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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8회(ep.8)
2014-08-06
– 제 8화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
 ▶9.11 메모리얼 파크에서 슬픔을 기억하다!
 ▶이 곳이 바로 흑인들의 천국?! 뉴욕팸, 할렘에 가다!
 ▶존박,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가 된 첫사랑을 만나다! 함께 듀엣 곡 부르며 완벽호흡 자랑!
 ‘Sex And The City’보다 더 흥미롭고
 ‘프렌즈’보다 더 훈훈하고
 ‘스파이더맨’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도시의 법칙 i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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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11 메모리얼의 설립과 재난컬렉션 수집에 관한 연구*

미국 뉴욕에 자리한 9/11 메모리얼은 2001년 9월 11일 미국 지역에서. 일어난 테러 및 1996년 2월 26일 뉴욕 WTC 폭탄테러와 관련된 컬렉션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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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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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표적인 방문지 – 9/11 메모리얼 및 박물관

9/11 메모리얼 – 과거 월드트레이드센터 쌍둥이 빌딩자리 – 디자인: 건축가 마이클 아라드 (세계 63개국, 5,201개 응모) – 2006년 8월 본격적인 건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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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verseas.mofa.go.kr

Date Published: 5/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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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메모리얼 파크 추모 위해 방문 @도시의 법칙 in 뉴욕 8회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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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911 메모리얼 파크

  • Author: SB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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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4. 8.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1aGY-8oqY4

뉴욕 9. 11 메모리얼 파크 추모공원 Memorial Park -마이클 아라드 (Michael Arad)

뉴욕 9.11 추모공원 ‘부재(不在)의 반추’

‘Reflecting Absence’

뉴욕 9.11 메모리얼 추모공원은 9.11테러 10주기가 되는 2011년 9월11일에 개장을 했습니다.

이 추모공원은 2003년 추모공원 공모전에 5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이 된것으로

이스라엘 출신 마이클 아라드(Michael Arad) 가 설계를 했습니다.

그의 작품이 당선이 될 당시에는 그는

미국에서 비자 만료로 이스라엘로 쫓겨날 신세에 놓인 뉴욕의 실업자였고,

모형도 돈이 궁해 싸구려 분수와 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아라드는 이 작품을 ’부재(不在)의 반추(Reflecting Absence)’ 라 하고

“의도가 있는 침묵, 목적을 가진 공백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9/11 메모리얼 (파트 1/2)

2001년 9월 11일 세계 무역 센터 테러 사건.

전 세계를 경악시키며 세계사를 흔들어 놓았던 이 사건이 일어난 지도 어느덧 16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이다. 뉴욕에 3대째 살고 있다는 한 할머니는, 2001년 이후로 이 지역 일대에 차마 발걸음을 돌릴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해서 만들어진 국립 9/11 테러 기념관 & 박물관은 이제 매해 약 400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뉴욕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

이 글은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편에서는 인공 폭포로 이루어진 기념관 공원을 다루고, 2편에서는 박물관과 주변 건축들을 다룹니다.

9/11 메모리얼에는 쌍둥이 빌딩이 서 있던 곳에 두 개의 폭포가 있다. 사진은 남쪽 풀(South Pool).

인공 폭포의 이름 – 부재의 반추 (ReflectingAbsence)

9/11 기념관은 2001년 9월 11일에 무너져 내린 세계 무역 센터(World Trade Center) 건물 2개가 나란히 있던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지 않고 오히려 그 공간에다가 인공 폭포를 조성함으로써 완성되었다.

2개의 인공 폭포는 각각 북쪽 풀(North Pool)과 남쪽 풀(South Pool)로 나누어진다.

이 두 개의 풀이 있는 전체 공간의 이름은 ‘부재의 반추(Reflecting Absence)’이다.

말 그대로 한 순간에 목숨을 잃은 3,000여 명의 희생자들이 떠나간 자리, 그 빈 곳을 돌아본다는 의미다. 사건이 일어난 지 13년이 지난 2014년에 개장했으며 지상에서 30피트(9.1 미터) 아래로 물이 떨어지게 고안된, 미국 최대 면적의 인공 폭포다.

