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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렉터파이입니다.
*본 영상은 유료 광고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조사한 선크림 50여 종의 SPF 표기 결과 리스트는 고정 댓글로 적어 놓겠습니다.

●컨텐츠 순서
00:00 선크림 SPF지수
00:41 SPF지수 허가 과정
02:42 SPF지수 확인 방법
04:25 40여 종의 선블록 제품 SPF지수 비교 분석
08:50 SPF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

안녕하세요, 디렉터파이입니다.
댓글로 요청주신 ‘한국 선크림 SPF 지수 논란’에 대한 답을 풀기 위해 4개월 간 50여 개 선크림에 대한 본임상, IN VITRO 결과값 등을 모두 적용하여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준비한 이유는 일단 문제가 뭔지 너무 궁금했고,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이라는 사실에 의존, 선크림 자외선 차단 지수에 대해 단 한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었던 저 스스로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업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업계의 얽혀있는 복잡한 구조상, 누구라도 풀기 어려운 문제인데요. 때문에 비용을 내고 진행하려고 했던 선크림 임상도 업체들로부터 거절 통보를 받았습니다.
간단한 취재, 인터뷰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브랜드사들을 설득하여 판매 제품으로 본임상을 받아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이번 선크림 이슈로 인해 임상 회사에 의뢰가 폭주한 상태였기 때문에 1달이면 되었던 것이 3달이 지나도 자료를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4달 동안 취재한 자료를 정리해 보면,
1) 판매 제품의 실제 SPF 측정한 본임상 결과(계속 받아서 업데이트하는 중)
2) 디파가 전문 기관에 비용을 지불하고 의뢰한 선크림 인비트로 측정 결과
3) 화장품 품질관리사와 전 선크림 연구원과 함께 한 시뮬레이션 결과
4) 식약처 기준으로 분석하기 위해 선크림별 기능성 심사 제외 품목 보고서 취합
5) 제조사와 임상 회사 연구원 인터뷰

다각도로 선크림을 조사해 본 결과, 제조사에서 SPF50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화장품법에 맞춰) 선크림의 SPF 값이 30미만으로 떨어지거나 구매 후 시간이 지나면서 수치가 떨어지는 등 여러 변수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소모적인 논란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업계 전체가 무엇을 보완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빠르게 확인하여 개선 방법을 바로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크림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선크림 1편] 50여종 선크림 SPF지수 분석 https://youtu.be/9vKv_uLo9zU
[선크림 2편] 선크림 SPF조작 논란의 진짜 이유 https://youtu.be/GuF7hKV3Zx0
[선크림 3편] 2021 선크림 TOP of TOP (SPF, PFA지수 임상 결과, 나노 논나노, 워터푸르프 등 반영한 추천템) https://youtu.be/8k8YIT6Wkuo
[선크림 4편] 죄송하지만 영상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https://youtu.be/XXE4w-zVC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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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SPF 조작 논란의 전말 – 헬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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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닥터지 선크림 논란

  • Author: 디렉터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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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vKv_uLo9zU

선크림 SPF 조작 논란의 전말

지난해 12월 터진 선크림 SPF 조작 논란이 드디어 결론이 나왔다. 아직 구체적인 업체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몇몇 화장품 업체에 화장품법 제13조 ‘부당한 표시 및 광고’ 행위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론이 났다고 한다. 도대체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우선 이번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어 이러한 결론에 이르렀는지 사건의 핵심을 정리해보았다.

사건의 발단

이번 한국 선크림 SPF 논란은 해외에서 시작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한국 제품인 ‘퓨리토 센텔라 그린 레벨 세이프 선’이 그 발단이다.

이 제품은 라벨에 SPF 50+라고 표시돼있고, 사용된 UV 필터는 두 가지이다. 그런데 함량이 놀랍도록 적다. 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가 3%, 에칠헥실트리아존이 2%. 총 함량이 5%이다. 게다가 퓨리토 측은 표시된 SPF는 50+이지만 시험기관에서 받은 실제 SPF는 84.5라고 홍보해왔다.

