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여행 후기 | 미국여행 | 데스 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16674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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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국립공원은 하이킹을 하지 않을 경우 반나절 정도면 주요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어요! 하지만 소소한 드라이브와 전망대까지 다 보시려면 하루를 잡고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답니다.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또 의외로 시원하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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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월말 다녀온 캘리포니아의 데스 밸리 국립공원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여행 1편으로 데스 밸리편을 만들었어요.
데스 밸리는 워낙 더운곳이라 여름에는 여행하기 적합하지 않은곳이라 일부러 겨울에 찾았지만 사막의 더위는 그래도 강렬했어요 ㅎㅎ
워낙 큰 국립공원이라 짧은 일정으로 둘러보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꼭 둘러보면 좋을곳 위주로 다녀왔어요.
다음 여행을 기약하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 미리 계획할 수 있는 영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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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데스밸리 여행 후기

  • Author: ColorfulBites 컬러플 바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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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xulhoUOLCc

미국인턴 생활하며 다녀온 미국서부여행 데스밸리 국립공원 후기!

미국 패션회사에서 인턴 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 졌을 때 다녀온 여행지를 공유하려고 해요.

처음에는 미국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익숙해 지고 나니, 미국서부에 이렇게 길게 또 언제 올 수 있겠냐 싶어서

알뜰하게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역시 미국인턴 생활을 하면서 가장 남는 건

회사생활 경험도 경험이지만,

현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여행 많이다니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국서부여행을 계획할 때는 보통 그랜드캐니언, 세도나, 라스베가스 등등을 먼저 꼽는데요,

데스밸리 국립공원 후기는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아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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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에서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데스밸리. 데스밸리의 역사는 만 년 전부터 시작이 되는데,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말 그대로 데스밸리가 되었다. 여름이면 50도가 넘는 아찔한 더위 때문에 숨이 막힐 정도의 날이 계속되는데, 중동과 사하라 사막과 더불어 지구 상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이 데스밸리라는 무시무시한 명칭이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데스밸리에는 일 년에도 80-100만 명이 되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는 하는데, 오늘은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그리고 필요한 준비물, 가면 좋은 시기 등 데스밸리를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소행

데스밸리는 엘에이에서 4시간 반정도 떨어진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경계 부분에 위치해 있다. 보통 엘에이에서 이곳을 가거나 라스베이거스에서 놀다가 이곳에 갈 때가 많다. 데스밸리는 온천으로도 유명해서 온천을 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데스밸리 안에는 볼거리도 많기 때문에 하루 정도만 가기에는 모자라고 최소 2박 3일 정도는 생각하면 데스밸리를 하나하나 꼼꼼히 찾아볼 수 있다.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하기 좋은 달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NOAA

데스밸리는 5-9월까지는 최고기온이 50대까지 올라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가을부터 겨울 때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12월이나 1월 달에도 가장 추운달의 최고기온이 30대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춥지 많은 않은 곳이다. 보통 반팔을 입고 아우터를 입고 가도 괜찮은 곳. 여름철에도 가도 되기는 하지만, 기온이 높아서 힘들 뿐 아니라 차바퀴가 녹기도 하고, 터지기도 하는 등 다른 위험 상황 때문에 되도록 여름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데스밸리를 갈 생각이면 10월부터 3월 사이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소행

준비물 1. 데스밸리 입장료 패스권

데스밸리는 넓기도 하고,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이나 다른 국립공원처럼 표를 끊으라고 하는 매표소나 검사하는 곳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을 내지 않고 들어가도 된다고 알고 있지만, 데스밸리 또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야 한다.

데스밸리의 입장료는 차 한 대당 $30이고, 오토바이는 $25이다. 각 표당 기간은 7일. 7일 동안 $30만 내면 된다. 7일 동안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 그러나 데스밸리 안에서는 따로 표를 확인하는 곳이 없어서 안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하다가는 큰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표가 없는 경우에 만약 걸리게 되면 벌금이 거의 4-5배는 된다. 그렇기 때문에 표를 끊고 가는 것이 좋고, 표를 끊었다면 데스밸리 안에서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인쇄한 표를 차 대시보드 앞에 두고 내리면 된다. 만약 애뉴얼 패스가 있을 경우 이 카드를 대시보드 앞에 두고 내려야 한다. 이것을 모르고 그냥 내리를 사람들도 많은데, 그러다가 걸릴 경우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표는 위에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 따로 인쇄를 하기만 하면 된다.

준비물 2. 구글 지도 다운로드

데스밸리를 여행하기 전에는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왜냐면 바로 데스밸리에서는 핸드폰이 잘 안터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중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구글 지도 다운로드. 데스밸리는 넓기도 하고, 핸드폰이 안 터질 경우 길을 찾지 못해서 애를 먹을 수도 있다. 길이 사람들이 많은 곳은 다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구글 지도를 먼저 다운로드하여서 가는 것이 좋다. 라디오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라 노래도 다운로드하여 가면 좋다.

