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하늘 배우 | 드라마 오글거림 참기 챌린지 1탄(Feat. 지후선배…)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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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일찍 자려고 해요..!
많이 피곤한 하루입니다..ㅠㅠ 왜 이렇게 지칠까요..
힘도 없고..
1. 꽃보다 남자
2. 맨땅에 헤딩
3. 궁
By nami nami (나미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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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송하늘, ‘미투’ 동참하게 된 진짜 계기는.. – 시선뉴스

[시선뉴스] 연극배우 송하늘이 ‘미투’에 동참, 배우 겸 교수인 조민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송하늘이 갑자기 ‘미투’에 동참한 이유는 조민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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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unnews.co.kr

Date Published: 12/16/2021

View: 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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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글거림 참기 챌린지 1탄(feat. 지후선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송 하늘 배우

  • Author: nami 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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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8.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h1cpqj0Yds

[전문]연극배우 송하늘씨 ‘미투’에 학창시절 겪은 조민기 성폭력 낱낱이 폭로

연극배우 송하늘씨 페이스북

경향신문은 배우 조민기씨(53)가 수년에 걸쳐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청주대학교에서 징계를 받았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며칠 간 취재를 해왔다. 대학측은 경향신문 취재에 ‘모르쇠’로 일관하며 답변을 회피했지만 조씨가 지난 8년간 교수로 재작하던 연극학과 재학·졸업생 대다수는 용기를 냈다. 취재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의 육성으로 들은 수많은 내용 중 당사자가 직접 당한 내용만 추려 21일 보도했다.

[단독]“배우 조민기, 오피스텔로 불러 성추행···같이 간 친구와 도망쳐” 피해 제자들 증언

보도가 나간 후 피해학생 중 한 명은 “오늘 (조민기씨의) 소속사 글을 읽고 너무 분하고 힘들었다”며 “이 일이 절대로 그냥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민기씨가)모든 사람들 앞에서 사과했으면 좋겠다”며 기자에게 연락을 해왔다. 그러면서 피해학생들이 ‘미투’와 청주대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그는 “(글을 올린)이 친구가 부탁했듯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 이 친구가 더 힘들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다음은 경향신문에 증언한 청주대 졸업생 중 한명인 연극배우 송하늘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겪은 성추행 피해사실을 낱낱이 기술한 글의 전문이다. 조씨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제자들의 육성 증언을 당초 익명으로 보도한 경향신문은 송씨의 뜻에 따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저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막 대학로에 데뷔한 신인 배우입니다.

잊고 지내려 애썼지만 조민기 교수가 억울하다며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저와 저의 친구들, 그리고 수많은 학교 선후배들이 지난 수년간 겪어내야만 했던 모든 일들은 ‘피해자 없이 떠도는 루머’가 아니며 ‘불특정 세력의 음모로 조작된 일’도 아닙니다. 저는 격려와 추행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닙니다.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이 당했던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습니다. 나서기 너무 두려웠고 지금 이 순간에도 두렵지만 이 논란이 잠잠해지면 어디에선가 또 제 2, 제 3의 피해자가 저처럼 두려워하며 지낼 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2013년, 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들은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학과 내에서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거든요. 예술대학에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민기 교수는 절대적인 권력이었고 큰 벽이었기에 그 누구도 항의하거나 고발하지 못했습니다. 연예인이자 성공한 배우인 그 사람은 예술대 캠퍼스의 왕이었으니까요.

