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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의 명물 순희네 빈대떡은 빈대떡하나와 막걸리로 24년째 비오는 날의 최강자로 군림해왔습니다. 이른 오전부터 끝날때까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순희네 빈대떡은 맷돌로 직접간 녹두, 1년 동안 묵힌 김치 신선한 야채,숙주,파,마늘을 주재료로 넉넉한 기름에 두툼하게 부쳐낸 부침개입니다.
18년전 가격 그대로라고합니다.
price :
녹두빈대떡 4000원
고기완자 2000원
Google maps : https://goo.gl/maps/7E7xfzvcfAE4k4m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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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광장시장에서 젤 유명한 곳 – 막걸리가 …
헤깔리지말고 줄 잘서야한다는거. 우린 3명이가서. 녹두빈대떡 2 + 고기완자 1 = 14,000원 마약김밥 …
Source: jisuni-1116.tistory.com
Date Published: 6/12/2021
View: 2615
종로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은 언제나 옳다, 하지만 고기 빈대떡 …
맛의 순위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광장시장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갈때마다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광장시장맛집 마약김밥.
Source: creative-soul.tistory.com
Date Published: 5/17/2022
View: 5742
[서울/광장시장] 광장시장 원조 녹두빈대떡 맛집 순희네 빈대떡
광장시장의 북2문을 향해 들어가면 얼마안가 바로 순희네 빈대떡이 보이는데요.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맛집답게 사람이 바글바글한데요.
Source: gnflfhfh5103.tistory.com
Date Published: 7/30/2021
View: 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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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광장시장 빈대떡 맛집
- Author: 푸드킹덤 Foo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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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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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광장시장에서 젤 유명한 곳 – 막걸리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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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하면 빈때떡!
빈대떡하면 광장시장이지! ㅋ
어지간한건 죄다 맛있는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으로 가장 유명한곳은 역시나 순희네빈대떡!
그냥 광장시장하면 순희네빈대떡밖에 생각이 안남ㅋ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포장줄과 매장에서 먹고가는 줄이 다르다.
헤깔리지말고 줄 잘서야한다는거.
우린 3명이가서
녹두빈대떡 2 + 고기완자 1 = 14,000원
마약김밥 3,000원
막걸리 4,000원 – 싸장님이 국순당 추천해주심ㅋ
요로코롬 간단한게 시켜따.
빈대떡에 막걸리가 빠질 수 없고,
광장시장에서 마약김밥이 빠질수없지ㅋ
순희네 빈대떡이 너무 좋은 이유는!!!
엄청 두껍지만 충분히 튀겨지듯이 만들어진다는거.
겉빠속초!!!
빈대떡은 진짜 여기가 짱인것같다는 느낌.
물론 기름에 튀기듯이 만들어지기떄문에
약간 기름진건 어쩔수없다!
그래서 양파랑 곁들여 먹고
막걸리 한잔해주면 진짜 밸런스 딱!!!
개인적으로 고기완자는 음청 맛있는건 아닌데
빈대떡만 먹기는 뭔가 아쉬우니까
둘이 같이 먹어주면 좋은 느낌이라는거.
빈대떡 두번먹고, 막걸리 한입먹고
고기완전 한번 먹고 ㅋㅋㅋㅋ
참고로,
곁들여 나오는 양파랑 깍뚜기는 추가가 가능하다.
셀프로 추가 가능하니까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자ㅋ
평소에 술을 잘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순희네 빈대떡에서는
막거리 한잔은 꼭 먹는 1인.
순희네 빈대떡이랑 같이 먹는 막걸리가
진짜 너무 맛있따ㅋㅋㅋㅋ
간만에 두런두런 수다떨면서, 사는 얘기도 하고
벌써 2021년이 몇일 안 남은게 신기하기도하고
어이가없기도하고
이놈의 코로나를 원망도하며
이런저런 수다떨면서
빈대떡이랑 고기완자랑 마약김밥이랑
막걸리까지 맛깔나게 클리어함!!
순희네 빈대떡 먹고 나와떠니
갑자기 눈이 한바탕 내리기 시작해서
우리는 눈 맞으면서
소화시킬겸 종로까지 걸어따ㅋㅋㅋ
무튼!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짱!!!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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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은 언제나 옳다, 하지만 고기 빈대떡 맛집은 역시 박가네 (주차장 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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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장시장 빈대떡은 너무 유명하죠. 광장시장에 방문할 때면 순희네 빈대떡 , 박가네 빈대떡을 주로 먹으러 갑니다. 순희네는 확실히 고소한 녹두 빈대떡이 맛있고, 박가네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기 빈대떡이 진리입니다. 광장시장의 주차장 정보까지! 종로 광장시장 빈대떡 맛집 리뷰입니다.
