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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반식다이어트로 2개월만에 무려 10kg감량한 다이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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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굿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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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pxrLSjLBX0

[판] 반식다이어트로 2개월만에 무려 10kg감량한 다이어트 후기

나의 처절한 반식다이어트 성공기..!!!!!

(스압주의..ㅋ)

다이어트때문에 우여곡절 많았던 여대생 21살입니다!

제 주변에 저처럼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자분들이 많아서

이렇게까지 네이트판을 쓰게 되었어요.

솔직히 쓰기 두렵고 창피하고….. 말도 잘 못하고!!!!!! 제가 그리 대단한 일을 한것도 아니라서..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제가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써봅니다!

제가 ㅋ키가 거의 162~163 사이인데 무려 2개월전쯤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몸무게는…뭐…65정도라고 하죠…..

제가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어도 저만 잘라서 친구만 올리고

저는 삭제해서 오티때 찍혔던 이 사진뿐이에요….ㅠ;;;;찾아봐도 없네요….;;;

츄리닝을 입어도 뭔가 엉덩이도 크고 허벅지도…

사실 이때도 친구들은 마르고 예쁜데 저만 통통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는….;;;ㅋ

그리고 제가 반식다이어트를 해서 이런 모습으로 변신!!!!!!!!!!!!!

아 ㅠㅠㅠㅠ진짜 눈물나요 ㅠㅠ

고생도 많이해서 ㅠㅠㅠ

이건 거의 중간단계 55kg정도때 사진이에요! 이때 잠깐 슬럼프가 왔었다는…. 심적 몸적 모두 고생.. 그리고 지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칭찬 받아도돼요?ㅠㅠ 52kg!!!!!!!!!!!! 그리고 일주일전에!! 49kg찍었어요!!!!! 이 사진은 일주일전에 찍은건데 정말 절정이었어요!!!!!!! 살이 진짜 갑자기 쑥쑥 빠졌던거 같아요!!!!!!!!!!!!!!!!!!!!!!!!!!!!!!!!! 욕심도 더 생기고!!ㅠ

아ㅠㅠㅠㅠㅠ진짜 사진 보면 아직도 너무 설레고 행복해요

하지만 다이어트는 365일이라면서요 ㅋㅋ

아직도 진행중이긴해요!

더 큰 목표를 위해서!

제가 정말 힘들게 했던 두달동안의 다이어트 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다같이 예뻐지는 훈훈한 세상을 …ㅠ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떻게 뺐는지 이제 다 파헤쳐보도록 할꼐요!

일단 여러가지가 있는데 원푸드는 저한테는 무지 위험하고 스트레스 만땅인 다이어트!

3일은 어떻게든하는데 4일째되면 그냥 과자, 치킨, 빵 다 사놓고 폭식으로 끝냈어요…

그래서 선택한 반식다이어트!

이게 먹는 것도 꽤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 계기 >

전 원푸드는 질색! 질리기 일쑤!!

아예 다양한 음식을 적게 먹고 살을 빼겠다!!!라는 마음에서 ㅠㅠ

< 목표 >

여름 과 미팅 등을 위해서 10kg감량!

비키니랑 핫팬츠 입고 싶었어요 정말 ㅠㅠㅠ 핫팬츠 ㅠㅠ 진짜 ㅠㅠ

< 식단 >

1.

식단은 그냥 평소에 먹는 거에 반만 드시면 됩니다.

단 이게 참 어려워요 너무 주관적이거든요 .

그래서 저는 밥공기부터 바꾸고(어린이용뽀통령이대세ㅋㅋ)

그 밥공기에 반찬과 음식을 다 넣었어요.

그렇게 넣으면 밥숟갈은 3숟갈정도 반찬종류는 3가지정도가 들어가더라구요.

저렇게 쥐똥만큼 먹는데 -_- 20분정도 걸렸어요 음미하고 음미하고 천천히 씹었죠!!

2.

그리고 소금, 설탕이 들어간거 거의 안 먹었어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소금,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지방분해나 여러가지로 도움이 안되구요!

식욕억제도 힘들어져요! 단거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거처럼요

(본인은 몽쉘님3박스한번에 먹는사람이었음요..)