조민기 교수는 예술대학 캠퍼스 근처에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 씩 청주에 수업하러 오는 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습니다. 워크샵이나 오디션, 연기에 관한 일로 상의를 하자는 교수의 부름을 거절 할 수 없었던 어린 학생들은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셨습니다. 안 가면 되지 않느냐, 피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만 가지 않으면 올 때까지 전화를 하거나, 선배를 통해 연락을 하거나, 함께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왔기에 결국은 그 자리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그 자리에 가지 않기 위해 학우들에게 연락해 동행하곤 했습니다. 친구와 같이 그 자리에 가는 것, 혼자 가지 않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한번은 친구와 저 단 둘이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시고는 여기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집에 가겠다고 했지만 조민기 교수는 끝까지 만류했고 씻고 나오라며 갈아입을 옷을 꺼내주고 칫솔까지 새 것으로 꺼내주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화장실 안에서 어쩔줄 몰랐습니다. 혹시나 우리가 얘기하는 소리가 밖으로 들릴까봐 물을 세게 틀어놓고요.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해야할지 몰랐습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조민기 교수는 저희 둘을 억지로 침대에 눕게 했고, 저항하려 했지만 힘이 너무 강해 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침대에 눕혀진 저의 배 위에 올라타서 “이거 비싼거야”라며 제 얼굴에 로션을 발랐습니다. 무력감이 들었습니다. 힘으로 버텨도 아무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자 머릿속이 하얘져서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람은 저와 제 친구 사이에 몸을 우겨넣고 누웠습니다. 팔을 쓰다듬기도 하고 돌아누워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옆구리에 손을 걸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밤새 뜬 눈으로 조민기 교수가 잠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그 사람이 깰까봐 숨도 죽여가면서요. 그렇게 버티다 해가 뜰 때 쯤 저와 제 친구는 몰래 오피스텔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고, 그날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당시 제 남자친구와 함께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로 불려갔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이 약해 그 자리에서 먼저 잠이 들었고 저는 혼자 그 상황을 버텨야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너무 무서웠지만 그 어디에도 나를 도와줄 사람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어 조민기 교수는 남자친구와의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00이랑 섹스 어떻게 하냐”, “00이랑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하냐”는 등의 성적인 질문들을 농담이라는 식으로 쏟아냈고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웠지만 웃음으로 어물쩡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하지 말자. 무조건 버티자는 생각에 무릎을 꼬집어 가며 견뎠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조민기 교수가 취해 침대로 가기에 이때다 싶어 남자친구를 흔들어 깨웠는데 많이 취한 남자친구가 쉽게 일어나지 않자 저를 침대 곁으로 부르더니 홱 가슴을 만지더군요. 제가 당황해서 몸을 빼자 “생각보다 작다”며 웃어넘기려 했고 수치스럽고 불쾌하고 창피해서 어지럽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나서 자는 남자친구를 억지로 깨워 들쳐 메고는 도망치듯이 오피스텔을 나왔습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마주친 조민기 교수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저를 대하더군요. 전날 밤의 성추행범은 온 데 간 데 없이요.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수차례 다른 선배들과 함께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에 불려갔었습니다. 조 교수는 모두가 술이 취할 때까지 계속해서 술을 가져와 먹였고 결국 술에 잔뜩 취한 여자 선배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선배를 들쳐 안고 침대에 눕히고는 나머지 애들은 다 가도 좋다고, 얘는 여기서 재울테니 너희들끼리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선배를 억지로 깨워 데리고 나갔고, 그 다음날부터 학교에서 조민기 교수를 마주치면 저를 은근히 무시하거나 눈치를 주었습니다.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 저에게 면박이나 창피를 주는 일도 잦았습니다.

팀 회식과 같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거나 등을 쓰다듬고 얼굴 가까이 다가와 이야기하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의 행위는 너무 많아 다 적을 수도 없습니다.

2014년 1학기, 노래방으로 팀 회식을 갔던 날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조민기 교수는 “노래방 끝나고 격려차원에서 안아준 것뿐이다.” 라고 하셨지요. 1차에서 거나하게 취해 흥이 오른 조민기 교수가 앉아있는 여학생들을 억지로 일으켜 세워 춤을 추게 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슴을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던 여학생의 다리를 갑자기 번쩍 들어 올려 상의가 뒤집어져 속옷이 다 보이기도 했고 한 여학생을 벽으로 밀어놓고 후배위 자세를 취한 채 리듬을 타기도 했습니다. 밀폐된 노래방 안에서 벌어진 숨 막히는 그 상황을 저희 힘으로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스물 하나, 많아야 스물 둘인 여자아이들이었습니다. 저희끼리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겠다고 판단해 화장실을 가는 척 하고 학과 선배에게 연락했고 선배가 오고 나서야 자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겨우 노래방을 빠져나와서 다 같이 취한 조민기 교수를 배웅하려 죽 서있는데 인사를 하던 중 저에게 다가와 얼굴을 붙잡고 입술에 뽀뽀를 했습니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아무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공연 연습 과정에서 “너는 이 장면에서 이만큼 업이 되어야 하는데 흥분을 못하니 돼지 발정제를 먹여야 겠다.”, “너는 가슴이 작아 이 배역을 하기에 무리가 있으니 뽕을 좀 채워 넣어라”, “왜 그렇게 기운이 없냐, 어제 00이랑 한판 했냐” 등의 성적인 농담을 모든 팀원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고, 학과 MT때는 맘에 드는 몇 명만 자신의 숙소로 불러내어 음담패설을 하며 밤을 새웠습니다. 전 학년이 둘러 앉아있는 자리에서 CC인 여학생들을 지목하며 “얘는 00이랑 섹스했대”,“너는 CC를 몇 번 했으니까 00이랑도 자고 00이랑도 잔거야?”하며 수치심을 주기도 했었구요.

이 일들 뿐만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하는 일들과 제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 다 적지 못하는 일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수차례 주위에 상담을 했지만 그러게 그 자리에는 왜 갔느냐, 왜 가만히 있었느냐 하는 물음과 질책뿐이었습니다. 교내에서 조 교수의 관심을 받는다는 건 소위 질투를 받을만한 일이었고 유난히 조 교수에게 자주 불려갔던 여학생들은 꽃뱀 취급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저와 다른 피해자들은 소문이 잘 못 날 게 두려워서 입을 다물어야만 했습니다. 그냥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었습니다. 나는, 우리는 아무런 힘도 없으니까요.

