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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보틀 메뉴와 가격
-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200원 …
- 블렌드 싱글오리진 1200원 추가 …
- 드립 블렌드 5400원 …
- 아이스커피 뉴올리언스 6200원 …
- 논커피 레모네이드 5000원 …
- 알콜 커피골든에일 10000원 …
- 패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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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몬스터 커피교육 김영진 바리스타입니다!
5월 3일 블루보틀이 오픈 하던 날 아침 일찍 다녀왔는데,
이제야 업로드를 하네요!
영상으로 여유 있게 구경 한 번 해보시고
한 두 달 정도 후에 가셔서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세요!
아무리 큰 회사의 카페여도 오픈 첫날이라
100% 준비되지 않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좀 지나서 가면 그런 것들도 많이 보완되어 있어서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맛 평가는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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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바리스타 개인 일상 : https://www.instagram.com/coffee_monster_jay/
👾커피몬스터 이야기 : https://www.instagram.com/coffee__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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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메뉴 추천 놀라플로트 짱맛 : 네이버 블로그
아무런 고민 없이 놀라플로트를 시켰답니다! 저는 얼죽아니까요 쿄쿄 블루보틀 메뉴 추천. 놀라플로트는 아이스라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2022
View: 1917
블루보틀/메뉴 – 나무위키
에스프레소 (Espresso) 5,000원 · 아메리카노 (Americano) 5,000원 · 마키아토 (Macchiato) 5,300원 · 지브롤터 (Gibraltar): 블루보틀의 상징적인 음료.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9/2022
View: 2874
‘커알못’이 블루보틀 대표메뉴 3종을 먹어보니… – 머니투데이
커알못(커피를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도 블루보틀 커피는 통할까.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준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등 블루보틀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28/2022
View: 7782
블루보틀 다녀오며 메뉴 추천과 소비자로서 느낀점
메뉴를 추천해드리자면, 블루보틀의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드립커피를 추천해 드립니다. 인스타에서 블루보틀을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놀라플로트도 꼭 …
Source: unique-lifeup.tistory.com
Date Published: 10/13/2022
View: 5253
한국 블루보틀 역삼 3호점, 시그니처 메뉴 ‘뉴 올리언스’, ‘놀라 …
블루보틀은 ‘스페셜티 커피’라는 명목 하에 좋은 커피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블루보틀메뉴추천 #블루보틀시그니처메뉴.
Source: seonye.tistory.com
Date Published: 1/13/2021
View: 2053
삼청동 한옥뷰 카페 블루보틀 메뉴추천
국내 커피전문점 중에서 높은 편이죠. 블루보틀 시그니처 메뉴는 지브랄타 5,500원 – 에스프레소 투샷에 스팀 밀크를 살짝 얹은 음료
Source: ygygpjt.tistory.com
Date Published: 12/26/2021
View: 3775
더현대서울 여의도카페 블루보틀 / 블루보틀 메뉴추천
블루보틀에서 유명한 메뉴라 하면 뉴올리언스, 놀라 플로트, 블루보틀 플랄린 초코호떡. 뉴올리언스는 5,800원의 아이스라떼.
Source: creamystar.tistory.com
Date Published: 4/23/2021
View: 2151
블루보틀 커피는 어떤 맛이 날까? – 브런치
아 미안 그 애플 말고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Coffee)’이다. 네슬레의 인수 이후 한국에 … 이런 몹쓸 미각이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8/2022
View: 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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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블루 보틀 추천 메뉴
- Author: CoffeeMonster김영진 바리스타
- Views: 조회수 144,2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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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5.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iYSvPhHTRY
2022년 블루보틀 메뉴와 가격(+추천,비추천 메뉴) – GO!
안녕하세요, 스타벅스보다 핫해지려고하는 블루보틀에 대해 알아봐요. 2022년 대한민국 블루보틀의 커피메뉴와 가격을 소개합니다. 제가 간 곳은 한남매장이었는데요, 찾아보니 삼성, 역삼, 압구정, 성수, 한남, 여의도, 광화문, 삼청, 제주 등 여러 군데에 매장을 냈더군요. 에스프레소, 논커피, 알콜, 빵 메뉴와 더불어 추천, 비추천 메뉴 등을 소개합니다. 저는 다시는 안 갑니다^^너무 실망했어요. 블루보틀 2022년 5월 기준 가격을 소개합니다.
