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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 한경닷컴 – 한국경제
하지만 최근 A 씨의 아내가 “이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어머니 때문에 못살겠다”는 것. A 씨의 어머니 역시 “며느리가 사과 하지 않으면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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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고민, 진짜 원인은 어디에? – 브런치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고민, 진짜 원인은 어디에? · ◎ 아들을 낳고, 시어머니와 지내면서 생긴 상황들 · ◎ 매번 참으라는 요구에 균형을 잃기 시작한 선영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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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 인스티즈
결혼한지 7년 된 애 둘있는 엄마입니다.분가해서 살다가시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홀시어머니 모시고 산지 1년 10개월 됐어요.요즘 너무 힘들어서 이혼생각만 …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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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싶은 생각 들어본적 있어?
더 꼴보기 싫어졌어. 내가 시어머니 때문에 너무 힘든데 방관자처럼 있는 남편의 태도를 보면서 점점 남편에게 정이 떨어지고 이젠 차라리 이혼하고싶은 지경이야.
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3/1/2022
View: 378
시어머니때문에 결혼6개월만에 이혼생각 – 네이트판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 이에요. 시어머니 때문에 벌써 이혼생각하게되고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저희 부부는 부모 도움 없이집을 구하고자 …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12/3/2021
View: 2406
Top 41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Trust The Answer – 1111.com.vn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했는데 남편이 재혼했어요 : 네이트판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 문제로 저희는 결혼 …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7/17/2021
View: 8882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하는 경우 ::: 82cook.com 자유게시판
출산한 며느리들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두 여자가 다 핏덩이를 두고는 이혼하고 갔던가 몰라요. 시어머니는 젊어서 남편과 사별하고는 아들 하나만 키우며 …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13/2021
View: 1385
아이 셋 며느리 “시모 때문에 이혼 고민”…’고딩엄빠’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이혜리는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시댁과는 관계가 좀…”이라고 망설인 뒤 “셋째까지 낳았는데도 시어머니와 갈등이 풀리지 …
Source: www.fnnews.com
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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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Uncertain \u0026 sc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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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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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우자가 “너희 엄마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A 씨는 30대 직장인이다. 3년 전 1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아내는 최근 아이를 낳아 육아 휴직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정년이 보장되는 공기업에 다니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하지만 최근 A 씨의 아내가 “이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어머니 때문에 못살겠다”는 것. A 씨의 어머니 역시 “며느리가 사과 하지 않으면 얼굴 보기 싫다”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A 씨 부부는 취업준비생때 만나 수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A 씨가 먼저 취업을 했고, A씨의 어머니는 “빨리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여성을 만나”라며 취업준비생이던 아내와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 심지어 A 씨에게 그의 어머니는 선자리를 주선하기도 했다.