“네 몸은 네가 잘 간수해라”, “그러니까 네가 조심해라” 라는 충고들이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자리에서 뿌리치지 못한 내 탓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었고 이후에 그런 상황에 놓일 때는 전보다 더욱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냥 합리화했습니다. 어리고, 빽도 없고, 우유부단하기까지 한 내가 잘못이다. 그러니까 ‘다 내 탓이다.’ 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겪은 이 모든 일들이 제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함께 두려워하고 고통 받았던 수많은 친구, 선후배들의 잘못도 아니고요. 피해자를 스스로 숨게 만들어 가해자들이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은 이제 끝나야 합니다.

지금 제가 속한 세계에서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큰 약점이 됩니다.

저 이전의 수많은 선배들과, 이후의 수많은 후배들이 꾹꾹 참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고통 속에 참고 있을 겁니다. 더 이상 연기 못하게 될까봐, 잘못 찍히면 다시는 이 세계에 발붙이지 못할까봐 두려워서요. 혹은 아예 꿈을 포기해버리는 일도 더러 있었지요.

꿈을 키우고 실력을 갈고 닦을 터전이 되어야 할 학교에서 교수가 제자에게 가한 이 성폭력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잘못입니다. 그런 일을 당했음에도, 그 이후에도 그런 일이 있을 것임을 알고도 나서서 행동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나의 선배들이 나에게 해주었듯이, 나도 나의 후배들에게 ‘조심하라’는 말 밖에 해주지 못해서 정말로 미안합니다. 부디 다시는 어떤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을 더러운 욕망을 채우는 데 이용하는 괴물이 발도 붙일 수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

끝으로 이 일과 관련해 많은 언론사에서 저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해 왔습니다. 제가 피해자라는 사실은 잊었는지 계속해서 더 자극적인 증언만을 이끌어내려는 기자분들의 태도가 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무엇을 위한 취재이고 누구를 위한 언론인지요. 언론 또한 피해자를 또 다시 숨게 만드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송하늘 연극배우 “그녀는 누구인가 ?” 조민기 망했네

송하늘 조민기성추행사실을 폭로하면서 단번에실검 1위

도대체 그녀는 누구일까 ?

송하늘연극배우 그녀는누구인가 포스팅 시작합니다

송하늘 그녀는 누구인가 ?

아직까지 그녀에대해 알려진건 그리많지않습니다

송하늘 연극배우는

청주대학교 출신이며,

이제막 연기를시작한 신인 연기자 라는사실밖에요 ,

위와같은 내용의 송하늘 씨의 미투운동.

실명까지 밝히며 이렇게 나온게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신인으로서 이렇게 나오게되면 이미지가 좋지않을것이라는걸

본인이 더 잘알고있을텐데말이죠 ..

그래도 연극계 배우계 문화가 조금더 깨끗해지길바라는마음에서

나서준 송하늘씨 정말 응원합니다

송하늘 씨의 페이스북 미투운동 전문은 아래쪽에 이미지 첨부해놓았습니다

(너무길어서 밑에 넣어놓았어요 )

잇다가 글 전체적으로 파악하시고 읽으시면 더욱 이해가 잘되실것같습니다ㅏ.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것인가 ?

–사건의 발단

sns에서 송하늘 연극배우는 조민기성추행사실을 폭로하면서 모두를 분노케하고잇다

송하늘은저청주 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막 대학로에 데뷔한 신인배우인데,

송하늘은 20일 자신의 sns에 잊고 지내려 애썼짐나 조민기 교수가 억울하다며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억누를수가없었다

고이야기했습니다

저와 친구들 , 그리고 수많은 학교 선후배들이 지난 수년간 겪어내야만 했던 모든 일들은 피해자 없이 떠도는 루머가 아닙니다 .

불특정 세력의 음모또한 아니고

조작된일도아닙니다.

라고 말하였으며

조민기교수는 예술대학 캠퍼스 근처에 오피스텔이 있는데 ,

일주일ㅇ ㅔ몇번씩 청주에 수업하러오늘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다고합니다 .

수차례 다른 선배들과함께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에 불려갔다 고합니다

이어서

오피스텔 안에서는 조교수가 모두가 취할때 까지 술을 계속 먹였고

결국 술에 잔뜩 취한 여자 선배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

선배를 들쳐안고

침대에 눕히고는

나머지애들은 다 가도좋아

얘는 애가 여기서 재울테니 너네먼저가 .

라고 했다고 송하늘 연극배우가 말했다고 합니다.

하 .. .정말 딥빡 …

교수님이고 ,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어찌 대들수없는 상황이라는걸

교모하게 이용했네요 조민기 망알놈 …

너무한거아닌가요

몇명이나 당했을까요 ?

몇명이나 속으로 찢어져라 상쳐받았을까요 ?