퓨리토 센텔라 그린 레벨 세이프 선

겨우 5%의 UV 필터로 SPF 84.5를 냈다?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헝가리의 전문가(주디 라츠·Judit Racz·INCI디코더의 창립자)가 검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폴란드의 한 시험기관에 인비트로, 즉 기계 테스트를 의뢰했고 결과는 SPF 15.8이 나왔다. 같은 시험기관에 인비보, 즉 임상 테스트도 의뢰했는데 결과는 19가 나왔다. 그후 독일의 시험기관에 한 번 더 임상 테스트를 의뢰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수치인 19.2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유튜버 안언니로 잘 알려진 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이 이 문제에 관심을 두고 검증에 나섰다. 이번에는 SPF 28.4가 나왔다.

폴란드 in-vivo 테스트

독일 in-vivo 테스트

유튜버 안언니 검증

표시된 지수는 SPF 50+, 업체가 갖고 있다는 시험 결과는 84.5, 그런데 유럽의 시험기관 두 곳에서는 SPF 19가 나왔고, 한국의 시험기관 한 곳에서는 SPF 28.4가 나왔다. 어느 쪽의 결과도 SPF 50과는 거리가 멀다.

업체의 해명

우선 퓨리토 측의 해명을 들어봐야 한다. 그런데 사실 퓨리토는 이 제품을 개발한 당사자가 아니다. 퓨리토는 책임판매업자이고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한 곳은 나우코스라는 회사다.

퓨리토는 나우코스에 개발부터 임상, 제조, 기능성화장품 인증까지 모든 것을 맡겼기 때문에 SPF가 이렇게 낮을 줄은 몰랐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물론 책임판매업자로서 즉각적으로 사과했고 제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불까지 해주었다.

그럼 나우코스는 어떻게 해명했을까? 사실 제조사는 B to C 기업이 아니라 B to B 기업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상대로 공식적인 해명이나 사과문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퓨리토 측의 문의에 적법한 절차로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건의 내막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퓨리토 제품은 시장에 나오기 전에 정식으로 SPF 테스트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SPF 테스트를 받은 적이 없는 제품이 어떻게 SPF 50+로 표시되어 시장에 출시될 수 있었을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의 ODM 시스템과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을 알아야 한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은 화장품 회사가 화장품 전문 공장(제조사)에 개발과 제조를 위탁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ODM을 이용하면 전문 인력과 제조시설 없이도 화장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 화장품 회사들이 ODM에 의존하여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는 ODM을 많이 한다. 개발이 워낙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작은 화장품 회사들에게 자체 개발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ODM 주문이 들어오면 제조사는 어떻게 할까. 그 회사만을 위한 새로운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해줄 거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둔 제품을 약간 변형해서 새 제품을 만든다. 주요 성분은 그대로 놔두고 식물추출물,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과 항산화성분, 색, 향, 질감 등만 살짝 변형한다. 업계에서는 이미 만들어둔 제품을 모처방, 약간 변형한 제품을 자식처방이라고 부른다.

모처방을 이용해 자식처방을 만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장점이 또 있다. 바로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장품법의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제6조 제6항에 의하면 이미 기능성 심사를 받은 제품과 같은 제조사에서 개발 및 제조했고 사용된 자외선차단 성분의 종류, 규격, 분량, 제형 등이 같으면 자료 제출 없이 보고만으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자료 제출이 면제된다는 것은 별도의 SPF 임상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즉, 모처방의 테스트 결과를 자식처방의 테스트 결과로 인정해준다는 뜻이다.

퓨리토 자외선차단제 역시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나우코스는 2017년 개발한 ‘포플러스 선로션’(시장 미출시)을 모처방으로 하여 ‘퓨리토 센텔라 그린레벨 세이프 선’, 그리고 ‘퓨리토 센텔라 그린레벨 언센티트 선’, 이렇게 두 개의 자식처방을 만들었다.

