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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필수 작물인 깻잎,
화분에서 키워도 넉넉하게 드실 수 있어요.
깻잎은 뿌리가 넓게 퍼지는 작물이라 흙의 양이 넉넉할 수록 크게 자랍니다.
어린 모종일때는 다른 작물과 같이 키우고
깻잎이 자라면 더 많은 공간을 차지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텃밭 공간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한두포기만 키워도 깻잎 김치까지 담가 먹을 정도로 풍성하게 자랍니다.
#깻잎키우기#옥상텃밭#깻잎모종심어평생먹는법
0:37 화분 하나에 상추와 오이와 깻잎 모종이 같이 자라요.
1:00 봄이면 쏟아지는 깻잎 공짜 모종
5:16 깻잎 나무? 뿌리가 얼마나 큰지 구경해보셔요
6:26 깻잎대를 잘라 흙에 섞어 거름이 되게 만들어요
텃밭 화분에서 깻잎 잘 키우기 / 깻잎 모종 한번 심어 평생 먹을 수 있는 법. Growing perilla leaves
영상촬영 : Galaxy S20 5G.
Galaxy A5(2017) SM-A520S
영상편집 : KineMaster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I saw you in my dream – https://youtu.be/hoFdO0lWY7M
Under the sky / 하늘아래 (Neal K) – 듣기 좋은 청량한 피아노곡 – https://youtu.be/Rn6XOqyLwbE
Music Provided by 음악팀 (TeamMusicCreative)
Track : Go – https://youtu.be/I7ubUJGrWWA
숙이의 옥상 텃밭 놀이터와 블루베리
https://blog.naver.com/bshkhs99
도심속 옥상을 건강한 먹거리 가득한 보물창고(싱싱마트)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
깻잎 씨앗 받기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깻잎 씨 어떻게 받는건지 알려주세요^^;; ::: 82cook.com
깻잎 심어서 깻잎이 무지 많이 많은데,,. 꼭대기 위에 꽃이라고 하나??씨가 촘촘히 밖혀서 까보니 씨 같은데,,. 그거 받아서 말린다음 다음 …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6/14/2021
View: 8031
깻잎 들깨송이 f.씨앗받기 – 네이버 블로그
깻잎 들깨송이 f.씨앗받기. 남양주 스타힐리조트에서 주말농장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지났네요 무료로 분양받은 텃밭이라 산 깊은 곳에 위치하고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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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선배님들, 깻잎 씨앗 조언 부탁드립니다! – 베를린리포트
(덕분에 미리 떨어진 씨앗들이 흙에 머물러 있다가 다음해에 이전-깻잎 화분 하나를 갈아 엎고 부추씨를 심었는데 어째 … 씨앗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군요.
Source: berlinreport.com
Date Published: 2/25/2022
View: 3593
깨 채종하기 / 깨 털기 / 겨울 텃밭 갈무리 하기
올 봄에는 깻잎을 모종으로 구입하여 심었다. 3개. 모자를 줄 알았는데 한 가족이 … 그때는 손으로 하나 하나 비벼서 씨앗을 채종했는데 말이다.
Source: lifeisdelight.tistory.com
Date Published: 2/20/2021
View: 6204
미국에서 깻잎 씨앗 구하기 부터 키우기 까지
깻잎 키우기. 깻잎은 어디에나 대부분 잘 자라는 식물이라 키우기가 어렵지 않다. 모종을 사서 옮겨심을 필요도 없이 화분이나 텃밭 …
Source: yanghyomi.tistory.com
Date Published: 3/25/2021
View: 5452
텃밭 키우기 완전 생초보의 씨앗 받기까지
텃밭 가꾸기의 완전 생초보였던 제가 드디어 몇 가지 채소의 씨앗을 받았답니다. 사실 전 지금까지 텃밭이나 야채 등을 키워본 적이 단 한 번도 …
Source: jjau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30/2022
View: 2033
깻잎 씨앗 (1000립) 깻잎키우기 깻잎씨앗 잎들깨씨앗 | 홈플러스
바라던 신선 그대로, 씨앗도 즉시배송! 소용량 장보기도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경험하세요.
