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은 지옥 이다 줄거리 | 고멤컴온 웹툰 원작 싱크로율 400% 초월 논란의 드라마 [타인은지옥이다 요약] 1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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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종우가 서울에서 상경해서 직장과 고시원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겪는 이야기인데, 특히 고시원 사람들의 비중이 크다. 이들은 연쇄살인자들이며 끊임없이 종우를 정신적으로 몰고가며 종우는 점점 고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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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드라마)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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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타인 은 지옥 이다 줄거리

  • Author: 고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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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9.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YXJfyn6OKk

타인은지옥이다 결말, 줄거리, 해석, 출연진의 모든 정보!(스포)

타인은지 옥이다 결말 줄거리 해석 모두 파헤치기!(스포)

안녕하세요.

라진남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에 대한 줄거리 및 결말 해석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2019년 8월 31일 ~ 2019년 10월 6일까지 총 10부작으로 OCN에서 방영된 드라마 입니다. 저는 생방으로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릴러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스릴러 드라마들은 다 본 것 같아요!ㅎㅎ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의 원작은 웹툰이라고 합니다. 저는 웹툰보다는 드라마와 영화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원작 웹툰으로는 못 봤지만 드라마로도 저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시간대가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OCN에서 시청률이 4%라면 괜찮은 지표라고 생각하네요.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상승하고 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내용들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추천 드리지 않는 드라마 입니다. 섬뜩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무서워 하실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다음은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진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임시완님! 항상 연기 잘 보고 있어요.ㅎㅎ 이동욱님도 역시.. 존잘과 섬뜩한 표정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몰입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극 중 엄복순 역할로 출연하신 이정은님! 매번 작품을 볼 때마다 연기력에 감탄하는 분입니다. 무명 시절을 정말 길게 가지셔서 힘들게 지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최근 인기가 많이 상승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현욱씨도 드라마 초입부에서 좋은 연기로 몰입감을 더 해 주셨어요. 그리고 나중에 알았지만 정말 쌍둥이 역할로 연기를 해주신 박종환씨는 진짜 쌍둥이로 출연해주신 줄 알았을 정도로 매 화 마다 인상 깊게 보았었네요. 이중옥씨도 다른 작품들에서 몇 번 봤던 기억이 있었지만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에서는 오타쿠?역할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게 연기를 해주셨더라고요. 차래형 배우 님도 설정된 역할에 맞게 감초 역할을 해주셨었어요. 그리고 찌질한 역할인 윤종우의 회사 상사로 나왔던 김한종씨의 연기를 보면서 재밌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순경 역할을 맡으셨던 안은진 배우님도 매력적이셨어요. 마지막으로 윤종우의 여자친구 역할로 출연하신 김지은 배우님! 비주얼 주인공 커플이어서 더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줄거리 해석

간단한 줄거리 요약이고, 줄거리 이기 때문에 반말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낡은 철문 손잡이를 여는 모습으로 시작 된다.

극 중 윤종우는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그렇지만 방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고시원을 선택한다.

고시원의 아주머니인 엄복순과 윤종우의 만남

같은 고시원 3층에 살고 있는 310호 아저씨와 첫 만남을 하게 된다.

313호 방 주인 첫 인상부터 윤종우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다.

302호 남자, 윤종우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게 된다. 말끔하게 생겼지만 윤종우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하고 있는 장면.

윤종우의 대학 후배이자 여자친구인 민지은, 4년째 연애 중이고 윤종우 처럼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스트레스 받는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윤종우와 전화 하는 장면.

313호 오타쿠 느낌의 방 주인, 이상한 행동을 보여주면서 미스터리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된다.

(카메라 구도를 보면서 연출을 잘 했다고 느껴졌네요.)

계속 이상한 느낌이 드는 윤종우는 출근 전 자신의 방을 사진으로 남기게 된다.

학교 선배이자 윤종우의 회사 대표, 첫 인상부터 편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윤종우와 다르게 부모님의 도움으로 쉽게 회사를 차리고, 거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시원 첫날 밤 부터 윤종우는 밖이 시끄러워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

동네 순경인 소정화 역, 신입 순경이지만 정의감이 남다르기 때문에 시작부터 좋은 인상을 남긴다.

고시원 306호 남자, 더듬는 말투와 섬뜩한 웃음소리로 신경이 거슬리는 느낌?이 든다. 모자란 느낌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뒷모습은 304호 남자 극 중 서문조 역.

순경과 치과의사인 서문조의 만남. 순경은 단지 담당 치과 의사라고 생각하고 있게 된다.

고양이 사건으로 순경은 범인을 찾기 위해 고시원으로 찾아온다.

4층의 존재를 알아버린 310호 아저씨.

드라마의 중간 중간에 윤종우는 군생활 때 있었던 일들을 회상한다.

갑작스럽게 폭력적으로 변하는 주인공.

304호 남자인 서문조와 옥상에서 윤종우가 만나게 된다.

단순히 치과의사라서 사람의 치아로 무언가 만드는 줄 알았지만 웅장한 bgm과 함께 묘한 느낌을 주게 되는 장면. 그 아래는 서문조의 사악한 웃음.. 공포스러우면서 소름끼치는 표정이다..

서문조는 친해지자는 의미로 주인 아주머니가 만들어 주신 육회를 매우 좋아한다고 종우에게 먹어보라고 권유하게 된다. 꺼림직한 윤종우의 심리.

여자친구인 민지은도 회사 생활 때문에 힘들지만 윤종우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고시원이 이상하다고 계속적으로 말하게 된다.

신재호는 지은에게 관심이 있어 자꾸 연락한다.

순경 소정화는 고시원의 이상함을 느끼고 혼자서 계속 수사하게 되면서 보육원에 관한 비디오를 보게된다.