준비물 3. 현금 또는 체크카드

준비물 두번째는 바로 현금 또는 체크카드이다. 여행에서는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은데, 데스밸리에 갈 때, 현금을 준비하지 않고 갔다가 나중에 신용카드가 먹지 않아서 주유를 하지 못할 뻔한 적이 있다. 물론 같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안심을 할 수는 있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곳은 ATM도 없을뿐더러 주유소가 보일 때마다 주유를 하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준비물 4. 단백질 바나 음료수 등 먹을거리

다른 국립공원을 갈 때에도 똑같지만, 데스밸리 안에는 먹을 곳이 없다. 주유소 안에서는 음료수를 사먹을 곳이나 과자 등을 판매하기는 하지만, 먹을 음식을 판매하지는 않기 때문에 따로 먹을 것을 사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데스밸리를 보는 데에는 거의 최소 8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중간중간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는 먹을 것들을 사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물과 이온음료는 필수이다.

준비물 5. 옷 준비

많은 사람들이 뭘 입고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데스밸리 쪽은 기온이 높기 때문에 낮에는 덥고 다른 곳은 춥고, 기온차가 심하다. 그렇기 때문에 옷은 다양하게 챙겨가라고 말하고 싶다. 데스밸리 여행을 가기 전에 사진을 위해서 원피스를 입고 갈까, 예쁘게 입고 갈까 했지만, 데스밸리를 가보니 역시 여행을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레깅스에 티셔츠에 편안한 옷이다. 운동화에 레깅스 그리고 위에는 반팔티에 셔츠를 입고 갔는데, 호텔에서 나올 때에는 추워서 껴입고 다녔는데, 데스밸리에 도착하니 갑자기 더워진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니 데스밸리를 갈 때에는 되도록 반팔부터 긴팔 그리고 아우터까지 단계별로 벗어도 되는 걸 입고 가는 게 좋다.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법, 구글 지도 다운로드

데스밸리 안은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만약 하루 일정으로 데스밸리를 다 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또한, 어디쯤에서 묵느냐에 따라도 다른데, 우리의 경우 데스밸리 쪽에서는 묵지를 않고, 엘에이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리지 크레스트(Ridgecrest)에 묵었다. 아무래도 금요일 저녁에 회사가 끝나고 가서 그런가 데스밸리를 밤에 가게 되는 일정이라면 다른 곳에 묵고 가는 것이 좋다.

보통 데스밸리 여행을 할 경우 라스베가스나 엘에이에서 오고는 하는데, 우리는 아침 일찍 리지 크레스트에서 출발을 했지만, 구글이 알려준 비포장 도로 쪽으로 가서 그런가 바람 때문에 차가 심하게 흔들려서 정말 위험한 상황이 올 뻔했다. 알고 보니 리지 크레스트에서 출발을 할 때 신도로가 있고,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조금 더 빨리 간다는 이유만으로 그 길로 간 것. 그곳이 어딘지 구글 지도로 설명을 할까 한다.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national park site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national park site

데스밸리 계획을 짜기 전에 데스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데스밸리에 관한 정보들이 나와있다. 가기 전에 어디를 가야 할지 요즘 주의해야 할 것은 있는지 미리 알고 가면 더 안전하고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

데스밸리에서 보통 구경할 여행지는 아래 8가지 정도이다. 1-7까지는 거의 같은 쪽에 붙어있지만, 8번 우베헤베 크레터 같은 경우에는 반대쪽 편에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이 8가지를 가기에는 힘들다. 그래서 보통 1-7 정도까지만 가고 8은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가거나 그런 경우가 많다.

1. 메스키테 플랫 샌드 듄스(Mesquite Flat Sand Dunes)

2. 비지터센터(Furnace Creek Visitor Center)

3.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

4. 데스밸리 파크 사인(Death Valley National Park sign)

5. 단테스 뷰(Dante’s View)

6. 배드워터 베이신(Badwater Basin)

7. 아티스트스 팔레트(Artists Palette)

8. 우베헤베 크레터(Ubehebe Crater)

어디에서 출발을 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나의 경우 엘에이에서 출발을 하고, 레지 크레스트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1번부터 보는 것이 가는 길이라 가장 좋았다. 1번을 가기 전, 주유소가 있기 때문에, 데스밸리 여행을 할 때에는 주유소에 들려 늘 주유를 풀로 하는 것이 좋다. 그다음 1번부터 2번-3번 순서대로 가는 것이 내 코스였다. 지도를 보고 바꾸는 것도 좋다.