Source: front.homeplus.co.kr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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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키우기- 초보 농부에게 추천하는 텃밭 야채 깻잎
일단 깻잎을 한번 심으면 깻잎씨를 받아두었다가 내년에 뿌리고… 하는 일련의 절차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늦은 가을, 땅에 떨어진 깻잎씨앗들이 겨울 …
Source: speakinginenglish.tistory.com
Date Published: 4/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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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깻잎 씨앗 받기
- Author: 쑥이네옥상 [rooftop farm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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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1.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Pl8Lf5ccgM
깻잎 씨 어떻게 받는건지 알려주세요^^;; ::: 82cook.com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9.23 8:21 PM (118.220.xxx.36) 깻잎 씨라고 하심 들깨를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동글동글하죠?
2. .. ‘11.9.23 8:22 PM (222.118.xxx.156) 들깨네요. 잘 영글면 그걸로 씨 사용하면 됩니다.
3. 그건 깨 ‘11.9.23 8:24 PM (112.152.xxx.146) 깻잎 씨가 깨죠. ㅎㅎ 들깨 심으셨어요, 참깨 심으셨어요?
짧게 아는 대로 써 보자면… 깻단을 베어서 몇 줌씩 묶어 세워서 그늘에 빠짝 말립니다.
가슬가슬하고 누렇게 바싹 마른 후에 돗자리 같은 걸 넓게 펴 놓고
깻단을 두드려 깨를 텁니다… 깻단을 직접 들고 털어도 되고 두드리기도 할 거에요.
그럼 깨송이에서 깨가 빠져나와요.
사방으로 깨가 튀겠죠. 되도록 멀리 못 가게 털면서… 돗자리 가운데로 쓸어모아 가면서 계속 텁니다.
그렇게 해서 깨를 모아 마른 자루에 넣고 보관했다가
쓸 만큼 물에 씻어서 일어 돌과 잡티를 골라내고 볶아 쓰는 거지요. 기름도 짜고^^
남은 깻단은 뒀다가 겨울에 아궁이에 불 땔 때 불쏘시개로도 쓰고 그러는 것 같아요.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 처녀지만 아는 대로 써 봤어요.
더 잘 아시는 분이 계셔서 보충설명 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어요~~^^
4. 그건 깨 ‘11.9.23 8:26 PM (112.152.xxx.146) 우리 부모님이 살아생전 덕을 만이 쌓아서 그렇다고…
그러면 남편은 그기에 공감은 하더군요………
5. 아침 ‘11.9.23 8:37 PM (59.19.xxx.113) 요즘 나오는 인버터 제품들은 전기세가 더 적게 나오는 걸로 알아요
6. 윤주 ‘11.9.23 8:59 PM (218.51.xxx.16) 깻잎씨….ㅎㅎㅎㅎ
7. 깨 ‘11.9.23 9:50 PM (110.1.xxx.174) 덧글쓰기가 안돼네요,,
모두들 답글 감사합니다^^
동글한거 까 보니까 안에 들깨 있던데,,색깔이 허옇던데요,,
단으로 베어서 묶어서 그늘에 말릴려면 붙어있는 깻잎은 다 떼어네고,,말리나요??
아님 그냥 붙은체로 말려도 상관없겠는지요??
일일이 떼어내지 않아도 되겠지요??^^;;
들깨인데 그냥 심고서 놓아 두었더니 무진장 깻잎이 많이 나더라구요,,
관리를 잘 안해서 벌레 먹은거 투성인데,,동글한거 까 보니 깨 던데,,터트리니 향기가 장난 아니게
좋더라구요,,
들기를 무지 좋아하는데,,그거 다 따서 말려서 볶아 놓으면 어케 짜야 하는지,,ㅡㅡ;;
그냥 볶아서 먹어야 겠네욤,,,
그건 깨 ‘11.9.24 4:40 AM (112.152.xxx.146) 들기름 짜시려면 깨 볶지 마시고 생들깨 그대로 깨끗이 씻어서, 돗자리에 펼쳐 물기 말려서
고대로 방앗간에 가지고 가세요… 볶아 짜 주는 데 말고 생깨 그대로 눌러 짜 주는 데를 알아봐서 가세요.
