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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교회
LORD’S DAY SERMONS. 2022년 8월 7일. 설교제목 : 여기는 자 성경말씀 : 마태복음 5:7 설교자 : 김성은 목사 … 교회소식. ANNOUNCEMENTS. 2022 여름성경학교.
Source: haeunchurch.org
Date Published: 9/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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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하은교회 담임 고훈목사 사임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하은교회 담임 고훈 목사가 사임을 밝혔다. 고훈목사는 12월19일 주일, 교회 본당에서 늦은 비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설교를 마치고 광고 시간을 통해 …
Source: www.kcmusa.org
Date Published: 3/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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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교회 – 하은칼럼(고훈목사) 돌아갈 곳 지난 14일에 뉴욕을 …
하은칼럼(고훈목사) 돌아갈 곳 지난 14일에 뉴욕을 떠나 금요일에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꽉찬 일정으로 떠나니 아내가 걱정을 하고, 아빠가 오랫동안 집에 없다고 …
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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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치유의 정거장’… 성도들 상한 마음을 만지다 – 국민일보
고훈(50) 뉴욕 하은교회 목사는 미주 한인 교계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목회자다. 14년 전 해체 위기의 작은 교회를 맡아 치유·회복 목회로 1000명이 …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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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미장로교회로 청빙 – 한국일보
지난 2006년부터 하은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해 온 고훈(사진) 목사가 시카고 한미장로교회에 부임했다. 고 목사는 지난달 19일 예배에서 사임을 발표한 …
Source: m.koreatimes.com
Date Published: 2/23/2021
View: 8594
하은교회 : 기독일보
PCUSA 동부한미노회가 지난 3월 동성애 성직허용 문제로 교단을 이전하는 교회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이후 하은교회(담임 고훈 목사)가 첫 이전을 신청했다.
Source: www.christiandaily.co.kr
Date Published: 9/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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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은 교회 고훈 목사
- Author: Haeun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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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예정일: 2022. 8.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5S2hwFUcng
Off 게시판
2022 Haeun VBS (하은교회 여름성경학교) Event Timing: July 10th-13th(Sun-Wed), 2022 5PM to 8PM (Dinner will be provided)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Event…
[NY] 하은교회 담임 고훈목사 사임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하은교회 담임 고훈 목사가 사임을 밝혔다.
고훈목사는 12월19일 주일, 교회 본당에서 늦은 비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설교를 마치고 광고 시간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 고훈목사는 2022년 1월9일까지 하은교회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친 후 시카고 한미교회로 부임한다. 고훈목사가 하은교회 교인들에게 사임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한미교회로 가게 되는 이유를 밝힌 것을 전문 실어본다 <편집자 주>
“여러분 앞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교회를 떠나야 할 시간이 온 거 같습니다. 목회자는 언어로 설교를 해야 하고 삶으로도 설교를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 참 어려운 점은 우리 교회를 찾아 온 많은 분들이 목회자에 대한 실망과 상처였던 것입니다. 교회를 발판 삼아서 더 좋은, 더 큰 한국이나 다른 교회를 찾아가고 그렇게 해서 교회를 떠나버린 그리고 목회자의 진실성이 없는 그런 것으로 인하여 성도들의 마음이 많이 상하였습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늘 부담이었고 저 역시 설교를 외치면서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하고 좁은 길로 가자 말씀을 드렸습니다.”
“몇 개월 전입니다. 시카고에서 세 분의 장로님이 오셔서 ‘우리는 연거푸 목회자에게 짖밝혔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목사님은 선교했던 사람이라면서요. 선교적 마음으로 와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그 마음이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돌아보니 어느덧 하은교회에 15년 있었습니다. 15년 있고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목회자는 썩어지게 됩니다. 목회자가 썩으면 교회가 건강할 리가 없습니다.”