하지만 1년 후 A 씨의 아내도 공공기관에 입사했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이후 A 씨의 아내가 임신을 하고, 그의 어머니가 손자와 며느리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갈등은 심화됐다.A 씨는 “아내가 임신했을 땐 보약도 지어주시고, 아이를 위해 에어컨까지 사주셨다”며 “출산 이후 부모님께서 손주가 보고 싶어 주1회 정도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어머니는 ‘(와이프와) 가까워지려 노력하는데, 왜 걔는 자꾸 나를 밀어내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털어 놓으신다”며 “그걸 듣는 제 기분도 좋지 않고, 자꾸만 와이프가 미워진다”고 전했다.또 “전화를 안하는 와이프 때문에 어머니가 3~4일에 한 번 먼저 전화를 하셔서 ‘날이 더우니 나가지 마라’,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으니 돌아다니지 마라’, ‘아이 분유는 얼마나 먹이냐’ 등의 말씀을 하신다고 한다”며 “어머니는 저희 집과 1시간 거리에 살고, 오셔도 길어야 2시간 정도 계시는데 지난 주엔 안오신다고 하셨다가 ‘수박을 샀는데 맛있더라. 양이 많으니 일요일에 가져다 주겠다’면서 오신 거였다. 와이프는 ‘오셨어요?’라고 하면서 인상을 쓰곤 싫은 내색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머니가 ‘이건 지난 번에 뽑은 파, 이번에 사온 수박, 직접 갈아 얼린 마늘’ 등을 와이프를 불러 하나하나 설명했는데, 아내는 바로 안방으로 들어가더니 거실로 나오지도 않아서 부모님도 기분이 상하신 상태로 갔다”며 “와이프가 먼저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하기 전까지 얼굴도 안볼꺼라고 하시는데, 아내는 ‘육아에 지쳐있는데 주말만이라도 좀 쉬고 싶다. 너무 자주 오신다’고 엄마 탓만 한다. 저희 엄마의 일방적인 사랑이 문제냐, 아직도 마음을 못열고 있는 와이프가 문제냐”고 물었다.A 씨의 질문에 “답답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미 결혼 전부터 무례한 행동으로 잘못을 한 것은 A 씨의 어머니인데, “왜 전화 강요에 굳이 찾아와서 챙김을 받으려 하냐”는 것.뿐만 아니라 “이걸 몰라서 묻는 남편이 제일 답답하다”, “본인도 장인, 장모 불편하고 어려우면서 왜 아내는 잘해야 한다고 착각하냐”, “중간에서 그렇게 눈치도 없고, 공감능력도 떨어지니 갈등이 생기는 거다”, “아내가 언제 음식해주고, 도와달라고 했냐. 시어머니만 오지 말라고 하면 된다”, “아내가 아직까지 큰소리 내지 않은 걸 감사해야 한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고부갈등이 부부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흔한 이혼 사례다. 시어머니의 모욕적인 언행과 간섭 등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여성들도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면서 이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실제로 1년 중 이혼 건수가 가장 늘어나는 시기도 설과 추석 직후로 고부갈등이 이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직접적으로 보여준다.민법 840조 3호와 4호는 본인이 시부모나 장인, 장모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또는 본인의 직계존속(부모·자식)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를 재판상 이혼사유로 정하고 있다. 고부갈등이 이혼사유로 인정돼 이혼이 성립되면 시부모를 상대로 위자료도 청구할 수 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이혼하게 될 경우 불륜 상대방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실제로 2017년엔 며느리뿐 아니라 그의 부모까지 험담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하던 시모 때문에 며느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함께 진행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당시 며느리는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았고, 남편도 도움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고민, 진짜 원인은 어디에?
◎ 아들을 낳고, 시어머니와 지내면서 생긴 상황들
감정 관리도 잘하고 대인관계 소통도 잘하는데 여전히 관계가 힘들다면 갈등의 원인을 잘못 찾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선영 씨 부부는 아들을 낳은 뒤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집스럽고 냉담한 시어머니가 오신 탓이었죠. 선영 씨의 입을 통해 시어머니와 함께 지낸 다음 상황들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짠해집니다.
상황 1 : 아들 돌잔치
“아이고, 얼마나 좋으실까. 며느님이 떡두꺼비 같은 손자를 낳아줬으니. 얼마나 귀여워요!” 이웃들이 시어머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으나 시어머니는 시큰둥하게 말했다. “행복하기는 뭐가 행복해요? 내가 그렇게 예쁜 손녀나 하나 낳아달라고 했는데 손자를 낳았잖아요. 딸이었으면 우리 아들 닮아서 얼마나 귀여웠겠어요.”
상황 2 : 산후조리 중
선영 씨가 “여보, 창문 좀 닫아줘. 좀 춥네”라고 하자 시어머니가 대뜸 이렇게 말했다. “춥긴 뭐가 춥니? 더워 죽겠네. 됐다. 닫아라. 다 저한테 맞춰주고 있으니, 원. 나는 열이 나 죽겠는데.” 선영 씨가 “어머님, 밥이 뜸이 덜 들었네요. 너무 딱딱해요”라고 말하자 시어머니는 “난 고두밥이 좋다” 하며 무시했고 “어머님, 두부가 쉰 것 같아요. 맛이 좀 시큼하네요”라고 하자 “애가 이렇게 까다롭니? 이래서야 어디 너 모시고 살겠니?”라고 화를 냈다.
상황 3 : 부부간의 대화
“여보, 친정엄마가 며칠 와서 산후조리 좀 해주시게 어머님께 집에 가 계시라고 말씀드려줄 수 있어? 내가 힘들어서 그래”라는 선영 씨의 말에 남편이 이렇게 쏘아붙였다. “만날 어머니 결점 좀 들춰내지 마. 엄마도 힘드셔. 쉰 넘어서 아버지랑 이혼까지 하셨잖아. 우리 집에 계시지 말라니 그럼 어디 가 계시라는 거야?”