조민기의 소속사인 윌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있는 배우 조민기에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을

전부 인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있다 .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서 더 명확히 진상규명이 이뤄져야한다고 판단하고

배우 조민기가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예정.

이라고하는데

솔직히 여기서 필요한건

아직 움츠리고 있는 많은 여학생들,

이제는 나와서 미투운동에 동참해야하지않을까요 ,

기회는 지금 딱 한번뿐인것 같을텐데 말이죠

말이그렇지 쉽지않은일 이라는것은 명확히 알고있습니다

때문에 조금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해주길바라고있습니다 .

또한 그러한일들을 보고들은 청주대학생들

한명이라도 더 나와 힘을 싣고 이야기해야합니다.

모두가 알고있지않습니까 청주대학생들 ?

많은사람들이 분노하고

그 분노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합니다 .

송하늘연극배우님 정말 큰일 해내셨습니다 응원합니다

배우 조민기 성추행 의혹, 송하늘 폭로 “당황하니 ‘생각보다 작다’고”

viewer 배우 조민기 성추행 의혹, 송하늘 폭로 “당황하니 ‘생각보다 작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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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가 청주대학교 교수 재직 중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제자였던 신인 연극배우가 성추행 정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20일 청주대는 지난해 1월 여학생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조민기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민기 측은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라고 밝혔다.학생들과 조민기의 주장이 맞서는 가운데 이날 밤 11시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신인 연극배우’라고 밝힌 송하늘이 장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조민기가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해왔다”고 폭로했다.송하늘은 “학교 선후배들이 수년간 겪어온 일들은 ‘음모’도 ‘루머’도 아니다”라며 “격려와 추행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는 없다. 조민기가 한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고 강조했다.송하늘은 “2013년부터 성추행을 겪어왔다”며 “입학하자마자 선배들이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고 말했다.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성공한 배우인 조민기는 왕이었다”고 밝혔다.송하늘은 “조민기 교수는 수업을 하러 청주에 올 때마다 자신의 오피스텔로 학생들을 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친구와 나를 오피스텔로 부른 조민기가 자고가라고 하며 갈아입을 옷과 칫솔까지 꺼내주었다”며 “침대에 나를 억지로 눕게 하더니 배 위에 올라타 얼굴에 로션을 발랐다”고 전했다.송하늘은 “남자친구와 나를 오피스텔로 불러낸 날에는 남자친구와의 성관계에 대해 물었다”며 “‘00이랑 XX 어떻게 하냐’, ‘00이랑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하냐’는 등의 성적인 질문들을 농담이라는 식으로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침대 곁으로 나를 부르더니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며 “내가 당황하니 ‘생각보다 작다’고 웃어넘기려 했다”고 말했다.송하늘은 조민기가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힌 노래방에서도 조민기가 성추행을 했다고 언급했다.송하늘은 “1차에서 거나하게 취해 흥이 오른 조민기 교수가 앉아있는 여학생들을 억지로 일으켜 세워 춤을 추게 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슴을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이 이루어졌다”며 “가만히 앉아있던 여학생의 다리를 갑자기 번쩍 들어 올려 상의가 뒤집어져 속옷이 다 보이기도 했고 한 여학생을 벽으로 밀어놓고 후배위 자세를 취한 채 리듬을 타기도 했다”고 언급했다.그는 “겨우 노래방을 빠져나와서 다 같이 취한 조민기 교수를 배웅하려 죽 서있는데 인사를 하던 중 저에게 다가와 얼굴을 붙잡고 입술에 뽀뽀를 했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아무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송하늘은 “지금 제가 속한 세계에서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큰 약점이 된다”며 “부디 다시는 어떤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사진=송하늘 페이스북]/장주영기자 [email protected]

연극배우 송하늘 나이 프로필 조민기 폭로 누구?

연극배우 송하늘 나이 프로필 조민기 폭로 누구?

신인 배우 송하늘이 조민기의 성추행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송하늘 씨는 2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저와 동료들이 당한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 나서기 두려웠고 지금 이 순간도 두렵지만 이 논란이 잠잠해지면 제2의 피해자가 두려워하며 지낼 것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글을 적어보겠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 글을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뉴스룸 보도.

연극배우 송하늘의 프로필

나이 13학번으로 올해 25세.

송하늘 학력 대학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이제 막 대학로에 데뷔한 신인 연극배우.

조민기 출생 1965년 11월 5일 생 고향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력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신체 키 178cm, 몸무게 72kg, 혈액형 O형

종교 천주교

데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소속 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송하늘 사진.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용기있게 폭로에 나섰습니다.

