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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괜찮은 남자 왜 이렇게 없어?\” 소개팅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주변에 괜찮은 여성분들은 정말정말 많은데, 괜찮은 남자 정말 없죠. 사실상 멸종위기보호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 대한민국에 그 많은 남자들 중 괜찮은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누가 낚아채간걸까요?
아니면 정말 ‘한남’이라서 없는걸까요?
삼남2인조가 정량적, 정성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해드립니다.
#소개팅 #괜찮은남자 #A급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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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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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품절이 되는 시기에 대해서 결혼 매칭사업하는분이 직접 쓴 글임 멀쩡함의 기준 = 생각보다 멀쩡이 기준이 많이 낮습니다.
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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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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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 만나려면 학교때 만나라던 선배 말 ::: 82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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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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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개팅 시장에서 남자들이 품절되는 시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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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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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면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힘든 이유 | 웹진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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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괜찮은 남자는 다 품절이라더군요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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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7/2022
View: 2945
30대 좋은 남자품절 심각하네요 – 네이트판
제주위만 이리 남자들이 없나요? 회사 동료들 남자인 제가보기에도 다들 잘꾸미고 집안도 괜찮고 학벌도 최소 서성한 이상이고 괜찮은 여자들 많은데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2/10/2022
View: 2478
30세 여성 멀쩡한男과 결혼하기 어려운 이유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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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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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괜찮은 남자 품절 시기
- Author: 삼남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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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r2RuypcuLM
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ㅣ괜찮은 남자 기준과 품절시기ㅣ여자 결혼 시기와 결혼 적령기
[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는 없는걸까? : 객관적이고 통계적인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본 글은 20대 후반~30대 여성이 가지는 ‘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는 안 보이는걸까?’라는 의문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과 간단한 수학적 계산으로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제가 무슨 특별한 자격이나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여성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이 글이 개소리처럼 느껴지더라도 최소한 재미있게라도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의 수치는 모두 통계청, 병무청 등 믿을만한 출처입니다.
조금만 나이 먹으면 괜찮은 남자가 적은 이유
0. 프롤로그
이제 막 20이 된 여자 A씨는, 쏟아지는 고백 공격과 귀찮게 구는 남자들로 피곤해집니다.
하긴, 나 정도면 이쁘고 능력있고 성격도 좋은 편이니까.
그래서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꽤 괜찮은 친구의 고백도 받아보고,
나한테 잘해주는 잘생기고 능력 좋은 오빠랑도 사귀어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20대 후반에 들어서는 언니들은
‘괜찮은 남자가 왜 이리 없냐’, ‘소개팅만 나가면 이상한 놈들만 나온다’는 하소연을 늘어놓습니다.
언니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냐고요?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누가봐도 예쁘장하시고 성격도 좋은데다가 직업도 번듯합니다.
언니는 덧붙입니다.
‘너는 괜찮은 남자 있으면 미리미리 잡아놔’
A씨는 괜히 불안해지지만, 지금도 좋은 남자랑 사귀고 있고, 그 남자 말고도 나 좋다는 ‘괜찮은 남자’는 줄 서고 있기에, 남의 일로만 치부합니다.
그리고 10년 후, A씨는 똑같은 의문을 가집니다.
‘나는 괜찮은데 왜 소개팅 가는 남자마다 다 이상한 놈들 뿐이야! 젊을 때 그 괜찮던 남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왜 괜찮은 남자가 없을까요?
뭐 능력없고 안 꾸미는 남자탓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이 현상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가 생각하는 괜찮은 남자
1) 학력, 또는 직업
소위 말하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의 수를 1등급 기준으로 잡았을 때,
4%정도 됩니다.
약 3만명 정도이죠.
이 중 남자는 절반인 1.5만 명입니다.
20대 때는 이런 학력이나 직업은 크게 보지 않습니다. 외모를 많이 보죠.
A씨는 주변에도 널린게 명문대생이었고, 직업도 안 보던 시기이기에 이런걸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죠.
상품에 비유했을 때, 품질, 내구성, 안정성보다는 ‘디자인’에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결혼할 시기가 된 A씨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 내구성, 안정성도 모두 봅니다.
연간 배출되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직은 1.1만 명
대기업 신규사원은 약 3만명 정도
금융 공기업 및 은행이 약 2천명
공무원(지방직, 국가직 모두 포함) 약 4만 명
즉, 대략 8만명 정도가 소위 말하는 ‘괜찮은 직업’인 것이지요.
그럼 괜찮은 남자가 8만명이니까 많은 거 아니냐?
‘괜찮은 직업’은 남자만 가집니까? 2로 나누어야죠.
4만명 정도됩니다. (실제로는 공무원 등은 여성 비율이 훨씬 높기에 이것도 높게 잡은 수치입니다)
어, 근데 나는 내가 좀 벌기 때문에 나보다 적게 버는 남자는 좀 그렇다, 그래서 공무원은 좀 그렇다는 분들께 괜찮은 직업은 2만명 정도 되겠네요.
네, 어찌됐던 평균잡아 3만명 정도가 소위 말하는 ‘괜찮은 직업’을 가진 남자라는 거죠.
백분위로는 4%정도 됩니다. 내가 아무 남자나 봤는데 그 남자가 내가 인정해줄 수 있는 직업을 가졌을 확률이 4%밖에 안 된다는거죠.
.그런데 A씨가 남자가 직업만 괜찮다고 결혼을 할까요?
2) 외모
직업이 아무리 판사 변호사라도 못생긴 남자랑은 결혼하기 싫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160cm 남자에게는 호감이 안 갑니다.
A씨는 그래도 175cm 이상은 만나고 싶습니다.
병무청 신검 기준, 175cm 이상의 남자는 약 37%입니다.
앞서 말했던 좋은 직업을 가진 175cm 이상의 남자는, 단순한 곱으로 계산해봐도
0.8~1%정도입니다.
A씨는 현실의 벽을 느끼고 ‘공무원도 괜찮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2.5%의 남자를 바라보고 있는거죠.
나머지 97.5%의 남성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남자들은 괜찮은 여자들이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들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이 수치에서 명확히 알 수 있겠죠.
괜찮은 직업에 키도 175cm 이상인데 잘생긴 남자?
글쎄요, 이미 예쁘고 몸매 좋은 모델이나 부자집 딸이랑 결혼하지 않았을까요?