퓨리토 자외선차단제 제작 과정

포플러스 선로션이 SPF 50+로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퓨리토의 두 제품은 별도의 SPF 테스트 없이 보고만으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임상에서 SPF 84.5를 받았다는 것도 퓨리토 제품으로 받아낸 결과가 아니라 모처방인 포플러스 선로션의 결과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기능성 화장품 인증이 이렇게 허술하다니, 놀란 사람이 많겠지만, 사실 이러한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작은 화장품 회사들이 큰 자본 없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SPF 임상 테스트는 한 번 진행하는 데에 보통 미국 달러로 5000~1만 달러 정도가 든다고 알려져 있다. 한 번의 테스트로 원하는 SPF 수치가 나오면 다행이지만 만약 나오지 않으면 제품의 포물레이션을 조정한 후 다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각종 안전성 자료를 만들어야 하고 PA 임상 테스트도 해야 하므로 개발과 인증에만 수천만 원이 든다. 자본이 적은 중소 업체는 엄두를 내기 어려운 일이다. 이미 인증받은 제품을 변형하면 이런 모든 테스트와 서류 제출이 면제되기 때문에 작은 화장품 회사들도 쉽게 기능성 화장품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둘째는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사실 지금까지 자외선차단제는 UV 필터의 종류와 함량이 똑같고 제형이 같다면 향이나 식물추출물, 텍스처가 약간 바뀌는 것은 대체로 SPF 수치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같은 제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능성 심사를 또 받게 하는 것은 행정의 중복, 행정의 낭비일 수 있다. 이런 낭비를 줄이고 중소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면 더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나올 수 있고,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모처방의 SPF와 자식처방의 SPF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다는 것,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주었다. 이것은 우리가 매우 중대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안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은 약간의 포물레이션 변화는 SPF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기능성화장품 승인 자외선차단제

현재 화장품 시장에는 정식 심사를 받고 나오는 자외선차단제보다 기존의 제품을 변형하여 심사를 면제받고 나오는 자외선차단제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런 환경에서 과연 소비자가 어떻게 표시된 SPF를 믿고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수 있을까.

SPF 미달 제품, 또 있다!

실제로 이번 SPF 논란은 퓨리토 제품에 국한되지 않다. 나우코스는 같은 모처방을 이용하여 퓨리토 외에도 여러 화장품 회사에 자외선차단제를 만들어주었다. 이미 해외 소비자들이 발 빠르게 ‘디어클레어스 소프트 에어리 UV 에센스’라는 제품에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디어클레어스 측이 4곳의 시험기관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4곳 모두 표시된 수치의 절반도 안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 밖에도 같은 모처방을 이용한 제품이 10개 정도 더 있다. 이 중에는 성분을 변경한 제품도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삭제하거나 품절 상태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중단한 제품도 있다. 그러나 타 쇼핑몰을 통해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제품도 있다. 판매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SPF를 검증하여 소비자에게 공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6월 25일 최종 확인).

그리고 논란이 된 제품들이 또 있다. 유튜버 안언니의 검증으로 닥터 자르트 솔라바이옴 앰플, 휘게 릴리프 선 모이스처라이저,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이렇게 3개 제품이 SPF 미달로 밝혀졌다.

논란이 된 자외선차단제

이 외에도 크레이브뷰티 비트더선이 SPF 미달을 인정했고, 킵쿨 수드 대나무 선 에센스와 메디힐 N.M.F. 선세럼은 인정은 하지 않았지만, SPF 논란이 제기되자 판매를 중단했다. 이 제품들을 제조사별로 구분하면 역시 두 개의 같은 모처방에서 나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닥터 자르트와 크레이브뷰티 제품은 코스맥스의 동일 모처방에서 나왔고, 휘게와 라운드랩, 킵쿨, 메디힐은 그린코스의 동일 모처방에서 나왔다.

조작일까

이번 사건이 터진 후 곧바로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관련된 모든 기업을 다 조작이라고 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나눠서 생각해야 하고, 또 조작인지, 시스템의 허점인지, 혹은 단순 실수인지도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

확실한 것은 책임판매업자들, 즉 브랜드사들은 속일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현재의 ODM 시스템에서 브랜드사들은 제조업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제조업자가 알려준 SPF 지수를 그대로 믿고 열심히 홍보하고 판매할 수밖에 없다.

