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의 증인 문제점 | 여호와의 증인, 그들의 민낯은? (스팟) 11542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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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비판 금지
  • 수혈 거부[편집] …
  • 종말론 설파[편집] …
  • 어린이 전도인[19] [편집] …
  • 이중적인 교리 해석[편집] …
  • 병역거부[편집] …
  • 탈퇴자에 대한 탄압[편집] …
  • 폐쇄적인 신도 교육[편집] …
  • 아동 성범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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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 거부, 수혈 거부 등의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여호와의 증인!
그들은 잘못된 교리와 그릇된 종교적 신념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끈질기게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단사이렌’에서 그들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다섯 번째 사이렌, 여호와의 증인 편!
행복한 쉼터, 사랑의 채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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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 크리스찬 투데이

그렇다면 여호와 증인 교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삼위일체를 부인합니다. … 그들은 특히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께서 완전한 사람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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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today.us

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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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들의 기독론과 종말론의 문제점

고병찬 교수, 요한신학의 관점에서 여호와의 증인 교리 비판 “여호와의 증인들은 포교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교리가 참된 진리이며, 자신들이 번역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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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osnlogos.com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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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문제점 – 네이버 블로그

이는 아래에 기술할 병역거부와 수혈거부 문제가 가장 크다. 대한민국 군입대 종교 기입란에 여호와의 증인이 있지만 비판이 계속 제기되며 논란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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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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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제명자를 위한 인터넷카페 운영자 < 사회 < 기사본문

A. 여호와의 증인의 특성의 하나는 바로 냉혹한 제명제도일 것입니다. 조직에 복종하지 않으면 제거하여 다른 신도들과 철저히 격리시키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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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oodnews1.com

Date Published: 9/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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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호와의 증인의 문제점들 – 다음블로그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의 종교 이외의 타종교는 일체 사탄의 세력으로 보고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며 배타한다. 특히 기성 기독교와는 격렬한 반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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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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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논리에 이렇게 대응하자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호와의 증인들은 삼위일체 교리를 가지고 정통교인을 공격한다. 여호와의 증인들 교리 중에는 많은 부분 … 아니면 번역상의 문제라고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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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hasung.org

Date Published: 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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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이 정치 문제에서 중립을 지키는 이유는 무엇 …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종교적인 이유로 정치 문제에서 중립 입장을 유지합니다. 우리는 로비 활동을 벌이지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위해 투표하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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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w.org

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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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실체를 말한다] “피를 먹지 말라” 자의적 해석 …

여호와의증인의 반사회적 교리는 국가체제 부정과 병역기피, 투표거부에 그치지 않는다. 그릇된 종교적 신념과 잘못된 교리는 신도들의 건강권과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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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3/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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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그들의 민낯은?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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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호와 의 증인 문제점

  • Author: GOODTV이단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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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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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들의 기독론과 종말론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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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찬 교수, 요한신학의 관점에서 여호와의 증인 교리 비판

“여호와의 증인들은 포교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교리가 참된 진리이며, 자신들이 번역한 ‘신세계역’이 참된 성경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성경 해석과 교리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고병찬 교수(총신대)는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과 종말론에 대한 그릇된 이해로 삼위일체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며, 지옥이 없다고 믿으며, 종말의 시점에 악한 영혼들은 모두 멸절케 된다고 주장한다”며 “이러한 그들의 신학적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대치된다”고 지적했다.

고 교수는 “요한신학 안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기독론은 요한복음의 본문에 대한 해석학적 오류를 갖고 있으며, 종말론은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문자적, 자의적 해석에 의해 이단적 사상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고병찬 교수는 요한신학(요한복음,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주장하는 기독론과 종말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독론과 종말론의 성경적 의미를 밝혔다.

‘요한신학의 관점에서 본 여호와의 증인의 기독론과 종말론’을 주제로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여호와의 증인은 미국의 찰스 러셀(Charles T. Russell, 1852~1916)에 의해 창립된 유사 기독교(즉, 이단)로써 1872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설립된 국제성서연구자협회를 통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체적으로 번역한 신세계역 성경을 사용하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자신들의 잡지인 ‘파수대’(The Watchtower)와 ‘깨어라’(Awake)를 배부한다.