[ABOUT MY BLOG] – 지극히 개인적인 맛방랑 목록종로 광장시장은 120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 최초의 전통시장입니다. 오랜 역사만큼 광장시장의 가게들은 한자리에서 20-30년씩 장사해온 집들입니다.
광장시장의 가장 번화한 곳은 단연 ‘먹자골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문과 북2문, 남 1문이 서로 만나는 십자 모양의 길에는 300여 개의 좌판과 식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광장시장의 인기 메뉴는 단연코 빈대떡이지만, 광장시장은 빈대떡을 비록하여 모둠전, 낙지, 육회, 마약김밥, 순대와 머리고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원래 종롱 광장시장은 식품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거래하는 종합시장이었다고 합니다. 재래시장 쇠퇴와 청계천 복원 이후에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먹자 거리가 각광받기 시작했고 지금의 광장시장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맛의 순위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광장시장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갈때마다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마약김밥은 방문할 때마다 꼭 먹는 김밥입니다. 김밥속을 보면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게 아닌데도 한번 맛보면 중독된 것처럼 자꾸 손이 가서 왜 마약김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게 됩니다.
단무지와 당근을 넣어 단단하게 만든 꼬마김밥을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게 전부이지만 이곳에 먹는 마약김밥은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일 년 내내 시끌벅적한
광장시장 120년의 역사
1904년 만들어져 현재는 무려 5,000여 개에 달하는 점포 수가 즐비해 있는 광장시장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 밀려 전통 시장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 점점 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는 곳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입 식품 코너와 함께 혼수를 위해 폐백 음식도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식료품부터 침구와 의류, 수입품, 각종 생활용품을 취급하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구할 수 있고 명절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 그릇부터 잡다한 물품까지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시장의 중심에 위치한 십자로 곳곳에 널찍한 철판 위에서 뜨거운 기름에 지글거리는 빈대떡의 집들의 고소한 냄새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순희네 빈대떡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아서 십자로에 나와있는 순희네 빈대떡 노점에서 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녹두빈대떡 4,000원, 고기완자 2,000원입니다.
1994년 문을 연 순희네 빈대떡은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곳으로 언론에도 많이 소개된 곳입니다. 저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빈대떡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즉석에서 녹두를 갈아 좋은 기름을 넣어 부쳐주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희네 빈대떡의 메뉴는 녹두빈대떡, 고기완자 두가지 뿐입니다. 커다란 팬에 계속 쌓여 가는 빈대떡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빈대떡 집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양파가 들어간 간장도 녹두빈대떡과 찰떡입니다. 착한 가격과 고소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순희네 빈대떡은 언제나 한결같이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순희네보다 자주 방문하게 되는 박가네 빈대떡은 메뉴가 다양한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의 고기 빈대떡은 저의 최애 빈대떡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종로 광장시장 북 2문에서 남 1문까지 길게 늘어선 곳에 박가네 빈대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50년 전통의 맛을 한결같이 지켜온 박가네 빈대떡의 고기 빈대떡은 푸짐하고 두툼함에 한번 더 놀라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갓 구워낸 고기 빈대떡은 겉은 바삭한 식감과 녹두의 풍부한 향,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구워 두툼한 두께와 속은 촉촉한 육즙과 아삭아삭 씹히는 숙주의 식감과 맛이 단연 최고의 맛입니다.
새콤달콤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종로 광장시장 박가네 빈대떡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반겨줍니다.
광장시장
주차장 정보
◎종묘공원 공영주차장
광장시장 서문에서 약500m 떨어져 있으며 걸어서 5~6분 소요
L주소: 서울시 종로구 훈정도 100
L전화: 02-741-5238
L이용시간: 연중무휴
L주차요금: 10분마다 800원, 1시간 4,800원
◎광장시장 노상주차장
주차장 이용시간 외 시간은 무료입니다.
