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문양 | 누구나 무료로 활용가능한 우리나라 전통문양들이 있다?! 2752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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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우리가 흔히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무늬들이 있습니다 이런 전통문양들을 디지털화 시켜 만든 데이터베이스를
저희는 한국전통문양 DB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미지 작업을 하실 때 저작권에 대한 부분이 가장 염려가 되실텐데요
지금 개방되는 정보들은 다 무료로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십니다
실제 학습용이나 디자인 소스로 또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도 활용하는 사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저는 문화예술기업 악트그룹의 하태웅이라고 합니다
제가 평상 시에 전통문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다보니까
문화예술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발견을 하게 되었어요
문화포털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과
저희 현대적 작품을 콜라보레이션한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전시를 했어요
전통과 현대가 같이 결합된 상품들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창업을 결심한 후에 이렇게 작품을 생산한 후에도
전통문양과 저희의 현대적 디자인 가구가 결합된 예술가구를 탄생시켰고
지금까지도 반응이 좋았고 계속해서 연구 개발 중입니다
– 내추럴라이즈는 한국 자연의 패턴이나 스킨을 이용해서
조명이나 디자인을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서, 만(?)자 무늬는 장수나 조상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어요
저도 이 패턴과 제품에 함축된 의미를 통해서
사람들의 생활에 의미를 담고자 활용하였고요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디자인은 보다 독특하고 보다 세련된 디자인들을 추구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전통문화 혹은 전통문양 디자인이라고 하면 굉장히 낡은 이미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런데 이런 전통문화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 감각 어떤 창의성 그리고 이런 신기술들을 접목을 시킨다면
우리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지켜온 전통문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서 재창조하고 부가가치를 창조하는데
역할을 여러분들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통문양 디자인은 문화포털을 통해서 누구나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십니다
회원가입만 하시면 각 콘텐츠 별로 JPEG 및 일러스트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더불어서 저희 정보원은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
보다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전통 문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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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양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한국전통문양은 건축, 문화재, 생활소품 등에 이용되었다. 혹은 불교의 사상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무늬는 장식이 1차적 목적이었으며, 혹은 유물의 보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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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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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 검색 –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

전통문양 검색 · 01_덕화리1호분 널방 천장중심_하늘·별자리무늬_하늘세계 · 02_덕화리1호분 널방 동쪽천장_하늘·별자리무늬_하늘세계 · 03_덕화리1호분 널방 북쪽천장_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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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rtal.nrich.go.kr

Date Published: 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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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전통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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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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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한국 전통문양 [ 편집 ]

전통 문양은 이상적인 삶에 대한 현실적 기원을 부탁하는 일종의 주술적 대상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우리 전통 문양은 우리 민족의 집단적인 가치 감정이 통하는 개념에 의해 고정되고 상징된 제2의 자연 또는 상징적 기호에 의해 표현된 미술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문양은 생활 미술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단순히 감상의 대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기원을 담은 주술적 대상으로 또는 그런 정서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상징적 조형물이다.[1] [1]한국의 전통문양에는 자연에 대한 경외와 신령스러운 정감이 깃들어 있고, 이상 세계에의 동경, 행복의 기구, 애정의 충만, 길상의 축원 등이 담겨 있다.[2] 공예미술에 특징적으로 쓰인 길상적인 문양은 많은복·많은수(多壽) 및 많은남자(多男)·많은자손(多孫) 등 자손 번영을 상징하는 소재가 많이 나타나 있다.[3]

활용 [ 편집 ]

한국전통문양은 건축, 문화재, 생활소품 등에 이용되었다. 혹은 불교의 사상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무늬는 장식이 1차적 목적이었으며, 혹은 유물의 보존을 위해 사용되기도 했다. 단청에서 한국 무늬 특유의 색이 잘 나타난다. 단청은 청·적·황·백·흑색의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목조 건축물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놓은 것을 말한다. 또한 궁중에서는 무늬를 통해 신분과 직위를 알 수 있었다. 왕의 옷(곤룡포)에만 용이 그려져 있었고 신하들의 직책과 하는 일에 따라 다른 무늬가 그려진 옷을 입었다. 학은 문관을 호랑이는 무관을 나타냈다. 또한 개수가 많을 수록 높은 직책을 의미했다. 소품의 경우 보자기, 베갯모, 떡살 등 다양하다. 서민들이 사용하는 용품에 새겨진 무늬의 경우, 길상을 염원하는 문자문이 많았다. 떡살의 무늬는 일반적으로 가문에 따라 독특한 문양이 정해져 있었다.

