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텔롭 캐년 예약 | 어퍼 Vs 로어 앤텔로프 캐년, 어디로 갈까? (비교분석) | Upper Vs Lower Antelope Canyon, Which Should I Go First? 최근 답변 1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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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텔롭 캐년 예약

12:32 그랜드캐년 보다 더 아름다운 엔텔롭캐년 그리고 미국서부여행 Antelope Canyon Tour. 822 views Sep 15, 2019 17년차 드림웍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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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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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털로프 캐니언 투어 예약 방법 – Antelope Canyon

저지대 투어는 최대 600야드 정도로 고지대 투어보다 길며, 98번 국도에 위치한 나바호 부족 공원 입구에서부터 계단을 걷고 협곡을 넘으며 캐니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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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telopecanyon.az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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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텔롭캐년 예약 :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기 – 네이버 블로그

앤텔롭캐년 예약 앤텔롭캐년은 익히 알다시피, 나바호족 인디언들의 소유지이기 때문에 그들의 동행없이는 투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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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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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lope Canyon(앤텔롭캐년) 투어정보 2탄(2021년도판)

지도상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앤텔롭캐년은 우선 크게 도보투어(지상투어)와 … 여행을 미리 계획할 경우에는 업체별로 예약이 오픈되는 시기를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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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sacartrip.com

Date Published: 6/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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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텔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재개장 후기 (사진 有)

코로나로 인해 작년 3월부터 닫혀있던 앤텔롭 캐년이 지난 달 (2021년 7월) 부터 다시 투어를 … 예약시간은 Light Beam 을 보기 제일 좋다는 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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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lemo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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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롭캐년 & 홀스슈밴드 – Chowon Tour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묵고계신 호텔 또는 공항으로 모셔드립니다. 예약하기. 투어설명. 아침일찍 출발해 애리조나에 있는 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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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투어_엔텔롭 캐년 & 홀스 슈 밴드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유의사항 :엔텔롭캐년 예약 상황에 따라 Lower antelope 또는 X antelope에서 투어 진행합니다. 예약하기. 투어 일정표. 02:00(동절기), 03:00(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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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milasvegas.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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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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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vs 로어 앤텔로프 캐년, 어디로 갈까? (비교분석) | Upper vs Lower Antelope Canyon, Which should I go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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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엔 텔롭 캐년 예약

  • Author: 김치군-자동차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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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ZO8DMatDPE

Antelope Canyon(앤텔롭캐년) 투어정보 2탄(2021년도판)

2015년에 작성했던 애리조나 Antelope Canyon 투어정보라는 게시물이 있습니다. 그때도 Antelope Canyon 투어의 과도기(?)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후로 엄청난 관광객의 증가와 투어업체와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정보가 좀 바뀐 것 같아 2021년판으로 다시 정리를 해봅니다. 각 투어별 상세정보는 지난 게시물에 나와있으니 그것을 읽으시구요. 이 글은 너무 길지 않게 전반적으로 정리를 하는선에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에 피해를 많이 받은 나바호 원주민 보호구역의 방침으로 1년 넘게 투어가 중지된 이후 2021년 7월 12일부터 Antelope Canyon 투어 재개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정원의 절반만 투어를 하도록 인원수 조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Upper 캐년 투어는 코스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Upper Antelope Canyon 투어 코스 변경)을 새로 올렸으니 Upper 캐년 투어를 하실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Antelope Canyon 지도

구글맵으로 Antelope Canyon에 특화된 지도를 그려보았습니다.

지도 이미지를 누르면 구글맵 창이 새로 뜹니다.

어떻게하면 쉽게 이해가 되도록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보시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 질문 환영합니다. ^^

지도상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앤텔롭캐년은 우선 크게 도보투어(지상투어)와 보트투어 두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Antelope Canyon은 물 위에서 보는 보트투어가 아니라 걸어서 들어가는 도보투어이구요.

Antelope Canyon은 아래 지도에서 보시듯 Antelope Creek이라는 물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슬롯캐년을 관광지로 여기저기 개발한 곳입니다. 초창기에는 Upper와 Lower 캐년쪽만 개방을 했었구요. 입소문을 타면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고 장사가 너무너무너무 잘 되니 그 일대에 투어상품 가치가 될만한 슬롯캐년을 개발해 후발주자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Antelope Canyon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도보투어를 진행하는 업체들의 투어 장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년 게시물 지도와 같은데 4번 Mystical이 추가된 것이 다릅니다.

우선 Antelope Canyon의 도보투어는 “투어하는 장소”의 관점에서 분류를 하면 네 곳으로 나뉩니다. 위 지도상에 실제 투어가 진행되는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다만 2019년부터 개발되어 투어를 시작한 후발주자 ④ Mystical Antelope Canyon은 정보가 많지 않아 정확하게 어디로 투어를 가는지 아직 몰라서 투어를 위해 모이는 장소에 4번 표시를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알게되면 다음에 수정하겠습니다. ^^

① Upper Antelope Canyon

② Lower Antelope Canyon

③ Antelope Canyon X by Taadidiin Tours

④ Mystical Antelope Canyon

Antelope Canyon 투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① Upper Canyon ② Lower Canyon 두 곳은 여러 업체가 같은 장소에서 투어를 진행합니다.

집결지와 업체가 다를뿐입니다. 지금까지 누군가 “Antelope Canyon 다녀왔다~~”라고 말했다면 1번과 2번 캐년을 다녀왔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① Upper Antelope Canyon 투어하는 업체

1. Antelope Canyon Tours by Roger Ekis and Carolene Ekis

2. Antelope Slot Canyon Tours by Chief Tsosie

3. Antelope Canyon Navajo Tours

4. Adventurous Antelope Canyon Tours

5. Tse Bighanilini Tours

이 다섯 곳이 대표적으로 Upper 캐년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입니다. 1번 업체는 경영권에 변화가 생겼는지 Carolene Ekis라는 이름이 더 붙었네요. 성이 같은것으로 보아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 가면 무슨 관계인지 물어볼게요. ^^ 어쨌든 전통적으로 Upper 캐년 투어를 선도하던 업체입니다. 2번 업체도 이름이 살짝 바뀌었는데 Chief Tsosie는 바뀌지 않았네요. 1번과 2번은 페이지 시내 안에 있는 오피스에 주차해놓고 체크인을 한 후 가이드 트럭을 타고 이동을 해야하므로 집결지 정보를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남의 업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번과 5번 업체는 Upper 캐년 들어가는 길목에 집결지가 있구요.

4번 업체의 집결지는 페이지 동쪽 외곽에 있습니다.

