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재훈련 치료 | (강의) 이명의 진단과 재훈련 치료과정의 이해 최근 답변 1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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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치료 방법의 하나로 ‘이명 재훈련 치료’가 있다. 이명 재훈련 치료는 환자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과 인식을 차단, 궁극적으로 이명에 귀 기울일 때를 제외하곤 이명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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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영상은 2016년 이비인후과 개원의 교육강좌에서 강의했던 ‘이명 재훈련 치료’ 동영상 강의입니다.
이명은 흔하면서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어, 심한 이명이 있는 분들은 밤에 잠을 쉽게 들기 힘들 수도 있고, 낮에 업무에 집중하는데도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해도 뚜렷한 해결방법이 없어서 이병원, 저병원을 전전하면서 우울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명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는 이러한 환자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환자가 호소하는 이명의 원인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중한 질환인지, 약물이나 수술로 해결될 수 있는 질환인지, 아니면 단순한 노화성 난청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필요시 보청기 등의 청각재활로 호전 가능한 질환인지를 판단하고 설명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이명이 신경쓰이고 불편한 환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명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난청이 확인되어 불편하면 적극적으로 보청기를 착용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또한 보청기 착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안좋은 귀에서 발생하는 이명은 인공와우 이식을 통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는 예를 들어, 침실에는 적당한 공기 청정기 등을 설치해서 주무시는 환경이 너무 조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이명은 숙면과 많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수면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과정의 동영상을 촬영할 때 도와준 유신혁, 김신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촬영 당시에는 전공의였지만 현재 유신혁 선생님은 단국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김신애 선생님은 서울 순천향 병원의 이비인후과 교수로 근무 중이십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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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재훈련 치료

로 시행되고 있는 이명 재훈련 치료(Tinnitus retrain- ing therapy, TRT)는 감각신경성 이명과 체성 소리 모. 두에서 80% 이상의 환자에게 이명 증상의 호전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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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cohns.org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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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치료 세부방법- 2.이명재훈련치료 – YouTube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라~ 이건 들은 걸까요? 안 들은 걸까요?이명치료법 중 하나로 사용되는 이명재훈련치료는 바로 위와 같은 원리를로 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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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5/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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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이명 환자에서 이명 재훈련 치료의 임상적 적용

이명의 치료 방. 법에는 약물 치료, 이명 재훈련 치료(tinnitus retraining theraphy),. 상담(counseling) 및 생체되먹임 치료(biofeedback), 수술, 두개 내. 자기장 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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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sms.sch.ac.kr

Date Published: 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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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 Online Academy ... - 의학신문

이명재훈련 치료의 목적은 이명에 대한 불안감, 걱정, 잘못된 인식, 귀찮음 등의 정서적, 감정적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즉 이명을 의미 없는 자연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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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sa.co.kr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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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재훈련 치료에서의 소리 치료 효과 – Yonsei University

배경 및 목적: 이명 환자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신경생리학적. 모델이 도입된 이후 이명 재훈련 치료(Tinnitus Retraining Therapy). 가 소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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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r.ymlib.yonsei.ac.kr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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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과 소리치료 병행 ‘이명 재훈련치료’ 효과 좋다 – 메디칼통신

최근 주목받는 치료법은 ‘이명 재훈련 치료’다. 상담치료와 소리치료를 병행해 이명에 대한 공포와 잘못된 믿음을 제거하고, 이명을 자연스러운 소리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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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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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훈련치료 – 소리온이비인후과 – 블로그

즉, 이명의 일차적 요인은 뇌의 변연계 및 자율신경계의 작용이며, 소리를 듣는 청각계는 이차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따라서 이명 재훈련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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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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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이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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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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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재훈련 치료로 소리에 덜 신경 쓰면 일상 회복