시대 별 문양의 특징 [ 편집 ]

삼국시대 [ 편집 ]

문양에 한국적인 특징이 나타나는 시기는 삼국시대부터이다. 이 시기에는 중국문화권과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 삼국시대에 속하는 고구려, 신라, 백제의 유물은 같은 문화권 안에 있기에 유사한 특징을 나타내면서도 무늬의 소재나 표현방법에 있어 차이점을 보인다.

통일신라시대 [ 편집 ]

7세기 중엽, 삼국 통일을 이룩한 신라는 고구려, 백제가 지닌 문화적 특성과 언어, 습속 등을 본래 지니고 있는 신라 고유문화 속에 흡수하여 새로운 민족문화를 창출할 수 있었다. 이 시기는 특히 불교가 가장 흥했던 시기였다. 또한 서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양식과 공예기법을 도입하였다. 예로는 보상화무늬를 들 수 있다. 특히 임해전지 보상덩굴무늬의 덩굴 사이에는 마주보고 있는 사슴 한 쌍을 볼때, 서역계 무늬의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 통일신라기에 와서는 내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삼각형무늬, 빗살무늬, 동그라미무늬와 같은 기하학적인 무늬와 보상화무늬,덩굴무늬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골호의 무늬들은 극락정토를 표방하는 것이다.[1]

고려시대 [ 편집 ]

고려는 건국 초부터 국교를 불교로 정하였고, 통일신라의 융성하였던 불교의 바탕 위에 귀족사회가 번영하게 되었기 때문에 불교미술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특히 고려시대에 발달한 고려청자에는 앞서 언급한 갯버들·물짐승문과 같이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무늬와 구름·학문과 같이 동물을 소재로 한 무늬, 국화문, 모란문, 덩굴문과 같은 식물무늬 등을 시문(施紋)하였다. 고려시대 나전칠기에 나타나는 무늬는 가재, 대모(玳帽), 은(銀) 또는 동선을 감입하여 나타내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였다. 그 무늬는 덩굴문, 국화문 등이 특징적으로 쓰여 졌으며, 또한 수양버들, 단풍, 갈대 등이 있는 물가 풍경과 하늘에는 물새가 날아오르고 또 물에도 쌍쌍이 헤엄치는 물새가 회화적으로 묘사되었다.[1]

조선시대 [ 편집 ]

조선의 미술은 전대의 숙련된 기술의 계승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민간의 소박한 의식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현상이었다. 조선시대의 특징적인 무늬로는 길상(吉祥)무늬를 들 수 있다. 대표적인 길상무늬인 문자(文字)무늬는 수(壽), 복(福), 강(康), 녕(寧), 부(富), 귀(貴)와 같은 문자를 원형이나 사각의 테두리 선 안에 써넣은 형태로 장식의장으로서의 성격을 더욱 강조하였다. 그리고 우주만물을 생성하는 근원이 되는 태극무늬나 [[십장생] 무늬같이 모든 사람이 바라는 소원을 의미하는 무늬들이 선호되었다.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용무늬에 대한 인식도 새로워져서 곤룡포나 궁궐 건축에 왕가의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단청의 무늬로는 연꽃무늬나 덩굴무늬, 구름무늬 등을 장식하였으며 만자(卍字)무늬나 아자(亞字)무늬, 거북등무늬와 같이 기하학적으로 도안화된 무늬들도 건축물이나 공예품에 시문되었다.[1]

인물문 [ 편집 ]

인물문이란 사람의 얼굴 또는 형태를 나타내거나, 신선·부처·사천왕·도깨비 등을 표현한 무늬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처와 사천왕상·비천상 등이 불교미술에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1]