고시원 아주머니, 아무렇지 않은 듯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밝게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

과거에 구박받았던 기억이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주머니를 납치해서 자신이 예전에 구박받았던 엄복순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길을 가다가 동네 일진들이 시비를 걸어온다.

군 생활의 기억을 다시 회상하면서 폭력적으로 변하더니 모두 폭행해버린다.

고시원에 새입자가 들어오게 된다. 고시원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던 윤종우는 새입자 친구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고시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결국 4층의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된 새입자.

종우의 여자친구와 회사 대표 3자 대면을 하게 되는 장면. 여전히 종우는 선배에게 기분이 나빠있다.

갑작스럽게 304호 남자가 나타나게 된다. 종우는 불안해서 밖으로 나와 따로 이야기 하게 된다.

기분을 나쁘게 만들었던 회사 대표는 304호 남자에게 살해 당하게 된다. 사무실에 있었던 기자는 책상 밑에서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었다.

무언가 부족해 보이기만 했었던 306호 남자, 기자에게 304호 남자에 대한 내용들을 전해주게 되는데..

하지만, 이미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304호 남자. 기자는 살해 당한다.

계속되는 살인사건, 그 동안에 수사 했었던 내용들을 생각해보니 결론은 고시원 이었기 때문에 고시원으로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고시원 사람들에게 의해서 잡히게 된다.

이제 고시원 사람들의 본성들이 하나씩 나타나게 된다. 주인 아주머니는 313호 남자를 죽이게 된다.

드라마 중간 중간의 이러한 카메라 구도와 연출은 몰입감을 더해주고 긴장감과 공포스러움을 더해주게 되는 것 같다.

304호 남자는 윤종우의 여자친구를 납치해서 윤종우를 고시원으로 불러들이게 된다.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군생활을 같이 했었던 후임과 함께 고시원을 찾아오게 된다.

이미 고시원 사람들은 윤종우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쌍둥이의 모습, 검정색 배경으로 연출한 장면들은 긴장감과 공포감을 더 심어주는 것 같다.

드라마를 계속 보게 되면 주인공인 윤종우가 자신의 생각을 나레이션으로 말하게 되는 걸 알 수 있다.

극악한 살인마인 304호 남자 서문조와 윤종우의 마지막 싸움 장면.

여기서 반전! 포악한 성격과 잠재되어 있던 폭력성을 가지고 있었던 윤종우는 결국 고시원에서 살아서 나오게 됩니다. 결말에서 두 형사가 하는 말을 보았을 때는 살인의 흔적을 보면 살인에 서투른 흔적이 많이 보였다고 했으니 윤종우가 살인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숨겨진 폭력성으로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의견과 저 고시원에서 이상한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으면 미칠 수 있을 것 같다. 두 가지로 형사들은 말하게 됩니다. 역시나 열린 결말로 생각하도록 만들어 진 것 같네요. 마지막 병실에 들어온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결말 해석이 바뀔 수 있다는 것! 제가 느낀점은 드라마를 보면서 몰입감이 정말 좋았고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흥미를 계속 느낄 수 있었지만.. 결말이 아쉬웠네요.

후반부로 갈 수록 아쉬움이 많이 느껴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줄거리 해석 출연진들에 대한 것들을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생각을 적어보았는데요, 결과적으로 한번 더 말하자면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저에게 국내에서는 이런 장르의 드라마가 거의 없었고 새로운 내용이라 참신했었네요. 아직 못 보셨다면 한번 쯤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리뷰 + 줄거리,결말

정말 극단적인 제목의 드라마를 리뷰한다.

‘타인은 지옥이다’

내용도 제목처럼 극단적인 드라마다.

장르 : 스릴러, 공포

등급 : 청불

감독 : 이창희

주연 :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안은진, 김지은, 차래형

러닝타임 : 60분 x 10부작

평점 : ★★★★

공식 소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나는 원작 웹툰을 보지 않았기에 사전에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드라마로 처음 접했다.

이 드라마는 정말 잔인하다. 그리고 무섭다. 귀신이 나오는 그런 공포가 아닌 현실을 바탕으로 그려낸 지옥이기 때문에 더 공포스럽다.

아래는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처음 시작은 주인공 ‘윤종우’의 상경으로 시작된다. 작은 서울의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종우는 고시원으로 들어가 살게 된다. 그리고 종우에게는 서울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런데 이 고시원이 너무나 이상하다. 주변 시세보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도 이상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건물 내부도 이상하다. 안 어울리게도 이름은 에덴 고시원이다.

종우는 서울의 회사에 인턴으로 다니게 되는데 여기에도 만만치 않은 사수가 있다. 지나치게 신경질적이고 불친절한 사수는 어떤 질문이나 행동에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서울에는 굉장히 불친절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스토리 전반에 걸쳐 드문드문 종우의 충동적으로 나타나는 공격성이 언뜻언뜻 노출된다.

종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시원이 더욱 더 이상하다고 느낀다. 옆방에 살던 아저씨가 어느 순간 사라지거나, 기존에 살던 사람이 죽었다는 등의 이야기, 또 누군가 내 방에 자꾸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유일하게 고시원에서 정상인이라고 생각했던 서문조(이동욱)가 볼수록 이상하다. 자꾸 의도적으로 자신에 접근하며 이상한 말들을 한다.

그렇게 점점 종우에게 고시원은 공포의 대상이 되어간다. 고시원으로부터 회피를 시도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결국 순경 소정화(안은진)가 하나씩 고시원의 비밀을 밝혀낸다. 이 고시원의 주인인 엄복순(이정은)이 보육원을 운영하던 당시 데리고 있던 아이들을 데려와 차린 곳이 이 고시원이며, 그들은 모두 싸이코패스다.

지금은 폐쇄되어 있는 4층과 지하의 공간에서 살인과 잔인한 고문 행위를 하고 있었고, 서문조부터 시작해서 모든 고시원 사람들이 다 한패인 것이다.