2.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매월 5천만 부를 인쇄해 나누어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1912년 R. R. 홀리스터에 의해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강범식이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여호와의 증인에 입교했다. 한국 전쟁 이후인 1953년 워치타워 성서책자협회 대한민국 지부가 설립됐고, 1970년대부터 국내에 여호와의 증인 신도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대부분 가가호호 방문전도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선한 표정과 말투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왕국회관’을 중심으로 포교하고 있다.

3.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의 성경해석과 교리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기독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과 종말론에 대한 그릇된 이해로 삼위일체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며, 지옥이 없다고 믿으며, 종말의 시점에 악한 영혼들은 모두 멸절케 된다고 주장한다.

4. (여호의 증인들의 기독론) 여호와의 증인은 그들의 교리집인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제3장에서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자신들의 교리를 가르친다. 그들은 예수님의 정체성, 기원, 역할을 재고함으로써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부정하고, 동시에 자신들의 기독론 교리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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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호와의 증인 역시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원래부터 메시아이셨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수세 시에 메시아로 인정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근거 구절로 마태복음 3장 16~17절을 제시하는데, 특히 ‘신세계역’ 3장 17절 마지막에 언급돼 있는 “승인하였다”는 구절은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그들이 제시한 근거 구절인 “승인하였다”는 ‘신세계역’의 헬라어 대본인 Westcott-Hort 판본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예수님은 메시아로 오신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처럼 수세 시에 메시아로 되신 것이 아니다.

6. (성경적 비판) 요한문헌 안에서 예수님에 대한 ‘메시아’의 고백은 예수님을 만난 자들의 신앙고백 안에서 나타난다. 요한일서 2장 22절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의 메시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라고 언급하고 있다. 요한복음 안에서 예수님의 메시아이심은 1:41, 4:25, 11:27, 20:31 등에서 나타나며, 특히 요한복음 1장에 다양한 신앙고백들과 증언들이 등장한다.

즉, 메시아,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그에 대하여 쓰는 이, 이스라엘의 왕,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어린 양, 하나님의 선택하신 이 등으로 메시아로서의 정체성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이’(4:25),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12:13),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6:69), ‘세상의 구원자’(4:42)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구절들에서 예수님의 메시아로서의 정체성과 그의 메시아적 기능이 발견된다. 따라서 요한신학 안에서 예수님은 메시아로 승인된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오시기로 예언된 메시아 그 자체다. 즉, 예수님은 메시아가 되신 것이 아니라 메시아이시다.

7. 여호와의 증인은 미가서 5장 2절과 요한복음 3:13, 6:38, 17:4~5 등을 근거로 예수님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에 하늘에 살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선재성을 그의 하나님 되심으로 이해하지 않고, 오히려 영적 피조물로써의 예수님의 선재성을 이해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의 선재성과 관련 세 가지 견해를 제시한다. 첫째, 영적 피조물로써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분(골 1:15), 둘째, ‘독생자’(요 3:16)이신 그리스도(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이가 예수님 밖에 없다는 의미). 셋째, ‘말씀’(요 1:1)이신 그리스도. 즉, 하나님을 대변하는 분이라는 의미다. 결국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일체를 부인하며 오직 여호와만이 전능한 하나님으로 주장한다.

8. 그러나 요한복은 1:1~2와 15절은 예수님이 세례 요한보다 뛰어나고 우월한 분이시며, 창조 이전에 계셨으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계셨음을 밝힌다. 이 예수님은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처럼 창조된 영적 피조물이 아니라 삼위일체 가운데 제2위이신 하나님이심이 분명하게 드러난다(1:1). 무엇보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메시아가 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이 강조된다(1:41, 4:25, 11:27, 20:31).