도깨비무늬

도깨비무늬는 삼국시대의 기와에서부터 조선시대의 은장도, 관청에서 발급하는 문서의 바탕 무늬로도 보이고 있다. 도깨비무늬는 중국의 도철 무늬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중국의 도철 무늬는 매우 험상궂고 용맹한 형상을 띠고 있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 도깨비는 매우 인간적이고 해학적인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도깨비 무늬의 시원은 우리나라 특유의 도깨비를 형상화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런 도깨비 무늬는 지붕이동물문, 창호 등에 새겨져 벽사(사악한 것을 물리침)와 수호의 역할을 담당하였다.[1]

동물문은 단순히 그들의 형태 뿐만 아니라 사람의 의식 속에서 만들어낸 상징적 의미도 갖고 있다.[1]

봉황

호랑이

해태

학.

잉어

식물문 [ 편집 ]

식물 중에서도 문양에서 특히 주요한 소재가 된 것은 꽃이였다. 굳이 별다른 상징성이 없더라도 꽃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것이다. 때문에 특정한 꽃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의 꽃을 표현하여 아름답게 장식한 경우가 많다. 식물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소재는 연꽃과 덩굴이다. 연꽃은 여러 사상이나 종교에서 중요한 식물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덩굴문은 장수와 좋은 일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연면(連綿)의 의미뿐만이 아니라, 다른 무늬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로 인해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덩굴문은 연꽃, 국화, 모란, 보상화(寶相華, 연꽃의변형체로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준다. 천상을 대표하는 꽃이었다.) 등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1]

연꽃

국화문

인공물문 [ 편집 ]

인공물을 문양으로 사용할 때는 문양의 형태 보다는 의미를 중요시했다.

칠보문

자연산수문 [ 편집 ]

자연산수문이란 동물이나 식물을 제외한 자연을 소재로 한 무늬를 말한다. 하늘의 해나 달, 구름, 별이 소재가 된 것이다. 이외에도 산수화를 보는 듯한 산수문이나 바위를 그린 괴석문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대개 장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늘에 존재하고 그 생명이 인간보다 월등히 길기 때문이다.

구름무늬

문자문 [ 편집 ]

문자문이란 글자를 무늬로 넣어서 특정한 글자를 연속해서 배열한 문양을 말한다. 어떤 물건에 좋은 뜻의 문자들을 새김으로써 글자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였다.

수(壽)와 복(福)

기하문 [ 편집 ]

가로줄이나 세로줄, 사선 또는 동그라미 등이 나타난 문양을 기하문이라고 한다. 기하문은 선사시대부터 등장한 가장 원시적 형태의 문양이다. 신석기나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도구들에는 연속된 형태의 줄무늬나 동그라미 또는 동심원 등이 나타나는데, 당시 사람들은 태양이나 햇살, 비를 나타내는 의미로 이런 무늬들을 새겼다고 한다. 도형무늬 외에도 기하문으로 분류되는 것에는 태극문, 팔괘문, 귀신눈문, 거북등문이 있다.[1]

태극문과 팔괘문

복합문 [ 편집 ]

여러 소재를 복합적으로 나타낸 무늬이다. 벽사를 상징하는 용의 상서로움을 도드라지게 하기 위해서 구름과 같이 표현한다든가, 봄과 장수를 상징하는매화와 효행을 의미하는 팔가조라는 새를 같이 나타내는 문양들이 대표적이다. 비슷한 의미의 무늬들을 배열하는 것과, 각각 다른 의미의 소재를 합쳐 새로운 상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십장생문이 대표적이고 후자에는 물고기·갈대문을 예로 들 수 있다. 물고기는 인생의 여유, 입신출세, 자손번성, 부부 금슬을 의미하지만, 갈대와 함께 합쳐졌을 때는 장수라는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된다. 십장생문은 비슷한 의미의 소재들을 나열하여 그 의미를 강조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십장생은 해, 산, 돌, 물, 구름, 소나무,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말한다. 각각의 소재들을 모두 독립적으로 쓰이더라도 장수를 의미하는데 열 가지를 묶음으로서 좀 더 깊은 의미를 갖게 된다. 특히 십(十)이라는 숫자는 완전함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1]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의 문양