재개발 부지의 반을 공원으로

세계 무역 센터가 원래 들어서 있던 자리에 이 정도 크기의 추모 공원이 들어선다는 점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은 뉴욕에서도 가장 부지가 비싸기로 유명한 로어 맨해튼(Lower Manhattan)으로 주위에 포천(Fortune) 100대 기업들이 포진해 있으며,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Wall Street)를 연해있다. 재건해야 할 총면적은 약 16 에이커(약 2만 평) 였는데, 당시 이 땅의 공동 소유주는 유대인계 부동산 재벌 래리 실버슈타인(Larry Silverstein)과 ‘뉴욕/뉴저지 항만청(Port Authority of NY/NJ)’이었다.

실버슈타인은 9/11 테러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7주 전에 무려 99년 장기 임대 조건으로 세계 무역 센터를 구매했는데, 구매 후 7주 만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음모론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공동 소유주인 실버슈타인의 입장에서는 이 사건은 국가 재난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이었다.

그가 소유한 상업 빌딩들이 테러로 무너져 내렸기에 이를 당연히 회복하는 게 급선무였는데, 이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16 에이커 중 무려 50%에 해당하는 8 에이커의 공간에 추모 공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한다.

여담으로 ‘테러’가 보험 처리됨에 따라 실버슈타인은 천문학적인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사건을 하나의 사건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두 개의 사건으로 볼 것이냐의 여부였다. 사건 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보상받을 금액이 수조 원대를 오갔기 때문이다.

실버슈타인: 비행기 두 대가 각각 건물에 부딪혔기 때문에 두 개의 별개 사건이다 <-> 보험회사: 계획에 따라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을 뿐, 이는 하나의 사건이다

이 두 주장은 매우 팽팽해서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오늘날에도 이 사건이 정확히 어떻게 해결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부분이 없다.

5201:1의 경쟁을 이긴 침묵의 디자인

8 에이커가 되는 부지에 추모하는 공원을 설립하기 위해 국제 공모전을 열었는데, 이때 혜성처럼 마이클 아라드(Michael Arad)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마이클 아라드가 이 국제 공모전에서 우승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는 만 34세에 지나지 않은 ‘초짜 건축가’였다. 심지어 그는 이스라엘 출신으로 뉴욕에 거주한 지 약 4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언제 추방을 당할지 모른 체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가 무려 5201:1의 경쟁률을 뚫고 9/11 기념관의 디자인을 책임지게 되면서, 30대 초반의 신예 건축가는 뉴욕에서 가장 어려운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그의 디자인은 제출된 그 어떤 디자인 안들보다도 무거웠고, 매우 상징적인 공간이었다.

심사 위원 측도 ‘너무 무겁다’라는 이유로 채택하는 걸 고심했을 정도였는데 그의 디자인이 5,000대의 경쟁률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심사위원 중 한 명이 바로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The Vietnam Veterans Memorial)’으로도 유명한 마야 린(Maya Lin)이었기 때문이다.

마야 린 (Maya Lin)

마야 린은 여러모로 아라드와 닮은 구석이 많다.

예일대 건축학과에 재학 당시, 불과 21살의 나이로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 공모전에 도전해서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국 근대사에 이정표가 될 건축 디자인을 담당했다.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은 오늘에도 매해 약 370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워싱턴 DC 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채우는 공간이 아닌, 비우는 공간

아라드의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바로 ‘물’을 사용한 부분이다.

사실 사진으로만 이 공원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에는 물소리가 너무 시끄럽지는 않을지, 그리고 과연 이 공간이 ‘추모’의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을지 궁금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오히려 잔잔한 물소리는 주변 거리의 부산함과 소음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주었고, 생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천천히 바라 보고 있었다.

특히 일반적인 폭포와는 달리, 이 인공폭포는 아주 일정한 간격으로 물줄기가 배치되어서 동일한 양의 물이 정확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다. 물이 떨어지는 모양과 양까지 설계를 했는데, 분당 약 10만 리터(26,000갤런)의 물이 떨어지며, 가까이서 살펴보면 물이 방울 방울져서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가 있다.