나의 경우 순서대로 1-7번까지 가기로 했고, 미리 경로와 지도를 다운받아 갔다. 구글에서 나의 경로를 정하는 건 쉬운데, 해당 포인트 들을 저장해놓고, 경유지에 추가만 하면 된다.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google map

우리가 묵은 곳은 리지크레스트에서도 Rodeway Inn에 묵었었는데 3명이서 하루 $80 정도 되는 가격에 묵었다. 그런데 친절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이 없어서 자쿠지에서 온천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 다음에도 이곳에 온다면 묵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기도 하다. 하루는 리지크레스트에 묵더라도 하루는 데스밸리 쪽에서 묵는 걸 추천하는데, 데스밸리 쪽에는 호텔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테코파가 있는 쪽에는 호텔도 있고, 온천하기 좋은 곳도 많아서 저곳을 추천한다. 그리고 데스밸리에는 별도 많이 보여서 밤에 있어도 좋다.

리지 크레스트에서 데스밸리를 가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씰즈 밸리가 있는 쪽으로 가거나 아란차 쪽으로 가는 것 2가지이다. 그런데 구글은 아무래도 빠른 길을 알려주다 보니 더 빨리 갈 수 있는 씰즈 밸리로 길을 알려줬는데 우리가 저 길로 갔다가 산 사이 비포장 도로가 나와서 운전하는데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일반 세단 차로 가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달까. 게다가 가는 길에 바람이 통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차가 미친 듯이 흔들렸고, 운전을 하는 데에도 운전대가 통제가 안될 정도로 흔들렸었다. 이렇게 죽을 뻔하다 보니 데스밸리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벌벌 떨면서 운전을 해야 했다. 알고 보니 저곳은 비포장도로가 있는 곳이고, 빨갛게 표시해둔 곳이 신도로라서 깨끗한 도로라고 한다. 가는 길에는 1-20분 정도만 차이 나기 때문에 저 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google map

구글 지도로 들어가서 가는 길을 다 저장해놓고, 목적지 추가를 하며 경유지를 늘려가면 된다. 그러면 저렇게 경유지가 추가 되고 최종적으로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도 나오는데, 저 기록을 토대로 몇 시에 출발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면 된다. 구글 지도로 경유지와 시간을 계산했다면, 왼쪽 아래에 휴대전화로 경로 보내기를 눌러 지도며 여행 경로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미서부 여행 데스밸리(Death Valley) 여행 계획 짜는 방법, 준비물 ⓒ Photo By google map

이메일 또는 문자로도 받을 수 있으니 편한 곳으로 지도를 다운 받고, 오프라인 지도받기를 눌러 지도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인터넷이 터지지 않은 지역에서도 구글 맵을 사용할 수 있다.

너무 즐거웠던 여행 데스밸리. 미리 준비를 하고 간다고는 했지만, 막상 데스밸리에 도착을 해보니 우리가 놓치고 간 것도 많았고, 더 준비를 해왔다면 하고 아쉬움이 남는 것도 많았다. 게다가 길을 잘못 간 바람에 비포장 도로에서 죽을뻔한 경험도 있으니 데스밸리의 여행이 마냥 즐겁다고 보기에도 힘들다.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 생각하게 된 계기도 되었으니 말이다. 역시나 여행은 늘 위험이 따르기도 하고, 의외의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기에 미리 대비를 하고 준비를 해서 가면 더 좋은 것.

만약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를 갈 생각이 있다면, 위에 자료를 토대로 미리 준비를 해 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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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愛의 지구촌 자유여행

데스 밸리(Death Vally) 이름만 들어도 살짝 긴장이 된다. 데스 밸리는 알래스카 국립공원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국립

공원이다. 얼마나 거대한지 차량을 타고 보아도 4~5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여행자들이 대부분 둘러보는 1일 코스도 바쁘게

다녀야 모두 볼 수 있다. 여행자의 대부분이 라스베가스, LA 등지에서 온 단체 여행자들이 많았다. 데스 밸리는 해수면 보다

86m 아래 위치해 있으며, 년간 강수량이 60mm이하로 끝없이 이어지는 바위, 소금 사막이다. 도저히 생물이 살수 없는 이곳

에도 사막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몇종의 풀과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데스 밸리는 끝없이 이어지는 돌 산맥과 모래,

소금사막에서 믿기 어려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여행자에게 보여준다. 세상에 이런곳도 있었다니? 여행자는 자연의 신비함과

언제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에 데스 밸리의 신비로움에 빠져 이곳저곳을 헤메다 보면 금새 하루가 지나간다

데스 밸리에는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이 거의 없어 대부분 라스베가스에서 일일투어로 오는게 편리하다

필자는 데스 밸리 외곽에 식당도 없는 숙소를 구해서 다행히 편하게 쉴수 있었다

아침을 일찍 먹고 더위가 심하기 전에 관광을 하려고 했지만 아침부터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모자, 선글라스 필수

데스 밸리는 이동하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가 보인다. 황금능선 이라고 부르는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본다

황금능선 이라고 부르는 전망대는 사암으로 형성된 작은 산맥 이였다

태양의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 색상으로 변신을 한다는 황금 능선에는 풀 한포기도 보이지 않았다