아름답고 독창적인 한국 전통문양이 디지털화되어 무려 11여만 건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국의 전통 문양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소재로서의 전통문양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에 의해 한국 전통문양원형DB 6차 사업을 기반으로 한국 문화디자인의 다각적 산업활용을 위해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적 산업활용 디자인DB 구축사업’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전통문양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우리만의 고유한 문양을 문화재, 유물 등으로부터 추출하여 산업적 디자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여 산업적 이용을 지원하는 국가DB사업입니다. 디자인 소재로서 그 무한의 가치를 한국의 문양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개인 및 기업, 공공 모두가 정해진 절차에 의해 자유롭게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양이란?

문양은 미적 감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점이나 선, 색채를 도형과 같이 형상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양이라는 낱말에서 연상되는 도안(圖案)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이는 문양이 개인적으로는 각자의 삶을 통해 발현되는 창조적 산물이며, 언어나 문자와 마찬가지로 사용 주체인 민족과 그 민족이 처한 역사적 배경에 따라 고유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물의 재료 차이에 따른 점이나 선 등의 질감에서부터 공예•회화•건축 등의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에 이르기까지, 문양은 단순히 장식적인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본연의 기원과 욕구를 다분히 종교적 성격을 띠면서 담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사전적 의미에서 문양이란 일반적으로 물건의 겉 부분에 여러 가지 형상이 어우러져 이룬 모양을 뜻합니다. 우리말로 ‘무늬’라 하며 한자로는 ‘문양(文樣)’ 혹은 ‘문양(紋樣)’이라고 표현합니다. ‘문(文)’은 글자(書契, 사물을 표시하는 부호), 꾸밈(飾), 아름다움(美), 빛남(華), 아롱짐(斑), 빛깔(文彩) 등을 뜻합니다.

한편 ‘문(紋)’은 직물의 문채(織文) 즉 ‘비단무늬’, ‘꽃무늬’ 등을 의미합니다. 문양(文樣)과 문양(紋樣)에는 각각 문화적인 소산과 문명적인 소산이라는 특징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문양은 삶을 통한 문화 활동의 소산이자 창조적 문명의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양은 언어•문자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인류가 이루어 놓은 회화•조각•공예 등 모든 조형미술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양은 그 소재와 의미하는 바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형태별 문양으로는 인물문, 동물문, 식물문, 인공물문, 자연산수문, 문자문, 기하문, 복합문이 있으며, 용도별 문양으로는 도자기, 떡살, 복식, 와전, 장신구, 궁중, 자수, 길상, 벽사, 조명, 건축, 기타 문양 등이 있습니다.

문양의 실체는 그냥 아름다운 것만은 아닙니다. 아름다움 이전에 상징적 의미가 더욱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단순한 무늬라도 그 속에 우주의 섭리가 깃들어 있을 수도 있고, 반면에 아무리 현란하고 아름답게 베풀어진 무늬라 할지라도 그저 장식무늬에 불과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물의 진실의 바로 보기 위해서는 그 문양의 성격에 따라 물건의 용도가 다르며 문양이 베풀어진 자리가 지정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전통문양, 그 무한의 가치와 한국문양의 특징

한국문양의 특징은 의식의 반영이며 정신 활동의 소산임과 동시에 창조적 미화 활동의 결과입니다. 이런 점에서 문양에는 조형 미술의 일반 원리가 내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주제의 성격이나 표현의 내용으로 볼 때는 순수 감상용 미술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곧 순수 감상용 미술이 작가 개인의 주관적 사상과 정서를 표현한 것인 반면에 생활 미술로서의 문양은 항상 집단적인 가치 감정의 상징형으로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문양은 그것을 향유하는 집단 사이에서 약속된 부호와 같은 성격을 지닙니다. 이 때문에 문양이 묘사하고 있는 사물이 눈앞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도 사람들은 문양만 보고도 어떤 적절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예컨대 상상의 동물인 용이나 봉황 문양을 보게 되면 그것에 얽힌 이야기와 신이(神異)한 현상들을 기억해 상서(祥瑞)와 길상(吉祥)의 기운을 감지합니다.