그렇게 만든 생들기름이면 엄청 귀한 물건이죠. ^^ 수확의 기쁨을 누리신다니 좋으시겠어요…
아, 깻잎은 다 딸 필요는 없지만 큰 건 쭉 한번 훑으면서 따 주는 게… 깨 털 때 편할 거에요.
깻잎 많아도 따서 장아찌도 하시고… 다 말렸다가 나중에 나물도 해 드세요.
깻잎 들깨송이 f.씨앗받기
남양주 스타힐리조트에서 주말농장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지났네요
무료로 분양받은 텃밭이라 산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지만
스키장 오픈 날짜가 있어 늦가을까지 농사를 지을 수 없어
가을 농작물을 심지 않아
오늘이 올해 마지막 수확이네요
힘들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던 텃밭농사
농사에 지식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배울게 많은 초보 농사 군 이네요
시원섭섭한 마지막 등산!!
들깨송이 수확하러 텃밭으로 고고!!
깻잎 선배님들, 깻잎 씨앗 조언 부탁드립니다! > [텃밭] 음식·맛집
제 아내의 경우에는, 꽃대를 조심 조심 잘라서, (들고 할 수는 없으니) 바닥에 신문지 같은 것을 깔아 놓고 톡톡 쳐서 바닥으로 떨어뜨려서 모으더군요… 올해는 아직 수확하지 않았고요, 씨앗이 갈색으로 잘 익은듯 하다, 싶을때 감행했던듯 합니다.
비닐봉지로 싸서 미리 떨어지는 씨앗을 모으는 고급기술(?)은 행해보지 못했고요. (덕분에 미리 떨어진 씨앗들이 흙에 머물러 있다가 다음해에 이전-깻잎 화분 하나를 갈아 엎고 부추씨를 심었는데 어째 그 사이로 깻잎이 나오더라는…:-) )
깨 채종하기 / 깨 털기 / 겨울 텃밭 갈무리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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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깻잎을 모종으로 구입하여 심었다. 3개. 모자를 줄 알았는데 한 가족이 풍성히 먹고도 남을 정도로 잎도 많이 났다. 밭에 여러가지 작물을 함께 심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벌레 먹은 잎도 거의 없었고 향이 특히 짙었다. 여름부터 서리가 내릴때까지 부족함 없이 깻잎을 따 먹은 한 해였다. 내년에도 잊지 말고 심어야 할 작물이다.
이렇게 고마운 작물인데 서리 한방에 잎이 몽땅 얼어 버렸다. 어두워 지고 축 처진 잎. 드디어 정말로 깻잎을 정리 해야 할 시간이 된 것이다. (사실 옆 밭 할머니는 9월 말에 진작 정리 하시긴 했다.) 작물이 시들면 그냥 뽑아서 버렸는데 이번에는 또 옆에서 이웃 할머니가 깨 터시는걸 보았기 때문에 한번 채종을 해 보기로 했다.
깨 채종하기 / 깨 털기 / 겨울 텃밭 갈무리 하기
줄기를 베어 낸 후 잎사귀는 모두 떼 주고 말리기 시작했다. 바싹 말라야 쉽게 채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어 둔건 11월 초였는데 최근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작은 창고에 돗자리 채 둘둘 말려 있었던 깻잎이다. 오랫만에 날이 좋아져서 드디어 깨를 털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아직 털지도 않고 돗자리를 펴기만 했는데도 깨가 수두룩하게 떨어져 있었다. 돗자리를 옮기면서 마당으로 씨가 후두둑….
빛이 없는 창고 안에서도 잘 말라준 깻잎이다. 여름에는 꽃대가 올라오면 잘라주기 바빴지만 가을에 접어 들어서는 그냥 꽃이 피게 두었다. 의외로 곤충들이 깨의 꽃을 좋아 하는 것 같다. 밭에 들깨 뿐 아니라 늦가을까지 꽃을 피웠던 바질, 토마토 등이 있어서 그랬는지 들깨 꽃마다 수분이 잘되어 씨앗이 가득 가득했다.