9. (여호와의 증인의 종말론)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왕국을 ‘하나님께서 설립하시고 그 분이 택하신 왕이 다스리는 정부’로 이해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통치자로 인정하며, ‘아들의 주’로서 인간 통치자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계심을 설명한다. 또한 그 나라는 그 분이 혼자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공동 통치자들과 함께 다스린다. 이 공동 통치자들은 바울과 디모데와 같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충실한 자들이며, 요한계시록 7장에 언급된 144,000명을 의미한다. 이 144,000명이 부활한 다음에 예수와 함께 땅을 통치한다는 것이다.

10.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께서 1914년 하나님 왕국의 왕이 되셨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1914년 이후를 ‘마지막 날’이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그들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왕권을 받으시자 곧 행동을 취하셨고, 사탄과 그의 악한 종들은 전쟁에서 패해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났으며, 사탄은 이에 격분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화, 즉 고난을 가져온다. 또한 하나님의 왕국과 이 세상의 왕국들 사이에 전쟁이 있을 것이고, 승리는 하나님의 왕국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그 왕국은 인류를 통치하는 유일한 정부가 될 것이며, 인간은 이제껏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최상의 통치를 받게 된다고 믿는다.

11. 바로 이 전쟁이 요한계시록 16:14에 나오는 아마겟돈 전쟁으로 이해한다. 즉, 그들은 아마겟돈 전쟁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은 머지않아 인간 정부들을 멸망시킬 것이며 땅은 낙원이 될 것’(계 16:14, 16)이라고 주장한다.

12. 아마겟돈 전쟁의 승리로 이룩한 낙원은 ‘천년왕국’을 지시한다. 의인들과 함께 셀 수 없이 많은 ‘불의한 사람들’ 역시 이 곳에 거하게 된다. 악인 또한 부활될 것이며, 참 하나님에 관해 배우고 그 분을 섬길 시간이 주어진다. 천 년 동안 악인들은 죽음에서 부활해 충실한 사람들과 함께 땅에서 여호와를 섬길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때가 바로 ‘심판의 날’이라는 기간을 의미한다.

13. 그 다음에는 최종 시험이 주어진다. 사탄이 감금 상태에서 풀려나 마지막으로 인류를 다시 한번 그릇 인도해보도록 허락된다. 사탄에게 저항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약속이 완전히 성취되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 때 미혹을 당한 자들과 천년의 기간 동안에 의를 배우지 못한 자들은 영원히 멸망케 된다. 그러나 의인들은 영원히 이 땅(낙원)에 거하게 된다.

14. (성경적 비판)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께서 1914년에 왕으로 등극하셨음을 주장한다. 그들은 요한계시록 12장 6절과 14절에 나타난 세 때 반이 42달을 의미하는 1,260일의 두 배에 상징적으로 하루를 일 년으로 계산한다. 그러나 이 기간은 그리스도의 증인된 교회 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이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나타나는 전 기간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곱 때가 지나는 회복에 대한 해석을 예수님께 적용시키는 것은 옳지 않을 뿐 아니라 인위적 계산에 의해 예수님께서 1914년에 하늘의 왕국에 왕으로 등극했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15. 또한 요한계시록은 교회의 때를 위하여 1,260일을 언급할 뿐 아니라 짐승의 때를 묘사하기 위해 마흔 두 달이라는 이와 동일한 숫자를 언급한다. 즉, 세 때 반은 교회의 기간일 뿐 아니라 사탄의 시험의 기간 모두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기간은 예수님의 초림에서부터 재림 사이의 전 기간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져야 한다.

16. 여호와의 증인은 144,000명을 천상에서 왕으로 등극하신 예수님의 공동 통치자로 이해한다. 신약성경 안에서 144,000의 숫자는 두 구절(계 7:4, 14:1)을 제외한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두 구절에서 동일한 대상을 지칭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상이 누구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1) 144,000은 문자적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민족적 이스라엘을 지칭한다는 견해, (2) 요한계시록 7장 3~8절을 민족적 이스라엘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구원될 것이라는 견해(롬 11:24~26), (3) Feuillet은 불신 유대인들과 반대되는 남은 자로서의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지칭한다는 견해, (4) 이 숫자를 상징적으로 보는 견해 등이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네 번째 견해를 지지한다. 이 숫자는 12×12×1000으로서 하나님의 계획과 정확히 일치하는 완벽한 구원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144,000의 숫자는 12라는 숫자의 상징을 통해 구원받은 백성들의 총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져야 한다.