점점 지옥과 같은 타인들로 인해 종우는 미쳐간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상태에 도달하며 이야기는 끝을 향해 간다. 서문조에게 일종의 세뇌를 당한 종우는 고시원의 일당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서문조마저 직접 죽인다. 서문조는 마지막까지 살인마로 다시 태어난 종우를 보면 만족해한다.

경찰은 모두를 살해한 인물로 죽은 서문조를 지목하고, 종우는 수사망의 밖으로 빠져 나간다. 마지막 장면에서 종우는 본인의 컴퓨터에 ‘죽여’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적는다. 그리고 서문조의 얼굴과 오버랩이 되며 새로운 살인마가 되어버린 본인의 상태를 암시하며 끝이 난다.

이 드라마는 고시원의 구조와 촬영 구도, 조명들을 통해 공간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 했다. 좁은 복도에 모든 인물들이 나와 저마다의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정말 나를 금방이라도 해칠 것만 같은 잘 모르는 타인이 주는 공포감을 잘 담아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연기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배경도 배경이지만 공포를 극대화 시켜주는 등장인물들의 연기는 정말 흠 잡을 데 없다. 주인공인 임시완과 이동욱의 연기는 당연하거니와 고시원에 살고 있는 악역들의 연기가 정말 소름끼친다.

먼저 주인공을 맡은 임시완은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이 드라마를 택했다. 서서히 미쳐가는 윤종우를 정말 밑바닥까지 최대한 끌어내리는 연기를 보여준다. 감정의 변화가 큰 캐릭터임에도 너무 잘 소화했다.

이동욱은 의외였다. 기존에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달리 차가운 싸이코패스의 역할이 하얀 피부, 무표정과 같이 어우러져 극대화된다.

다음은 기생충에서의 묘한 존재감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이정은 배우다. 그녀의 연기는 여기서도 빛을 발한다. 순박한 아주머니의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씩 돌변하는 얼굴은 보는 이에게 소름 돋게 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이 있다. 박종환이 1인2역으로 연기한 쌍둥이 형제와 이중옥이 연기한 홍남복 역이다. 둘 모두 굉장히 어려운 설정과 성향의 캐릭터지만 너무 잘 소화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옥같은 세상에 대한 메시지다. 드라마는 물론 내용을 극적으로 표현했지만, 우리 모두는 타인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피해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고, 나 역시 그런 타인과 동일한 행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생각하면 새치기, 난폭운전 등 사소한 일부터 묻지마 폭력과 살인까지. 어느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지옥이라는 표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사람들은 쉽게 헬조선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이대로라면 정말 지옥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작가도 서문조처럼 살인마가 되어가는 윤종우를 통해, 이런 세상에 동화되어 가는 우리 스스로를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었을까.

어쨌든 드라마는 엄청나게 무섭다. 충격적인 장면, 장면의 공포보다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스토리, 연기가 모두 어우러져 어둠 속으로 나를 데려가는 것만 같다.

본인이 이런 장르의 드라마에 자신이 있다면 스토리의 흥미로움과 몰입감은 확실하기에 추천한다. 대신 정신줄을 잘 붙 잡고 봐야한다. 종우와 같이 미쳐버릴 수도 있다…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해석 서문조의 가스라이팅 성공!!

거기서 이동욱은 재밌는 제안을 하는데요

바로 임시완을 살려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죽인 사람들의

이로 만든 팔찌하나를 채워줍니다.

원작보신분들은 아시다시피 살육전이

벌어지는데 여기서 웹툰과 상당부분이

달라져서 이런식으로 되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먼저 웹툰 결말부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드리자면

303호 윤종우가 잡히는 부분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왕눈이와 긴말은

하지않고 잠깐 왕눈이가 밖에 나간사이에

키위가 왕눈이를 배신합니다.

최대한 빈사상태를 만들고 난후

윤종우는 그틈을 타서 탈출을 시도하죠

그러다가 주인아줌마를 만나게 되는데

그 주인아줌마를 의자로 한방에 킬합니다.

드라마속에서는 상당히 강캐로 나왔더라구요 ㅎ

그러고 난 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윤종우는 홍남복 안경도 찾아가서

죽이고 안경은 자신은 사실 시키는대로만

했을뿐이라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후 키위를 만나고 키위와 맹렬한

싸움끝에 키위도 한방먹이고 난후

키위가 피차일반이니 합의봐서

여기서 끝내고 도망가자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윤종우는 듣지않습니다.

그때 죽은줄 알았던 왕눈이가

키위를 죽이고 본인도 키위가 공격한

데미지를 그대로 입고 죽고 맙니다.

그러고 이 살인사건들은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고시원에 들어가게된

취객에 의해서 발견되서 경찰이 찾아오고

윤종우는 정신병에 걸린채 병원에 있게

되던도중 죽은 왕눈이를 환각으로 보게되는

부분에서 끝이 납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해석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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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과 다른 결말로 끝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에 대한 주관적 해석입니다. 가스등(gaslight)이라는 연극에서 비롯된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해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조작해 자신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 가스라이팅인데 10화 제목이 가스라이팅이라는 점에 주목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해석

서문조에게 윤종우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 사람으로 점찍고 교묘하게 심리를 조종위해 스토커가 되어 종우의 주변을 맴돌면서 여러가지 사건에 관여 하면서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죽이고 싶으면 죽이는 것이 맞다며 심리를 조종하려고 합니다. 종우도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본성을 드러내 듯 점점 변해가고 마지막 10회 제목 <가스라이팅>이 결말에 대한 단서를 알려줍니다.