“어느 책에서 이러더군요. 지구의 역사 수천 년 기간 동안 오로지 썩지 않은 것은 바다뿐인데 바다가 썩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뒷 파도가 밀려올 때 앞 파도가 밀려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느덧 저도 뉴욕에서, 하은교회에서 앞 파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어주는 것이 그리고 이 좋은 것을 내려놓는 것이 여러분 앞에 보일 수 있는 설교가 아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에게 물었고 동의를 구했고 그리고 여러분 앞에서 상처주기 싫어서 사실상 미리 말씀 드리는 겁니다. 잘못하면 당회를 원망하고 탓할 수 있습니다. 당회와 참 좋은 관계입니다. 저를 너무나 사랑해 주시고 애써 주십니다. 그래서 당회에 말씀 드리고 당회에 동의를 구했습니다.”
“선교사는 오지로 가고 여러분은 치열한 일터에서 선교하는데 제가 어찌 안락한 교회에 그냥 있어야 되겠습니까. 저 역시 이제 어느덧, 남은 한 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목회의 시간이. 그래서 어려운 교회를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도와가며 한 텀의 목회를 마무리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그리고 하은교회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목회자가 되는 것 아닌가, 그것이 또 후배 목회자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저의 마지막 자존심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카고는 목회자의 무덤이라는 곳입니다. 잘 부흥이 되지 않고 수요예배도 갖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이고 날씨도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인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번 그 무덤 속에 가 보는 것이, 그것이 목회자의 도전정신 또한 아닌가 싶습니다.”
“하은교회가 좋았기 때문에 제가 좋았던 것이지 제가 좋아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은교회는 그만큼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가 와도 좋은 목회자로 좋은 교회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교회를 도와주고자 가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이미 특새(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특새는 제가 마칠려고 합니다. 그래서 1월9일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시카고로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교회가 얻을 수 있는 복입니다. 잘못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고 어려운 곳에 찾아가는 곳에 여러분의 축복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축복받고 가야 저도 목회를 찰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힘들고 어렵다는 거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러나 제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게 되면 욕심 생기고 그거 썩어지게 되고 내려놓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몸부림입니다.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리는 것은 아쉬운 마음에 밥 먹자고 하실 것 같은데 제가 요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 밥 다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냥 그 마음 다 아니까 기쁜 마음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보내 주시면 저도 여러분의 얼굴 떠오르면서 어떠한 유혹이 와도 부끄럽지 않게 목회하려고, 하은교회만큼 목회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목회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카고 한미교회입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한 번 쯤 기도해 주시고 그 교회가 많은 디플레스 속에 있는데 잘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같이 기립하셔서 폐회송 드리고 늦은 비 예배 마치겠습니다.”
교회는 ‘치유의 정거장’… 성도들 상한 마음을 만지다
미국 뉴욕 하은교회 성도들이 지난 1월 교회에서 열린 설 잔치 때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차장이 없는 200석 규모의 예배당 앞에서 ‘치유의 정거장’ 목회 개념을 소개하는 고훈 목사.