다른 시험기관을 통해 SPF를 검증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그것은 법이 요구하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법이 요구하는 사항을 잘 지켰는데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법이 잘못된 거지 기업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식약처가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번에 SPF 허위 기재로 문제가 된 제품은 모두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면제받은 자식처방 제품들이다. 그런데 만약 자식처방만 SPF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미 모처방부터 SPF가 잘못된 것이었다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렇다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제조사뿐 아니라 시험기관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할 일이다.

둘 중 한쪽이 실수를 한 것일 수도 있지만, 둘이 공모해서 조작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조작으로 드러난다면 제조사에도, 시험기관에도 무거운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 식약처가 행정처분을 예고하였으므로 어떤 기업이 어떤 처분을 받는지 지켜봐야겠다.

선크림 spf 조작 리스트 모르고 샀다면

뷰티 노하우 선크림 spf 조작 리스트 모르고 샀다면 뷰티선배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선크림 spf 조작 논란 아시나요? ​ ​ 선크림을 쓰는 가장 큰 이유, 선크림을 고르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자외선 차단지수! ​ ​ 얼마전 올리브영에서 할인 행사 하길래 라운드랩 자작나무 선크림을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나니, 이 제품….조작 논란이 있던 제품이더군요 ​ ​ ​ 작년 12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안인숙 원장님이 유튜브에서 SPF 성능 검사를 하면서 이 논란이 붉어지게 됐어요 ​ ​ ​ 자외선 차단지수(SPF)란? ​ ​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로, 이 숫자가 높을 수록 차단 기능이 강하다 ​ ​ ​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 ​ 따라서,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 수록 더 좋은거라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인식 하고 있고 화장품 브랜드도 식약처인증 최대 자외선차단 지수라며 SPF50+ PA++++ 을 소구 포인트로 삼아 판매하는 제품들도 꽤 많은걸 볼 수 있어요 ​ ​ ​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더 효과가 좋겠구나 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각 브랜드에서는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싶어지겠죠? ​ ​ 자, 선크림 SPF 조작 논란에 대해서 다시 상세하게 얘기해보자구요 ​ 선크림 SPF 조작과 관련하여 ​ ​ 화장품은 과학이다 by안언니 유튜브 출처 ​ ​ 작년 12월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님의 유튜브에서 처음 발단이 되었어요 ​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14개 제품 성능 검사를 진행하면서 검사 결과 겉면에 표기된 SPF50에 미치지 못했고 이 중에 5개 제품은 SPF30 미만으로 확인된 것 ​ ​ ​ ​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SPF50 으로는 로션제형으로 만들기 어렵다고 해요 지수가 높아질수록 제형감이 뻑뻑해질 수 있기 때문! ​ ​ ​ 보통 SPF 를 측정하게 되는건 코스맥스, 코스메카, 크린코스, 한국콜마 등 제조사에서 검측기관에 의뢰를 하게 되는데 검측기관이라하면 한국피부과학연구원, 피앤케이 등이 있어요 ​ ​ 그래서 SPF 수치가 잘 나오는 것에 대해서 브랜드는 모를 수 있어도 제조사와 검측기관에서는 모를수가 없다는거죠 ​ ​ 식약처 집단 신고 대상 5개 제품 리스트 ​ ​ 선크림 spf 논란 조작 이후 소비자 286명이 집단소송플랫폼 화난 사람들을 통해서 허위 표시와 광고 의혹을 받는 회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집단 신고했어요 ​ ​ ​ 식약처 집단신고 대상 5개 업체와 공식 입장 나온 2개업체 리스트 ​ ​ 1. 닥터자르트 솔라바이옴 앰플 spf50 – 논란이 불거진 후 단종됨 ​ 2. 디어클레어스 소프트 에어리 UV 에센스 – 판매중단이나 대응 보상 조치 미제공 ​ 3. 자작나무 수분선크림 – 정해진 기한 없이 교환 및 환불 진행 가능, 리뉴얼하여 재출시 됨 ​ 4. 비플레인 클린 오션 모이스처 선스크린 – 7월 31일까지 교환 및 환불 대응 ​ ​ 5. 