대충 여자가 생각하는 ‘잘생긴 남자’ 비율을 30%로 잡아봅시다.
실제로 여자들의 눈은 훨씬 높지만, 그래도 A씨는 현실적으로 ‘훈훈하게 생긴 정도’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으니 30%라고 가정해보자고요.
0.2~0.8%의 남성만 살아남습니다.
3) 성격
A씨는 적어도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고 배려심 있는 남성을 원합니다.
아무리 높게 잡아도 여자의 말을 경청해주고 배려하는 남자는 50%정도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벌써 0.1%~0.5%입니다.
‘괜찮은 직업에 175cm 이상에 적당히 훈훈하면서 배려심 있는 남성’의 비율의 마지노선이 0.5%인 것이지요.
4) 흡연
A씨는 비흡연자입니다.
남자친구가 흡연을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결혼이니까, 혹시 모를 아이를 위해서라도 흡연자와는 만나기 싫습니다.
비흡여자 남성은 60%가량입니다.
0.06%~0.3%의 남성만 해당되는 군요.
A씨는 이쯤되면 현실의 벽을 깨닫고, 더 욕심을 부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간과한 사실이 있군요.
5) 그 얼마 안 되는 남자들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을 했다.
네, 그렇습니다.
0.3%정도면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만날 법도 한데, 아무리 소개팅을 해도 0.3%는 무슨 하위 0.3%만 만나는 것 같습니다.
괜찮다싶은 남자는 모두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을 했죠.
괜히 20대 중반에 돈 많고 잘생기고 젠틀한 남자랑 결혼해 행복하게 지내는 친구가 부러워집니다.
아, 그래도 20대 초반 남자들은 괜찮은 남자가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30대 여자가 20대 초반 남자와 결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선 A씨는 연하가 정말 싫었고, 20대 남자도 30대 여자를 만나려고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결혼을 20대 남자랑 하는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됩니다.
실제로, 20대 초중반 여성들은 연애에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물론 ‘화장해도 못생긴 여자는 아니다’, ‘남자도 잘생기면 독식한다’ 이런 반박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생각보다 소수입니다.
제 얘기는 ‘적당하게 생긴 사람’을 기준으로 합니다.
애초에 존잘존예는 시장논리를 무시합니다. (내가 존예인데 이상한놈만 꼬인다, 내가 존잘인데 여자 별로 없다? 그건 존잘 존예가 아닌 겁니다.)
자기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도 몇몇 있었고, 괜찮은 남자랑 연애하면서도 주도권은 자기가 쥐고 있습니다. 차버리고 다른 괜찮은 남자랑 만나면 되니까요.
그러다가 보통 20대 후반 : 일찍 결혼하는 여성들이 시장에서 빠질 때, ‘괜찮은 남자’가 갑자기 없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일에 치여 바쁘게 살다가 더 늦게 체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진짜 예쁘시고 능력있는 분들은 40이 되어서도 큰 고민이 없지만, 상당수의 ‘적당히 화장하면 예쁜’ 여자들의 경우 많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30대 여성과 대화해보거나, 30대 여성이 주축을 이루는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보세요.
‘괜찮은 남자가 없다’며 아우성입니다. ‘내가 결혼 못하는 건 못돼고 못생긴 남자 탓’이라고 정신 승리하는 분들도 꽤 많아요. (물론 원래 비혼주의자들도 많습니다.) 한편, 전문직과 결혼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한 여자들은 그 직종의 가장 열렬한 안티가 됩니다.
너무 주관적인 경험에 의존한다고요?
20대들이 사용하는 연애, 소개팅 어플은 극심한 남초입니다. (해보신 분은 다 알죠?)
30대들이 이용하는 결혼정보업체보면, 안습할 정도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가 적습니다.
이 정도 설명했으면 감이 오실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쯤 읽다보면 이상한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남자도 외모, 직업, 돈 다 보고 결혼하는데 왜 ‘괜찮은 남자’만 없다고 하냐?
사실 맞는 말이죠. 제가 앞서 주었던 수치들 여자도 똑같이 곱하면 똑같은 비율이 나오겠죠.
하지만 시장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죠
‘괜찮은 여자’는 많은 이유
여자들이 보는 조건과 남자들이 보는 조건은 차이가 큽니다.
1)범위
우선 ‘괜찮다’고 생각하는 범위 자체가 남성이 훨씬 넓습니다.
여성들은 결혼 시장에서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등을 상당히 선호하지만,
남자들은 ‘그냥 거지만 아니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 남자들은 여자 학력은 안 보는 경우가 (적어도 여자보단) 아주 많죠.
키도 155cm만 되면 되지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신경 안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외모도, 잘생긴 남자보단 예쁜 여자가 많습니다. (이걸 두고 ‘여자가 외모에 들이는 노력이 많아서 그렇다’, ‘사회적으로 여겨지는 미모의 기준이 여성에게 관대하다’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본 글의 취지에는 벗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즉, 앞서 곱해지는 수치 자체가 훨씬 커지는 거죠.
2) OR 조건
여성들은 보통 남성을 볼 때, AND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찮은 직업’이면서 ‘착하고’, 그리고 ‘키도 커야해’ 이런식으로요.
반면 남자는 OR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 예쁘니까 직업 없어도 괜찮아’, ‘성격은 별로지만 예쁘니까 괜찮아’, ‘키는 작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이런 식으로 한 두 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괜찮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항목별로 모두 곱할 필요도 없습니다.
3) 나이
일반적으로 남성은 연하 여성을 선호하고, 여성은 연상 남성을 선호합니다.
오히려 20대초반에는 여자도 ‘연하도 괜찮아’, 남자도 ‘연상 누나 좋지’라고 말하다가도, 나이가 들수록 남자는 연하/여자는 연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각자 무슨 경험을 했기에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20~30초중반까지의 남성이 20대 초중반~후반의 여성에게 관심이 쏠려있는 형태이죠. 연애도 그렇고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20대 초반에서는 여성이 연애에 있어서는 갑입니다. 애초에 머리수부터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니 선택권이 많은 쪽은 여자죠.
그러다가 3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갑을 관계가 역전된다고 합니다.
괜찮은 남자는 이미 괜찮은 여자랑 결혼을 했고, ‘안 괜찮은’ 남자들만 남는거죠.
