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잔디 건강 | [Knn 뉴스] 학교 인조잔디 유해물질 어쩌나 53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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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2009년 사이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수년간 이용한 아이들이 중금속 먼지를 흡입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납은 태아 성장과 생식독성, 유아·어린이 신경 행동학적 이상 및 발달장애, 성인 혈액 및 독성 신장 종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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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인조잔디가
발암물질등으로 뒤덮여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부산경남 31곳에서 운동장 사용이 중단됐지만 학생들의 건강조사와 전체 학교 전수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퍼:00고등학교/오늘(18) 오전,경남 창원}
창원의 한 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입니다.
운동장 입구에는 사용이 금지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지난 2월 부터 운동장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수퍼:발암물질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허용치 8.6배 발견}
이 운동장에서 발암물질인
다핵방향족탄화수소가 허용기준의 8배가 넘게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싱크:}
{수퍼:학교 관계자/\”체육관이나 우레탄 농구코트가 2개 있어서 (대체하고 있고)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는 종목은 전부 2학기로 다 넘겼습니다.\”}
이 학교 뿐만 아닙니다.
{CG:}
부산의 한 고등학교는 납이 기준치보다 78배나 나왔고,
경남 사천의 중학교에서도 납이
70배 넘게 나왔습니다.
{StandUp}
{수퍼:윤혜림}
이처럼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돼 운동장사용이 금지된 학교만
부산경남지역에 31곳에 이릅니다.
{수퍼:기자회견/오늘(18) 오전,경남교육청}
경남지역 시민사회학부모단체들이
교육당국의 안이한 대응에 비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해물질 조사가 일부만 진행된데다
학생들의 건강도 사실상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수퍼:공명탁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인조잔디 운동장 유해물질 장기간 노출학생에 대해 건강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인터뷰:}
{수퍼:안진수 경남도교육청 체육인성과 장학관/\”(1개 학교는 이미 공사 완료했고) 13개 학교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이미 예산이 시행중에 있고 6개 학교는 오늘(18일)교육부로부터 교부 통지를 받았습니다.\”\”}
십여년 전부터
안전기준조차 없던 상황에서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운동장
인조잔디 .
{수퍼:영상취재 전재현}
뒤늦은 안전논란에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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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 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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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th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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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 지킨다”..인조잔디·우레탄 유해성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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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엄마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인조 잔디 주제를 불러 와서 K에서 대학까지 아이들 … 되는 타이어의 화학 물질로 인해 잠재적 인 건강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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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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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학교 인조잔디 유해물질 어쩌나
[KNN 뉴스] 학교 인조잔디 유해물질 어쩌나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조 잔디 건강

  • Author: KNN 부산뉴스 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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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5. 5.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KxmOHSyOw4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 ‘발암물질’…“아이들 건강 적신호”

인조잔디가 깔린 한 학교 운동장의 모습. 김기성 기자

시민단체들이 앞다퉈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철거하라고 나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37개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사해보니, 이 가운데 174개 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중추신경계의 손상을 가져오는 납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기 때문이다.

마산와이엠시에이(YMCA)·마창진환경운동연합·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남지부는 18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인조잔디운동장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경남에는 20개 학교에서 관리기준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유해물질이 관리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납 함량은 허용기준은 1㎏당 90mg인데 일부 학교는 이 기준의 무려 70배를 초과해서 납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특히 인조잔디 운동장에 장기간 노출된 학생들에 대한 건강조사를 요구했다. 2004년부터 2009년 사이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수년간 이용한 아이들이 중금속 먼지를 흡입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납은 태아 성장과 생식독성, 유아·어린이 신경 행동학적 이상 및 발달장애, 성인 혈액 및 독성 신장 종양을 일으킨다. 특히 유해물질이 검출된 20개의 인조잔디운동장 가운데 7곳은 축구부가 있는 학교운동장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민연대도 같은 날 “울산지역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조성·관리하는 인조잔디 운동장 30곳 가운데 25곳에 대한 유해성 조사가 단 한 곳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해성 전수조사 계획을 묻는 질의서를 울산시와 울산 지역 시ㆍ군에 제출했다.