10회 가스라이팅은 종우보다 문조의 시각에서 보면 좀 더 명확한 결말이 나옵니다. 문조는 계속해서 종우의 심리를 압박하면서 여자친구까지 납치해 고시원으로 유도를 하고 자기와 같은 성향임을 주입시킵니다. 결국 종우는 문조와 고시원 사람들을 모두 죽이는 결말을 맺는데 그토록 두려워 했던 고시원 사람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서문조가 죽으면서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며 확신했던 것은 가스라이팅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를 정리하면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종우가 금전적인 문제로 생계를 위해 서울로 상경 후 선배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려고 잠시 머물게 된 고시원에서 악마 서문조와 마주쳤고 가스라이팅에 의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수렁에 빠지고 새로운 괴물로 탄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주인공의 내면에 폭력성이 숨겨져 있었을 수 있으나 드라마에서 변해가는 과정은 서문조의 가스라이팅에 의해서 자제력을 점점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반부 선배의 거슬리는 말투에 인상쓰는 장면이 있는데 서문조가 종우의 내면에 감춰진 발톱을 봤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문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종우는 소설가를 꿈꾸며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으로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갈지도 모르지만 종우의 잠재되어 있던 살인마의 본능을 서서히 깨우면서 자신의 후계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장면은 병원에서 손목에 차고 있던 팔지입니다. 팔지는 사람들의 치아를 뽑아서 만든 것으로 서문조를 상징하는 물건입니다.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차고 있다는 것 자체가 후계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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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줄거리와 인물관계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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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줄거리와 인물관계도 알아볼게요.

여름이 끝나가는 요즘,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듯한 미스터리 웹툰 드라마가 등장했다. 첫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이다. 이 드라마는 고시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펼쳐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웹툰 작가 김용키님의 동명 원작을 영화, 드라마화로 재구성하여 만들어졌으며, 웹툰 원작은 누적 조회수 8억뷰를 돌파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웹툰을 매일매일 챙겨보는 사람으로서 재미있게 봤었던 웹툰 중의 하나가 바로 ‘타인은 지옥이다.’ 였는데 이 웹툰이 드라마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팬으로서 굉장히 기대되었었다. 첫 방송 전에 나온 티저 영상들을 통해 웹툰에서 느꼈던 구조와 분위기 등을 최대한 살려 제작하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리얼하게 묘사된 각 씬들은 드라마에 대한 나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에 이어 2화까지 방송이 된 이 드라마는 배우 임시완을 비롯하여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현봉식 등 웹툰 원작 캐릭터들과 캐스팅된 배우들의 외견이 매우 비슷한 것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은 이 드라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줄거리와 중요한 인물 관계도를 알아보려고 한다. (스포일러X)

먼저 드라마 원작 웹툰의 포스터인데 드라마 포스터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점을 찾을 수 있다. 아마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들을 섭외한 것이 큰 역할을 하는듯하다. 웹툰 포스터와 드라마 포스터에서도 이 드라마에서 다루게 될 무거운 분위기를 가득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윤종우(임시완)가 창업으로 일손이 필요하다며 연락이 온 대학 선배의 권유로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 변두리의 낡은 고시원에 입주하게 되고, 고시원 입주 첫날밤부터 시작된 고시원 사람들의 기행들과 하나, 둘 없어지는 사람들, 그리고 이어지는 소름 끼치는 상황들로 인해 주인공이 혼란을 느끼며 이를 헤쳐나가는 내용이다.

웹툰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이 있다면 원작과 다른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인데, 치과의사 역할을 맡은 이동욱 배우의 등장과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 306호 변득종이 쌍둥이라는점, 그리고 기타 주변 인물 등의 추가 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인물 관계도는 1화, 2화를 시청하면서 느꼈던,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들을 위주로 설명하려고 한다. 주 내용은 주인공인 윤종우와 에덴 고시원 사람들과의 마찰에서 발생하므로 이를 중점으로 두고 관계도를 확인 및 시청에 포커스를 맞추면 되겠다.

주인공인 윤종우(임시완)는 작가 지망생으로 오랜 시간 글을 쓰며 미래를 준비하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한탄하게 되고 그러던 중 대학 선배 신재호의 인턴 제의를 받고 서울로 도피하듯 올라오게 된다. 겉으로는 조용하고 소심해 보이지만 오기가 있다. 가끔 이유를 알 수 없는 감정적인 행동과 생각을 한다.

주인공 윤종우가 머무는 고시원의 주인아줌마로 언뜻 보기엔 친절하고 푸근한 사람인 것 같지만 행동이 늘 어딘가 의문스러운 인물이다. 인자한 그녀의 얼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점차 윤종우를 극한으로 몰아넣는다.

고시원을 낯설어하는 주인공에게 먼저 말을 걸며 다가오는 302호 남자이다. 어딘가 비정상적인 행동들로 주인공에게 묘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며 고시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제공하는 존재이다.

고시원의 306호에 살고있는 남자로 주위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기괴한 웃음소리와 심하게 더듬는 말투 등으로 모자란 듯한 뉘앙스를 풍기지만 그의 웃음 뒤에는 잔혹한 본성이 숨겨져 있다.

306호 변득종의 쌍둥이 형으로 변득종과 다르게 기괴한 웃음소리와 말을 더듬는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 동생과 반대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늘어난 러닝셔츠와 추리닝 차림 그리고 지저분한 차림의 모습으로 주인공에게 불쾌한 인상을 풍긴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입주 첫날부터 주인공을 빤히 쳐다보거나 흉기를 들고 있는 등 이상 행동을 자주 한다.

304호에 살고있는 탐미주의 살인마 서문조. 웹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드라마에서 평범한 치과 의사로 등장한다. 이후 주인공 윤종우를 집요하게 주시하며 관심을 갖는다.

주인공이 에덴 고시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거주하고 있던 310호 아저씨. 특유의 기분 나쁜 말투로 주인공에게 다가오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충고와 경고를 전달한다.