블루보틀 메뉴와 가격
2022년 블루보틀 메뉴판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200원
마키아토 5500원
지브랄타 5900원
카푸치노 6100원
라떼 6400원
모카 6800원
오렌지 블로썸 스파이스 라떼 7200원
블렌드
싱글오리진 1200원 추가
귀리우유 변경 600원 추가
드립
블렌드 5400원
싱글오리진 6500원
수마트라 아체 아바타라 가요 14000원
아이스커피
뉴올리언스 6200원
놀라 플로트 7500원
콜드브루 5800원
콜드브루 불루베리 피즈 6000원
논커피
레모네이드 5000원
레몬유자피즈 5000원
딸기 피즈 5500원
블루베리 피즈 5500원
호지차 카푸치노 5500원
초콜릿 우유 6600원
알콜
커피골든에일 10000원
놀라 마디그라 12000원
패스트리
레몬쿠키 3400원
글루텐 프리마들렌 3600원
버터스콘과 블루베리잼 42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 4800원
프랄린 초코호떡 5900원
초콜릿 테린느 6000원
리에주 와플 6300원
감자치즈와플 6500원
살구타르트 6600원
디저트
커피아이스크림 4600원
블루보틀 한남점의 풍경입니다. 매장이 엄청 작고 시끄러워서 도무지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커피를 들고 지하층에 있는 고메이 494 한남점 푸드코트에 가서 앉아서 편안하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커피 사려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주말 기준인데 평일도 그렇나요?
블루보틀 비추천 메뉴
라떼와 오렌지 블로썸 스파이스 라떼입니다. 일단 라떼는 최악 중의 최악으로 동네 까페에서 파는 맛이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밍밍하니 심각했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만들어야 해서 그랬던 걸까요? 라떼 먹고 하루 기분이 다 잡쳤습니다.
오렌지 블로썸 스파이스 라떼는 스파이시한 향을 추가해서 개성이 있으려고 노력을 하긴 했지만 그게 ‘맛있다’라는 반응으로 까지 이어졌느냐? 글쎄요. 가격을 고려한다면 정말 잘못된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천메뉴는 놀라플로트인데요….왜냐면 저희를 제외하고는 다들 놀라플로트를 먹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먹었던 메뉴를 먹고 놀라서 새로운 아이스크림 메뉴를 먹어본 게 아닐까 싶어요. 이 두 가지 메뉴 맛이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에 사실 놀라플로트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를 갖고 싶은 마음을 채우기 위해 사는 거라고 하죠?(이 말 맞나요?) 다들 먹어 본 것을 먹어보려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추천 메뉴로 말씀드립니다…
이상, 2022년 기준 블루보틀의 음료, 커피, 패스트리 가격, 추천메뉴, 비추천 메뉴를 소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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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메뉴 추천 놀라플로트 짱맛 ♥
블루보틀 메뉴 주문해놓고 굿즈 구경하기 ☻
저는 한국에서는 블루보틀을 처음 와보았어요 ㅎㅎ
블루보틀 라떼 사람들이 찬양하는데
꼬숩고 진한 라떼 좋아하는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ㅋㅋㅋ
미국에서 마셔보고 너무 밍밍한 우유맛밖에 안나는
라떼 맛에 실망했던 터라 기대 없이 찾아갔어요
‘커알못’이 블루보틀 대표메뉴 3종을 먹어보니…
3일 오후 12시경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블루보틀 성수점에서 손님들이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사진=이강준 기자
“저희 뉴올리언즈 커피는 지금의 블루보틀을 있게 해준 커피입니다. 블루보틀에 오시면 이건 꼭 드셔봐야 합니다.”
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블루보틀 1호점에서 직원이 메뉴판을 내밀면서 한 말이다. ‘커알못(커피를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도 블루보틀 커피는 통할까.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준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등 블루보틀 커피 3종을 직접 먹어봤다.