앞서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3일 “인조잔디에 포함돼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의한 위해성뿐 아니라, 고온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열 위해성, 화학물질에 저항성이 강한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 등 다방면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박서현 뉴욕 주립대 환경학 박사는 38명의 암진단을 받은 미국 축구선수들 중 34명이 골키퍼라는 NBC 뉴스의 지난해 10월 보도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NBC는 혈액암에 걸린 축구선수 38명 가운데 34명이 골키퍼였다며 골키퍼가 다른 선수들보다 유해물질을 함유한 인조잔디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대문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박 박사는 “골키퍼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종양은 림포마라고 하는 임파선계 혈액암인데, 골키퍼의 경우 오랜 시간 연습과 경기 등을 통해 인조잔디와 빈번하게 접촉하고 있어 인조잔디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전북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는 64개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유해성 전수 조사와 장기간 노출된 학생에 대한 건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은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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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영 기자]

열정의 그라운드, 승리의 외침.

함께 땀을 흘리고 웃음을 공유하는 운동장.

하지만 운동을 끝마쳤을 때, 여러분의 몸은 어떤가요?

약 10년 전만 해도 우리에겐 운동장이란 뛰어다닐 때 마다 모래바람이 따라오고 넘어지거나 앉았다 일어서면 온 몸에 ” 나 넘어졌어요 “를 써 붙이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던 흙이 깔려있던 운동장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우리가 알던 추억 속 운동장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모두 푸른 잔디를 덮고 있는 인조잔디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풀리고 학기가 시작되면, 운동장은 쉴 틈 없이 수천만 개의 발자국으로 뒤덮입니다.

운동 하던 사람들은 넘어져서 화상을 입기도, 잘못된 착지로 인한 충격 흡수가 안 돼 골절상을 입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좋다고 바꾼 인조잔디가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외상을 입히는 것일까요?

바로 인조잔디의 충전재와 특성 때문입니다.

혹시 인조잔디를 이용할 때 잔디 사이사이 갈색, 검정색, 회색 등의 가루나 알맹이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것은 바로 인조잔디 사이사이에 칩 형태로 채워져 있는 충전재 입니다. 충전재는 인조잔디 사이에서 충격흡수를 해 부상 방지를 위한 쿠션 역할을 하는데, 우리는 바로 이 충전재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운동장의 인조잔디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영 기자]

충전재.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인조잔디의 충전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알아볼 제품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충전재입니다.

이 제품들은 화상 위험 100%에 달하는 합성고무 성질 제품인데, 대부분의 플라스틱 합성수지 제품은 폐타이어를 파쇄해 생산하거나 EPPM을 원료로 한 자동차 부품, 전선제품, 전기부품 등을 분쇄하여 재활용하여 사용하기에는 제품들의 경우 여름철 심한 고무 냄새와 몸에 달라붙어 위생상 안좋고, 분진이 발생해 구토증세, 만성 기관지염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떠오른 제품들이 바로 천연소재 제품입니다. 천연소재 제품들은 코르코 칩, 왕겨 칩, 다공성퓨리칩등 천연소재를 활용하여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 조성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원료를 수입에 의존 해야 하고, 빗물에 유실 우려가 있으며, 변질 우려가 심해 찬반이 분분한 실정입니다.

인조잔디의 충전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얼마 전, 인천의 24개 학교의 인조잔디에 ” 후쿠시마 산 폐타이어 ” 사용 가능성이 제기되 논란이 되었던 사건을 아십니까? 또한, 서울의 51개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돼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가 인조잔디에서 축구를 했던 50여 명의 선수가 암에 걸린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원인은 바로 재활용 고무 타이어를 사용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또, 인조잔디의 사용 수치는 미국 인조잔디 위원회에 보고 된 것만 미국 전역에 12,000개 이상의 운동장에서 인조잔디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은 인조잔디 위원회나 관리 기준에 대해 엄격한 제제로 꾸준한 관리, 충전재 교체 시기가 정해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대책이 마련돼있지 않아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제품 모두 단점이 확고 하다보니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 어려워.