라면은 거의 입에 대지 않았고

저번에 너무 먹고 싶어서 물을 평소보다 두개 많이 넣어서 먹었어요.그냥;;물맛…;;;;

이런식으로 반을 줄이고, 설탕소금 들어간거 정말 자제하거나 물에 섞어 먹음 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아마 3일정도째에 현기증을 느껴요.

그럼 마음속으로 외치세요 ‘아 성공했구나’

현기증이 느껴져야 반식이 제대로 됐다는 거에요!

3.

그리고 칼슘과 식이섬유는 다이어트의 필수요소!

이런 식단 + 우유2잔 + 채소

하루에 우유 2잔과 채소를 먹어야해요.

전 채소중에 오이, 당근, 토마토를 먹었고.

채소는 하루에 두세개씩 먹었어요.

4.

마지막으로 물은 기본이신거 아시죠? 전 물은 하루에 2리터정도 마셨답니다.

< 운동 >

운동은 근력운동 만 하면 됩니다.레알….

정말이에요.

먹는게 확실히 줄어드니까 유산소보단 근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근력운동을 하는데 근력도 하루에 20분만 투자하세요.무척빡센 20분…+_+

전 팔굽혀펴기 20분을 꾸준히 했습니다.(단빡세게!!!!!!!!!!!!!!!빡세게!!!!!!!!!!!!!!!!!!!!!!!!!)

솔직히 과제하고 바빠서 저에겐 딱 이었어요!

(헬스 3개월 끊었다가 일주일간본인16만원^^)

20분만 투자해도 먹은게 별로 없으니까 바로 힘들어요.

단 기간이 늘어날수록 내성이 생겨서 운동시간이나 근력운동을 여러가지로 바꿔서 하면 좋아요

전 팔굽혀랑 윗몸일으키기 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일상생활에서 움직임 높이기!!

에스컬레이터 노노 엘레베이터 노노 계단 예스예스!!!!

전 10층이하는 엘레베이터 안탑니다…

< 다른거 >

저는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어요 바보같았죠..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마르고 사진을 찍으면 저만 유독 튀고…

그래서 미팅이나 소개팅은 다 거절하고 사진도 항상 안 찍었어요..

어느순간 제가 너무 작아보이고 바보같아서…

그리고 제가 폭식으로 다이어트 항상 망치는 어느날

과자가 흘려서 휴지를 가지고 가는 길에 거울을 봤는데 제가 너무 한심한거에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주체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그날 밤새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어요.

그리고 정말 3월 1일날 다이어트를 결심했죠.

이 날짜는 절대 까먹지 않으려구요. 정말 저도 이렇게 할 수 있을줄은 몰랐어요…!

아직도 믿기지 않고…. 뭐 중간중간 슬럼프라는 놈이 찾아와서 힘들게 했찌만

잠깐! 그 잠깐!

참으면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와요 ㅋㅋ 에휴 ㅋㅋ

겸손해지려고 노력하고 잇어요 자만하면 다이어트는 끝이거든요 만족하면 거기서 멈춰요!

그래서 이런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이나 후기를 올리면서 저에게 더 단호해지고

다른분들에게도 뭔가 같이 나누고 싶어서요!!ㅠㅠ 정말 용기 내서 적은거랍니다…

저처럼 스트레스 받는 여성분들 모두 반식다이어트 추천합니다!

의지만 있고 실천만 하신다면 솔직히 될거에요 저같은 사람도 했으니까요

저처럼 스트레스 받는 여성분들 모두 반식다이어트 추천합니다!

의지만 있고 실천만 하신다면 솔직히 될거에요 저같은 사람도 했으니까요

http://pann.nate.com/talk/311392243

2달에 10kg 쉽게 빼는 방법

점심 준비하다가 급 오지랖이 발동해서 쓰는 글

살빼기 참 쉽다.

살을 빼고 싶으면, 먹는 양을 줄일 것이 아니라

먹는 음식의 종류만 바꾸면 된다.