이명의 증상과 치료

‘삐~’ ‘윙~’ 등 소리 들리는 이명…신체 내부의 소리가 들리는 수도 있어

귓속 염증이나 난청 등 원인 질환 치료…금연‧금주 등 생활습관도 중요

[백세시대=이수연기자] 강원도에 사는 신모 어르신(76)은 한 달 전 라디오로 음악을 듣다가 ‘삐-’ 소리를 처음 들었다. 라디오 소음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가만히 있는데도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외부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고 가족들에게 몇 차례 물었는데, 자신에게만 들리는 소리라는 것을 자각한 후 병원을 찾았다. 검진 후 이명 진단을 받은 신 어르신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명은 특정한 질환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어떤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특정한 소리가 들린다는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다. 보통 ‘삐’ 소리나 ‘윙’ 소리같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소리가 계속되면서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집중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28만여명이었던 이명 환자는 2018년 32만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40대 이상의 성인 23%가 이명을 겪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국대학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이명 증상은 일부 환자의 경우 미래의 청력 손상이나 치매 같은 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영구적 신경 손상의 징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은 맥박 소리나 심장 뛰는 소리 등 신체 내부에서 나는 소리가 들리는 타각적 이명과 ‘삐~’ ‘윙~’ 등 본인의 귀에만 들리는 자각적 이명으로 나눌 수 있다.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

이명은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나뉠 수 있다. 타각적 이명은 신체 안쪽에서 들리는 소리를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맥박 소리나 심장 뛰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는 달팽이관 내 동맥이나 모세혈관에 혈액이 몰리거나 귀 근처의 모세혈관 또는 경동맥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혈관이 좁아진 경우, 귀 근육의 수축, 염증으로 인한 울림, 턱뼈 움직임에 따른 삐걱거림, 악성빈혈, 철분 결핍성 빈혈일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타각적 이명은 자세히 귀를 기울이면 다른 사람도 들을 수 있는 신체 내부의 소리에 대한 반응이다.

자각적 이명은 대부분의 이명 환자들이 겪는 것처럼 다른 사람은 전혀 듣지 못하는데 본인의 귀에만 ‘윙~’하는 소리, 매미 소리, 풀벌레 소리, 바람 소리, 기계음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이 들리는 경우를 말한다.

자각적 이명은 귓속이나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계통에서 비정상적인 과민 반응으로 인해 생길 수 있고, 심한 중이염을 앓았거나 내이염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귀속 청각 세포나 주위 세포에 손상을 주는 약물 사용과도 연관이 있다. 이명을 유발하는 약물로는 고용량의 아스피린, 해열-진통 소염제, 우울증 치료제, 이뇨제, 말라리아 치료제, 먹는 피임약, 항암제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거나 귓밥 등이 차면서 이명을 느끼기도 하고,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 특정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스트레스나 영양결핍,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이명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두 증상 모두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조용한 환경에 놓이거나 어떤 일에 집중할 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명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소리 인식 덜하게 하는 재훈련 치료

만약 이전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는 것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원인에 대한 검사 및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귀 안팎의 진찰을 받아 귓속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순음 청력 검사와 이명도 검사 같은 청력 검사는 이명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종합한 후 뇌간 유발 반응 검사, 측두골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시행한다. 또 일부 환자는 피검사, 혈압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임신 반응 검사 등을 받기도 한다.

이명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찰과 검사를 받고 원인을 찾는다. 귓속 염증,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질병에 맞는 약물을 처방받는다. 뇌혈관 이상이나 청신경 종양 같은 경우는 별도의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 치료 방법의 하나로 ‘이명 재훈련 치료’가 있다. 이명 재훈련 치료는 환자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과 인식을 차단, 궁극적으로 이명에 귀 기울일 때를 제외하곤 이명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방법이다. 상담치료와 소리 치료로 이명 소리를 중요하지 않은 소리로 판단하게 해 이명을 의식적으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여 장기간 또는 단기간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신정은 교수는 “이명은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고,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소음이 많은 환경을 피하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게 좋다. 또 숙면을 위해 노력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항생제나 이뇨제 등을 먹고 있다면 성분을 확인해 이명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명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적절한 대체 약품을 찾아야 한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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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전신증상 동반 ‘이명’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치료시기 놓치면 증상 악화, 우울,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 초래

신경회로망 재편성하는 이명 재훈련 치료시 65~80% 증상 호전

이명(귀울림)이란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이 환자 자신의 신체 내부(귀 또는 머리)에서 느끼는 청각 감으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또는 머릿속에서 소리가 난다고 호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도 이명을 호소할 수 있지만, 동반증상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어서 대개 난청, 현기증(어지럼증), 이충만감, 이통 등의 증상과 두통, 전신권태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2009년 국민건강 영양평가 보고’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이명을 경험한 사람은 30세 이상의 조사 대상자 6355명 중 19.9%였고, 65세 이상에서는 28%였다. ‘이명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성가시고 신경이 쓰이거나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이명의 비율은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31.6%,, 65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46.7%로 조사되었다.