‘쓴 커피’, ‘덜 쓴 커피’로 구분짓던 기자의 입맛에도 딱 맞는 블루보틀 커피가 있었다. 바로 ‘뉴올리언즈’ 커피였다. 반면 아이스 라떼는 조금은 평범했던 ‘덜 쓴 커피’, 핸드 드립 커피는 그냥 ‘쓴 커피’였다.
3일 서울 성수동 블루보틀에서 주문한 커피. 핸드 드립 커피(가운데), 뉴올리언즈(오른쪽), 아이스 라떼(위)/사진=이강준 기자
뉴올리언즈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를 치커리 뿌리와 갈아낸 다음에, 찬물에 우려낸 뒤 유기농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다. 가격은 5800원으로 다른 블루보틀 커피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뉴올리언즈는 평소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카라멜 마끼야또’나 ‘돌체 라떼’ 같은 단 커피를 즐겨 먹던 기자의 동공을 확대 시킬 정도로 맛있는 커피였다. 떫은맛과 단맛이 서로의 경계를 절대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조화를 이룬 맛이었다. 처음 마실 때 단맛은 목 넘김을 편하게 해줬고, 뒤의 떫은맛은 단맛을 희석시켜 텁텁한 느낌을 없애줬다.
‘라떼’는 쓴맛 자체는 좀 덜했지만 단맛은 아예 없어 ‘뉴올리언즈’의 아메리카노 버전 같았다. 원두를 섞지 않은 ‘싱글 오리진’ 라떼를 주문해 스페셜티 원두 특유의 과일향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웬만하면 커피가 쓰게 느껴지는 커피 입문자 기자에겐 단맛이 너무 없었다.
‘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할 때는 바리스타에게 ‘오늘의 원두’를 추천받았다. 블루보틀은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원두만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원두 종류가 달라진다. 3일에 준비된 원두는 적포도주 향이 난다는 ‘벨라 도노반’ 원두였다. 실제 첫 맛은 와인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뒤에 ‘쓴맛’이 갑자기 올라와 따로 주문한 스콘을 먹어야 했다. 커피 입문자에겐 난이도가 있는 커피였다.
3일 서울 성수동 블루보틀 성수점에서 주문한 햄 치즈 샌드위치와 자두·아몬드 스콘./사진=이강준 기자 블루보틀코리아는 3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올해 여름에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코리아 CEO는 “성수점에서 많은 한국 고객들을 맞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여름에 오픈할 삼청점도 성수점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블루보틀 1호점에서 직원이 메뉴판을 내밀면서 한 말이다. ‘커알못(커피를 알지 못하는)’ 기자에게도 블루보틀 커피는 통할까.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준 ‘뉴올리언즈’, ‘핸드 드립 커피’, ‘라떼’ 등 블루보틀 커피 3종을 직접 먹어봤다.’쓴 커피’, ‘덜 쓴 커피’로 구분짓던 기자의 입맛에도 딱 맞는 블루보틀 커피가 있었다. 바로 ‘뉴올리언즈’ 커피였다. 반면 아이스 라떼는 조금은 평범했던 ‘덜 쓴 커피’, 핸드 드립 커피는 그냥 ‘쓴 커피’였다.뉴올리언즈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를 치커리 뿌리와 갈아낸 다음에, 찬물에 우려낸 뒤 유기농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다. 가격은 5800원으로 다른 블루보틀 커피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뉴올리언즈는 평소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카라멜 마끼야또’나 ‘돌체 라떼’ 같은 단 커피를 즐겨 먹던 기자의 동공을 확대 시킬 정도로 맛있는 커피였다. 떫은맛과 단맛이 서로의 경계를 절대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조화를 이룬 맛이었다. 처음 마실 때 단맛은 목 넘김을 편하게 해줬고, 뒤의 떫은맛은 단맛을 희석시켜 텁텁한 느낌을 없애줬다.’라떼’는 쓴맛 자체는 좀 덜했지만 단맛은 아예 없어 ‘뉴올리언즈’의 아메리카노 버전 같았다. 원두를 섞지 않은 ‘싱글 오리진’ 라떼를 주문해 스페셜티 원두 특유의 과일향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웬만하면 커피가 쓰게 느껴지는 커피 입문자 기자에겐 단맛이 너무 없었다.’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할 때는 바리스타에게 ‘오늘의 원두’를 추천받았다. 블루보틀은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원두만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원두 종류가 달라진다. 3일에 준비된 원두는 적포도주 향이 난다는 ‘벨라 도노반’ 원두였다. 실제 첫 맛은 와인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뒤에 ‘쓴맛’이 갑자기 올라와 따로 주문한 스콘을 먹어야 했다. 커피 입문자에겐 난이도가 있는 커피였다.블루보틀코리아는 3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올해 여름에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코리아 CEO는 “성수점에서 많은 한국 고객들을 맞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여름에 오픈할 삼청점도 성수점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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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0% 이강준 [email protected]
블루보틀 다녀오며 메뉴 추천과 소비자로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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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블루보틀,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ㅣ 블루보틀 첫 방문
서울로 이사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던 블루보틀에 방문했습니다.
