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목사 소중한 교회 | 소중한교회 창립8주년영상 139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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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영혼 사랑 공동체” – 소중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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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Community Church 소중한교회 – Home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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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 goguma-mission – 고구마글로벌미션

김기동 목사는 한국에서 10년동안 고구마전도왕으로 평신도 사역을 하다가 2001년 12 … 현재 소중한교회(Precious Community Church)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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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전도왕’,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기독일보

(Photo : ) 김기동 목사 c 소중한 교회 … 당시 김 목사가 몸담고 있던 한인교회는 한인만 전도하고 있던 상황. 김 목사는 ‘한국 사람이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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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교회(김기동) | LA중앙일보 한인업소록 – 교회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소중한 교회는 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목사님이 담임목사님으로 섬기고 계시며, 프리웨이 91번과 57번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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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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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전도 김기동 집사, 목사되어 한국교회 신고식…순복음 …

미국 LA 소중한 교회 담임’, ‘고구마글로벌미션 대표’. 안식월로 잠시 한국에 들렀다는 김기동 목사. 김 목사는 필자에게 이런 메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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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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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전도왕’,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2000년도에 ‘고구마 전도왕’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고구마전도’ 바람을 일으킨 김기동 집사. 20년이 흐른 지금,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신간 『고구마전도』는 김기동 집사의 이후 행보를 전한다. 그는 고구마전도왕으로 전국 각지 부흥회에 불려다니던 2000년대 초반, 뜻밖에도 미국 볼티모어의 한 한인교회로부터 풀타임 사역자로 초청받는다. 평신도로서는 파격적인 이 제안을 믿음으로 수락, 가족 모두가 미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8년 동안 이 교회 성도들과 영혼구원의 열정으로 똘똘뭉쳐 수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었으며, 남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할 기회를 얻어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1년, 기도 중에 소명을 받고 미 브레아에서 ‘소중한 교회’를 개척,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고구마 전도’로 박사 학위(D. Min, 남침례신학교)를 받기도 했다.

이제 나이 지긋한 목사님이 된 그이지만, 전도에 대한 열정은 여느 청년의 열정 못지 않게 뜨겁다. 책에서 그는 “전도는 이웃사랑의 최고의 표현”이라며 “삶의 모든 분야에서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미국에서의 사역도 전도의 열기로 활활 타오른 시간이었다. 그는 전도학교를 열어, 성도들에게 전도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가르쳤다. 또 ‘익었는지 일단 찔러보기’, ‘하나님께서 익혀주실 때까지 기다리기’를 요지로 하는 일명 ‘고구마 전도법’을 전수, 성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전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입을 열기 시작했고, 불신자 전도가 하나 둘 시작됐다. 첫 전도축제의 첫째 날, 교인 60명에 새신자 25명이 참석했다. 그런데 그날 이민자 2세였던 한 시각장애인 청년이 시력을 회복하는 기적이 일어나면서, 다음 날에는 그 청년의 가족 10여 명도 우르르 교회로 몰려들게 되었다. 본당이 은혜로 가득 차자, 축제 마지막 날에는 교인 400명이 본당에 모여들었다고. 새신자도, 기존 신자들도 은혜에 힘입어 새로워지는 시간이었다.

한 번은 마켓에서 젊은 중국 여인에게 말을 걸었다. ‘어느 만두가 맛있냐’고 물었더니 친절히 가르쳐주기에 고맙다 인사하곤, 바로 ‘예수 믿으시나요’ 물어봤다. 여인은 30초 정도 가만히 있더니, 곧이어 자기 얘기를 술술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나에게 교회 가자고 하면 꼭 간다’고 마음먹고 있었다는 게 아닌가. 교회를 안 나가는 ‘식은 고구마’이지만, 갈급함이 있는 케이스였다. 바로 복음을 전했고, 여인은 울면서 영접기도 했다. 이렇게 ‘일단 찔러보는’ 고구마전도법으로 미국에서 중국인 60명을 전도했다.