돗자리를 넓게 펴 두고 본격적으로 깨 털이를 시작 하였다. 커다란 봉지나 망에 넣어 두고 하면 편할 것 같긴 한데 그렇게까지 큰 봉지와 망이 우리집에 없다는게 함정. 그냥 돗자리 위에서 털고 씨앗들을 주워 담기로 하였다. 줄기 하나를 들어 한번 털때마다 씨앗이 우수수 떨어졌다. 한 줄기 당 거의 열 댓번씩은 털은 듯 하다. 꽃 모양이 바질과 닮았는데 바질도 이렇게 바짝 말려서 털어 줄껄 그랬다. 그때는 손으로 하나 하나 비벼서 씨앗을 채종했는데 말이다. (다음부터는 바질 꽃대만 자르지 말고 깨 처럼 줄기 전체를 잘라 말려야겠다)
바질 채종하기 /텃밭에서 허브 키우기 / 바질 파종부터 채종까지 / 다이소 바질 후기
참으로 깨 털기 좋은 날씨이다. 오랫만에 맑은 날이고 또 조각 조각 갈라져 있는 구름도 좋은 날이였다. 깨를 몇 줄기 털다가 꼼꼼하게 터는 것은 포기 하고 뒤로 갈 수록 대충 툭툭 털어내었다. 올해 딱 모종 3개로 시작했는데 나온 씨앗이 어마어마하다. 어차피 다 심지도 못할 씨앗들인데 말이다. 깨를 볶아야 하나.. 깨를 털기 전에 옮길 때에는 바닥에 떨어 진 깨 씨앗이 아까워 한 톨 한 톨 주웠는데 이렇게 많이 털고 나니 바닥으로 몇 십개씩 굴러가도 줍지 않는 나를 보게 되었다.
적어 보이지만 꽤 많은 깨를 수확하였다. 여기서 내년에 파종할 씨앗은 ..3립. 발아율이 낮을 것을 대비해 10립을 심는다고 해도 상당히 많은 씨앗이 남는다. 그래서 일단 볶을 깨와 내년에 파종할 양을 남겨 두고 소포장 하였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눔을 하기 위해서이다. 10명 정도에게 넉넉하게 나눔 할 수 있는 양인데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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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깻잎 씨앗 구하기 부터 키우기 까지
깻잎은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는 야채로 한국인들이 쌈 싸먹을때 필수인 녀석이다. 해외에서 깻잎 상추 없이 삼겹살을 먹으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 참 별거 아닌거 같은 이 야채가 그렇게나 향수병을 부른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에 사시는 분들이 첫번째로 심고 키우고자 하는 야채는 대부분 이 깻잎이다.
깨는 영어로 sesami 이다. 그래서 깻잎을 sesami leaf 쯤 생각할테고 그렇게 구글에 검색하면 식물정보로 perilla가 나온다. 연관검색이 잘 되는 인터넷 세상 good! 정확하게 검색하자면 Korean perilla 또는 Kkaen-nip 정도로 검색하면 된다. 주의할점은 같은 perilla 라도 일본 깻잎인 시소Shiso와 한국깻잎인 Korean perilla 맛은 천지 차이로 다르다. 구매시에 꼭 유의해서 사도록 한다.
깻잎 씨앗 구하기
미국에선 깻잎을 어디서 구할까. 한인마트가 가깝다면 종종 구할 수 있을테지만 상태가 안 좋을 때도 많더라. 다른 곳에선 진짜 구하기 힘들다. 그렇다보니 키워먹는게 제일 편한 방법이다. 깻잎 씨앗은 홀트가든이나 키타자와씨드에서 구할 수 있다.
