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바람 | 아내 외도와 기러기 아빠 – 기러기 엄마 이야기 17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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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라는 최악의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서로 떨어져 살아가는 부부에게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희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엄마와 아들 딸들은 해외로, 아빠는 국내에서 직장을 다니는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부부상황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기 때문에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행복연구소 카페 : http://cafe.daum.net/HisAffair 로 찾아오세요~
※ 이 동영상은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한 영상입니다.
Twin Musicom의 For Mimi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아티스트: http://www.twinmusic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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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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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기러기 아빠 ‘아내는 정말 바람났을까’ – 한겨레

[토요판]기러기 아빠 ‘아내는 정말 바람났을까’. 등록 2012-07-06 20:03 … 기러기 엄마들의 불륜이 흔하디흔한 얘기였지만 ‘내 일이 될 줄이야’. 눈앞이 아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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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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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 나무위키

기러기 아빠의 경우, 아내/자녀와 1년에 1~2차례 정도 상봉하는 것이 … 역으로 한국에 남은 아빠가 바람이 난다던가 아예 눈치볼 것 없이 유흥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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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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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러기 아빠는 절대 안하겠다던 남편 – 브런치

저는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남모르게 ‘외국’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언젠가는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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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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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아빠들 바람 안 피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 82COOK

세상이 워낙 남자들 놀기 좋게 되어 있어서 집에 아무도 없다 그러면 딱 바람나기 쉬울 것 같은데 어떠세요. 주변에 기러기 아빠들 외로움 안 타고 잘 지내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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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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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되면 패가망신 하는 이유 – 남성인권 감시센터

통계청에 따르면 유학 간 자녀와 부인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들이 50만명에 육박한다. … 기러기 엄마 중에 바람 피는 엄마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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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ovewar.tistory.com

Date Published: 8/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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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러기 아빠들이 바람피는건 – 네이트판

난 기러기 아빠들이 바람피는건. ㅇㅇ |2022.01.05 02:10. 조회 163 |추천 0. 톡 공유하기. 댓글 1 · 댓글쓰기; 기능 더보기. 크게보기; 신고하기. 어느정도 이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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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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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생활 3년 이상 절대 하지 마세요 – 클리앙

제가 50대 이다 보니, 주변에 제법 많은 기러기아빠들을 보게 됩니다. … (주로 아내가 가죠)가 외국에서 현지인과 바람이나는 경우가 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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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1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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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와 기러기 아빠 - 기러기 엄마 이야기
아내 외도와 기러기 아빠 – 기러기 엄마 이야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기러기 아빠 바람

  • Author: 남편바람 아내바람 대처행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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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7.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Bnr6UujCIU

[토요판]기러기 아빠 ‘아내는 정말 바람났을까’

큰아들이 웬일로 전화를 다 했다

“엄마한테 전화 좀 하지 그래?”

차라리 이혼을 요구받음 좋겠다

하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아내에겐 아이들이 있고

그런 한 계속 돈을 받을 테니…

어김없이 송금날짜는 다가온다

▶ “살인적인 사교육비와 경쟁 위주의 교육 풍토에서 자녀들을 구하겠다”며 많은 부모들이 ‘조기유학’을, 자발적 ‘이산가족’의 길을 택합니다. 가족은 함께 있을 때 진정한 가족 아닌가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부부는 더더욱 그럴 테고요. 오지 않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부모의 현재 삶을 저당잡히는 건 온당한 걸까요? 혹시 자식 교육은 핑계고, 소원해진 부부관계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기 위해 떠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아빠, 엄마한테 전화도 좀 하고 그래.”

김찬호(가명·50)씨가 아침 회의를 끝마치고 자리에 앉았을 때, 미국에서 조기유학 중인 큰아들 나라(가명·17)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사춘기에 접어든 뒤로 아빠랑 말 섞는 것도 귀찮아하던 녀석이 어쩐 일로 전화를 다 했나 싶었는데, 뜬금없이 제 엄마 얘기다. “왜, 엄마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수화기 너머 아들이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가 머뭇거리는 게 느껴졌다. 어쩐지 느낌이 좋지 않다. ‘운전중이다’ ‘전화 신호가 잘 안 잡힌다’며 자주 전화를 끊었던 아내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김씨는 크게 숨을 들이마신 뒤 아들에게 물었다. “엄마 옆에 있니?” 미국은 지금 밤 9시, 당연히 집에 있어야 할 아내는 부재중이었다. “친구 만난다고 나가서 여태 안 들어왔어.”

그제야 입을 연 아들이 김씨의 질문에 하나둘 조심스럽게 답을 하기 시작했다. 띄엄띄엄, 아들이 한 말들을 이어붙이면, 아내는 “최근 밤늦게까지 외출이 잦고” 만나는 사람 중엔 “남자들도 꽤 있으며” 그중에는 아들도 “3번가량 함께 만난 사람”도 있다는 얘기였다. 곧 아내가 바람이 났을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기러기 엄마들의 불륜이 흔하디흔한 얘기였지만 ‘내 일이 될 줄이야’. 눈앞이 아득해졌다.