‘고구마 전도법’은 다민족 전도에도 사용됐다. 당시 김 목사가 몸담고 있던 한인교회는 한인만 전도하고 있던 상황. 김 목사는 ‘한국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전도가 어렵다’고 말하는 성도들에게, “많은 민족이 있는데 그들을 전도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다. 그러자 성도들은 ‘다른 나라 사람 전도해봤자 우리 교회에 안 올 것’이라며 꿈쩍하지 않았다.

이에 김 목사는, 전도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가르쳤다. 전도는 ‘교회에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여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가르치면서, 몸소 다민족 전도를 실천해 보였다. 그러자 성도들도 김 목사를 따라서 ‘고구마 전도법’을 사용해 외국인들에게도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의 ‘고구마 전도법’은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 두신 사람인 ‘익은 고구마’를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 전도라고 본다. 익은 고구마를 찾으려면, 젓가락으로 고구마가 익었는지 찔러보듯이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데, 네 마디 말이면 충분하다. ‘예수 믿으십니까?’,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네 마디 말로 ‘익은 고구마’를 금방 찾아낼 수 있고, 처음엔 익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이 익게 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찾을 수도 있다고.

김기동 목사는 “예수 믿는 우리는 모두 증인”이라며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서, 이제는 내가 영혼 구원에 조금이라도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오늘 한 번 찔러보라”고 말한다.

고구마전도 ㅣ 김기동 ㅣ 규장 ㅣ 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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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전도 김기동 집사, 목사되어 한국교회 신고식…순복음춘천교회 부흥성회 인도해

┃김기동 목사, 복음은 ‘하인예음’…복음에 목숨 걸어라

┃김 목사, 9.11 테러 사태 후 종교비자 받아 미국 건너가 박사학위까지 받다

┃김 목사, 2010년에 미국 LA 남쪽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소중한교회 개척하다

┃아들은 의사, 김 목사는 영적 의사되어 전 세계 영혼 살리려 쉴 틈 없어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고구마전도로 유명한 김기동 집사가 목사가 되어 매우 오랜 만에 한국교회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월24일 저녁부터 26일 저녁까지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부흥성회를 통해서다. 안식월을 맞아 한국에 잠시 나왔다가 부흥성회를 인도하게 된 것.

▲순복음춘천교회 부흥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기동 목사 (c)시사타임즈

순복음춘천교회가 ‘한 영혼을 소중히’라는 주제로 진행한 “김기동 목사 초청 부흥성회”에서 김 목사는 성회 첫날부터 그의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구수한 화법과 유머를 곁들여 참석한 회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음 문이 열린 회중들을 향해 “복음이 뭡니까?”라고 화두를 던진 김 목사는 “복음은 신앙생활의 입문서다. 복음을 놓친 채 신앙생활하고 직장생활하면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복음’을 매일 되새기면 어떠한 시험도 어떠한 문제도 이겨낸다. 그러므로 복음이 뭔가를 알아야 한다. 매일 복음에 나를 비쳐야 한다. 그런데 복음을 알아야 나를 비쳐볼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다시 한번 회중들을 향해 “복음이 뭡니까”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김 목사는 “복음이란 ‘하인예음’이다”고 정답을 제시했다. 김 목사가 제시한 ‘하인예음’이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나 공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어떠한 작은 죄라도 절대로 용납하실 수 없으시다. 인간은 죄인이다. 스스로 죄를 해결할 수 없으며 그대로 두면 영원히 죽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참 인간 참 하나님으로 오셔서 인간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으로 해결하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증명하셨다. 이 사실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내용을 요약한 말이다.

▲순복음춘천교회 성회 광경-찬양팀 (c)시사타임즈

◆ 김기동 목사, 복음은 ‘하인예음’이다…복음에 목숨 걸어라

성회 내내 복음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고 이를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선포한 김 목사의 메시지에 참석한 회중들은 그야말로 ‘시선집중’이었다. 아니 ‘시선몰입’이라고 표현해야 옳을 것이다. 현장에 참석한 필자의 눈엔 그렇게 보였다.