킵쿨 수드 대나무 선 에센스 – 환불기한은 2월 28일로 제한됨 ​ 6. 퓨리토 센텔라 그린 레벨 세이프선, 센텔라 그린 레벨 언센티드 선, 컴피 워터 선 블록 – 환불 조치 3월 31일까지 ​ 7. 휘게 릴리프 선 모이스처라이저 – 환불 및 교환 기간 7월 1일까지 ​ ​ 그외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브랜드의 제품들이 단종, 품절되었어요 ​ ​ ​ ​ ​ ​ 자외선 차단지수 spf50 이 넘는 제품 ​ ​ 3개월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외선차단지수가 50이 넘는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올라왔어요 ​ ​ 총 4개의 제품이 있어요 ​ 1. 닥터올가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 spf50+ PA+++ ​ 2. 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 미 카밍 톤업 선크림 spf50+ PA++++ ​ 3.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spf50+ PA++++ ​ 4. 닥터지 UV 울트라선 spf50+ PA+++ ​ ​ ​ ​ 논란이 있던 선크림을 사다,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 ​ 올리브영 상세페이지 출처 ​ 선크림이 똑 떨어졌길래 올리브영에서 세일을 해서 구매한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 올리브영 상세페이지에 보면 논란에 관한 내용이 살짝 언급만 되어 있어요 ​ ​ ​ 현재 라운드랩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논란에 대해 교환 환불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어요 ​ ​ 그래서 현재는 리뉴얼된 제품을 다시금 판매하고 있고 이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임상 실험을 의뢰해서 다시금 지수를 확인받았어요 ​ ​ 위에 소개한 안인숙 원장님이 일하는 그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말이죠 ​ ​ ​ 일부 안인숙 원장님의 유튜브에 라운드랩에 대해 빠르게 리뉴얼하여 대처한 기업으로 소개한 영상이 있는데 일부 구독자들이 뒷광고가 아니냐 하는 의문도 일으키고 있어요 ​ 라운드랩이 다시 임상진행을 한 업체가 안인숙 원장님이 일하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라는 점에서 뒷광고 보담도 어쨋든 다른 임상센터에 문의할 수도 있었지만 해당 센터에 실험을 진행한건 무슨 관계가 있는것 아니냐 라는 일말의 의심을 품게 되는것도 이해가 가긴 한다는… ​ ​ 라운드랩 공지사항 전문, 출처 라운드랩 공식 홈페이지 ​ ​ ​ 어찌되었던 제대로 고객들에게 공지 하지 않고 대응 하지 않는 일부 기업들에 비해서 제대로 공지를 하고 있고,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은 팩트입니다 ​ ​ ​ ​ 2021년 2월 23일 제조 ​ 그래서 이번에 직접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이 기존에 제품과 다른점을 살펴보았어요 ​ ​ ​ 기존 선크림 ​ ​ 리뉴얼 선크림 ​ ​ 기존 선크림의 경우 제조사는 그린코스예요 현재는 한국콜마로 변경되어 리뉴얼 출시되었어요 ​ ​ 새롭게 리뉴얼 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제품 뒷면에 표기된 제조사를 꼭 확인하고, 상세페이지에 기재된 제조사를 확인해도 됩니다 ​ ​ 현재 일부 리셀러 업체들에서는 기존의 재고를 판매해야 하기에 인터넷에 리뉴얼되지 않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 ​ 올리브영, 라운드랩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 ​ ​ ​ ​ ​ 저의 경우 리뉴얼 된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을 사용하고 있어요 ​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제조사와 측정 기관에서 잘못했을 경우가 크고, 브랜드의 경우 책임이 없지 않으나 ​ 라운드랩의 경우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대응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이 제품을 쓰는데에는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 ​ ​ ​ 제품의 발림성이 부드러웠고 바르고 나서의 백탁, 피부가 답답해지는 느낌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로션(크림 타입)의 제품이예요 ​ ​ ​ 자외선 차단지수가 확인된 제품들은 위에 안내드린 4가지 참고해서 합리적인 선크림 쇼핑하시길 바래요 : ) ​ ​ ​ ​ ​ ​ ​ ​ ​ ​ ​ ​ ​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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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멘붕시킨 ‘SPF지수 조작 논란’ 선크림들 근황