걱정하는 아들을 다독이며 전화기를 내려놓았던 그날, 그날도 벌써 몇 달 전이다. 하지만 아내에겐 여전히 ‘진실’을 묻지 못하고 있다. ‘아내는 정말 바람이 난 걸까?’ ‘만일 사실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릿속만 복잡하다.

김씨가 아내와 두살 터울인 두 아이를 미국으로 유학 보낸 건 8년 전이다. 큰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둘째가 7살 때 일이다. “국제화 시대에 영어는 필수, 이왕 배우는 거 본토에서 배우게 하자. 경쟁적인 사교육에 애들을 시달리게 하지 말고 인간적인 교육을 시키자.” 남들과 똑같은 이유에서였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넓은 세상에서 키워야 안목이 넓어지지 않겠냐”며 아내가 더 적극적이었다. 가족이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게 영 마뜩잖았지만 아내는 강경했다. 유학비를 걱정해야 할 처지도 아니고, 사실 아이들 교육은 아내에게만 맡겨왔던 터라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김씨는 “큰애가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만”이란 단서를 달아, 아내의 친척들이 있는 미국으로 가족들을 보냈다.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게 쓸쓸할 때도 있었지만 견딜 만했다. 자고 일어나 회사에 가고, 주말까지 접대 골프다 뭐다 바빠 외로움을 생각할 새도 없었다. 방학 때나 보는 얼굴이지만 아이들이 제법 버터 바른 듯한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걸 볼 때면 “잘한 일”이라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8년이 지났다. 어린애였던 아이들은 이제 청소년이 됐다. 코밑에 거뭇거뭇한 수염이 나오기 시작한 아이들은 이젠 만나면 서먹할 때가 더 많다. 한국에 나왔다가도 개학 준비다 뭐다 해서 금세 미국으로 돌아갔다. 아이들에겐 미국 집이 ‘우리 집’이었다. 이젠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으련만 약속했던 기간이 지났는데도 아내는 귀국을 ‘거부’하고 있다. “대학 들어갈 때까지만…”이란다. “내 생각은 안 해주나?” 답답하고 섭섭해도 “애들을 위해서”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 “가장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며 입때껏 참아왔다.

“그때 눈치챘어야 했다”고 김씨는 생각했다. “그게 다 ‘이상 신호’였다.” 애써 무심한 척 외면했을 뿐, 아내는 벌써 몇 년 전부터 김씨에게 이상 신호를 보내왔다. 아이들 방학 때 함께 집에 와서도 아내는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며 친척들을 만나러 다니기 바빴다. 둘이만 있을 때도 미국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만 줄기차게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 가서 살자”고 되지도 않을 소리만 했다. “미국 가면 뭘 해서 돈을 벌라는 말이냐?” 다투기도 했다. 심지어 오랜만에 함께 누운 잠자리에서도 다정하긴커녕 김씨의 손길을 외면했다. “혼자 자는 게 익숙해져서…”라며 등 돌리고 누운 아내를 보면서 자존심이 상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내가 왜 이러고 사나’ 하는 생각도 잠깐, 방학이 끝날 때쯤 아내와 아이들은 미국으로 돌아갔고, 김씨는 늘 하던 대로 학비와 생활비를 보냈다. “그게 가장의 ‘도리’니까.”

‘아내는 정말 바람이 났을까?’ 여전히 묻지 못했다. 대신 김씨에게도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 그날 아들과의 충격적인 통화 이후 ‘인생 뭐 이렇게 살 필요 있나’ 고민하고 있을 때 만난 여자다. “아직 사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누군가와 여생을 보낸다면 ‘이 여자와 함께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 함께 있으면 즐거운 여자”다. 그렇다고 아내와의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마음까지 생긴, 그런 정도는 아니다.

김씨는 요새도 늘 정해진 날짜에 아내에게 생활비를 송금한다. “그 돈으로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닐 수도 있겠지.” 부아가 치밀 때도 있지만 묻지 않고 보낸다. 아내를 깊이 사랑해서? “딱히 그런 건 아니다. 그저, 아이들 엄마에 대한 도리”라 여긴다. 돌이켜보니, 지난 결혼생활이 온통 구멍투성이다. 아내와의 사이에 이렇다 할 ‘추억’도 없다. 중매로 만나 결혼해 금세 아이가 태어났고, 일하느라 집보다는 회사 일이 우선이었으니까. ‘가족에게 소홀하다고 투정하는 아내에게 나는 뭐라고 했던가.’ 이제 와 후회도 되지만, 그땐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줄로만’ 알았다. ‘어쩜 아내는 아이들 유학을 준비할 때부터 이별을 생각했던 건 아닐까?’ 가끔 그런 의심도 든다.

차라리 ‘다른 사람이 생겼다’며 아내가 먼저 이혼을 요구해 왔으면 좋겠다.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아내에겐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이 있는 한 계속 돈을 받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앞으로 5년 혹은 10년 이상 길어질지도 모르는 이 ‘이산가족’ 생활을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김씨는 확신하지 못한다. 고민하는 사이에도 어김없이 송금 날짜는 다가온다.