그리고, 내가 지금 먹는 음식이

전혀 살이 찔 음식이 아니라는 확신과

몸을 건강하게 해 주고, 내 몸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고 이로운 음식이라는

감사함만 있으면 된다.

나는 그렇게 10킬로는 감량했다.

두달 동안

그리고 지금 4월 23일부터 5개월 넘게 유지중이고

계속 다이어트중이다.

감사하며 먹고, 절대 안찔거라는 믿음도 동일하다.

이건 무엇을 먹든 안찔거라는 믿음으로 넓게 바뀌었다.

그렇게 쉬웠으면 누구나 뺏다고

헛소리하지말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 인바디 공개

내 식단일기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다이어트 22일째부터 다이어트 142일인 오늘까지도 식단일기 하루도 안빼먹고

쓰고 있는 중

물론 나도 다시 살이 쪘다

49.5가 되었지만

근육은 손실되서 34.5가 되었고

겉으로 보기에 말랐지만 초췌한 얼굴

그게 싫어서 다시 잘 먹었다.

늙어보이려고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지 않나?ㅋㅋ

누가 늙어보일려고 다이어트하나? 예뻐보이려고 하지

그리고 몸매가 이뻐보여야지

다시 몸매 만들기 하자고 잰 8월 12일 인바디

근육량 35.8로 늘고, 몸무게도 51.5로 늘었지만

몸매가 더 이뻐져서 만족함

주변에서도 49때보다 얼굴도 좋아지고 몸매도 더 예뻐졌다고 했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51이 더 낫고

그렇지만 허리 군살 늘어난 건 옷이 알고 있었다.

맨 왼쪽이 다이어트 6일차 몸무게 59kg인가일때

맨 오른쪽이 다이어트 59일차 몸무게 51kg일때

내가 살쪄서 나 스스로가 보기 싫어서 사진을 안 찍어서

비포 사진이 진짜 없다

아쉬운 부분인데 나 자신을 내가 싫어하니 그럴 수 밖에

여튼 상체에서 10킬로가 빠졌다.

전형적인 상체비만 스타일이여서

5월 27일 다이어트 35일차 몸

이때 몸무게가 53인가보다

근육량 35.8

아 자꾸 글이 산으로 가네 이거 쓰려고 한거 아니고

내가 뭐먹었는지 쓸려고 했는데

이거쓰고 다시 써야겠다

쓰다보니 욕심남

먹는거만 바꿔도 살 쉽게 빠진다는거

막 전파하고 픔

에구 답답

ㅋㅋㅋㅋ

6월 9일 51.6 찍고

7월 21일 49.5까지 찍었으나

근육량이 34.5까지인가 내려감..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이 늘었음

너무 늙어보여서 다시 먹고

근육량 늘리려고 고기 다시 먹음

(단, 탄수화물은 제한했음 계속)

그리고 8월 초 (7월 31일 ~ 8월 3일) 제주도 다녀옴

7월 31일 제주도 아쿠아리움에서

51.5인가 그러함

여튼 계속 먹었음

근육늘리려고

뭘? 고기를

탄수화물은 계속 덜 먹었음

일부러

먹을일이 있으면 먹어주었지만 피자나 이런거

과일 같이 먹음

몸무게가 너무 52 왔다갔다 제자리라서

웰빙원 웰빙골드투 8월 12일부터 같이 먹어주고

탄수화물은 원래대로 제한하고

평일은 100퍼 거의 제한이나

주말에는 나가서 외식하면 먹어주고

집에서는 과일챙겨먹어주었음

저 웰빙원웰빙골드투는 하루 3번씩 먹어줌 변비해소에 짱이고

화장실 잘가니까

살안찐다는 믿음이 생김

한달 뒤

9월 4일 몸매

몸무게 51.3

몸무게는 솔직히 변화가 없는데

몸매가 변함

그리고 어제

9월 10일 목요일

내가 60몸무게일때

내가 원래 얼굴이 빵빵하고

다리는 ㅋㅋㅋㅋㅋㅋㅋ원래 날씬했어서

사람들이 얼마나 찐지를 전혀 모름

이 사진..

