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줄거리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2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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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기사단은 다시 출현한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에 대항하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의 편에 선 마법사들이 비밀리에 조직한 단체다. 해리는 자신도 불사조 기사단에 가입하고 싶다고 떼를 쓰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마침내 지루했던 방학이 끝나고 해리는 호그와트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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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결말 줄거리, 이렇게 슬픈 결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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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2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2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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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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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결말 줄거리, 이렇게 슬픈 결말이라니.

이모부 더즐리 식구와 함께 길고 긴 방학을 보내고 있는 해리포터는 어느 날 디멘터의 공격을 받습니다. 해리는 디멘터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패트로누스 마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머글인 사촌 두들리가 있었습니다. 머글 앞에서 마법을 사용한 일로 해리는 퇴학이 될 거라는 편지 한 통을 받습니다.

그날 밤 무디 교수와 다른 마법사들이 해리를 데리러 오고 해리는 이들과 함께 그리몰드 가 12번지로 가게 됩니다. 여기는 시리우스 블랙의 부모님이 살던 집으로 현재는 불사조 기사단의 근거지로 쓰이고 있는 집입니다. 여기서 불사조 기사단을 소개받은 해리. 론의 가족들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시리우스 블랙도 이미 와 있습니다.

불사조 기사단은 14년 전, 볼드모트와 그를 추종하는 악의 무리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단체로 위즐리 부부, 리무스 루핀, 세베루스 스네이프, 시리우스 블랙, 그리고 해리의 부모님도 일원이었습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줄거리 [ 편집 ]

더즐리 집에서의 어느 날, 해리와 두들리는 디멘터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해리는 머글 앞에서 마법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지팡이를 빼앗기고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덤블도어 교수의 도움으로 청문회 전까지 지팡이 압수와 퇴학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다. 한편, 불사조 기사단은 더즐리 집에 나타나 해리를 그들의 본부이자, 해리의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의 집이기도 한 그리몰드 광장 12번지로 그를 데려간다. 해리의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는 불사조 기사단이 덤블도어 교수가 만든 비밀 조직이며, 볼드모트 경과 그의 추종자,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항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청문회에서 덤블도어 교수의 변호로 무죄 판결을 받은 해리는 호그와트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법부 차관인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부임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마법부 장관 퍼지와 마찬가지로, 엄브릿지 교수는 볼드모트 경의 부활을 믿지 않고,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을 ‘비극적인 사고’라고 말한다. 이에 해리는 엄브릿지에게 반발하고, 그녀의 사무실에서 엄브릿지가 준 펜으로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문장을 쓰는 벌을 받게 되는데, 이 펜은 잉크 대신 해리의 피를 사용하는 펜이어서, 해리의 손등에는 그 문장이 새겨진다. 엄브릿지는 또한 학생들에게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 시간에 실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론만을 가르치는데, 이는 해리가 론, 헤르미온느 등과 함께 ‘덤블도어의 군대’를 조직해 그들 스스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연습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이 단체에는 해리의 친구들인 지니 위즐리, 네빌 롱바텀, 루나 러브굿, 초 챙 등이 가입하게 된다. ‘덤블도어의 군대’는 집요정 ‘도비’의 도움(영화에서는 도비가 나오지 않는다)으로 필요의 방을 찾아내고, 그곳에서 마법을 연습하게 된다.

어느 날, 해리는 자신이 볼드모트의 뱀, 내기니가 되어서 론의 아버지를 무는 꿈을 꾸게 된다. 해리는 이 사실을 맥고나걸 교수에게 알리고, 그 덕분에 뱀에 물린 론의 아버지가 사람들에게 구조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와 해리 간의 정신적 연결을 차단시키기 위해 스네이프로 하여금 오클러먼시 수업을 해리에게 가르치게 한다.

한편, 루베우스 해그리드는 새 학기가 시작한지 몇 주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는데, 해리와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나중에 해그리드로부터 그가 덤블도어 교수의 명령으로 거인족을 설득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이는 볼드모트가 거인족을 설득해서 계획이 실패했음을 알게 된다. 엄브릿지는 호그와트 장학사인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호그와트 내에 있는 교수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교수들을 평가하기 시작한다. 해그리드가 쫓겨날 것임이 확실해질 무렵, 해그리드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에게 자신이 그의 이복동생, ‘그롭’이라는 거인을 몰래 데려왔음을 밝힌다. 해그리드는 그들에게 그롭을 잘 돌봐줄 것을 부탁한다.

초 챙의 친구, 마리에타 에지콤은 엄브릿지 교수에게 ‘덤블도어의 군대’ 활동을 폭로하고, 덤블도어는 호그와트를 떠나게 된다. 그의 후임으로는 엄브릿지가 임명되지만, 교장실 문 앞의 석상들은 그녀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엄브릿지는 자신의 사무실을 교장실로 사용해야 했다. 오클러먼시 수업 중, 해리는 스네이프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펜시브에서(영화에서는 스네이프의 레질리먼시를 방어하면서 역으로) 그의 아버지, 그리고 시리우스가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스네이프의 기억을 보게 된다. 이를 봄으로써, 분노한 스네이프는 해리를 즉각 교실에서 내쫓고, 오클러먼시 수업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한다.

O.W.L(표준 마법사 시험)을 치르던 도중, 엄브릿지와 5명의 오러들은 해그리드의 오두막을 급습하지만, 해그리드는 사냥개 팽을 데리고 도망친다. 이 과정에서 해그리드를 보호하려던 미네르바 맥고나걸이 네 명의 기절 마법을 맞고 성 뭉고 병원으로 옮겨진다.

마법의 역사 시험 도중(영화에서는 잠을 자다가), 해리는 시리우스가 마법부의 ‘미스터리 부서’에서 볼드모트에게 고문을 받는 환상을 보게 되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엄브릿지에게 발각된다. 엄브릿지는 해리에게 불법적으로 고문 저주를 사용하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엄브릿지가 디멘터 두 마리를 의도적으로 더즐리 집 근처에 풀어놓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해리가 고문을 당하기 직전, 헤르미온느가 엄브릿지에게 자신들이 덤블도어에게 그의 무기가 준비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는 거짓말을 해 해리를 구한다.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엄브릿지를 금지된 숲으로 유인했고, 그곳에서 엄브릿지는 켄타우로스들을 자극해 그들에게 끌려간다.