지속적인 이명이나 수면, 일, 집중 등을 방해하는 심각한 이명으로 인해 괴로움을 느낄 정도가 되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명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명은 증상이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니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명을 발생 원인에 따라 알기 쉽게 분류해 보면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달팽이관에서부터 청신경, 청각 중추에 이르기까지 청각로에서 발생하는 신경 기원의 이명이다. 환자만 느낄 수 있고 검사자에게 들리지 않아 자각적 이명이라고 한다. 전체 이명의 80~90%를 차지한다.

둘째는 귀 근처 혈관의 혈류나 근육의 경련 또는 개방성 이관으로 인해 자신의 숨소리나 말소리가 울려 들리는 것을 느끼는 경우로 이때는 검사자가 적절한 기구 혹은 검사법을 이용하여 환자가 느끼는 이명을 직접 듣거나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타각적 이명’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명은 귀지와 같은 별로 심각하지 않은 원인들도 일시적으로 이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에 감각신경성 난청을 초래하는 소음성난청, 노인성난청, 메니에르병 등에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중이염이나 고막천공, 이경화증과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자각적 이명의 대부분은 내이의 청각세포의 손상으로부터 온다. 이들 청각세포의 상태는 청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청력손실과 함께 이명을 흔히 유발한다. 청각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소음성, 노인성, 약물성(항생제, 항암제, 아스피린, 이뇨제 등) 및 당뇨, 갑상선 질환과 같은 대사성 질환, 알레르기, 면역질환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명의 치료는 결코 단시간에 달성될 수 없다. 그러나 이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 본인과 의료진의 노력에 의하여 현재보다 훨씬 편안한 상태에서 지낼 수 있다.

현재의 치료는 이명의 발생과 관련된 원인을 제거하기 보다는 청신경계의 이상신호를 이명으로 받아드리는 잘못된 인식과정을 교정하려는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명재훈련치료법이다.

이명으로 인해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괴로움의 여러 증상들은 청신경계 뿐만 아니라 감정계, 신체 반응계 등과 같은 복잡한 뇌 신경망의 여러 요소들이 관여해 발생한다. 특히 이명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갖게 되면 이명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반드시 치료해야 할 내이 질환에 대한 치료시기를 놓쳐 쉽게 이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잃을 수도 있기에 이명은 반드시 전문가에 의한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다.

환자들은 우선 자신의 머릿속에 이상이 있거나 귀가 먹는 증상이거나 다른 심각한 질환이 없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안심하고 이명을 무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경우에도 실망하지 말고 이를 극복하여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또한 너무 조용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 환자에게 모든 종류의 물소리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져 있는데 실내분수나 수족관의 공기펌프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라디오를 작게 틀어 놓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의 팬소리 같은 주변 잡음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이명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단 큰 소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환자들은 스트레스, 과로, 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이명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재훈련 치료의 목적은 이명에 대한 불안감, 걱정, 잘못된 인식, 귀찮음 등의 정서적, 감정적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즉 이명을 의미 없는 자연스러운 소리로 인식하도록 신경회로망에서 재편성하고, 필요하고 중요한 소리와 구별하도록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이명재훈련 치료의 순서는 1)초기 면담 2)청각검사와 임상검사 3)이명환자의 분류와 치료과정 4)지도상담 5)소리치료와 상담 6) 추적 관찰과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이명재훈련 치료는 6개월~2년 정도 3개월 간격의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환자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추적 상담의 과정을 통해 65~80% 이상의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서 이명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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