17. 천년왕국은 이 땅에서 악인이 의를 배움으로써 의인이 될 기회가 주어지는 기간이 아니라 예수님의 초림을 통해 이미 임했으나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또한 여호와의 증인은 천년의 기간이 지나면 사탄이 잠깐 풀리는 기간이 있고, 이 기간 동안 인류를 미혹케 해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은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멸망케 된다고 하면서 지옥을 부정한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세세토록 받는 고통에 대해 말하고 있다(계 14:10~11).

그러므로 최후의 심판 이후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이 임할 때 성도들은 하나님과 함께 그 곳에서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이며, 악인들은 영원한 지옥에 갇히게 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18. 이와 같이 여호와의 증인의 기독론과 종말론의 문제는 건전하고 객관적인 성경 해석의 방법의 부재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원문에 충실한 문법적 해석으로,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신학적 해석을 통해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기독론과 종말론에 대한 건전한 해석을 제공할수 있어야 한다.

▶ 위의 내용은 개혁신학회가 지난 2014년 4월 12일 새에덴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이단문제와 종말론’을 주제로 개최한 ‘봄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 가운데 일부 발췌 및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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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의 문제점들

병역기피 및 집총거부 문제

이들은 모세의 십계명 중 제 6개명인 “살인하지 말라”를 근거로 병역기피 및 집총거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 간부들은 직접적으로 병역기피, 집총거부를 지시하지 않고 교묘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병역기피, 집총거부를 하도록 교사한다.

[방법] 여호와의 증인 신도 A가 징집영장을 받고 고민한다. 신도 A가 회중책임자에게 자신의 징집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면 직접적으로 징집에 응하라, 응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자기의 교리를 내세워 설명한 후 신앙인 양심에 따라 결정하라고 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

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세상 정사에 가담하지 않는다.

② 여호와의 종들은 평화의 길을 걸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있다.

③ 군복무에 대한 초기 그리스도인의 태도에서 군복무를 거절한 사례를 가르친다.

[사례]

a. 1918년 2월 카나다 정부는 여호와의 증인의 집총거부에 대해 포교금지와 문서활동 금지를 시켰음.

b. 1918년 5월 미국 뉴욕 동부지역 재판으로 제 2세 교주 로더포드 외 그의 동료 7명을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하여 그해 6월 20일 재판에서 20년의 장기형에 처함.

c. 세계 2차전쟁 중 미국에서 3,500명의 여호와의 증인이 군복무를 거절하고 투옥됨.

d. 한국의 경우 병무청 발표에 의하면 여호와의 증인 병역 기피자가 73년도 전체 기피자의 87%, 74년도에는 59%, 75년도에는 79%, 76년도에는 80%, 77년도에는 60%, 78년도에는 약 5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증]

구약성서에 보면 이스라엘 선민들은 이방인들과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쟁 을 끊임없이 해왔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적이며 사탄의 세력인 무신론주의 공산주의와 대치해서 싸우는 것은 기독교 및 자유주의 국가의 생존 사활에 관한 문제이며 기독교인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북한의 공산세력과 대치하고 있는데 여호와의 증인들은 징집을 기피하고 집총을 거부하여 투옥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광신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반국가적인 이적행위라고 할 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의 병역기피 및 집총거부는 정통 성서해석상의 입장에서 볼 때 비성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국기 배례금지 문제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태극기를 향하여 경의를 표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연한 의무이다. 우리는 태극기를 신앙대상으로 섬기거나 신처럼 믿는 것이 아니고 다만 경의를 표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증인들은 우상이라고하여 배례를 금지하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때문에 자퇴하기도 한다.

[여호와의 증인 주장]

① 하나님의 승인 아래 충실한 히브리인들은 국가 상징물을 숭배하는 일을 거절하였다.

② 상징적인 세상정치의 “짐승”과 그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을 것이다(주 : 세상정치의 “짐승”이란 정권을 가진 대통령을 의미하고, “우상”이란 국가를 의미함.)

