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그룹 재계 순위 | [경제 정보] 2021 국내 재계 순위의 지각 변동 / 이 기업의 그룹이 재계 10위? / 새롭게 바뀌는 재계 순위#삼성#Lg#현대차#Sk#이재용#최태원#정용진#김범수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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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자료에 따르면 SK의 자산총액은 291조9천690억원으로 삼성(483조9천190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SK에 자리를 내어주고 3위로 밀려난 현대차의 자산총액은 257조8천45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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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2021 국내 재계 순위의 지각 변동 / 이 기업의 그룹이 …

대상 그룹 재계 순위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대상그룹은 어떤 회사 재계 48위 … 임세령 상무 지분 20 보유; [2022 대기업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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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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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은 어떤 회사 재계 48위 … 임세령 상무 지분 20 보유

대상그룹은 조미료의 대명사격 제품인 ‘미원’으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이다. … 종합광고업 분야에 진출, 지난해 기준 재계순위 4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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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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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열애’ 임세령 상무의 대상그룹, 재계순위 48위의 대기업

국내 40개, 해외 18개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는 대상그룹은 지난해 기준 재계순위 48위에 있는 회사다. 한편, 이정재와 두 번의 열애설과 한 번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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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too.com

Date Published: 5/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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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기업집단]재벌순위 12년만 바뀐다…SK, 현대차 제치고 …

상위 5개 기업 순위 2010년 이후 첫 변동 … LS그룹·넥슨, 회장 사망으로 동일인 변경 … [서울=뉴시스]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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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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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재계 순위 2위 올라서…현대차그룹 3위로 – 지디넷코리아

SK그룹이 현대자동차 그룹을 제치고 재계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 공정위는 또 같은 날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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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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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재계순위 4계단 상승…부채비율 대폭 개선 – 팍스넷뉴스

부채비율도 2017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된 뒤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현재 SM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은 100.3%로 지난해(155.3%)보다 55%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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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7/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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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법] 현대차 제친 ‘2위 SK’…재계 순위 관련 법도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2년도 대기업집단 지정결과’에 따르면 SK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을 누르고 재계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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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12/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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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상 그룹 재계 순위

  • Author: Rankee TV랭키 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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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um1cHdcoyQ

SK, 현대차 제치고 재계2위로…네이버·카카오 등 IT집단 순위↑

12년 만에 5대그룹 내 순위 바뀌어…해운·건설집단도 성장세 뚜렷 1년새 순이익 189%↑…2024년부터 상호출자제한집단 기준 ‘자산 GDP 0.5%이상’

SK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SK가 현대자동차[005380]를 제치고 자산총액 기준 기업집단 2위로 올라섰다.

5대 그룹 내 순위가 바뀐 것은 12년 만이다.

카카오[035720], 네이버 등 정보기술(IT) 주력 집단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순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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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재계 순위 2위로…12년 만에 5대 그룹 순위 변경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자료에 따르면 SK의 자산총액은 291조9천690억원으로 삼성(483조9천190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SK에 자리를 내어주고 3위로 밀려난 현대차의 자산총액은 257조8천450억원이었다.

상위 5개 기업집단(삼성·SK·현대차·LG·롯데) 내 순위가 바뀐 것은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SK와 현대차만 놓고 보면 두 기업집단의 순위가 뒤바뀐 것은 2004년 이후 18년 만이다.

SK의 순위가 올라선 것은 반도체 매출 증가와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등에 따라 SK하이닉스[000660] 자산이 20조9천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SK온·SK어스온·SK멀티유틸리티 분할 설립(+7조9천억원), 석유 사업 영업환경 개선 등에 따른 SK이노베이션[096770] 및 산하 자회사 자산 증가(+6조2천억원) 등도 영향을 끼쳤다.

[그래픽] 5대 그룹 순위 변동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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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카카오 15위·네이버 22위로 올라서…해운·건설집단도 성장세

IT 주력집단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작년 대비 자산총액 및 기업 순위가 올랐다.

카카오는 자산총액이 지난해 19조9천520억원에서 올해 32조2천160억원으로 오르며 기업 순위가 18위에서 15위로 3단계 올랐다.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기업공개(IPO)로 공모자금 유입 등의 영향이 컸다.

네이버는 자산총액이 1년 새 13조5천840억원에서 19조2천200억원으로 늘어나며 27위에서 22위로 올라섰다.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영업활동 이익잉여금 증가와 주요 계열사 유상증자 등이 자산 급등 사유로 꼽혔다.

넷마블[251270]은 글로벌 소셜 카지노 개발사인 스핀엑스 인수 등의 영향으로 35위에 오르며 1년 전보다 기업순위가 한 단계 높아졌다.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연도와 비교하면 카카오는 2016년 65위(5조1천억원)에서 올해 15위로, 네이버는 2017년 51위(6조6천억원)에서 올해 22위로 각각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운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해운 주력집단들도 급성장했다.

HMM[011200]은 자산총액이 1년 새 8조7천890억원에서 17조7천670억원으로 2배 넘게 급증하면서 순위가 48위에서 25위로 뛰었다.