다섯 업체 모두 같은 Upper 캐년을 공유하며 투어를 진행합니다. 규칙에 의해 할당된 투어 그룹과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춰 Upper 캐년 입구에 도착하면 그룹 순서대로 투어를 진행하게 되는겁니다. 아무리 분배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좁은 동굴 안에 여러 업체에서 온 그룹들이 모이게 되니 혼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Upper 캐년은 입장 후 반환점을 지나 다시 되돌아나와야하는 구조라서 더 복잡합니다. ( ->2021년 7월 12일 투어 재개 후 one way로 코스가 바뀌었으니 (링크) 게시물 참고하세요)

업체 선정은? 딱히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업체를 선택하더라도 같은 곳을 돌아보게 됩니다. 집결지와 투어 가이드가 다를뿐입니다. 3번 업체는 Upper 캐년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있다는 것이 다르구요. 어느 업체를 선택하더라도 Upper 캐년 입구까지 마지막 10여분은 가이드의 트럭을 타고 완전한 비포장 드라이브를 해야하므로 결국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업체마다 투어 시간이 조금씩 다르고 요금 차이도 있으니 원하는 시간대와 요금을 보며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최근 몇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때문에 완전한 비수기(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부터 신년 사이는 예외) 11월부터 2월 사이를 제외하고는 투어 시간을 선택할 입장이 못됩니다. 예약 가능한 곳 선택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므로 일정이 정해지면 위의 네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1. 희망하는 날짜에 빈자리가 있는 곳 2. 원하는 시간대가 비어있는 업체 두가지 순서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여행을 미리 계획할 경우에는 업체별로 예약이 오픈되는 시기를 미리 체크한 후 예약 열리는 날 바로 시도를 하면 원하는 날과 시간대에 여유롭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업체별로 예약이 오픈되는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시지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 ^^ 자주 바뀌더군요.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예약 자체가 막혀있어서 확인이 어렵네요.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간 후 체크가 되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기억에 빠른 곳은 12개월 전부터, 늦은 곳은 2-3개월 전에 예약이 열렸던 것 같습니다.

★ 5번 Tse Bighanilini Tours는 예약 가능한 공식 홈페이지가 구축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이 덜 났는지 아직까지(2022년 봄 현재) 성수기 프라임타임 슬롯이 제법 빈 것이 보입니다. 이 업체도 나바호 네이션에서 인정하는 공식 Upper 캐년 투어회사이므로 뒤늦게 빈자리 찾는 분들은 검색을 해보세요.

② Lower Antelope Canyon 투어하는 업체

1. Ken’s Tours

2. Dixie’s Lower Antelope Canyon Tours

두 곳 입니다.

Lower 캐년은 예나 지금이나 꿋꿋이 이 두 업체만 운영을 하고있네요. Lower 캐년 투어가 시작하는 곳 바로 앞에 집결지가 있으므로 직접 찾아가서 주차해놓고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Ken’s Tours가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으나 Dixie’s 투어가 후발주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차이점을 물어보니 다 패밀리라고 하더군요. ^^ 두 업체가 나란히 붙어있고 같은 Lower 캐년 투어를 하므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희망하는 업체 아무곳이나 선택해도 되는데 굳이 따지자면 처음부터 있던 1번 Ken’s Tours가 조금 덜 걷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완전한 비수기가 아닐 경우 요즘에는 Lower 캐년도 거의 하루종일 예약이 차 있으므로 업체를 따지기보다는 내가 희망하는 날짜에 빈자리가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Lower 캐년은 매년 1월에 보수, 정비 차원에서 1-2주 정도 투어를 중단합니다. 날짜는 매년 다릅니다.

※ 예약 가능한 자리가 없을 경우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고 투어 예약도 하면 좋겠지만 뒤늦게 계획하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한정된 투어대비 방문객이 너무 많아진 상황이라 예약을 하려고 찾아보면 거짓말처럼 대부분의 투어가 매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간 김에 Antelope Canyon 투어를 하고싶다면 조금 비용을 더 지불하고 투어를 할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바로 예약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한다리 건너 예약을 하기때문에 업체에 직접 예약하는 것 보다 약간의 수수료를 더 내야합니다. 그리고 대행 사이트에서 하는 예약은 실시간이 아니라 업체에서 컨펌을 받아야 하므로 몇시간의 딜레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이후 투어가 오랫동안 중단되었다 2021년 여름부터 재개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있던 예약대행업체들 링크가 대부분 사라지고 새로운 사이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업체들도 있고 환불불가 등의 빡빡한 계약사항을 가진 곳도 있는데다 많이 비싸기까지해서 정말 믿음직해 보이는 곳을 제외하고는 여기에 링크를 걸지 않기로했습니다 . 가급적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 홈페이지에 직접 예약하는 것에 최우선순위를 두시고 정말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될 때 구글에 여러 업체 검색을 해서 비용이나 취소가능 여부, 수수료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그래도 판단이 안되면 게시판에 링크와 함께 질문을 하시면 제가 자세히 봐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가 Antelope Canyon 투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Upper 캐년과 Lower 캐년 관련정보였습니다.

※ 정리를 하면

1. Upper / Lower 캐년의 여러 업체들은 각각 같은 장소를 방문합니다.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만 다를뿐입니다.

2. 그래서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유무,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비용을 비교하며 선택하시면 됩니다.

3. 다만 투어 시작을 위해 모이는 장소는 모두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시고

4. 투어 출발전에 체크인 해야하는 시간도 다릅니다.

: 출발 30분, 1시간 전까지 오라는 곳이 대부분인데 성수기에 대기자가 많은 날은 체크인 데드라인보다 늦으면 현장 대기자를 넣어버리니 늦지 않게 주의하세요. 늦어서 내 팀이 이미 출발을 했다면? 가서 이야기를 하면 뒤에 빈자리가 있는 팀에 넣어주는 것이 상식입니다. 하지만 정말 운이 없어서 그날 마지막 팀까지 빈자리가 하나도 없으면 투어를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늦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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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③ Antelope Canyon X by Taadidiin Tours

④ Mystical Antelope Canyon

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 두곳은 제가 아직 투어 참여를 못해봐서 인터넷 검색으로 한정된 정보를 종합해봅니다.

아까 지도를 다시 가져와보면

③번 업체인 Canyon X라는 곳은 이미 유명한 Upper / Lower 캐년의 상류에 위치한 완전히 다른 장소에서 투어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위를 바라보면 보이는 하늘의 모습이 알파벳 X 처럼 보인다고 Canyon X라고 불렀었고 투어도 꽤 오래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슬그머니 캐년 X 앞에 “Antelope”라는 단어를 붙여 영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Upper /Lower 캐년의 엄청난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아주 탁월한 마케팃 전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같은 Antelope Creek 물줄기를 따라 나 있는 슬롯캐년이니까 누구는 Antelope Canyon이고 누구는 아니고라고 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떡볶이로 유명한 골목에 가보면 어느집이 원조인지 정확하게 번지수를 모르고 가면 알기 힘들잖아요. 여기도 따지고보면? Upper캐년과 Lower 캐년이 원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3번 4번 업체도 제법 맛있는 떡볶이를 파는 집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아무튼 ③번 업체는 캐년 X 뿐만 아니라 Cardiac Canyon 이라는 곳 투어도 병행을 한다고 하네요. 방금 말씀드렸듯 떡볶이 골목이 유명세를 타면 원조집 주변으로 수많은 업체가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맛과 비용면에서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결국 폐업하는 곳도 있을 것이고 원조집보다 더 장사가 잘 될 수도 있겠지요.

정리를 하면, 3번 Canyon X 투어는 Antelope Canyon 투어는 맞지만 전통적으로 우리가 말하던 곳 – Upper / Lower 캐년과는 좀 떨어져 있는, 약간은 다른 곳입니다. 그래도 슬롯캐년의 분위기는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예약이 쉽고 요금이 저렴한 편이므로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곳이라고 봅니다. 우리 홈페이지에서는 청산님께서 투어하셨던 후기가 있습니다.(링크) 후기의 사진들 보시면 언뜻 봐서는 Upper / Lower 캐년 사진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이곳은 몇년간 꽤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서인지 온라인상에 후기나 유튜브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아직 안가봤지만 제가 보기에는 슬롯캐년 자체는 Upper / Lower와 큰 차이가 없고 접근방식이 조금 달라보이네요.