③ 하나님은 형상을 만들어 그 앞에서 절하고 숭배하는 것을 금한다.

④ 하나님의 충실한 종들은 국가 상징물을 숭배하지 않았다.

[실례]

a. 73년 6월 충북 제천국민학교 4학년 여호와의 증인이 국기배례 거부하고 퇴학당함.

b. 72년 7월 15일 강원도 원주여중생 7명이 국기배례 거부하고 자퇴함.

[반증]

여호와의 증인은 태극기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십자가도 우상으로 간주하여 부정하고 있으나 태극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기독교의 십자가는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속한 속죄의 상징일 뿐 숭배나 신앙의 대상은 아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태극기에 배례하는 오른손을 왼편 가슴에 얹고 경의를 표할 뿐이며, 절을 하지 않으며, 또한 십자가에 대해서도 절을 하는 기독교 종파는 없는 것을 보아서 신앙의 대상으로 혹은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다.

수혈 거부문제

인간의 생명은 존엄한 것이다. 교리나 어떤 이유로든지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은 성서적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중하다고 주장했다. 성서에 있어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내세우는 “피를 먹지 말라”(레위기 17장 14절)에서 피는 인간의 피가 아니고 짐승이 피이며 의학상의 수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성서의 전체적인 의미보다도 문자주의의 해석의 오류에 빠져 수혈 거부 등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

① 그리스도인에게 “피를 먹지 말라”는 요구는 의학적 수혈거부를 말한다.

② 이 금지령은 어떠한 형태의 피에든지 다 적용된다.

③ 위급한 때라도 비성경적 피의 사용은 잘못이다.

[실례]

a. 1972년 5월 22일 이대부속중학교 2년생인 조재희 양이 교통 사고를 당해 수혈을 하려하자 그 모친 김복순은 교리를 내세워 수혈 거부를 했고 죽어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냉혈한적인 답변을 했다.

b. 1977년 1월 28일 부산시 동구 초량 4동 779번지 거주하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 박월선 여인은 그의 딸 김경숙(12세)양은 수혈을 해야 회복할 수 있는 중태임에도 불구하고 수혈을 거부해서 끝내 숨지게 해서 구속됐다.

c. 1977년 9월 25일 교통사고를 당한 최상원씨의 외아들 최황웅(7세)군은 모친이 증인인 박정자(32세)여인의 반대에 부딪쳐 수혈거부를 당한 바 경찰까지 동원하여 박여인을 끌어내고 수혈을하여 생명을 건졌다.

신약성서 사도행전 15:20의 “피를 멀리 하라”는 말은 동물의 피를 의미하는 것이며 인간의 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성서에는 어느 구절에도 수혈하지 말라는 구절은 없다. “먹는다”는 말과 “수혈한다”는 말은 완전히 다른 말이다. “먹지 말라”는 “수혈하지 말라”로까지 광대 해석하고 있는 것은 성서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국가체제거부

이들은 외형상으로는 국가시책에 순응하라고 변명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국가정부는 사탄이라고 신도들에게 가르치고 있어 국가 정부체제도 거부하는 반국가적인 집단이다.

[여호와의 증인 주장]

① 큰 바벨론은 지구 전체에 퍼진 왕국, 즉 제국이다.

② 공산주의적 정부를 포함한 현 정부들은 그들의 권력을 사탄 마귀로부터 받았다.

③ 여호와께서는 사탄으로부터 권능을 받은 세상 정부들의 진로를 예언하셨다.

④ 정치적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불리한 심판을 받는다.

⑤ 제 2세 교주 로더포드는 “인간 정부가 만들어 낸 것은 모두가 마귀의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반증]

신약성서 롬13:1에 보면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바다”고 했다. 기독교인도 국민의 일원이기 때문에 국민으로서 권세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성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가정윤리의 파괴문제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되면 <파수대>라는 잡지들을 가지고 호별방문을 하면서 매매와 더불어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교리를 선전한다. 가정주부의 경우 가정 주부로서의 임무를 저버린 채 하루종일 활동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되고 그로 인해서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아닌 남편이나 가족들을 사탄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광신을 이유로 해서 가정이 파괴된다.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

①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않고…”(마태복음 10:22, 36∼38)을 아전인수격으로 인용하여 가족의 반대를 핍박으로 간주하고 더욱 더 가족에게 저항함.