김 목사는 성회 기간 동안 총 일곱 번의 메시지를 선포했으며, 쏟아낸 메시지를 제목별로 소개해보면 이렇다. ‘정체냐 부흥이냐’,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 ‘열 두 돌을 기념하라’, ‘복음에 목숨 걸어라’, ‘왼편 오른편’

김 목사는 “내 교회에 데려오려고 전도하지 말고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복음을 전하라”면서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하신다”고 설파했다.

성회 마지막날 이수형 목사는 “우리 모두 복음을 들고 영혼 구원을 위해 나가자”며 “이제부터 우리 교회는 장로님들이나 교회학교 교사들이나 모두 젓가락 두 개를 들고 영혼 살리도록 하자”며 고구마 전도에 올인 할 것을 독려했다.

“예수 믿으십니까. 믿으면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믿으셔야 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고구마 전도법은 김기동 목사가 평신도 시절 창안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길거리에서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문이 나자 각 교회들이 김기동 당시 집사를 초청하여 전도 집회를 열게 되었고, 그때부터 일명 ‘고구마 전도법’이 전국과 전 세계에 유명세를 타게 됐다. 그래서 김 목사가 평신도 시절에 전도 집회를 한 교회만 해도 1,300여 개나 된다.

▲축도하는 김기동 목사 (c)시사타임즈

◆ 김기동 목사, 9.11 테러 사태 후 종교비자 받아 미국 건너가 박사학위까지 받다

그러다가 김 목사는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당시 9.11 사태로 미국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김 목사는 미국 대사관에 가서 함께 인터뷰한 모든 목회자들은 다 탈락했지만 평신도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비자를 받아 미국에 가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 같은 결과가 일어난 것은 미국의 교회들이 ‘미국의 영적부흥을 위해 김기동 집사가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미국에서의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고 김 목사는 술회했다. 제일 숨막히게 만든 것이 언어였다. 영어를 그리 못하는 수준도 아니었지만 그러나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미국 생활을 너무 좋아라하는 아내와 두 남매를 보며 복음의 진수를 온 몸으로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고난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아내와 아이들처럼 자신도 기쁜 삶, 승리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사실 말이다. 이것이 김 목사가 성회 중에 선포한 R1(종교비자 당사자)과 R2(종교비자 혜택 누리는 자) 메시지다. R1은 고통을 받지만 대신 R2는 기쁨의 삶을 산다는 것 말이다.

복음의 진수를 다시 경험한 김 목사는 그때부터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향해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그리고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하여 목회학석사(M.Div)와 목회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지난 5월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그러나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김 목사가 박은 스트레스는 결코 적지 않았다. 김 목사는 “전도 관련 논문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면서 “3년 동안 거절(reject) 되었다. 그래서 거의 탈락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런데 교수가 일대일로 특별 지도를 해주었다. 이유는 ‘동양인으로서 전도 분야의 박사학위에 도전한 건 처음으로 학교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 하나하나 지도해주셨다. 그래서 마침내 논문이 통과되었고 학위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박사학위 논문이 ‘전도자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고구마 전도학교’와 관련된 것이다”며 “앞으로 고구마전도학교를 전 세계에 널리 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위) 성회를 마친후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는 김기동 목사 (아래) 교인들에게 인사 나누는 김기동 목사와 이수형 목사 (c)시사타임즈

◆김기동 목사, 2010년에 미국 LA 남쪽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소중한교회 개척하다

한편, 김 목사는 지난 2010년 10월 LA 남쪽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 한인교회가 없는 곳을 골라 6명이 개척교회를 시작, 이듬해인 2011년 2월 13일에 ‘소중한 교회’ 창립 예배를 드렸다.