홀트가든 잎들깨 씨앗 키타자와 씨드 _깻잎 씨앗 Korean perilla
홀트가든에서는 한 종류의 깻잎 씨앗을 판매하고 키타자와 씨드에서는 네 종류의 한국 깻잎 씨앗을 판매한다. 그 중에 Cha Jogi 차조기는 자소엽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보라색 깻잎이다. 식용이 되는 것인데 한방에서 약용이나 차를 만들때 주로 더 많이 쓰는것으로 쌈용을 원한다면 이것을 제외하고 보면 된다. 작년에 어머니가 한국에서 차조기가 좋다며 말린잎을 가져다 주셔서 차로 몇 번 끓여 먹었었다.
위의 두 사이트들은 지난 포스팅에서 한국씨앗을 구하는 법에 더 자세히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된다.
yanghyomi.tistory.com/4
깻잎 키우기
깻잎은 어디에나 대부분 잘 자라는 식물이라 키우기가 어렵지 않다. 모종을 사서 옮겨심을 필요도 없이 화분이나 텃밭에 씨앗을 바로 뿌려서 키우면 되는 아주 쉬운 작물다. 화분에 키울때는 충분한 햇빛이 중요하므로 가장 해가 잘드는 곳을 선택해서 기르면 된다. 늦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씨를 뿌리면 기특하게도 쑥쑥 빠르게 자라난다.
미국에 온 첫해에 처음 키웠던 깻잎이다. 자라는대로 마구둬서 나중에 허리높이 까지 자랐다. 2-4명의 인원이면 저 만큼심으면 수확하는 깻잎이 너무 많다. 한창 자라는 여름에는 따먹어도 따먹어도 넘쳐나더라. 더 많이 자라기 전에 몇 포기는 뽑아내 버리면 남은 깻잎들이 더 잘 자라고 통풍도 잘 된다.
2020년에 심었던 깻잎
이건 작년에 심었던 깻잎다. 첫해에 너무 과하게 심어진 걸 보고 반 이상 줄여서 심는다. 그러나 여기서도 3개만 남기고 다 뽑아버렸다. 올해도 아마 비슷한 양으로 심을 듯하다.
친구가 화분에 키운 깻잎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내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화분에 깻잎을 키운다고 했었다. 사진은 친구의 동의를 받고 받아서 쓰는 것이다. 아무래도 화분에 심으면 텃밭에 키우는것보다 뿌리 내리는 공간이 좁아 작게 자란다. 한 화분에 한 두개 정도만 남기고 다 뽑아줘야 더 잘 자랄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잎이 타들어 간다고 나에게 물어봤던 것이다. 해가 너무 강하게 비치면 어린 깻잎들은 저렇게 타기도 하더라. 반그늘로 옮겨보라고 했더니 훨씬 좋아졌다는 답을 받았다.
깻잎은 병충해에 꽤나 강한편이다. 가끔 잎이 오그라들거나 잎에 노란 점박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주로 진딧물등이 즙을 빨아 생기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런 증상이 생긴다면 진딧물이 스프레이로 빨리 방제하는것이 좋다.
꽃대가 올라오는 깻잎
여름 내내 충분히 잎을 따먹던 깻잎은 날이 살짝 차가워지면서 이렇게 꽃대가 올라온다. 플로리다에 잠깐 살 때는 해가 그렇게 뜨거운 곳인데도 꽃대가 금방 올라왔다. 아파트 방향이 아침에 해가 들지 않는 방향이어서 일조량이 짧아서였다.
깻잎은 충분한 시간 햇빛을 받아야 잘 자라는 식물이다.
만약 잎을 더 오래 먹고 싶다면 꽃대를 꺽어서 계속 없애주면 된다. 허브중에 바질도 같은 형식이다 꽃대를 꺽어주면 좀 더 오래 잎을 즐길 수 있다. 꽃대가 여러 곳에서 자라기 시작하면 식물의 에너지는 꽃과 씨앗을 만드는데 집중이 된다.