송하늘은 앞서 제기 된 조민기의 의혹에 대해 “피해자 없이 떠도는 루머가 아니며 불특정 세력의 음모로 조작된 일도 아니다. 격려와 추행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다. 저와 내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이 당했던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장문으로 상세히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

또 2013년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들에게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민기 교수는 절대적인 권력이었고 큰 벽이었다. 그 누구도 항의하거나 고발하지 못했다. 그는 캠퍼스의 왕이었다”고 밝힘에 따라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배우 송하늘 조민기 폭로글 전문

배우 송하늘 조민기 폭로 내용

조민기 성추행 논란

하루하루 미투논란으로 정제계를 막논하고 성추행 혐의들이 고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명배우 #조민기씨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조민기 배우는 이미 스크린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배우여서 이번 배우 송하늘 조민기 폭로 사건은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송하늘 조민기 폭로글

배우 송하늘 SNS 전문

조민기의 제자였던 배우 송하늘씨는 SNS에 조민기를 폭로하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 전문입니다. 본인의 실명을 공개하고 용기있게 폭로한 배우 송하늘씨에게 박수를 전합니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학과 내에서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조민기는 학교근처에 오피스텔을 갖고 있었다 일주일에 몇번씩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다 친구랑 둘이 간 적이 있는데, 오피스텔에서 강제로 잠을 자게 강요했다 조민기는 양쪽에 여학생을 두고 가운데에서 잠을 잤고 조민기가 팔을 쓰다듬고 옆구리에 손을 걸쳤다 남자친구와 조민기의 오피스텔에 불려갔을때는 남자친구가 술취해 잠들었을 때 송하늘의 가슴을 만졌다 노래방에서 후배들을 잡고 후배위 자세를 취하게 하고 상의를 뒤집어 속옷을 보이게 하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 공연 연습때에는 음담패설을 달고 살았다 조민기의 오피스텔에 자주가는 학생은 꽃뱀취급을 받았다

배우 송하늘 사진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송하늘 씨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13학번 올해 25세인 신인 연극 배우라고 하네요.

이제 배우로서 길을 가려는 송하늘씨의 용기로 후배 연기자들이 이런 조민기 같은 성추행범에게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노래방에서 여학생들을 만지고, 연기수업이라는 명목하에서 가슴을 만지는 등의 추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까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스스로 인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조민기 사진

배우 조민기는 1965년생으로 올해 만 53세입니다.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와 중앙대학교 예대를 나왔습니다. 1993년 MBC 공채로 데뷔하였습니다.

조민기씨는 송하늘 폭로로 아무런일도 아니라는 식으로 언론에 대응하다가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대학교 측에서도 관련자들의 진술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고 하니 조민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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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늘 논란에 조씨 아내 반응은?

배우 송하늘 폭로, “성추행 아닌 격려” 조민기 해명에 졸업생들 `발끈`연극 배우 송하늘 등 졸업생 성추행 증언 `미투` 동참 잇따라배우 송하늘 폭로에도 조민기는 조용하다?그래서일까.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게 피해를 봤다는 졸업생들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송하늘 보도 직후, 졸업생들의 고백이 줄을 잇고 있는 셈.배우 송하늘의 고백이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형국이다.20일 청주대 홈페이지에는 `조민기 교수 성추행에 대한 피해 사실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연극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조민기 교수가 학생들 피해 사실이 수두룩 한데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것을 보니 어이가 없고 너무 화가 난다”고 밝혔다.김씨는 “재학 시절 조민기 교수가 오피스텔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한 뒤 `자고 가라`고 했고 누워 있는 나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면서 “너무 무서웠고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용기 내서 자신의 상처를 세상에 드러낸 친구들이 있으니 저 또한 더는 조용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적었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연극 배우 송하늘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격려와 추행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다”라며 5천자 분량의 장문을 올렸다.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배우 송하늘 씨는 “조민기가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한 뒤 신체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꼈지만, 성공한 배우이자 예술대의 왕이었던 그에게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배우 송하늘 씨의 글에는 21일 수만명이 공감하고 있고, 수만개의 댓글이 달려 있다.배우 송하늘 고백의 효과는 폭발적이다. 지난 20일 새벽 디씨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익명의 게시글 작성자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가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이에 따라 조민기의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제2의, 제3의 송하늘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조민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20일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고, 교수직 박탈과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었다.하지만 배우 송하늘 등의 잇단 폭로가 이어지자 조씨는 21일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연이 예정된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배우 송하늘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씨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 지난해까지 학생을 가르쳤다.한편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일 상당수 누리꾼들은 메이크업아티스트 겸 교수 부인과 딸의 SNS 계정에 ‘진실’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겼다.누리꾼들은 부인과 딸의 인스타그램에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냐” 등의 글을 올렸고, 조민기씨의 부인 김씨는 “그럴 리가요”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답글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송하늘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조민기 이미지 = 연합뉴스 / 조민가 아내 반응 언론보도 캡쳐

연극배우 송하늘, ‘미투’ 동참하게 된 진짜 계기는..