아, 물론 20대는 ‘괜찮은’ 남자들 많죠. 근데 앞서 말했듯이, 여자는 연상-남자는 연하를 선호하는 분위기 상, 30대 여자-20대 남자 커플이 성사되기란 되게 힘듭니다. 결혼은 더더욱 그렇죠. (만약 이런 경우가 있다면 여자가 아주 능력이 뛰어나거나 아주 예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남자는 30대 중후반이 되어도, 20대 여성들과 만나고 결혼하면 됩니다.
4) ABCD 이론
저도 이 이론이 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30대분들이 이야기하는 이론입니다.
여성은 자신보다 조건이 뛰어난 남성을 선호합니다.
반면 남성은 (앞서 말했듯이 한두가지만 충족되면) 나머지는 본인보다 조건이 떨어지는 여자도 만납니다. 오히려 학력이 너무 좋거나 바쁜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 꺼리는 분위기도 분명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B급 남성은 B,C,D 여성과 결혼하지만, B급 여성은 A급 남자만 고려하는거죠.
결국, A급 남성은 B급 여성 B급 남성은 C급 여성, C급 남성은 D급 여성과 결혼하죠.
결과적으로, 남는건 A급 여성과 D급 남성만 남는다는 거죠.
물론 어디까지나 매우 간략화된 이론이기에, 30대 시장에서도 A급 남성과 D급 여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직은 그 준비기간과 수습기간이 매우 바쁘고 길기에, 능력있는 남성분들도 정신차려보니 30중후반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현역 기준으로 전문의는 페닥으로 일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35정도이며, 여기에 재수를 했거나, 펠로우를 한다면 몇년은 금방 추가되겠지요.
다만, 전체적인 경향성은 설명했던 바와 같습니다.
이 쯤 되면, A씨는 언니가 ‘괜찮은 남자 있으면 바로 잡아라’고 한지, 그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유튜버 ‘삼남2인조’가 제시한 해결책입니다. (홍보 아님)
바로 ‘원석 연애법’
지금 당장은 빛나지 않더라도 잘 가꾸고 다듬으면 훌륭한 남자가 될 남자를 미리 알아보고,
여자가 그 원석을 세공하는거죠.
물론 그 원석을 알아보는 것도 여자의 능력입니다.
그 ‘원석’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노력으로 바뀌지 않는 부분들이 괜찮은 남자인지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적당히 훈훈하고 성격도 좋고 머리도 좋은 친구인데,
패션 테러리스트고 머리도 더부룩하게 다닌다면,
여자친구가 되어 옷도 사 입히고 머리도 스타일링 해주는거죠.
(확실한 건 성격이나 머리보단 이런 스타일링이 훨씬 바꾸기 편합니다.)
물론 그러다 헤어지면 ‘좋은 일해서 남준 꼴’밖에 안 되니, 결혼할 시기쯤이 되어서 제가 말한 방법을 이용하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에필로그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말합니다.
“그냥 착한놈 만나서 가르치고 키워라”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위의 글은 제가 다른 곳에서 읽은 글인데 읽어볼만한 글인 것 같아 가져와봤습니다
참 옥석을 가릴줄 알아서 착한놈 만나서 가르치고 키울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옆에서 잘 가르쳐 주고 키웠더니 나중에 날 버리고 떠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20-30대 남성인 제가 봤을 때 여성과 남성의 가장 큰 차이는 전성기가 언제오냐 입니다
여성 분들 중 부정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20대 초~20대 후반의 여성은 ‘좋은 나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할겁니다. 그 때 좋은 시절이 없었다면 사실 앞으로 있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를 때 전성기가 오다보니 그게 자신의 가치인줄 착각하기가 참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의 가치가 높게 평가될 때 결혼을 하는 여자들을 봤을 때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가치가 그 때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결혼을 ‘좋은 나이’에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사람은 전성기 때 더 놀고 싶고 여러 사람 만나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때 결혼을 한다? 승부를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반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20대초중반이 전성기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물론 잘생기고 집에 돈 많고 하면 20대 초중반이 전성기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은 30대 중반도 전성기라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지 못하면 평생 전성기를 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가장 강력한 장점이 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 제가 느끼는 건 여자도 외모+능력 그리고 남자도 외모+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이 천문학적으로 많은 경우 이 모든 것을 압도할 수 있는데 그 정도의 재력은 아무나 쉽게 갖추질 못합니다
여자도 이제 맞벌이를 해야하는 시대가 왔고, 남자도 능력이 되어도 외모관리를 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흥미로운 글을 봐서 이런 얘기를 해봤네요. 저도 연애와 결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확실한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즉, 자신의 상황을 객관화해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해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할 가능성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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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 만나려면 학교때 만나라던 선배 말 ::: 82cook.com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0.19 4:07 PM (222.237.xxx.88) 혼자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 ‘20.10.19 4:13 PM (121.158.xxx.185) 단 대학때 놀러다니며 남자만 만나던 친구들 (물론 대학들어온건 공부 잘한거겠지만) 능력있는 남친이랑 결혼하고 전업하며 애낳고 하하호호 인스타로 자랑하는거 보면 좀 부러운건 있네요 벌써 초등학교 애들키우는데 예전에는 하나도 안부러웠는데 요즘 보면 쟤네는 저렇게 가정을 이루는데 나는 태어나서 죽을때 뭐를 남기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3. … ‘20.10.19 4:19 PM (125.139.xxx.194) 이글의 댓글을 유심히 보고있어요
많이많이 써주세요
4. 커피 ‘20.10.19 4:27 PM (183.98.xxx.210) 저희 아이가 공기업에 근무중인데 S대 출신 동료가 그랬대요.
학교 다닐때 이쁘게 하고 다닐걸 그랬다고. 그때는 공부하느라 바빴고 학교 동기나 선배등이 모두
다 찌질해 보였는데 막상 직업을 가지고 보니 그 정도 되는 남자 만나기 힘들다고.
연애좀 해 볼까 싶어 눈 돌려보니 괜찮은 남자는 여자친구가 있거나 유부남이라고.
그 좋은 시절에 왜 편한 복장에 안경쓰고 운동화만 신고 남자는 쳐다도 안 봤는지 모르겠다고.
5. ㅇㅇ ‘20.10.19 4:45 PM (175.223.xxx.111) 남자건 여자건 신분 확실하게 알려면 학교에서 만나는게 좋긴 하죠. 어제 그알만 보더라도..
6. … ‘20.10.19 4:45 PM (114.205.xxx.145) cc가 잘 될 확률이 클까요, 헤어질 확률이 클까요?