이정애 기자 [email protected]

도움: 서울가정문제상담소

7. 기러기 아빠는 절대 안하겠다던 남편

저는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남모르게 ‘외국’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언젠가는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자주 남편에게 비추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절대 기러기 아빠는 안 할 거야”

‘절대’라는 말을 쓴 저주였을까요? 저는 결혼 초기부터 주말 부부 혹은 월 2회 부부로 살았습니다. 첫째를 임신하던 시기는 임신 호르몬의 영향인지 혼자인 것에 대한 우울감에 매일 같이 울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는 저에게 잘 맞았고, 첫째가 태어난 후로는 혼자 하는 생활에 익숙해졌습니다. 오히려 가끔 남편이 오면 제가 스스로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영향을 받게 되어 불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남편이 다른 것보다는 공부와 일로 바쁜 상황이었으므로, 어느 순간부터는 ‘너의 목표를 응원한다, 그러니 나의 생활도 존중을 해줘’라는 마인드를 가진 좋은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남들과 같이 다정한 부부 사이가 부럽지 않았냐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우리 부부 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주재원 공고가 떴던 그 순간을 저는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합니다. 제가 팀장님 자리에서 보고 자료를 리뷰하고 있던 중, 팀장님께서 순간 넘긴 협조전 페이지 리스트 중에 “미국 주재원 공고” 협조전을 보았습니다. 그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것이 무엇이던, 팀장님께서 협조전을 내려주시지 않던 무조건 찾아서 써야겠다.’ 그러나 다행히 팀장님 또 실장님까지 협조전을 저에게 공람해 주셨고, 적극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지 못하더라도 지원했다는 것에 만족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하게 기대하지 않았기에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하지 않았고, 언제나 그렇듯 저희는 각자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했던 합격소식을 들었고, 그제야 남편에게 얘기를 하니, 남편은 무척 기뻐해 주었지만, 본인이 바로 같이 가긴 어렵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오빠는 기러기 아빠는 절대 안 한다면서?”

“이건 내가 얘기했던 기러기 아빠가 아니지.”

* 기러기 아빠 : 자녀 교육을 위해서 배우자와 자녀를 외국으로 떠나보내고 홀로 국내에 남아 뒷바라지하는 아버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솔직히 남편이 바로 같이 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는 남편의 삶의 로드맵이 있고, 저에게는 저의 삶의 로드맵이 있는데, 갑자기 저의 삶의 로드맵이 바꿨다고 바로 변경해 달라고 할 수는 없기에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맞추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에 대해 저희 부부가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디 가서 얘기를 할 때마다 “제가 주재원으로 나왔고 아직 남편은 한국에 있어요.”라는 말을 해야 하는 것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누구보다 화목했고, 남편과 저는 어느 때보다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러다 다른 여성 주재원 분을 만났고 그분은 너무 당당하게 ‘혼자 와 있어요.’라는 말을 하시는 것을 보고 그런 당당함과 자신감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불편한지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참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의 불편한 이유는 아마도 ‘ 아이들을 제가 데리고 왔기 때문. ‘ 인 것 같습니다. 올바른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혼을 할 때도 양육권이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일 텐데, 미국행이 결정되고 남편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하겠다는 상의를 하지 않고 당연하게 아이들과 함께 출국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한마디 불만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아이들에 관한 것은 제가 거의 결정을 해왔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하는 것에 있어 에너지가 부족하여 남편과 상의 없이 빠르게 일을 처리해 왔다고 할 수 있고, 사실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제 성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신혼 때는 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남편은 모든 중요한 결정을 제가 혼자 하는 것에 불만이 많았고, 저는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인데 내가 결정하는 게 빠르고 편하다는 이유를 들었고, 그런 불만을 가질 시간이 있다는 것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약 8년이 지나고 나니 다툼은 줄었고, 저는 계속 제 기준으로 일처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남편이 정말 많이 포기하고 나를 맞춰 주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 가정이 행복할 수 있던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누구는 ‘혼자 하면 힘들지 않아요? 혼자 대단해요’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저는 차라리 내가 해야 마음이 편한 스타일이라 그것이 더 좋습니다. 남편은 신혼 초 싸울 때마다 저에게 ‘독불장군’이라고 했는데 남편 말대로 ‘독불장군’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남편을 한국에 두고 아이 둘과 미국으로 출국을 합니다.

이삿짐 가는 날이 어제 같네요.

* 표지 사진 출처 : 픽사 베이

기러기아빠들 바람 안 피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청둥오리^^ ‘08.5.20 1:44 PM (218.48.xxx.197) 너무 재밌어서 웃고 갑니다

점 하나님 말씀에 동감!!

2. ㅎㅎㅎ ‘08.5.20 1:45 PM (211.110.xxx.252) 바람 피지 않을 것 같은 넘도 기러기 되면 피울까요?