인조잔디는 어느 한쪽이 더 좋고 나쁨에 따라 선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합성수지 제품과 천연소재 제품의 단점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합성수지 제품은 “발암물질 출현”이 가장 큰 단점일 것입니다. 천연잔디처럼 폭신함을 주기 위해 뿌려지는 독성 발암물질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는 미세먼지 주성분으로 폐 속의 미세먼지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 혈전이 생겨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학계 보고가 있으며, 전신에 걸친 부상위험이 너무나도 큰 제품입니다.

하지만 천연제품의 단점 또한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제주시의 미리내 공원 축구장의 경우 합성수지 제품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 친환경 소재인 “왕겨(벼의 껍질)”로 교체를 시행하였으나, 충전재 관리와 주기적인 교체를 실시하지 않아 탄력성이 떨어지고 굳음 현상이 발생했으며, 뚝뚝 끊어지고 사이사이가 아니라 인조잔디 바닥에 박혀있는 실정입니다. 또 완충작용을 못 하다 보니 인조잔디가 누워버리게 돼, 미끄러져 골절상이 증가하고, 무릎, 발목 등 관절 등에 통증이 유발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합성수지 제품인 고무 칩으로 바꾸려고 계획중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운동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인조잔디의 유해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제주시 교육청에서 실시 한 “학교 운동장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동광초등학교는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 해 본 결과 천연잔디에 대한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아 천연잔디를 조성하게 되었고, 또 실제 왕겨칩이 충전재로 들어가 있는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지역 축구 클럽 회원 “박형0은 경기를 뛰러 전국 곳곳의 그라운드에 가 보면, 구장 관리가 잘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에서의 경기력이 많이 차이가 난다. 경기를 끝내고 나서 몸 상태를 봤었을 때는 관리가 잘 된 천연 충전재를 사용한 그라운드에서는 천연잔디만큼의 경기력이 나오고, 화상 위험도 없는 것 같아 좋은것 같다. 다만 관리가 안 되었을때는 합성수지 보다 오히려 더 안 좋은 것 같다.”라고 의견을 표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영 기자]

사용자에 따라서 다른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어

학교 운동장은 교육환경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을 조성하는 구세대의 방법이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춰 학생과 교사/학부모 대다수가 원하는 운동장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마사토(저렴한 유지/관리비용)를 활용하여 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의 규모나 특성에 맞춰 마사토, 인조잔디등을 친환경 소재로 구성하여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구출해 주어야 합니다.

없는 시간도 쪼개고 만들어서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하지만 운동하는 장소가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침범하게 되고, 친해지면 안 되는 친구 발암물질과 함께 운동을하면서 건강을 유지 해야만 한다면, 과연 그것이 시간을 내서 할 만큼 가치 있는 자기계발 시간일까요?

인조잔디에 관한 규정과 제도 마련이 최고의 방법.

충전재는 인조잔디 구장의 내구 영한에 맞춰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사용 제한이나 규정 등이 없어 관리가 소홀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규정이 없다 보니 교체 예산을 마련하기도 어렵고, 문제가 발생해도 대책을 마련할 수가 없습니다.

또, 중금속이나 발암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도의 기준이 마련돼있지 않아 발암물질이 검출돼도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법이 없다 보니 현재 이러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관련 규정이 들어서고, 관리기준이 엄격해진다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운동장을 활용할 때 조금이라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정가영 기자]

낡은 인조 잔디 운동장 아이들 건강 위협

낡은 인조 잔디 운동장 아이들 건강 위협 뉴스광장 입력 2013.05.21 (07:39) 수정 2013.05.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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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이 나오고 있는데 보수비도 천문학적이어서 경남에서는 흙 운동장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운동장을 뛰노는 아이들 신발에 녹색 인조잔디가 잔뜩 묻었습니다.

부스러기가 날려 초여름 더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합니다.