상황 4 : 친정어머니가 오시는 일에 대해
선영 씨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어머님, 제 산후조리 때문에 어머님도 정말 힘드셨잖아요. 친정엄마한테 며칠 부탁하려고요. 엄마가 보고 싶기도 하고요.” 그러자 시어머니는 “내가 산후조리 잘 못해줬다고 쫓아내려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선영 씨는 다시 침착하게 “어머님을 쫓아내려는 게 아니라 친정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래요. 어머니도 딸이셨으니까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지만 시어머니는 아들 앞에서 대성통곡하기 시작했다. “어쩌자고 저런 며느리를 데려온 거니? 허구한 날 나 쫓아내려 하고 내가 쓸모없다 하고. 얼른 갈라서든지…….”
◎ 매번 참으라는 요구에 균형을 잃기 시작한 선영 씨
사실 선영 씨는 감정 조절 능력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오랫동안 남편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감정을 잘 조절해서 시어머니와의 문제를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남편을 포함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선영 씨에게 참으라고 요구하자 내면의 균형을 잃기 시작했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사는 거 정말 너무 힘들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영 씨는 점점 더 결혼의 가치에 의심을 품게 됐고 이혼을 고려하게 됐다.
선영 씨의 문제는
고부 관계가 아니라
부부 관계였다.
선영 씨의 목표는 감정을 더 잘 조절하고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내 눈에는 이 갈등의 진짜 원인을 잘못 안 게 명백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 개선이 무척 중요하기는 하지만 진짜 개선이 필요한 건 남편과의 관계였다. 선영 씨의 문제는 고부 관계가 아니라 부부 관계였다.
결혼의 토대에는 서로에 대한 존경, 사랑 그리고 지지가 있다.
그러나 남편은 지지는커녕 적이 되어가고 있었다. 당신이 희생해야지, 어머니는 노인이니까 이해해드려야지, 당신이 먼저 바뀌어야지 등 아내의 감정, 권리, 욕구를 무시하고 행동을 강요했다.
선영 씨의 내면에서 억울함과 분노가 점점 강해져 실망, 막막함, 절망으로 변한다면 이는 필히 부부 관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었다.
남편이 잘 이해해주고 지지해줬다면…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선영 씨는 눈물을 흘렸다. “그 말이 맞아요. 스트레스가 아무리 커도 남편이 잘 이해해주고 지지해줬다면 훨씬 나았을 거예요.”
자기 변화가 심리적 문제에서 벗어나는 기반이기는 하지만 타인과 관련될 때는 관계 패턴과 신체 언어를 조절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만일 이런 쪽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것이다.
심리학이 나에게 힘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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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읽어보기 http://gilbut.co/c/20073819IB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인티포털 제목 내용 제목+내용 l l 검색 옵션 ~
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기간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뮤직(국내)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1 l 유머·감동 새 글 (W) 스크랩 으아악아악 l 5년 전 l 조회 2163 l 1 조회 2163 출처 옛날 글 알림 l 이 글은 5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결혼한지 7년 된 애 둘있는 엄마입니다.
분가해서 살다가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홀시어머니 모시고 산지 1년 10개월 됐어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이혼생각만 나는데
어린 애들이 있어서 어떻게 할 방법이없기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애들 없었으면 벌써 도망가고도 남았을 거예요
저한테 있어서 가장 필요한게 뭔지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인지
조언 부탁드려요..
시어머니 성격이 완전 고지식하시고
본인밖에 모르시고 유별나십니다.
태어나서 이런성격 처음봤어요
신랑도 인정했네요 본인엄마 성격 이상한거.
같이사는동안 단 한번도 집안일이며
애들 돌보는거 도와주신 적 없어요.
나이 좀있음 60이신데 밥도 차려줘야만 드시구요
팔다리 멀쩡 하십니다.
니가 있는데 내가 왜하냐 이런 식이세요 항상.
그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간섭을 하세요
애들 옷히는거 부터
씻겼는지 밥은 먹였는지 약은 먹였는지
확인을 합니다.
제가 보일러 돌리면 10분도 채 안돌렸는데
집이 불가마라며 비꼬면서 뭐라하시구요
요즘엔 절약하려고 보일러 왠만해선 안틀고 살려는데
24시간 돌침대 전기장판 풀가동 시키시면서
어머니 침대에서 나오는 순간 춥다고 수시로 보일러 트세요
그것도 이 한겨울에 집에서 나시만 입고 계시구요
어머니가 가끔 주방에서 뭐하실때는
온수를 사용하시면서
제가 설거지할땐 장갑끼고 차가운 물 틀고 하라고 하세요.