복숭아 문양을 보면 서왕모 전설의 천도(天桃)와 관련된 이야기를 기억하면서 장수(長壽)의 의미를 되새기며, 잉어 문양을 보면 등용문 설화의 내용을 기억하면서 입신출세를 떠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문양을 그린 사람이나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된 인식 세계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전통문양의 분류

현재 문화포털에서 제공하는 문양은 그 소재와 의미하는 바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용이나 봉황 등 동물을 소재로 할 수 있으며, 연꽃이나 대나무 등 식물을 소재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식물이나 동물뿐만 아니라 만(卍)자나 수(需)자를 연속적으로 나타낸 문자나 무늬나 기하학 무늬도 있으며, 여의두문 같이 자연소재가 아닌 인공물 속에서도 소재를 취하였습니다.

문양중에는 장수를 상징하는 열개의 사물을 같이 표현한 십장생문이나, 이들이 많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포토와 여러 아이들(自産子)을 같이 나타낸 복합문도 있습니다. 이처럼 문양은 소재별로 분류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의미하는 바에 따라 장수를 기원하는 것,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것 등 의미별로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 형태별 문양

문양이 가지고 있는 생김새나 모양으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용도별 문양

문양이 쓰이기 적합한 항목으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자기, 떡살, 복식, 와전, 장신구, 궁중, 자수, 길상, 벽사, 조명, 건축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디자인 문양

이용자가 재가공 및 편집이 용이하도록 원시자료의 디자인 정형화를 원칙으로 한 기본디자인과 정형화된 원시자료를 흥미와 재미요소를 추가하여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응용형태의 확장디자인으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통문양 활용

문양을 제품에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창작소재 사례 제공하며, 문양을 소재와 의미에 맞게 분류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새로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문양 디자인 이용방법

문화체육관광부는 2005년부터 문화재에 내포된 독창적인 한국 전통문양을 디지털화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해 왔고, 이러한 문양 자료들은 제품의 목적과 문양이 가지는 의미와 상징을 고려한 구축을 통해 산업계 제품 개발, 창작의 소재로 및 아이디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문양 약 11만 건과 한국의 전통문양을 활용성 있게 디자인한 4,700건의 전통문양 디자인을 문화포털을 통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전통문양 디자인들은 문화포털에 접속해 ‘전통디자인’ 메뉴로 들어가면 만나 볼 수 있으며. 누구나 사용 신청만 하면 콘텐츠 사용 승인을 거쳐 무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고유한 전통 문양을 디자인 소재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홍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소스파일을 AI, JPG 파일 포맷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통문양 디자인 이용방법과 사용승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콘텐츠 사용 승인 여부 심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문화정보센터에서 하게 되며 승인은 이메일 또는 표기된 연락처로 통보되게 됩니다. 기간은 약 1주일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콘텐츠 원본 제공은 직접 수령하시거나, 이메일 또는 CD로 제작하여 우편발송되며 실비는 사용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활용디자인 공유는 문화포털 내 전통디자인 섹션의 전통문화활용 메뉴에서 산업제품홍보관(활용갤러리)에 등록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2-3153-2843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흔한 전통 문양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들에 사용자의 취향과 디자인 의도에 따라 패턴을 조합, 변형하여 활용하거나 배색을 통한 효과까지 다양한 용도의 디자인 소스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전통문양을 활용한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국전통문양’은 우리 선조들의 독창적인 전통문화 유산의 발현이자,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지식, 예술성, 생활 등 모든 것이 깃들어 있는 ‘한국전통문양’은 우리 전통 문화재, 건축물, 생활소품, 그림 등에서 추출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용자들의 요구사항 수렴을 통해 전통문양 원형보존 중심의 ‘문양원형DB’를 소재로 이용자가 재가공 및 편집이 용이한 활용중심의 ‘문화디자인DB’와 ‘산업계 활용사례DB‘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이 새로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및 지원체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익하고 가치 있는 전통문양 디자인이 더 많은 영역에서 널리 활용되어 그 본연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문 : 디자인로그

키워드에 대한 정보 한국 전통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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