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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정의. 척추분리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뼈 뒤쪽의 연결 부위가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 원인. 척추분리증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골화(뼈가 되는 과정) …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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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분리증 (이분증)과 척추전방전위증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척추뼈의 뒷부분 중에서 척추관절과 관절사이가 금이 가 있거나 깨져 있어 결손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분리증은 주로 요추 4-5번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운동량이 …
Source: www.neurospine.or.kr
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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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Spondylolysis | 건강정보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척추분리증은 척추뼈를 서로 연결해주는 척추뼈 뒤쪽 좁은 관절 부위(협부)에 금이 가거나 결손이 생기면서 분리된 상태를 말해요. 분리된 척추뼈는 …
Source: medicine.yonsei.ac.kr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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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상세) | 신경외과 | 진료과 | 진료안내 | 을지병원
척추 분리증은 추궁의 형태가 깨져 척추관을 좁아지게 해서 신경을 누를 수 있고, 추간판 변성, 추간 관절의 변형, 요추의 불안정성, 허리가 구부러지는 요통을 일으킬 …
Source: www.eulji.or.kr
Date Published: 3/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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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척추 분리증 [spondylolysis] ) | 서울대학교병원
우선 과격한 운동을 금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를 복용하면서,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다. 소아에서는 척추 분리증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
Source: www.snuh.org
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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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이분증 – 인슈넷
정의 : 척추 이분증(spina bifa)이란 척추의 융합이 안된 신경관 형성의 선천성 기형으로 결손은 대부분 척추 뒤쪽에 있으며 하위요부와 천골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
Source: www.insunet.co.kr
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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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치료안내 – 모커리한방병원
척추분리증이 꼭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되지는 않습니다! 근육과 인대의 퇴행을 막아 척추뼈가 더 밀려나가지 않도록 하는 치료;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통하여 …
Source: www.mokhuri.com
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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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이분증 – 그린피오
척추이분증 · 척추이분증은 신경계의 가장 많은 선천성 질환 중의 한가지이다. · 원인은 환경과 태생요인이다. · 척추뼈에만 이상이 있고, 척수에 이상이 없는 경우를 ‘숨겨진 …
Source: www.greenpio.com
Date Published: 6/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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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척추 이 분증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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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5.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a3fZYA_GoM
척추뼈의 뒷부분 중에서 척추관절과 관절사이가 금이 가 있거나 깨져 있어 결손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분리증은 주로 요추 4-5번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운동량이 비교적 많은 10대 후반이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운동이나 노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호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 FAQ(상세)
척추이분증/척추분리증
척추이분증이란 발생학적으로 척추 후궁이(lamina) 중앙에서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주로 제5요추와 제1천추에 발생한다. 제5 요추는 정상 성인의 1-2%, 제1 천추는 25-30%에서 이분 척추를 관찰할 수 있으며, 요통과 무관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이다.
병명은 마치 척추가 둘로 쪼개진 심각한 병일 것 같지만, 임상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말하자면 생김새가 조금 다를 뿐, 허리 아픈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척추분리증이란 척추후궁의 협부(pars interarticularis)에 균열이 가거나 결손이 있어 척추의 운동 가동범위가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넓은 경우를 말한다. 발생원인은 장기적으로 반복되는 골 스트레스로인한 피로 골절이 협부에 발생된 것이라는 학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선천적으로 골화점이 유합되지 않거나, 출생시 외상, 무혈관성 괴사, 유전적요인이 거론되고있다. 사지보행 동물에게는 보이지 않고 오직 직립 인간에게만 발견되는 것, 체조, 미식축구, 태권도, 역도, 장애물경기, 고공 낙하 등의 선수에게서 빈번히 발견된다는 상황을 분석해 볼 때 반복적으로 허리를 뒤로 젖힌는 운동이 누적되어 요추하부의 척추 협부에 걸려 운동선수가 아닌 경우에도 발생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발생기전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가해지는 반복적인 생리적 한계의 부하 즉 일어서기, 뛰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척추부하만의 누적으로도 척추 협부에 피로 골절이 발생함을 의미하며, 특정한 한번의 외상만으로는 발생하기는 매우 어려움을 시사한다. 척추분리증이 발생한 대부분의 환자는 평소 요통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특정한 요추부 외상으로 인한 요통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고 볼 수는 있다.