아래 지반으로 떨어진 물은 이내 가운데에 위치한 정사각형의 구멍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구멍에는 또다시 30피트(9.1미터)에 달하는 2번째 폭포가 있는데, 방문객의 시야에서는 바닥이 보이지 않아서 마치 끝이 없는 심연으로 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건축 전문 사이트 Archdaily에서는 이를 두고 ‘뉴욕이라는 도시의 정수가 담긴 기반(Bedrock)까지 물이 흘러가는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유족들의 바람이 빠짐없이 반영된 3,000여 명의 비석

폭포를 둘러싼 난간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담겨 있다.

난간은 동판으로 만들어졌는데, 사선으로 기울어진 채 방문객들에게는 난간의 역할이자, 유족들에게는 희생자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비석의 역할을 한다.

그 위에는 9/11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인 1993년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계 무역 센터 지하 주차장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을 포함해서, 9/11 사건의 희생자까지 총 2,983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특히 이 이름을 넣는 부분에서 아라드는 매우 고심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할 때 ‘알파벳 순서’대로 희생자들의 목록을 넣을 수 있지만, 희생자들 목록 중에 우연히 동명이인이 있었고 아라드는 똑같은 이름을 ‘바로 옆에다 두는 건 시각적으로나 감성적으로도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무작위 방식으로 희생자들의 이름을 새기거나, 시차 순을 따른다거나, 앉았던 자리, 혹은 층수에 따라서 이름을 새기는 방식도 검토되었지만 이내 폐기되었다. 이러한 방식들을 사용할 경우 이름의 위치를 두고 의도치 않은 위계가 생기거나, 반대로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 ‘이름을 어떤 방식으로 배치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데에만 무려 3년의 세월이 걸렸다.

아라드의 회고에 의하면 처음 2년 동안은 모든 대화가 ‘이름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에 있었다. 심지어 프로젝트의 진행 및 추가 자금 확보 등도 미뤄둔 채 모두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아라드는 ‘의미 있는 이웃들(Meaningful Adjacencies)’이라는 개념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는 유족들에게 편지를 부쳐서 ‘의미 있는 이웃들’의 목록을 적어달라고 부탁을 하며, ‘희생자의 이름 옆에 누가 있어야 하나요?’의 질문을 던졌다. 유족들의 요구 사항은 참 다양했는데, 희생자 이름 옆에 있어야 할 사람들로 친한 친구, 직장 동료뿐 아니라 생의 마지막을 함께 한 사람들 (핸드폰 등을 통해서 유족들이 희생자 옆에 누가 있었는지 알게 된 경우) 등을 적어서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라드는 유족들로부터 1,200건의 ‘의미 있는 이웃들 목록들’을 받는다. 그리고 그는 이 많은 요청을 단 한 건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 다 수용하기로 작정한다.

처음에는 인덱스카드 등을 사용해서 1,200건의 요청을 모두 다 수용하려고 했지만 이내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자 아예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고용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알고리즘을 만들었는데, 단순히 여기서 그치지 않고 3,000여 개의 이름들을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게 배열하기 위해서 수학 공식까지 사용했다.

결국 1년을 추가로 투자함으로, 총 3년의 기간 동안 3,000여 명에 달하는 희생자 이름은 단 한 명의 유족도 실망하게 하거나 상처받지 않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유족들이 원하는 곳에 배치될 수 있었다.

뉴욕의 역사가 된 9/11 기념관

이렇듯 천문학적인 비용과 오랜 시간을 걸쳐서 9/11 기념관이 개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념관은 적지 않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뉴욕의 한 건축 비평가는 “짧은 바지와 슬리퍼를 신고 희생자들의 동판을 둘러보는 곳은 경건하지 않다”고도 말했다. 또 이 두 개의 ‘인공폭포’를 만드는데 들어간 돈이 6천억이 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빌딩의 숲 맨해튼에 뉴욕의 아픔을 애도하는 공원이 들어선 것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된다.

특히 마이클 아라드의 인공 폭포 ‘부재의 반추’ 작품은 시민들이 이 자리에 오게끔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는데 그 힘의 원천은 다름 아닌 이 공간에 담긴 세심함과 고민과 배려이다. 이 공간에 오는 모든 이들이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한 마음으로 동판에 새겨진 이름에 눈길을 주고, 또 쏟아지는 폭포 사이로 이 사건에 대해 단 몇 초라도 생각할 수 있다면, 이미 이 공간은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게 아닐까?