루나와 지니, 론, 네빌이 해리와 헤르미온느에게 합류하고, 6명은 마법 생물인 세스트랄을 타고 시리우스를 구출하기 위해 마법부의 미스터리 부서로 간다. 그곳에서 해리는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구슬을 보게 되는데, 그 안에는 볼드모트와 그에 관한 예언이 담겨 있었다.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버지이자 죽음을 먹는 자인 루시우스 말포이는 해리에게 그가 본 환상은 볼드모트에 의해 조작되었음을 말해주고(영화에서는 이 말을 하지 않는다), 예언을 그들에게서 빼앗으려고 한다. 해리와 친구들은 그들이 ‘덤블도어의 군대’ 모임에서 배웠던 모든 마법들을 동원하여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맞서 싸우고, 전투 도중 시리우스를 포함한 불사조 기사단이 이들에게 합류한다. 치열한 전투 도중, 시리우스가 죽음을 먹는 자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에 의해 사망하고, 해리는 그녀를 추격한다.

해리는 볼드모트와 다시 마주하게 되고, 볼드모트는 그를 죽이려 하지만 덤블도어가 나타나 그를 막는다. 치열한 전투 끝에 볼드모트는 해리의 정신 속에 침투하여 덤블도어가 그를 죽이게 하려고 하지만, 덤블도어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때 퍼지 장관과 그의 측근들이 도착해 볼드모트를 목격하고, 볼드모트는 즉각 모습을 감춘다. 마법부는 마침내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덤블도어는 호그와트로 돌아온 후, 해리에게 예언의 내용을 설명한다. 그 예언에 따르면, 볼드모트와 해리는 어느 한쪽이 죽기 전까지는 온전하게 살지 못할 것이며, 어느 쪽이든 반드시 다른 한쪽의 손으로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덤블도어는 해리의 어머니가 해리를 구하기 위해 죽었기 때문에, 해리는 그녀의 사랑의 힘 덕분에 보호받고 있으며, 아직도 그 보호 마법이 해리의 핏줄 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또한, 페투니아 이모가 해리를 키움으로써 그 마법을 봉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도 설명한다. 그가 더즐리 집에 있는 한, 볼드모트는 그를 해칠 수 없는 것이다.

해리는 자신이 들은 예언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그의 대부를 잃은 슬픔을 가지며 더즐리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장별 제목 [ 편집 ]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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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해석

​​개봉일: 2007년 7월 12일 (대한민국)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영화 시리즈: 해리 포터

수상: 피플스 초이스상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수상 후보 선정: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키스상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영어: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은 2007년 J. K. 롤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 영국과 미국 합작, 판타지 영화이다. 8부작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며, 데이비드 예이츠가 감독을 맡았다.

워낙에 원작파괴가 심해서 영화의 대부분이 소설과 다르다. 예컨대 사춘기를 겪는 해리의 감정, 첫사랑 초 챙과의 관계, 시리우스와의 유대감 등은 영화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원작의 그 방대한 분량을 138분짜리 영화로 만들려다 보니 원작의 재미가 거의 삭제처리 된 것이나 다름 없다. 이러한 설정파괴는 그동안 해리 포터 영화판 시나리오 각색을 담당했던 스티브 클로브스가 참여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본작이 총 8편 중에서 유일하게 스티븐 클로브스가 각본에 참여하지 않았고 대신 마이클 골든버그가 각본을 맡았다.

다만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마법 결투장면은 상당히 볼만하다. 거대한 마법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두 사람의 위엄이 단순히 광선만 쏘아대는 이후의 영화보다 잘 표현되었다. 물론 이마저도 덤블도어의 근소우위였던 원작을 뒤집어 살짝 볼드모트의 우위로 바꿔서 불평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 악역의 포스를 위한 조치로 추정되지만 이렇게 되면 볼드모트가 자기가 더 센데 덤블도어를 두려워하는 것, 그리고 덤블도어 생전엔 마법부와 호그와트에 손을 못 대다가 덤블도어 사후에 바로 점령하는 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서는 덤블도어는 켄타우로스와 퍽스까지 동원해서 3:1로 싸웠고, 영화에서는 1:1로 싸워서, 원작에서의 수적 우위도 없어졌다.

그리고 덤블도어와의 싸움 직후 볼드모트가 해리의 정신을 지배했다가 해리가 극복해내는 장면도 상당한 명장면. 정신을 지배당한 해리가 쓰러진 채 슬픈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괴로워하다가 친구들을 바라보며 다시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고서 볼드모트를 몰아내는 장면은 구슬픈 BGM과 더불어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이 많다. 소설에서는 볼드모트가 아주 잠깐 지배했다가 튕겨나와서는 곧장 벨라트릭스를 데리고 튄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손을 댄 5편 이후부터는 지나친 원작파괴에다 재미 없어졌다는 여론이 많아진 듯하다. 왜냐하면 우선 초반부터 그리몰드 광장으로 가기 위해 기사단원들이 왔을 때 짐 하나도 안 챙긴 건 빼도 투명화 마법도 안 걸고 대놓고 머글들이 보란듯이 강물 위를 날아갔다. 심지어 여객선과 두번 넘게 마추치기도 했다! 국제 마법사 비밀법령의 제정 이후 마법사들은 절대 머글들에게 들킬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비밀의 방에서 아서 위즐리가 불법 개조한 포드 앵글리아 때문에 직장에서 문책 받고 벌금을 내야 했던 걸 생각해보면 정말 어이없는 설정 파괴다. 또한 해리가 살던 머글 세계의 집에 벽걸이형 디지털 텔레비전으로 보이는 TV가 달려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원작 시대적 배경을 고려한다면 존재해선 안될 물건이 등장한 셈이다.

또한 론과 헤르미온느가 5권에서 그리핀도르의 반장으로 임명되는데 거기에 관련한 해리의 복잡미묘한 심리와 론과 헤르미온느가 하는 반장역할을 기대한 팬이 많은데 아예 그 설정도 빼버렸다. 그리고 시빌 트릴로니의 해임이 나온 시간대가 너무 빨랐다. 해그리드가 되돌아온 시간이 크리스마스 방학 이후라는 것도 그렇고. 거기에 혼혈왕자에나 나올 레비코푸스 주문이 벌써 나오고 죽먹자들과 불사조 기사단이 연기가 돼서 날아다니고, 거기다가 6학년이 되어야 배우고 그마저도 어려워서 쩔쩔매는 무언 주문(말로 하지 않고 생각만으로 마법을 쓰는 것)을 5학년 짜리가 쓰고 있다… 이 편을 기점으로 매번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수식어가 붙기 시작한다. 즉 매번 전편을 능가한다. 사실 진짜로 어두웠던 건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였다. 소설은 전 시리즈 중 최대 분량인데 영화는 전 시리즈 중 가장 짧은 러닝타임이라는 엄청난 모순의 영화다. 소설을 안 본 관객들조차 뭔가 엄청 생략된 것 같다고 느낄 정도. 이로 인해 팬들은 죽음의 성물처럼 2편으로 만들었어야 정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만, 호평하는 쪽과 비판하는 쪽 양측 다 본작의 최종보스에 해당되는 돌로레스 엄브릿지 캐릭터에 관해서는 해당 배우인 이멜다 스턴톤의 열연과 더불어 원작을 초월했다는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했다.