수천만년의 풍화작용으로 생성된 사암 능선들이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 진다

황금능선 정상에서 보니 저멀리 히말리아 에베레스트 봉우리 같은 모양의 산맥도 보인다

필자가 네팔에서 본 에베레스트 봉우리와 비슷하다. 자연이 만드는 작품은 언제봐도 신기하기만 하다

황금 능선의 다양한 전경들

끝없이 펼쳐져 있는 사암으로 형성된 황금능선

황금 능선 인증샷

데스 밸리의 유일한 숙박시설

데스 밸리 안으로 들어가니 첫번째 보이는게 골든 캐년이란 표지판이 보인다

골든 캐년을 보기 위해 캐년 안으로 들어간다

높은 굽을 신은 여자들도 갔다 오는데, 골든 캐년 코스가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골든 캐년 가는 길 좌우에도 사암으로 형성된 바위산들이 이어진다

산 꼭대기로 누군가 올라갔는지 트래킹 길이 보인다

가다보니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 나가는 여행자들이 절반이나 된다???

땡볕에 데스밸리 사막 한가운데 있는 골든 캐년을 왕복 2시간을 걷는게 장난이 아니였다.

30분만에 몸은 땀에 젖었고 갈증은 심해지지만 멋진 봉우리들이 곳곳에 보인다

모래와 비슷한 사암으로 둘러싸인 곳에 거대한 성처럼 생긴 바위 군락들을 보니 자연의 신비에 감탄

1시간을 걷고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골든 캐년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보상을 받는다

배드워터 분지는 해발 -86m 분지형태로 단단한 소금층이 형성된 곳으로 약 4,000년전에는 30m 깊이의 호수 였다고 한다

산 중턱에 현재 해수면의 높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소금 사막은 해수면 보다 86m 아래 형성)

마치 빵 껍질을 보는듯 하는데 수억년전 지각변동으로 땅이 솟아 오르면서 바다물이 빠져 나가지 못해 생겨난 지형

소금이 물결치듯 다양한 모자이크을 만든 전경

황량한 소금사막이 끝도없이 펼쳐진 광경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보는 광경이다

여행자의 안전과 천연자원을 지키기 위하여 위해 여행자가 다니는 길을 지정해 놓았다

마치 질퍽거리는 진흑탕 모습 같기도 하지만 바닥은 소금이 흙과 결합되어 엄청나게 단단하다

소금사막이 펼쳐진 곳까지 대부분 여행자들이 가보지만?? 끝이 없어 결국 되돌아 온다

입구쪽 소금사막은 얼마나 단단한지 시멘트 바닥과 유사하다. 소금 두께는 30cm 정도 되어 보였다

누군가 바닥을 파 본 흔적이 여러곳에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물기가 남아 있다

데빌스 골프 코스(악마의 골프코스)로 가는 도중에 사막 늑대 한마리가 길가를 어슬렁 거리고 있다

이렇게 험악한 사막에 늑대가 산다는 것은 관광객이 준 먹이에 익숙 한듯 차량이 가까이 가도 달아나지 않는다

데빌스 골프 코스로 가기전 검은돌 사막이 이어진다. 시간 때문에 데스 밸리 사막을 좀 폭넓게 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데스 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단테스 뷰 포인트” 이곳만 보아도 데스 밸리를 모두 본 것과 같다고 한다

단테스 뷰에서 본 소금사막 전경은 정말 비경이라 할만하다

단테스 뷰의 다양한 전경

단테스 뷰의 소금사막 전경은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듯 신비롭다

단테스 뷰의 다양한 전경은 자연이 아니고는 도저히 만들수 없는 광경이다

단테스 뷰의 다양한 전경

단테스 뷰에서 본 소금사막 전경

단테스 뷰의 전경은 보면 볼수록 빨려 들어가는 신비로운 전경

소금사막에서 인증샷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도전!! 세계일주 자유여행, 배낭여행)

데스 밸리 국립공원 즐길 거리 TOP 5

데스 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은 말 그대로 극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1936년 7월, 섭씨 56.66도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알려진 데스 밸리(Death Valley)는 흥미롭게 탐험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다채로운 협곡 사이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북미에서 가장 낮은 지점(해수면 아래 86 미터) 배드워터 분지(Badwater Basin) 등 랜드마크를 구경해 보세요.

1.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에서 일출 구경하기

일찍 일어나서 첫 햇살이 비추는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의 불모지가 황금색으로 빛나는 모습을 감상하세요. 아침 해는 밸리 건너편의 파나민트 레인지(Panamint Range)를 아름다운 분홍빛과 자주빛으로 물들이기도 합니다.

2. 퍼니스 크릭 안내 센터(Furnace Creek Visitor Center)에서 공원에 대해 알아보기

퍼니스 크릭 안내 센터(Furnace Creek Visitor Center)의 전문 안내자(레인저)들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로워 48(Lower 48) 최대의 국립공원인 이 거대한 사막 공원을 제대로 구경해보세요! 이 지역의 지질학과 아메리카 원주민에 관한 전시물을 구경한 다음, 20분 길이의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통해 데스 밸리에 대해 알아보세요.

