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폐쇄성 후두염 | “컹~ 컹~” 아이가 개 짖는 소리를?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 의심 증상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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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에 숨이 넘어갈 것 같아서 응급실을 찾았어요”

어린이에게 심한 기침 \u0026 호흡곤란 일으키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croup)’
※ ‘크룹’
-후두‧기관‧기관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5세 미만 아이의 하기도 감염 15% 차지
-1~3세 어린이의 100명 당 3명 정도 발생

※크룹 발병 원인
-바이러스‧세균 감염
-먼지‧연기 노출
-디프테리아‧백일해 등 전염병
-과도한 성대 사용
※ 감기 증상에서 갑자기 돌변하는 크룹 특징
-발병 후 이틀 정도는 감기 증상을 보인다
-이후 갑자기 발열을 보이며 밤에 목이 쉰다
-급격하게 호흡을 힘들어 한다
-개가 짖듯 “컹~ 컹~” 거리는 기침 소리를 낸다
-“쌕~쌕~” 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밤과 새벽에 심하다

※ 크룹 치료 \u0026 개선 방법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효과적
-가습기 이용해 온‧습도 적절하게 유지

기억하세요!
드물지만 크룹은 심한 기도폐색이 동반하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선용한 교수 도움말
가천대 길병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74번길 21
https://www.gil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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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급성 폐쇄성 후두염 [acute …

급성 폐쇄성 후두염(크루프)은 1~3세의 유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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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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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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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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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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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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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 컹~” 아이가 개 짖는 소리를?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 의심 증상
“컹~ 컹~” 아이가 개 짖는 소리를?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룹’ 의심 증상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급성 폐쇄성 후두염

  • Author: 길병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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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_XLGaeJ6MA

서울대학교병원

정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크루프)은 1~3세의 유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 그러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많다. 어떤 원인에 의해 후두점막의 부종이 심해져 기도가 좁아지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목이 쉬거나 목소리에 변화가 오고, 숨을 들이마쉴 때 소리가 나며, 개 짖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개기침(barking cough)이라고 불리는 특징적인 기침이 나고, 호흡곤란 및 흉벽 함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급성 폐쇄성 후두염 환자는 초기에는 발열을 동반한 상기도 감염증의 증상을 호소하고, 수일 후 특징적인 개기침(barking cough) 소리가 나타난다. 이 때 발생하는 기침은 보통 가래를 동반하지 않으며 밤에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드물게 성문하 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 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도 많이 있다. 먼지나 연기의 흡입, 과도한 성대 사용 등이 원인이 되며, 디프테리아나 백일해 등의 전염병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디프테리아나 백일해에 의해 발병한 경우를 진성 크루프, 다른 원인의 인두염이나 후두염으로 인해 발병한 경우를 가성 크루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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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증상 및 경부 X선 검사 결과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경부 X선 검사상 부종으로 인해 성문 하부가 뾰족탑처럼 보이는 탑상 징후(steeple sign)가 특징적이다.

검사 경부 X선 검사

치료 부종을 감소시키고, 분비물을 묽게 만들어주며, 호흡곤란이 심한 경우에는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분비물을 묽게 하고, 기도 내 가피(딱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충분한 수액요법, 습도 조절 및 산소 공급이 필요하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될 경우에는 에피네프린 분무 및 고농도의 코르티코이드(corticosteroid)의 사용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관 내 삽관이나 기관 절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항생제의 사용이 필요하다.

경과/합병증 증상이 한밤 중에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 밤에 잠든 후 2~3시간이 지났을 때 발작성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다음날 아침이면 호전된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다면 심각한 합병증 없이 완치될 수 있지만, 드물게 심한 기도폐색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할 수도 있다.

예방방법 재발하기 쉬우므로 항상 적절한 습도와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보건타임즈 : C19 오미크론 확산에 소아 ‘급성 폐쇄성 후두염’ 환자 급증

한미선 교수 연구팀 ‘C19 확진 5세 미만 영유아 569명 임상 후향적 분석’

상기도서 주로 복제되는 오미크론 변이체 특성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에 유의한 영향

한 교수 “오미크론 변이체 감염 소아 환자, ‘Croup 발병 위험 높다’ 확인”

“성인보다 기도 좁은 소아, 유병률 증가 추측”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JKMS’ 최신호에 게재

[보건타임즈] C19 오미크론 확산에 소아 ‘급성 폐쇄성 후두염’ 환자가 급증, 상기도에서 주로 복제되는 오미크론 변이체의 특성이 유의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연구결과(논문보기)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사진) 연구팀은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기간에 소아 C19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 사례도 급속하게 증가했다며 최근 이같이 발표했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Croup)’은 1~3세의 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

이 질환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세균 감염이나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 전염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초기엔 발열을 동반한 상기도 감염증 증상을 호소하며, 숨을 들이마실 때 짖는 듯한 거친 소리가 나거나 심할 땐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한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보라매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C19 확진 판정을 받은 5세 미만의 영유아 569명의 임상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유병률을 파악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등 여러 상황적 요인에 따라 유병률 추이에도 유의한 변화가 발생했는지를 연구했다.