L주소: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91-4
L이용시간: 평일 09:00~19:00, 토요일 09:0~15:00, 일/공휴일 휴무
L주차요금 →승용차:30분까지 매 10분당 1,000원 추가, 10분당 1,300원 →화물/승합차량: 30분까지 매 10분당 500원 추가, 10분당 1,000원
◎방산시장 주차장
광장시장 서문에서 약 500m 떨어져 있으며 걸어서 5~6분 걸립니다.
L주소: 서울시 주교동 19-1
L이용시간: 평일 08:00 ~ 20:00, 일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 이용
L주차요금: 기본 30분 2,000원, 초과 10분당 1,000원
[서울/광장시장] 광장시장 원조 녹두빈대떡 맛집 순희네 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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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의 대표 메뉴는 육회도 육회지만 빈대떡이 광장시장의 정겨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음식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삼삼오오 모여서 막걸리와 함께 빈대떡을 먹고 입구쪽에서는 사장님이 열심히 빈대떡을 부치시면서 나는 고소한 빈대떡의 냄새는 정말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순희네 빈대떡
<영업시간>
월~금 08:00 ~ 23:00
일요일 08:00 ~ 22:00
광장시장의 북2문을 향해 들어가면 얼마안가 바로 순희네 빈대떡이 보이는데요.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맛집답게 사람이 바글바글한데요. 포장을 하시는 손님부터 매장내에서 드시는분까지 정말 다양한 손님이 많았습니다.
순희네 빈대떡 앞에는 엄청난 양의 빈대떡들이 진열돼있는데요. 대충봐도 양이 엄청 많아보임에도 부족한지 엄청난 양의 빈대떡을 계속 부치고 계셨습니다.
빈대떡이 엄청 많이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입구 왼쪽, 오른쪽에서 엄청난 양의 빈대떡을 계속 부치고 계셨는데요. 포장손님과 매장손님이 많이 오셔서그런지 부치는 족족 금방금방 팔리는 모습이였습니다. 오전에 10시 30분쯤 왔는데도 이정도인데 점심시간이나 이후에는 정말 엄청 몰리지 않을까 하네요.
식당 내부에는 꽤나 넓었는데요. 벽에 낙서며 테이블이 오래된 맛집을 연상케하며 편안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유명인 사인도있었는데 미스터트롯의 김호중 싸인이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요금제는 선불이며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라고 하네요.! 저희는 이전에 이미 육회를 신나게 먹고와서 녹두빈대떡, 고기완자 1장, 마약김밥, 막걸리, 음료수(사이다)를 주문했습니다.
녹두빈대떡 5000원 /
고기완자 3000원 /
마약김밥 3000원 /
막걸리 4000원 /
음료수 2000원 /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양파절임이 나왔는데요. 따로 간장이 없다보니 양파절임 소스에 녹두빈대떡을 찍어먹으면 맛있었고 아무래도 기름을 많이먹는 빈대떡이다보니 먹다보면 쉽게 느끼해지는데 그럴때마다 양파절임과 깍두기가 어느정도 느끼함을 해결해주는 역할이 아닐까합니다.
제일 먼저 마약김밥이 나왔습니다. 마약김밥은 미리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해놓고 포장된 상태 그대로 주는 모습이였습니다. 평범한 김밥이지만 겨자소스와 함께 먹을때 코끝이 찡한 알싸함이 김밥과 잘어울려 계속해서 손이가는 맛인데요. 왜 마약 김밥이라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바로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가 나왔습니다. 기름 속에서 바싹 튀기듯 부친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가 정말 노릇노릇해보이고 실제로 먹었을때도 맛있었는데요!
이쯤에서 빠질수없는 막걸리한잔! 물론 저는 술찔이라 사이다를 마셨고 친구가 막걸리를 즐겼는데요. 역시 빈대떡엔 막걸리라면서 신나게 마셨습니다.
저는 녹두빈대떡과 양파절임을 같이 먹었을때 잘어울리고 맛있었는데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양파절임과 소스가 느끼해질수있는 녹두빈대떡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녹두빈대떡도 맛있었지만 고기완자도 별미였는데요. 약간 떡갈비같은 맛이 났고 친구는 오늘 고기완자가 맛있다면서 고기완자를 따로 포장해갔을 정도였습니다.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하며 먹고 마시다보니 어느순간 다먹어버렸는데요. 저희가 식사를 다마칠때쯤엔 어느센가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리면서 일찍와서 먹길 잘했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광장시장의 대표메뉴인 녹두빈대떡!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리며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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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유명 빈대떡 맛집 순희네 녹두전 (육회비빔밥, 녹두빈대떡, 고기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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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한 아빠 빼고 여자들끼리 첫 서울 나들이! 동생 대학교 졸업식 때 광장시장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처음이다.