내 몸무게는 60인데

옆에 아이 50 안되는데

내 다리랑 삐까삐까함

그래서 사람들이 나 찐지를 몰랐지만

나는 알고, 나스스로 스트레스 쩔었음

말그대로 상체만 엄청나게 살붙는 상체비만 ㅋㅋㅋ

그리고

얼굴에 뭐 엄청나고 안 없어져서 시작

국수, 특히 밥…..육개장짱좋아하고 짬뽕 짱 좋아했는데 탄수화물 완전 끊고, 밀가루 끊고 1달 시작

2주만에 4킬로 빼고

몸 가벼워지고 빠지는거 경험하고

탄수화물 안먹으면서

건강하게 지금까지 뺌

근데 탄수화물을 제한한다해도

모든 채소과일에 조금씩은 다 들어있음

오늘 지금 내가 먹을려고 준비중인 식단

양파, 오이, 팽이버섯 볶음과 고기, 두부 ,김치, 사과, 요구르트, 김

양파는 체지방분해에 좋아서 많이 먹어도 좋고

고기는 살이 안찜

진짜 탄수화물이 찌는 거임

ㅋㅋㅋㅋ

뭘먹느냐고 살이 찌느냐 안찌느냐를 결정하고

무엇을 먹느냐가

내몸을 어떻게 만드느냐를 결정한다.

난 진짜 믿는다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주면 해줬지 내몸에 이로우면 이롭지

살찐다는 생각은 전혀 1%도 안한다.

처음부터 나도 그랬던건 아니다.

내가 5개월 넘게 다이어트 하면서 믿게 된 것

내몸이 그걸 증명하니까

하루에 2끼씩 새벽 1시에라도 안빼먹고 꼭 먹었고, 양파볶음은 무조건 넣었다

체지방 분해해준데서

그리고 꼭 많이 먹었다. 영양실조 걸리기 싫고 배고프기 싫고 짜증나기 싫어서

그리고 늙어보이게 빼기싫어서 고기도 먹었다.

단, 탄수화물은 철저히 1달은 안먹었다.

술도 안먹었다.

간식도 먹을때 제대로 챙겨먹고

포도 1송이 전부먹고

살을 빼기위해서

체지방을 분해하기 위해서도

에너지원으로 쓰일 음식물이 필요하다고 해서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영양소가 될만한것으로 생으로 챙겨먹었다.

안먹는다고 빠지는게 아니었다.

한끼에 이정도로 챙겨먹었따 초반 1달은

이후엔 많이 먹어도 안찌길래

나중엔 점점 챙겨먹는 종류도 양도 더 많아졌다.

하지만, 살이 찌진 않았다 정말

그게 참 신기

그리고 챙겨먹을수록 몸이 더 건강해 질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살쪘을때 달고 살았던 만성피로와 짜증 , 불만 들도

날아갔다.

식사 시간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고

다섯달?

아니 두달만에 나는 나를 싫어하던 사람에서

세상을 싫어하던 사람에서

그냥 다 짜증이고 불만이던 사람에서

감사하는 사람이 되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늘 알곤 있었지만

잘 안되었었는데

그게 내 마음에 여유가 없고

내가 지금 살이 쪄있어서 그랬던 거였다.

살을 빼고싶은 생각만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서

이 현실이 싫으니까

그냥 나도 싫고 다 싫고

계속 먹고 ㅋㅋㅋㅋ

반복에 반복

그러다 이렇게 계속 사는건진짜 아니다 싶어서

시작한 다이어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다이어트를 했고

굶는거 아니고 잘 먹는걸 했고

이번엔 먹는 종류를 바꿨고

탄수화물만 안먹었다.

지금은 먹는다

다먹지.

다만 탄수화물은 매일 먹지도 않고

먹으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먹을때가되면먹고, 아니면 그냥 다른 거 좋은 음식많으니 그걸 먹고

탄수화물만 안먹어도 진짜 살은 빠진다.

이건 진리

내가 그렇게 뺏고

지금도 빼고 있으니까

믿고안믿고 실천하고 안하고는 자기맘인데

오지랖좀 부려본다

ㅋㅋㅋㅋㅋ

뭐 원래 51~54왔다갔다 하던 몸무게가 60으로 쪄서 빨리 잘 빠진 것도 있는데

탄수화물의 집착에서 벗어난 내 삶은 여유와 행복의 그 자체다

지금도 식탐은 있다.