④ 가장 신생 업체로 보이는 Mystical Canyon입니다. 이곳도 Antelope Canyon 투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관광객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전에 만들어진 것 같고 실제 투어를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파악할만큼의 경험자가 많지 않은 듯 싶습니다. 어느 물줄기를 따라 데려가는지 저도 궁금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관광이 재개되면 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지도상에 표시한 곳은 이 업체가 위치한 곳 – 집결지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이곳에 캠핑장도 운영한다고 나와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그 유명하다는 Antelope Canyon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 1번 Upper, 2번 Lower 캐년 투어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 캐년의 차이점은 예전 게시물(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참고하시구요.

◎ 찾아보니 Upper, Lower 캐년 모두 예약이 찼거나 원하는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는데 차선책으로 그나마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을 원하면?

– 3번 Canyon X를 가보시면 됩니다. 비용도 기존업체들에 비해 아직은 저렴한 편입니다.

4번 신생업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확인이 되면 추가를 하겠습니다.

★ 간 김에 Page,AZ 지역 주변 여행정보 ★

▷ 페이지 일대 여행지도(구글맵)

▷ Horseshoe Bend 주차장 유료로 전환 – 이제 10달러씩 주차비 있습니다.

▷ Horseshoe Bend 사진정보 – 어느 시간대에 가면 좋을까?

▷ Lake Powell과 주변 파노라마 풍경을 볼 수 있는 Wahweap Overlook

▷Lake Powell의 보트투어를 하는 장소 차이점 – Wahweap Marina vs Antelope Point Marina

앤텔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재개장 후기 (사진 有)

마모에는 어퍼캐년 사진후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3월부터 닫혀있던 앤텔롭 캐년이 지난 달 (2021년 7월) 부터 다시 투어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캐년 안에서 인물사진 포즈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야함

– 어퍼 캐년이 일방통행으로 바뀜 (출구에서 입구로 돌아오는 야외 데크를 새로 설치)

– 한 그룹에 3팀 까지 예약 가능. 최대 14명까지이나 코로나 상황에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더 적은 인원만 받을 수도 있음.

저번 달에는 아직 재개장 소식이 많이 퍼지지는 않았는지 어퍼캐년 예약이 상대적으로 수월했는데,

이번 달에 다시 체크해보니 역시나 소문이 퍼졌는지 주말/시간대(정오 근처)는 거의 다 매진으로 바뀌었습니다.

앤텔로프 캐년 가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SNS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캐년의 사진은 보정이 과하게 들어가서 (특히 채도를 너무 과하게)

사진같은 모습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제 모습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정을 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재개장 후 얼마되지 않은 2021년 여름의 사진입니다.

아리조나 페이지 (Page) 시내에 있는 Antelope Canyon Tours 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예약시간은 Light Beam 을 보기 제일 좋다는 12pm.

지프니같은 오픈 트럭을 타고 15-20분 정도를 달려야 어퍼 캐년의 입구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10분 정도는 오프로드를 달리게 되어 옷에 먼지가 묻으니 꼭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쓰시기 바랍니다.

매드 맥스의 한 장면 같습니다.

어퍼 캐년의 입구입니다.

어퍼 캐년은 계단이 없고 평평하여 노약자가 다니기 편한반면,

Light Beam 이 생기지 않는 흐린 날이나 안 좋은 시간대 (이른 오전, 늦은 오후) 에는 돈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어퍼가 로워 가격의 2배 정도)

시간대는 미리 정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물론 정오 근처 시간대는 예약이 매우 힘듧니다) – 당일에 구름이 끼면 안되니 복불복인 부분이 있습니다.

가이드 한 명 당 3팀까지 예약을 받았는데, 저희 트럭은 소규모 팀이라 6명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업체에서는 트럭 5대가 출발 했는데, 트럭을 세어보니 2개 업체만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퍼 캐년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예술적인 사암이 반겨줍니다.

어떤분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차놀이”만 하다가 끝난다는 후기를 적어주셨는데,

코로나로 인해 인원이 제한되면서 오히려 느긋하게 사진도 찍고 여러곳에서 독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선명한 주황색의 사암입니다.

빛에 따라서 주황색 사암이 흰색, 노란색, 또는 붉은 색으로 보일 때도 있고, 심지어 어두운 부분은 보라색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로워 캐년의 두 배 가격인 어퍼 캐년을 방문하는 이유인 빛기둥입니다.

사암이 갈라진 틈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서 웬만한 곳에서는 보기 힘든 예술적인 빛기둥을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있는 모래 폭포는 아니고, 가이드가 열심히 땅에 있는 모래를 위로 올려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모래폭포입니다.

웬만한 포토스팟은 가이드가 잘 알고 있으니 그냥 가이드에게 폰을 맡기면 인물사진을 알아서 정말 잘 찍어줍니다.

흔치않게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이 곳으로 flash flood 가 일어나는데, 그런 물살에 떠 밀려온 나뭇가지입니다.

이 근방에는 저런 두꺼운 나무가 없으니 적어도 20-30 마일 정도는 떠내려 온 것이라고 합니다.

몇 장 더 나갑니다.

라이온킹의 명장면이 생각나는 빛기둥입니다.

빛기둥을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해주는 흰 연기는, 가이드가 인위적으로 일으킨 모래 먼지입니다.

사진이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을 가이드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필수로 껴야합니다.

저희 뒷 그룹은 나름 인원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8-9명 정도.

흔히 볼 수 없는 한적한 어퍼 캐년의 모습.

어퍼캐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캐년 자체는 꽤 짧은 편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가면 5-10분이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입니다.

코로나로 닫혀 있던 동안, 어퍼 캐년의 출구에서 올라오는 데크를 새로 만들어서 이제 캐년의 일방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끝까지 갔다가 다시 같은 길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좁은 캐년에서 양방통행이라니.. 생각만해도 별로였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계단을 오르지 못했던 노약자분들도 어퍼 캐년 투어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불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트럭을 타고 먼지를 맞으며 15-20분을 달려 Page 시내로 돌아갑니다.

앤텔롭 캐년은 평가가 극과극으로 많이 갈리는 관광지인 것 같은데, 팁을 드리자면 –

– 비싼 돈 내고 어퍼 캐년을 갈거면 웬만하면 12시 전후로 시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Light Beam 을 볼 수 있는 것과 없는 건 천지차이.

– 태양의 각도가 영 좋지않은 겨울이라면 조금 더 저렴한 로워 캐년을 추천합니다.

어퍼캐년에서 Light Beam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은 3월 – 9월 사이, 대략 11시 – 2시 사이입니다.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라오는 보정이 과하게 된 사진들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핑크뮬리나 (과도한 핑크색 필터), 오로라 (사진 장노출 vs 맨눈의 차이) 처럼 실망을 하는 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미 어퍼캐년은 많은 예약이 찾지만 아직도 찾아보면 가을에 날짜가 조금 남아있는 것 같으니,

혹시 그랜드서클이나 아리조나/유타 쪽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자 둘이서 떠나는 미국서부 로드트립 그랜드서클 캠핑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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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게으름은 망함을 싣고..