척추 분리증은 추궁의 형태가 깨져 척추관을 좁아지게 해서 신경을 누를 수 있고, 추간판 변성, 추간 관절의 변형, 요추의 불안정성, 허리가 구부러지는 요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는 허리에서 엉덩이정도에 이르는 통증이 있고 극히 일부만이 다리의 통증과 마비가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이 요통을 호소하면 우선 척추분리증을 의심해 볼 만하다. 성장기에는 아직 뼈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습관적인 부자연스러운 자세, 격렬한 운동 등으로 추궁관절에 큰 부담을 주게 되며 쉽게 ‘피로골절’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척추분리증은 10세 이하에서는 적고 10세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가하고 운동량이 많은 층이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발생빈도가 더 높다. 척추분리증은 전 인구의 4-5%에서 발견되며 5세 이전의 소아는 드물고 20세 전후까지 발생 빈도가 높고 요추 5번에서 80%정도, 요추 4번에서는 15%정도 일어난다.
척추분리증은 일반인에 비해 심한 척추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향후에 척추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기는 경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 빈도는 20세 이후 약 20%에 불과하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증상일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할 필요도 없다.
피로골절은 보통 골절과는 다르게 서서히 진행되며 분리가 X-RAY 상에 나타나기 전에 전조상태가 있으므로 그것을 추측해 보존요법을 실시한다. 일단 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무리한 동작을 피하면서 진통제와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하며 물리치료(요통운동, 열 전기 치료, 수치료 등)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마비나 통증이 심하거나 전위증이 동반되어진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협부 결손부위에 골반뼈를 이식하고 내부 고정장치를 이용해 분리된 두 척추를 고정해 주면 잘 유합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의 척추의 후방에는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가 있어, 각각 위의 척추 및 아래의 척추와 관절을 이루는데,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 사이에 있는 관절 간에 좁아진 부위(협부)에 결손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협부에 스트레스성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5번 요추에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소위 허리 디스크)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 하면서 생기는 질병인 반면에 척추 분리증은 척추뼈의 구조에 이상이 생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증상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요통을 호소할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요통을 호소하게 된다. 척추 분리증이 진행되면 척추가 바로 아래 척추에 대해 앞으로 이동하는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경우로 5번 요추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1번 천추에 대해 미끄러지듯이 앞쪽으로 빠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신경인성 파행)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는 경우나 허리의 외상 및 과격한 운동(체조, 무술, 축구, 레슬링, 다이빙)이 반복되는 경우에 관절간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생긴 피로 골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관련신체기관 척추
진단 요통이 있는 환자에서 눌러서 아픈 통증(압통)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하지의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지 확인한다.
검사 X선 촬영을 하여 관절간 협부에 결손이 있는지, 척추 분리증이 진행하여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면, 뼈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간 협부의 뼈 결손 여부 및 척추 전방 전위증 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신경이 눌리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X선 촬영 및 컴퓨터 단층촬영(CT)를 통하여 관절간 협부의 결손을 확인한 경우에는 뼈 스캔 검사를 시행하여 협부의 결손이 비교적 급성인 경우 골유합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치료 우선 과격한 운동을 금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를 복용하면서,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다. 소아에서는 척추 분리증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하지 않는지 1년마다 X선을 촬영하여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치료를 수개월간 지속하여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뼈 스캔 검사에서 관절간 협부 결손 부위가 정상보다 진하게 나온다면 결손 부위가 아직 다시 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허리 부위를 절개하고, 수술용 나사를 협부 결손 부위를 통과하도록 삽입하여, 결손 부위가 다시 붙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결손 부위가 다시 붙을 가능성이 낮으므로 척추 분리증이 있는 척추와 그 아래 척추를 한 뼈가 되도록 붙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인 추체간 유합술 또는 후외방 유합술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추체간 유합술 방법은 척추와 그 아래 척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을 제거하고, 추간판을 제거한 빈 공간에 환자 본인의 골반뼈에서 떼어낸 뼈나 인공뼈를 삽입한 뒤, 수술용 나사와 금속봉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으로 척추끼리 완전히 유합이 될 때까지 약 3개월에서 6개월간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
경과/합병증 소아에서는 척추 분리증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소아의 척추 분리증은 사춘기가 되어 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또한 척추 분리증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신경인성 파행)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방법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척추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척추 분리증의 발생이나 척추 분리증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척추분리증 치료안내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연결고리가 끊어져 척추마디가 분리돼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 뼈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이 퇴행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50% 이상 밀려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을 무섭고 희귀한 질병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척추분리증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척추분리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1.척추분리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X)