3. 타고난 ‘08.5.20 1:45 PM (218.48.xxx.197) 바람둥이 기질이라면 어떤 상황이건 바람피겠지만

문제는 기회주의자들이죠

여차해서 환경 조성되면 바람피울 잠재력의 소유자들

사실은 그런 남자들 숫자가 더 많지 않을까요

4. 옆에서 ‘08.5.20 1:46 PM (218.148.xxx.12) 가만두지 않던데요~~

5. .. ‘08.5.20 1:46 PM (211.110.xxx.252) 저라면 혼자 있어도 죽어도 바람은 안 피울 사람인데

남자들은 다르다 그래서 궁금해요.

6. 근데 ‘08.5.20 1:46 PM (218.238.xxx.78) 아무래도 기회가 많으니까요. 사실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외로움을 더 타더라구요.

100은 아니지만 믿지는 마라입니다. 울아부지 보니 그렇더군요. 나쁜새끼..

7. 아니요. ‘08.5.20 1:48 PM (121.182.xxx.211) 필겁니다.거의 100

8. . ‘08.5.20 1:49 PM (61.66.xxx.98) 피해의식도 있지 않겠어요?

아내랑 애들은 외국에서 편하게 공부하고 지내는데

난 여기서 가족도 못보고 죽어라 일만해서 돈 보내는 기계가 됐다.

이런 생각들면 억울하고,난 뭔가?그런 마음들겠죠.

그러면 배우자에게 충성해야 할 의미도 못느낄거고요.

보상도 어디선가 받고 싶을거고…

고삐풀리는거죠…

9. 사람나름 ‘08.5.20 1:51 PM (125.181.xxx.146) 저 아는 분은 부인 기러기로

2년 나가 있는 동안

옆에서 붙여 줘도 절대 안만나던데요.

하지만 너무 외로워 하셔서

옆에서 보기 불쌍하고 안쓰럽더군요.

10. .. ‘08.5.20 1:53 PM (211.110.xxx.252) 와.. 윗분 열부상 드려야겠네요. ^^

11. . ‘08.5.20 1:55 PM (61.66.xxx.98) 옆에서 붙여줘요?

흐흐 완전 바람 권하는 사회군요.

12. .. ‘08.5.20 1:56 PM (211.110.xxx.252) 부인 있는거 뻔히 알면서 옆에서 붙여주는 인간들은 뭐람..

같은 남자들이겠죠?

13. 세상이 ‘08.5.20 1:57 PM (125.142.xxx.219) 그들을 내버려둘까…..요?

남자들 딴 짓하기 좋은 한국아닙니까?

그들은 어쩌면 학생때부터 돈으로 성을 사기 시작했고

누군가와 친밀해지려면 서로 구멍동서가 되는 것도 마다않는

영업 문화에 노출되어온 자들이잖아요.

기러기이면서도 딴 짓 한번 안하는 분들은

추잡함이 정상인 이상한 나라에 산다해도 비정상적으로 깨끗이 사실 분들이겠죠.

14. .. ‘08.5.20 1:58 PM (211.110.xxx.252) 아휴..

미국으로 1년 나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애들하고 다녀올까 하는데 남편이 젤 걸리네요.

지금까지 너무 좋았는데, 혹여나 가정이 잘못될까봐 효효

15. … ‘08.5.20 2:02 PM (220.92.xxx.150) 외로워서 맥주한잔하러 가다보면 까페나 술집에서 짝을 맞춰주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혼녀, 남자밝히는 미혼녀등…

그래서 물장사는 아무나하는게 아니라고 하죠.

업을 많이 쌓는다고해요.

16. 100%.. ‘08.5.20 2:09 PM (222.109.xxx.161) 예감^^^^

17. 남편친구 ‘08.5.20 2:11 PM (218.237.xxx.190) 기러기 아빠된지 1년 반인데 연휴때 술먹고 남편한테 전화하셔서는

“예쁜 아가씨 있으면 소개시켜주라” 하더래요.

나중에 자기가 전화해서 무슨소리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하더랍니다.

전화했다는 사실만 기억하더래요.

엄청 외로워하고 사는 것도 거의 폐인 수준…

불쌍해요.

18. 창피하지만 ‘08.5.20 2:31 PM (218.209.xxx.141) 제 친구… 36살 미혼인데 기러기 아빠인 유부남이랑 2년간 살림차리듯 살았습니다.

그 유부남, 부인이랑 아이들 귀국할 때쯤 되니까 슬그머니 꼬리내리고 사랑하지만 어쩌구저쩌구 온갖 멋있는 말로 미화하지만 결국 2년간 재밌게 놀았으니 이젠 빠이빠이 하잔 뜻이었겠죠.

제 친구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힘들어했지만 헤어져 나므대로 추스리고 살고 그 유부남은 아무일 없었듯 부인이랑 아이들이랑 잘 살고 있겠죠.

그 부인이 정말 불쌍….

19. @@ ‘08.5.20 2:37 PM (125.187.xxx.138) 집에 아내가 있어도 바람 피울 놈은 다 피웁니다.

아이들도 없고 아내도 없으면 더 신나서 피우겠지요.

바람 안피우는 사람은 몇 년 동안 가족 떠나 있어도

애틋한 그리움 때문에 정이 더 깊어집니다.