인기 선크림 SPF 지수 수치를 검증한 ‘화장품은 과학이다’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해 12월 유튜브에서 시작된 ‘선크림 자외선 차단지수(SPF) 허위 표기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선크림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다.

선크림 SPF 지수 논란은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원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선크림 14개 제품 성능 검사를 진행하면서 불거졌다. 검사 결과 제품 대부분이 겉면에 표기된 SPF 50에 미치지 못했고, 이중 5개 제품은 SPF 30 미만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은 ‘멘붕’에 빠졌다.

안 원장은 당시 브랜드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실루엣을 알아본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결국 몇몇 제품은 슬그머니 단종됐고 일부 제품은 전면 환불 조치가 진행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286명은 지난달 집단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을 통해 선크림 SPF 지수 허위표시·광고 의혹을 받는 회사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집단 신고했다.

선크림 SPF 논란 후 3개월, 각기 달랐던 업체들의 대응을 한눈에 정리했다. 식약처 집단신고 대상에 포함된 5개 업체와 공식입장이 나온 2개 업체를 추렸다. (가나다순)

1. 닥터자르트

닥터자르트의 ‘솔라바이옴 앰플 SPF 50’은 논란이 불거진 후 갑자기 단종됐다. 이번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 입장 발표나 별다른 해명도 없는 상태다. 닥터자르트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2019년 인수한 첫 아시아 뷰티 브랜드다. 인수 당시 기업 가치는 17억 달러(약 2조원)에 달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배신감이 크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2. 디어 클레어스

디어클레어스는 지난 1월 29일 공지를 통해 ‘소프트 에어리 UV 에센스’의 SPF 지수가 제품에 표기된 50과 차이가 있음을 인정했다. 디어클레어스는 “식약처의 기능성 화장품 생산 규정을 준수했으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완료 받았다”면서도 “최근 시험 기관의 테스트 방식과 가이드라인, 제품 도포량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제품의 SPF 실측 지수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디어클레어스는 제품 판매는 중단했지만, 환불 조치는 아직인 상태다. 명확한 SPF 지수를 확인하고 이후 고객 보상방안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재검사를 위해선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3. 라운드랩

라운드랩은 11일 현재에도 선크림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홈페이지 첫 화면에 걸어두고 있다. 문제가 된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정해진 기한 없이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화된 품질 기준에 따라 해당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라운드랩은 “앞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성 심사 보고 확인 절차 외에 공신력 있는 제3의 검측 기관에서 자외선 차단 인체 적용 시험을 별도 실시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고시하겠다”며 “제품에 표기되는 자외선 차단 지수는 국내 화장품법에 의한 기준값과 제3의 검측 기관 측정값 중 낮은 수치를 기준으로 기재하겠다”고 약속했다.

4. 비플레인

비플레인 역시 이번 논란에 적극 대처한 업체 중 하나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선크림 관련 공지를 유지하고 있고 구체적인 제3임상기관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비플레인은 지난 1월 27일 공지를 통해 “SPF 지수의 경우 ‘논나노 마일드 선스크린’은 52로 50 이상임이 확인되었지만, ‘클린 오션 모이스처 선스크린’의 경우 가임상 단계에서 기준 미달로(30.7) 중간에 실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불 및 교환 대상은 ‘클린 오션 모이스처 선스크린’만 해당하고,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5. 킵쿨

킵쿨에서 논란이 된 제품은 ‘수드 대나무 선 에센스’다. 킵쿨은 지난 1월 28일 공지를 올리고 “제조사와 독립된 별도의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의뢰한 결과 본 제품의 수치가 제품에 표기된 수치에 미달하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킵쿨은 “화장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 외에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환불 신청은 지난 2월 28일까지로, 다른 업체에 비해 짧은 편이었다.