3. 배드워터 로드(Badwater Road) 타고 남쪽으로 여행하기

배드워터(Badwater)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북미 전 지역에서 가장 높이가 낮다고 알려진 솔트 플랫(바닷물의 증발로 침전된 염분으로 뒤덮인 평지)과 풀을 구경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퍼니스 크릭에서 남쪽으로 이동해 다른 곳들을 둘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왕복 4.8 킬로미터의 하이킹 트레일은 홍수로 파여 뱀처럼 구불구불한 골든 캐니언(Golden Canyon)을 통과해 극적인 풍경의 레드 카시드럴(Red Cathedral)까지 이어집니다. 만 전체를 아우르는 드라마틱한 암석 형성물 내추럴 브릿지(Natural Bridge)까지 둘러보는 하이킹도 좋습니다. 삐죽삐죽 날카롭게 침식된 암염이 넓게 펼쳐진 데블스 골프 코스(Devil’s Golf Course)로 이어지는 비포장 길도 있습니다. (하절기에는 하이킹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4. 아티스트 드라이브(Artist’s Drive)의 무지개 빛 암석 만나기

늦은 오후라면 14.5 킬로미터 길이의 일방통행 도로인 아티스트 드라이브(Artist’s Drive)를 주행해 보세요. 데스 밸리에서 가장 다채로운 색을 자랑하는 퇴적암과 화산 형성물을 감상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이 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광경은 아름다운 노란색, 분홍색, 초록색 등 믿기 힘들 정도로 다채로운 색의 바위들이 모여있는 아티스트 팔레트(Artist’s Palette)입니다.

5. 봄에 피는 야생화 구경하기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 사막 여기저기에서 “슈퍼 블룸(super bloom)”이라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데스 밸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장관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슈퍼 블룸이 아니더라도, 봄철에 이곳 공원을 찾으시면 진귀한 야생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데스 밸리의 다채로운 식물을 구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6. 단테스 뷰(Dante’s View)의 하이 컨트리(High Country) 둘러보기

블랙 마운틴(Black Mountains)에 있는 1.6 킬로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지옥’을 연상시키는 이름과 달리 ‘천국’을 떠올리게 합니다. 트레일 위에서 데스 밸리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7. 메스퀴트 플랫 듄스(Mesquite Flat Dunes)에서 야생동물 찾아보기

동이 틀 무렵 스테이트 하이웨이 190(State Highway 190) 옆쪽으로 움직이는 사구 바다 메스퀴트 플랫 듄즈(Mesquite Flat Dues)을 탐험해 보세요. 이른 아침 햇살이 특별히 사구의 윤곽선과 잔물결을 돋보이게 만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또한 이 곳에서는 코요테, 사막 키트 여우, 캥거루쥐 같은 동물들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사구의 표면을 잘 살펴보세요. 부드러운 사막 위에 동물들이 밤중에 남겨 놓은 흔적이 남아있을 지도 모릅니다.

8. 화산 가장자리 걸어보기

우베헤베 분화구(Ubehebe Crater)의 가장자리를 따라 2,414 미터 길이의 트레일을 걸으며 183 미터 깊이의 거대한 구멍 속을 들여다보세요. 가장자리를 따라가다 보면 공원의 외딴 구역에 이르게 되는데, 이 곳에서는 작은 크기의 분화구들도 볼 수 있습니다.

데스 밸리 국립 공원 여행 가기 전 준비하기, 그리고 숙박 장소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데스 밸리는 악명 높은 이름과는 달리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해서 방문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까운 장소입니다. 이런 데스밸리 여행을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 몇 가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과 우기는 피할 것

데스밸리는 한여름에는 타이어가 녹을 정도로 덥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10월~3월 사이 선선한 계절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기인 겨울에는 홍수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수시로 날씨를 확인하세요. 만약을 대비해 물과 음식도 미리 준비해 가세요.

자동차의 상태를 살필 것

데스 밸리 국립공원 내에는 편의 시설이 거의 없으니 본인이 몰고 가는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파악하고, 공원 내에 들어서기 전 주유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들를 장소를 미리 계획할 것

데스 밸리에는 포장도로도 있지만, 비포장 도로와 차체가 높은 자동차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비포장도로는 피하고 싶어서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보며 꼼꼼히 확인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구글 지도 미리 저장할 것

데스 밸리 국립공원 내에는 전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미리 구글 맵을 오프라인 저장하세요.

< 구글 지도 오프라인 저장하는 방법 >

구글 맵을 열고 오른쪽 위에 사람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펼쳐진 메뉴에서 오프라인 맵 Offline Maps을 클릭합니다.