20. .. ‘08.5.20 2:46 PM (211.229.xxx.67) 제친구가 기러기하다가 신랑 바람나는바람에 다 싸들고 들어왔잖아요…– 나이엄청어린 20대초반의 직장에서 일도와주는 아가씨랑…돈있는 유부남이 사달라는거 다 ~사주니 뭐 좋다고 붙었나보더라구요.

뭐 하긴 기러기 아니더라도 바람필려면 폈겠지만

감시?하는 사람이 없으니 뭐 자유롭죠.

요즘은 집전화를 휴대폰으로 연결할수 있어서 집 아니면서 집인척 전화받기도 쉽고.

21. 제 친구는 ‘08.5.20 3:45 PM (218.48.xxx.197) 애들 델구 캐나다 갔더니

남편 주변에(로펌 변호사) 공공연히 알려져

들이대는 여자가 한둘이 아니더랍니다

우선 당장은 비서부터 알게되죠 식사 패턴이 달라지니까

우연히 남편 이메일 열어보고는

기겁해서 석달만에 정리하고 들어오던데요

아무때나 연락하라는 노골적인 여자들 멘트를 몇 개 읽었다는데

과연 남편이 언제까지 거부하며 버틸 수 있을까 겁나더랍니다

22. 도우미 ‘08.5.20 4:32 PM (211.192.xxx.23) 아주머니 말씀이 일정시기에 살림이 바뀌는 집이 있다고 ㅋㅋ알고보니 본부인오면 세컨드가 나가고 부인이 나가면 다시 세컨드가 짐 싸들고 오는거였네요…

23. 외롭잖아요. ‘08.5.20 5:22 PM (220.75.xxx.236) 외롭잖아요.

누구 같이 사는 사람이라도(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산다던지) 있다면 눈치보여서 못피우지만 혼자 살면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죠.

집에 들어가기 쓸쓸해서 이 사람 저사람 만나다보면 여자도 만나게 되겠죠.

24. . ‘08.5.20 5:35 PM (124.54.xxx.88) 피울 사람은 식구들과 같이 살고 있어도 피우겠죠. 그런데 아무래도 혼자 있음 본인스스로 능동적으로 바람필 기회를 만드는 것보다 주위에서 옆구리 콕콕 찌를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 심리 전 이해를 못 하겠어요. 자기가 못하니 대리만족으로 그리하는 것인지, 암튼 오지랖 넓은 사람 참 많아요.

25. . ‘08.5.20 6:27 PM (218.233.xxx.88)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구요.

제친구들 남편은 100% 피웠습니다.

26. 제남편 ‘08.5.20 10:00 PM (125.178.xxx.15) 6개월간 주말부부했는데도

주변에서 아직 애인 안만들었냐고 하더랍니다…

27. 주변에 ‘08.5.20 10:07 PM (116.43.xxx.6) 월말부부 월말애인 많은데요..

잠깐씩 피는 사람 많아요..

주로 술집가서 부킹은 기본..

고정적인 애인에..

살림차리는 사람도 봤어요..

저~기 멀리 있는 부인은 당연히 모르겠죠..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올라가니..

28. 외로우면 ‘08.5.20 10:41 PM (222.232.xxx.43) 정신적인 사랑이래도 하게 되나보던데요?

남편회사 사람들 기러기아빠들 많은데, 너무 외로워서 말동무 여친들과 지내다

결국에는 그것도 따분해서 혼자의 일상으로 돌아오신분들 많이 봤습니다.

같이 있어야 가족이라는 의미가 그때 생기더라면서 제남편은 절대 떨어져 못지낸다 합니다.

아빠도 자식과 가끔 보게되면 손님이 돼, 처음 만났을때는 반갑지만 며칠 지나면 자식들이

아빠를 귀찮게 여긴다는 말을 들으니,……

29. 1% ‘08.5.20 10:52 PM (121.161.xxx.30) 99%의 남편이 한번이상 외도를 한다고 …… 하던데요.. (원나잇 포함 등등)

기러기 아빠가 아니어도 바람을 피는데 …….

여자 많은 회사에 다녀서 그런지 회사에 꼭 유부남과 놀아나는 여직원이 한명이상 있더라구요.

기러기 아빠가 아닌데도 유부남만 꼬시는 여직원이 있었어요.

이사,과장,차장, 팀장 총 4명을 한꺼번에 가지고 놀데요.. 4명 다 유부남이구요.

한명은 와이프가 둘째 임신중이었는데도 그러더군요…. 어찌나 괘씸하던지.

내남편이 1% 이기를 바라고 믿는 수밖에….

30. 헉 ‘08.5.21 12:18 AM (118.103.xxx.14) 믿기 어려운 현실이네요.

기러기 아빠하면 떠오르던 ‘외롭고 안쓰럽다’란 생각이 이젠 안들겠어요.

31. 제가 아는 ‘08.5.21 8:54 AM (122.153.xxx.2) 기러기 아빠도 바람피더군요.. 남편 직장 동료였는데 제 남편이랑 같이 어울리면서 여대생마사지나 룸싸롱으로 끌고다니고 안좋은걸 가르쳐놔서…… 정말 쑈킹한건 노처녀 여직원을 집으로 불러들이며 살림아닌 살림을 차렸는데… 정말 저속하지만.. 제남편도 그여자와 그렇고 그랬더군요… 남자들이 여자하나가지고.. 그러는 놈들이나 그 노처녀 여직원이나 … 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멀쩡한 사람들이라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저만 바보됬습니다..