방송사 회사원이자 윤종우의 여자친구로 대학생활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주인공 종우가 의지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공대생 출신의 순경으로 일에 대한 포기를 모르는 정의감 가득한 인물이다. 추후 에덴 고시원에 대한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조사를 하게 된다.

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뽑아야 한다면 웹툰과 드라마의 높은 싱크로율이라고 말하고 싶다. 필자처럼 원작을 본 사람들이 웹툰에서 보았던 장면들을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구현되었는지와 웹툰과는 다른 드라마에서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면서 드라마에 집중한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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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리뷰(등장인물,줄거리)

넷플릭스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리뷰(등장인물, 줄거리)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서스펜스 스릴러 한국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리뷰하겠습니다. TV 채널 OCN 에서 광고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보게 되었는데요. 공포감을 조성하지만 약간 코믹한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정말 소름끼치게 무서웠고 인간의 잔인한 본성이 드러나는 모습과 기괴한 표정들이 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서스펜스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시즌1 등장인물과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드라마 타인은지옥이다 리뷰 줄거리

넷플릭스드라마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장르 :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연출 : 이창희

극본 : 정이도

출연 :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등

드라마 타인은지옥이다는 모두 10부작으로 되어있고 시청률은 3.9%정도입니다. TV 채널에서 보는 것보다는 뒤늦게 넷플릭스에서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요.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소개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한 청년은 형편이 어려워 고시원을 알아보던 중 저렴한 곳을 찾아내었습니다. 음산한 기운이 풍기는 오래된 고시원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느낄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 윤종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나오는 주인공 윤종우(임시완)는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지만 경제적 수입이 없는 그 때 대학선배의 도움으로 선배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형편상 저렴한 고시원을 구하다 재개발 지역에 있는 에덴고시원에 살기로 하죠. 성격이 조용하고 소심해보이지만 오기가 있고 대범한 편입니다. 에덴고시원 303호에 묵게 됩니다.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서문조

지옥을 만들어내는 인물 서문조(이동욱). 그는 겉으로는 치과의사지만 다른 뒷면에서는 범죄를 예술이고 작품이라 하는 살인마입니다. 에덴고시원 304호에 지내면서 윤종우를 집요하게 주시를 하고 다른 입주자들이 윤종우를 건드리지 못하게 통제를 합니다. 윤종우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이 하는 일은 해체하고, 조립하고, 재창조하는 일을 한다고 하며 예술행위라고 표현을 합니다.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 엄복순

에덴고시원의 주인 아줌마 엄복순(이정은). 복순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푸근한 인상을 주지만 순간순간 얼굴에서 나오는 섬뜩한 표정은 어딘가 모르게 공포심을 주기도 합니다. 언뜻 보아도 고시원 입주자들이 평범해 보이지 않는데 윤종우에게 늘 이렇게 말하죠.

“여기 있는 사람들 다들 착해. 좋은 사람들만 남았어.”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 유기혁

에덴고시원 302호 입주자 유기혁(이현욱). 낯을 가리는 윤종우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는데 항상 커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고 말끔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다른 입주자들은 그의 말에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눈은 친절하고 다정해 보이지만 미소를 짓고 있는 입은 기괴하기도 하네요.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 변득종,변득수

에덴고시원의 쌍둥이 변득종, 변득수 역의 박종환. 변득종은 306호에 살고 늘 말을 더듬고 키득거리며 웃지만 그의 기괴한 웃음소리가 듣는 이에게 공포감을 줍니다. 어딘가 모자란 듯 하는데 웃음 뒤에 잔인한 인간의 본능을 숨기고 있을 것 같습니다. 307호에 사는 변득수는 득종과는 다르게 멀쩡하니 정상적으로 보이고 서문조 뒷치닥거리와 고시원 아줌마의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 홍남복

에덴고시원 313호에 사는 성범죄자 홍남복 역의 이중옥. 윤종우를 몰래 지켜보거나 대놓고 지켜보거나 하며 윤종우 신경을 꽤 거슬리게 하고 ‘죽일까?말까?죽일까?말까?’ 하며 윤종우를 짜증나게 하면서 소름끼치게 합니다. 방문을 열어놓고 이상한 동영상을 보고 벽에는 여자사진들만 붙여놓았죠. 저는 이 인물이 제일 불쾌했어요.

넷플릭스서스펜스드라마 등장인물 – 소정화

타인은지옥이다 등장인물 – 안희중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주요 인물들을 정리해보았어요. 그 외 관련있는 인물 중에서 지구대 순경 소정화(이은진) 가 에덴고시원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고, 310호에 사는 아저씨 안희중은 처음 고시원에 들어온 윤종우에게 무서운 인상을 남겼지만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넷플릭스드라마 타인은지옥이다 리뷰

기괴한 표정의 고시원 입주자들

긴 복도에 늘어선 방문들. 각 방마다 살고 있는 입주자들이 이상합니다. 친절한 미소속에 감춰진 섬뜩함.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궁금해지지만 회차를 거듭해갈수록 숨겨왔던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지명수배자 안희중은 자신의 방에 누군가 들어왔다는 것을 알고 307호 짓이라 생각하여 늦은 밤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며 싸우려고 합니다. 그때 302호가 나와서 친절하게 말리는 것 같지만 그들은 한패라는 것을 알게 되죠. 모두들 같은 눈빛. 안희중은 처음으로 공포에 떨어요.

타인은지옥이다리뷰

타인이 만들어낸 끔찍한 지옥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윤종우는 서울살이가 쉽지 않았습니다. 선배회사에서 인턴으로 들어가자마자 열등감이 하늘로 치솟는 사수를 만나 고생을 하고 선배는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는 듯 하지만 윤종우를 만만하게 생각하죠. 믿을 사람은 여자친구와 선배뿐인데 그가 고시원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남을 알리지만 사회 부적응자로 치부해버립니다. 음산한 고시원에서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는 중에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윤종우는 여기가 지옥이구나 생각합니다. 이전의 삶이 지옥이라 생각했는데 지옥은 바로 여기였던 거에요.

