이 최소 25년에서 30년 정도를 지속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예상하는 수입과 내가 원하는 은퇴 후 생활비를 비교해 보고 어느쪽으로든 변화를 주어야 할지 모른다. 만일 내가 필여하다고 느끼는 생활비보다 은퇴 후 수입이 적다면 당연히 수입을 늘리던 생활을 줄이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수입은 확정적인 수입만 계산에 넣어야 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현재의 물가로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 한 후에 은퇴시까지의 인플레이션을 넣어서 미래에 필요한 생활비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런 다음 거꾸로 역산을해서 그 수입을 확정 수입으로 마련하는 방법을 세우는 것이다. 미래에 우리가 기대 할 수 있는 확정 수입 중 하나는 소셜 베네핏이다. 일각에서는 언젠가 이 소셜 베네핏이 없어 질 것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소셜 프로그램이 지금 처럼 운영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분명 그 전에 정부에서는 그때 상황에 맞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이 소셜 베네핏 이외에 내가 받을 수 있는 고정 수입은 회사를 통해 받은 수 있는 Pension이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회사들에서 이 Pension보다는 401(k) Plan 만 해주기 때문에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만일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면 내 회사를 통해 이 Pension을 만들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들어가는 돈들은 회사에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만일 자영업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 때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어누이티이다. 여러 번 설명을 한 적이 있지만, 이 어누이티는 은퇴시 확정적 수입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요즘 어누이티에서 제공하는 Lifetime Income Benefit이라는 옵션 때문이다. 약 0.9~1% 정도의 비용을 내기는 하지만 이 옵션을 선택하면 평생의 수입을 보장 받는다. 그리고 회사에 따라서는 인플레이션을 계산해 수입을 늘려주는 옵션을 선택 할 수도 있다.

단 이 옵션은 초기에 받는 수입이 적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수입과 잘 비교해 선택해야 한다. 이 어누이티 외에도 일부 생명 보험에도 평생 수입을 보장해주는 옵션이 무료로 포함되어있는 보험들도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Annuity Laddering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방법은 하나의 어누이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어누이티들에 자금을 나누어 놓고 후에 시간차를 두고 수입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나의 어누이티가 수입을 내 주는 동안 다른 어누이티들을 계속 자산을 늘려나가다가 후에 하나씩 수입을 주기 시작하면 일정 기간마다 내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백 만불이라는 돈이 누구에게나 다 있는 돈도 아니고 또 그것이 쉽게 만들수 있는 돈도 아니다. 하지만 얼마가 되었든지간에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점들을 염두에 두고 은퇴 계획을 한다면 내가 가진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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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후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한경 머니 기고=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노후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요?” 은퇴를 목전 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궁금해할 것이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몇 가지 정보가 필요하다. 먼저 한 해 적정한 생활비 규모를 파악해야 한다. 사망 시점도 예측해야 한다. 그래야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은퇴 기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은퇴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과 투자수익률(할인율)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 정보 파악이 끝났으면 노후자금을 계산할 차례다. 이해를 돕기 위해 홍길동 씨를 예로 들어보자.예순다섯 살인 홍길동 씨는 조만간 은퇴할 예정이고, 은퇴 기간은 30년으로 예상한다. 은퇴하는 해에는 생활비로 한 해 3600만 원(월 300만 원)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매년 물가상승률에 맞춰 생활비를 늘려 갈 생각이다. 은퇴 기간 동안 물가는 매년 2.5%씩 상승하고, 노후자금을 운용해서 연평균 3% 수익을 낼 수 있다.매년 필요한 생활비부터 계산해보자. 65세 때는 3600만 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에 맞춰 2.5%씩 생활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66세 때 3690만 원, 67세 때는 3782만 원이 필요한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 나가면 30년 뒤 94세 때에는 생활비로 7367만 원이 필요한다. 이번에는 미래에 생활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할 차례다. 이때 할인율로 투자수익률(3%)을 사용한다. 이렇게 해서 매년 필요한 생활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한 다음 전부 더하면 10억731만 원이 나온다.은퇴 설계 전문가가 직접 계산을 하든, 금융사 등에서 제공하는 노후자금 계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든 간에 계산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쨌든 노후자금이 10억 원이나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홍 씨는 깜짝 놀라지 않았을까. 그리고 왜 이렇게 노후생활비가 많이 나왔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것이다.