제가 임신중이었을땐 샤워할때
빨리하고 나와라 물세 아까우니까 이런말도 들은적 있어요
임신중에 서운한 건 평생간다는데 아직까지 잊혀지지를 않아요ㅋ
외출이라도 하고 오시면
가장먼저 하시는 일이
온 집안 탐색이세요
집 깨끗하게 치워놨나 확인부터 하시죠
그러고는 꼭 마음에 안드는거 한마디씩 하세요
가끔 시누이랑 장이라도 보러가셨을때
제가 집에없으면 엄청 싫어하십니다
저한테 전화해서 내려와서 들고 올라가라고 시키시거든요
제가 없으면 시누가 좀 해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저보고 언니가 짐 들고올라오느라 고생많이 했다고
조카랑같이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모른다며..
둘이서 몇번을 왔다갔다 할정도면 얼마나 많은 장을 봤다는건지?
집에있었다면 저혼자 그많은거 들고 올라왔을껀데
제가 그런거 들고올라가면 고생했다 그런소리 일체 안하시구요.
마늘도 60kg 짜리 사셔서 저보고 다까래요 ㅎㅎ
도와주시지도 않으셨어요
물론 시누꺼 까지요
멸치똥 따는것도 시누꺼까지 다 해다 받쳐야 하고요
반찬이며 국이며 맛이 없다고 타박은 물론이세요ㅋ
신랑은 맛있다고 난리를 치며 두그릇씩 먹는데 말이예요.
진짜 스트레스 대박인데
그나마 참은건
시어머니가 일다니셔서 끽해야 아침 저녁으로만 마주치니까
그냥저냥 참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삼주전 허리디스크 수술로
일을 그만두시고 집에만 계시면서 저와의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갔어요.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가 아니었구나
스트레스 축에도 못꼈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하루종일 할일이 없으니 저만 졸졸졸 따라다니시며
잔소리를 하세요
그건 이렇게 해야지
저건 저렇게 해야지 이렇게 하면 안돼
그렇게 하지마.. 등등
집안일 하는걸 옆에서서 감시하는거 마냥
보시고 계속 간섭을 하세요.
모든걸을 당신 기준에 맞추려하고
남이 하는건 다 틀리고 당신이 하는건 다 옳다
그런 식이에요.
어떤날은 제가 어머니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그랬더니 그냥 내가말하면 네 할것이지 왜 토를 달고그러니?
이러시더라구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복종 하라는건가 싶고
내가 종인가 싶고
그리고 집안일도 어찌됬건 깨끗하게만 해놓으면 되는것인데
왜 본인의 방법을 요구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람마다 방식이 다른데
거기에 맞추라는것도 짜증나구요
한번은 신랑이 퇴근하고
두부카레구이를 해줬더니
“이 야밤에 튀김을 왜해주냐 살찌우려고 작정했냐
몸에도 안좋은걸 왜해주냐”
이러시는거 있죠?
그래서 낮에 애들 해주고 맛있길래 해주는거고
다른거도 아니고 두부 인데 왜그러냐니까
자기아들한테 맛있는거 잘해준다구 좋아서 칭찬한거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칭찬으로 들리시는 분이 있을까요 세상에?
웃음만 나오네요ㅋㅋㅋㅋ
냉장고 열어라도 보시면
이건 뭐니
저건 뭐니
이건 또뭐고
저건 뭐야
아웃사이더 인줄 알았어요..
눈이 없으신가? 뭔지 보이지가 않으시는 걸까요
속사포로 저한테 찔러댑니다
진짜 미치겠어요
제가 제방에 있으면
문열고 확인합니다 뭐하는지.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시누한테 하십니다
안봐도 비디오예요
저와 있던 일은 모든지 시누가 알고있다고 보심 돼요
그날 그날 아침 저녁에 보고를 하시더라구요 ㅋ
내가 어떻게 했는지.. 다들려요 통화하는거
저는 성격상 소심해서
할말있어도 잘못하고 그저 네네 거리기만 해요
정말 바보같은데 일 크게 만드는거 싫어해서
참고 또 참고 참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폭발해서 시어머니한테 처음으로 대들었더니
시누한테 전화오고 쌍욕을 들었네요ㅎㅎ
시엄마랑 시누 성격이 판박이거든요
빼다 박았고.. 보통내기가 아니에요 이집 여자들..
남자들도 이겨먹어요
그리고 제가 다이어트 하느냐고
밥을 잘 안먹는데 그럼 난리를 치세요..