해당 학교 학생(음성 변조) : “머리카락에도 애들 다 묻고요. 선생님도 운동할 때요, 여기 (신발) 뒤에 새까맣게 묻고 그래요.”

바닥재로 사용된 까만 고무 알갱이가 떨어져나와 튑니다.

인조 잔디 운동장의 수명은 5년입니다.

5년이 지난 운동장은 이렇게 쉽게 훼손돼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지난 2011년, 환경부가 인조잔디에서 중금속인 아연이 검출된다고 밝혀 유해성 논란이 커졌습니다.

마모된 고무에서 나온 물질은 피부와 호흡기, 신경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주석(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고무기 때문에 열이나 이런데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노출되게 되면 여러 가지 환경 호르몬의 영향이 많아지게 되고.”

하지만, 보수는 쉽지 않습니다.

인조 잔디가 깔린 학교는 전국 1,580개. 5년이 넘은 곳은 40%.

한 학교당 보수비는 5억 원으로 3,000억 원 이상 필요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조잔디 운동장을 경남도교육청은 흙 운동장으로 다시 바꾸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낡은 인조 잔디 운동장 아이들 건강 위협

입력 2013-05-21 07:41:04 수정 2013-05-21 07:53:50 뉴스광장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이 나오고 있는데 보수비도 천문학적이어서 경남에서는 흙 운동장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운동장을 뛰노는 아이들 신발에 녹색 인조잔디가 잔뜩 묻었습니다.

부스러기가 날려 초여름 더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합니다.

해당 학교 학생(음성 변조) : “머리카락에도 애들 다 묻고요. 선생님도 운동할 때요, 여기 (신발) 뒤에 새까맣게 묻고 그래요.”

바닥재로 사용된 까만 고무 알갱이가 떨어져나와 튑니다.

인조 잔디 운동장의 수명은 5년입니다.

5년이 지난 운동장은 이렇게 쉽게 훼손돼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지난 2011년, 환경부가 인조잔디에서 중금속인 아연이 검출된다고 밝혀 유해성 논란이 커졌습니다.

마모된 고무에서 나온 물질은 피부와 호흡기, 신경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주석(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고무기 때문에 열이나 이런데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노출되게 되면 여러 가지 환경 호르몬의 영향이 많아지게 되고.”

하지만, 보수는 쉽지 않습니다.

인조 잔디가 깔린 학교는 전국 1,580개. 5년이 넘은 곳은 40%.

한 학교당 보수비는 5억 원으로 3,000억 원 이상 필요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조잔디 운동장을 경남도교육청은 흙 운동장으로 다시 바꾸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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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 지킨다”..인조잔디·우레탄 유해성 점검 강화

3년마다 안전점검..신축기숙사 ‘새집증후군’도 확인

교육부, 8일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우레탄 트랙 자료사진. /뉴스1

앞으로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인조잔디와 우레탄 바닥은 3년마다 유해성 점검을 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로 지어진 기숙사의 경우 ‘새집증후군’ 피해를 막기 위해 신축 후 3년 동안 매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기준 이상의 중금속 검출 등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와 우레탄에 대한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명확한 점검 시기를 규정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학교 운동장에 설치되는 인조잔디와 우레탄 바닥은 3년마다 점검해 품질을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새로 설치할 때는 반드시 한국산업표준(K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도 시도교육청 조례나 지침에 따라 KS 제품을 설치하고 점검하도록 돼 있지만 이를 법으로도 명확히 규정한 것이다.

현재 한국산업표준에 따르면 학교 우레탄 바닥은 아연, 비소, 알루미늄, 납 등 중금속 15종과 프탈레이트 가소제 6종의 안전기준치를 규정했다. 또한 인조잔디도 중금속 함량을 비롯해 방염 성능 등 일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새로 설치된 인조잔디나 우레탄에 대해서는 설치일로부터 3년 후 점검해야 하며, 이미 설치된 경우 설치한 날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연도 1월1일을 기준으로 3년 뒤 점검한다.