Select Your Own Map을 선택하면 지도가 뜨는데, 본인이 원하는 영역을 지정하고 다운로드를 누르면 그 영역의 맵이 오프라인으로 저장됩니다. 저장된 영역 내에선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 곳에 가도 검색이 가능하며, GPS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 장소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에 숙소가 있으나 성수기 때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데스밸리에서 한 시간 떨어진 패럼프 Pahrump에 숙소를 잡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Holiday Inn Express & Suites Pahrump, an IHG Hotel (주소 861 NV-160, Pahrump, NV 89048)에서 2박 3일 묵었어요. 아침식사도 포함되어 있고,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이 네바다 주에 속하기 때문에 기름값이 무척 저렴합니다. 우리 자동차가 기름 한번 넣으면 400마일 정도 가니, 아침에 여기서 기름 가득 채우고 가면 데스 밸리 내에서는 충분히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여행 코스

데스밸리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미리 어디를 갈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는 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 배드워터 Badwater, 아티스트 드라이브 Artist’s Drive, 단테스 뷰 Dante’s View, 메스퀴트 플랫 듄스 Mesquite Flat Dunes, 우베헤베 분화구 Ubehebe Crater 등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며 가고 싶은 곳을 정해 보세요.

저는 얼바인에서 출발했고, 중간에 모하비 사막을 거쳐 숙소인 패럼프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데스밸리에서는 자브리스키 포인트, 골든 캐니언 트레일, 배드워터, 아티스트 드라이브 순으로 구경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단테스 뷰는 며칠 전 내린 비로 인해 출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엔 본격적인 데스밸리 여행 후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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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Life Hacks

지구같지 않은, 황량한 대자연을 즐기신다면 서부여행에서 데스밸리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일 것 같습니다. 실제 스타워즈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죠. 서부에서 유명한 여러 캐년들과는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자브리스키 포인트

1. 데스밸리 위치

데스밸리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면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유명한 뷰포인트들이 데스밸리 국립공원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라스베가스에서 당일치기 일정으로 갔고, 딱 구글 네비 시간만큼 걸립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2시간10분 ~ 30분 소요됩니다.

2. 데스밸리 겨울날씨, 해지는 시간

데스밸리는 흔히 겨울이 성수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막에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인만큼, 여름에는 상상 이상으로 덥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데스밸리 여름 날씨입니다. 평균날씨로 보면 11~2월이 3도 ~25도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저는 12월 말에 다녀왔는데 경량패딩을 입으면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꽤 추워집니다.

출처 : https://www.nps.gov/deva/planyourvisit/weather.htm

아래는 매우 더우니 위험하다는 표지판들인데요.. 여름에 해당되는 표지판인 듯 합니다. 어떤 지역은 엔진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A/C를 끄라는 노란색 표지판까지 보입니다 ㅎㄷㄷ 여름에 라스베가스 주변을 여행하다보면 도로 갓길에 터진 타이어가 그렇게 많이 보이는데요. 여름엔 안가는걸로..

출처 : 구글 이미지

해는 제가 갔던 12월 말 기준으로 4시반부터 지기 시작합니다. 에이 설마.. 그래도 6시까지는 좀 훤하겠지~ 했는데 큰 착각이었습니다. 정확히 17시30분이 되면 완전 까매져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데스밸리 당일치기로 다녀오실 분들이라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어두우니까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는 운전길이 좀 무서웠어요..)

아래는 월별 일출/일몰 시간입니다.

출처 : https://www.timeanddate.com/sun/usa/furnace-creek-death-valley

3. 데스밸리 지도 및 방문포인트

데스밸리는 워낙 넓은 국립공원이다보니 멋진 뷰포인트들이 많겠지만, 많이들 가는 몇몇 포인트들만 표시해봤습니다.

위의 뷰포인트들이 서로 가깝진 않습니다. 퍼나스크릭 방문자센터 기준으로 배드워터 주차장까지 차로 30분입니다. 우베헤베 크레이터까지는 1시간 10분입니다. (약 92키로) 시간을 고려하셔서 여행 동선을 짜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해가 너무빨리져서 우베헤베 크레이터와 메스키트 플랫 샌드듄을 포기하고, 퍼나스크릭 방문자센터부터 아래쪽들만 돌아다녔습니다.

(자브리스키 포인트쪽에 13시에 도착했었는데, 단테스뷰는 해 져서 보지도 못했고 17시에 아티스트팔레트 겨우 봤습니다. 즉 단테스뷰까지 천천히 보려면 아래쪽만 해서 5시간 이상 필요할 듯 합니다)

아래는 퍼나스크릭 아래쪽 부분만 확대한 사진입니다. 실선은 포장도로이고, 트웬티뮬 팀 캐년, 데빌스 골프코스 가는 길처럼 하얀 선은 비포장도로입니다. 시속 20키로도 못낼 정도의 길 상태라서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상상 이상의 비포장도로……….)

참고로 점선으로 되어있는 길은 4륜차만 진입 가능한 도로입니다.

