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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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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렌트] 2022년 뉴욕 지역별 시세와 입주 조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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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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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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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이 뉴욕에서 집 렌트하는 법』 뉴욕 집 렌트 용어

저는 5년 전에 뉴욕으로 대학을 오게 되면서 거의 5년 내내 뉴욕 집 렌트 구하는 게 하늘에 별따기처럼 느껴졌었는데요. (올해 드디어 뉴욕에 제 집을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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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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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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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뉴욕 집 렌트

  • Author: Moon in NY
  • Views: 조회수 29,4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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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DuAUkZ8soE

[뉴욕 렌트] 2022년 뉴욕 지역별 시세와 입주 조건 안내

안녕하세요 코리니입니다. 요즘 새학기 시즌이 돌아오면서 렌트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내 렌트비 급등으로 금액 변동이 바뀌어 최근 업데이트된 뉴욕의 지역별 렌트 시세 안내를 드리면서, 뉴욕 렌트를 위한 입주 조건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금액은 신축 콘도 기준입니다. (단, 퀸즈지역은 구축 시세)

지역 소개 및 렌트 시세 안내

맨해튼 Manhattan

뉴욕에서 제일 많이 렌트비가 폭등한 지역은 당연히 맨해튼 입니다. 현재 스튜디오는 $3,500부터, 1베드룸은 $4,200부터 시작되고 있고, 2베드룸은 $5,500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맨해튼 전체 지역 내 평균 금액이지만, 맨해튼 내에서도 지역 차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작 금액($3,500)부터 마지막 금액($4,700), 그리고 다음 사이즈 시작 금액($4,200)도 참고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루클린 Brooklyn

랜드마크가 많고 문화적인 무드가 넘치는 브루클린은 최근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신축 빌딩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 점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인기 지역입니다. 브루클린은 맨해튼 지역에 비하면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요즘 수요 폭등으로 브루클린 매물 찾기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브루클린은 스튜디오 $2,600으로 시작하고 있고, 1베드는 $3,500, 2베드룸은 $4,500부터 시작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루클린도 지역 차가 심해서 다운타운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그리고 그린 포인트 같은 인기 지역은 맨해튼과 비슷한 렌트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지역들의 평균 금액을 유지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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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아일랜드 시티 Long Island City(LIC)

퀸즈 내 지역인 롱 아일랜드 시티는 맨해튼 다음으로 한국인들의 수요가 많은 인기 지역이라 시세가 높은 편 입니다. 신도시 개발 지역이라 신축 콘도가 많고 마켓, 레스토랑,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학군 구성이 잘 갖추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롱아일랜드시티 스튜디오는 $3,000으로 시작되고 있고 1베드룸은 $3,500, 2베드룸은 $4,800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바로 앞에 위치한 지역이라 맨해튼까지 이동이 편리해서 전철로 단 5~10분 이내에 미드타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퀸즈 Queens

아스토리아,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등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입니다. 그중 플러싱이란 지역은 한국인들이 밀집되어 타운을 이룬 동네입니다. 퀸즈 지역 중에 아스토리아 지역이 맨하탄과 가장 가까워 수요가 많고,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지역이 수요가 많은 편 입니다.

퀸즈는 타 지역에 비해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지역이라 유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퀸즈 지역은 구축 건물이 많아 그만큼 렌트가 저렴한 반면에 크레딧 스코어나 인컴 기준을 더 철저하게 따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빌딩들은 반려동물 제한​이 있어서 반려동물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 지역을 추천 드립니다. 가끔 소형견이 가능한 곳이 있지만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이 부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뉴져지 New Jersey

뉴져지 지역 또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한인 타운이 이루어진 지역이 있어 한인 마켓이 잘 구성되어 있고, Path를 이용해서 미드타운까지 10분이면 진입 가능한 지역입니다.

하우스가 모여있는 쪽은 학군도 좋아 가족 단위로 많이 거주하고 있고, 리버사이드 쪽으로는 많은 개발로 신축 콘도가 많아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 내에서 주차장이 있는 콘도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뉴져지 지역은 주차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가용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뉴져지 지역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뉴져지 지역은 스튜디오 $2,950으로 시작하고, 1베드룸은 $3,400, 2베드룸은 $4,500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역 별 소개를 마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Q.저렴한 매물도 있을텐데 왜 신축 아파트를 추천하는 건가요?