하지만 건강한 다른 음식도 함께 먹는다.

어제도 보쌈을 완전 많이 먹고 왔다.

그건 고기랑 채소라서 절대 안찔거라는 믿음이 있고

완전 행복하게 먹고 왔지

ㅋㅋㅋㅋㅋ

여튼 생각하기 나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알면서도 나도 많이 놓치고 제자리일 때가 많다.

하나라도 행동하고, 작심삼일이여도

해보고 또 해보면

언젠가는 되는 날이 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나는 믿는다.

내가 성공했으니까

살빼려고 하시는 분들이

살꼭 뺄수있을거라고

누구도 아닌 자신의 삶을 위해 말이다.

행복은 지금 살찐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 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부터가 시작이다.

나도 살쪄도 행복했고,

(하지만 불만은 늘 있었지)

살빠지면 더 행복할 것을 알기에

건강할 것을 알기에 시작했고

지금 그전보다 더 행복하다.

그리고 앞으로 더 행복할 것을 안다.

좋다 좋다 참 좋다.

진지하게 2달 10kg 감량 가능?

외부중량을 이용하지 않고 자신의 체중과 지레비등을 이용하여 하는 운동들 칼리스데닉스(Calisthenics), 길거리 운동(street workout), 기계체조(gymnastics), 핸드밸런싱(hand balancing), 철봉 퍼포먼스&프리스타일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두달만에 10KG 뺐어요. ::: 82cook.com

두달만에 10KG 뺐어요.

3016260

두달 조금 안 걸리긴 했어요.

체력이 안 따라줘서 운동은 걷기 밖에 안 했구요.

먹는거를 좀 조절했어요.

일단 밤에 TV보며 습관처럼 먹던 맥주랑 막걸리를 끊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레몬수 따뜻하게 한잔 마시며 스트레칭 한 10분하고

밖으로 나가서 6천~7천보 정도 공복 유산소 운동 1시간 걷구요.

집에 와서 샐러리 토마토 키위 사과 간 거 500미리 정도 먹구요.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는데 밥을 좀 적게 먹었어요. 흰밥, 잡곡밥 가리지 않고.

3/4 공기 정도.

그리고 간식으로 집에서 만든 요거트 먹구요. 까페라테도 먹구요.

저녁은 양배추 스프를 많이 먹거나,

밥을 먹게 되면 반공기를 먹는데 요즘 쌈채소 많이 나오니까 쌈채소 잔뜩에 싸먹었어요.

8시 이후에는 가능한 안 먹고

정말 출출하거나 뭐가 땡기면 건빵 세개에서 다섯개 집어 먹구요.

중간에 짬짬이 레몬물은 많이 마시구요.

냉수,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차가운 거는 절대 안 먹고

따뜻하게 먹거나 미지근하게 마셨어요.

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고 장도 보러 가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어쩌구 하면

자기 전에 만보 걷게 되더라구요.

중간에 부대찌개도 먹고 갈비탕, 수제비, 칼국수 같은거 다 먹었는데

점심에만 먹었어요.

빵이 먹고 싶다 하면 하루 날잡아 먹는 대신에 밥을 안 먹구요.

그리하니 10KG 빠지더라구요.

앞으로 5키로 더 빼서 리즈 시절로 돌아가려구요.

채소 많이 먹어서 초반에는 변비가 좀 있었는데 지금은 변비도 없어요.

아,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거는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날 꼭 하루 통채로 굶으세요.

하루 굶고 그 다음날부터 시작.

2달 10kg 감량 가능할까? 실패확률을 줄이는 요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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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10kg 감량 가능할까? 실패확률을 줄이는 요령 이야기

1달에 5kg 정도 줄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적당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하게 되면 이 정도의 체중을 줄이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죠.

일반인의 경우에도 “외식/배달음식””탄산음료””라면”만 끊더라도 특별하게 운동하지 않아도 2~3kg 정도는 빠지기 때문입니다.