블루보틀이 한국에 들어온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여전히 핫한 것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시면 추천 음료도 있습니다. 추천 음료가 궁금하시면 스크롤을 좀 더 내려주세요~!
처음 한국에 들어올 당시에는 긴 줄을 서서 먹는 진풍경을 SNS 사진으로 접하고,
가볼 엄두도 못 냈는데 코로나 여파로 생각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앉을 자리는 겨우 구했습니다ㅎㅎ
가장 안 쪽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와 바닥을 살펴보면 파란 발자국 스티커를 볼 수 있습니다.
쭉 따라들어가면 진열된 커피용품을 지나 포스기 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깔끔한 그레이 톤의 벽에 나무 느낌의 메뉴판을 볼 수 있습니다.
포스기 바로 앞에도 메뉴판이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인으로 도배된 메뉴판
ㅣ 대표 메뉴 는 무엇일까
맛집이나 핫한 카페를 갈 때면 늘 대표 메뉴를 한 번쯤 먹고 싶죠?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ㅎㅎ
메뉴를 추천해드리자면, 블루보틀의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드립커피를 추천해 드립니다.
인스타에서 블루보틀을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놀라플로트도 꼭 드셔보세요.
놀라플로트는 아이스크림이 얹어진 라떼(라테)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음료라 많이들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드립커피를 주문하신다면 탁 트인 오픈형 주방에서 커피를 직접 내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ㅣ친절한 직원분들
“SNS에서 보신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커피를 원하시는 거세요~?”
저는 처음에 커피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주문 받으시는 분이 친절하게 물어보셨습니다.
네, 제가 원하는건 그게 맞았고 저는 음료 이름을 기억 못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알고보니까 ‘놀라 플로트’라는 음료여서 상냥하게 주문 바꿔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커피 제조하는 테이블이 타 카페에 비해서 낮은 편인데 원활한 소통하는데 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드립커피 제조하는 것도 훤히 보여서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이것도 완벽주의자 블루보틀 CEO의 아이디어인지 궁금합니다. ‘바리스타-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ㅣ드디어 아이스크림 커피, 아니 놀라플로트!
처음 주문할 때, 닉네임이나 이름을 물어보세요.
그러면 음료 제조가 끝난 후 이름을 불러줍니다.
체육대회 때 간식 받아가는 학생마냥 부리나케 가져온 커피입니다.
싱글 오리진은 실제로 보면 굉장히 투명하고 향도 좋습니다.
놀라플로트는 저어 먹지 말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따로 먹다가, 아이스크림이 조금 남았을때 저어먹으라고 말씀해주시네요.
아이스크림은 우유맛 또는 치즈맛이 강하고 생각보다 쫀득합니다.
가까이서 보시라고 사진 한 장 더!
채광이 좋아서 갤럭시 음식 사진용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쫀득한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제 취향입니다.
ㅣ블루보틀의 탁 트인 공간
내부에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천장이 높고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뷰가 예쁜 곳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통유리창이 도심 한복판 치고는 꽤나 예쁘죠?