A. 저렴한 매물들은 보통 로컬 마켓이라고 불리는 시민권 및 영주권(거주자) 신분이면서 인컴과 크레딧 스코어가 증명이 가능한 분들이 보다 쉽게 입주할 수 있는 마켓입니다. 외국인(한국인)들은 신분 증명이 쉽지 않다보니 입주를 위해서 개런토(보증인/보증회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빌딩들은 구축 빌딩이다보니, 개런토를 선호하지 않아서 입주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코리니 손님들은 첫 입주를 하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렴한 구축 빌딩 매물을 찾아드려도 입주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을 받아주는 ​개런토 진행이 가능한 빌딩들 위주로 찾다보니 자연스레 신축 빌딩을 추천드리게 되면서 렌트 평균 금액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뉴욕 렌트 입주 조건 | 직장인

뉴욕 렌트 입주 조건 | 학생

개런토(보증인/보증회사)

뉴욕 입주를 위해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신분 증명입니다. 이 부분은 시민권, 영주권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한달 렌트비의 40배의 수입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이 40배보다 부족할 시에 개런토를 이용해서 신분 증명을 해야 합니다.

​보증인의 경우, 한달 렌트비의 80배의 수입이 있으면서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기준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개런토 이용을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분들은 수입뿐만 아니라 크레딧 스코어(신용 점수)도 650점 이상이어야 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처음 뉴욕으로 온 사람들은 크레딧 스코어가 없는 것이 당연하며, 크레딧이 낮은 것보다 크레딧이 없는 상태(No Credit)이 입주 기준에 더 적합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생분들은 수입이 없기 때문에 필수로 보증인이나 개런토를 이용해서 신분 증명을 해야 입주 진행이 가능합니다. 개런토 비용은 평균적으로 한달 렌트비 이거나 한달 렌트비의 70~80% 정도이며 해당 금액은 빌딩마다 다르기 때문에, 입주할 빌딩이 정해져야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주의할 점

물론 개런토에서 아무에게나 보증을 서주지 않습니다. 빌딩과 개런토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한 뒤 심사를 거쳐 승인이 나면 보증 허가를 해줍니다.

브로커 Fee (에이전트 비용)

브로커 Fee는 한국에서의 “중개수수료”와 같은 의미로 에이전트에게 지불되는 수고비 입니다.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코로나 사태로 빌딩 내 많은 공실이 있었고 렌트 시세가 낮아지면서 빌딩 자체에서 브로커 Fee를 지불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계약이 성사되었을 때 지불)

​그러나 코로나 회복으로 수요가 많고 매물이 부족해지다보니 대부분의 빌딩에서 더이상 브로커 Fee를 제공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코리니에서도 에이전트 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드리고 있고, 브로커 Fee는 한달 렌트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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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이 뉴욕에서 집 렌트하는 법』 뉴욕 집 렌트 용어·사이트 정리

안녕하세요 뉴욕 생활 5년 차 뉴욕 언니입니다 🙂

저는 5년 전에 뉴욕으로 대학을 오게 되면서 거의 5년 내내 뉴욕 집 렌트 구하는 게 하늘에 별따기처럼 느껴졌었는데요. (올해 드디어 뉴욕에 제 집을 구했습니다!)

그럼 차근차근 제가 거의 5년 동안 찾아본 유학생이 집 렌트를 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학교 기숙사

유학생이면 당연히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 합격을 하고 나서 기숙사에 지원을 하고 같은 학교 합격한 학생들에 접촉해서 룸메이트를 찾아 나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예 모르는 외국인이랑 방을 같이 쓰면 영어도 더 금방 늘고 적응도 빨리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을 했지만, 무려 1년을 함께 생활하는 만큼 쉬운 결정은 아녔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에 합격된 학생들이 자기소개를 막 하고 서로 룸메이트를 찾으려고 미국애들도 자기네들끼리 난리고 한국도 학교 카페에 들어가거나 커뮤니티에서도 서로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글이 날라 옵니다. 저는 다행히 학원에서 알게된 친구도 같이 합격을 해서 같이 1년 동안 방을 썼어요.

기숙사의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저의 학교는 맨해탄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숙사 값이 학교 등록금보다 더 비쌌습니다.