SM(13조6천630억원, 34위), 장금상선(9조3천340억원, 50위)도 자산총액 및 순위가 올랐다.

건설 주력집단도 활발한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흥건설은 자산총액이 9조2천70억원에서 20조2천920억원으로 2배 넘게 뛰며 순위가 47위에서 20위로 20단계 이상 상승했다.

호반건설 역시 자산총액이 10조6천980억원에서 13조7천840억원으로 약 30% 늘었다.

네이버와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로나에도 경영실적 대폭 개선…당기순이익 1년새 189%↑

코로나19 확산에도 경제활동 재개, 인수·합병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경영실적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전년 대비 281조3천억원 증가한 2천617조7천억원이었다.

대기업집단(금융·보험업 제외)의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76.3%였다.

대우조선해양[042660](296.4%포인트), 중흥건설(51.1%포인트), 금호아시아나(46.0%포인트) 순으로 부채비율이 많이 증가했다.

매출액(금융·보험업 제외)은 전년 대비 21.5%(289조2천억원) 증가한 1천633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삼성(45조4천억원↑)이었고,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두산[000150](4조8천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금융·보험업 제외)은 전년 대비 189.2%(82조3천억원) 증가한 125조8천억원이었다.

증가액은 삼성(19조5천억원), SK(8조6천억원), HMM(5조3천억원) 순으로 많았다.

반면 대우조선해양(-1조9천억원), 쿠팡(-1조원) 등은 이익이 많이 감소했다. 특히 쿠팡의 경우 신사업 확장 및 고용 확대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 영향이 컸다.

공정위는 상위 5개(또는 10개) 집단이 전체 대기업집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매우 높지만, 그 외 집단과의 격차는 다소 완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4년부터 GDP 0.5%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집단 지정

공정위는 2024년부터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지정할 때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이 아닌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인 집단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에 따라 해당 기준을 변경하는 시점이 명목 GDP가 2천조원을 초과하는 것이 확정된 해의 다음 해부터인데, 지난해 명목 GDP가 2천57조4천억원이고 그 확정치가 내년 6월께 발표되기 때문이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향후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도 GDP와 연동시킬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는 “대기업집단이 지는 공시 의무와 사익편취 사후 규제 2가지는 기업집단으로서 갖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현 단계에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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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열애’ 임세령 상무의 대상그룹, 재계순위 48위의 대기업

‘이정재와 열애’ 임세령 상무의 대상그룹, 재계순위 48위의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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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임세령이 상무를 지내고 있는 대상그룹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1일 오후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재와 임세령이 최근 만나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이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이에 앞서 1일 한 연예전문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 장면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임세령 상무가 속한 대상그룹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조미료인 ‘미원’을 생산하는 곳이다. 대상그룹이 ‘미원’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조미료 시장이 국내산으로 바뀌었고, 이를 계기로 대상그룹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대상그룹의 창업주는 임세령의 조부인 임대홍 회장으로, 1956년 1월 ‘동아화성공업’으로 시작했다. 1987년 임세령의 아버지이자 임대홍 회장의 장남 임창욱 회장이 그룹 승계를 받았다. 임창욱 회장이 승계를 받으면서 사명을 ‘대상’으로 바꿨다.대상그룹의 대표 브랜드로는 ‘청정원’ ‘종가집’ ‘순창’ ‘햇살담은’ ‘홍초’ ‘맛선생’ 등이 있다. 국내 40개, 해외 18개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는 대상그룹은 지난해 기준 재계순위 48위에 있는 회사다.한편, 이정재와 두 번의 열애설과 한 번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상그룹의 외식부문 계열사 ‘와이즈 앤피’의 공동대표이며, 대상그룹의 식품사업 총괄부문 상무다. 대상그룹은 청정원·웰라이프·미원 등으로 유명한 종합식품회사다.오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2022 대기업집단]재벌순위 12년만 바뀐다…SK, 현대차 제치고 2위

기사내용 요약 공정위, 27일 대기업집단 지정결과 발표

상위 5개 기업 순위 2010년 이후 첫 변동

SK, 반도체 매출 증가 등으로 2위에 올라

자산 총액 순위 해운·건설·IT 집단 성장세

LS그룹·넥슨, 회장 사망으로 동일인 변경

[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올해 상위 5개 기업집단 내 순위가 12년 만에 바뀌었다. 반도체 매출 증가 등으로 SK가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최초로 자산총액 기준 2위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76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그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10조원 미만 기업 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10조원 이상 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각 집단의 동일인을 함께 정해 4월 말~5월 초 대외적으로 공표한다.

올해 SK와 현대자동차의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바뀌면서 상위 5개 기업집단 내 순위가 2010년 이후 최초로 바뀌었다. 2010년 이후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순으로 변동이 없던 자산총액 순위가 12년 만에 바뀌게 된 것이다.

자산총액 기준에서 SK는 반도체 매출 증가, 물적 분할에 따른 신규 설립, 석유사업 성장 등에 따라 최초로 2위가 됐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2005년부터 지켜온 자산총액 순위 2위 자리를 17년 만에 SK에 내주게 됐다.