주변 cc 다 헤어지고 결혼 인연 만나 잘 살아요.
비슷한데 8학군 제 동창들도 고등 동창 중에서 찾아볼걸 그래요.
7. 흠 ‘20.10.19 4:47 PM (112.165.xxx.120) 그런데…. 솔직히 여자입장에서 맞는 말이긴해요ㅠㅠ
8. … ‘20.10.19 4:48 PM (182.222.xxx.179) 선배말이 맞는듯 해요…
20대때가 젤 확률이 높긴해요…
여자가 나이들수록 남자는 더 어린 상대들까지 있으니
좋은 남자가 남아있을 확률이 점점 더 줄여들죠
여자가 굉장히 미모이거나 부자는 예외지만
평범한 경우라면 학교씨씨든 소개든 일찍 만나는게
결혼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듯
9. 대학때가 ‘20.10.19 4:49 PM (203.230.xxx.1) 자기 수준에 맞는 남자들 만나서 순수하게 연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기죠. 물론 20대의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질 확률이 낮긴 하지만요. 대학때 지인들 생각해보면 괜찮은 남자들은 전부 일찍 결혼했어요. 여자들은 안그렇지만요. 여러모로 두루 괜찮은 남자들은 20대부터 여자들이 그냥 안두죠.
10. 동감 ‘20.10.19 4:57 PM (118.221.xxx.222) 선배 말씀 하나도 틀린말 없어요..
지금 50줄에 접어들었는데 괜찮은 대학이면 동기 만한 남자들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다는..
결혼은 도박이라는 것도 맞고
시원찮은 남자랑 살 바에는 진짜 혼자 사는게 편하고 좋음
11. 옳다 ‘20.10.19 5:07 PM (125.135.xxx.135) 맞네…
12. …. ‘20.10.19 5:08 PM (39.124.xxx.77) 지나야 알게 되는것 같아요..
자기 환경만큼 그안에서 만나게 되는거..
글구 어렸을때 골라야 풀도 큰데
나이가 점점 먹어갈수록.. 남자들도 결혼하니.. 풀도 작아지고 괜찮은 남자는 줄어들고..
그렇더라구요..
더구나 있어도 만남의 연결고리도 힘들구요..
13. 진리의 ‘20.10.19 5:35 PM (223.38.xxx.28) 케바케 아닌가요. 심지어는 나이트에서 잘된 부부도 꽤돼요.
고유정 도 cc였던걸로 알아요.
14. 새옹 ‘20.10.19 5:42 PM (117.111.xxx.1) 아니요
입사 초기요
보통 입사하고 신입사원 연수할때 있던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새 여친으로 많이 갈아타요
물론 계속 사귀던 여자랑 만나는 남자도 있지만 그건 그 여자가 괜찮은 조건이 유지될때요
15. ㅇㅇ ‘20.10.19 5:47 PM (14.49.xxx.199) 그나마 어릴때 만나는게 서로 순수한것 같아요
남녀 모두 커리어 쌓이면 쌓일수록 계산할게 많아지니까요
잘사는 커플 (알콩달콩) 보면 그래도 어릴때 (고딩~대딩) 만난 커플들이 잘 살아요
공유하는 추억도 있고 서로 순수했던 어린 마음들 나이들어도 안고 살더라구요
그렇다고 선봐서 만났다고 다 이혼하냐 그것도 아니에요
선봐도 사람만 괜찮으면 (본인이 관찮고 상대도 인격적으로 괜찮다는 조건) 잘 살더라구요
16. 음 ‘20.10.19 5:56 PM (220.88.xxx.202) 좋은 대학일때 그렇죠..
저도 대딩때 그 얘기 들었는데.
전 그냥저냥한 지방 지잡대라..
우리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같은대학.과 남자들 싫어했어요
ㅋ ㅋㅋㅋ
남자선배들은 여자동기 잡을려고
막 혈안이던데..
친구들 다 졸업하고 학원이든 어디든
좋은 대학 나온 남자들이랑 만나
결혼했어요 저 역시도요.
17. 음 ‘20.10.19 5:58 PM (220.88.xxx.202) 위에 새옹님..
댓글보니 생각난건데.
진짜 남자들은 직장 얻거나.암튼
본인이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 싶음
여친부터 갈아타더군요.
여자들은 그냥 예전 남친
만나던 사람 많던데.말이죠
18. 글쵸 ‘20.10.19 6:04 PM (49.161.xxx.18) 대학 다닐땐 울 대학보다 점수 낮은 대학이랑은 미팅 소개팅도 사실 서로 잘 안 하고… 같은 대학 남자애들 기본으로 다 대기업 은행 정도는 들어갔는데…
19. 11 ‘20.10.19 6:36 PM (182.219.xxx.219) 구구절절 원글님 맞는 말
특히 여의사 여약사들 내주변에많은데 cc가 젤나음
심지어 대학때만나면 다들 집안 외모도좋음
이건 집안외모좋은애들이 cc에서 결혼하는걸수도
암튼 특히 고학력 여자들은 20대초반에 자기보다 더 잘난 남자만날생각말고 자기만한남자 만나서 연애해보고 헤어져도봐야 적기에 적절한사람과 결혼합니다
요즘 (특히 고학력 여자)애들 약아서 아무나하고 사귀지않아요 외박도 권장하고 남자도 만나보게 부추겨야합니다
-이상 30대 중반 전문직여성
20. ㅇㅇ ‘20.10.19 7:07 PM (211.193.xxx.134) 심지어는 나이트에서 잘된 부부도 꽤돼요.
이런 생각 정말 한심
동네 과일가게 새 과일박스 열면
첫 손님 좋은 것 다 골라감
21. … ‘20.10.20 9:03 AM (110.67.xxx.95) 좋은 학교일수록 맞는 말 같아요 …
나이들면 들수록 괜찮은 사람도 없고 내 평가도 내려가는 듯 해요 …
저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그리 다 잘풀렸더라구요 ㅎ
동아리 애들이 의사, 판사, 행시, 회계사 , 교사 .. 잘 안 풀렸다 싶은 애들이 대기업이에요 … 고등학교 때는 그냥 평범한 친구들이었는데
전 대기업 쪽이었는데 .. 여기 오니 만나는 사람 평범한 직장인들이요
친구들은 다 전문직인데 .. 전 대기업 다니니 뭔가 평가 절하 되는 느낌
전문직이 워낙 많아서 ..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세간 평가는 넌 전문직이 아니기에 평가 가치가 내려갔다 …. 판단하고 …
서른 넘어가니 … 넌 이제 서른 넘어서 만날 남자 없다라고 주의 평가 또 시작되요 .. 슬프게도
근데 적극적으로 연애하고 만나고 다닌 선배 이야기 들어보면 .. 34까지는 그래도 결혼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하더라구여.. 그 이후에는 진정 골드 미스로 … 힘들어지는 … 저 아는 선배 .. 반포에 본인명의 아파트 있고 완전 날씬하고 예쁨에도 .. 나이 40 되니까 … 남자들이 나이만 듣고 소개팅 포기 하는 상황이었어요 …. 외모는 30대 초반 .. 완전 예쁜 언니인데 ..