미국간다고 뱅기표 끊어놓고 딩가딩가 눈누난나 자랑만 하고 다녔더니 개망함. *여기서 개는 멍멍이가 아니라 접두사 “매우”의 뜻임. 꽃언냐는 바른말 사용하기를 지향함* 하루 $18하는 국립공원 캠핑장은 한군데밖에 예약을 못해서 3배나 비싼 사설캠핑장으로 예약했고 (그래도 예약하느라 욕봄), 가고싶었던 엔탈롭캐년 어퍼는 예약이 이미 Full이라 못감. 망함 망함 대박망함.

*여기서 잠깐. 그냥 짚고 넘어가보는 바른말사전 : 출처는 눼이버 어학사전임

#그래도 알아보자_엔탈롭 캐년이 뭐시가 중헌디

Aentelope Canyon 이라고 쓰고 앤텔롭캐년, 엔탈롭캐년, 앤터로프캐년 뭐 이렇게 읽어.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사진을 보쟈. 왜 중헌지 알게 될 것이야. 개봉박두 yo~ *로어,어퍼의 차이점, 예약방법, 사이트는 아래에 나오니 계속 읽어 주세용.

[사진하나로 전부를 말하노라]

가야겠지! 그치! 가야지! 암 가고말고. 그래서 엔탈롭캐년이 뭐신지 폭풍검색. 해보면 어마어마한 양의 블로그가 뙇 하고 뜨는데….지금쓰고 있는 내 글이 나중에 검색이나 될지 어쩔지도 모를만큼 어마무시해. 경제 어렵다더니 다 거짓말이야. 해외여행 나만 빼고 다가는거 같오. 그르치만 이 꽃언냐도 곧 그 대열에 합류 할 예정이므로 다들 퐐로퐐로~뮈~

ㅁ Aentelope Canyon Upper_엔탈롭 캐년 어퍼

엔탈롭캐년은 어퍼와 로어 두군데가 있어.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어퍼(upper)는 지상, 로어(lower)는 지하야. 두군데 중에 사진작가들에게 유명한곳은 Upper 인데 위에 저거 저사진이야. 저거 찍을라고 어퍼를 가는거지. 기이한 협곡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강렬한 빛! 느므 믓지지 않아? 나도 가고싶어!!! 가고싶ㅇ ㅓㅓㅓㅓㅓㅓㅓ!!!!! 그치만 못감. 한달이나 남았는데 예약 다찼음. 저런거 못찍음. ㅉㅏ 증 ㄴ ㅏ ㅇ ㅏㅏㅏㅏㅏ

그래도 정신 똑띠 챙기고 엔탈롭캐년 어케 가는지 같이 알아보쟈. 위에 지도 보이지? 잘보면 오른쪽 아래 어퍼 앤탈롭 캐년이라고 써있어. 그리고 중앙쪽에 로어 앤탈롭캐년이라고 써있지. 이거슨 무엇을 의미하느냐. 두개가 엄청 가.깝.다….. 응 맞어. 이게 다야. 가까우니깐 시간되면 두개다 가보라고…정보 공유하는건데..이런거 안궁금한가? 아 몰라 난 궁금했어. 여튼 어퍼는 저 강렬한 햇빛을 볼수있다는것, 지상에 위치해서 노약자,어린이도 구경할수 있다는 으마으마한 장점으로 엄청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2~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하는것이 좋아. 약은 약사에게. 예약은 예약사이트에서. *어퍼에서 강렬한 태양빛을 보러면 11시~1시사이로 예약할것

[색감이 쥑이네]

예약사이트는 꽃언냐가 검색해서 찾은 블로그중에 가장 자세히, 친철하게 설명되어있는 *아함여행 님을 추천할게. 이분이 진짜 엄청 되게 자세히 써주셔서 다른말이 필요가 없으요. 밑에 눌러눌러 뿅뿅

▶ 아함여행님의 블로그 http://temsr.blog.me/220984539574

아참.그리고 좀 더 추가하자면 엔탈롭캐년 투어는 로어 어퍼 둘다 일반투어랑 사진투어가 있는데 사진투어는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가서 좀더 열심히 사진을 찍을수 있게 도와주는 투어야. 그래서 가격도 일반투어보다 비싸긴 하지만 저런 멋쟁이사진을 찍고싶은 그대들이 있다면 도전해 볼만해. 다만 알아보니 사진기 안으로 먼지가루가 들어갈수 있고, 카메라쟁이가 아닌이상 사과폰을 능가하는 결과물은 얻기 힘들다는 첩보가 있어서 언냐는 로어 일반 투어로 예약했어. 사진은 가이드 오빠한테 찍어달라 할거야. 자고로 사진구도는 가이드님들이 짱짱맨임

ㅁ Aentelope Canyon lower_엔탈롭 캐년 로어

근데 희한하게 엔탈롭 캐년을 다녀온 사람들의 칠할이 어퍼가 아닌 로어더라고. 꽃언냐도 처음에는 어퍼가 로어고 로어가 로어줄 알 정도로 한국에서 출발하거나 미국에서 패키지로 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로어후기를 올렸어. 이유인 즉슨. 로어는 예약을 안해도 좀 기다리면 구경을 할수 있다.로 결론을 내렸는데 뭐 아니믄 말거. 어찌하였든 첨에 어퍼 사진을 보고 반드시 기필고 어퍼를 가게쒀를 외쳐보았지만 예약이 다 찬 관계로 로어도 이쁠거야 좋을거야 후회하지 않을거야를 쇠놰시키며 정보를 찾아보았지. *쇄뇌?쇄놰?쇠놰?설마 새내? 뭐가 맞는겨. 아는사람 손.

엔탈롭 캐년 로어랑 어퍼가 어떤차이인지 자세히 알고싶다면 미국 자동차 여행의 아이리스님의 글을 추천해. 이분 진짜 장놘 아니심. 글 너무 자세히 잘쓰셔서 책하나 내셔도 될거 같아. 아이리스님 감사 감사요

▶ 아이리스님의 글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844397

자.이제 본격적으로 앤탈롭캐년 로어 예약을 함 해보자. 로어에 투어여행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이용하는 Ken’s Tour와 최근에 생긴 Dixie Ellis 두군데가 있는데 어차피 두 회사는 같은회사나 매한가지이고, 가격도 동일하기때문에 암데나 해도 상관은 없어. 꽃언냐는 켄스투어를 이용했어. 여기 미리 결제 안해도 되더라고. 예약먼저하고, 실제 투어 하루전에 재 확인을 하면 최종예약이 되는데 재 확인을 안하거나 체크인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취소되. 그래서 언냐는 꼼수를 좀 부려서 로어투어를 이틀이나 예약해 놨어. 컨디션 상태보고 이틀중 하루 가려고. 아 진짜 나 좀 천재임. 으허헝

Ken’s Tour 예약사이트 http://lowerantelope.com/

예약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렇게 으마으마한 엔탈롭사진과 함께 하단에 리절브유어투어 라는 영어버튼이 있어. 눌러보쟈.

그럼 아래사진처럼 날짜랑 인원을 선택할수 있는 화면이 나와. 일반투어로 선택하고(포토투어는 1월부터 2월까지만 가능함) 컨티뉴박스를 클릭하쟈.