욱 거대해진 스케일, 성숙해진 매력!

새로운 감독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

이제 마법학교 5학년이 된 해리포터와 친구들은 스스로의 선택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책임이라는 것을 배워간다.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 그들은 어릴 때와 달리 세상사가 흑과 백으로 나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어른이란 존재가 단점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도 깨달으며 처음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볼드모트의 귀환과 친구 캐드릭의 죽음을 감당해야 하는 해리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성숙함을 강요 받고 예상치 못했던 책임까지 지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 새로 메가폰을 잡은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 아이들이 배신이 무엇인지, 성인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면서 결국 세상살이가 얼마나 고달프며 혼자 헤쳐 나가야 한다는 법을 깨달아가는 것이 영화의 함축적인 주제라고 말한다.

그 동안 시리즈 전편을 제작한 데이빗 헤이만은 이번 시리즈의 감독으로 영국에서 TV부문에서 내로라하는 데이빗 예이츠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정치적인 주제도 흥미롭게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영화가 정치영화는 아니지만 마법 세계에서도 정치가 상당히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예상대로 기대에 부응한 그의 연출력 중에서도 캐릭터의 특징과 감정선을 잘 따라가 관객들이 등장인물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을 손꼽는다. 이는 극중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성장한 배우들을 성인들과 동등한 위치로 대우해 배우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과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은 다 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자체도 그랬지만, 부족하다 싶으면 절대로 만족하지 않고 최상이 나올 때까지 거듭하는 감독의 스타일 때문에 이번 영화처럼 부담을 많이 느낀 작품도 없었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이 작품까지 무려 다섯 편을 찍었다는 사실과 그 동안 쌓아온 관록과 관계를 존중해 자신들의 캐릭터 속 진정성을 찾아 내 준 감독의 능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전한 배우로서 발돋움하다!

내면연기로 더욱 선명해진 캐릭터

예언자 일보에서 의혹의 눈길을 던지며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맹 비난한다. 해리는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친구들의 도움도 거절하고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자신이 겪은 일을 이해해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예전만큼 호그와트가 포근하게 느껴지지 않는 해리는 마치 이방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오해를 받은 채 지내든지 우정을 계속 믿어 보든지 어느 한 쪽으로 선택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의 이런 순교자 같은 면모를 오히려 매력으로 꼽는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단점을 가진다는 것은 해리를 더욱 인간적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이 내면연기가 더욱 강조되는 등 다니엘에게 배우로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다. 이미 연극 <에쿠우스>로 극찬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합격 점을 받은 다니엘. 항상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쏟아 내기를 바라며 연기에 임했다.

데이빗 감독 역시 다니엘이 본래 겁이 없고 의지가 강해 카메라 테이크를 찍을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으로 그의 눈빛이 빛난다며 극찬했다.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내다!

마법사들의 비밀단체 불사조 기사단

머글이 사는 리틀 위닝에 나타난 디멘터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패트로누스 마법’을 사용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날 밤 자신을 구하러 나타난 알라스토르 매드아이 무디, 킹슬리 샤클볼트, 님파도라 통스 등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의 도움으로 그리몰드 광장에 도착한 해리는 처음으로 불사조 기사단을 소개 받는다.

불사조 기사단은 14년 전, 볼드모트로 대변되는 악의 무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단체로 몰리 위즐리, 아서 위즐리, 레무스 루핀, 세베루스 스네이프, 시리우스 블랙이 그들.돌아가신 부모님 역시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었다.

시리우스와 해리포터와의 관계는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해리의 아버지 제임스는 시리우스와 절친한 친구였고 아들인 해리는 제임스를 닮았다. 시리우스는 해리에게서 젊은 시절의 제임스를 만나고, 해리는 시리우스를 통해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시리우스는 해리의 대부이면서 정신적인 지주. 때문에 두 사람의 유대 관계는 점점 강해진다. 해리는 자신의 부모님도 불사조 기사단이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담게 된다. 거기서 자신의 과거를 비추어 보는 동시에 볼드모트와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해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이반나 린치와 헬레나 본햄 카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루나 러브굿은 큰 눈에 헝클어진 머리, 당근모양의 귀걸이와 크로크 마개로 만든 목걸이를 차고 ‘이러쿵 저러쿵’이라는 잡지를 들고 다니는 특이하고 엉뚱한 캐릭터이다. 우연히 엄브릿지에 대항하는 ‘덤블도어 군대’의 멤버가 되어 해리포터와 엄청난 모험을 하게 된다.

루나 러브굿은 매우 독특한 역할. 때문에 매일 수십 명의 후보를 만나 보았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결국 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무려 1만 5천명의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영국으로 모였고 그 중에 이반나 린치도 있었다. 해리포터의 열성팬으로 원작을 읽으면서 루나 러브굿이란 인물에 푹 빠져 있던 이반나 린치는 남아일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수천 명의 후보자 사이에 줄을 서게 되었다. 그리고 제작진은 후보자들을 가운데 가려낸 최종 29명 중 이반나 린치를 보는 순간 적임자임을 단번에 알아 보았다. 그녀가 다른 후보자들과 차별되는 점은 ‘이반나 린치가 루나 그 자체’라는 점이었다. 역할이 결정된 후 이반나 린치는 의상까지 스스로 챙겼다. 의상담당이 만들어준 빨간 귀걸이 대신 자신이 준비한 오렌지 색 귀걸이를 착용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원작에 묘사된 ‘홍당무 모양의 귀걸이’에 충실하기 위해서였다. 그만큼 이반나 린치는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는 개성파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가 시리우스 블랙의 사촌이자 죽음을 먹는 자의 일원인 악역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으로 합류했다.

‘해리포터’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으면 누구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벨라트릭스는 성격 장애를 가진 인물이지만 특히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특히 헬레나 본햄 카터는 벨라트릭스가 볼드모트 경을 사랑해서 그를 대신해 14년이나 감옥살이를 자청하고 출소한 후 더욱 열렬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캐릭터를 설정해 더욱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해리포터 사랑에 눈 뜨다!