아라드는 이 공간이 ‘삶과 죽음의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죽은 이들을 기리는 공간임과 동시에 지금도 부단히 일상을 살아가는 회사원들이 점심을 먹으러 올 수도 있는 곳이라고 덧붙이며 말이다. 이렇듯 사람들의 무관심, 혹은 호기심 사이에서도, 묵묵히 물길을 흘려보내는 9/11 기념관은 뉴욕의 아픈, 그러나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의 과거 또한 그러하듯.

추가 정보를 얻고 싶다면

9/11 메모리얼 웹사이트 – 9/11 Memorial

이 시리즈에 대하여

<뉴욕 건축을 만나다>는총 1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뉴욕 곳곳의 공간에 담긴 사랑, 열정, 상상, 그리고 영감을 다룹니다.

911 메모리얼 박물관 – 앳홈트립

Q1. 이메일로 받은 E-티켓은 프린트해서 들고가야하나요?

: 아니요, E-티켓은 프린트하실 필요 없이 핸드폰으로 제시 하시면 됩니다. 현장 인터넷이 불안정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캡처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2.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시간 내에만 박물관에 도착하면 되나요?

: 예약 현황에 따라 최대 약 30분 내외의 입장 시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입장 전 E-티켓에 기재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주시고 반드시 지정된 시간에 입장해 주세요

Q3. 예약된 시간보다 늦는 경우 입장이 가능한가요?

: 10분정도 늦는 경우는 직원 재량에 따라 결정되나, 많이 늦으시는 경우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니 입장시간을 꼭 준수해 주세요.

Q4. 예약 후 날짜/시간을 변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 위 상품은 예약 후 날짜 /시간 변경이 절대 불가한 상품 이니, 신중하게 예약해 주세요.

Q5. 입장 시 줄을 서야하나요?

이미 티켓을 구매하셨기 때문에 건물 내부 티켓 구입 줄은 스킵이 가능하지만, 항상 붐비는 관광객으로 입장 대기 줄이 길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뉴욕 9/11 메모리얼

그라운드 제로에 있는 뉴욕 9/11 메모리얼은 2001년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테러 공격 및 그 이전인 1993년 2월 26일 세계무역센터 폭탄 공격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 공간입니다. 기념관은 2011년 11월 9일에 대중에 개방되었습니다. 누구든 9/11 기념관에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뉴욕 9/11 메모리얼

9/11 공격으로 총 2,983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의 이름이 기념관 중심부에 있는 두 개의 거대한 기념 분수 주변에 청동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남쪽과 북쪽 분수 모두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지점에 세워져 있으며 나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나무 중 하나는 ‘생존 나무’로, 이 지역에서 공격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2001년 10월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뿌리와 가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섬세한 복원작업을 통해 2010년 기념관에 반환되었습니다. 오늘날 나무는 회복과 생존, 재탄생을 기억하는 살아있는 상징입니다. 이것은 사우스 타워 분수 옆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9/11 메모리얼은 특히 어두워진 후, 이곳에 도사리고 있는 슬픔이 가시적일 때에 더욱더 인상적입니다.

9/11 메모리얼 주변 지역

수년에 걸쳐 9/11 메모리얼 자체 외에도 9/11의 고통을 기억하기 위해 다른 기념관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념 분수 주변 지역에서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9/11 메모리얼 글레이드

9/11 자체에서 사망한 희생자와 더불어, 수천 명의 사람이 질병을 얻어 나중에 사망했습니다. 그중 많은 사람이 공격 위치 근처에 있었거나, 그라운드 제로 복원을 도왔거나 당일 구호 활동가였습니다. 공격으로 인해 아프거나 부상당하고 사망한 모든 사람을 위해,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9/11 메모리얼 글레이드가 있습니다. 이 기념물은 여섯 개의 단일체로 이뤄져 있으며 사우스 타워 분수 옆에 있습니다.

FDNY 기념 벽

9/11에, 343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FDNY 기념 벽은 이들을 기리기 위한 곳입니다. 청동 예술작품은 트윈타워를 중심으로 그날 이용되었던 모든 종류의 차량과 도구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이벤트를 시간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방관을 위한 이 기념관은 9/11 메모리얼에서 대각선으로 맞은편에서 볼 수 있으며, Fire Station Ladder 10번 벽 맞은편에 있습니다.