시간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로어는 아침이 좋다고 하더라고. 8시부터 10시사이 아침빛이 그렇게 이쁘다니 아침에 갈거얌. 언냐는 8시30분 체크인, 9시입장으로 선택했어. 체크인시간은 인포메이션에 도착해서 우리 예약한 사람이에영 하고 알려주는 시간이고, 이때까지 도착을 못하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되. 예약을 하지않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것 같아.로 혼자 결론 내봤어.

선택을 하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현장에서 결제할 금액(신용카드 or현금가능, 혹시 모르니 현금준비추천)과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는 박스가 나와. 틀리지 말고 하나하나 잘 적어보쟈. 다 적었으면 약관 다 읽었음요 동의란에 체크하고 컨펌디스리저베이션 버튼을 누루도록해.

자잔. 아래그림처럼 예약이 끝났어. 엄청 간단하지?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기때문에 예약완료화면을 캠쳐하거나 출력해서 가지고 있도록해. 완료된 내용은 메일로 똑같이 오니깐 잘 저장해 놓고, 투어 전날에 홈페이지나 메일로 재확인을 하면 될거야. 그리고 가격에 나바호입장료 기본 $8은 포함되지 않은가격이니 이것까지 예산에 넣도록 해. 개인당 $8이야. 무조건 현금지급.

#에필로그_어쨌든 꽃언냐 아주 칭찬해

이제 미국여행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어. 게으름 피우느라 이것저것 엉망으로 예약하긴 했지만 어찌어찌 문제없이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 아직 몇가지 더 준비해야하지만 잘하고있어. 아주 칭찬해. 미국여행 준비하고 있는 어디엔가 있을 그대들. 그대들도 화이팅하길 바라. 꽃언니 칭찬버튼 눌러주는 거 잊지말고 그럼이만 총총