하루 30분~1시간의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만 꾸준히 한다면 2개월에 10kg의 감량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굶지않는 것이 감량성공의 가장 중요요인.

굶거나 식단을 엄청나게 줄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 이유는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게 되고 이 것이 쌓이게 되고 폭발하게 되면 감량은 거기서 멈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량은 쉬울수록 더 성공률이 높습니다.

칼로리를 제한하더라도 성인이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에서 500kcal 이상 덜 먹지 않게 조절을 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식이섬유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진행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진행한다면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서 체중은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 빠지게 됩니다.

운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1시간 정도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때에는 유산소+근력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의 양이 줄어들지않아야 살이 찌는 체질이 되지 않으며, 근육의 양이 늘어나면 대사량이 늘어나서 살이 잘 붙지 않는 체질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또 운동을 통해서 칼로리를 충분히 소비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에 감량을 성공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동시간이 부족하다면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집에 올때 가볍게 걷거나 혹은 계단을 올라서 집에가는 등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식이요법 운동이 힘들다면 “보조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정도 체중감소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들을 먹는다면 감량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영양부족이나 혹은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지 않는 것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직장인의 경우 식단조절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도움을 받게 된다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물론 보조제의 도움을 받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중요하며 간식이나 배달음식 그리고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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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로킹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실제로 이런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현재 이 상황이 공감되고 나도 이 것으로 효과를 얻어서 성공률을 높이고 심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세요.

보조제를 활용하면 그만큼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것만 믿고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거나 식이요법을 하지 않게 된다면 체중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식단조절+운동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힘들지 않게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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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를 2달동안10kg정도 감량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

몸무게를 2달동안10kg정도 감량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요.현재 165cm에 55.6~56.4kg정도 입니다.건강하게 요요없는 다이어트로 감량하고 싶은데요. 하루 일정자체가 밤10시나 되서야 저녁을 먹게 되는 일정이라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그냥 카페가서 밀크티나 라테나 핫초코 등으로 대충 먹고 저녁을 많이 먹는데요. 밥을 찌개,밑반찬들과 함께 한두 그릇정도 먹고 초콜릿,아이스크림,음료수,빵을 야식 겸 간식으로 먹고 2시간 정도 후에 잠을 자는데 이렇게 먹는양은 많은데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제 콤플렉스는 남자만큼 굵은 허벅지인데요.허벅지 안쪽 살이 툭 튀어나와있습니다.바깥살도 만만치않은데 말입니다.ㅎㅎ또한 뱃살도 허리 28인치짜리 바지를 우겨넣어야 될 정도로 많습니다. 팔뚝살도 출렁출렁흔들리고 겨드랑이에 있는살도 팔을 접으면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또한 볼살때문에 눈이 작아질 만큼 볼살이 엄청나게 많습니다..어떡하죠?부분별로 살빼는 법과 규칙적으로 어떻게 먹어야되는지 좀 알고싶네요.

도와주세요ㅠㅠ 고민입니다.

정리:

아침: ×

점심: 카페에서 밀크티 or 라테 or 핫초코

저녁: 밥1~2공기,찌개, 밑반찬 등

저녁먹은 후 간식: 초콜릿 or 아이스크림 or 빵 or 음료수 (하루에 2종류정도 먹는 듯)

살은 허벅지가 두껍고 안쪽 살이 툭 튀어나와있을만큼 많고 바깥살도 무지막지하게 많음

뱃살은 허리28인치도 부족할만큼 많음

팔뚝살은 출렁출렁 거릴만큼 많음

겨드랑이 살은 팔을 접으면 접혀서 툭 튀어나옴(많다는 의미)

운동: ×

목표: 두 달간 10kg감량

<부분별로 살 빼는 법과 규칙적으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간헐적 단식 2달 만에 9kg 감량했다

나는 어머니의 체질을 물려받아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게다가 얼굴살이 잘 붙어서, 조금만 살이 올라도 사람들은 원래 내 몸무게 보다 더 많이 나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식탐은 많고 운동 하는 건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살 찌우기 대회’라도 있으면 1등할 자신 있다고 말하곤 한다.