모든 기러기아빠가 이렇게 저속하게 생활하진 않겠지만 어쨌든 다시는 어떤 기러기아빠와도 어울리지 말것이며 교회다니며 평생 회개하며 살라고 했습니다. 전 정말 죽지못해 삽니다…

32. 하지만현실 ‘08.5.21 9:36 AM (125.177.xxx.47) 잘 지낼수 있을거라 기대 마세요.

일이년 넘어가면서 사람 황폐화됩니다.

제 주위에 많습니다.

가족사랑 끔찍하고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자들이

기러기 되고 나서 바람 피는 것 처음엔 이상했는데요,

지금은 이해합니다.

가정적인 사람일수록 못 견딥니다.

바람을 피자고 작정해서 피우는게 아니고

안그러면 못살겠기에 그러는 것 같아요.

원래 바람끼있던 사람 말구요.

기러기아빠들 정말 불쌍합니다

33. 아는사람 ‘08.5.21 10:25 AM (61.81.xxx.69) 건너건너 아는 애기아빠가

20살짜리 애엄마두고 현장일(공사현장)때문에 다른지방에 가게되어서 주말부부로 지내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거기서 술집여자를만나서 8개월동안 동거를 했다는군요.

남편 지방으로 내려간지 10개월만에 알게되었대요

그때 큰아이 15개월쯤이었는데,,

결국은 조강지처랑 이혼하고 술집여자랑 다시 결혼식해서 둘째낳고 살고있다더군요

헤어질때도 남자가 얼마나 악질같이 하고 헤어졌는지… 정말 그이야기듣고 혀를 내둘렀네요

주위에서도 쉬쉬하지만 알음알음 아는사람은 아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아주 당당하게 두번째여자 데리고 동창회도 나오고 그래요

참… 첫번째부인 생각하면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도 아직 스무살 초반인데…쩝…

34. ………. ‘08.5.21 10:51 AM (218.148.xxx.21) 뉴저지에 살고 있는 제 친구는 그곳에서

기러기가정 되어 쪽나는 경우 많이 보았답니다

자식 키워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기러기가정을 만드는게 원죄죠.

35. 제생각도 ‘08.5.21 11:41 AM (211.196.xxx.103) 기러기가정이라는 거 자체가 너무 비정상인 듯.

36. 난리 ‘08.5.21 11:58 AM (59.9.xxx.29) 선희씨 빨리 돌아와요. 당신 남편도 거의 반 동거 하며 살고 있습디다.

7살짜리 아들보다 가정이 더 소중하잖아요.

빨리와요.

저번주도 그녀랑 해외로 골프여행 갔다오고 난리도 아니건만

뭐하고 있나요? 6월에 꼭 들어오세요.

37. 그게 ‘08.5.21 12:39 PM (222.111.xxx.218) 천하없이 깔끔한 남자도 기러기 아빠 오래되니

생물학적인 욕구 때문인지 동료분들과 짝맞춰(4명 ! 아시죠)

가더이다. 물론 2차도 가셨겠지요. 워낙 깔끔한 성격이라

그런 여자들과 몸 섞는 것 꺼릴 것 같은데 그게 아닌 것 같더군요.

그집 아이들 영어는 좀 해서 왔지만 결국 큰아이는 적응 못해서

혼자 다시 내보내고 작은 아이 그냥저냥, 부부는 물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살지만 이건 아니올시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38. 수입반대 ‘08.5.21 12:50 PM (211.106.xxx.86) 기러기아빠 바람피우는 사람도 봤고 카지노 폐인되는 사람도 봤어요

마음이 외롭다는 거겠죠… 자식공부시킨다고 가족이 갈라져서 사는게 이해가 안되요

39. .. ‘08.5.21 12:56 PM (211.49.xxx.39) 바람나는 기러기아빠도 문제지만, 기러기 아빠한테 들이대는 여자들은 뭔지… 제정신 아니네요..

40. 반대로 ‘08.5.21 1:13 PM (211.42.xxx.11) 공부하러 외국에 나와있는 갈매기 아빠(?)들도 위태위태한 사람 많더군요…..

기러기 아빠 되면 패가망신 하는 이유

통계청에 따르면 유학 간 자녀와 부인과 떨어져 사는 ‘ 기러기 아빠’들이 50만명 에 육박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학 간 자녀와 부인과 떨어져 사는 ‘ 기러기 아빠’들이 50만명 에 육박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학 간 자녀와 부인과 떨어져 사는 ‘ 기러기 아빠’들이 50만명 에 육박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학 간 자녀와 부인과 떨어져 사는 ‘ 기러기 아빠’들이 50만명 에 육박한다.

한국의 기러기 아빠 현상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으며 전세계인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 기형적인 증상이다. 그런데 당신이 알지 못하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주겠다. 전에 자녀를 데리고 해외로 나가던 여성들은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세태가 많이 다르다.