[시선뉴스] 연극배우 송하늘이 ‘미투’에 동참, 배우 겸 교수인 조민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송하늘이 갑자기 ‘미투’에 동참한 이유는 조민기의 해명 탓이다. 조민기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곧장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사진=JTBC뉴스캡처

특히 학생들이 의혹을 제기한 행동에 대해서는 “격려 차원이었다”고 말하면서 송하늘의 분노를 산 것으로 보인다. 송하늘은 ‘격려’와 ‘추행’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라면서 억울함을 드러냈다.

송하늘의 폭로는 충격적이었다. 조민기는 캠퍼스 인근 오피스텔에 여학생을 불러 술을 마시고 부적절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송하늘의 글에 따르면 조민기는 여학생 두 명을 함께 끌어안고 신체접촉을 하면서 자는 것은 물론이고, 남자친구가 잠든 상황에서 여학생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이어갔다.

조민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앞서 이윤택 연출가도 사과 기자회견에서 “성폭행은 없었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추가 폭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조민기 성추행, 송하늘 폭로글, “학번마다, 내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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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성추행, 송하늘 폭로글, “학번마다, 내여자가..”

청주대 졸업생 남자도 폭로

조민기의 ‘내여자’는 실제로 존재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한 학번마다 한두 명씩 조민기의 ‘내여자’가 있었다. “너 내여자 해라”는 말 한마디면 ‘내여자’가 됐다. 고 한다……

(송하늘, 조민기)

조민기(53세, 본명 조병기) 성추행 논란이 이어지자 경찰이 이제서야 대학측 진상조사 내용을 확보하고, 조민기 교수 성추행 피해 학생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내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조민기 교수에 대한 성추행 논란이 시작된 것은 오래전이지만, 어느 신문에도 화제가 되지 않던 조민기 성추행 사건이 최근 불거진 미투운동에 영향으로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경찰이 뒤늦게서야 본격적인 수사단계에 다다른 것이다.

배우 조민기 씨에 대한 성추행 관련 고소·고발 없지만, 성추행은 반의사 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처벌하지 않는 죄)가 아니어서 경찰이 인지 수사를 할 수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인터넷 게시글, 학교 자체 조사 등 내사 결과에서 드러난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수사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피해 학생들을 불러 조씨 성추행 관련 진술을 받기로 했다. 대학 측이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벌인 진상조사 내용을 확보한 경찰은 조사 내용과 피해자 진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조민기 성추행 폭로)

피해 학생들의 진술에서 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조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조민기씨에 대한 성추행 관련 고소·고발 없지만, 성추행은 반의사 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처벌하지 않는 죄)가 아니어서 경찰이 인지 수사를 할 수 있다.

조민기씨가 재직했던 학교 측은 복수의 학생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성추행 의혹과 관련, 자체 조사를 벌인 뒤 성추행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며 조씨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학교 측은 이어 조씨가 사직서를 제출하자 지난 20일 수리했다.

지난 20일 새벽 디씨인사이드 사이트의 익명 게시글 작성자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가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페이스북 등에는 조 전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졸업생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한 졸업생은 “재학 시절 조민기 교수가 오피스텔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한 뒤 ‘자고 가라’고 했고 누워 있는 나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며 “너무 무서웠고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조민기, 조형기)

조민기 성추행 폭로글 , 청주대 졸업생 “ 배우 송하늘 ” 이 밝힌 추잡한 현실

(조민기 성추행 파문)

wj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생입니다.

그리고 앞서 용기내서 글을 올려준 친구들의 선배입니다.

이틀간 올라오는 기사들을 모두 읽어가며 씁쓸함과 동시에 ‘터질 것이 터졌구나’라는 생각, 그리고 피해자의 이름과 얼굴이 버젓이 공개되어 나가는 수많은 기사들에 걱정과 무서운 마음까지 참 복합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피해자가 말했던 진술은 모두 사실입니다. 그 자리에 있진 않았지만 그간 4년간의 대학 생활을 하며 제가 봐온 조민기교수라면 사실이 확실합니다.

조민기교수가 ‘교수라는 명예보다 내 모교고 내 후배들이여서’ 가슴으로 연기하는 후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가슴을 만졌다한들, 노래방에서 있었던 그 차마 입에도 담기 힘들 광경이 그저 힘든 두세달의 공연연습을 끝내고 마무리한 제자들을 격려해주기 위함이었다 한들 그 행위를 당한 사람이 느끼기에 그것이 성추행이고 모욕을 느꼈다면, 조민기 교수는 사과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게 진정 모교의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 힘든 스케쥴을 소화해내며 후배들을 가르치고자 했던 진짜 교수님이었다면 말입니다.