② 참 종교(여호와의 증인을 지칭)를 택하므로 가족과 친지로부터 반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③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이 첫째가 되어야 한다.

[반증]

엡 5:22∼6:9까지를 보면 건전한 가정에서 부모와 부부 및 자녀에 관한 기독교 가정윤리가 첫째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같은 집안에서 살고 있는 가장 가까운 남편이나 부모를 순종할 줄 모르고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보이지 않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위선이라고 할 수 있고 비성서적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교리를 내세워 부부별거 및 이혼을 종용하고 있으나 기독교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혼 및 별거를 금하고 있다.

학업 거부문제

여호와의 증인의 학문에 대한 편견으로 인하여 흔히 학생들의 학업을 포기하거나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

①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는 세상 지혜 지식은 유해하다.

② 세상의 지혜는 의존하는 것은 멸망으로 인도한다.

③ 거짓 지식에 의존하는 것은 멸망으로 인도한다.

[반증]

여호와의 증인들은 신약성서 골로새 2:8의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고 한 것을 아전인수격으로 인용하여 세상의 지식을 거부하고 있으나 이도 성서의 해석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골로새서에 기록된 철학과 지식은 당시 초기 기독교회에 침투하는 이교적인 희랍철학과 지식을 경계하라는 뜻이지 공부를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시한부 말세심판설 주장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그 날짜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은 묘하게 연대를 풀이하여 심판의 날짜를 예언하였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그들은 심판설 등으로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혹세무민하고 사회를 문란시킨다. 예컨대 1975년 10월 초에 아마겟돈전쟁이 일어나 지구는 멸망하리라고 예언했으나 실패했다. 그 근거는 BC 4026년 10월 초에 인류가 창조되었으므로 인간의 생존시한을 6000년으로 보고 BC4026년부터 6천년이 되는 해인 1975년 10월초 세상이 전쟁으로 인해 심판, 멸망하고 그때부터 여호와의 증인만을 위한 천년왕국이 설립되어 14만4천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왕노릇하리라고 했다.

반종교적인 문제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의 종교 이외의 타종교는 일체 사탄의 세력으로 보고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며 배타한다. 특히 기성 기독교와는 격렬한 반목으로 종교총화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으며, 기독교의 한 종파로 분장하여 기독교의 공신력을 파괴하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리의 정통교리인 삼위일체 교리부인, 인간의 영혼불멸설부인, 지옥부재설 주장, 예수의 육체적 부활 부인, 그리스도의 신성부인 등으로 기독교의 성서적인 입장과는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반기독교적인 집단으로서 현재 기성 기독교가 여호와의 증인으로 인해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독선적이고, 비타협적이고, 배타적이어서 건전한 종교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이 정치 문제에서 중립을 지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종교적인 이유로 정치 문제에서 중립 입장을 유지합니다. 우리는 로비 활동을 벌이지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위해 투표하지도, 공직에 출마하지도 않으며, 정권을 교체하려는 운동에도 일절 참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런 입장을 취하는 것은 성경에서 알려 주는 다음과 같은 분명한 이유들 때문입니다.

정부에 대한 존중심. 우리는 정치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사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부의 권위를 존중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모든 영혼은 위에 있는 권위에 복종하십시오”라는 성경의 명령과 일치합니다. (로마서 13:1)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기꺼이 협조합니다. 또한 정권을 전복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가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성경의 조언을 따르는데, 그런 사람들이 숭배의 자유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는 더더욱 그런 조언을 따르려고 노력합니다.—디모데 첫째 2:1, 2.

또한 우리는 사람들이 정치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 나름의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는 점도 존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거를 방해하지도 않고 투표하려는 사람들을 막지도 않습니다.