코로나 때문인지 예전보다야 인파가 많이 줄었지만, 역시 시장은 시장이다. 마스크 속으로 들어오는 맛있는 냄새들이 한가득이었다. 빈대떡 냄새, 떡볶이 냄새, 참기름 고소한 냄새까지! 배고픈 상태로 방문한 시장이라 그런지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곳곳에 보이는 옛 추억 생각나는 불량식품도 한아름 사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우리 모녀들은 이미 식당과 메뉴까지 다 정하고 왔기때문에 지체 없이 빈대떡 맛집 ‘순희네’로 걸음을 옮겼다. 길따라 도착한 순희네 빈대떡 집은 이미 손님이 가득이라 맞은편 순희네로 걸음을 옮겼다. 광장시장 안에 순희네 빈대떡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꽤나 많다. 식당도 2곳 정도 있고, 가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광장시장 큰손 순희네
광장시장 순희네 육회비빔밥
처음 갔던 순희네보다 옮긴 순희네가 더 깨끗한 시설 같아서 오히려 더 좋았다. 이미 밥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육회비빔밥이랑 세트메뉴(녹두빈대떡 + 고기완자)를 주문했다. 기본 세팅으로 소고기 뭇국이 나오는데 서비스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맛있었다. 간도 짭쫄하고 고기도 한 그릇에 이만큼이나 들어있어서 밥 한 공기를 시켜서 소고기 뭇국에 밥까지 말아먹었다. 분명 밥을 먹고 나왔는데ㅎ…
광장시장 순희네 육회비빔밥
육회 양은 아주 딱 좋았다. 너무 적지도 않고 그렇다고 와! 진짜 많다! 도 아니었다. 그냥 딱 알맞은 정도의 양이었고, 맛도 무던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맛있게 비벼놓은 육회비빔밥보다 소고기 뭇국이 더 맛있다고 밥 말고 있는 우리 엄마🤣
광장시장 순희네 육회비빔밥
딸들은 다 육회비빔밥 먹는데 소고기 뭇국에 밥 말아서 너무 맛있다고 먹는 엄마를 보고 있자니 역시 엄마는 뜨끈한 국물이 좋으신가 보다 싶었다. 평소에 국도 잘 안 드시더니 엄마한테는 날이 좀 쌀쌀했나 보다.
광장시장 순희네 세트메뉴 (녹두빈대떡+고기완자)
그렇게 육회비빔밥 하고 소고기 뭇국을 흡입하다 보면 순희네 대표음식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 세트가 나온다! 순희네 전은 중간에 가위로 자른 부분이 있는데 아마 속까지 익히기 위함인 것 같다.
일단 순희네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는 정말 바삭바삭했다. 튀김 ASMR 찍기에 아주 적절하달까, 빈대떡에 간장을 콕콕 찍어 입에 쏘옥 넣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 녹두전이나 고기완자 둘 다 간이 약간 되어있어서 굳이 간장을 찍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습관성으로 간장을 찍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바삭하게 부치려면 불 위에 오래 놔야 할 텐데 신기하게도 빈대떡 안에 들어간 숙주의 식감도 그대로 살아있다. 이런 게 기술인가 보다.
광장시장 순희네 세트메뉴 (녹두빈대떡2+고기완자)
육회비빔밥, 녹두전, 고기완자까지 깨끗하게 클리어하고 퇴근 후 돌아오실 아빠 몫을 포장했다. 세트메뉴 2개 포장을 끝으로 우리 모녀의 먹부림은 끝이 났다. (이래 놓고 집에 가서 저녁으로 또 빈대떡 데워먹음ㅎ) 지하철을 타고 가서 포장을 꼼꼼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냄새가 정말 안 났다. 이것도 기술인가..
광장시장 순희네
다 먹고 나오니 문 입구 쪽에서 전을 부치고 계셨는데…. 전을 부치는 게 아니라 튀기시는 거였구나…! 녹두전이 거의 기름에 잠겨있다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저 많은 양의 기름을 쓰고도 주변에 기름때 없이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
광장시장 순희네
이렇게 쌓아놓고 팔아도 금방 동 나겠지.. 역시 맛있는 집은 다 이유가 있다. 다음에는 새우 빈대떡을 먹어보겠어!
푸드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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