역삼점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쪽 나무들은 참 길쭉하니 크고 예쁩니다 ㅎㅎ
ㅣ블렌딩 원두와 드립용품
카페인 섭취를 빠르게 하고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용품이나 원두를 구경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이 쪽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리하시다가도 저희 쪽을 보시면서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도 된다고 해주십니다ㅎㅎ
이 다양한 블렌딩 원두들은 설명이 필요할 것 같긴합니다.
남자친구는 드리퍼를 굉장히 탐내는데, 가격이 사악합니다^^
블루보틀 역삼점은, 공간이 주는 산뜻함도 너무 좋았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했습니다.
오시면 드립커피 내리는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문하고 늦게 나올줄 알았는데 한국패치가 완료되었는지 엄청 능숙하고 빠르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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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루보틀 역삼 3호점, 시그니처 메뉴 ‘뉴 올리언스’, ‘놀라 플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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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 컴퍼니는 전 세계에 86개 지점을 갖고 있는 글로벌 커피 전문점이다.
블루보틀은 ‘스페셜티 커피’라는 명목 하에 좋은 커피 맛과 향 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유명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매장의 인테리어는 미니멀하고 좌석, 와이파이, 콘센트 등 편의 시설은 조금 미흡하지만 커피는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드디어 한국에도 블루보틀이 오픈하였다.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오픈한 만큼 한국 1호점인 성수점은 오픈 첫날 대기줄이 무려 12,000명을 넘었다고 한다.
현재는 삼청, 역삼, 압구정까지 오픈하여 한국에 총 4개 지점이 생겼다.
이젠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웨이팅도 많이 사그라들었고 맛도 안정화되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블루보틀 매장은 3호점이었다.
2호선 역삼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강남N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대기 인원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타이밍이 좋게 방문해서 바로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다.
우리 앞에 약 10명정도의 주문 대기줄이 있었다.
5분 정도 대기 후 주문 할 수 있었다.
블루보틀 역삼
#블루보틀역삼 #블루보틀텀블러
#블루보틀가격
대기하면서 보니까 텀블러, 머그컵, 에코백, 원두 등도 판매 중이었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굿즈를 구매했다.
블루보틀 메뉴판
#블루보틀메뉴판 #블루보틀메뉴
#블루보틀메뉴추천 #블루보틀시그니처메뉴
대기하면서 무엇을 먹을지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음료는 레몬유자피즈와 핫초코를 제외하곤 전부 커피였다.
블루보틀 놀라 플로트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시그니처 메뉴라는 뉴 올리언스(New Orleans)와 신메뉴인 놀라 플로트(Nola Float)를 하나씩 주문했다.
블루보틀 뱃지
#블루보틀핀
계산대 옆에 귀여운 뱃지가 있어서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하지만 당분간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해야 하기 때문에 간신히 소비 욕구를 참아냈다.
속으로 ‘저건 예쁜 쓰레기다’ 생각하며 주문을 걸었다.
자리로 돌아와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음료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OOO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음료가 나왔다고 이름을 불러 주신다.
블루보틀 역삼
커피를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해서 유리잔에 주셨다.
유명 브랜드들은 보통 머그잔에 로고가 있지 않나?
여기는 민무늬임. 아주 심플함.
블루보틀 역삼 (뉴 올리언스 / 놀라 플로트)
사진에서 왼쪽이 뉴 올리언스이고 오른쪽이 놀라 플로트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뉴 올리언스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달달한 라떼 맛이었다.
한국 블루보틀에 대한 맛 평가가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나는 맛있었다.
뉴 올리언스는 콜드브루로 만든 라떼에 설탕이 첨가된 커피였다.
그리고 신메뉴인 놀라 플로트는 뉴 올리언스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메뉴였다.
놀라 플로트는 위에 아이스크림을 먼저 먹다가 나중에 커피랑 섞어 먹으면 된다.
진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고 아이스크림과 섞인 뉴 올리언스는 잘 어울렸다.
가격이 7,200원으로 비싸다는 게 아쉽다. 자주는 못 먹을 듯.
블루보틀 역삼
입구 쪽에 컨디션 바가 있는데 상당히 깔끔했다.
휴지, 숟가락, 빨대, 컵 뚜껑, 시럽, 설탕이 준비되어 있었다.