6. 퓨리토

퓨리토는 해외에서 먼저 SPF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12월 초 ‘센텔라 그린 레벨 세이프 선’ ‘센텔라 그린 레벨 언센티드 선’ ‘컴피 워터 선 블록’ 등 선크림 3종에 대한 환불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24일 3개 제품 모두 SPF 지수 50에 미치지 못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그러면서 자사의 선크림 전 제품에 대한 환불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환불 신청은 3월 31일 마감됐다. 1차 환불 기간을 포함하더라도 환불 요청 기간이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다.

퓨리토 측은 앞으로 최소 2곳 이상의 국내·해외 검측 기관에서 시험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와 SNS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매년 무작위로 제품을 선정 후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 휘게

휘게도 여전히 선크림 관련 공지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공개하고 있다. 휘게는 “제품 자외선 차단 지수 인정 과정에서의 인위적 조작 등 위법한 행위는 없었으나, 사용감 개선 등을 위해 추가로 첨가된 보습 및 발림성 관련 성분이 해당 제품의 실제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휘게 측은 문제가 된 ‘릴리프 선 모이스처라이저’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 리뉴얼한 선크림을 증정했다. 교환 및 환불 요청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메디힐 ‘N.M.F 선세럼’,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선 에센스’ 등 다른 선크림 제품에 대해 SPF 허위 표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메디힐과 더랩바이블랑두는 소비자에게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두 제품 모두 갑자기 품절되거나 판매 중단됐다.

박상은 기자 [email protected]

“닥터자르트 믿고 썼는데”···SPF 조작 논란에 신뢰도 뚝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조현수씨가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4.1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30)씨의 지인 A씨가 11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복어독 살인미수 사건 당시 “‘고인’분이 펜션에서 나가자마자 이씨와 조씨가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했다”고 증언했다.

A씨가 말하는 ‘고인’은 이은해씨의 법적 남편이자 ‘계곡 살인사건’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지칭하는 것으로, A씨의 증언으로 윤씨가 사망하기 전 이씨와 조씨가 내연관계였음이 명백해졌다.

A씨는 “이씨와 윤씨가 법적으로 혼인신고 한 부부관계인 것은 나중에 알았다”면서 “그때 개인적으로는 이씨와 조씨의 관계를 어느 정도 추측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씨가 자신이 만나는 사람이라며 윤씨를 처음 소개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씨와 공범이자 내연남인 조현수(30)씨의 6차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지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이씨와 조씨가 피해자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할 당시 함께 있었던 지인 A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검찰이 ‘복어독 살인미수’ 정황이 담긴 이씨와 조씨의 텔레그렘 메시지를 공개하자 A씨는 “당시 이런 일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지금 메시지를 보고도 상상이 안 돼 말이 안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2박3일 동안 총 3번에 걸쳐 인근 수산시장에서 회와 매운탕거리 등을 사와 펜션에서 요리해 먹었다”면서 “당시 매운탕 조리는 매번 이씨와 조씨가 전담했고, 다른 여성 지인 1명이 보조하는 식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횟감이나 매운탕으로 쓰인 생선의 종류에 대해선 따로 묻지 않았고, 광어나 우럭일 것이라 짐작해 그냥 넘겼다”며 “마지막날 이씨와 조씨만 매운탕을 먹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고 진술했다.

앞서 A씨가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해 이은해씨, 조현수씨, 피해자 윤모씨, 지인 2명 등 총 6명의 일행은 지난 2019년 2월 중순 오후 9시께 강원 양양군에서 만나 식당에서 식사한 뒤 수산시장에서 산 안주로 펜션에서 새벽내내 술을 마셨다.