4. 여행사진

지도의 위에서부터 아래 순서로 소개드리겠습니다.

■ 퍼나스크릭 방문자센터

퍼나스크릭은 별도의 뷰포인트가 아니고 지명이라고 합니다.

퍼나스크릭 방문자센터에서 데스밸리 입장권을 사서 차 전면에 붙여놔야 합니다. $30 이고, 안붙여놓은 차들도 꽤 보였습니다만 주차해놓고 어디 구경가면 레인저들이 주차장을 돌아다니면서 단속한다고 합니다.

그 입장권을 사면 위에서 보여드렸던 지도를 줍니다. 입장권은 하루용이 아니고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브리스키 포인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오르막길을 좀만 올라가면 금방 걸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도로가 좋습니다. 이 글 가장 처음 올라와있는 사진도 자브리스키 포인트 사진입니다.

■트웬티 뮬 팀 캐년

길 가다가 주차가 많이 되어있길래 그냥 내려본 곳입니다. 알고보니까 트웬티 뮬 팀 캐년이었습니다. 위의 지도와 같이 one-way로 구경할 수 있는 길이 있는줄도 모르고 비포장도로까지는 진입 안하고, 그냥 모래언덕만 올라갔다 왔습니다. 이래서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사전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모래언덕 올라가는게 꽤 무서웠습니다

서있기 무서워서 앉아서찍음

■ 아티스트팔레트

아티스트팔레트는 지도와 같이 아래쪽에서 위로올라가는 Artists Drive 라는 one-way 도로를 지나가다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가는길에서는 진입 못함)

그래서 데빌스골프코스, 배드워터등을 보고 다시 올라가는길에 가야 이동경로가 효율적일 듯 합니다.

여러 광물들이 에메랄드 빛깔을 내서 마치 팔레트 위의 물감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저는 해 거의 다 져서 가는 바람에 제대로 색 구경을 못했습니다. 사진이 그나마 좀 밝게 나왔지 실제로는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습니다ㅠ

■ 데빌스 골프코스

물,바람에 깎여서 뾰족하게 봉우리져있는 소금바위가 끝없이 펼쳐진 데빌스 골프코스입니다. (중간중간 나있는 홀이 골프 홀같아서 붙여진 이름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기 가는 길은 지도에 보시는바와 같이 하얀선으로, 즉 비포장도로입니다. 시속 20km도 내기 힘든 자갈, 흙, 돌, 요철 가득한 비포장길이라서 혹시 자차를 가지고 가면 실시간으로 차가 망가지는듯한 기분을 느낄 듯 합니다. 저는 중형 세단으로 다녀왔는데 천천히 가면 괜찮은 도로였습니다. 꼭 suv가 아니어도 진입 가능합니다.

■ 배드워터

이번 데스밸리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해수면보다 85.5m 낮은, 북미에서 가장 낮은 지대입니다. 사계절 물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12월 말 기준으로는 물이 많아서 우유니사막 부럽지 않은 경치였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당히 많이 걸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왕복 1시간 이상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겨울 기준으로 물기가 많아서 밝은색 직물신발을 신었다거나 하면 더러워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등산화를 신고 가더라구요. 어떤 외국인들은 물에서 많이 놀았는지 신발, 양말이 몽땅 젖어서 차에서 갈아신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발 참고하세요.

안쪽으로 걸어가면 갈수록 물이 많아집니다. 우유니사막 느낌이네요.

■ 단테스뷰

단테스뷰는 1669m 높이에 있는 뷰 포인트입니다. 배드워터부터 해서 아래쪽 전경을 쭉 내려다볼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저는 해가 져서 가지는 못하고 초입의 표지판만 겨우 찍었습니다.

참고로 배드워터랑 단테스뷰가 붙어있는것처럼 보이는데, 단테스뷰는 도로를 이용해 가야하므로 배드워터에서 가려면 위로 올라갔다가 가야해서 1시간이 걸립니다. (아래 경로 참조) 동선 짜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녁 다섯시반인데 별 보이시나요.. 실제로는 까매서 아무것도 안보였고 차 헤드라이트 비출 때 겨우 찍은 표지판 사진입니다. 단테스뷰까지 가실 땐 초입에서 13마일을 차타고 가야하므로 해 지는시간 고려해서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못가본 포인트들 구글 이미지검색 사진

■ 메스키트 플랫 샌드듄

■ 우베헤베 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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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밸리 (Death Valley) 주요 여행 포인트 부터 오지 캠핑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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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모하비 사막에서 캠핑을 마치고 아침 일찍 나와서

캘소 듄스를 지나 데스 밸리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데스 밸리까지는 차로 이동하기에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첫 목적지인 배드 워터까지는 거의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이동 중에 보이는 모든 경관들이 멋있었지만 막상 데스 밸리에 도착했을 때도

똑같은 경관만 이어지면 어떡하나 고민되기도 했었는데요

다행히 데스 밸리는 데스밸리 나름대로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배드 워터 (Bad Water)

제가 처음으로 방문한 포인트는 데스 밸리의 배드 워터인데요

배드 워터 분지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해발 고도가 낮은 -86미터 에 위치한 소금 분지라고 합니다.