첫 키스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처음 등장해 해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초 챙과의 관계는 볼드모트에 의해 희생된 캐드릭이 매개가 되어 점차 깊어진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 ‘필요의 방’에서 전 세계 팬들이 고대하던 첫 키스를 나눈다. 해리포터 역의 래드클리프는 이 키스가 단순한 키스가 아니라 둘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몇 번 리허설을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다고. 오히려 재미있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 챙 역시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다니엘이 편안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키스를 정말 잘해 재미있었다고. 제작진은 두 배우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세트장에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런 준비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수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 10살 때 처음 다니엘을 만나 그의 성장 과정을 눈 앞에서 지켜 보면서 보살펴주고 보호해 왔던 수많은 제작진들이 그의 첫 번째 키스 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몰려 들었기 때문.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해리의 첫 키스가 달콤하고 아름다워 마음이 놓였다. 이들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들의 재능이 활짝 꽃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시리즈를 찍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 꼽는다. 관객들 역시 이번 영화를 통해 호기심 많고 친절하고 섬세하면서 똑똑하게 자란 출연진들의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사상 가장 큰 초대형 세트

9미터 넓이, 3만개의 타일이 동원된 마법부 지하공간

이번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은 ‘마법사의 세계가 머글의 세계 바로 옆에 있다’는 가정이다. 런던 시내 아파트 속 숨겨진 공간이라든지 시내에서 흔히 보이는 빨간 공중전화 박스를 통해 마법부에 방문하게 된다는 설정 등 마법의 세계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바로 옆, 또는 발 밑에 있어 두 세계가 서로 맞닿아 있는 모습은 다양한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볼드모트와의 대결에 앞서 호그와트 학교에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행동의 정당성을 입증하려고 해리가 찾은 곳은 마법부의 초대형 재판정 청사이다. 영국 정부청사 대부분이 19세기 빅토리아 스타일로 꾸며져 매우 장식적이고 영화 속 마법부 위치가 지하이기 때문에 미술팀은 유서 깊은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먼저 화려한 장식 타일에 눈이 간다는 점에 착안, 지하세계를 구축했다. 화려하지만 ‘마법부 장관의 구 소련스타일 선전포스터’ 느낌의 딱딱함을 표현하기 위해 광택이 흐르는 검은 타일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마법부 재판정은 해리포터 시리즈사상 가장 큰 초대형 세트로 가로 60, 세로 37미터 넓이에 높이는 무려 9미터에 달한다. 이 공간에는 3만 개 이상의 광택이 흐르는 검은 타일이 소요되었으며 하나씩 일일이 붙여야 했다. 화면에서는 이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

덤블도어 군대의 비밀기지

온통 거울로 둘러 싸인 ‘필요의 방’

덤블도어 군대는 ‘필요의 방’이라는 장소에서 마법을 단련한다. 이름에서 풍기듯 이곳은 필요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필요의 방 여기 저기 책과 쿠션이 널려져 있다고 묘사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은 중립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서 거울로 사방을 둘렀다. 하지만 거울의 방은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했다. 거울이 배우들만 비추는 게 아니라 카메라, 제작진, 조명까지 비춰 매 신을 찍을 때마다 거울의 각도를 조정하고 때론 반사되는 모습을 죽이기 위해 무광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가 제작진은 마지막에 바닥에서 조명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했다. 바닥에 조명을 설치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세트장 바닥 모두 검정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신발 밑창에 검은색 벨벳을 붙이고 촬영장이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하늘색 수술용 구두를 신어 세트장 바닥에 먼지를 묻히지 못하도록 했다.

사방이 온통 분홍색

인물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의상과 소품들

호그와트에 새로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된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 역의 이멜다 스턴톤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분홍색으로 휘감은 채 냉랭한 미소를 짓는다. 마법부 장관의 절대신임을 받아 덤블도어를 감시하며 매우 보수적인 교수법으로 호그와트 학생들을 억압하는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분홍색’을 선택했다.

원작에서 엄브릿지는 두꺼비처럼 못생기게 묘사되지만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도록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매번 다른 톤의 분홍색 옷을 만들었다. 반면 그녀의 교실은 학생들에게 마법을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아 위험에 빠트리는 그녀의 수업으로 더 이상 학교가 안전하지 않은 곳임을 강조하기 위해 최대한 장식을 절제해, 오히려 공포를 자아내도록 묘사했다.

반인반마, 말과 용이 합쳐진 생명체

시리즈가 거듭 되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들

이번 시리즈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세력을 점점 키워가던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의 선생들을 해고하려 하자 떠나게 된 사냥터 지기 해그리드가 해리, 론, 헤르미온느에게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는 이복동생 거인 ‘그롭’이다. 그롭을 화면에 담기 위해서는 무대 디자인, 촬영, 시각 효과 등 전 부문의 특수효과가 필요했다. 일부 3D가 사용되기는 했으나 그롭의 머리 모형은 실물사이즈로 만들어져 상대배우가 그를 보고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머리, 눈, 치아까지 모두 제작했다. 그롭이 숨어 있던 금지된 숲에 사는 반인반마 ‘켄다우로스’도 신비하면서도 웅장한 몸체를 드러낸다. 또한 말과 용의 합쳐진 것 모습을 한 날개 달린 생명체 ‘세스트랄’도 등장한다. 세스트랄은 죽음을 목격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기 때문에 캐드릭의 죽음을 목격한 해리와 어려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루나 러브굿의 눈에만 보인다. 해리와 루나 말고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세스트랄은 그들의 첫 번째 전투에서 덤블도어의 군대를 태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의 먹는 자들의 최후의 결전

상상초월 스케일, 스펙타클의 무한증폭

덤블도어는 해리가 꾸는 악몽이 예지몽인 동시에 볼드모트가 해리의 마음을 조정하고 있는 것임을 직감한다. 이에 스네이프 교수를 시켜 해리에게 ‘오클러먼시 마법’을 가르쳐 준다. 이 마법은 해리의 정신에 파고 들어오려는 어둠의 마왕을 막아낼 수 있다.

덤블도어 군대가 예언의 방에서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경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예언’이라는 구슬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이 벌이는 전투 신은 원작에 그려져 있는 중요한 요점을 스크린으로 균형 있게 옮겨야 하는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해리포터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전투 장면 연출을 위해 안무가 폴 해리스를 영입했다. 마치 펜싱 경기를 보는 듯한 마법 지팡이와 마법 지팡이의 대결 장면을 위해 마법을 걸 수 있는 위치와 동선을 파악해 기본적인 동작을 잡아둔 다음, 루시우스 말포이는 점잖고 정숙하게 시리우스는 훨씬 거칠게 하는 식으로 배우들 캐릭터에 맞는 개별 동작을 연습시켰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최대 클라이맥스는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최후 결전이다. 해리포터의 영혼을 둔 이 선과 악의 대결은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 아무도 모를 정도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스펙타클을 선사한다. 관객들이 직접 전투에 뛰어 든 듯한 기분이 들도록 서사적이고 본능적인 느낌을 가중시켰고 핸드 헬드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했다. 특히 두 마법사의 불꽃 튀기는 대결을 위해 물, 불, 모래 등의 모든 것들을 활용했다.