그래서 대학교 때 연애 많이 하고 대학교 동창이나 고등학교 동창이랑 결혼하는거 추천 하는 듯 합니다 . 오히려 지금 다시 대학 동창 쪽 만나서 수다 떨며 결혼 상대 찾아보는거 좋은것 같아요 .
22. 헐 ‘20.10.20 11:37 AM (223.38.xxx.113) ㅇㅇ
‘20.10.19 7:07 PM (211.193.xxx.134)
심지어는 나이트에서 잘된 부부도 꽤돼요.
이런 생각 정말 한심
동네 과일가게 새 과일박스 열면
첫 손님 좋은 것 다 골라감
머지, 틀딱할맨가? 사람이 궤짝속 과일임?
여기 비혼남녀들은 하품떨거지라능?ㅎ
편협한 님 머릿속이 불쌍.
상현랑의 킹 오브 더 월~
남자들이 품절이 되는 시기에 대해서
인터넷 게시글에서 가끔 가다가 세상의 일에 대해서 날카롭게 잘 지적하는 글들을 읽을 때가 있는데, 특히나 남녀 사이의 일들이라면 그 중에서도 잘 맞아떨어지는 내용들이 많다. 아래는 회사에서 받은 메일 중에서 공감이 되는 글이라서 맞춤법이나 문단 구분을 조금 수정하고, 최대한 내용 그대로를 옮겨 적은 내용이다.
결혼 매칭사업하는분이 직접 쓴 글임
멀쩡함의 기준 = 생각보다 멀쩡이 기준이 많이 낮습니다. 정말 결격사유가 너무 싶하다 싶은사람 말고 나머지 전부다를 말함.
여자랑 말도 잘 못하고, 재미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고 이십몇년간 모태솔로였던 많은 지인들조차 모조리 1~년동안 순식간에 품절…
27세 까지 – 멀쩡한 솔로 많음. 찾아주기 쉬움. 다만 직장인은없고 대부분 학부&대학원생
28~30세 – 급격히 감소 (취업직후 1~2년간 무더기 매칭 성사)
31이후~ – 간간 히 있지만 매칭 어려움 (아래 카테고리의 이유로 인해..)
요즘은 31~32살 이후 남성분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폭증하고 있는데, 손에 든 카드가 없습니다.
31살 이후 남아있는 남성 솔로 카드들을 분류해 보면,
1. 멀쩡하고 괜찮음. 하지만 눈이 높음. 나이, 외모 따짐. (소개팅에 배가 부름)
2. 심각한 연애 or 결혼 결격사유 (ex. 외모,현거주지역(해외나 아주먼지방), 직업과 비전없음, 경제적 문제등)
3. 연애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 (의지 박약등)
대충 이 카테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1번은 소개시켜주기는 좋은데 소개팅 자체or애프터를 거부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사진을 달라, 30넘으면 안만난다 등등.. 수요가 폭증하니 배가 불러 까다로워질수밖에.. 제가 무슨 빚진듯 소개팅나와달라고 몇번 하다보니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2번은 소개시켜주기 애매하니 얘기 꺼내기가 뭐한 상황이 많고..
3번은 남자의 의지박약으로 (1번처럼 조건이 까다로운 것과 다름. 그냥 하기 싫은거) 설득해야 하고 설사 나와도 애프터도 잘 안하고 등등..
결론은, 약간 순진하고 멀쩡한데 까다롭지 않은 남자들이 솔로로 남아있는 최후 시기가 취업 후 1~2년 이내라는거. 나이로 보면 28~30. 이때 굳이 괜찮은 남자 아니고, 그냥 나쁘지 않다 싶은 남학우들도 타대 여성들도 아주 강력히 채가는지라, 순진하면 할수록 소개팅 몇 번 안하고 바로 낙찰. 이런 사람은 보통 결혼까지도 쭉 낙찰. 늦어도 이때의 남자들을 노리는 게 좋고, 이 타이밍 지나가면 이 타입들은 다시 시장에 나오지 않음.
그런데 동갑이나 연하 소개시켜 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결국 31이상의 남성을 바라는 30근방의 여성들에게 소개 줄 카드가 영 없네요. 왠만큼 빠지는 거 없고, 외모, 성격, 직업, 학벌, 집안 다 나쁘지 않은 30근방 여성들의 소개팅 요청은 제 손에만 십수건 있는데, 몇 없는 1번들 소개시켜줘도 어리지 않다고, 초미녀가 아니라고 몇 번 만나다 말고 하는 식으로 시큰둥하니 잘 성사가 안됩니다.
제가 가장 많은 성사건을 쉽게 이룬 건 역시 28~30의 순진남을 괜찮고 준비된 26~28녀 소개네요. 이중 몇은 결혼까지 갔고..
한가지 정보를 더 드리자면, 20대 후반에 금방 낙찰되는 순진남들은 참고로 공대에 많습니다.. (물론 남자 절대수가 많은 이유도 있지만 여러 환경상) 외모가 훈남? 이런 거 아니어도 낙찰됩니다. 무난하긴 한데 좀 재미도 없고 느낌이 부족.. 뭐 이런 남자들도 몇 개월 지나면 순식간에 품절됩니다. (제 주변에 얘네들은 딱히 매력적이지 않아 연애 잘 못하겠지 싶었던 남자애들 한꺼번에 무더기로 품절됐습니다. 대부분 여대출신 & 예체능과 매칭)
25~27에 멀쩡 무난 순진남 공략을 하는게 가장 좋구요. 늦어도 28까지..
위와같은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좀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기도 하고, 이곳에도 다양한 분석과 현황 관련 글들 많으니 굳이 덧붙이진 않겠습니다.