블루보틀 역삼
블루보틀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기인원을 통제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기줄이 길어도 순환이 잘 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음료도 늦지 않게 제공되었다.
블루보틀 역삼
블루보틀 바리스타님들이 분주하게 커피를 만드는 모습도 슬쩍 찍어보았다.
멋있음! 꺄륵!!
음료 제공받을 때 보니까 블루보틀은 트레이를 제공하지 않는 듯했다.
매장에서 먹고 가는 손님들한테도 말이다.
우리는 음료 두 잔이라 그냥 양손으로 들고 오면 됐지만 옆에 6잔 주문한 손님은 한 3번 왔다 갔다 거리심.ㅋㅋㅋ
그리고 컵홀더도 없는 것 같았다.
테이크아웃 시 아이스 음료는 컵홀더 없이 그냥 주고, 뜨거운 음료는 컵홀더 대신 종이컵을 두 개 끼워서 제공된다.
아, 그리고 매장 밖에 간판이 따로 없고 로고만 있는데 잘 안 보인다.
블루보틀 역삼
간판 없어도 다들 잘 찾아와서 그런가…?
블루보틀 역삼
회전문 옆에 있는 이 나무 간판 앞에서 인증사진 많이 찍던데 나는 못 찍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나도 찍어야지.
블루보틀 커피 영업시간
#블루보틀영업시간 #블루보틀역삼
블루보틀 역삼점 영업시간 은
평일 AM 07:30 – PM 08:30
주말 AM 10:00 – PM 08:00라고 한다.
방문에 참고하시길!!!
해당 블로그의 모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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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한옥뷰 카페 블루보틀 메뉴추천
블루보틀 1호점
성수점이 오픈한 게 19년 5월
거의 2년 만에 블루보틀 처음 방문해봤다 ㅠㅠ
주말이고, 삼청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긴 했지만
대기가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76, 블루보틀 삼청카페
안국역 2번 출구 도보 9분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코로나로 인해 단축 운영)
전화: 02-737-6998
주차: 불가 (맞은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주차 가능)
블루보틀 삼청 한옥점
삼청동에는 삼청카페점과 삼청한옥점
블루보틀 지점이 2개 있습니다.
삼청 카페점과 달리 삼청 한옥점은 프라이빗하게 예약으로만 운영되는 곳입니다.
예약은 12시부터 2시간 단위로 총 4회 예약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음료 3가지 + 디저트 3가지로 정해져 있고,
1인당 25,000원이라고 합니다.
메뉴 및 가격 정보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메뉴를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진동벨은 없고,
스타벅스처럼 주문자의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다.
가격대는 5,000-7,000원대입니다.
국내 커피전문점 중에서 높은 편이죠.
블루보틀 시그니처 메뉴는
지브랄타 5,500원 – 에스프레소 투샷에 스팀 밀크를 살짝 얹은 음료
뉴올리언스 5,800원 – 단맛이 추가된 콜드 브루 라떼
놀라플로트 7,200원 – 뉴올리언스 음료 위에 우유 아이스크림 얹은 음료
매장 인테리어
블루보틀 삼청 카페점은 3층의 구조로 되어있고,
층마다 느낌이 좀 달랐다.
1층에는 큰 테이블과 저렇게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매장 입구 주변, 야외에는 자유롭게 서서
또는 계단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1층에는 블루보틀만의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다.
머그컵, 텀블러부터 시작해서
드립 커피용품들 등등
작은 에코백은 7만 원
세로로 긴 형태의 마켓백은 11만 원
도시락 가방이나, 이것 저것 막 넣고
다니기 좋은 데일리 백인 듯.
100% 황마 소재이고,
내부에는 코팅이 되어 있어 수분에도 강한 편.
블루보틀의 고향이 오클랜드, 캘리포니아를
깔끔하게 프린팅 했다.
#블루보틀 런치백 #블루보틀 마켓 백
‘아폴리스’는 친환경과 공정무역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입니다.
‘아폴리스’라는 브랜드와 콜라보로 블루바틀 에코백 제작
‘아폴리스’ 공식 사이트: www.apolisglobal.com
다양한 원두들도 진열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화장실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삼청동스러운 한옥 뷰가 펼쳐진다.