신축된 기숙사에 대한 유해물질 점검도 강화된다. 지어진지 3년 동안 유해물질에 대한 정기점검을 매해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점검 기준은 포름알데히드는 1㎥당 210㎍ , 라돈은 1㎥당 148Bq 이하 등 환경부의 신축 공동주택 권고기준을 따르도록 했다.

교육부는 다음달 9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을 거친 뒤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규칙을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인조 잔디가 정말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이유

인조 잔디가 정말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이유

인조 잔디의 부스러기. 다양한 안료가 블레이드의 녹색을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여기에는 흰 선을위한 납 또는 티타늄과 현장의 학교 로고를위한 다른 금속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축구 엄마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인조 잔디 주제를, K가 pre-K에서 아이들에게 선호되는 경기장, 또는 최소한 학교위원회와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에서 선호합니다.

우려 사항에서 뇌진탕 에 암, 부모들은 부상과 질병의 증가에 대한 보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리고이 분야의 안전성을 누가 책임지고 있는지에 대한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환경 보호국? 그만큼 질병 관리 센터? 그만큼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

다양한 환경 문제를 조사한 환경 보건 교수와 내 아들이이 분야에서 수년간 놀고있는 것을 본 축구 아빠로서 인공 잔디 분야에 대한 사실과 신화를 검토하고 위험 요소가 무엇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조사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들에 노는 것과 관련되었던. 제가 검토하고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합성 잔디의 플라스틱 블레이드를지지하기 위해 부스러기로 재활용되는 타이어의 화학 물질로 인해 잠재적 인 건강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뭐야, 어쨌든?

인조 잔디는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인공 잔디의 개별 블레이드를 잡는 데 도움이되는 재료를 뒷받침합니다. 플라스틱 블레이드 그 자체. 블레이드를지지하는 작은 검은 부스러기 인 충전물.

그 작은 검은 부스러기가 문제입니다. 타이어는 독성이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 타이어 혼합물이다 천연 및 합성 고무, 카본 블랙 – 석유로 만든 물질 – 그리고 석유 제품의 10 갤런과 4 개 사이. 그들은 또한 카드뮴, 납, 신경 독성 물질, 아연 등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디 벤조 피렌 (dibenzopyrenes)과 같은 타이어의 화학 물질 중 일부는 알려져 있습니다 발암 물질.

또한, 타이어의 제조에 사용 된 화학 물질 외에도, 타이어가 사용 중 노출 된 화학 물질은 타이어의 카본 블랙에 흡수 될 수 있습니다.

부스러기보다 문제에 더

인조 잔디를 깎을 필요는 없지만,

그것은 게 잡초와 다른 잡초 그것에서 성장 시작할 수있다. 그것의 정밀하게 매니큐어를 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제초제 비교적 일반적인 관행 인, 적용될 필요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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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다양한 건강 문제 이 제품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조 잔디는 살충제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디는 감염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다제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 (MRSA). 육식성 박테리아로 더 흔히 언급되는 MRSA는 피부를 긁거나 자른다.인공 잔디에서 미끄러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 생물 제는, 그들 자신의 독성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 그리고, 그들은 또한 이들 약제의 효능에 대한 박테리아의 내성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의 목록은 계속됩니다.

인조 잔디가있는 들판은 잔디밭보다 훨씬 더 덥습니다. 현장 표면 온도 화씨 200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온도에서 운동화를 착용해도 아이들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매우 더운 날에도 천연 잔디가 그 절반 (100 ° F)을 초과하는 것은 드뭅니다.

제조사들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는 것이 좋지만, 이러한 개선은 20 분만큼 소멸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콘크리트 또는 압축 된 지구 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인조 잔디는 잔디보다 더 단단합니다. 이것은 부상, 특히 뇌진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경도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단위는 Gmax. 인공 잔디 용 Gmax의 60부터 125에 이르는 다양한 수치가보고되었지만 이러한 수치는 기질, 온도, 나이 및 현장 유지 관리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열쇠는 숫자가 높을수록 뇌진탕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타이어 화학 물질이 아이들에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노출에 대한 주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은이 분야에서 아이들이 놀 수있게합니까?