창립예배를 드리기 전부터 ‘고구마 전도학교’를 열어 전도자를 배출해온 김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고 나니 숨어 있던 한인 1.5세와 2세들이 교회에 찾아왔고 그동안 잠수탔던 교인들이 교회에 나오는 열매들이 나타났다”며 “그래서 80%가 믿지 않거나 신앙생활을 하다가 교회를 쉰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소중한교회에 대해 “지난 7년 동안 113명에게 침례를 주었으며, 평균나이가 37세로 작지만 건강한 교회”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소중한교회의 주된 미션 중 하나는 매 년 한 차례 각 나라 선교지를 직접 찾아가 선교사 부부들의 영적충전을 위한 3박4일 수련회를 여는 것이다”며 “이 수련회를 섬기는 자원봉사자들만 백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선교사님 부부들이 수련회에 온전히 마음을 쏟을 수 있도록 자녀들은 자원한 교인들이 모두 섬기고 있다”며 “어린 아기의 우유라든지 기저귀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섬기는 것이 그러하다. 이는 선교사님 부부들이 은혜 받는데 조금도 지장이 없게끔 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필자와 인터뷰 중인 김기동 목사 (c)시사타임즈 ▲순복음춘천교회 담임 이수형 목사 (c)시사타임즈

◆ 아들은 의사, 김 목사는 영적 의사되어 전 세계 영혼 살리려 쉴 틈 없어

의사가 되길 원했던 김기동 목사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불교학생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불교에 심취했었으며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결혼 후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면서 집 주인의 전도로 아내와 아이들이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이를 반대하다가 어느 일요일 아침 1부 예배를 드리고 스키장에 가자는 아내의 말을 무시한 채 곧장 스키장으로 향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그랜저 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건을 당해 죽음 직전에까지 갔다가 살아나 마침내 예수님을 믿고 전 세계에 고구마 전도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

김 목사는 올해 서른 살인 아들에게 “아들아 넌 아빠가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네가 의사가 되었구나”라고 얘기하자 아들이 “아빠는 영혼을 구하는 영적 의사가 아닙니까”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김 목사의 메시지에 은혜를 받은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는 김 목사를 향해 웃으면서 “하루 더 하시면 안되겠습니까”하며 아쉬워하는 표정을 역력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순복음춘천교회가 주최한 김기동 목사 초청 성회에 참석하여 느낀 필자의 개인적 소견은 김 목사의 인기(?)가 결코 죽지 않았다는 것. 아니 오히려 업그레이드된 고구마전도법이 더욱 빛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복음 때문에 ‘goguma(고구마)라는 한국적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래선지 김 목사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미국 LA 소중한 교회 담임’, ‘고구마글로벌미션 대표’

안식월로 잠시 한국에 들렀다는 김기동 목사. 김 목사는 필자에게 이런 메일을 보냈다. “미국은 7월 14일에 들어가는데 계속 일정이 잡혀 있네요. 안식월이 안식월이 아닙니다”

▲LA 소중한교회 홈페이지 (c)시사타임즈

김 목사의 얼굴과 목소리를 듣기 원하는 분들은 김 목사가 시무하는 LA 소중한교회 홈페이지( http://www.sojunghan.org )에 들어가 설교 영상을 통해 만나든지 집회에 초청하든지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니면 아예 김 목사가 섬기는 소중한교회 근처로 이사를 가서 함께 전도 사역에 동참하는 건 어떨까 복음 때문에.