SK는 반도체 매출 증가와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로 SK하이닉스 자산이 20.9조원 상승했다. 또 자산이 SK이노베이션 등 물적분할로 7.9조원, 석유사업 영업환경 개선 등으로 6.2조원, 제약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으로 2.9조원 등이 증가했다.

자산총액 순위는 ▲1위 삼성(483조원) ▲2위 SK(291조원) ▲3위 현대차(257조원) ▲4위 LG(167조원) ▲5위 롯데(121조원) ▲6위 포스코(96조원) ▲7위 한화(80조원) ▲8위 GS(76조원) ▲9위 현대중공업(75조원) ▲10위 농협(66조원) 순이다.

[서울=뉴시스]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

공정위는 상위 5개 또는 10개 집단이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5%와 65.7%로 여전히 매우 높지만, 그 외 집단과의 격차는 다소 완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번 자산총액 순위에는 해운·건설·IT 집단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해운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HMM의 자산총액이 지난해 8.8조원에서 17.8조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자산총액 순위도 48위에서 25위로 급등했다.

또한 SM상선은 지난해 자산총액이 10.5조원에서 13.7조원으로 늘어나 38위에서 34위로, 장금상선은 6.3조원에서 9.3조원으로 증가해 58위에서 50위로 자산총액 순위가 상승했다.

건설 주력집단들은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건설은 자산총액이 9.2조원에서 20.3조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자산총액 순위가 47위에서 20위로 크게 올랐다.

IT 주력집단들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기업 공개로 공모자금이 유입되며 자산총액이 20조원에서 32.2조원으로 늘었고 자산순위는 18위에서 15위로 상승했다.

동일인 사망에 따라 올해 LS그룹은 고(故) 구자홍 전 초대회장에서 사촌동생인 구자은 회장으로 동일인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구자은 회장이 최상위 회사 LS의 개인 최대 출자자(3.63%)인 점과 올해 1월1일 회장으로 취임한 점을 고려했다.

넥슨도 故 김정주 전 회장에서 아내 유정현 회장으로 동일인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공동경영을 해온 유 회장이 최상위 회사 NXC의 등기임원 감사 중 유일한 출자자임과 동시에 개인 최다 출자자(29.43%)인 점 등을 감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SM그룹, 재계순위 4계단 상승…부채비율 대폭 개선

부채비율도 2017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된 뒤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현재 SM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은 100.3%로 지난해(155.3%)보다 55%p 감소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처음 편입된 2017년 SM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은 200%였지만 편입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M그룹의 올해 공정자산총액은 13조6630억원으로 지난해(10조4500억원)보다 3조213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처음 상호출자제한집단에 편입된 뒤 재계순위는 34위로 지난해(38위)보다 4계단 상승했다. 넷마블(13조3030억원), KT&G(13조570억원), KCC(12조6320억원), 대우조선해양(11조4150억원), 넥슨(11조2610억원) 등을 제치며 재계순위를 끌어올렸다.

업계에선 SM그룹이 개선된 실적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동일인 우오현 회장의 장남 우기원 전무에게 경영 승계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본다. 우 전무가 지분 25.99%를 보유한 삼라마이다스는 지난해 자산을 약 6배 불리며 삼라의 자산규모를 앞질렀다.

[팍스넷뉴스 김호연 기자] SM그룹의 계열사 실적이 대폭 상승하며 재계 순위 상승과 부채비율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외형 확장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인수했던 부실기업들의 실적이 연달아 상승한 것이다.

SM그룹의 공정자산총액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은 계열회사들의 실적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SM그룹의 올해 전체회사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조2590억원, 2조450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5조350억원) 대비 44.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4.65% 급증했다.

실적이 개선된 대표적인 계열사가 대한해운과 티케이케미칼이다. 두 회사는 2013년과 2008년 SM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대한해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538억원으로 전년(8841억원)대비 30.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5억원에서 3065억원으로 1013.7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 급증으로 회사의 부채비율은 2020년 292%에서 지난해 154%로 개선됐다.

티케이케미칼은 2020년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당기순이익 2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부채비율도 154%에서 72%로 대폭 낮췄다.

지주사 격인 삼라마이다스와 삼라의 실적도 크게 늘었다. 삼라마이다스는 2020년 영업손실만 131억원이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276억원에서 3882억원으로 1303.40% 급증했다. 삼라의 영업이익은 346억원에서 610억원으로 76.0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에서 465억원으로 97.03% 증가했다.

특히 삼라마이다스의 성장으로 우 회장과 우 전무의 경영승계 작업도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우 전무가 지분 25.99%를 보유한 삼라마이다스의 자산 규모가 삼라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2020년 삼라마이다스의 자산총계는 2936억원으로 삼라(1조147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조7467억원으로 494.97% 증가하며 삼라(1조6956억원)를 추월했다.

건설업계에선 두 회사의 합병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우 전무가 지분을 보유한 삼라마이다스가 삼라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합병해야 합병 이후 우 전무의 지분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SM그룹이 그동안 공격적인 M&A로 흡수한 기업들의 실적이 한꺼번에 개선되면서 재계순위 상승과 부채비율 개선이 이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 전무의 경영 승계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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