– 공감버튼은 칭찬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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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lope Canyon은 아래 지도에서 보시듯 Antelope Creek이라는 물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슬롯캐년을 관광지로 여기저기 개발한 곳입니다. 초창기에는 Upper와 Lower 캐년쪽만 개방을 했었구요. 입소문을 타면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고 장사가 너무너무너무 잘 되니 그 일대에 투어상품 가치가 될만한 슬롯캐년을 개발해 후발주자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Antelope Canyon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도보투어를 진행하는 업체들의 투어 장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년 게시물 지도와 같은데 4번 Mystical이 추가된 것이 다릅니다. 우선 Antelope Canyon의 도보투어는 “투어하는 장소”의 관점에서 분류를 하면 네 곳으로 나뉩니다. 위 지도상에 실제 투어가 진행되는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다만 2019년부터 개발되어 투어를 시작한 후발주자 ④ Mystical Antelope Canyon은 정보가 많지 않아 정확하게 어디로 투어를 가는지 아직 몰라서 투어를 위해 모이는 장소에 4번 표시를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알게되면 다음에 수정하겠습니다. ^^ ① Upper Antelope Canyon ② Lower Antelope Canyon ③ Antelope Canyon X by Taadidiin Tours ④ Mystical Antelope Canyon Antelope Canyon 투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① Upper Canyon ② Lower Canyon 두 곳은 여러 업체가 같은 장소에서 투어를 진행합니다. 집결지와 업체가 다를뿐입니다. 지금까지 누군가 “Antelope Canyon 다녀왔다~~”라고 말했다면 1번과 2번 캐년을 다녀왔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① Upper Antelope Canyon 투어하는 업체 1. Antelope Canyon Tours by Roger Ekis and Carolene Ekis 2. Antelope Slot Canyon Tours by Chief Tsosie 3. Antelope Canyon Navajo Tours 4. Adventurous Antelope Canyon Tours 5. Tse Bighanilini Tours 이 다섯 곳이 대표적으로 Upper 캐년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입니다. 1번 업체는 경영권에 변화가 생겼는지 Carolene Ekis라는 이름이 더 붙었네요. 성이 같은것으로 보아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 가면 무슨 관계인지 물어볼게요. ^^ 어쨌든 전통적으로 Upper 캐년 투어를 선도하던 업체입니다. 2번 업체도 이름이 살짝 바뀌었는데 Chief Tsosie는 바뀌지 않았네요. 1번과 2번은 페이지 시내 안에 있는 오피스에 주차해놓고 체크인을 한 후 가이드 트럭을 타고 이동을 해야하므로 집결지 정보를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남의 업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번과 5번 업체는 Upper 캐년 들어가는 길목에 집결지가 있구요. 4번 업체의 집결지는 페이지 동쪽 외곽에 있습니다. 다섯 업체 모두 같은 Upper 캐년을 공유하며 투어를 진행합니다. 규칙에 의해 할당된 투어 그룹과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춰 Upper 캐년 입구에 도착하면 그룹 순서대로 투어를 진행하게 되는겁니다. 아무리 분배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좁은 동굴 안에 여러 업체에서 온 그룹들이 모이게 되니 혼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Upper 캐년은 입장 후 반환점을 지나 다시 되돌아나와야하는 구조라서 더 복잡합니다. ( ->2021년 7월 12일 투어 재개 후 one way로 코스가 바뀌었으니 (링크) 게시물 참고하세요) 업체 선정은? 딱히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업체를 선택하더라도 같은 곳을 돌아보게 됩니다. 집결지와 투어 가이드가 다를뿐입니다. 3번 업체는 Upper 캐년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있다는 것이 다르구요. 어느 업체를 선택하더라도 Upper 캐년 입구까지 마지막 10여분은 가이드의 트럭을 타고 완전한 비포장 드라이브를 해야하므로 결국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업체마다 투어 시간이 조금씩 다르고 요금 차이도 있으니 원하는 시간대와 요금을 보며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최근 몇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때문에 완전한 비수기(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부터 신년 사이는 예외) 11월부터 2월 사이를 제외하고는 투어 시간을 선택할 입장이 못됩니다. 예약 가능한 곳 선택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므로 일정이 정해지면 위의 네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1. 희망하는 날짜에 빈자리가 있는 곳 2. 원하는 시간대가 비어있는 업체 두가지 순서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여행을 미리 계획할 경우에는 업체별로 예약이 오픈되는 시기를 미리 체크한 후 예약 열리는 날 바로 시도를 하면 원하는 날과 시간대에 여유롭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업체별로 예약이 오픈되는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시지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 ^^ 자주 바뀌더군요.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예약 자체가 막혀있어서 확인이 어렵네요.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간 후 체크가 되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기억에 빠른 곳은 12개월 전부터, 늦은 곳은 2-3개월 전에 예약이 열렸던 것 같습니다. ★ 5번 Tse Bighanilini Tours는 예약 가능한 공식 홈페이지가 구축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이 덜 났는지 아직까지(2022년 봄 현재) 성수기 프라임타임 슬롯이 제법 빈 것이 보입니다. 이 업체도 나바호 네이션에서 인정하는 공식 Upper 캐년 투어회사이므로 뒤늦게 빈자리 찾는 분들은 검색을 해보세요. ② Lower Antelope Canyon 투어하는 업체 1. Ken’s Tours 2. Dixie’s Lower Antelope Canyon Tours 두 곳 입니다. Lower 캐년은 예나 지금이나 꿋꿋이 이 두 업체만 운영을 하고있네요. Lower 캐년 투어가 시작하는 곳 바로 앞에 집결지가 있으므로 직접 찾아가서 주차해놓고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Ken’s Tours가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으나 Dixie’s 투어가 후발주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차이점을 물어보니 다 패밀리라고 하더군요. ^^ 두 업체가 나란히 붙어있고 같은 Lower 캐년 투어를 하므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희망하는 업체 아무곳이나 선택해도 되는데 굳이 따지자면 처음부터 있던 1번 Ken’s Tours가 조금 덜 걷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완전한 비수기가 아닐 경우 요즘에는 Lower 캐년도 거의 하루종일 예약이 차 있으므로 업체를 따지기보다는 내가 희망하는 날짜에 빈자리가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Lower 캐년은 매년 1월에 보수, 정비 차원에서 1-2주 정도 투어를 중단합니다. 날짜는 매년 다릅니다. ※ 예약 가능한 자리가 없을 경우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고 투어 예약도 하면 좋겠지만 뒤늦게 계획하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한정된 투어대비 방문객이 너무 많아진 상황이라 예약을 하려고 찾아보면 거짓말처럼 대부분의 투어가 매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간 김에 Antelope Canyon 투어를 하고싶다면 조금 비용을 더 지불하고 투어를 할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바로 예약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한다리 건너 예약을 하기때문에 업체에 직접 예약하는 것 보다 약간의 수수료를 더 내야합니다. 그리고 대행 사이트에서 하는 예약은 실시간이 아니라 업체에서 컨펌을 받아야 하므로 몇시간의 딜레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이후 투어가 오랫동안 중단되었다 2021년 여름부터 재개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있던 예약대행업체들 링크가 대부분 사라지고 새로운 사이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업체들도 있고 환불불가 등의 빡빡한 계약사항을 가진 곳도 있는데다 많이 비싸기까지해서 정말 믿음직해 보이는 곳을 제외하고는 여기에 링크를 걸지 않기로했습니다 . 가급적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 홈페이지에 직접 예약하는 것에 최우선순위를 두시고 정말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될 때 구글에 여러 업체 검색을 해서 비용이나 취소가능 여부, 수수료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세요. 그래도 판단이 안되면 게시판에 링크와 함께 질문을 하시면 제가 자세히 봐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가 Antelope Canyon 투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Upper 캐년과 Lower 캐년 관련정보였습니다. ※ 정리를 하면 1. Upper / Lower 캐년의 여러 업체들은 각각 같은 장소를 방문합니다.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만 다를뿐입니다. 2. 그래서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유무,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비용을 비교하며 선택하시면 됩니다. 3. 다만 투어 시작을 위해 모이는 장소는 모두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시고 4. 투어 출발전에 체크인 해야하는 시간도 다릅니다. : 출발 30분, 1시간 전까지 오라는 곳이 대부분인데 성수기에 대기자가 많은 날은 체크인 데드라인보다 늦으면 현장 대기자를 넣어버리니 늦지 않게 주의하세요. 늦어서 내 팀이 이미 출발을 했다면? 가서 이야기를 하면 뒤에 빈자리가 있는 팀에 넣어주는 것이 상식입니다. 하지만 정말 운이 없어서 그날 마지막 팀까지 빈자리가 하나도 없으면 투어를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늦지마세요. —————————————————————————————— 아래는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③ Antelope Canyon X by Taadidiin Tours ④ Mystical Antelope Canyon 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 두곳은 제가 아직 투어 참여를 못해봐서 인터넷 검색으로 한정된 정보를 종합해봅니다. 아까 지도를 다시 가져와보면 ③번 업체인 Canyon X라는 곳은 이미 유명한 Upper / Lower 캐년의 상류에 위치한 완전히 다른 장소에서 투어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위를 바라보면 보이는 하늘의 모습이 알파벳 X 처럼 보인다고 Canyon X라고 불렀었고 투어도 꽤 오래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슬그머니 캐년 X 앞에 “Antelope”라는 단어를 붙여 영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Upper /Lower 캐년의 엄청난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아주 탁월한 마케팃 전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같은 Antelope Creek 물줄기를 따라 나 있는 슬롯캐년이니까 누구는 Antelope Canyon이고 누구는 아니고라고 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떡볶이로 유명한 골목에 가보면 어느집이 원조인지 정확하게 번지수를 모르고 가면 알기 힘들잖아요. 여기도 따지고보면? Upper캐년과 Lower 캐년이 원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3번 4번 업체도 제법 맛있는 떡볶이를 파는 집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아무튼 ③번 업체는 캐년 X 뿐만 아니라 Cardiac Canyon 이라는 곳 투어도 병행을 한다고 하네요. 방금 말씀드렸듯 떡볶이 골목이 유명세를 타면 원조집 주변으로 수많은 업체가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맛과 비용면에서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결국 폐업하는 곳도 있을 것이고 원조집보다 더 장사가 잘 될 수도 있겠지요. 정리를 하면, 3번 Canyon X 투어는 Antelope Canyon 투어는 맞지만 전통적으로 우리가 말하던 곳 – Upper / Lower 캐년과는 좀 떨어져 있는, 약간은 다른 곳입니다. 그래도 슬롯캐년의 분위기는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예약이 쉽고 요금이 저렴한 편이므로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곳이라고 봅니다. 우리 홈페이지에서는 청산님께서 투어하셨던 후기가 있습니다.(링크) 후기의 사진들 보시면 언뜻 봐서는 Upper / Lower 캐년 사진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이곳은 몇년간 꽤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서인지 온라인상에 후기나 유튜브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아직 안가봤지만 제가 보기에는 슬롯캐년 자체는 Upper / Lower와 큰 차이가 없고 접근방식이 조금 달라보이네요. ④ 가장 신생 업체로 보이는 Mystical Canyon입니다. 이곳도 Antelope Canyon 투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관광객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전에 만들어진 것 같고 실제 투어를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파악할만큼의 경험자가 많지 않은 듯 싶습니다. 어느 물줄기를 따라 데려가는지 저도 궁금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관광이 재개되면 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지도상에 표시한 곳은 이 업체가 위치한 곳 – 집결지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이곳에 캠핑장도 운영한다고 나와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그 유명하다는 Antelope Canyon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 1번 Upper, 2번 Lower 캐년 투어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 캐년의 차이점은 예전 게시물(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참고하시구요. ◎ 찾아보니 Upper, Lower 캐년 모두 예약이 찼거나 원하는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는데 차선책으로 그나마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을 원하면? – 3번 Canyon X를 가보시면 됩니다. 비용도 기존업체들에 비해 아직은 저렴한 편입니다. 4번 신생업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확인이 되면 추가를 하겠습니다. ★ 간 김에 Page,AZ 지역 주변 여행정보 ★ ▷ 페이지 일대 여행지도(구글맵) ▷ Horseshoe Bend 주차장 유료로 전환 – 이제 10달러씩 주차비 있습니다. ▷ Horseshoe Bend 사진정보 – 어느 시간대에 가면 좋을까? ▷ Lake Powell과 주변 파노라마 풍경을 볼 수 있는 Wahweap Overlook ▷Lake Powell의 보트투어를 하는 장소 차이점 – Wahweap Marina vs Antelope Point Marina

앤텔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재개장 후기 (사진 有)