전투의 중간에서 서게 된 해리는 결국 자신의 삶에 관련한 사람들이 속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볼드모트가 절대 가질 수 없는 참된 우정과 사랑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우정과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길고도 지루한 여름 날 호그와트 마법학교 다섯 번째 해를 기다리고 있는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이모부 더즐리 식구들과 참고 사는 것도 지겨운데다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에게서는 편지 한 통 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했던 편지 한 장이 도착한다. 그것은 해리가 학교 밖인 리틀 위닝에서 얄미운 사촌 두들리, 즉 머글 앞에서 디멘터들의 공격을 막는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 당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앞이 캄캄한 해리. 갑자기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이 나타나 해리를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장소로 데리고 간다.시리우스(게리 올드만)를 위시한 불사조 기사단을 만난 해리는 과거, 부모님들의 활약상을 알게 되어 힘을 얻고, 자신을 퇴학시키기 위해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로버트 하디)가 법정에 세우지만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볼 경)의 중재 덕분에 무죄 판결까지 받는다. 하지만 예언자 일보는 볼드모트(랄프 파인즈)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비난하고 학생들 역시 해리를 의심하며 따돌린다. 게다가 자신이 가장 힘들어 할 때 도움을 주던 덤블도어 교장까지도 이유 없이 해리를 멀리한다.

한편, 덤블도어도 못마땅한데 해리의 퇴학마저 무산이 되자 마법부 장관은 ‘어둠의 마법방어술’ 과목에 돌로레스 엄브릿지(이멜다 스털톤)를 교수로 임명한다. 하지만 엄브짓지의 마법방어술 수업은 학생들이 어둠의 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는커녕 오히려 곤경에 빠지게 한다.이에 헤르미온느와 론은 해리의 능력을 믿고 자칭 ‘덤블도어의 군대’라고 명명한 비밀단체를 조직한다. 해리는 어둠의 마법에 맞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며 앞으로 닥칠 격전에 대비시킨다.

그러나 밤마다 불길한 사건을 예견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해리. 이제 볼드모트와의 대결이 머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시리우스가 공격 당하는 악몽을 꾼 해리는 덤블도어 군대와 함께 마법부 미스터리 부서 예언의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어 나타난 죽음을 먹는 자들…. 빛의 마법과 어둠의 마법간의 불꽃 튀는 대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의 운명이 그들에게 달렸다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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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2부’ “판타지 역사의 마침표를 찍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주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0년 12월 15일 개봉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는 출연진으로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주연, 빌 나이, 리차드 그리피스, 해리 멜링, 줄리 월터스, 보니 라이트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20, 누적관객수 2,853,500명을 기록한 146분 분량의 판타지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이제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마법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점령당하고 호그와트는 위기에 빠진다. 이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이 담긴 ‘성물’ 호크룩스를 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 그러나 영혼이 연결되어 있는 볼드모트와 해리. 볼드모트를 파괴하면 해리의 목숨 또한 위태로워질지 모른다! 죽느냐 죽이느냐, 이제 그 마지막 대결은 극한을 향해 치닫는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전투! 판타지의 아름다운 역사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다섯 번째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그들을 잡으려는 보안마법에 걸려 위기를 맞지만 덤블도어의 동생인 에버포스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그리고 그에게서 덤블도어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에 관한 놀라운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볼드모트는 해리에 의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끼고 호그와트로 향한다.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여기에 거대거미 아크로맨투라와 거인족 등 마법 생물들이 볼드모트 편으로 가세하면서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이 영화는 결국에는 볼드모트가 죽은 다음에 론하고 헤르미온느하고 서로 결혼하고 해리랑 지니랑 서로 결혼하고 결말이 납니다. 19년 후가 나오면서, 어쨌든 결론은 엄청 행복하게 끝나는 작품입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원래 착한 사람이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어쨌든 간에 나쁜 사람들은 다 죽고, 불사조 기사단이었던 사람들 중에 프레드와 루핀 통스 등이 죽습니다. 책으로 보세요. 영화도 재미있지만 책도 엄청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볼드모트가 어떻게 죽느냐 하면 해리한테 딱총나무 지팡이로 저주를 쏘았는데 그게 튕겨져서 자기 자신한테 맞아서 그래서 죽은 겁니다. 그리고 드레이코 말포이네 가족은 자기네들끼리 행복하게 삽니다. 19년 후도 꽤 재미있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국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로, ‘해리 포터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소설이다. 약 67개 언어로 번역돼 4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1999년에는 영국의 우수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7년 제1권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07년 제7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면서 10년간 이어진 해리포터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 2001년엔 해리 포터 첫 번째 시리즈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영화 역시 매편마다 차례로 제작되며 2011년까지 이어지며 큰 흥행을 거두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소설은 고아소년 해리포터가 친척집에 맡겨져 천대받다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면서 마법사 세계의 영웅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모험과 환상을 중심으로 한 성장소설이다. 제1권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제2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제3권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연이어 호응을 얻으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제4권 <해리 포터와 불의 잔>과 제5권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이 출간되었고, 2007년 제7권<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면서 10년간 이어온 해리포터 시리즈가 막을 내린 바 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Jacob Radcliffe)는 1989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TV영화 <데이빗 코퍼필드>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건즈 아킴보>, <작전명 비스트>, <정글>, <임페리엄>, <스위스 아미 맨>, <빅터 프랑켄슈타인>, <혼스>, <우먼 인 블랙>,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디셈버 보이즈>,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테일러 오브 파나마>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제49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남우주연상(스위스 아미 맨), 2013년 제18회 엠파이어 어워드 엠파이어 히어로상 외 다수가 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엠마 왓슨(Emma Watson)은 1990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브라운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더 서클>, <미녀와 야수>, <콜로니아>, <리그레션>, <노아>, <디스 이즈 디 엔드>, <블링 링>, <월플라워>,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발레 슈즈>,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 영국 패션 어워즈 영국 스타일상, 2014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올해의 아티스트상 외 다수가 있다.