ㅡ 내용출처: 인터넷 게시글 (스누라이프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
※ 해당 게시글이 스누라이프에서 작성되었다는 제보가 있어서 해당 사항을 함께 기재합니다. 잘못된 제보였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품절과 경제력의 상관관계
주변 사람들의 상황을 보고 정리해보면, 대체로 20대 후반에 남녀의 비율이 급격하게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소개팅 시장에서의 주도권이 20대 후반 남자들이 취업을 하고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여성 우위보다 남성 우위의 소개팅 시장이 형성된다고 봐야하는 것이다.
20대 후반 남자들의 경우에는 23~26살 여자들과 소개팅이 꾸준하게 성사되곤 하지만, 20대 후반의 여자들의 경우에는 같은 또래의 남자들과의 소개팅은 가뭄에 콩 나듯 이뤄지지 않던가? 차라리 30대 중반 정도의 남자들과의 선자리가 주로 마련되는 것이라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남자들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력의 측면이 취업 이후 완성되는 것임을 고려한다면, 여자들의 합리적인 경쟁이라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입사에 성공한 오빠를 잡거나, 아니면 대학교 졸업반에 접어든 연하의 남자를 경쟁적으로 선점하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다. 이미 30대에 접어들었다면, 이런 전략은 무의미할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이가 뭐 무기냐 싶겠지만, 소개팅 시장도 굉장히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움직이고 있고, 외모나 경제력 등 다른 요인들처럼 “나이”라는 것도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오늘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 당장 지금 인연을 찾아나서야 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Kitchen님 2012-01-11 13:48 , Hit : 2709 , Vote : 0
[펌글]소개팅 시장에서, 남자들이 품절되는 시기에 대하여클리앙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종종 나온거 같은데요.
남,녀 30대 중반쯤 되면
20대에 여성 우세였던 소개팅시장이 남성우세로 돌아선다구요..
그 맥락의 얘기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ㅋ
——————————————————–
마지막 글이라고 해놓고 한개가 더 생각나서 올립니다. 별다른 뜻이 있는건 아니고 두 페이지 전에 여자들의 희안한 계산식이란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을 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올린거랍니다. 짜증난다거나 웃기다거나 하는 글들이 많길래요. 사실 그렇게만 받아들일게 아닌거같아요
20대 후반 되니 여자보는 눈도 생각도 많이 바뀌네요.
출처 : [DOTAX]카오스&LOL#연구&토론#
글쓴이 : Libris 원글보기 : Libris
메모 :
대학졸업하면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힘든 이유 – 오픈이슈갤러리
Isshin Isshin 조회: 33,766 추천: 31 [기타] 목록 | 댓글( 48 ) 대학졸업하면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힘든 이유
지금같이 남자 대 여자 성대결, 미투 운동, 반페미니스트 주의가 활개치기 수년 전에 저장해놓은 개인적인 명문.
요즘 전세계적으로 괜찮은 남자 대란이다. 1990년대 미국드라마인 ‘섹스앤더 시티’에서
‘뉴욕에 괜찮은 싱글 여성은 많은데, 괜찮은 남자는 모두 유부남이거나 게이’라는 언급이 무색할만큼
이미 우리 나라에도 그 현상은 현저하게 시작된지 오래다.
20대 초중반까지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 나이대에는 말 그대로 사방에 널린게 ‘괜찮은 남자’다.
그러므로 이글에 ?? 하며 비추를 날리겠지만, 아마 20대 후반 이상의 여성부터라면 공감하기 시작할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건 ‘살아봐야 안다’라는 말이 절로 필요한 이슈이기도 한데,
그 이유도 아래에서 살펴볼 것이다.
아래는 통계적인 분석이므로 인연, 사랑 등의 감성적 요소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며,
결혼시장 등 약간 불편한 용어들이 불가피하게 사용될 것이다.
왜 괜찮은 남자가 없는지에 대한 몇 가지 간단한 분석..
1. 괜찮은 남자의 조건에 직업(또는 장래성)이 필수적이다.
결혼적령기에 괜찮은 남자보다 괜찮은 여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직업이라는 허들에 대다수의 남자는 걸려 넘어지지만, 여성은 외모나 집안으로 이를 커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는 결혼정보회사에 노블레스에 여자가 훨씬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같다.
자신의 동년배는 연령대에 따라 보통 70~90여 만 명이다. (수능 응시 인구보다 약간 많음) 이중 소위 괜찮다 싶은 직장을 세어보자. 각종 전문직 7000여명 (의료계5000, 법조인1000, CPA1000, 행시, 외시, 변리사, 법무사 등등 기타 1000) 무난한 대기업, 공사 1년 총 채용정원(생산직 제외) 약 3만여명, 공무원, 교사 및 기타 정규직 약 2000여 명.
그렇다. 말 그대로 괜찮은 남자라는 기본 허들인 직업에서 대기업, 공무원 이상의 일자리가 끽해야 4-5만 자리에 불과하다. 70~90만 명 중에 4-5만 명, 즉 5~6%를 제외하면 ‘괜찮은 직업을 가진 사람’되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대학원생, 기간제 교사, 계약직 대기업 사원 등 다양한 기타 스펙을 외모와 집안, 성격 등으로 커버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은 여성이 되는 건 약간 더 쉽다. 즉 스펙만으로는 남고여저의 매칭이 자연스러우므로 높은 스펙의 남성의 수요가 월등히 많은 것이다.
2. 여자가 괜찮은 직장을 1 잡을수록 좋은 직장 남자-좋은 직장 여자 = 2씩 감소한다.
괜찮은 남자가 씨가 마른 현상이 나타난 것은 남녀평등의 마인드와 교육 사회제도 수혜를 입은 첫 세대들이 어른이 된 것과 거의 일치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70년대 중후반생부터 본격적으로 두드러지는데, 사실 계산해 봐야되는 게 여권신장의 결과는 괜찮은 직장에서 남자들의 입지가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낸다.