시그니처 로고가 들어간 벽도 있다.
3층은 좀 더 조용한 분위기이고,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3-4자리 정도 있다.
블루보틀 커피맛 후기
카푸치노 –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작음. 카푸치노를 금방 다 마셨다ㅠ
하지만 진한 커피맛이라 좋았고, 다음엔 지브랄타도 마셔봐야겠다.
뉴올리언스 – 믹스커피와 비슷한 맛, 조금 밍밍.
우유 아이스크림 – 진한 우유맛
환경 보호하려고 유리잔에 받았는데,
유리잔에는 블루바틀 로고가 없다.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으면,
블루바틀 로고가 있다…
(인증샷 찍을 때 참고)
● 안국역/삼청동 맛집 삼청동수제비 방문 후기
ygygpjt.tistory.com/22
● 안국역/삼청동 도넛맛집 카페노티드 방문 후기
ygygpjt.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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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여의도카페 블루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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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에서 우연히 발견한 블루보틀.
더현대서울 5층에 위치해있다. 5층에 가면 포토존처럼 나무들로 초록초록하게 꾸며놓은 곳이 있는데 그 옆에 블루보틀이 위치해있다.
우드 간판에 파란색 보틀 로고가 박힌 입간판이 잘 보여서 찾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 입간판 때문에 나는 거기 블루보틀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블루보틀에서 유명한 메뉴라 하면 뉴올리언스, 놀라 플로트, 블루보틀 플랄린 초코호떡.
뉴올리언스는 5,800원의 아이스라떼. 일반적인 라떼를 생각하면 되지만 원두가 맛있어서인지 너무 맛있었다.
놀라 플로트는 7,200원. 아이스라떼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음료. 바닐라라떼처럼 단맛나는 라떼를 좋아하면 놀라 플로트가 제격이다. 원두가 좋은 원두라서 약간 산미도 있는데 맛있게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이 산미를 잡아주면서 아주 고소하고 맛있는 달다구리 라떼를 즐길 수 있다.
호떡은 5,900원 으로 무시무시한 가격을 내야하지만 쉽게 맛보기 힘든 헤이즐넛 프랄린 초코 필링이 한가득 들어가있으며 기름없이 구워 식단에도 부담없이 (초코가 들어갔다는 점에서 이미 틀렸을 수도 있지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않나 싶다. 달달한 초코와 기름기도 없이 쫄깃한 호떡.
물론 이론적으로만 읽은 것이고 실제로는 그리 듬뿍 들어있지 않더라는 후개도 종종 있었지만 아직 먹어보지 못해 진실은 알 수 없다.
그냥 더현대서울 5층에서도 이렇게 큼직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블루보틀이 진짜 성공한 브랜드인 것은 확실히 알겠다.
블루보틀 md들도 많이 전시되어있었는데 그 유명한 블루보틀 텀블러, 트래블 머그, 콜드브루 캔도 있었다. 다 너무 깔끔하고 이뻐서 취향저격이었다.
https://coupa.ng/b8Gy6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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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콜드브루를 내려먹을 수 있는 보틀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내려먹기 좋아보여서 이 보틀이 탐났다.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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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는 날에는 오픈 기념으로 커피팟 화분도 돌렸다는데 물론 그것도 몇만원 이상 구매해야 주는 거라고는 했지만 줄이 엄청 길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이날도 줄이 없지는 않았다. 그런데 줄이 짧은 편이었다. 왜냐면 줄을 서기 전에 아이패드에 대기자 명단 이름 올리고 한참 기다려서 연락을 받고 그제서야 줄을 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또 기다렸다가 커피를 받을 수 있었다. 정말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온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장사가 잘 되고 돈을 벌고 하는 모든 매커니즘이 어떻게 생겨난걸까 궁금하기도 헀다.
이 책을 사서 볼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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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주문하는 쪽 기준 우측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고 꽤 넓은 편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사람들이 가득히 채워져있었다. 5층은 그위로 막혀있는게 아니라 반투명 같은 통유리로 햇살도 들어와서 덥지는 않았는데 채광은 좋았다. 그래서 더 밝은 분위기 속에 가득한 사람들이 활기차 보였다.