오늘 3일(일) 11시 40분부터 14시 2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14시 20분부터 16시 50분까지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가 방송된다.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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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점점 흥미로워 지는 전개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점점 흥미로워 지는 전개

목차

제 1권 접기 제 1권

제 1장 디멘터의 공격을 받은 두들리

제 2장 부엉이 떼

제 3장 전위대

제 4장 그리몰드 광장 12번지

제 5장 불사조 기사단

제 6장 고귀하고 유서 깊은 블랙 가문

제 7장 마법부

제 8장 청문회

제 9장 위즐리 부인의 슬픔

접기 제 2권 접기 제 2권

제 10장 루나 러브 굿

제 11장 마법의 모자의 새로운 노래

제 12장 엄브릿지 교수

제 13장 돌로레스의 나머지 공부

제 14장 퍼시와 패드풋

제 15장 호그와트 장학사

제 16장 호그스 해드

접기 제 3권 접기 제 3권

제 17장 교육 법령 24조

제 18장 덤블도어의 군대

제 19장 사자와 뱀

제 20장 해그리드의 이야기

제 21장 뱀의 눈

제 22장 마법 질병과 상해를 위한 성 뭉고 병원

제 23장 격리 병동에서의 크리스마스

접기 제 4권 접기 제 4권

제 24장 오클러먼시

제 25장 궁지에 몰린 딱정벌레

제 26장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제 27장 켄타우로스와 밀고자

제 28장 스네이프의 가장 끔찍한 기억

제 29장 진로 상담

제 30장 그롭

접기 제 5권 접기 제 5권

제 31장 O.W.L 시험

제 32장 벽난로에서 붙잡히다

제 33장 싸움과 탈출

제 34장 미스터리 부서

제 35장 베일 속으로

제 36장 그가 두려워하는 단 한 사람

제 37장 잃어버린 예언

제 38장 두 번째 전쟁이 시작되다

접기

여전히 답답한 마법부

돌로레스 엄브릿지

해리포터의 사랑이야기

Katie Leung as Cho Chang by longplay

해리포터에는 일회용 인물이 없다?

미스터리 부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박스세트 국내도서>소설 저자 : 조앤 K. 롤링(Joanne Kathleen Rowling) / 최인자역 출판 : 문학수첩 2006.03.06 상세보기

여러분은 해리포터의 재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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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다 읽고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길고 긴 해리포터 시리즈도 이제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달리고 있는데요. 불사조 기사단은 그 중에서 5번째 이야기 입니다. 5번째라서 그런지 무려 5권이나 되는 엄청난 분량이었는데요. 쉬지 않고 읽기가 힘들 정도로 엄청 많았고, 옆에 메모를 해두고 읽어야 할 정도로 에피소드와 인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권이라는 긴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는 전개였습니다.해리포터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리포터 내용이 초반, 마법사의 돌이나 비밀의 방까지는 주인공들이 어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동화적이고 아기자기한 전개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진행되고 불사조 기사단까지 오니까 내용이 약간 우울해지고 심각해 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표지까지도 초반엔 따뜻한 분위기였지만 5권에서는 파란색의 약간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표지 색이 독자의 분위기를 좌우 할 수 있을까요? 이전 에피소드에 비해서 내용이 전개되면서도 약간 우울하고 다운되어 있는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 불사조 기사단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더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따뜻하게 끝나는게 아니라 약간 가슴 한 구석이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끝나더라구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다음과 같은 줄거리로 전개됩니다.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는 기존에는 볼드모트와 해리, 덤블도어의 대립이 간접적으로만 비춰졌습니다. 하지만 전 편인 불의 잔에서 볼드모트가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대립 구도를 나타냈습니다. 이제 해리포터 전반적인 내용으로 봤을 때, 절정으로 가는 단계에 이른것이죠.해리포터와 불의 잔 마지막 부분에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려는 마법부 장관인 코넬리우스 퍼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해리를 대하는 모습과 트리위저드 컵의 마지막 시험에서 캐드릭 디고리의 시신을 가지고 나오며 볼드모트가 돌아왔다고 말했을 때의 그의 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모순된 모습이 이번 편에서도 계속 되었습니다.자신이 보지 못 한 것은 모두 거짓이고, 자신의 위치, 마법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덤블도어가 그 자리를 넘본다며, 모두 그가 꾸며낸 짓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현실세계의 어떤 분들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마저 들게 되었습니다.볼드모트가 돌아왔는지 안 왔는지는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마법부 장관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예언자 일보 등의 언론에 압박을 넣어서 덤블도어와 해리포터를 정신나간 사람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마치 현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상관하지 않고 언론 플레이만 일삼고, 누가 옳고 누가 틀렸는지에만 관심을 갖는,, 거기에서 얻어지는 권력과 지위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이 마구 떠올랐습니다.이번 불사조 기사단이 프리벳가에서 해리와 두들리를 습격한 디멘터들에서부터 시작을 했고, 그로 인해서 청문회에 소환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을 한 것, 그리고 청문회에서 그들의 모습을 봤을 때, 그런 느낌을 더 더욱 받을 수 있었습니다.뒤에 이야기하겠지만 마법부는 해리와 덤블도어 등을 모함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돌로레스 엄브릿지라는 마법부 차관을 호그와트의 새로운 어둠 마법 방어술 교수로 임명합니다. 또 나중에는 장학사로 임명해서 호그와트의 이곳 저곳에 간섭을 하더니 결국 엄브릿지를 호그와트의 새로운 교장으로 임명하기에 이릅니다. ( 물론 거기에는 사정이 있었지요.. ) 이 역시 어디서 많이 본 장면들이라서 씁쓸했습니다.아무튼 영국이나 대한민국이나 정치라는 개념이 섞이면 비슷하게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작가인 죠앤.K.롤링 역시 이런 점을 비판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물론 판단은 독자들이 하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이번 이야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답답한 마법부를 대표해서 호그와트에 파견된 어둠의 마법 방어술 담당 교수로 아까 말씀드렸다 시피 호그와트 장학사, 그리고 임시 호그와트 교장으로 부임하게 되는 인물입니다.마법부 차관 자리를 지내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듯이 굉장히 권력에 목말라 있고,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하에 놓고 싶어하는 인물입니다. 마법부의 호그와트에 대한 간섭을 의미하는 인물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내용 진행 내내 해리포터를 괴롭히고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엄브릿지가 항상 내세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규칙과 법입니다. 처음에는 마법부에서 파견된 인물이라서 법을 잘 지키고 규칙을 중시하는 가보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는 법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전형적인 썩어 빠진 정치인의 모습을 들어냅니다.호그와트에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법규와 규칙을 만들어서 학생들을 제어하기를 일삼습니다. 3명 이상 모여다니는 것을 금지한다던가 허기 받지 않은 모임을 금지하고, 외부로부터 오는 소식통인 신문 등을 읽지 못 하도록 하는 말도 안되는 법을 만들고 있지요.현실에 비춰보면 비슷한 면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질서를 위한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법을 들이대고 있는데, 물론 법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법이라는 것이 누군가에 의해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지 않을까요? 또 한 법이라는 것도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불완전 할 수 있습니다.법이 왜 있는 것일까요? 질서를 위해서 있습니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존재 하는 것을 겁니다. 하지만 종종 우리는 말도 안되는 법의 적용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 좀 위험한 발언인가요? 아무튼 해리포터에서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천벌 받죠 ㅋㅋ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링이니 자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우리가 성장을 하면서 사춘기를 겪게 됩니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미래를 생각하기도 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춘기의 꽃은 바로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춘기를 전후해서 첫 사랑을 겪고 사랑 앓이를 하게 되죠 ^^우리의 주인공 해리포터 역시 사춘기에 접어 들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레번클로의 수색꾼인 초 챙입니다. 해리포터와 초챙의 러브라인은 불의 잔에서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했었죠. 초챙에게 크리스마스 무도회 파트너를 신청했지만 캐드릭 디고리의 파트너가 먼저 되었었죠.하지만 캐드릭 디고리가 볼드모트에게 죽임을 당하고, 해리포터와 초챙의 관계가 급격하게 가까워 집니다. 해리포터와 초챙의 미묘한 감정에 대한 부분이 곳곳에 나왔는데, 마치 연애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해리포터와 초챙, 그리고 헤르미온느의 조언. 하지만 초챙은 해리가 헤르미온느와 사귀는 줄 알고 오해를 하기도 하고, 그 오해가 다시 풀어지기도 하고, 다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해리와 초챙의 러브 스토리는 자칫 지나치게 우울해 질수도 있었던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의 내용에서 약간의 설렘을 주기도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책을 읽어 보셨으면 어떻게 끝나는지를 아시겠지만 아무튼 해리포터의 사랑이야기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음엔 틀림없었습니다. ㅎ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읽으면서 놀란 점은 “해리포터에는 일회용 인물은 없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불의잔에서 밉상 기자로 나왔던 리타 스키터는 해리포터가 모함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또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나왔던 늑대 인간 루핀교수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또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보바통의 교장이었던 맥심부인 역시 다시 등장을 했었지요.가장 놀랐던 것은 비밀의 방에 나왔던 질데로이 록허트 교수가 성 뭉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을 봤을 때입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 했던 인물의 재 등장이었기에 반갑기도 하고, 작가의 능력에 대해서 다시금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해리포터에는 정말 일회용 인물이 없을까요? 나중에 어떤 인물이 다시 등장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마도 미스터리 부서에서의 전투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헤르미온느의 재치로 엄브릿지 교수를 숲속으로 끌고가 해치우고 죽음을 본 사람 눈에만 보이는 세스트랄을 타고 마법부로 날아간 것, 그리고 그 곳에서 해리의 꿈속에 계속해서 등장했었던 미스터리 부서로 들어간 것..그리고 그곳에서 집어든 볼드모트가 찾고 있었던 무기와 어둠을 먹는 자들과의 전투,, 그리고 그 결과… 불사조 기사단의 표지였던 푸른색 배경은 바로 이 미스터리 부서를 그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온통 파란색의 어둡과 차가워 보이는 그곳..복선이라고 하면 바로 이 표지가 아니었을까요? 어둠,, 그리고 차갑고 축축해 보이는 그런 곳, 그런 곳에서는 항상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지요. 해리포터에서도 역시나 일어났습니다. 해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 사람을 잃게 되는 것이지요. 누구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ㅜㅜ그 사건 때문인지 아니면 표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사조 기사단을 읽고 약간 찝찝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지울 수 없더군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해리의 기분을 제가 느낀 것일까요? 아니면 그 사람의 그 동안 모습과 그런 죽음 사이에 연민의 감정을 느낀 것일까요.. 아무튼 따뜻하고 훈훈하게 끝났던 1~3권에 비해서 정말 쓸쓸하게 끝났습니다.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읽으면서 엄청나게 긴 스토리에 약간 짓눌려 있기도 했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권 꼴로 읽어 나갔는데요. 대부분 소설의 양이 많아지면 스토리의 밀도라고 할까요? 내용이 약간 공허하고 쓸 데 없는 내용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많은 양에도 불구하고 꽉찬 느낌이 들었습니다.하지만 그렇게 꽉찬 내용의 책이 5권이나 되니까 다 읽고 나서는 좀 지친감도 있었습니다. 또 긴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요. 두들리가 디멘터에게 공격을 받은 장면이 이번 불사조 기사단이 아니라 이 전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 놔둔 덕분에 다시 한번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었지요. )아무튼 이제 마법부도 볼드모트의 부활을 인정했으니 혼혈왕자에선 어떤 내용전개가 일어날지 궁금합니다.해리포터 리뷰하면서 극적인 재미를 줄이지 않기 위해 줄거리를 최대한 줄여보려고 했는데, 리뷰 쓰기 힘드네요 ^^.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및 간략 줄거리 총정리 2편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및 간략 줄거리 총정리 2편