타이어 부스러기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현장 생활 동안 반드시 커질 필요는 없음을 보여주기 쉽습니다. 뉴저지 연구 우리는 우리가 호출 로봇을 고용 피리 부는 사람 (Pretoddler Inhalable Particulate Environmental Robotic)을 사용하여 인조 잔디에서 흡입 가능한 노출이 있었는지 여부를 연구합니다.

우리는 잔디에서 나온 작은 입자가 들판 위의 공중에 매달려 있고 현장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에 의해 흡입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명백해진 것은 미세한 카본 블랙 입자 부스러기 고무에서 떨어져 나가고 흡입 할 수있을만큼 작습니다. 또한 잔디 블레이드는 햇빛과 날씨에 수 년 동안 노출되어 미세 입자로 분해되어 호흡 가능한 먼지를 형성 할 수 있습니다.

이 입자들은 어떻게 어린이에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땅콩”만화 스트립 캐릭터 인 돼지 펜을 생각해보십시오. 아이는 항상 눈에 띄는 구름을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진실은 모든 아이들, 실제로는 모든 사람들이 미세 입자로 된 구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먼지 입자의이 미세한 환경은 돼지 펜만큼이나 현실적입니다.

이 작은 입자와 그 화학 물질은 어린이가 흡입하거나 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병을 유발합니까?

인공 잔디가 부상 또는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인조 잔디와 관련하여 두 가지 주요 관심사 인 암 및 신경 학적 효과를 고려해 봅시다.

암과 인조 잔디에 관한 질문은 NBC Nightly News에 관한 일련의 뉴스 기사를 통해 미국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젊은 여자 축구 선수.

암세포는 특정 시간대에 한 곳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암 발생률을 보이는 암입니다. 이야기는 잔디 산업에 의해 해고 당했지만, 다시 2015의 가을.

이 암에 관한 정보가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클러스터. 만큼 많은 의심되는 암 집단의 80 %가 암 사례의 진정한 증가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무작위적인 기회로 인해, 문제는 상세하고 종종 비싼 과학적 조사없이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워싱턴 주 보건부에서 보고서 발행 이 축구 선수들에서보고 된 암 집단 연구 결과. 그들의 보고서는 인공 잔디와 암에 대한 인과 관계의 영향에 대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인정한대로, 그것은 위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직이 연구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또한이 문제에 대한 더 광범위한 조사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잔디에 존재하는 납의 섭취 또는 흡입으로 인한 신경 장애의 잠재적 위험은 어떻습니까? 납은 두 블레이드에 모두 존재할 수 있으며, 로고와 흰색 선의 색상 안료뿐만 아니라 충전 용 부스러기 고무에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하십시오. The Conversation에 대한 나의 이전 기사.

안전에 대한 결론은 무엇입니까?

잔디 업계는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안다. 타이어 확립 된 발암 물질을 함유하고있다. 타이어가 무엇인지 만 고려한 경우, 현재 EPA는 타이어를 도시 쓰레기로 분류하지만 위험 폐기물로 분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PA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부스러기 고무의 독성, 배심원은 아직 나가 있습니다.

부스러기 고무가 아이들이 놀 수있는 첫 번째 선택 재료가되어서는 안된다는 많은 과학자들의 생각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스포츠를하는 것을보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야하며, 불필요하게 위험에 빠질 염려는 없어야합니다.