리버티 파크

리버티 파크는 기념관과 프리덤 타워가 내려다보이는 공원입니다. 공원의 서쪽에는 ‘Sphere’로도 알려진 세계무역센터 구가 있습니다. 이 대형 청동 조각은 원래 쌍둥이 빌딩 사이에 있었으며 대부분 복구되었습니다. 공원의 다른 쪽에는 그리스 정교회인 성 니콜라스 국립 사당(St. Nicholas National Shrine)이 있습니다. 원래의 교회는 공격으로 무너졌고 지금은 매우 가까운 곳에 재건축되었습니다.

에릭의 팁: 9/11 메모리얼은 매우 인상적이고, 감동적이며 아름답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희생자의 생일에는 흰 장미가 그들의 이름 위에 놓입니다. 저는 근처에서 한 시간은 쉽게 보내고는 합니다. 겨울에 뉴욕은 꽤 일찍 어두워지지만, 기념비는 아름답게 빛납니다.

9/11 메모리얼 투어

9/11에 초점을 맞춘 몇몇 참여할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9/11 메모리얼 및 박물관 가이드가 안내하는 9/11 메모리얼 공식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는 45분 동안 분수를 안내하며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2001년 9월 11일 사건, 메모리얼 제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인 파이낸셜 디스트릭트(금융가)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융가와 맨해튼의 이 부분에 대한 9/11의 영향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한다면 9/11 메모리얼 및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도보 투어에 참여하세요.

9/11 박물관

9/11 메모리얼 옆에 9/11 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지하에 있으므로 쌍둥이 빌딩의 원래 기둥의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방문하면 인상적인 물건을 볼 수 있고 공격 희생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라운드 제로를 재건하는 동안, 새로운 마천루가 현재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지어졌습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프리덤 타워’로도 불립니다. 이곳은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서반구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뉴욕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원 월드 전망대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102층에서 방문객은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브리지, 맨해튼 미드타운의 360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

오큘러스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새를 형상화한 흰 빌딩은 대중교통 역 및 복합 쇼핑몰의 역할을 합니다. 지붕에 작은 틈이 있는데, 두 번째 탑이 무너진 정확한 시간인 9월 11일 10시 28분에 태양이 비춰줍니다.

참고 정보

메모리얼은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간식과 작은 물병을 9/11 메모리얼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정중하게 행동해야 할 큰 감정적 부담이 있는 조용한 장소라는 점을 염두에 두십시오.

운영 시간: 매일 09:00부터 20:00까지. 운영시간 외에는 기념 분수 입장이 불가함. 먼 거리에서만 볼 수 있음

매일 09:00부터 20:00까지. 운영시간 외에는 기념 분수 입장이 불가함. 먼 거리에서만 볼 수 있음 찾아가는 법: 지하철 A, C, J, Z, 2, 3, 4, 5호선을 타고 Fulton Street에 하차하거나 R 노선을 타고 Cortlandt Street에 하차. 또는 E 노선을 타고 World Trade Center station역에 하차.

911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뉴욕의 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그라운드제로

911테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곳, 바로 뉴욕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에 있는 그라운드제로(Ground Zero)다.

2001년 9월 11일,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테러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이날은 뉴욕 한복판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WTC)과 펜타콘이 테러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받았던 충격적인 날이다.

뉴욕시 대표적인 방문지 – 9/11 메모리얼 및 박물관 상세보기

○ 9/11 메모리얼

– 과거 월드트레이드센터 쌍둥이 빌딩자리

– 디자인: 건축가 마이클 아라드 (세계 63개국, 5,201개 응모)

– 2006년 8월 본격적인 건축 시작

– 2011년 9월12일 정식 오픈○ 메모리얼 건축물 특이사항

– 가장 중추격인 “Reflecting Pool”은 당시 붕괴된 빌딩자취를 그대로 남겨두고, 이를 기념비와 폭포로 제작. 희생자들의 이름을 세긴 검은색 대리석으로 둘러싸인 2개의 정사각형 모양