좋은 직장의 여자가 1 늘어날수록 좋은 직장의 남자가 1 늘어나야 무난한 매칭이 계속 되겠지만, 현실은 오히려 1 줄어들게 된다. 그러니 그 감쇄효과는 급격하고, 특히 2000년대 들어서 각종 전문직과 시험, 취업등에서 여성 비율이 급격히 상승해가면서 이 효과는 극명해진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1년 의대 정원은 3000여명 안팎. 과거에 남자가 월등히 많을 때 남자 2500명, 여자 500여명이라 하면, 대략 여의사들이 남의사들과 80%의 확률로 매칭이 된다해도 남자 2100명, 여자 100여명이 결혼시장에 유입된다. 하지만 남자 1700, 여성 1300으로 여성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가정하고 역시 그 내부에서 80%의 확률로 매칭이 된다면 남자 660명, 여성 260명만이 결혼시장에 유입된다. 무려 남성 70%의 하락. 84:16의 비율에서 57:43의 비율변화, 즉 좋은 직장 여성 비율 증가가 아주 큰 폭의 괜찮은 남성의 결혼시장 유입 하락의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3. 전남친 보다 괜찮은 남자 만나기는 어렵다…. 통계의 착시
20대 초중반에 무난한 여성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 연애 경험이 있는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건 몇 가지 트릭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산수의 착각이다.
만약 괜찮은 남성 1명이 7번의 연애 경험 후 8번째 여성과 결혼할 경우 이 남자는 7명에게 좋은 남자와의 연애경험을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괜찮지 않은 남성 1명은 기껏해야 여성들에게 1~2번의 연애경험 혹은 그 이하를 준다고 가정하면 결국 여성들이 경험하는 다수의 연애 경험은 괜찮은 남자와의 것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마음껏 즐기며 살았던 괜찮은 남성도 결혼은 단 1명과 할 수 있는 것. 즉 괜찮은 남자와의 결혼은 괜찮은 남자들의 연애수 분의 1이다.
‘정신 차려보니 괜찮은 남자는 누가 다 채갔더라’ ‘이제는 전 남친보다 나은 것도 안 바라고 딱 그 정도만 오면 결혼해 볼텐데..’라는 언니들의 하소연.
객관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면 원래 괜찮은 남자가 부족했던 것이다.
괜찮은 남자를 쟁취하는데 성공한 일부의 여자들.. 이제 남아있는 괜찮은 남성의 숫자는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4. 무난한 남자는 희귀한 남자다.
만약 인서울 주요 4년제 나오고 대기업 이상 직장에 집안은 무난하고 키는 173이상에 성격도 무난한 남자 정도의, 정말 무난한 남자를 원한다고 가정하자. (참고로 이 조건은 결혼 정보회사에 가입하는 모든 여성이 바라는 최소한의 이상형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조건들이 다 독립적이어서 확률이 곱해진다는 것이다.
각 조건의 확률들을 넉넉하게 잡아서 곱해도 학벌 20%*직업 20%*집안 50%*키 50%*성격 70% = 0.7%
그냥 최소한의 조건을 넉넉하게만 잡아도 오직 0.7%의 남성만 해당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여기에 외모, 시댁 성향, 필, 패션스타일, 가치관, 종교, 취미, 지역 등등을 곱하면 0.7%가 아니라 0.0007%도 도달하기 어렵다.
차라리 깔끔하게 경제력 있는 전문직이면 다른 거 안 보겠다 하면 그게 더 만나기 쉽다는 것이 결혼정보회사 매니저의 전언이다.
(물론 엄밀히 수학적으로 저 조건이 모두 독립이 아닐 수 있으므로 계산식은 약간 달라지지만 결론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5. 눈높이와 원하는 것의 엇갈림
이건 20대 후반 이상의 여성들부터 겪는 것인데, 바로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 괜찮고 눈 낮은 남자들은 30대 초반 전에 대부분 품절되는데, 그러면 남아있는 괜찮은 소수의 남자들은 괜찮은 여성들의 홍수 속에서 여성을 보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전세역전이 된 후 남성들은 외모와 직업, 집안 등과 더불어 나이라는 크리티컬한 요소를 보기 시작하는데 이제 상호 원하는 것의 차이는 완전한 불균형으로 굳어진다.
즉 여성이 원하는 남성상과, 그 해당 남성이 바라는 여성상이 엇갈려서 더 이상 매칭조차 되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 흔히 말하는 골드미스의 생성되는 원리인 ABCD매칭 불균형이론까지 가세하면서 결국 괜찮은 여성들의 짝은 급격하게, 그야말로 급속도로 사라진다.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때부터 괜찮고 장래성 있고 사지 멀쩡한 남자들에 대해 열심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접근하라는 것. 그런데 2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경제력과 자유를 갖춰서 ‘문화생활과 여행을 즐기며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자^^ 결혼? ㅋㅋㅋ 미쳤어?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해봐야지..’라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살게되면 나중에 ‘괜찮은 남자는 씨가 말랐어…..’라는 역시 전형적인 하소연을 하게되는 신세를 비켜가기 쉽지 않다.
결혼하기 괜찮은 남자는 당신 주변에만 없는 게 아니라, 원래 절대 수가 부족하다는 사실..
이 사실을 어릴 때 아는 사람도 있고, 나중에 아는 사람도 있고… 주변에서 누군가가 말해주는 사람도 있고, 주변에서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사람도 있고…
다만 시기의 차이일 뿐인데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
출처: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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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는 금세 품절된다
괜찮은 남자는 금세 품절된다
“괜찮은 남자는 다
여자친구가 있더라고요.”
내가 개인적으로 여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본 푸념 중에 하나다.
그런데 그녀들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저 말이 결코 옳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들의 삶에,
물론 흔치는 않치만
가끔 괜찮은 남자가
출몰하는 시기가 있다.
그럼,
외모가 자기 스타일이고
성격과 매너도 너무 좋은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리던
괜찮은 남자가 드디어 나타났으니
이제 다가가서
내 걸로 만들면 되겠지?
그녀들이 그렇게 한다면
얼마나 좋겠나!
이런 절호의 기회가 왔을 때
그녀들은 오히려 더 수동적으로 변한다.
그 남자를 멀리서 쳐다만 볼 뿐,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 않고
그 남자 정보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캐묻고 다닐 뿐,
그 남자와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그 남자가 현재 싱글이라는
황금같은 정보를 입수해도
그녀들은 도통
움직일 마음이 없다.
상대에 비해 자기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먼저 다가가면 남자가 자신을
쉽게 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매일처럼 훔쳐보던
그의 카톡 프사가 바뀌었는데
웬걸!
잔잔한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어느 여자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그래. 여자친구가 생긴 거다.
그리고 여전히 눈만
높아서 혼자인 그녀들은
친구를 붙잡고
다시 이 말을 내뱉는다.