학창 시절엔 항상 마른 체형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할 당시만 해도 170이 넘는 키에 50kg대였으니, 윗 옷을 벗고 찍은 어릴 적 사진을 보면 갈비뼈가 보일 정도였다. 그런 내가 성인이 되고나서는 단 한 번도 그런 몸매를 가져본 적이 없다.

생각해보면 학창 시절엔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 자라면서 GOD의 <어머님께> 노랫말처럼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당시엔 농구를 워낙 좋아해서 휴일이면 하루종일 농구하러 다녔으니 운동량도 많았다. 그러니 살이 찔래야 찔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성인이 되고 내 손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참 많다는 걸 알았다. 게다가 나는 ‘초딩 입맛’이라 고칼로리 음식들을 특히 좋아한다. 육식은 기본이고 가공식품, 분식 그리고 특히 면 종류를 좋아해서 마음만 먹으면 살이 금방 금방 찐다.

▲ 신어천 공원 매일 운동하러 나가는 신어천 데크로드

20대 중반까지는 살이 찐다는 인지조차 못하고 살았다. 가끔 내 사진을 보면서 학창 시절 친구들이 살빼라는 말을 하곤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다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난생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몸무게가 줄어가는 걸 보고 날씬한 몸에 맞는 옷을 사입는데 재미를 붙여 2개월 만에 10kg 가량을 감량했다.

이후로 나는 2년 꼴로 10kg씩 몸무게가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 하고 있다. 67kg이 제일 보기 좋은 몸무게였는데 다시 78kg까지 불어났다가 또 다이어트해서 줄이고를 반복 중이다. 그러다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이제 나이 탓인지 내 인생 최고 몸무게였던 78kg 기록은 깨졌다.

아무리 먹어도 78kg은 넘지 않던 내 몸이었는데 그 숫자를 한번 넘기고 나니 80kg이 넘었고 보통 82kg 전후를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여행이라도 가서 맛있는 음식들을 며칠간 많이 먹은 날은 85kg을 찍기도 했다. 추운 겨울 내내 운동을 하나도 안 하고 집에 처박혀 살아온 탓이 크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대외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는 경상남도에서 모집한 ‘경남명예기자단’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 처음 기자단으로 선발된 멤버라 인터뷰를 해야했다. 카메라 앞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돌아와 나중에 동영상을 보니 그 속에 내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진짜 그 안에는 ‘돼지’ 한 마리가 있었다.

옷장 속에 걸린 옷 다시 입기 프로젝트

▲ 바나나 셰이크 매일 점심은 나트륨 배출에 좋은 바나나 셰이크를 먹는다

옷장 속에 걸린 정장이며, 불과 3년전 직장생활을 할 때 입던 바지며 셔츠들이 하나도 맞질 않았다. 맞지 않는 걸 떠나 바지는 아예 허벅지까지도 들어가지 않았다.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한답시며 너무 나태하게 보낸 3년간 내 몸은 엄청나게 망가져 있었다. 그렇게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설날 연휴 마지막날, 내 다이어트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당시 내 몸무게는 82kg. 집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던 내가 내 발로 운동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집 근처에 있는 하천 데크로드를 한바퀴 돌아 이어지는 도심숲 끝까지 갔다오면 대략 6km 정도 되는 거리다. 그 길을 매일같이 걷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바퀴 돌고 오면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는데 2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만큼 몸이 가벼워졌고 걷는데 익숙해지면서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들었다. 대신 매일같이 그 거리를 걸어서 그런지 요즘엔 발목에 살짝 통증이 느껴진다.

20대 때는 헬스장에 가서 근력운동도 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무리한 운동을 하고 싶지 않았다. 답답한 헬스장에 처박혀 있는 것도 싫었고 그렇게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싫어하지 않는 건 걷는 거였다. 뛰지 않고 걷는 건 오랜시간 걸어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렇게 운동을 시작하고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요즘 간헐적 단식에 대해 좋다 나쁘다는 말들이 많은데 현재까지 나에게는 잘 맞는 것 같다. 예전에 내가 갑상선암 투병생활을 하면서 건강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그 중에 <1일 2식>이라는 책에 많은 공감을 했고 그걸 발판삼아 1일 2식으로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나는 직장에 출근하지 않는다. 1인 기업으로 재택근무 중이다. 내 생활 패턴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난다. 2달 전까지만 해도 오전 시간은 통째로 버리는 시간이었는데 요즘엔 조금씩 앞으로 당겨서 오전 9시에 기상해 새벽 1시에 취침한다.