(조민기 jtbc 보도)

1학년 아무것도 모르고 부푼 꿈만 안고 입학했을 때, 조민기 교수는 정말 멋진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워크샵을 지도할 때 누구보다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했습니다. 간혹 술자리를 가질때면 제 옆자리에 와서 손을 잡으며 깍지를 끼고 선을 넘나들 듯 교수로서 할수는 없는 너무나도 친밀한 스킨십을 해왔지만 군기가 바짝 들어있던 상태의 저는 그저 제가 너무 유난이고 예민한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마주칠때면 너무나도 신사적이고 젠틀한 모습이었기에 때론 저 스스로 과장해서 생각한건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2학년 땐 조민기 교수가 지도하는 방학공연 팀에 들어가게 됐었습니다. 그 팀안에는 당시 제 남자친구도 있기 때문에 스킨십 부분에서는 스스로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술자리가 있던 어느 날 1차가 끝나고 2차를 자기의 집으로 가자며 제 손을 잡고 이끌었습니다. 저는 재빨리 주변 선배들을 쳐다보았고 선배들이 ‘저희도 교수님 집 가고싶어요’라며 함께 올라가주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조민기 교수가 집에 가서 술을 마시자고 하면 절대 혼자는 가지 말라는 암묵적 룰이 있었습니다.

(조민기, 조민기 부인, 딸)

(조민기 딸, 조민기)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시 제 남자친구가 술에 이미 취해있는 상황에서 셋이서 교수님의 집에 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조민기교수는 남자친구에게 술을 더 권해서 결국 인사불성으로 뻗게 되었고 맨정신의 저, 그리고 술에 취해 흐린 눈으로 절 쳐다보는 조민기 교수만 남았습니다. 쇼파에 앉아있는 절 뒤에서 껴안으며 자신의 성기를 제 엉덩이에 갖다대며 편하게 누워서 자라고 했습니다. 소름이 끼친 저는 다리를 쇼파 밑으로 내리며 엉덩이를 재빨리 조민기 교수 몸에서 뗐습니다. 절대 여자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힘이란 걸 느낀 저는 제발 그가 빨리 잠들길 빨리 잠들길 속으로 계속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 전, 그가 잠들고도 혹시라도 깨서 저를 다시 붙잡을까봐 한참을 있다가 그의 몸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저를 대해서 제가 꿈을 꾼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확대해서 기억을 조작한건지 모르겠다 느낄 정도였습니다.

제 동기 중 2명은 1학년때 조민기교수가 지도하는 공연팀의 스텝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둘을 데리고 합숙을 하자며 장난식으로 말을 했고 동기들은 한학번 남자 선배 둘과 동행을 해서 총 5명이서 감자탕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연습 후 나눌 수 있는 공연준비 얘기 등을 하고 난 후 남자 선배 둘을 제외하고 저희 동기 둘만 차에 태우고 간 2차 장소는 호텔이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간 후 맥주를 마시다가 피곤하니 자자며 가운 차림으로 나온 조민기 교수를 보며 당시 신입생이었기때문에 그저 존경하던 교수님, 연예인으로만 생각했던 제 동기들은 벙쪄있기만 했습니다. 지갑도 없이 갔기 때문에 나올 수도 없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한채 둘은 밤 내내 혹시라도 자면서 손이 올라오지는 않을까 벌벌 떨며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저희가 사는 세계의 왕은 조민기였습니다. 그에 눈밖에 나는 것은 불쌍한 일이었고 안타까운 일이었고 동정받아야 할 일이었습니다. 밤이면 혹시라도 저에게 전화를 걸어올까 무서워 떨어야했지만 낮에 학교에서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고 사근사근한 제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연극영화계는 정말 좁습니다. 현장에 나가면 더더욱 좁습니다. 한다리 건너면 다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로의 소문에 그 누구보다도 빠릅니다. 저희는 조민기 교수의 눈밖에 나지 않기 위하여, 졸업 후 현장에서 활동할 때 나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없어야 했기에 ‘참는 것’을 선택했던 것 뿐입니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의 38년의 전통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을, 졸업 후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진실되게 연기하며 노력하는 후배들의 앞날에 큰 누를 끼친 것을, 현재 재학중이며 당장 며칠 뒤 수업을 들어야하는 후배들에게 아주 큰 상처를 준 것을 인정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무서워서 침묵하고 있을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진심어린 사죄의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조씨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 지난해까지 학생을 가르쳤다. 198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민기는 그동안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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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늘 “조민기 교수 학과 내 절대권력, 오피스텔로 여학생들 불러…”