가끔 이런 일상의 잠시 쉼,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쉬어가는 사람들과 쉬어가는 시간. 맛있는 라떼와 호떡. 고소하고 달달한 향에 취하는 기분 좋은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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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는 어떤 맛이 날까?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들어온다
이미 가로수길에 들어왔다고? 아 미안 그 애플 말고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Coffee)’이다. 네슬레의 인수 이후 한국에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는 소식만 들리더니. 드디어 5월 3일 성수동에 ‘블루보틀 한국 1호점’이 들어온다. 정말이다. 진짜야 제발 믿어줘.
이전에 ‘쉐이크쉑(Shake Shack)’이 그랬듯, 국내에 처음 발을 딛는 식음료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심지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커피애호가(혹은 영화평론가 혹은 등산가)’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블루보틀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문만 열어봐. 여기가 블루보틀인지 콩나물시루인지 모를 걸.
그런데 왜 아무도
커피맛 이야기를 안하지?
나 역시 도쿄에서 두세번 정도 블루보틀에 갔었다. 한국 매장이 오픈함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리라 생각한다. 문을 열기도 전에 넘쳐나는 블루보틀 글들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대체 왜 다들 창업스토리와 브랜딩 파워, 매장 이야기는 가득 채워 쓰면서 맛 이야기는 쓰지 않는 거야?!
… 결국 아무도 안 쓰길래. 나라도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근데 나는 커알못이었잖아?
포근함 가득한
블루보틀의 아우라
3년 전 도쿄 출장을 갔을 때가 기억난다. 다들 각자의 목표가 있었지만 나는 목표는 블루보틀이었다. 구글맵과 씨름을 하며 블루보틀 아오야마점에 도착했는데 문 닫는 시간에 도착해서 실패. 씁쓸함을 느끼며 다시 숙소에 돌아갔었지.
아오야마가 실패하면 신주쿠다. 신주쿠 뉴우먼건물에 있는 블루보틀에 들어갔다. 이미 잡지나 블로그에서 블루보틀 스포일러를 당했지만, 화이트와 우드로 가득한 매장은 포근함 그 자체였다. 특유의 푸른색 실루엣 보틀 고로도 블루보틀 고유의 아우라를 뽐냈다.
“이런 포근함이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이 매장에 머물겠는걸?”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서 있어야 했기에 실패. 하지만 영혼과 돈만은 이곳에 두고 가겠다며 10만원도 넘는 굿즈와 블루보틀 머그잔을 사고 돌아왔다. 그 정도만 가져가면 우리 집이 블루보틀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부족해서 3년 뒤에 다시 이곳에 왔다.
커.알.못인 나는
라떼를 추천한다
이제는 커피 이야기를 해보자. 나는 하루에 보통 아메리카노 2~3잔에 믹스커피 2잔 정도를 마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만 대면 잔다는 게 함정.
당연히 커피맛도 잘 모른다.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약처럼 마신다. 아메리카노는 쓰다 / 시다 / 맹맹하다 정도만 구분하는 수준이다.
이런 몹쓸 미각이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라떼’다. 하도 주변에서 ‘블루보틀 커피가 대단하더라’해서 브랜드를 공부할 겸 찾았었는데. 주문했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좀 있었다. 아마 일본에서 마신 아메리카노들은 대부분 산미가 많았다.
라떼는 말이야… 그렇다 라떼는 달랐다. ‘커피에 우유를 타면 커피우유냐 밀크커피냐’라는 논쟁처럼 커피 특유의 쓴맛이 없고, 우유의 부드러움은 그대로 간직했다. 커피를 잘 모르거나 쓴맛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그런 라떼다.
한국에서 만나는
블루보틀 커피는 어떤 맛일까?
도쿄에서 추억으로 기억하는 블루보틀. 한국에서 다시 만난다면 어떤 맛을 느끼게 될까? 단순한 추억 보정(?)이었을까 아니면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될까?
어느 쪽이건 상관없다. 블루보틀의 라떼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니까. 5월 3일이여 어서 와라! 블루보틀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성수동아 기다려. 라떼가 식기 전에 내가 간다.
Editor by 코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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