다이어트 하다 죽은사람 많이 봤대면서
애엄마가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
새시집 가려냐 누구한테 잘보일려고 그러냐
짧은 옷이라도 입으면
애엄마가 무슨 짧은걸 입냐
너는 처녀가 아니다
그런거 입으면 안된다…/
그리고 애들한테 자꾸 핸드폰 게임만 시켜줘요
더더욱 중요한건 시어머니가 흡연자세요
베란다에서 이럼 안되지만 꼴초 같아요
이삼십분 간격으로 피세요
제가 기관지랑 폐도 안좋아서 담배냄새 정말 증오하고 싫어하는데
온집안에 항상 담배냄새가 납니다
어린 유치원생 둘도 있는데도 끊을 생각이 없으세요
..엄청난데 기억나는게 이것 뿐이네요.
대충 어떤지 아실꺼라고 믿어요ㅜㅜ
엄청난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지금 역류성식도염과 그리고 가슴골 통증 화병이 생겨
낫지를 않아서 힘들어요..
모든걸 다 떨쳐버리고 싶은데
아이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데리고 나가자니 제가너무 무능력해서
먹여살일 자신도 없고
떼놓고 나가자니 안보고는 못살것 같고..
내가 왜 시엄마 때문에 이런 고민 이런 생각을 해야하나
애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괴로워요.
신랑한테 수차례 얘기해봤지만
그때 마다 들려오는 대답은
“나는 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그럼 이혼 할래?”
그러면, 자기엄마 못모실 여잔 필요없으니 이혼 하자는거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내가원하는건 그런게 아닌데.
신랑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관심,사랑 이런게 필요 한건데
신랑은 매일 폰게임,웹툰만 보고
제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해요..
시집살이 아무리 고되도 신랑 사랑하나로 버텨낼수도 있다던데
그정도로 우리 신랑은 저한테 잘해주지 않으니
제가 참고살기가 너무 버겁네요 .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제가 성격을 고치고 마음을 비우는 수밖엔 없는걸까요?
아니면 다 내려놓고 나 혼자살자고 나가버려야 하는걸까요.
이러다 제 명에 못살것 같습니다
내 인생은 왜이럴까
이러려고 태어난게 아닐텐데
매일 후회스럽고 삶에 대한 회의감만 들고
애들 생각하면 또 불쌍하고..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분가를 절대로 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처음 글 써보는데
너무 뒤죽박죽 쓴것 같네요..
글솜씨가 없어 죄송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1 카톡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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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때문에 결혼6개월만에 이혼생각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 이에요.
시어머니 때문에 벌써 이혼생각하게되고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저희 부부는 부모 도움 없이집을 구하고자 했으나 시아버지께서 저희가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시작하라고 도움줄때 받으라고 하셔서 집값 반을 보태주신다고 제안을 하시더라구요. 그대신 아버님 말로는 시어머니에게 멀리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자주 오는것도 바라지 않는다 이집은 내가 살아보니 위치도 좋고 애기낳으면 봐줄수 있냐는 면목하에 시댁 바로 앞동으로 신혼집을 잡는거였어요. 솔직히 싫었어요. 시댁 위치가 저희 집에서 베란다 창문열면 시어머니집 복도가 보이는 바로앞동이였어요. 집이 복도식 아파트거든요.
차라리 대출을 좀더 끼더라도 원하는 곳이나 안되면 전세라고 가고 싶었어요.
그렇게 시아버지께 확답을 드리지않고 저희 의견을 말씀드리고 다른집을 알아보던중 갑작스레 아버님께서 시댁 앞동을 계약 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희가 살집인데 의사를 묻는것도 그집에서 살겠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계약을하고 계약금을 걸었다고 통보해주셨어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시댁 앞동들어가서 살게되었습니다. 물론 아버님께서 저희 힘들까봐 도와주신거지만 저희가원하는집을 도움주신것도아니고 제 입장에서는 바로 앞에 산다는게 불편했습니다.
집도 다해주신게아니라 반만 도움 주신거고 나머지반은 저희가 대출받아서 매매한거에요. 일단 신혼집은 그래도 남편쪽에서 반 보태서 해주신거니 감사하게생각하며 저도 혼수를 해갔죠. 휴지 한장 까지도 꽉꽉채워갔어요. 그런데도 시어머님은 못마땅하신지 예단비 2000만원을 요구하시더라구요.