충북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연극배우 송하늘 씨가 배우 조민기(53)의 과거 성추행을 폭로했다.송하늘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잊고 지내려 애썼지만 조민기 교수가 억울하다며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저와 저의 친구들, 그리고 수많은 학교 선후배들이 지난 수년간 겪어내야만 했던 모든 일들은 ‘피해자 없이 떠도는 루머’가 아니며 ‘불특정 세력의 음모로 조작된 일’도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송하늘 씨는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이 당했던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 나서기 너무 두려웠고 지금 이 순간에도 두렵지만 이 논란이 잠잠해지면 어디에선가 또 제2, 제3의 피해자가 저처럼 두려워하며 지낼 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서 글을 적어 보려한다”고 밝혔다.송 씨는 2013년 자신이 청주대 연극학과에 입학했을 당시 조민기의 성추행은 교내 공공연한 사실이었으나 유명 배우이자 교수인 조민기는 학과 내 절대 권력이었기에 아무도 고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송 씨는 “조민기 교수는 예술대학 캠퍼스 근처에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었다. 일주일에 몇 번 씩 청주에 수업하러 오는 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다. 워크샵이나 오디션, 연기에 관한 일로 상의를 하자는 교수의 부름을 거절할 수 없었던 어린 학생들은 조민기 교수의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셨다”며 “가지 않으면 올 때까지 전화를 하거나, 선배를 통해 연락을 하거나, 함께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왔기에 결국은 그 자리에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한번은 친구와 저 단 둘이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시고는 여기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와 친구는 집에 가겠다고 했지만 조민기 교수는 끝까지 만류했고 씻고 나오라며 갈아입을 옷을 꺼내주고 칫솔까지 새 것으로 꺼내주었다.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해야할지 몰랐다.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조민기 교수는 저희 둘을 억지로 침대에 눕게 했고, 저항하려 했지만 힘이 너무 강해 누울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침대에 눕혀진 저의 배 위에 올라타서 ‘이거 비싼거야’라며 제 얼굴에 로션을 발랐다. 무력감이 들었다. 힘으로 버텨도 아무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자 머릿속이 하얘져서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었다. 그 사람은 저와 제 친구 사이에 몸을 우겨넣고 누웠다. 팔을 쓰다듬기도 하고 돌아누워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옆구리에 손을 걸치기도 했다”며 “그럴 때 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밤새 뜬 눈으로 조민기 교수가 잠들기만을 기다렸다가 저와 제 친구는 몰래 오피스텔을 빠져나왔다”고 고백했다.송 씨는 이외에도 조민기가 평소 남자친구와의 성관계 경험을 묻는 등 수치스러운 질문을 서슴지 않았고, 가슴을 만진 뒤 “생각보다 작다”고 말하는 등 음담패설을 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송 씨는 이후에도 선배들과 조민기의 오피스텔에 수차례 불려갔으며, 자고 가라는 조민기의 말을 따르지 않고 술에 취한 선배를 데리고 오피스텔을 떠난 다음날 조민기가 자신을 무시하거나 눈치를 주기도 했다고 폭로했다.송 씨는 “팀 회식과 같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거나 등을 쓰다듬고 얼굴 가까이 다가와 이야기하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의 행위는 너무 많아 다 적을 수도 없다”며 “2014년 1학기 노래방으로 팀 회식을 갔던 날, 여학생들을 억지로 일으켜 세워 춤을 추게 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슴을 만지는 등의 신체 접촉이 이루어졌다. 가만히 앉아있던 여학생의 다리를 갑자기 번쩍 들어 올려 상의가 뒤집어져 속옷이 다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조민기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지만 성추행을 당한 자신도, 이를 지켜보던 학과 선후배들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송 씨는 “수차례 주위에 상담을 했지만 그 자리에 왜 갔느냐, 왜 가만히 있었냐 하는 물음과 질책뿐이었다. 유난히 조민기 교수에게 자주 불려갔던 여학생들은 꽃뱀 취급까지 받아야 했다”며 “저와 다른 피해자들은 소문이 잘 못 날게 두려워서 입을 다물어야만 했다. 그냥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게 피해를 최소화 하는 길이었다. 나는, 우리는 아무런 힘도 없으니까”라며 그간의 고통을 호소했다.이어 “하지만 이제는 제가 겪은 이 모든 일들이 제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함께 두려워하고 고통 받았던 수많은 친구, 선후배들의 잘못도 아니다. 피해자를 스스로 숨게 만들어 가해자들이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은 이제 끝나야 한다. 저 이전의 수많은 선배들과 이후의 수많은 후배들이 더 이상 연기를 못하게 될까봐, 잘못 찍히면 다시는 이 세계에 발붙이지 못할까봐 두려워 꾹꾹 참아왔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일을 당했음에도, 그 이후에도 그런 일이 있을 것임을 알고도 나서서 행동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나의 선배들이 나에게 해주었듯이, 나도 나의 후배들에게 ‘조심하라’는 말 밖에 해주지 못해서 정말로 미안하다. 부디 다시는 어떤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송 씨는 “꿈을 키우고 실력을 갈고 닦을 터전이 되어야 할 학교에서 교수가 제자에게 가한 이 성폭력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잘못이다”라며 “학교는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을 더러운 욕망을 채우는 데 이용하는 괴물이 발도 붙일 수 없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조민기에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학교 측에 접수됐고, 이후 연극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피해자 진술을 확보해 교내 양성평등위원회에 넘겼다. 1월 말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조민기에 대한 3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고, 2월28일자로 면직 처분하기로 했다.성추행 의혹과 관련 조민기 측은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라며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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