타인은지옥이다 리뷰

공감되는 현대인의 삶

주인공 윤종우를 통해 현대인들이 직면한 사회적인 문제를 풀어놓았습니다. 직장문제, 경제력, 사회적인 신분, 직장동료와의 관계, 야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윤종우는 자신의 처지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이겨내려다 점점 자제력을 잃고 주변과 갈등을 만들어 냅니다. 점점 심리적으로 불안상태에 빠지는 윤종우를 보며 지옥은 어디에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타인은지옥이다 리뷰

서스펜스적인 드라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보면서 제 머릿속의 뇌가 미치지 않을까 물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너무 드라마에 이입을 해서 그런지 드라마에서 주인공과 느낌을 공유하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괜한 짜증이 나기도 하고 사람이 공포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워졌거든요. 이정도로 느끼는 공포 드라마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들을 보며 서스펜스를 느끼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타인은지옥이다 리뷰

웹툰과는 다른 재미

웹툰에서는 고시원과 회사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구조였다면 드라마에서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경찰서에서도 다른 인물들을 등장시켜서 드라마를 좀 더 재미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웹툰의 대사와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음향과 연출 면에서 자극을 상승시켜 더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타인은지옥이다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줄거리

서울에 올라온 윤종우는 서울 이곳저곳을 다니며 고시원을 알아보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죠. 그래서 발견한 은혜동 에덴고시원. 저렴한 고시원을 찾다 재개발지역에 있는 에덴고시원으로 오게 되었는데 윤종우의 지옥은 바로 이곳에서 시작이 됩니다. 엄마가 항상 말씀하셨죠.

“사람 조심해. 사람이 지옥이야”

타인은지옥이다 줄거리

에덴고시원의 입주자들은 사회에서 가장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그곳에서 덩치가 크고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 안희중씨는 라면을 끓이려는 윤종우에게 다가와 라면을 같이 끓여 먹자고 하죠. 그는 라면을 먹으면서 윤종우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합니다.

“내 막냇동생 같아서 하는 소린데 여 있는 인간들하고 얼굴 틀 생각하지 말고 빨리 나갈생각 해라. 여 있는 놈들 눈깔 봤제? 그런 눈깔들은 뭔 짓을 할지 모른다고. 나는 다음 주 방 뺄기다. 고향 가 가지고 낚시터나 운영해볼까 싶다.”

타인은지옥이다 줄거리

잠결에 들리는 안희중씨의 분노한 목소리가 복도에서 울려퍼집니다. 307호 득수에게 다짜고짜 내 방에 왜 들어왔냐며 따지죠. 득수는 실실 웃으면서 내가 안 건드렸으면 손모가지 걸래요? 라고 합니다. 그때 비비탄을 쏘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득수와 똑같은 얼굴을 한 득종이 나타납니다. 득종은 키득키득거리며 “무, 무슨 재미있는 일 있습니까요?” 한다.

타인은지옥이다 줄거리

그때 득종에게 다가가려는데 302호에서 기혁이 나와 무슨 일이냐고 한다. 득종이 발뺌을 하자 희중은 득종에게 한 대 패려고 하죠. 그러는 희중은 자신의 팔을 잡는 기혁을 쳐다보고는 그들의 눈빛과 표정에서 섬뜩함을 느낍니다. 다음 날 복순은 종우에게 고시원 주인으로써 미안하다며 그 조폭 아저씨가 방 뺀다고 했다며 이제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복순의 왈,

“여기 이제 정말 좋은 청년들만 남았어, 그렇지?”

타인은지옥이다줄거리 – 병민씨

회사에 첫 출근한 날 소개받은 윤종우의 사수는 병민씨. 사람들과 인사도 잘 안하지만 일은 잘한다며 회사대표이자 선배인 재호는 비위를 잘 맞춰서 잘 배워보라고 합니다. 사회생활 선배로서 충고도 해주죠. 하지만 병만은 열등감으로 온 몸을 감싸고 있는 칙칙한 남자죠. 사무실 내 유정씨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데 유정씨가 종우를 챙기자 종우를 괴롭힙니다.

타인은지옥이다 줄거리

은혜동 지구대 순경 소정화는 동네에서 죽은 고양이 시체를 자꾸 누군가 버려 조사를 하던 중 에덴고시원 남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CCTV를 확인한 결과 득종의 모습이 보여 고시원을 찾아옵니다. 한편 그 조폭아저씨는 입주자들에게 잡혀 폭행과 감금당하자 묶여있는 테이프를 뜯어 차형사에게 위험을 알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윤종우는 갑자기 아저씨가 사라지자 이상하게 생각하죠.

타인은지옥이다줄거리

차형사는 고시원에 와서 안희중을 찾지만 복순의 연기력에 넘어갑니다. 고시원에서 나오는 길에 종우를 만나게 되면서 희중의 소재를 물어보지만 알 리가 없죠. 차형사는 명함을 종우에게 건네주고 주차된 차에 탑니다. 그리고 뒤에서 차형사의 목을 조르는 이가 있죠. 기혁입니다. 기혁의 돌발행동으로 차형사를 죽이자 조용히 다가온 한 남자. 바로 문조입니다.