요즘 해외에서 살고 싶은 여자들은 오히려 자식을 `이용하고 활용`한다 . 자식 교육 그냥 핑계다. 왜냐면 조기해외유학에는 아내에게 어마어마한 이득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녀 데리고 해외 나가겠다는 엄마들은 절대 이런 말은 하지 않는다.

특히 아내가 해외 유학, 언어 연수 등으로 서구 생활에 대한 로망이 생긴 여자라면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물론 요즘 그 국가 시민들도 취업이 어려운 판에 영주권도 제대로 없는 유학파들이 취업이 될리도 없고.

남편을 기러기 아빠로 만들면 아내만 좋은 점 1. 해외 선진국에서 살고 싶은 자신의 로망을 실현

2. 돈은 모두 남편에게 의지.

3. 자신은 노동에서 해방.

4. 남편 뒷바라지와 살림에서 해방.

5. 양키와의 로맨스, 불륜을 해도 완전범죄. – 아이들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아버지와의 유대감도 없기 때문에 어머니의 외도를 눈 감는다. 애들 사고가 서구적으로 바뀌어 부모님 이혼을 신경쓰지 않는다. 남편에게 전화가 와도 잘 받지도 않지만 , 받는다 해도 귀찮으면 신호가 약하다며 전화를 끊어버리면 그만이라고 한다 . –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눈치 챈다 해도 남편은 생활비를 계속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아내는 남편이 가족을 방치했다는 책임을 물어 오히려 남편에게 이혼신청,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신청할 수 있다. (믿기 힘들지만 최근 실제 판례임)

– 남편이 이혼소송을 해도 소송 당사자가 해외에 거주하며 증거 제시도 힘들어 재판은 지지부진하다. 즉, 기러기 아빠가 되는 순간 아내에게 외도에 관하여 면죄부를 주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 현지에서 영어 배우다 영어 선생과, 알바 하다 직장 동료 혹은 사장과, 골프 치다 만나서, 교회 다니다 교인끼리, 그리고 동네 이웃끼리.아내는 심리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외롭기 때문에 이렇게 만난 사람들에게 쉽게 의지하고 애인사이로 발전한다. 경험자들의 말에 따르면 애인 없는 여자들이 더 드물다고 한다. – 필리핀에 자녀 데리고 간 엄마들은 조금 예외. 이 엄마들이 현지인(호스트, 일반인)과 놀아나 임신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필리핀은 캐톨릭 국가라서 낙태를 안 해준다. 결국 임신한 채로 귀국하는 경우 발생, 의외로 흔하다. 패가망신이라 말을 안해서 그렇지. 6. 시댁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시집살이 해방의 최종 솔루션이다.

7. 자식들은 아빠를 부모로 생각하지 않는다. – 자녀들은 아버지를 봐도 유대감이 없다. (돈 필요할 때만 아빠다). 마치 아프리카에 한 어린이에게 몇 년 후원금 보내준다고 당신을 부모님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이렇듯 자녀 동반 해외 유학은 아내에게는 일종의 해방구다. 남편에게는 어마어마한 불행이, 아내에게는 어마어마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 남편에겐 결코 단 하나도 좋은 것이 없다. 그래서 주로 아내들이 자녀의 해외유학을 주동한다.

기러기 아빠로 살면서 13년간 한달에 3500만원씩, 총 54억을 보낸 개그맨 배동성.

돌아올 것을 부탁하자 돌아온 것은 이혼 청구서. 그는 “이번 삶은 실패한 삶”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직도 그때 생긴 빚을 갚고 있다.

남편은 집을 팔고, 원룸을 전전하고, 잦은 음주에 라면이나 끓이며 살아 건강을 해친다. 우울증 유병률이 매우 높으며 자살 시도도 잦다. 해외로 간 자식에게 아버지는 그저 다달이 돈 보내주는 후원자 정도. 남자도 오입질이 쉬우니 셈셈 아니냐구?? 프리한 연애가 좋으면 애초에 결혼 안하는 게 백배 낫지.

남편이 ATM 기기가 되는 현상, 한국 김치녀 현상의 절정이 기러기 아빠 다 . 얼마나 남편이 우스우면 아내로서의 역할은 모두 포기하고 해외생활 즐기며 돈만 보내라고 할까? 경쟁적인 교육과 영어 중시 교육이 아이에게 힘들다고 핑계 대지 말고 차라리 진보적인 정치인, 진보 교육감에게 투표하라.

진보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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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치인들은 상당수 사학 재벌과 연결되어 있다. 나경원이 대표적. 또한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돈을 발라 교육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 꼭대기 1%만이 승자가 되고 나머지 99%는 패자가 되는 줄 세우기 교육을 선호하는 이들은 결국 부자들이다. 지금은 학벌이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타락하고 있는 추세. 반면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하는 혁신학교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접기

월 소득보다 더 많은 돈을 송금하는 호구 중에 최고 호구가 기러기 아빠다.

평생 일해도 노후에 남는 돈도 없고 (오히려 빚만 남는다), 아내는 낯설고 자식은 남이나 다름 없다.