지난 글인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및 간략 줄거리 총정리 1편에 이어 오늘은 2편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총 3년간 해리포터는 항상 생사를 넘나드는 모험을 해왔죠. 앞으로 있을 호그와트 마법학교 생활 4년간은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에 아래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순서와 간략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 목차 –

4. 해리포터와 불의 잔

4번째 시리즈는 불의 잔입니다. 이젠 훌쩍 커버린 주인공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불의 잔은 어떤 것이고 해리포터는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는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쁩니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이 나타납니다.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 것이죠.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DEATH EATER)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덤블도어 교장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좀 다른데요, 덤블도어 교장은 유럽의 세 개 명문 마법학교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그간 중단됐던 호그와트에서 ‘트리위저드 대회’를 개최키로 했음을 발표합니다.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사들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마법 경연대회죠. 마법의 최고 명문 3개 학교에서 선발된 챔피언 한 명씩 출전해, 트리위저드 컵을 놓고 목숨을 건 경합을 벌이는 것입니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우아한 프랑스의 보바통 마법 아카데미 여학생들과 강인한 분위기의 불가리아 덤스트랭 학교 남학생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우자,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장내가 정리되고 마법부 직원인 바티 크라우치와 덤블도어 교장의 주재 하에 마법의 ‘불의 잔’이 각 학교 출전자를 선발하는 의식이 열립니다. 현란한 불꽃의 축제 속에 불의 잔은 마침내 세 학생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덤스트랭 학교의 퀴디치 경기 슈퍼스타인 빅터 크룸과 보바통 마법 아카데미의 플뢰르 델라쿠르, 그리고 호그와트의 팔방미인이자 최고 인기남 케드릭 디고리 3명입니다. 그러나 세 명의 이름이 다 호명된 후, 뜻밖에도 불의 잔은 또 한 명의 이름을 내뱉는데, 그 이름은 바로 해리포터였습니다.