타인은지옥이다줄거리

“아저씨는 역시 실패작이었어요. 나는 예술을 하는거에요. 그냥 살인이 아니라…”

“그러게 왜 내 허락도 없이 이런 짓을 햇어요. 우리 규칙이 있는데. ”

“그동안 수고했어. 자기야”

그렇게 기혁을 죽인 문조는 고시원으로 와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옥상에서 전화하는 종우에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그들의 첫 만남이 시작되면서 지옥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타인은지옥이다 줄거리

넷플릭스 서스펜스드라마 :: 타인은 지옥이다 리뷰마무리

넷플릭스에서 서스펜스적이고 스릴있는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처음 1,2회정도 보고나서 제 내면에 저런 끔찍한 본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서웠고 안보려다가도 끊을 수 없는 중독성에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줄거리를 초반내용만 정리를 했는데 중후반부로 갈수록 윤종우의 불안한 심리상태와 서문조의 끔찍한 예술행위를 볼 수 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결말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네요. 결말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할께요.

■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추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줄거리 : 1회 리뷰

타인이 만들어내는 끔찍한 지옥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지옥이다

김용키 작가의 네이버웹툰을 그대로 드라마화!

(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드라마는 요번에 OCN에서

주말에 방영하는 신작 드라마-

네이버웹툰 연재당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웹툰을

원작으로 배우 임시완, 이동욱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장르물의 특성답게 총 10부작으로만 방영되지만

웹툰의 싱크로율과 100%흡사하여 깜짝 놀랐다.

현재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웹툰이 무료로 풀리고 있다.

작년쯤에 완결났던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을 즐겨봤었다.

서로에게 무감한 현대인들의 면모와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로 서울 취업을 위한 고시원 생활,

그리고 묻지마살인이나 동물을 학대하고 죽이는

싸이코패스들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장르물로

제목이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더욱 끌렸다.

“타인은 지옥이다”

일단 무겁지 않고 가벼운 작화와 옆으로 휙휙

넘길 수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보기 딱 좋은 웹툰이었다.

주인공이 치약 좀 빌렸더니 좁쌀만큼 짜 주고

지는 샴푸 빌려서 저렇게 미친듯이 푹푹 써댐;;;

( 이기적이다 못해 레알 싸패같음)

저 만화속 말더듬이는 웹툰 연재 당시 네티즌들이

#키위 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ㅋㅋㅋ

아무튼 키위 한명만 봐도

정상이 아니라 레알 또라이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문제는 그런 또라이가 한 둘이 아니라는 점 ㅠㅠ

뒤에 칼 들고 있는 오타쿠….ㅅㅂ개무섭.. ㅠㅠ

암튼 이 웹툰은 표절시비도 걸렸었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지만 워낙 인기가 좋아서

이렇게 단숨에 드라마화가 확정되고

톱스타인 임시완과 이동욱이 주연을 맡았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도 드라마와는 연출과

플롯의 차별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선

#길고양이살해사건 을 추가로 넣었고,

초임 순경 수정화라는 캐릭터와

키위라는 캐릭터를 #일란성쌍둥이 형제로 바꿨다.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와 다른 왕눈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2회 엔딩에서 나름 반전 겸-

이동욱이 진짜 왕눈이로 등장하게 된다.

사실, 이건 누구나 예측가능해서 반전이랄 것도 없지만….

드라마 캐스팅전부터 이동욱 섭외니 뭐니 떠들썩했는데

당연히 이동욱이 왕눈이인줄 알았는데

다른 왕눈이가 등장해서이게 뭐지 싶었다.

솔직히 이동욱 정도 네임밸류인데 주연 안하겠어요??! ㅋㅋ

▼ 타인은 지옥이다 #네이버웹툰▼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08378

타인은 지옥이다

공개된 타인은지옥이다 메인 포스터 속

각 캐릭터들이 웹툰과 굉장히 흡사하다.

드라마 방영 확정 됐을 때, 각 캐릭터들을

비쥬얼적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생생하고 싱크로율이 높았다.

주요 배경인 고시원 역시 낙후되고 음침하고 더러운데

리얼하게 표현한 소품들부터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 타인은 지옥이다 예고편 ▲

플롯이 원작을 따라갈지, 아니면

드라마만의 새로운 해석이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불쾌한 일들을

겪게 되는 종우(임시완)

캐리어에 넣어둔 노트북 화면이 깨지고,

수리비 조차도 눈탱이를 당하고,

캐리어 바퀴까지 빠지고…

여러 고시원을 돌아다녀 보지만 종우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비싸기에, 제일 저렴한

월19만원 에덴고시원에 입성하게 된다.

월 19만원짜리 에덴 고시원-

왕눈이 아줌마는 배우 이정은이 맡았는데

기생충에 나왔던 문광 역할 못지 않게

음산한데 굉장히 잘 표현했다.

특히 빠글머리와 빨간 립스틱,

홀홀홀 사람 좋은 척 웃는 징그러운 웃음까지.

너무도 비좁고 더럽고, 심지어

전에 살던 사람이 자살까지 한 곳이지만

보증금이 모일 때까지만 참자며 그렇게

에덴 고시원에 거주하기로 마음 먹은 종우 ㅠㅠ

옆에 조폭 건달의 성화에 방음도

잘 안되는 곳에서 통화도 숨죽여서 해야 하는 종우.

남루한 고시원도 고시원이지만

무엇보다 고시원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모두 제정신이 아닌 ㄸㄹㅇ 라서

종우의 신경은 날카로울 수 밖에-

그리고 말더듬이 키위 득종을 만나게 되는데

역시나 제정신이 아닌 사람…

고시원 아주머니가 3층은 아무도 살지 않는

여자방이라서 들어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데

자꾸 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종우가 올라가보는데…

남복은 연장을 들고,

득종은 장난감 총을 들고-

” 아… 아저씨 고시원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요?

여기서 누가 죽어도

아아아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에요~ ”

길고양이가 죽어나가고-

살아있는 고양이 옆에서 웃는 득종

(득종이 죽인것으로 보임)

한편 길고양이 살해사건을

연쇄 수법으로 의심하던 초임 여경 정화,

충치가 심해 야간진료 되는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데… 그때 등장하는 이동욱!

병약미 넘치는 외모와 흰 가운이라니..!