또 기숙사가 2가지 형태로 크게 나뉘어있었는데, 부엌과 화장실이 있는 기숙사와 고용으로 쓰는 기숙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부엌과 화장실이 있는 기숙사를 택했기 때문에, 더 비쌌을 수도 있어요. 대신 프라이버시가 더 있고 방도 더 넓고 쾌적했어요. 학교도 3분 거리 바로 앞이라 지각 걱정도 없고 기숙사에 두고 와도 바로 가지러 갈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단점이라면, 일단 친구들을 초대하는데 복잡하고 여러가지 룰이 있어요. 대신 안전하다는 거겠죠. 아무나 함부로 들여보내 주지 않고 12시 이후로는 미리 신청하지 않은 이상 친구들이 머무를 수 없어요. 그리고 하룻밤 자고 갈 수 있게 하는 게스트 시스템은 한 번에 하룻밤만 되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또 술과 담배가 금지였죠..(아무도 심각하게 지키지 않았지만) 또 방음에 그다지 좋은 건 아니라서 옆에 방 애들이 시끄러운 애들이라면 괴로울 수가 있어요. 또 음식을 하는데 가끔 눈치를 보게도 돼요. 복도에 음식 냄새가 아주 많이 풍기기 때문에 한국음식을 요리할 때 냄새에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된장찌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2.) 헤이 코리안을 통해서 집 구하기

많은 유학생들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4년 동안 집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알아낸 건, 헤이 코리안이 그냥 미국 렌트 사이트보다 더 비싸다는 거예요. 기본 $700~1000 더 비싸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브로커피에 또 유학생이라면 보증인이 없기 때문에 집주인이 꺼려하는 게 있어요. (부모님이 미국에 계시면 모르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니 보증을 서실 수가 없어요) 그래서 브로커들이 이 유학생들을 대신해서 보증을 서줍니다. 그러면서 많은 돈을 떼먹어요. 이런 피를 내고 싶지 않으시다면 다른 방법으론 1년 치를 풀로 한번에 내서 해결하는 방법이에요.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목돈이 없으시다면 조금 힘드실 거예요. 특히나 방값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 한다면 방이 많은 3룸이나 4룸을 계약하면 한 명당 내는 월세가 줄어드는데 그만큼 그 큰돈을 모으기가 힘들죠.

여기서 잠깐 알아가는 뉴욕 집 렌트 용어들!

처음 저도 집을 알아보기 시작할 때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룸메이트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방은 따로 있고 부엌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같이 쓰는 형태입니다.

서블렛

잠깐 주인이 집을 비울 경우 –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 그동안 며칠이 될 수도 있고 몇 달이 될 수도 있는 그 기간 동안 집을 빌리는 겁니다. 이건 오랫동안 한 곳에 머물러 여행하실 분들이 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에어비엔비보다 개인적으로 매우 싸고 집도 좋은 곳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방 쉐어

한 방을 같이 쓰시는 겁니다. 그만큼 월세도 저렴하겠죠?

보증금

미국에서 보증금은 대부분이 한 달치 월세를 받습니다. 이 돈은 나중에 계약이 완료된 후에 집주인이 집 상태를 확인하고 파손된 곳이 없다면 그 돈을 돌려줍니다.

거실룸

말 그대로 거실에 방을 간이로 만들어서 방처럼 쓰시는 겁니다. 보통은 커튼을 쳐서 방처럼 만드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단점이라면 룸메들이 왔다 갔다 할 경우 현관문과 가장 가까이 있어서 신경 쓰이시거나 또는 누가 요리를 한다면 냄새가 베거나 잠에서 깰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유틸리티

월세를 볼 때 제일 중요하게 봤던 부분입니다. 예산에 딱 맞는다 싶을 땐 항상 유틸리티는 별도더라고요. 제가 사는 집은 보통 유틸리티로 $100 정도가 전기, 가스로 나가고 $70 인터넷입니다 저 혼자 다 내기 때문에 많이 나오는 걸 수도 있으니 n/1 하실걸 가만하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한 거지만, 꼭 집은 직접 보고 계약하는 게 좋습니다!

3.) 추천 외국 부동산 사이트

https://www.zillow.com

https://www.citihabitats.com/

정말 다양하고 많은 외국 부동산 사이트를 중에 제가 찾은 괜찮은 부동산 사이트입니다.

질로우는 다양한 부동산 회사들에 집을 올리고 거기서 찾아 들어간 곳이 아래에 있는 city habitats입니다.