이동하는 동안 차에서도 소금이 쌓인 하얀 대지를 자주 마주 칠 수 있었는데요 막상 차에서 내려서 직접 보니

이런 장소도 있구나 싶어 신기했습니다.

배드 워터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가면 아래 표지판의 사진과 같은 육각형 모양의 소금 대지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할 계획이 있어 안 쪽 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육각형 모양의 소금 대지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비가 와서 소금이 물에 녹았다 증발하는 과정에서

육각형 모양의 소금 모양이 만들어 진다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배드워터를 와보니 언젠가는 가장 유명한 소금 사막인 볼리비아의 유우니 사막도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배드 워터 (Bad Water)

배드 워터 입구쪽에서 찍은 소금 대지 사진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녀서인지 하얀색의 소금일이 쭉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사진에서 햇살이 따가워 보이지만 저는 겨울에 방문했기 때문에 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배드 워터 (Bad Water)

아티스트 드라이브 (Artist Drive)

베드워트를 나와서 190번 도로로 이동하다 보면 지금까지 보았던 흙과 바위로 이루어진 멋진 산맥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드라이브 포인트인 아티스트 드라이브 입구를 지나가게 됩니다.

일방통행이고 코스를 지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코스도 지나가 보길 추천 드려요.

아티스트 드라이브 (Artist Drive)

골든 캐년 (Golden Canyon)

자브리스키 포인트와도 이어져 있는 골든 캐년은 아티스트 드라이브 코스를 빠져나와 조금만 더 190번 도로 쪽으로 가다 보면 입구로 진입하는 도로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이 겨울이라 많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미리 물을 준비하는걸 추천드리고

건조한 모래와 흙때문에 길이 미끄러운 조심히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내려오는 길에 넘어지는 바람에 바지를 하나 해먹었네요.

골드 캐년 입구에서 바라본 멀리 보이는 도로, 골든 캐년으로 올라가는 길

골든 캐년 (Golden Canyon)

1.5마일의 트래킹 코스를 지나 Red Cathedral 근처에서 바라본 경관

골든 캐년 (Golden Canyon)

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

일몰과 일출로 유명하다는 데스벨리 자브리스키 포인트

자브리스키 포인트에 막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왜 일몰이 유명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주차장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언덕 위까지는 약 5분 거리로

여행 계획을 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

자브리스키 포인트에서 바라본 일몰

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

핸드폰도 안 터지는 상황에서 지도만 가지고 캠핑 포인트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해가 지기 전에 출발해야 해서 일몰을 타임스랩으로 담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오지 캠핑

저는 데스벨리 오지 캠핑 안내 지도상의 2번 포인트에서 캠핑을 했는데요

190번 도로를 빠져나와 캠핑장 안쪽으로 꽤 긴 비포장 도로가 어어졌습니다.

어느 정도 들어가다 보면 캠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고

바닥이 고르게 정리된 위치에 저도 자리를 잡고 캠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데스벨리 오지 캠핑

캠핑 장소에서 촬영한 북두칠성

데스 밸리 에서 촬영한 북두칠성

데스 밸리에도 다른 캠핑 포인트가 많긴 하겠지만

2번 포인트의 주변 환경은 모하비 사막의 캠핑 포인트보다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습니다.

오지 캠핑에 대한 정보는 아래 UR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스 밸리 오지 캠핑 포인트 관련 정보

www.nps.gov/deva/planyourvisit/upload/508-Backcountry-and-Wilderness-Access-map_.pdf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마지막으로 다음 날 방문했던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데스벨리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는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였는데요

넓은 모래사막과 저 멀리 보이는 길게 펼쳐진 광활한 산맥의 모습이 저에게 너무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모래사막 내에서 이동 역시 전 날 지나왔던 모하비 사막의 켈소 듄스에 비해 발이 깊게 빠지지 않아 덜 힘들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래사막의 입구 부분,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었던 멀리 보이는 광활한 산맥의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고 반려견과 함께 온 사람 역시 자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모하비 사막의 켈소 듄스에 비해 체력 소모가 적어서 그런지 이런 사진도 찍어보고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저런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SNS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미리 찾아보고

어떤 사진을 찍을지 미리 고민해 본다면

왔을 때 멋진 사진을 여러 장 건질 수 있을 있을 것 같네요.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저 멀리 언덕에서 설매를 타고 있는 사람들

메스키트 플랫 샌드 듄스 (Mesquite Flat Sand Dune)

데스 밸리 여행 정보

www.nps.gov/deva/index.htm

모하비에서 데스벨리까지 2박 3일간의 여행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미리 준비를 해갔다면 더 많은 것을 보고 올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에 아쉬움 역시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한 곳 씩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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