마모에는 어퍼캐년 사진후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3월부터 닫혀있던 앤텔롭 캐년이 지난 달 (2021년 7월) 부터 다시 투어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캐년 안에서 인물사진 포즈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야함 – 어퍼 캐년이 일방통행으로 바뀜 (출구에서 입구로 돌아오는 야외 데크를 새로 설치) – 한 그룹에 3팀 까지 예약 가능. 최대 14명까지이나 코로나 상황에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더 적은 인원만 받을 수도 있음. 저번 달에는 아직 재개장 소식이 많이 퍼지지는 않았는지 어퍼캐년 예약이 상대적으로 수월했는데, 이번 달에 다시 체크해보니 역시나 소문이 퍼졌는지 주말/시간대(정오 근처)는 거의 다 매진으로 바뀌었습니다. 앤텔로프 캐년 가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SNS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캐년의 사진은 보정이 과하게 들어가서 (특히 채도를 너무 과하게) 사진같은 모습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제 모습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정을 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재개장 후 얼마되지 않은 2021년 여름의 사진입니다. 아리조나 페이지 (Page) 시내에 있는 Antelope Canyon Tours 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예약시간은 Light Beam 을 보기 제일 좋다는 12pm. 지프니같은 오픈 트럭을 타고 15-20분 정도를 달려야 어퍼 캐년의 입구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10분 정도는 오프로드를 달리게 되어 옷에 먼지가 묻으니 꼭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쓰시기 바랍니다. 매드 맥스의 한 장면 같습니다. 어퍼 캐년의 입구입니다. 어퍼 캐년은 계단이 없고 평평하여 노약자가 다니기 편한반면, Light Beam 이 생기지 않는 흐린 날이나 안 좋은 시간대 (이른 오전, 늦은 오후) 에는 돈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어퍼가 로워 가격의 2배 정도) 시간대는 미리 정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물론 정오 근처 시간대는 예약이 매우 힘듧니다) – 당일에 구름이 끼면 안되니 복불복인 부분이 있습니다. 가이드 한 명 당 3팀까지 예약을 받았는데, 저희 트럭은 소규모 팀이라 6명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업체에서는 트럭 5대가 출발 했는데, 트럭을 세어보니 2개 업체만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퍼 캐년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예술적인 사암이 반겨줍니다. 어떤분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차놀이”만 하다가 끝난다는 후기를 적어주셨는데, 코로나로 인해 인원이 제한되면서 오히려 느긋하게 사진도 찍고 여러곳에서 독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선명한 주황색의 사암입니다. 빛에 따라서 주황색 사암이 흰색, 노란색, 또는 붉은 색으로 보일 때도 있고, 심지어 어두운 부분은 보라색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로워 캐년의 두 배 가격인 어퍼 캐년을 방문하는 이유인 빛기둥입니다. 사암이 갈라진 틈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서 웬만한 곳에서는 보기 힘든 예술적인 빛기둥을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있는 모래 폭포는 아니고, 가이드가 열심히 땅에 있는 모래를 위로 올려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모래폭포입니다. 웬만한 포토스팟은 가이드가 잘 알고 있으니 그냥 가이드에게 폰을 맡기면 인물사진을 알아서 정말 잘 찍어줍니다. 흔치않게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이 곳으로 flash flood 가 일어나는데, 그런 물살에 떠 밀려온 나뭇가지입니다. 이 근방에는 저런 두꺼운 나무가 없으니 적어도 20-30 마일 정도는 떠내려 온 것이라고 합니다. 몇 장 더 나갑니다. 라이온킹의 명장면이 생각나는 빛기둥입니다. 빛기둥을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해주는 흰 연기는, 가이드가 인위적으로 일으킨 모래 먼지입니다. 사진이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을 가이드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필수로 껴야합니다. 저희 뒷 그룹은 나름 인원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8-9명 정도. 흔히 볼 수 없는 한적한 어퍼 캐년의 모습. 어퍼캐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캐년 자체는 꽤 짧은 편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가면 5-10분이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입니다. 코로나로 닫혀 있던 동안, 어퍼 캐년의 출구에서 올라오는 데크를 새로 만들어서 이제 캐년의 일방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끝까지 갔다가 다시 같은 길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좁은 캐년에서 양방통행이라니.. 생각만해도 별로였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계단을 오르지 못했던 노약자분들도 어퍼 캐년 투어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불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트럭을 타고 먼지를 맞으며 15-20분을 달려 Page 시내로 돌아갑니다. 앤텔롭 캐년은 평가가 극과극으로 많이 갈리는 관광지인 것 같은데, 팁을 드리자면 – – 비싼 돈 내고 어퍼 캐년을 갈거면 웬만하면 12시 전후로 시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Light Beam 을 볼 수 있는 것과 없는 건 천지차이. – 태양의 각도가 영 좋지않은 겨울이라면 조금 더 저렴한 로워 캐년을 추천합니다. 어퍼캐년에서 Light Beam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은 3월 – 9월 사이, 대략 11시 – 2시 사이입니다.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라오는 보정이 과하게 된 사진들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핑크뮬리나 (과도한 핑크색 필터), 오로라 (사진 장노출 vs 맨눈의 차이) 처럼 실망을 하는 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미 어퍼캐년은 많은 예약이 찾지만 아직도 찾아보면 가을에 날짜가 조금 남아있는 것 같으니, 혹시 그랜드서클이나 아리조나/유타 쪽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자 둘이서 떠나는 미국서부 로드트립 그랜드서클 캠핑카 여행