많은 부동산 사이트 중에 질로우를 추천드리는 이유를 말하자면, 보기가 쉽고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더 많은 집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다양한 가격은 물론이고요. 가끔 보면 맘에 드는 집들 중에서도 유학생도 받아준다는 조건의 집들도 꽤 많이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현재 집이 아주 맘에 들어서 1년 치 렌트를 내고 계약을 했습니다. 정말 집 보러 가는 게 중요했던 게, 오픈 하우스로 2층에 있는 집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구도나 위치는 좋았지만 집 자체가 깨끗하지 않고 낡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또 1층이 바 여서 매우 시끄러울 우려가 많았고요. 그런데 거기서 갑자기 여기 5층에도 집이 비었다고 데려갔는데 렌트비고 300불 싼 현재 집이 있었죠. 리모델링도 되어있었고 5층이라 소리도 많이 안 들리고요. 그래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하는 과정도 경쟁이었습니다. 먼저 지원서를 받아서 지원하고 down payment $500을 지불하였습니다. 이 돈은 나중에 브로커피에서 빼는 걸로 되고 또 탈락될 시에는 다시 돌려줍니다.

그렇게 빠르게 서류를 모았습니다. 1년 치를 한 번에 지불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증명서, I.D를 다 내고 여태껏 등록금 내었던 기록들을 다 냈습니다. 그 뒤 서류가 통과되고 은행에서 브로커피 체크와 렌트비 체크를 공증받아서 내고 사인을 여러 번 한 뒤에 집 키를 받았습니다.

정말 기숙사 탈출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는데 –

탈출한 지 벌써 6개월째 되어가는데 아직도 행복합니다.

학교 기숙사를 나와서 한 학기 동안 지냈던 여자 기숙사는 정말.. 헬이었습니다.

4.) 여자 기숙사 – 학교 외 기숙사

친구 몇 명이 살 고있어서 알게 된 기숙사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하니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곳은 교회를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기숙사이고 정말 여자 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기숙사였습니다.

아빠도 못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친구도 방까지는 못 들어가고 공용 장소까지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대신 게스트 시스템이 있어서 미리 신청을 하면 2주까지 게스트룸에 머무를 수 있었어요. – 좋은 점

또 좋은 점이 있다면, 집값이 매우 쌌습니다.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집값이 엄청 쌌습니다.

화장실과 부엌은 공용이었고 방만 개인이 쓰는데, 그 방값이 $600~1000까지 됩니다.

위치가 아주 좋기 때문에 저 돈으로 그 위치에 산다는 건 정말 싼 거죠.

하지만 제가 위에서 헬이라고 말한 이유는 시설이 낡았고 뉴욕에서 건물이 낡았다는 건 바퀴벌레는 기본, 쥐도 기본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쥐가 나오는 것 까지는…. 정말 하루에 한 번씩 봅니다. 쥐 집에 내가 들어가 사는 기분. 잘 때 노 노이로제 걸려서 편히 자지도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히터파이프 사이사이에 쥐들이 다니고 있더군요. 정말 그 건물 때려 부수면 쥐가 엄청 나올 것 같아요…….

관리실에도 말했더니 너무 당연하게 히터에 쥐 있다고 수세미를 사서 막으라고 하더군요….. 정말 극혐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뜯지도 않은 과자들이 다 뜯겨 있었습니다. 쥐가 파티를 벌였더군요 제 침대 아래서.

아무튼 끈끈이랑 수세미로 막으라는 말만 하고 끝.

그래서 정말 호텔에 가서 잔 날도 많습니다… 밤마다 무슨 소리만 들리면 쥐인 줄 알아서 편히 잘 수가 없었거든요.

집이라는 느낌 보다는 그냥 잠만 자고 나가는 공간으로 느껴져서 사람이 집이라는 공간이 편안하지 않으면 정말 이렇게 되는 구나 알게된 계기였습니다.

그래서 꼭 여러번 체크하시고 먼저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이 있다면 많이 이것저것 물으세요. 저는 이사하고 나서 바퀴벌레 나와서 이미 살고 있던 친구에게 말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몰랐냐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미리 많이 알아보시고 이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헬이였던 기숙사도 6개월 기다려서 들어간 거에요. 각격이 싸고 위치가 좋은 만큼 지원서도 추천서를 받아서 지원을 해야합니다. 저는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았고 친구에게도 받아야해요.

그럼 이상으로 뉴욕에서 유학생이 집 찾는 법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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