마른 들깻대를 털어서 얻은 들깨
주로 이런 형태로 꽃대가 오르고 꽃이 피는 종류는 벌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들깨는 그대로 쭉 방치해두면 겨울쯤 갈색으로 다 마른다 그때 가지를 모두쳐서 털어주면 들깨를 얻을 수 있다. 벌레와 불순물들이 꽤 많이 나오므로 바람에 날려가며 체에 여러번 걸러야하는 수고로움은 덤이다. 텃밭에 공짜는 없는 법. 남은 씨는 냉장고에 몇 개 보관해서 다음해에 심어도 되고 볶아서 빻아 들깻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써도 된다.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깻잎. 한국에서는 하우스 재배를 하고 워낙 수요와 공급이 좋아서 일년내내 먹을 수 있는 야채이다. 하지만 미국땅에선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니 직접 키우게 된다. 올해도 쑥쑥 잘자라서 우리의 쌈을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
깻잎 쌈 만쉐이!
텃밭 키우기 완전 생초보의 씨앗 받기까지
텃밭 가꾸기의 완전 생초보였던 제가 드디어 몇 가지 채소의 씨앗을 받았답니다.
사실 전 지금까지 텃밭이나 야채 등을 키워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관심도 아예 없었지요.
시드니로 이사 오면서 워낙 비싼 야채 가격들에 한번 키워볼까… 싶었던 마음은 있었으나 뭘 알아야 시도라도 해보지요.
아는 것이 전~~ 혀 없는 완전 생초보였기에 마음만 조금 있었을 뿐이었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팬데믹이 팍.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친절하신 분의 씨앗 나눔에 드디어 저도 조금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요.
이렇게 저의 텃밭 농사는 시작되었답니다.
완전 생초 보라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
그러나 새싹과 함께 저의 텃밭에 대한 애정도 쑥쑥.
또한 하나씩 알아가며 키우는 재미도 쑥쑥.
열매로 인해 먹을 수 있는 즐거움도 쑥쑥.
이렇게 저의 텃밭은 조금씩 커져가고 있었답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을 그나마 새로운 시도로 즐겁게 견딜 수 있게 한 저의 텃밭.
오늘은 열심히 키웠던 여러 가지 채소들을 정리하면서 받은 씨앗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처럼 싹은 언제 나는지, 꽃은 언제 피는지, 씨앗은 어떻게 받는지 등등 생초보이신 분들.
도대체 씨앗은 언제 어떻게 받는지 전혀 몰라서 그냥 기다리다가 씨앗인 것 같은 것들을 수시로 만져보고 기다리기를 여러 번 여러 날.
드디어 씨앗을 받았답니다.
아욱이랑 상추 씨앗
지금부터 상추와 아욱 씨앗 받기 보여드릴게요.
1. 상추 씨앗 받기
2020년 9월 20일에 심었던 적상추.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었지요.
단, 수확한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3일에 심었던 다른 종류의 상추는 아래 사진처럼 정말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고 크기도 크고 수확 양도 제법 많아서 요긴하게 맛있게 잘 먹었었지요.
상추
무럭무럭 자라던 상추는 하나둘씩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꽃을 피웠답니다.
이때부터는 상추가 부드럽지 않고 잎이 세지고 맛도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더 이상 자라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상추를 자르면 그 자리에 하얀 액체도 나오더라고요.
음…
이젠 상추는 끝물이구나…라고 생각되는 순간이었죠.
그리고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더군요.
이때부터 씨앗을 언제 수확해야 하는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언제 씨앗이 맺힐까…
매일 지켜보면서 씨앗이 맺히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꽃이 지고 봉오리 같이 맺히더니 까맣게 변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씨앗을 본 적도 없는 저는 이때부터 수시로 만져보면서 씨앗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였지요.
드디어 씨앗이 명확히 만져지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잘라서 씨앗을 털었답니다.
덜 익은 씨앗은 좀 더 말려주기도 하였고요.
바싹 잘 익은 것이 씨앗도 잘 털린답니다.
드디어 상추 씨앗을 받았습니다.
상추 씨앗
다음은 아욱 씨앗 받기까지 보여드릴게요.
2. 아욱 씨앗 받기
정말 검은 벌레가 너무 먹어대서 지켜내기 힘들었던 아욱.
애써 키웠더니 이 눔의 벌레가… ㅜ
다음에는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되는 채소이지요.