양가 부모님들이 그렇게 형편이 다 좋으신것도 아니고 부담덜어드리고자 예단비 예물 이런거 없이 하자고 상견례때에는 말이 오갔는데 그말은 그냥 배제하신거 같았어요 그런 말씀을 듣고 저희엄마께서는 딸 욕먹이기 싫으셔서 저희집에서 어렵게 맞춰드렸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면 그래도 내가 잘하면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하면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일이터졌습니다.
간랸하게 말씀드리면 저희가 추석전 음식하러갈때 미리 말씀못드리고 동생네와서 가도 되냐고 여쭤본거 제사가 일년에 설추석 제외 3번인데 일을 뺄수없어서 일못빼고가서 못도와드리고 퇴근후 가게된것 잘못한 부분이 있기도했지만 제가 나쁘게 행동한거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버이날도 챙기고 많이는 아니더라고 가끔씩 가서 저녁도 먹고 어머니도 전화한번없으시고 오라는 말도 하시지도 않고 저희가 불편할까봐 생각해서 그렇게 마음써주시며 우리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시나 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추석을 지내고
한날 부르시더니 저희부부 보는앞에서 청심환 드시더니 종이한장을 꺼내시더군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저희가 어머니 입장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하나하나 다적어놓으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고는 막 퍼부으시는데 당황했고 화나는 부분도 있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첫째로 결혼할때 시댁에서 돈을 더많이썼으니
시집와서 니가 알아서 잘해야지 왜 제사때 다른사람은 다 빼고 잘만가더니 못뺀다는 핑계로 저녁와서 뭘한게 있냐
두번째는 제얼굴 애기하시면서 제가이쁘기를 하냐 외모비하를 하고
아들보다많이버냐 그것도 아닌데 시댁에 잘해야 하지않냐 라는식으로 말씀하시고
세번째는 명절때오면 무조건 자고가라.
그러시더니 갑자기 우리집을 개 조오옷 가치 보냐면서 소리 지르시고 혼수해온 이불이 그게뭐냐
친정 부모님은 안봐주시고 뭐했냐 딸이 시집가는데 그런부모가 어디있느냐 하시고
저번에 외식할때 어머니 모시러 갔을때 어머니가 나 나오는거 봤으면서도 차안에서 앉아서 인사도 안하고 그때 저는 어머니를 못봤거든요
어머니 집에서 밥을 먹거나 하면 제가 설거지하고 치우고하는데 남편이 한번은 설거지하겠다고 저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앉아있었다고
일을 안하려고 뺀질뺀질거린다 제사일도 안하려고 한다
별에별 꼬투리 쌩트집 다잡으시면서 소리 지르시더라구요. 남편이 도와주는거 때문에 뭐라하는 건줄아냐면서 말씀하시지만 그걸가지고 뭐라하시는거 같았고 남편에게 뭐가 부족해서 니가 재한테 쩔쩔못매고 그러냐고 남편이 저한테 쩔쩔못매고 아무말 못하고 그러지 않거든요 저희는 서로 좋아서 결혼했기에 서로를 위하니 편하게 끔 해주고자 하는거지 남편은 저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였어요. 저는 저희집에서 남편한테 일시키지 않아요 부모님도 앉아 있으라하고 피곤하면 들어가서 쫌 자라하고 하지 눈치주거나 어색하게 하지않아요
어머니께서 다른 이런저런말도 하시고 할말을 다하셨는지 저희한테 가봐라 하시길래
.죄송하다그러고 가보겠습니다 하고 나왔죠.
다음날 남편한테 아버님이 쓰시던차를 타라고주셨던게 있는데 어머님이 차키 ㅈ다시가져오라고 생활비 명목으로 300만원 빌려간것도 가져오라고 근데 차는 아버님께서 타라고 하셔서 주신거지만 300만원은 저희가 받은게 없거든요. 남편도 그런걸로 받았는데 안받았다고 할 사람도 아니구요. 그래서 이렇게 까지 해줬는데 저희가 못해드린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으로 갖다드리러갔죠.
아버님이 전화오셔서 같이 오라고 해서 갔어요.
전날있었던일 어머님이 욕하시고 소리지르신건 쏙 빼고 저희얘기만 잘못한 애기만
하셨나봐요
아버님한테 또 한소리 들었어요. 저희가 어떻게 하면 잘지낼수있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되는지 말씀하시고 잘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아직 찾아가지고 전화도 안드린상태인데 어떡하면좋나요.
기념일 다챙겨드리고 기제사는 회사때문에 도움드리진못했지만 추석때에는 가서 제사음식다도와 드렸어요.