아내가 단 1년이라도 자녀 해외 유학에 따라간다 하거든 이혼하고 여자 혼자 벌어 가라고 하라 . (해외 유학기간은 쉽게 늘어난다. 한번 가면 `그 맛` 때문에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1년~3년으로 꼬득여도 절대 넘어가지 말 것) 그럼 적어도 돈 보내주는 ATM기기 노릇은 안해도 된다. 하도 들어올 생각들을 안하니 남편이 해외로 나가려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철새아빠-링크)

그 무슨 변명을 해도 악처 중에 최악처가 남편을 기러기 아빠 만드는 아내이다. 당신은 애들을 위해 희생한 거라고 착각하겠지만, 아이는 결혼의 목적이 아니라 부산물이다. 부부 사이의 윤활유와 기쁨이 되어야 할 아이가 부부를 강제로 갈라 놓는다면 그런 아이 따위는 필요 없다.

어떤 캐나다 사는 분의 제보.

캐나다 사는데요. 기러기 엄마 중에 바람 피는 엄마들 많습니다. 일단 조기유학 목적으로 온 외국생활 첨 해보는 애 엄마들하고 외국생활 경험없이 가족단위로 이민 온 사람들 둘다 한인커뮤니티를 벗어날 수가 없어요. 언어적 장벽이 크고 또 이민자들 중에 자영업자가 많아서요.

한인식당이나 마트에 금방 온 기러기 엄마가 파트 뛰면서 생기는 불륜 조합이 제일 흔함… 그 다음은 한인 교회나 성당을 통한 친목 도모회에서. 나머지는 어학원 등등. 각 집단에서 최소 한건 이상의 불륜 스토리가 꾸준히 나옴.

이미 부부가 떨어져 지낸다는 점에서 다른이성이 생길 가능성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한국에 있는 기러기 남편들은 외로운데 돈만 벌어서 보내는 입장이라 더 불쌍함. 10년을 기러기 했는데 부부사이 어색해지고 애는 10년간 가치관이 캐네디언처럼 바껴서 부모님 이혼하건 말건 신경 안쓰고.

글고 조기 유학은 아예 대학까지 다 보낼거 아니면.. 애 교육에 도움 쥐똥만큼도 안되요. 너무 어릴때 왓다가면 기억을 못하고 어중간한 나이에 왔다 가면 한국식 교육방식에 적응을 못함.. 요새 기러기는 애교육을 빙자한 외국생활 그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다움에서 `기러기 엄마`의 연관검색어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 외도에 관한 것들이다.

실제로 검색해보시길 바란다. 많은 사례들이 신문보도, 시사매거진2580 등을 통해 보도 되었다.

당신의 아내는 당신이 하루만 외박을 해도 의심을 한다.

당신은 아내가 몇년을 외박을 한다는데도 믿겠다고…??

1 : 남자들은 결혼 전에 절대 자녀 해외유학에 따라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미리 받아야 한다. 그런 약속을 거부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져라.

2 : 물론 모든, 100%의 상황이 모두 이런 `이면의 이유` 때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망하는 게임이다.

3 : 한국여자들의 자녀 사랑은 `특별`하다고 우기지 말라. 진실은 애를 아주 `독특`하게 활용하는 거겠지. 애기 낳아 봤냐고 하지 말아라. 이따우로 살거면 애 낳지 말고 결혼도 하지 말아라. 도피하듯 나간 유학? 거기서도 백수고, 들어와서도 백수란다.

– 차라리 그 돈 모아 자식한테 현찰로 주던지. 진짜 극혐 중에 극혐이 남편 기러기 아빠 만드는 이기적인 여자들이고 멍청하게 동의해주는 남자들이다. 돌아오는 것은 물론 병신 취급과 손가락질 뿐이다.

기러기생활 3년 이상 절대 하지 마세요 : 클리앙

제가 50대 이다 보니, 주변에 제법 많은 기러기아빠들을 보게 됩니다. 3~40대때부터 기러기아빠 시작들을 많이 하죠. 애들이 너무 고학년이 되기 전에 (주로) 미국 보내서 많이들 10년 정도 계획을 잡아서 진행들을 하십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분들은 두 분야로 나눠집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가거나 아이가 대학 갈때쯤 이혼을 하게 되거나죠. 가족을 온전하게 지키면서 기러기생활을 하는 경우는 아예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포기하고 한국 돌아가는 경우 가정이 깨지는일은 거의 없는데, 10년씩 기러기생활 해서 대학까지 보내 놓으면, 아빠들은 서류상의 아빠/남편이고 사실상 남이 되더라구요.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떨어져서 살고 많아야 1년에 두세번 얼굴 보는게 전부다보니, 같이 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들이 거의 없어서 이견이 생기면 조율이 어렵더라구요.

하버드대를 보내면 뭐합니까… 가족이 깨지는 상황에서. 저는 미국온지 거의 10년되었고, 더 일찍 오고 싶었지만 가족이 다 함께 움직이기로 했기 때문에 오래 걸렸습니다. 쉽지 않은 이민자 생활이지만, 같이 부대끼면서 지금까지 같이 올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기러기생활을 계획하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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