9시에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컵 마신다. 그리고 화장실 갔다가 오전 운동을 나간다. 운동하고 돌아오면 오전 10시 반에서 11시 사이다. 씻고 옷 갈아 입은 뒤 업무 할 준비를 한다. 1시간 정도 간단히 오전 업무를 보고나서 12시가 되면 점심을 준비한다.

점심은 특별한 점심 약속이 없으면 바나나 셰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간편하기도 하고 다이어트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좋다. 400ml 믹서기 컵에 바나나 2개를 넣고 브라질너트 2알을 넣는다. 그리고 우유를 붓고 갈아서 마신다. 그래도 양이 제법 되기 때문에 이걸 먹고 나면 든든하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오후엔 본격적으로 업무를 본다. 직장생활 할 때와 달리 나는 짧은 시간 일을 하기 때문에 일을 할 때는 초집중 근무다. 그렇게 매일의 업무량에 따라 보통은 4~5시간 정도 일한다. 그리고 저녁 6시 전후로 이른 저녁을 먹는다.

▲ 자유식 하루에 1끼는 식단의 제약 없이 일반식을 먹는다

저녁은 일반식이다. 하루에 1끼 정도는 어머니와 함께 밥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다. 가끔 어머니가 다른 볼일을 보러 나가시고 혼자 밥을 먹어도 일반식을 한다. 20대 다이어트 같으면 아마 저녁에도 닭가슴살과 오이 정도를 먹었겠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다.

일반식을 하되 밥량을 줄인다. 천천히 조금씩 먹으면 2/3공기 정도의 밥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다. 대신 반찬을 골고루 여러가지 먹는다. 그리고 면 성애자인 나지만 집밥을 먹을 때는 웬만해선 면을 먹지 않으려 하고 있다. 대신 외부에 일정이 있어 나가서 밥을 먹어야 할 때는 너무 다이어트 중인 걸 티내지 않고 맛있게 먹는다.

가끔 저녁에 술 약속이 잡혀서 밤 늦게까지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은 날에는 다음날 공복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바나나 셰이크 점심을 건너뛴다. 그리고 저녁에는 평소처럼 일반식을 한다. 이렇게 나는 물만 섭취할 수 있는 공복시간을 18시간 정도 유지한다. 물론 중간에 배가 고픈 시간도 찾아온다. 그럴 때는 물을 마신다.

평소엔 하루에 1잔도 제대로 물 마실 일이 없었는데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나니 배고픔이 찾아올 때마다 물을 마시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도 늘어난다. 그만큼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나의 간헐적 단식과 다이어트는 현재 이렇게 진행중이다.

2월초 설날 연휴의 마지막날 82kg으로 시작한 내 다이어트는 3/26일 현재 몸무게 73kg으로 9kg이 감량됐다. 다이어트 중간에 다녀온 일본 여행 3박4일 만에 2kg이 다시 증가했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평소의 패턴으로 맞춰 생활했더니 금세 다시 체중이 감량됐다.

제법 많은 체중이 감량돼 옷장에 걸려 있던 작은 바지와 코트들을 꺼내 입어봤다. 신기하게도 바지가 들어갔다. 직장 다닐 때 입던 면바지인데 그 바지를 입고 거울을 보니 날씬해 보였다. 올 상반기 안에 옷장에 있는 정장을 입는 것이 목표인데 아직 그 목표 체중까지는 좀 더 남았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내 몸을 보면서 조금씩 다시 자존감을 찾아간다.

매번 다이어트 할 때마다 하는 다짐이지만, ‘이번에는 꼭 다시 돌아가지 말아야지.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관리해야지’ 하고 다짐해본다. 그리고 나는 내일 아침이 되면 또 열심히 동네를 걸을 테다. 간헐적 단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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