저자에 관하여

스튜어트 Shalat, 교수 및 공중 건강 학교의 환경 건강의 부분의 지도자, 조지아 주립 대학

이 기사는 원래에 게시되었습니다. 대화. 읽기 원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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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오래된 인조잔디…“우리 아이 건강 위협한다”

중앙초 등 2개 학교 2015년 내구연한 7년 종료

세교중 등 3개 학교는 올 해로 수명 다해

교육지원청, “3년 주기로 유해물질 검출여부 조사해 조치”

평택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6곳에 설치된 인조잔디가 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올 해로 기한이 종료돼 전수 조사 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녹색당이 지난 7일 밝힌 전국 시·도교육청 정보공개 청구자료에 따르면 전국 1766개교 가운데 670여 개교의 인조잔디가 지난해 내구연한(7년)을 초과했거나 올해까지가 내구연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내구연한 7년은 교육부가 설정한 것으로, 녹색당은 이를 초과한 것은 ‘위법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중 지난해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이 끝난 평택지역 학교 수는 2개로 파악됐으며 올해로 종료되는 학교 수는 3개교이다. (사진 참조)

2015년 5월 6일 녹색당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FITI시험연구원이 2014년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37개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사한 결과를 입수해 발표한 바 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1037개교 운동장 중 941개 운동장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174개교는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경기도 모 중학교 인조잔디의 파일에서는 납이 무려 7817mg/kg이 검출되어 기준치(90mg/kg)의 87배에 달했고, 부산시 모 초등학교의 충전재에서는 다환뱡향족탄화수소(PAHs) 합계가 기준치(10mg/kg)의 8배 수준을 뛰어넘는 83.2mg/kg에 이르렀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암이나 아토피, 신경행동학적 이상 및 발달장애, 혈액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

평택지역에서는 지산초, 현일초, 경기물류고, 신한고, 청담고 등 5개 학교가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었다.

녹생당은 유해물질로 인한 질병 유발 이외에도 인조잔디의 해악은 크고 다양하다며 ▲한여름에는 표면온도가 50~60℃까지 올라가면서 아스팔트를 뺨치는 초고온현상을 만들어내 화상 및 열상의 위험이 높다. ▲넘어지면서 땅에서보다 더 크고 깊은 상처를 입기 쉽다. ▲충격흡수가 예상보다 뛰어나지 않아 턴 동작 등에서 관절 부위에 부담이 크다. ▲떨어지는 침과 땀 등으로 불결해지기 쉬운데 세척하지 않아도 문제, 세재로 세척을 해도 문제다. ▲침출수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손상을 입으면 시각공해를 유발한다.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내구연한이 도래할 때마다 교체비용이 들어 예산이 낭비된다. ▲공간을 획일적으로 지배함으로써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저해하게 된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의혹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들여온 폐타이어로 만든 인조잔디가 전국 곳곳에 깔렸다는 증언이 나오자 교육부가 정책브리핑을 통해 인조잔디 운동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전인 2010년 이전에 조성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전국 1766개교 인조잔디 중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사태 이후 조성된 곳이 751개 교에 달한다. 학교뿐 아니라 전사회적으로 일본산 폐타이어와 건축자재, 슬러지, 소각재 등의 폐기물이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주장을 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11~2014년 폐기물 수입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전체 수입량의 80.3%가 일본산 폐기물이었다.

녹색당은 “전국의 시ㆍ도교육청이 전수 조사를 실시해 유해물질 검출이 심각한 수명 종료 인조잔디를 철거해야한다”며 “학교 인조잔디 신설은 중단하고, 수명 종료 예정 인조잔디 철거로 학교 인조잔디를 단계적으로 없애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조잔디 대안으로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물 빠짐이 좋고 먼지를 최소화하는 마사토ㆍ규사 혼합 운동장’을 제시했고, 학교운동부의 연습을 위해 설치한 인조잔디는 교육당국ㆍ지방자치단체ㆍ지역사회 합심으로 천연잔디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유해성 검출여부 조사를 통해 경기물류고 등 3개 학교에 대한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3년마다 유해물질 검출여부를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라며 “내구연한과 관계없이 유해물질 검출 기준을 고려해 예산을 확보하고 조치한다는 방침으로 학교별로 학부모운영위에서 인조잔디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마사토 운동장으로 일괄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인조잔디의 유해성 소식을 접한 학부모 이 아무개(34) 씨는 “어린 학생들이 뛰어노는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문제가 밝혀졌는데도 교육부나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다니 이해할 수 없다”며 “예산 타령만 하지 말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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