아래 사진처럼 풍성하게 잘 자라던 아욱.
너무 이쁘죠.
이랬던 아욱이…
풍성하게 자란 아욱
벌레가 먹기 시작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구멍이 송송… ㅜ
유기농 약도 뿌려보고 직접 잡아도 보고 덮개도 씌워보고 하였지만 한번 생긴 벌레를 없애기는 정말 힘들더라고요.
키우기 정말 힘들었던 아욱.
씨앗을 받아서 다음엔 제대로 키워보고 싶은 아욱.
꽃이 피고 지더니 아래처럼 꽃봉오리처럼 생긴 이쁜 주머니가 달리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수시로 만져보면서 씨앗이 잘 익어가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바싹 말라서 씨앗이 만져졌을 때 잘라서 씨앗을 받았답니다.
꽃봉오리를 벌려보았더니 씨앗들이 안에 수두룩~.
드디어 아욱의 씨앗도 받았습니다.
아욱 씨앗
이렇게 생초보의 텃밭 키우기는 다음 해 심을 씨앗 받기로 마무리되어가고 있네요.
좀 더 나은 수확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깻잎 키우기- 초보 농부에게 추천하는 텃밭 야채 깻잎
깻잎의 생명력은 향기만큼이나 강력합니다. 일단 깻잎을 한번 심으면 깻잎씨를 받아두었다가 내년에 뿌리고… 하는 일련의 절차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늦은 가을, 땅에 떨어진 깻잎씨앗들이 겨울을 이겨내고 여린 모습이지만 알아서 스스로 땅을 뚫고 올라옵니다. 4-5cm정도 자랐을 때 튼튼해 보이는 것들 위주로 적당한 간격으로 다시 재배치해 심어주고, 물만 주면 저절로 자라는 대표적인 텃밭 야채입니다. 깻잎을 심어 보면, 텃밭 농사 이보다 쉬울 순 없다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좀 신경써준다 하면 쌀뜨물 받아서 주는 정도, 이만큼만 해도 알아서 척척척~ 잘 자는 깻잎. 그래서 초보 농부들에게 추천하는 첫 번째 텃밭 야채로도 손 꼽히나 봅니다.
예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아파트에 살아서 그때는 깻잎을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서 키웠어요. 사실 언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지 몰라 되도록 살림을 늘리지 않고 살았던 때 였어요. 화분도 안 사고, 그러다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지인분들이 하나씩 나눠주는 화분들도 얻어쓰고, 가끔 거라지 세일에서 득템도 하고… 그 시절 물건에 대한 마음이 없었던 때라고 할까요? 남편의 결정으로 급히 미국에 온 생활이라 한국에서 보낸 살림살이를 한달이 넘어서야 받게 되어서 텅텅 빈 집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니까요. 그 당시 ‘이렇게 살림살이 없이도 살아지는구나’, ‘무소유’에 대한 생각도 잠시 했었더랬어요.
암튼 마트에서 널직한 스트로폼 박스 구해와서 거기에 흙사서 담고, 깻잎 모종 몇 개 얻어다가 심었는데 어찌나 잘 자라는지요. 그 재미에 상추도 심어봤어요. 상추 모종은 구하기 어려워서 씨앗을 사서 아이들과 “씨 씨 씨를 뿌리고~ ” 율동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어찌나 신나게 씨를 뿌렸는지 몰라요. 그 다음 물 흠뻑 주고는 하루하루 나가서 살펴보는 재미로, 어린 두 딸과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기대에 차서 매일 지켜 보았고, 드디어 얼마 지나자 상추가 올라오기 시작해요. 그런데 촘촘히 빼곡빼곡 무더기로 올라와 그거 솎아내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알고보니 씨는 아이들 동요 가사처럼 신나게 춤 추며 뿌리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상추가 자라는 크기까지 고려해 몇 센티 간격으로 심어야 했다는 것이었어요. 분명 씨앗봉투 뒷면에 설명이 써 있을텐데요. 귀차니즘으로 그 과정을 생략하고 또 제 멋대로 씨는 땅에 뿌리면 되지 하는 아주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동요의 디렉션을 따라 상추씨를 뿌립니다. 그리고는 그저 동요 가사 따라했을 뿐인데, 세상 속은 느낌이 들었다는요. 그 날 상추 솎아내서 동네 아이친구들, 엄마들 불러서 비빔밥 잔치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깻잎 농사 시작하던 시절, 깻잎 절친인 상추에 대한 추억 잠시 떠올렸 봤어요. 혹시 상추씨부터 심으시려거든 절대 노래부르고, 춤추며 씨 뿌리지 마시라는 경고도 드립니다. 동요는 동요일 뿐이라고요.