이동욱은 호러스러운 분위기도 잘 어울림

종우는 선배와 술 자리에 갔다가 담배 피던 중

바깥에서 몸싸움을 크게 하는 남자들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이 군대때 외면하던 장면들이

트라우마적으로 떠올라 싸움에 가담하여 말리게 된다.

다시 돌아온 에덴 고시원…

들어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때마침,음산하게 생긴 남자가

종우에게 말을 건다.

”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한 터널에 있는거 같지 않아요? ”

” 잘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멀쩡하게 생겨서는 이상한 소리나 해대는

인간에게 대충 답하며 방으로 들어가지만

여전히 찝찝하고 기분나쁜 종우-

건달과 함께 라면을 먹으며

고시원의 기분나쁜 인간들에 대해서 듣게 된다.

” 이날 밤 오늘 하루종일 받았던 스트레스가

이 사람에게 솟구쳤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연장…

웹툰과 굉장히 흡사하다.

웹툰의 리얼리티를 잘 살렸다.

전반적으로 연출도 훌륭했다.

제한적인 고시원이란 공간에서

섬뜩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달까?

”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곳이 지옥이었다는 사실을 ”

건달과 왕눈이, 고시원 사람들이 모두 나와

견제하는 장면을 끝으로 1회가 마무리된다.

▼ 타인은 지옥이다 2회 예고 ▼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장르물

‘타인은 지옥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굉장히 충격적인 결말인데도 호평 받았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출처 : 여성시대 James P.Sullivan

🚫참고로 드라마는 원작 웹툰과 조금 다른 결말임

드라마에서 각색한 결말을 말하고 싶어 쓰는 글이며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은 정중히 거절함

🚫스포주의

먼저 <타인은 지옥이다>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소설작가 지망생이자 사회 초년생 주인공 윤종우가

월세값이 싼 어느 허름한 고시원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 고시원은 자기들끼리 작당하며 살인을 저지르는 걍 살인마 소굴이었음

주인공은 이상한 사람 뿐인 이곳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서문조와는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서문조는 제일 위험한 고시원의 최종보스였음

자신은 살인이 아닌 예술을 한다는 미친놈이며 주인공을 자신과 같은 살인마로 만들기 위해 집착함

(원작의 ‘왕눈이’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됨)

주인공은 고시원에선 이상하게 구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고

직장에서는 현대인이 공감할 돈,직장 동료,상사,야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였던 여자친구마저 본인의 삶의 지쳐 주인공의 말을 믿지 않고 예민하다고 취급함

주인공은 점점 자제력을 잃어가고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정한 상태가 됨

이런식으로 타인들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주인공의 변화+현실에서 타인들은 서로에게 어떤 지옥이 되는가를 묘사한 내용임

그리고 결말

주인공에게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던 서문조는

아예 주인공과 새로 시작하기 위해 고시원 사람들도 전부 죽임

주인공은 그런 서문조와 처음으로 맞붙어 싸우고

둘의 싸움에서 주인공의 승리를 의미하듯

서문조는 칼에 베여 죽음

끔찍한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주인공과 순경

드라마 내내 유일하게 주인공을 믿어줬던 소정화 순경은 서문조를 죽인 주인공의 행동은 정당방위로 처리 될거라는 얘기를 함

정화가 ‘그 날’ ‘고시원’을 언급하자

괴로운 듯 한 표정을 지음

정화는 의심스러운듯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말 서문조가 모두 죽인게 맞냐 묻는데

서문조에게 살해당한 고시원 살인마들이 서문조의 이전의 방식과는 다르게 어딘가 아마추어가 살인을 저지른 것 같다는 찜찜한 말을 들었기 때문임

-저 이제 그만…내려가 볼게요

포기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주인공의 책이 기억남

책을 전해주기 위해 병실로 올라가려는데

정화의 눈에 스치듯 보인 죽은 서문조의 형상

잘못 봤겠지 넘긴 정화는 주인공의 병실에 도착해 책을 전해주고

책을 받는 주인공의 팔에 이상한 팔찌가 끼워져 있음

그 팔찌가 짤랑이는 소리가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짐

고시원 살인사건 당일,

주인공을 구하러 왔다가 감금을 당하고 기절한 상태였던 정화

희미한 의식 너머로 범인이 고시원 사람들을 살해할때 무언가 짤랑이는 소리를 들었는데

고시원 사람들을 전부 죽인건 주인공이었음..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의로움을 좇고 항상 발벗고 나서는 존재였지만

결국 타인이라는걸 의미하듯 끔찍한 사실을 외면하고 지나치는 소정화 순경

그리고 주인공이 경찰에게 진술하지 않은 그 날 일이 회상됨

주인공은 마지막회에 그동안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서문조의 가스라이팅에 사실상 미쳐버렸음

그런 주인공에게 팔찌를 채우는 서문조

(지가 죽인 사람들 이빨 빼서 팔찌로 만든거임..ㅠ)

-자기는 살려줄게요..

대신 밖에 있는 사람들 전부 죽여요

-다 죽여버릴거야…니들 다 죽여버릴거야….

제정신이 아닌 채로 중얼거리는 주인공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서문조

서문조의 죽음은 주인공의 승리가 아니었음

주인공을 살인자로 만들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해오던 서문조는 주인공이 마침내 자기가 원하는 결과가 된 사실에 기뻐하며 죽음

주인공은 사건 이후 죽은 서문조의 환영을 보고

소설작가 지망생이었던 주인공이 다시 쓰기 시작한 소설은

죽어 라는 말만 무수히 나열하고 있었음

미쳐버린 주인공이 결국 서문조화 된 것을 암시하며

드라마는 끝남

어떻게 보면 새드엔딩에 가까운 끔찍한 엔딩임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이지만 주제의식은 확실해서 호평받고 만족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결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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