그런 면에서 소중한교회 교인들, 정말 복받았다. 순복음춘천교회도 마찬가지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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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교회(김기동) – PRECIOUS COMMUNITY CHURCH | LA중앙일보 한인업소록 –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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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전도왕’,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2000년도에 ‘고구마 전도왕’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고구마전도’ 바람을 일으킨 김기동 집사. 20년이 흐른 지금,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신간 『고구마전도』는 김기동 집사의 이후 행보를 전한다. 그는 고구마전도왕으로 전국 각지 부흥회에 불려다니던 2000년대 초반, 뜻밖에도 미국 볼티모어의 한 한인교회로부터 풀타임 사역자로 초청받는다. 평신도로서는 파격적인 이 제안을 믿음으로 수락, 가족 모두가 미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8년 동안 이 교회 성도들과 영혼구원의 열정으로 똘똘뭉쳐 수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었으며, 남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할 기회를 얻어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1년, 기도 중에 소명을 받고 미 브레아에서 ‘소중한 교회’를 개척,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고구마 전도’로 박사 학위(D. Min, 남침례신학교)를 받기도 했다. 이제 나이 지긋한 목사님이 된 그이지만, 전도에 대한 열정은 여느 청년의 열정 못지 않게 뜨겁다. 책에서 그는 “전도는 이웃사랑의 최고의 표현”이라며 “삶의 모든 분야에서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미국에서의 사역도 전도의 열기로 활활 타오른 시간이었다. 그는 전도학교를 열어, 성도들에게 전도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가르쳤다. 또 ‘익었는지 일단 찔러보기’, ‘하나님께서 익혀주실 때까지 기다리기’를 요지로 하는 일명 ‘고구마 전도법’을 전수, 성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전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입을 열기 시작했고, 불신자 전도가 하나 둘 시작됐다. 첫 전도축제의 첫째 날, 교인 60명에 새신자 25명이 참석했다. 그런데 그날 이민자 2세였던 한 시각장애인 청년이 시력을 회복하는 기적이 일어나면서, 다음 날에는 그 청년의 가족 10여 명도 우르르 교회로 몰려들게 되었다. 본당이 은혜로 가득 차자, 축제 마지막 날에는 교인 400명이 본당에 모여들었다고. 새신자도, 기존 신자들도 은혜에 힘입어 새로워지는 시간이었다. 한 번은 마켓에서 젊은 중국 여인에게 말을 걸었다. ‘어느 만두가 맛있냐’고 물었더니 친절히 가르쳐주기에 고맙다 인사하곤, 바로 ‘예수 믿으시나요’ 물어봤다. 여인은 30초 정도 가만히 있더니, 곧이어 자기 얘기를 술술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나에게 교회 가자고 하면 꼭 간다’고 마음먹고 있었다는 게 아닌가. 교회를 안 나가는 ‘식은 고구마’이지만, 갈급함이 있는 케이스였다. 바로 복음을 전했고, 여인은 울면서 영접기도 했다. 이렇게 ‘일단 찔러보는’ 고구마전도법으로 미국에서 중국인 60명을 전도했다. ‘고구마 전도법’은 다민족 전도에도 사용됐다. 당시 김 목사가 몸담고 있던 한인교회는 한인만 전도하고 있던 상황. 김 목사는 ‘한국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전도가 어렵다’고 말하는 성도들에게, “많은 민족이 있는데 그들을 전도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다. 그러자 성도들은 ‘다른 나라 사람 전도해봤자 우리 교회에 안 올 것’이라며 꿈쩍하지 않았다. 이에 김 목사는, 전도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가르쳤다. 전도는 ‘교회에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여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가르치면서, 몸소 다민족 전도를 실천해 보였다. 그러자 성도들도 김 목사를 따라서 ‘고구마 전도법’을 사용해 외국인들에게도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의 ‘고구마 전도법’은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 두신 사람인 ‘익은 고구마’를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 전도라고 본다. 익은 고구마를 찾으려면, 젓가락으로 고구마가 익었는지 찔러보듯이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데, 네 마디 말이면 충분하다. ‘예수 믿으십니까?’,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네 마디 말로 ‘익은 고구마’를 금방 찾아낼 수 있고, 처음엔 익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이 익게 하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찾을 수도 있다고. 김기동 목사는 “예수 믿는 우리는 모두 증인”이라며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서, 이제는 내가 영혼 구원에 조금이라도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오늘 한 번 찔러보라”고 말한다. 고구마전도 ㅣ 김기동 ㅣ 규장 ㅣ 295쪽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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