이 결과, C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유행한 시기에 급성 폐쇄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소아 환자 비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유아 569명 중 3.7%인 21명에게선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했다.

이들 중 81%인 17명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가 급증했던 지난 2022년 1월과 2월 사이에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했던 시기(2021년 7월~12월)의 유병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시기엔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주요 발병원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아, 이에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소아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의 교신저자 한 교수는 “이번에 C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게서 후속적으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존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체는 하기도보다 상기도에서 더욱 쉽게 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성인보다 기도가 상대적으로 좁은 소아가 상기도 감염으로 발병하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정리한 논문은 ‘Croup as a Manifestation of SARSCoV-2 Omicron Variant Infection in Young Children’이란 주제로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의 최신호에 게재됐다.

오미크론 확산 후 ‘소아 급성 폐쇄성 후두염’ 급증

‘급성 폐쇄성 후두염(Croup)’은 1~3세의 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세균 감염이나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 전염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발열을 동반한 상기도 감염증 증상을 호소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 짖는 듯한 거친 소리가 나거나 심할 경우엔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한미선 교수팀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5세 미만의 영유아 569명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해 급성 폐쇄성 후두염 유병률을 파악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유행한 시기에 급성 폐쇄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소아 환자 비율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569명 중 3.7%인 21명에게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했는데, 이들 중 81%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가 급증했던 지난 2022년 1월과 2월 사이에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했던 시기 유병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연구진은 오미크론이 소아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한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서 후속적으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에 비해 기도가 상대적으로 좁은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유병률 또한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의 최신호에 게재됐다.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기간 동안 소아 코로나19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이 급증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영향…소아 ‘급성 폐쇄성 후두염’ 환자 급증

확진 판정 영유아 3.7% 급성 폐쇄성 후두염…오미크론 대유행 시기 81% 발병

상기도서 주로 복제되는 오미크론 변이체 특성…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 영향

한미선 서울의대 교수(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의협신문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기간 동안 소아 코로나19 환자에서 ‘급성 폐쇄성 후두염(Croup)’ 발병 사례가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1~3세의 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세균 감염이나 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의 감염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발열을 동반한 상기도 감염증 증상을 호소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 짖는 듯한 거친 소리가 나거나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한미선 교수(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최윤영·김유선 국립중앙의료원/이성용 보라매병원/심지우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최영준 고대안암병원)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보라매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5세 미만의 영유아 569명의 임상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유병률을 파악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등 여러 상황적 요인에 따라 유병률 추이에도 유의한 변화가 발생했는지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유행한 시기에 급성 폐쇄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소아 환자 비율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영유아 569명 중 3.7%인 21명에게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했는데, 이들 중 81%인 17명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가 급증한 지난 2022년 1월과 2월 사이에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시기(2021년 7~12월)의 유병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시기에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주요 발병원인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소아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서 후속적으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면서 “기존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체는 하기도보다 상기도에서 더욱 쉽게 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성인에 비해 기도가 상대적으로 좁은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유병률 또한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 증상은 네뷸라이저를 이용해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와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면 증상이 빠르게 개선됐다.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영유아를 적절하게 진료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의 최신호에 ‘Croup as a Manifestation of SARS-CoV-2 Omicron Variant Infection in Young Children’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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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소아 늘자 ‘급성 폐쇄성 후두염’ 급증”

상기도에서 주로 복제되는 오미크론 특성이 발병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소아 코로나19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Croup) 발병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보라매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 코로나19로 입원한 5세 미만의 영유아 569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1∼3세 유아에서 흔하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열과 함께 숨을 들이마실 때 짖는 듯한 거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고, 심해지면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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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569명 중 3.7%인 21명이 급성 폐쇄성 후두염을 앓았고, 이들 중 81%인 17명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했던 2022년 1월과 2월에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했던 이 시기에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주요 발병 원인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소아 코로나19 환자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폐 등 하기도가 아닌 코나 목 등 상기도에서 더욱 쉽게 복제되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소아의 급성 폐쇄성 후두염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결론내렸다.

한 교수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서 후속적으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성인과 비교해 기도가 상대적으로 좁은 소아에게서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의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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