먼저 은퇴 기간을 너무 길게 잡은 것은 아닐까. 95세까지 살면 평균수명보다 10년은 더 사는 셈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은퇴 기간을 20년으로 잡으면 6억8774만 원만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모든 사람이 평균수명에 죽는 것은 아니다.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게다가 본인과 배우자 중 한 명이라도 살아 있으면 생활비가 필요하다. 30년도 넉넉하지 않을지 모르겠다.그렇다면 물가상승률을 너무 높게 잡은 것은 아닐까. 홍 씨는 매년 생활비가 물가상승률에 맞춰 2.5%씩 상승하는 걸로 봤다. 2021년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5%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할인율(투자수익률)은 어떤가. 할인율을 높이면 필요자금이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홍 씨가 은퇴자금을 4%로 운용하면 8억8179만 원, 5%로 하면 7억7818만 원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투자수익률을 높이 잡을 수만도 없다. 높은 수익에는 상응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생활비가 증가한다는 가정에는 문제가 없을까. 나이가 들어가면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씀씀이도 줄어들지 않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은퇴자가 주로 사는 물건과 이용하는 서비스가 달라지기도 한다. 은퇴 초에는 여행과 외식 비용이 많이 들지만, 후반에는 의료와 간병비가 많이 든다. 시간이 흐르면서 각각의 지출 항목이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달라지고, 기간별로 상승률도 다르기 마련이다.은퇴 이후 지출 항목과 소비 패턴에 따라 노후 필요자금 규모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은퇴 후 소비지출 패턴에 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살펴보려 한다.은퇴자의 지출이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늘어난다는 생각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여러 곳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겠지만, 학문적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재무 설계 전문가 윌리엄 벤젠이 1994년 10월에 발표한 ‘안전 인출률’에 대한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벤젠은 은퇴자금에서 매년 몇 퍼센트씩 인출해야 은퇴 기간 중에 파산하지 않는지 알고 싶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벤젠은 몇 가지 가정을 세웠다. 먼저 은퇴 기간은 30년(65~94세)으로 잡았다. 당시로는 매우 보수적으로 은퇴 기간을 잡은 셈이다. 은퇴자금은 미국 주식과 채권에 반반씩 나눠서 투자한다.생활비는 매년 연말에 한 번 인출하되, 구매력을 보전하려고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맞춰 매년 인출액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예를 들어 첫해 생활비로 4만 달러를 인출하고 물가가 2.5% 상승했다면 이듬해에는 4만1000달러를 인출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매년 명목소비는 늘어나도, 실질소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벤젠은 가장 나쁜 시기에 은퇴한 사람도 은퇴 기간 중에는 파산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래서 1926년부터 매년 연초에 은퇴해서 30년 동안(1926~1955년, 1927~1956년 등) 은퇴 생활을 하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했다. 이렇게 하면 1930년대 대공황,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때 은퇴한 사람이 모두 포함된다. 이보다 더 나쁜 시기에 은퇴하는 사람이 있을까.벤젠의 분석 결과 최악의 결과는 1966년 은퇴자였다. 이들이 30년 은퇴생활을 하는 동안 파산하지 않으려면 첫해에 준비한 노후자금에서 4.15%보다 적게 인출해야 한다. 그리고 이듬해부터는 첫해 인출액에서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액해서 인출하면 된다. 매년 노후자금에서 4%만 인출하면 은퇴 파산을 피할 수 있다는 ‘4% 룰’은 이렇게 탄생했다.매년 물가상승률에 맞춰 은퇴자의 지출이 늘어난다는 벤젠의 가정은 매우 보수적이다. 그래서 안전해 보인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에 맞춰 지출을 늘려 가려면, 은퇴자들은 상당히 많은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과연 그래야 할까.매년 물가상승률에 맞춰 은퇴자들의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는데, 미국 위스콘신에서 재무설계사로 일하는 타이 버니케의 ‘줄다리기 이론’이 대표적이다.버니케는 은퇴자의 지출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같은 해에 여러 연령대에 있는 사람을 조사했다가, 후속 연구를 통해 동일한 코호트에 있는 은퇴자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폈다.버니케는 조사를 통해 75세 이상 은퇴자가 65세부터 74세 사이 은퇴자보다 적게 지출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65세부터 74세 사이 은퇴자가 55세부터 64세 사이 은퇴자보다 적게 지출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은퇴자의 지출이 줄어드는 것일까.그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줄다리기’라고 비유했다. 은퇴 기간 동안 기본적 지출과 재량적 지출이 힘 겨루기를 한다. 의식주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출은 물가상승률에 맞춰 계속해서 늘어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행을 떠나고 외식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며 재량적 지출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기본적인 지출 증가를 재량적 지출 감소가 상쇄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지출이 줄어들게 된다.여행과 외식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노후생활비도 감소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노후생활비가 줄어든다고 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은 나빠지고 간병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면 오히려 지출이 늘어나지는 않을까.1994년 마이클 스타인은 은퇴 기간을 10년 단위로 3단계로 나누고, 각각 활동적인 시기(go-go), 회상의 시기(slow-go), 간병의 시기(no-go)라고 명명했다. 