이들은 과음한 탓에 다음날 펜션에서 1박 더 하기로 하고 수산시장에서 두번에 걸쳐 사온 재료들로 펜션에서 새벽까지 식사와 술자리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윤씨는 아침 출근을 위해 마지막날 새벽에 홀로 펜션을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펜션에 방이 하나였는데 윤씨가 나간 뒤 갑자기 이씨가 조씨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방안으로 함께 들어갔다”면서 “당시 조씨에게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씨와 조씨가 성관계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았지만 따로 이야기를 꺼내진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A씨 등은 펜션에서 퇴실해 윤씨의 회사가 있는 경기 수원시로 이동했고, A씨를 태워 경기 용인시의 낚시터로 이동해 또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낚시터에서 이씨와 조씨는 3개월 후인 2019년 5월 윤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지인들 사이에서 ‘이은해씨가 윤모씨를 죽였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거나 “또 다른 지인으로부터 ‘돈 많은 남편을 둔 와이프가 생명보험을 들어놓고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쳤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씨와 조씨의 다음 공판은 12일 오후 2시30분에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평 용소계곡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왼쪽)와 공범 조현수. (사진은 인천지방검찰청 제공)

이씨 등은 지난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모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피고인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 경기 용인시 소재의 한 낚시터에 윤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11년 윤씨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7년 3월께 혼인을 한 이후에도 여러 명의 남성과 동거 및 교제하면서 윤씨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착취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또 윤씨의 일상생활을 철저히 통제해 극심한 생활고에 빠뜨려 가족·친구들로부터 고립시키는 등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통해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수사검사를 비난하는 기자회견문을 작성·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와 조씨는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둔 지난해 12월14일께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4월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지 않고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은신처로 사용된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들을 검거한 이후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안방 천장 속에 숨겨 둔 휴대전화기 5대, 노트북 PC 1대, USB 메모리 1개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도피자금의 출처를 추적했다.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력자 B(32)씨와 C(31)씨는 이씨 등이 오피스텔에서 각종 불법사이트를 운영하도록 하고, 수익금 현금 1900만원을 이씨 등에게 건네줘 도피자금으로 사용하게 했다.

이들 조력자는 또 불법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이씨 등에게 건네주거나 직접 모니터와 헤드셋, 의자 등을 구입해 이씨 등이 은신한 오피스텔로 갖다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추천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1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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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장품 업체들이 선크림의 SPF 지수를 50으로 표기했지만 성능시험 결과 30미만으로 나와서 논란이 많았는데요. 그 후엔 어떻게 되었는지 기사들을 찾아봤어요.

날씨는 더워지고 백신 접종한 사람들도 많아져 야외활동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내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의 일부 제품들이 SPF50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기된 것보다 훨씬 낮다는 정보는 해외의 한 유튜버 영상에서 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한국피부과학연구원ㄴ장이 국내 선크림 14개 제품을 실제로 성능검사한 후 그 결과를 유튜브 채널에 올렸는데요. 안언니라는 유튜브채널입니다.

이 영상에서 실제로 제품들을 조사하고 공개를 했습니다.

이후에 많은 화장품 제조사들이 제품을 수거하기도 하고 일부는 모르쇠로 대응하기도 했던 것 같은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는 2탄을 발표해서 성능실험과 안전성 실험을 한 제품들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위 영상에서 발표한 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데일리 선 블럭,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워터프루프 선 블럭, 이즈앤트리 히아루론산 워터리 선 젤,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 싸이닉 엔조이 올라운드 에어리 선 쿠션 EX, CKD 그린 프로폴리스 올 마일드선, CKD 그린 프로폴리스 올커버리 선,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 데이 마일드 선,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워터프루프 선 밀크, 라운드 랩 365 안심 선크림, 라운드 랩 365 톤업 선크림 등입니다.

앞으로 출싣되는 제품들에도 인증마크를 만들어서 제품 결과를 언제든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합니다. 계속 영상으로 체크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마치며,

이번 논란으로 화장품제조사들이 많이 깨달았음 좋겠네요. 한순간에 그동안 어렵게 쌓아올린 브랜드 이미지 한 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잖아요.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을 어떤 경제적 논리로 허위로 기재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격을 깍아 먹지 말고 좋은 제품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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