암튼 상추든 깻잎이든 물만 주면 아주 잘 자라서 매일 아이들이랑 베란다에 나가 물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꼭 텃밭이 아니더라도 화분에, 하다못해 스트로폼 박스든 어디에든 깻잎이나 상추를 키워도 좋습니다. 그런데 상추는 주변 동물들의 침입이 있어 텃밭에서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깻잎은 특유의 강한 향이 스스로를 보호하는지 아무도 건들자가 없습니다.
깻잎은 혼자서도 정말정말 잘 자라요. 자립성과 책임감이 강한 텃밭 야채라고 부를까봐요. 올해도 어김없이 제 키를 훌쩍 넘을만큼 자랐어요. 지난 며칠 비가 와서 텃밭에 나가지 않았더니 깻잎이 얼굴만한 크기로 자라기도 했어요. 깻잎은 햇볕이 너무 강한 곳에 키우면 잎이 질겨져요. 아는 언니가 잎이 뻐셔(?)진다는 표현을 쓰셨어요. 적당히 햇빛과 그늘이 공존하는 곳이면 좋습니다. 보스턴 여름 햇살은 그리 강하지 않아서인지 보스턴에서도 텃밭에서도 안성맞춤인 텃밭 야채입니다.
깻잎
세 번째 사진처럼 깻잎도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제가 사진을 못 찍는 사람이라 색이 잘 표현되지 않았는데 깻잎 뒷면 색이 달아요. 상추도 적치마, 청치마 상추가 있는 것처럼 깻잎도 자색깻잎, 초록깻잎 두 가지 버전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자색깻잎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앞뒷면 깻잎 색이 다르니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기분 탓도 있고, 향도 더 강한 듯 해요.
봄이 되면 넘쳐나는 깻잎 모종으로 이무렵 주변에 깻잎 모종 나눔한다고 연락을 드려요. 요즘은 오픈 단톡방이 있어 참 편리하게 한번에 전달이 됩니다. 스프링 믹스 박스 모아서 흙 약간 담고 깻잎 모종 넣어 물 넉넉히 준 다음, 주변에 깻잎 모종 나눔을 해요. 몇년 전 집에 있는 깻잎 모종을 아이 학교 친구 엄마들에게 나눠 준 적이 있어요. 자색과 초록 깻잎 모종이 섞여있었죠. 한 젊은 엄마가 초록 깻잎이 언제 자색으로 변하는지 기다리고 있다고, 그런데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두 종류가 다른 것이라고 얘기해 준 적이 있어요.
깻잎 친구 상추 얘기까지 나누니 오늘은 삼겹살이 땡깁니다. 삼겹살에 상추에 깻잎, 마늘과 고추 올리고 쌈장 살짝 넣으면~ 아주 꿀맛이죠. 여기에 텃밭에서 키운 오이와 아식이 고추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그 맛을 아니까 더 먹고 싶은… 다이어트 하려면 옥주현처럼 ‘먹어봤자, 다 아는 맛!’ 이래야 하는데… 그 맛을 아니까 더 먹고 싶은- 이래서 제 인생에 다이어트는 없는 건가봅니다.
너무너무 잘 자라는 깻잎을 주변에 나눠주고도 넘쳐나는 깻잎을 이용한 음식 몇 가지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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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깻잎 씨앗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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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깻잎 모종 한번 심어 평생 먹을 수 있는 법 / Growing perilla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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