척추분리증은 통증이 없거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된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치료할 필요가 없고 치료도 되지 않습니다. 분리된 부분을 붙이려 해도 잘 붙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지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강제로 붙이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허리통증 등이 있다면 퇴행을 유발하여 척추전방전위로의 진행을 가속화 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 무거운 물건을 지속적으로 드는 등 무리한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척추분리증은 아주 드문 희귀한 병이다. (X)
척추분리증은 전국민의 5% 이상이 가지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병입니다. 척추분리증 자체가 병이라기보다는 남들에 비해 척추가 약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위장 기능이 약한 것을 병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신 위장이 약한 사람은 음식을 천천히 먹고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척추분리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척추분리증이 있는 분들은 남들보다 약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무리를 하면 척추분리증이 없는 분들보다 통증이 더 쉽게 올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고 신경 써서 통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 특히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정상적인 생활, 바른 자세, 적절한 운동을 통해 유지되면서 퇴행되지 않는다면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척추분리증이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진행되는 비율도 굉장히 낮으며, 평생 동안 별 문제 없이 살고 있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즉 척추분리증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되지 않고 제대로만 관리해준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1년에 1번 정도 정기적인 X-ray 촬영을 통해 척추 뼈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상은 없는지를 영상의학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3.척추유합술은(Fusion)은 척추분리증의 분리된 뼈를 붙이는 것이다. (X)
척추유합술이란 척추분리증에서 분리되어 있는 부분인 척추 뼈 후면의 협부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척추의 중심인 추체의 위아래 마디의 디스크를 제거하고 추체를 묶어서 한 덩어리로 만들고 나서 나사못을 박아 고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디스크가 가지고 있는 충격 흡수 및 완충작용 기능이 제거됩니다. 또한, 추체 두 덩어리를 한 덩어리로 만들면 합쳐진 뼈의 위아래 디스크가 훨씬 더 많은 충격을 받게 되고 2 ~ 3년의 시간이 지나면 뼈의 위아래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 유합술(Fusion)은 되도록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하더라도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며, 유합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척추분리증은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무조건 진행된다. (X)
척추 분리증은 무조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척추분리증 환자의 일부만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됩니다. 퇴행이 있을 경우 약해진 근육과 인대가 척추 뼈들을 붙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위아래 뼈가 엇갈리고 밀려나가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축구와 같은 과격한 운동, 무거운 것을 계속 드는 등의 무리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퇴행이 없더라도 척추전방전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5.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 때문에 생긴다. (X)
대부분의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 없이 시작됩니다. 척추전방전위를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는 척추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입니다. 허리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되면 척추 협부의 분리가 없더라도 뼈와 뼈를 붙잡는 근육과 인대의 힘이 약해져 결국 위아래 뼈가 엇갈리고 밀려나가는 전방전위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척추분리증이 있다 해도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과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근육과 인대가 척추 뼈를 붙들어주게 되어 척추전방전위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척추전방전위가 척추분리증 때문에 생긴다고 하는 것은 틀린 것입니다. 다음 그래프를 보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6. 척추분리증에 좋은 스트레칭이 있다. (X)
허리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있어도 척추분리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따로 없습니다. PT, 윗몸일으키기, 거꾸로 매달리기, 뜀뛰기, 태권도, 유도, 복싱 등 과격한 동작을 취하는 운동은 척추분리증 환자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척추분리증 환자에게 권하는 운동은 걷기 혹은 물속 걷기, 수영(자유형), 맨몸 스쿼트, 플랭크 같은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물속 걷기나 수영은 물의 부력으로 허리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에 척추분리증 환자가 해도 좋은 운동입니다. 단, 허리를 과격하게 앞뒤로 젖히는 동작이 필요한 접영이나 평영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영을 한다면 자유형 정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맨몸 스쿼트나 플랭크는 본인의 허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하셔야 합니다. ‘몇 개만 더, 몇 초만 더’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은 허리를 더 망가뜨릴 수 있으니 절대 욕심내면 안 됩니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되며, 통증이 없는 선에서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운동 당일을 포함해 며칠 뒤에도 통증이 없다면 그 운동은 해도 괜찮지만, 운동 후 허리가 뻐근하거나 아프다면 허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횟수나 시간을 줄여서 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운동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허리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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