초복때조차 챙겨서 삼계탕 사다드리고 그리고 목소리가 작아서 그렇지 예의없는 사람이 아니여서 인사는 다했거든요 저는 한다고했는데 시어머니 눈에는 처음 부터 상황이 꼬여서 계속 그렇게 보게되면서 제가 싫으신거 같아요.
시어머니 성격이 남편도 그렇게 아버님도 말씀하시길 기분나쁘시면 말도 안하시고 계속 꿍해있다가 표출하시거나 몇날며칠 말도 안하고 어떤일이 있으면 조금더 과장해서 생각하셔서 그게 진실이라고 생각 하시는거 같아요 조금 이상하긴해요.
시어머니의 친정엄마랑도 바로앞에 사는데 인연끊었다하시고 다른 분들은 잘 안만나시는거 같고 옆집아줌마랑만 친하게지내시고
인간관계가없어요.
무슨말을해도 그냥 거기에대해서 상황설명을 드려도 저희가 그렇게 잘못한게 아니더라고 그래서잘했다는거가?라는식이시고. 그냥 저희의 사과를 받고 네 죄송합니다. 이런씩을 원하시는거 같아요.
시이머니와의 관계 그리고 제가 어떡하면좋을까요?
남편은 제편이고 제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제의견을 많이 수렴해주려고하고 중간역할을 남편입장에서는 잘하려고 하는데 하나씩 어긋나는 거 같아요. 남편이랑은 사이가좋고 아무 문제 없는데 어머니께서 저렇게 말씀하신뒤로는 시댁 가기전부터 어머니 생각만 하면 심장이두근거려요.
이번에는 어떤걸 눈여겨보시고 담아두시고 나중에 터트리실까 하는생각에 시댁 가기싫어요ㅠ.ㅠ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하는 경우 ::: 82cook.com 자유게시판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코알 ‘16.3.16 9:18 PM (125.143.xxx.122) 결국은 남편 때문이에요. 중간에서 중심 잡지 못한 남편 탓
2. .. ‘16.3.16 9:19 PM (180.70.xxx.150) 고부갈등이란 말이 왜 나왔겠어요. 사실 고부갈등이 심화되는 데에는 중심잡지 못하고 어머니께 치우쳐있거나 우유부단 하거나 나 몰라라 심적으로 도망쳐서 모른척 하는 남편이 있어요.
3. .. ‘16.3.16 9:21 PM (112.140.xxx.220) 원인 제공을 하는 당사자니 많다고 봐야죠
4. 이혼 사유중 ‘16.3.16 9:25 PM (220.79.xxx.31) 이혼 사유중 가장 비중이 커요.
5. 심한 경우에는 ‘16.3.16 9:31 PM (110.47.xxx.59) 첫번째 며느리와 재혼한 두번째 며느리를 모두 출산한지 1년도 안돼서 내쫓은 시어머니도 봤네요.
출산한 며느리들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두 여자가 다 핏덩이를 두고는 이혼하고 갔던가 몰라요.
시어머니는 젊어서 남편과 사별하고는 아들 하나만 키우며 살다가 아들의 결혼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합가를 한 경우였어요.
아들의 말로는 자기 엄마에게 못되게 구는 여자는 필요없다고 했다더군요.
효자 아들 덕분에 아침마다 젖먹이 둘째 손자를 등에 업고 기저귀 찬 첫손자의 손목을 잡은채 출근하는 아들을 골목밖까지 배웅하는 행복을 혼자만 누리며 사시더라는…
며느리와 나누기는 싫었던 행복이었던 모양입니다.
6. 음.. ‘16.3.16 9:36 PM (14.34.xxx.180) 시어머니가 이상해도 남편이 잘막아주고 부인 사랑하면
잘지내는데
시어머니가 이상한데도 남편이 안막아주고 부인탓하면
할 수 없는거죠.
그러니까 남편과 부인의 문제인거죠.
둘이 사랑하고 알콩달콩 살면 다른 문제는 견뎌냅니다.
결론은 남편을 내편으로 내말 잘 듣도록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는거죠.
7. … ‘16.3.16 9:39 PM (59.15.xxx.86)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랑 살면서 싸울 일 별로 없어요.
그런데 시집에 다녀오거나…전화하거나…집에 오시거나…
그 저녁에 꼭 싸우게 되더라구요.
억지도 억지도…그런 억지가 없어요.
시어머니와는 못싸우고 남편 잡게 되요.
남편도 말 안되는 줄 알아요.