정치적 중립은 여호와의 증인이 근래에 들어 생각해 낸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사도들을 비롯한 1세기 그리스도인들도 정부 권위에 대해 우리와 동일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정치에 대한 성경의 견해를 설명한 한 책(Beyond Good Intentions)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에게 정부 권위를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기는 하지만 정치 문제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문명 도상의 세계사」(On the Road to Civilization)라는 책에서도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 지위를 갖지 않았다”고 기술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정치적 중립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기 때문에 정부 당국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원이 2001년에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우리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 이렇게 기술했습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의 이러한 태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거 나치 전체주의와 공산주의 정권에서 증인들이 고발을 당한 한 가지 근본적인 이유도 바로 그런 태도 때문이었다.” 또한 증인들이 소련 정권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법을 잘 준수하는 시민들”이었으며, “집단 농장과 공장에서 정직하고 비이기적인 태도로 일했고 공산주의 정권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동 보고서는 오늘날에도 여호와의 증인의 신앙과 행실은 “그 어떤 국가의 안보와 통합에도 저해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여호와의증인 실체를 말한다] “피를 먹지 말라” 자의적 해석… 수혈 못해 생명 위험

여호와의증인은 ‘피를 먹지 말라’는 교리에 따라 수혈을 거부한다. 핵심교리서 ‘계시록 그 웅대한 절정은 가까왔다’에는 수혈을 거부하는 신도를 묘사한 그림이 나온다. 국민일보DB 1 2 이전 다음

여호와의증인의 반사회적 교리는 국가체제 부정과 병역기피, 투표거부에 그치지 않는다. 그릇된 종교적 신념과 잘못된 교리는 신도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까지 위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수혈이다. 여호와의증인은 “피를 먹지 말라”는 레위기 말씀을 앞세워 수혈을 거부한다. 그러나 여기서 ‘피를 먹지 말라’는 뜻은 사람의 피를 마시지 말라는 뜻이지 수혈을 거부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덕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서울소장은 23일 “수혈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혈액을 보충하는 용도이지 먹는 게 아니다”라면서 “여호와의증인처럼 반사회적 종교집단은 성경의 전후문맥을 따지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구절만 떼어내 해석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여호와의증인의 교리는 신도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2010년 서울 S병원에서 생후 50여일 된 영아가 수혈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부모는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수혈을 거부했고 병원은 아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진료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까지 제출했다. 2011년에도 S병원은 여호와의증인 신도를 상대로 수혈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여호와의증인이 이처럼 수혈을 거부하는 것은 수혈을 받았을 경우 그들만의 ‘부활’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혈을 한 신도는 출교처분까지 받는다. 그래서 신도들은 수혈거부증을 소지하며 병원에 입원하기 전 수혈을 받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쓴다.

여호와의증인 관계자는 “신도들은 무수혈로 치료 받겠다는 의료지침서, 의료위임장을 늘 소지한다”면서 “만약 수혈을 해서 ‘피를 멀리하라’는 성서 원칙을 어겼다면 출교처분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때 꼭 수혈을 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검증된 무수혈 대체요법도 얼마든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2010년과 2011년 병원이 제출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그것은 의사들이 제출한 것으로, 의사에게 치료를 100% 위임할 필요까진 없다”면서 “응급환자가 수혈을 받았다고 해서 생존할 것이라는 보장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전혈과 성분수혈 등 1차 수혈은 절대 안 되지만 면역 단백질 등 혈액의 2차 성분을 빼내서 하는 수혈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그건 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영준(법무법인 저스티스) 변호사는 “응급상황에서 자녀에 대한 수혈을 거부하는 것은 친권남용 행위로 종교의 자유와 생명권을 혼동한 것”이라면서 “왜곡된 교리로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사리분별을 못하는 어린 생명까지 위협했다면 그들이 그토록 엄하게 금하는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여호와의증인 관계자는 또 대학교육 거부와 이탈 신도에 대한 대화단절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일보 7월 5일자 25면, 13일자 34면 참조). 그는 “학업중단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이탈 신도에 대한 가족의 도리는 지키되 여호와의증인으로서 이야기하지 않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백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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