활동적인 시기는 65세에 은퇴한 다음 74세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은퇴자들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등 재량적 지출을 많이 한다. 그래서 3단계 기간 중 지출이 많다. 게다가 물가상승률에 맞춰 매년 지출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75세부터 84세 사이에 은퇴자들은 ‘회상의 시기’를 맞이한다. 활동적인 시기와 비교하면 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활동량이 줄고, 재량적 지출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가상승률에 맞춰 지출이 늘어나지도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마지막으로 은퇴자들은 85세 이후에 ‘간병의 시기’를 맞는다. 이 기간 동안 재량적 지출은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의료비와 간병비가 더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지출이 상승한다. 그래서 은퇴자의 지출은 하락을 멈추고 다시 상승하는 U자 형태를 띠게 된다.U자형 소비 패턴에 대한 보다 최근 연구도 있다. 데이비드 블란쳇 모닝스타 수석연구원은 2014년에 은퇴자의 소비 퍼즐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은퇴자의 실질지출이 84세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이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저점은 84세에 나타나는데, 은퇴 초기와 비교하면 지출이 최대 26%나 감소한다. 은퇴할 당시에 10만 달러를 쓰던 은퇴자가 84세 무렵에는 7만4146달러만 사용하는 셈이다. 이후 90세가 될 때까지 지출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초기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다.블란쳇은 은퇴자의 지출이 하락하다가 상승하는 곡선을 보이는 것을 사람들의 미소 짓는 얼굴에 빗대 ‘은퇴 지출 스마일’이라고 명명했다. 보는 쪽에서 왼쪽 입 꼬리를 살짝 올라간 비대칭적인 미소를 짓는다.지금까지는 은퇴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종류와 비중에 관계없이 은퇴 기간 동안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지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폈다.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은퇴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종류도 다르고 비중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솜나스 바수 캘리포니아 루터교대 교수는 은퇴 기간을 10년 간격으로 셋으로 나눴다. 또 은퇴자의 주요 지출 항목을 세금, 기본생활 비용, 의료·간병 비용, 여가생활 비용 등 넷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은퇴 기간과 지출 항목별로 지출 규모와 물가 변동률을 달리 적용했다.먼저 세금 관련 지출은 은퇴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에 맞춰 매년 3%씩 상승한다. 하지만 지출 규모는 은퇴 이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다. 퇴직하면서 과세 대상 소득이 줄었기 때문이다. 바수 교수는 65세 때 세금 지출이 50% 감소하고 이후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봤다.세금처럼 기본생활 비용도 매년 3%씩 늘어난다. 하지만 지출 규모는 은퇴 기간 동안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65세 때 30%, 75세 때 다시 20%, 85세 때 다시 한 번 10%가 감소한다. 이렇게 해서 85세 때 지출은 은퇴 이전의 절반(50.4%) 수준으로 떨어진다.의료·간병 비용은 매년 7%씩 상승한다. 물가상승률(3%)보다 2배 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셈이다. 게다가 지출 규모도 계속해서 늘어난다. 65세 때에는 은퇴 전과 비교해 15% 상승하고, 75세 때 다시 20%, 85세에 다시 한 번 25%가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85세 때 의료·간병 비용은 은퇴 이전보다 3.7배나 늘어난다.여가생활 비용도 물가상승률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서는 의료·간병 비용과 마찬가지로 매년 7%씩 상승하는 것으로 봤다. 하지만 지출 규모는 은퇴 시점에 크게 상승했다가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65세에 은퇴할 때 지출이 50% 늘어났다가, 75세에 50%, 85세에 다시 75%가 줄어든다. 그래서 85세 때는 은퇴 이전 실질 여가생활 비용의 40%만 지출하게 된다.바수 교수가 2005년 제시한 것을 모든 은퇴자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은퇴자의 지출을 주요 항목별로 나누고 지출 항목별로 다른 상승률을 적용한 것과 은퇴 기간에 따라 비중을 달리 가져가는 것은 노후자금을 설계할 때 참조할 필요가 있다.지금까지 은퇴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은퇴자의 지출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봤다. 은퇴 이후 지출 패턴을 어떻게 가정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은퇴자금 규모가 달라지고, 은퇴자금을 모으기 위해 매달 저축해야 하는 금액도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은퇴 후 지출이 꾸준하게 늘어난다고 가정하는 것은 매우 안정적인 노후 준비 방법이다. 하지만 미래 더 많은 지출을 하려면 지금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려야 한다.은퇴 후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출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노후자금 마련이 수월해진다. 하지만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거나 예상치 않은 지출이 발생하면 노후자금이 고갈될 수 있다. 의료와 간병 관련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이 점에서 이후 생활비 감소가 없다고 가정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글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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