그러나 해리는 시합 출전자의 나이 제한인 17세보다 세 살이나 어린 14세입니다. 게다가 불의 잔 속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적이 없다며 출전 의사가 없음을 밝히지만 불의 잔의 단호한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출전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해리포터에겐 의혹과 시기의 시선이 집중되고, 추문 폭로기사 전문기자 리타 스키터는 해리에 대한 모함성 기사를 써서 이를 더욱 부채질합니다. 해리의 절친한 친구인 론마저도 해리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불의 잔을 조작해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게 했다고 믿기 시작합니다. 해리를 위험에 처하게 하기 위해 누군가 해리의 이름을 불의 잔에 넣은 것으로 생각한 덤블도어 교장은 신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매드아이 무디’에게 해리포터를 잘 지킬 것을 지시합니다.

해리는 트리위저드 대회의 세 가지 과제에 대비한 마법 훈련에 돌입합니다. 그 과제란 불 뿜는 용 피하기, 거대한 호수 깊이 잠수하기, 살아있는 미로를 빠져나오기 등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해리에게 더 힘든 숙제는 크리스마스 무도회인 YULL BALL에 함께 참석할 파트너를 구하는 문제였죠. 해리에겐 용이나 인어, 그라인 딜로우와 싸우는 편이 사랑스러운 여학생 초 챙에게 크리스마스 무도회의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었습니다. 한편 론은 헤르미온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예전과 다르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고요.

그러던 중 호그와트 교정에서 누군가 살해되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볼드모트의 악몽으로 두려움에 휩싸인 해리는 덤블도어를 찾아가지만 그 역시도 뚜렷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경기가 진행되고, 해리와 다른 출전자들이 마지막 과제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 무언가가 계속 이들을 주시합니다. 승리가 목전에 다가온 그 순간, 이제까지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해리포터에게는 진정한 악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4편 불의 잔에서 드디어 악의 축이었던 볼드모트가 부활했습니다. 이제는 마법사 세계가 모두 힘을 합쳐서 이 거대한 악에 대항해야만 하죠. 하지만 과거 엄청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은 그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기 싫어합니다.

그가 부활했음을 마법사 세계에 증명하고 이에 대항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이 바로 5편 불사조 기사단입니다.

길고도 지루한 여름날 호그와트 마법학교 다섯 번째 해를 기다리고 있는 해리포터입니다. 이모부 더즐리 식구들과 참고 사는 것도 지겨운 데다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에게서는 편지 한 통 오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했던 편지 한 장이 도착했는데, 그것은 해리가 학교 밖인 리틀 위닝에서 얄미운 사촌 두들리, 즉 머글 앞에서 디멘터들의 공격을 막는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당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앞이 캄캄한 해리, 갑자기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이 나타나 해리를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대부인 시리우스를 위시한 불사조 기사단을 만난 해리는 과거, 부모님들의 활약상을 알게 되어 힘을 얻고, 자신을 퇴학시키기 위해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가 법정에 세우지만 덤블도어 교장의 중재 덕분에 무죄 판결까지 받습니다. 하지만 예언자 일보는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비난하고 학생들 역시 해리를 의심하며 따돌립니다. 게다가 자신이 가장 힘들어할 때 도움을 주던 덤블도어 교장까지도 이유 없이 해리를 멀리하기 시작했죠.

한편, 덤블도어도 못마땅한데 해리의 퇴학마저 무산이 되자 마법부 장관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과목에 돌로레스 엄브릿지를 교수로 임명하게 됩니다. 하지만 엄브릿지의 마법 방어술 수업은 학생들이 어둠의 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는커녕 오히려 곤경에 빠지게 만듭니다.이에 헤르미온느와 론은 해리의 능력을 믿고 자칭 ‘덤블도어의 군대’라고 명명한 비밀 단체를 조직합니다. 해리는 어둠의 마법에 맞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며 앞으로 닥칠 격전에 대비시킵니다.

그러나 밤마다 불길한 사건을 예견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해리포터는 이제 볼드모트와의 대결이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시리우스가 공격당하는 악몽을 꾼 해리는 덤블도어 군대와 함께 마법부 미스터리 부서 예언의 방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어 나타난 죽음을 먹는 자들, 빛의 마법과 어둠의 마법 간의 불꽃 튀는 대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의 운명이 그들에게 달려있습니다.

6.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볼드모트의 7개의 영혼을 파괴하기 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입니다. 그의 모든 영혼을 파괴하지 않는 한 그는 절대 죽지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어두울 수 있는 분위기를 주인공들의 연애 이야기를 통해 살짝 풀어주어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맛도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이 더욱 강력해져 머글 세계와 호그와트까지 위협해옵니다.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수는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해리 포터와 함께 대장정의 길을 나섭니다.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것이죠. 또한, 덤블도어 교수는 호크룩스를 찾는 기억 여행에 결정적 도움을 줄 슬러그혼 교수를 호그와트로 초청하게 됩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계속된 수업과 함께 로맨스의 기운도 무르익습니다. 해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니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론에게 헤르미온느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게 되죠.남겨진 결전을 위한 최후의 미션,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에 얽힌 치명적인 비밀, 선택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됩니다.

7.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해리포터가 졸업 연도인 7학년 때 마법세계의 혼란은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마법부와 호그와트는 죽음을 먹는 자들로 인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죠.

아무것도 의지할 것 없는 주인공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죽음의 성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집니다.

1부에서는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마법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점령당하고 호그와트는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이 담긴 ‘성물’ 호크룩스를 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에 나서게 되죠.

그러나 해리와 볼드모트는 서로 영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볼드모트를 파괴하면 해리의 목숨 또한 위태로워질지 모른 죠. 죽느냐 죽이느냐, 이제 그 마지막 대결은 극한을 향해 치닫게 됩니다.

2부에서는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합니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다섯 번째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그들을 잡으려는 보안 마법에 걸려 위기를 맞지만 덤블도어의 동생인 에버 포스의 도움으로 벗어납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덤블도어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에 관한 놀라운 과거에 대해 알게 됩니다.

한편, 볼드모트는 해리에 의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끼고 호그와트로 향합니다.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 전투가 벌어지고 여기에 거대거미 아크 로맨 투라와 거인족 등 마법 생물들이 볼드모트 편으로 가세하면서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하게 됩니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됩니다.

8. 마치며

오늘은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와 간략 줄거리 2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줄거리를 읽다 보면 약간의 스포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영화를 즐기시는데 전혀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의 동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영화 해리포터를 아이들에게도 소개해주어 우리 때의 감성을 같이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아이들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과 다른 사람들에게 ‘글 공유’ 한 번씩 부탁드리며,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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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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