반응형 #프롤로그_게으름은 망함을 싣고.. 미국간다고 뱅기표 끊어놓고 딩가딩가 눈누난나 자랑만 하고 다녔더니 개망함. *여기서 개는 멍멍이가 아니라 접두사 “매우”의 뜻임. 꽃언냐는 바른말 사용하기를 지향함* 하루 $18하는 국립공원 캠핑장은 한군데밖에 예약을 못해서 3배나 비싼 사설캠핑장으로 예약했고 (그래도 예약하느라 욕봄), 가고싶었던 엔탈롭캐년 어퍼는 예약이 이미 Full이라 못감. 망함 망함 대박망함. *여기서 잠깐. 그냥 짚고 넘어가보는 바른말사전 : 출처는 눼이버 어학사전임 #그래도 알아보자_엔탈롭 캐년이 뭐시가 중헌디 Aentelope Canyon 이라고 쓰고 앤텔롭캐년, 엔탈롭캐년, 앤터로프캐년 뭐 이렇게 읽어.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사진을 보쟈. 왜 중헌지 알게 될 것이야. 개봉박두 yo~ *로어,어퍼의 차이점, 예약방법, 사이트는 아래에 나오니 계속 읽어 주세용. [사진하나로 전부를 말하노라] 가야겠지! 그치! 가야지! 암 가고말고. 그래서 엔탈롭캐년이 뭐신지 폭풍검색. 해보면 어마어마한 양의 블로그가 뙇 하고 뜨는데….지금쓰고 있는 내 글이 나중에 검색이나 될지 어쩔지도 모를만큼 어마무시해. 경제 어렵다더니 다 거짓말이야. 해외여행 나만 빼고 다가는거 같오. 그르치만 이 꽃언냐도 곧 그 대열에 합류 할 예정이므로 다들 퐐로퐐로~뮈~ ㅁ Aentelope Canyon Upper_엔탈롭 캐년 어퍼 엔탈롭캐년은 어퍼와 로어 두군데가 있어.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어퍼(upper)는 지상, 로어(lower)는 지하야. 두군데 중에 사진작가들에게 유명한곳은 Upper 인데 위에 저거 저사진이야. 저거 찍을라고 어퍼를 가는거지. 기이한 협곡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강렬한 빛! 느므 믓지지 않아? 나도 가고싶어!!! 가고싶ㅇ ㅓㅓㅓㅓㅓㅓㅓ!!!!! 그치만 못감. 한달이나 남았는데 예약 다찼음. 저런거 못찍음. ㅉㅏ 증 ㄴ ㅏ ㅇ ㅏㅏㅏㅏㅏ 그래도 정신 똑띠 챙기고 엔탈롭캐년 어케 가는지 같이 알아보쟈. 위에 지도 보이지? 잘보면 오른쪽 아래 어퍼 앤탈롭 캐년이라고 써있어. 그리고 중앙쪽에 로어 앤탈롭캐년이라고 써있지. 이거슨 무엇을 의미하느냐. 두개가 엄청 가.깝.다….. 응 맞어. 이게 다야. 가까우니깐 시간되면 두개다 가보라고…정보 공유하는건데..이런거 안궁금한가? 아 몰라 난 궁금했어. 여튼 어퍼는 저 강렬한 햇빛을 볼수있다는것, 지상에 위치해서 노약자,어린이도 구경할수 있다는 으마으마한 장점으로 엄청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2~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하는것이 좋아. 약은 약사에게. 예약은 예약사이트에서. *어퍼에서 강렬한 태양빛을 보러면 11시~1시사이로 예약할것 [색감이 쥑이네] 예약사이트는 꽃언냐가 검색해서 찾은 블로그중에 가장 자세히, 친철하게 설명되어있는 *아함여행 님을 추천할게. 이분이 진짜 엄청 되게 자세히 써주셔서 다른말이 필요가 없으요. 밑에 눌러눌러 뿅뿅 ▶ 아함여행님의 블로그 http://temsr.blog.me/220984539574 아참.그리고 좀 더 추가하자면 엔탈롭캐년 투어는 로어 어퍼 둘다 일반투어랑 사진투어가 있는데 사진투어는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가서 좀더 열심히 사진을 찍을수 있게 도와주는 투어야. 그래서 가격도 일반투어보다 비싸긴 하지만 저런 멋쟁이사진을 찍고싶은 그대들이 있다면 도전해 볼만해. 다만 알아보니 사진기 안으로 먼지가루가 들어갈수 있고, 카메라쟁이가 아닌이상 사과폰을 능가하는 결과물은 얻기 힘들다는 첩보가 있어서 언냐는 로어 일반 투어로 예약했어. 사진은 가이드 오빠한테 찍어달라 할거야. 자고로 사진구도는 가이드님들이 짱짱맨임 ㅁ Aentelope Canyon lower_엔탈롭 캐년 로어 근데 희한하게 엔탈롭 캐년을 다녀온 사람들의 칠할이 어퍼가 아닌 로어더라고. 꽃언냐도 처음에는 어퍼가 로어고 로어가 로어줄 알 정도로 한국에서 출발하거나 미국에서 패키지로 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로어후기를 올렸어. 이유인 즉슨. 로어는 예약을 안해도 좀 기다리면 구경을 할수 있다.로 결론을 내렸는데 뭐 아니믄 말거. 어찌하였든 첨에 어퍼 사진을 보고 반드시 기필고 어퍼를 가게쒀를 외쳐보았지만 예약이 다 찬 관계로 로어도 이쁠거야 좋을거야 후회하지 않을거야를 쇠놰시키며 정보를 찾아보았지. *쇄뇌?쇄놰?쇠놰?설마 새내? 뭐가 맞는겨. 아는사람 손. 엔탈롭 캐년 로어랑 어퍼가 어떤차이인지 자세히 알고싶다면 미국 자동차 여행의 아이리스님의 글을 추천해. 이분 진짜 장놘 아니심. 글 너무 자세히 잘쓰셔서 책하나 내셔도 될거 같아. 아이리스님 감사 감사요 ▶ 아이리스님의 글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844397 자.이제 본격적으로 앤탈롭캐년 로어 예약을 함 해보자. 로어에 투어여행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이용하는 Ken’s Tour와 최근에 생긴 Dixie Ellis 두군데가 있는데 어차피 두 회사는 같은회사나 매한가지이고, 가격도 동일하기때문에 암데나 해도 상관은 없어. 꽃언냐는 켄스투어를 이용했어. 여기 미리 결제 안해도 되더라고. 예약먼저하고, 실제 투어 하루전에 재 확인을 하면 최종예약이 되는데 재 확인을 안하거나 체크인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취소되. 그래서 언냐는 꼼수를 좀 부려서 로어투어를 이틀이나 예약해 놨어. 컨디션 상태보고 이틀중 하루 가려고. 아 진짜 나 좀 천재임. 으허헝 Ken’s Tour 예약사이트 http://lowerantelope.com/ 예약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렇게 으마으마한 엔탈롭사진과 함께 하단에 리절브유어투어 라는 영어버튼이 있어. 눌러보쟈. 그럼 아래사진처럼 날짜랑 인원을 선택할수 있는 화면이 나와. 일반투어로 선택하고(포토투어는 1월부터 2월까지만 가능함) 컨티뉴박스를 클릭하쟈. 시간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로어는 아침이 좋다고 하더라고. 8시부터 10시사이 아침빛이 그렇게 이쁘다니 아침에 갈거얌. 언냐는 8시30분 체크인, 9시입장으로 선택했어. 체크인시간은 인포메이션에 도착해서 우리 예약한 사람이에영 하고 알려주는 시간이고, 이때까지 도착을 못하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되. 예약을 하지않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것 같아.로 혼자 결론 내봤어. 선택을 하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현장에서 결제할 금액(신용카드 or현금가능, 혹시 모르니 현금준비추천)과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는 박스가 나와. 틀리지 말고 하나하나 잘 적어보쟈. 다 적었으면 약관 다 읽었음요 동의란에 체크하고 컨펌디스리저베이션 버튼을 누루도록해. 자잔. 아래그림처럼 예약이 끝났어. 엄청 간단하지?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기때문에 예약완료화면을 캠쳐하거나 출력해서 가지고 있도록해. 완료된 내용은 메일로 똑같이 오니깐 잘 저장해 놓고, 투어 전날에 홈페이지나 메일로 재확인을 하면 될거야. 그리고 가격에 나바호입장료 기본 $8은 포함되지 않은가격이니 이것까지 예산에 넣도록 해. 개인당 $8이야. 무조건 현금지급. #에필로그_어쨌든 꽃언냐 아주 칭찬해 이제 미국여행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어. 게으름 피우느라 이것저것 엉망으로 예약하긴 했지만 어찌어찌 문제없이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 아직 몇가지 더 준비해야하지만 잘하고있어. 아주 칭찬해. 미국여행 준비하고 있는 어디엔가 있을 그대들. 그대들도 화이팅하길 바라. 꽃언니 칭찬버튼 눌러주는 거 잊지말고 그럼이만 총총 – 공감버튼은 칭찬임메-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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