“괜찮은 남자는 다 채가고 없어.”
부정할 수 없는
당신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당신은
내가 써놓은 당신 이야기를
읽어보며 무슨 생각이 들었는가?
답답하고 어이가 없겠지.
그래 맞다.
많은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가 자신의 인생에
나타나는 그런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남자를 무기력하게 떠나보내고는
아이러니컬하게
또 괜찮은 남자를 찾는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내가 내린 처방은 매우 간단하다.
괜찮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
재지 말고 잡으라는 것이다.
오해는 마라.
나보고 당신에게 남자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좋다고 매달리라는 게 아니다.
그저. 단순히.
다가가보라는 거다!
괜찮은 남자를 코 앞에 두고
그에게 다가가지 않는 건 마치,
당신이 미치도록 갖고 싶었던
명품 스텔레토 힐 한정판 모델이
국내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했는데
당신은 당신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 구두를 사러 올 것이라는 생각에
아예 판매 매장을
가보지도 않는 것과 같다.
대체 매장에 가지도 않고
한정판 명품 구두를 어떻게 살텐가?
마찬가지로,
괜찮은 남자에게
다가가지도 않고,
어떻게 괜찮은 남자를
내 남자로 만들 수 있겠나?
남자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 보는 거라고?
당신 그 마인드 가지고는
절대 괜찮은 남자 못 만난다.
나무에 달려있는 사과를
가장 쉽게 먹는 방법은
나무 위로 어떻게든 올라가
사과를 따서 내려오는 것이다.
반면에,
사과 나무 앞에 앉아
사과가 떨어질 때까지
바구니를 들고 기다리는 건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그런데 지금 당신은
그 어려운 방법을 택하고 있는 거다.
왜 당신이 괜찮은 남자에게
충분히 다가갈 기회가 있음에도
괜찮은 남자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는가?
그러다 그가 영영
안 오면 어쩔텐가?
그리고 당신이 지금
한 가지 잊고 있는 게 있는데
그 남자 흔남 아니다.
당신이 보기에 괜찮은 남자
즉, 남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남자다.
탐스러운 사과가 열린 나무 앞에
당신이 바구니를 들고 기다릴 때
다른 사람이 사다리를 놓고
그 나무에 있는 사과를 다 따가 버리면
당신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서럽게 엉엉 우는 것 밖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꼭 명심해라.
괜찮은 남자는 금세 품절된다.
당신이 재는 순간
다른 이가 채간다.
제발 머뭇거리지 마라.
내 눈에 괜찮은 남자가
여자친구가 없는 경우
살면서 그렇게 흔치 않다.
그러니 앞으로
괜찮은 남자를 만난다면
앞 뒤 돌아보지 말고,
일말의 고민도 하지 말고,
다짜고짜 그를 향해
사다리부터 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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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좋은 남자품절 심각하네요
회사동료들중에 30초중반 여자들은 정말 넘치는데 다들 30넘어서부터 연애쉰지 다들 몇년차에요…..
딱해보여서 소개를 시켜줄려해도 주위 친구들은 다들 결혼했거나 혹은 제 여자동료들 눈높이에 안맞을것 같은 친구들…아니면 딱히 결혼생각이 없는 사람들뿐…
저 31이고 공기업 다니는데 주위에 남자들이 씨가 말랐네요 정말..
저는 3년사귄 여친이랑 내년 가을 결혼예정인데
제주위만 이리 남자들이 없나요?
회사 동료들 남자인 제가보기에도 다들 잘꾸미고 집안도 괜찮고 학벌도 최소 서성한 이상이고 괜찮은 여자들 많은데
남자들은 없네요.. 저희부서 남직원들은 애초에 직장들어오기전에 거의 여친이 있었고 입사후 다들 그대로 결혼으로 직행.. 가뭄에 콩나듯 여친 없던 남직원들도 반년도 못채우고 소개팅이든 자만추든 어디서 만나서, 다들 여친 생기고 결혼직행..
이게 시간이 몇년 흘러도 이 여자들이 남자를 찾을지가 의문인데 동료로서 걱정이네요
심지어 그냥 혼자 살고 말지라고 반농담식으로 자조하는 여직원분들도 있어요 ㅜ
30세 여성, ‘멀쩡한男’과 결혼하기 어려운 이유
최근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멀쩡한 남자 품절 시기’란 제목의 글의 퍼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라 출처가 알려진 이 글의 작성자는 30세 이하의 남자를 만나야 커플 성사가 쉽다고 주장한다.
‘멀쩡함’의 기준을 정말 결격 사유가 너무 심하다 싶은 사람을 제외한 전부라고 정한 작성자는 여자랑 말도 잘 못하고, 재미없고, 잘생기지 않고, 모태솔로였던 사람들조차 순식간에 ‘품절’된다고 전했다.
그의 말을 요약하면 27세까지 남자는 멀쩡한 솔로가 많지만 대부분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는 단점이 있다. 28~30세 멀쩡한 남자는 취업 후 1~2년간 급격히 감소하고 31세 이후는 이따금 있지만 소개해 주기에 적당하지 않다.
31세 이후 남성 솔로는 ▲멀쩡하고 괜찮지만 눈이 높거나 ▲외모, 현 거주지, 직업 등 이유로 연애 또는 결혼 결격 사유를 가지고 있거나 ▲의지박약 등 연애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첫 번째 경우의 남자는 소개팅 주선이 많아 소개받는 것 자체를 거부하거나, 여자 사진을 먼저 보여달라, 30살 넘은 여성은 안 만난다 등 조건이 까다롭다.
두 번째 케이스는 소개를 해주기 애매하니 주선 자체가 꺼려진다. 마지막은 소개팅 자체를 ‘그냥’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많고 설사 소개팅에 나가도 ‘애프터 신청’ 잘하지 않는다.
멀쩡한데 까다롭지 않은 남자가 솔로로 남아있는 최후 시기가 28~30세로 취업 후 1~2년 이내라는 것이다. 이 시기의 남자들은 ‘괜찮은 남자’ 아니고 나쁘지 않다 싶은 사람도 어느새 커플이 되어있다고.
작성자는 이들을 채가는 경우는 26~28세 여성이 많아서 결국 31세 이상의 남성을 바라는 30세 전후의 여자는 소개해 줄 ‘카드’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5~28세의 ‘멀쩡·무난·순진남’을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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