그래도 어머닌데 어쩌냐고…병신…
뭐 문제는 확실하게 내 편에 서지 않는 모호한 남편이 문제죠.
요즘 우리 가정이 조용한 이유는…
중병에 걸리셔서…몸이 오그라 들고
결정적으로 말씀을 못하신다는거…ㅠㅠ
8. … ‘16.3.16 9:51 PM (39.7.xxx.10) 동서는 분명 시모 땜에 이혼했어요. 저도 근처 살았으면 이혼했을겁니다. 1년에 서너번 보니 넘어 감.
9. ㅇ ‘16.3.16 9:58 PM (219.240.xxx.140) 중심못잡는 남편 필요없음.
10. ……. ‘16.3.16 10:05 PM (175.196.xxx.37) 부부일로 싸우면 칼로 물베기도 되고 서로 노력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도 하는데 시댁일로 싸우면 서로가 상처가 너무 커요. 그리고 제3자가 바뀔 생각이 없으니 답이 안나와요. 사과 받기도 힘드니 용서도 안되고요. 남편도 인정은 해도 결국 며느리만 참으라고만 하고요.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시댁으로 입은 상처는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지금은 적당히 선긋고 살아요. 아마 더했다면 저도 분명 이혼했을거에요.
11. 저도 ‘16.3.16 10:20 PM (211.36.xxx.5) 막장 시모 땜에 이혼 직전.
메인이 시모,
서브가 시누,
남편이 피처링.
12. 저도.. ‘16.3.16 10:40 PM (223.62.xxx.75) 주말마다 심심하시다고..
저희집에 주말마다오시고 주무시고가시겠다고..
(주말마다 저희집근처 올일을 만드시려고..)
했어요..
물론 혼자아니죠..시누와 시누아이들까지..
며칠고민하다가 신랑과 이혼할결심하고 싸웠어요..
그일성사시키면 난못산다고..
나보고 주말마다 밥상차리란소리밖에 더되냐
나이제좀애키우고 어린이집보내기시작했는데..
대판싸우고 난리쳤어요..
그래서 안하게됐지만..했다면 이혼했을꺼예요..
(결혼하면서부터 주말마다 인사드리고 자고와서..신혼다운신혼못보내고 어디 여행한번을못갔어요..갔다와서 또 싸우고 신혼이 지옥같았어요..그나마 아이보는맛에..아이와셋이 있을때는 좋으니 사는거죠..)
13. 내친구 ‘16.3.16 10:55 PM (110.11.xxx.84) 한명은 시모땜에 이혼해서 싱글맘으로 잘 살고
또한명은 시모땜에 이혼했다가 남자가 인연 끊겠다 단호하게 말해서 다시 합침.
한친군 시모땜에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남편이 빌어서 안했는데
아직도 시모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원형탈모에 갑상선 이상옴
그래도 남편이 잘해줘서 참고 산다함.
저 인간관계 진짜 좁은 편인데 그중에 세명이면 엄청 많은거죠 …
14. 시모때문에 ‘16.3.16 11:11 PM (59.9.xxx.49) 이민간 지인도 둘이나 있어요.
아이 셋 며느리 “시모 때문에 이혼 고민”…’고딩엄빠’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고부갈등으로 이혼을 고민중인 ‘고딩엄빠’ 사연자가 등장했다.5일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 세 아이를 둔 이혜리가 첫 출연해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혜리는 “‘고딩엄빠’ 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간의 사정에 대해 입을 뗀다. 이에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는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 같은데…”라며 걱정하며 사연을 경청한다.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이혜리는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시댁과는 관계가 좀…”이라고 망설인 뒤 “셋째까지 낳았는데도 시어머니와 갈등이 풀리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혼을 고민했다”고 했다.이를 지켜본 박미선은 “이혼 얘기가 나올 정도면 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며 크게 걱정했다.법률 자문 이인철 변호사는 “고부 갈등이 예나 지금이나 (이혼 사유의) 상위 랭킹에 자리해있다”며 “모든 문제엔 해결책이 있으니 잘 찾아보겠다”고 적극적인 솔루션을 예고한다. 박재연 심리 상담가 역시 “갈등엔 항상 원인이 있는데, 양쪽 입장이 다르다 보니 상호작용 관계를 잘 살펴봐야 한다”며 신중한 조언에 나선다.제작진은 “이혜리가 심각한 고부 갈등 상황을 털어놓는 한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시어머니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쉽지 않은 고부 갈등의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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