고훈(50) 뉴욕 하은교회 목사는 미주 한인 교계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목회자다. 14년 전 해체 위기의 작은 교회를 맡아 치유·회복 목회로 1000명이 넘는 대형교회를 일궈냈다.고 목사는 성결대 출신으로 1994년 미국 유학을 왔다. 캘리포니아 얼라이언스 신학대에서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고 방지일 목사의 사촌동생인 방지각 목사가 담임하는 뉴욕 효신장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 알래스카 선교사로 헌신했다.고 목사는 “2001년 인생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겨울이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알래스카로 향했다”면서 “작은 시골 마을인 페어뱅스 지역에서 4년간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을 겪는 원주민들을 돌보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깊이 있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고했다.그는 2006년 4번째 내부 분쟁 후 해체 수순을 밟던 그레이스교회에 부임했다. 성도라고 해봐야 서류에만 존재하는, 이름뿐인 교회였다. 그는 부임 후 선교지에서 4년간 쌓았던 말씀의 내공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힐링 스테이션(Healing station, 치유의 정거장) 교회’라는 개념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자 상처 입은 이민사회 성도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목사는 “교회는 잠시 왔다 가는 정거장과 같은 곳으로 사람의 마음을 만지는 작업실과 같다. 목회도 성도들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이라며 “기차 정거장에서는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먹는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선 지친 영혼에 치유의 기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이기든 지든 상처가 생긴다”며 “얄미운 손님 때문에, 치솟는 물가 때문에, 계속 늘어가는 청구서 때문에 ‘이게 사람 사는 꼴인가’ 싶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이민자에게 말씀과 찬양으로 위로를 주고 새 에너지를 주는 ‘힐링 스테이션’ 목회를 했다”고 말했다.말씀 중심, 회복 중심의 목회를 펼치며 새벽기도회를 중시하자 교회는 1년 만에 성전 구입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커졌다. 고 목사는 “영적으로 갈급한 교인들이 소문을 듣고 수평 이동으로 갑자기 몰려들기 시작했다”면서 “그렇다고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수평 이동이라며 죄책감을 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일 4번 예배를 드리면서 주변에 어려운 교회를 돕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소개했다.교회는 주택가인 뉴욕 베이사이드 29번가에 주차장도 없는, 80년 넘은 굿세퍼드루터란교회 예배당을 매입했다. 고 목사는 “하나님의 계산 방법은 우리의 계산방법과 달랐다. 교회는 돈 한 푼 없이 240만 달러의 예배당을 매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초창기 100여명의 성도들은 ‘돈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일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고 설명했다.하은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라는 뜻이다. 강단에선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중시하는 메시지가 선포된다. 고 목사는 “좋은 교회는 좋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좋은 사람은 좋은 성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성경이 말하는 좋은 영성”이라면서 “잘 사는 것은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가족과 교인, 이웃과 좋은 사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문제의 원인을 빨리 찾아서 꺼뜨리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크리스천은 문제를 찾기보다 해답을 찾아내고 분쟁의 불씨를 꺼뜨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성도들이 늘어나면서 200석 규모의 교회는 발 디딜 틈이 없어졌다. 최대한 교회 건축을 않기 위해 짜낸 아이디어가 1부 예배를 활용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전 8시 1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1만5000달러 작정 헌금을 한 것과 똑같다’ 등의 표어를 만들었다. 하은교회는 지금도 교회를 건축하는 대신 헌금을 지역목회자 자녀의 장학금 등으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목사는 “나는 교회를 크게 만들거나 건축을 하는 데 달란트가 없다. 만약 교회가 그런 것을 원한다면 다른 목회자를 찾아야 한다”면서 “바람직한 교회는 프로그램이나 성장 중심이 아니라 영혼을 소생시키는 ‘치유의 동산’이 돼야 한다”고 했다.그는 리 앤더슨이 쓴 ‘21세기형 교회’ 속 7가지 교회 유형을 제시하며 “영혼육이 재충전할 수 있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가지 유형은 크게 가족 중심으로 이뤄진 가족농장 형태의 교회, 성경공부만 하는 학교 형태의 교회, 교단의 지시와 정책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프랜차이즈 교회, 그때그때 적당히 영적 필요를 충족해주는 상점 같은 교회, 초대형교회를 뜻하는 쇼핑몰 형태의 교회, 독특한 한 가지만 있는 전문점 교회, 유령의 집 같은 교회를 뜻한다.그는 “하은교회는 7가지 유형의 교회가 아니라 온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예배에서 감동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교회를 꿈꾼다”면서 “그것은 그늘과 같은 교회, 긴장 속에서 살다가 안식일 하루 영과 혼, 육이 편히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그런 교회”라고 했다.고 목사는 “그렇다고 교회가 생존에서 겨우 버티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니다. 분명 말씀으로 세상에 충격을 주는 교회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게으름, 형식주의, 물질주의라는 알면서도 빠지는 세 가지 함정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교회는 세계전문인선교회(PGM)와 함께 알래스카, 멕시코, 티벳, 아이티, 볼리비아 등 25개 지역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뉴욕=글·사진 백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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