– 사우스풀과 노스풀로 나눠진 기념비는 각각 1에이커 (약 4,046 평방미터) 부지이용

– 기념비에는 그라운드제로와 펜타곤, 펜실베니아주 생크스빌에서 사망한 911테러사건 희생자와 1993년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사건시 사망한 6명 등 총 2,983명의 이름이 애칭으로 새겨져 있음

(구조 위해 400명 이상 사망한 뉴욕시경, 뉴욕소방국 희생자는 따로 새겨져 있음)

– 사망자: 세계 90개국 출신 (최연소자 2세, 최연장자 85세)

– 이곳에는 400그루의 늪지백참나무가 심어져 있음. (9/11 테러사태가 일어난 구 월드트레이드센터 반경 500 마일 내에서 자란 나무만 선정)

– 서바이버 트리: 가장 주목해야 할 나무는 강철펜스로 보호되어 있는 콩배나무. 911 테러사건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무.

○ 주요 건축사양

– 부지: 16에이커 (6만4736㎡)

– 연못 (Reflecting Pool) 건축자제: 강철 (총 8,151톤), 콘크리트 (49,900 큐빅야드), 화강암 패널 (3,969개)

– 연못 크기: 200피트 (60미터) 정사각형, 깊이 30피트 (9미터)의 지하 연못,

– 연못 내 설치된 폭포: 약550,000 갤런의 물을 채울 수 있으며, 1분당 52,000갤런의 물이 폭포로 흐름.

– 16개의 펌프를 사용해 폭포 작동시킴.

○ 9/11 뮤지엄

– 2014년 5월 21일에 정식 오픈. 사고 현장 지하에 위치

– 디자인: 건축가 데이비스 브로디 본드

– 남쪽 타워 앞 전시공간에는 2983명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전시가 있고, 북쪽 타워 앞 전시공간에는 테러 사건의 배경과 그 이후를 설명하는 기록물들을 전시

– 당시 소방·재난 담당자들의 교신한 음성 내역 1945건과 테러범들이 공항에 들어가는 영상기록물 1만 2500점 전시

– 방문객들은 현장 녹음 스튜디오에서 9/11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남길 수 있고 발췌된 내용들을 정기적으로 전시에 활용함

– 패널: 예산과 기타 문제 발생 시 해결을 위해 결성. 뉴욕 주와 뉴저지 주 주지사가 지명한 각각 2명과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에서 지명한 4명 (총 8명)이 구성원.

– 디자인: 뮤지엄 지하를 연못 (Reflecting Pool)과 연결. 지하 통로를 통해 관람객이 폭포와 연못 밑으로 걸어가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함.

○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또는 프리덤 타워)

– 서구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스크레이퍼 (104층 (1,776 피트 = 541 미터)) 2014년 11월 3일 오픈

– 102층을 60초안에 승강기로 올라가면서 1500년대부터 뉴욕 스카이라인의 변천사를 관람할 수 있음

– 100번째 층에는 모든 방향으로 뉴욕을 전망할 수 있음

– 음식점과 기념품점등이 건물에 위치

○ 4 월드 트레이드 센터

– 위치 : 사우스풀 동쪽

– 높이 : 72층(977 피트 = 297 미터)

○ 관람 시 참고사항

– 입장료 :

• 메모리얼은 일반에 무료공개 (기부권장)

• 뮤지엄은 성인 24달러, 65세 이상 시니어·학생 18달러, 7-17세 15달러, 6세 이하 무료. 예매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는 무료입장

• 원 월드 전망대는 성인 34달러, 시니어 32달러, 소아 28달러

– 주의할 점

• 메모리얼 주변에 화장실이 없고 가장 가까운 공공화장실이 웨그너 파크나 배터리 파크에 위치. 뮤지엄 안에는 화장실이 있음

• 뮤지엄은 개인의 티켓에 명시된 시간에만 입장가능. 일찍 오거나 늦게 오는 경우 뮤지엄 직원의 재량으로 입장

• 여행 가방이나 큰 백팩등 너무 크거나 전시에 위협이 있을 경우 외투 실에 보관

• 개별적으로 촬영불가 표시가 없는 경우 개인 사진촬영은 가능

• 전시공간이나 극장 안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함

• 메모리얼 연못은 소원을 비는 우물(Wishing Well)이 아니므로 동전 투척 금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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