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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인기 많은 사람의 비결 6가지
오히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감에 차 있기 때문에 남들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으며, 늘 긍정의 아우라를 풍기기에 주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
Source: www.thetip.kr
Date Published: 1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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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사람들 특징 – 인스티즈(instiz) 이성 사랑방 카테고리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대해서 이상한 험담을 하면, 쓰니는 속으로 그거 아닌데? 그거 헛소문인데?라고 생각하겠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그렇게 …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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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 속하지않아도 당당한 사람 보셨나요? – 82CooK
3242082. 무리에 속해있지않더라도 당당한 사람이요 어떤 특징이나 아우라가있던가요 좀 배워야할 상황이예요 … 자존감이 높은 사람요.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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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특징.txt – 자유게시판
남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을 EQ라고 하는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EQ도 높다 – 리더가 된다. 리더는 사람들 좋아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잠재 능력을 발휘하는 …
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6/21/2022
View: 8754
‘자존감 높은 사람은 얼굴이 빛나요.’ – 서울경제
‘삶 속에 자존감 녹아들게 하려면 실천에 나서야 한다.’, ”용기’를 낸다면 ‘자유’라는 신세계와 만나게 될 것’, 전미경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 …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8/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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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으며 자라온 사람들의 그 아우라가.. – 오늘의유머
저같은사람이 아무리노력해도 그 아우라는 정말 너무 높은 산같아요.. 제가 아무리 사람들앞에서 당차고 씩씩하고 활기차게 행동해도. 사랑받으면서 …
Source: www.todayhumor.co.kr
Date Published: 11/30/2022
View: 6040
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별로인 사람의 특징 | ㅍㅍㅅㅅ
자기 소중한 것을 알기에, 다른 사람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지합니다. 자신과 상대를 존중하고, 그러므로 진짜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옆에 …
Source: ppss.kr
Date Published: 7/27/2022
View: 574
마음에 드는 상대를 유혹하는 방법 – 브런치
지질한 아우라든, 고귀한 아우라든, 아우라는 평소 자신의 행실과 생각을 …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은 그로부터 나오는 높은 자존감이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23/2022
View: 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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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존감 높은 사람 아우라
- Author: 요즘작가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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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lwTI8dquek
자존감 높은 인기 많은 사람의 비결 6가지
학창 시절, 늘 인기를 독차지하던 아이들을 보고 부러워한 적이 있는가? 물론 학기 초반에야 돈이나 선물 공세를 펼치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러한 인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실제로 끝까지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년’과 ‘소녀’는 평범하기 짝이 없어 보였는데… 도대체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소통 전문가, 롤프 메르켈 박사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고, 두 그룹을 구분 짓는 총 6가지 특징을 밝혀냈다. 그에 따르면 그 차이는 아주 작지만 강력하며, 주변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더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롤프 박사가 알아낸 6가지 특징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1.) 진심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억지웃음이나 ‘아무 말 대잔치’ 식의 반응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이다.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진실된 태도로 나를 대하는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따라서 마음에도 없는 대화는 지치기만 할 뿐, 인기를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자기 칭찬
내가 이룬 성과를 남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어 물어보기도 전에 술술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칭찬을 갈구하거나 또는 심지어 강요하는 모습으로까지 비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을만한 업적을 이뤘다면, 내가 입을 열기 전에 사람들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명심하자,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다.
3.) 무관심
옆 자리의 동료가 휴가를 다녀왔는지, 얼마 전 출산한 아기가 건강한지 궁금하지도 묻고 싶지도 한다면? 아마 당신은 인기가 별로 없는 타입일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관심을 원한다. 보다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면 상대방 역시 스스럼없이 다가오기 편할 것이다. 늘 사색에 잠겨있는 몽상가 타입이나 거만한 태도로 남들에게 일말의 관심도 없다는 식의 태도는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 수 있다.
4.) 관대한 태도
상대방의 작은 실수도 쉽게 용납할 수 없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긴 쉽진 않다. 매사 낙천적이고 자신감에 찬 태도의 사람들은 남들 앞에서 관대하다. 잘못된 부분을 굳이 꼬집어내기보단 좋은 점을 먼저 보자.
5.) 긍정 파워
매사 부정적인 사람이 방 안에 들어서면 실제 그 방 분위기가 확 바뀐다고 한다. ‘역시 나는 되는 일이 없어.’라며 불평을 일삼는 태도는, 남아있던 일말의 긍정 기운까지 싹 몰아낸다. 긍정적인 태도는 활기차고 의욕적인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다. 게다가 이러한 긍정의 기운은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모두가 그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6.) 경쟁 의식
더 빨리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일상인 경쟁 사회. 어렸을 때부터 주변인들을 모두 경쟁자로 보며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1등을 차지한 뒤 자신에게 쏠리는 사람들의 관심이 일종의 보상이 된다. 하지만 이는 잠시 뿐. 매사 경쟁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고, 알 수 없는 적대감에 쉽게 다가가기 어렵기 때문에 외로운 경우가 많다.
롤프 박사에 따르면, 이처럼 ‘인기 없는’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상대방을 경쟁자로 여기고, 과도한 자기 칭찬을 일삼으며 매사 부정적인 태도로 처한 상황에 불평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히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감에 차 있기 때문에 남들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으며, 늘 긍정의 아우라를 풍기기에 주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고 한다. 여러분은 롤프 박사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자존감 높은 사람들 특징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보이잖아 나도 자존감 좀 키우고 싶은데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 추천 7 카톡 105 7 •••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매력적으로 보이잖아나도 자존감 좀 키우고 싶은데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
무리에 속하지않아도 당당한 사람 보셨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6.24 1:05 PM (223.62.xxx.149) 자존감이 높은 사람요.
말이 쉽지 내공이 필요
2. 이건 ‘21.6.24 1:16 PM (49.174.xxx.101) 평생 숙제같아요
개인이 혼자 있을때와 무리안에 속해 있을때의 힘은 엄청 나요
심지어 동네엄마들마저도요
최민식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만 봐도 무리안에서의 힘을 너무도 잘 표현했죠 냉정히 힘의 원리에 의해 밀려난거죠
3. ㅇㅇ ‘21.6.24 1:19 PM (180.228.xxx.125) 무리속에 있어도 당당한 사람도 그 무리안의 한사람이랑만도 척을 지게되면 곧 쭈그리되더라구요. 절대 무리 안의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4. 제자랑은 아니고. ‘21.6.24 1:24 PM (59.0.xxx.234) 제가 좀 그런 성향이에요.
기본적으로 혼자 노는걸 좋아하고 ,혼자 여행도 잘다니고 ,사람에 대해 아쉬움이 없어요.
오면오고 가면 가고…
대신 사람들이 절 많이 찾고 보고 싶어하는데 제가 꼭 가야할 자리가 아니면 안가요.
대신 만날때는 배려하고 ,잘챙겨요,돈도 잘쓰고.
제가 말하면 대부분 집중해서 듣고요,어딜가든 중심이 된다는걸 느껴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사람사이에서 중요한건 ,책임감.진정성,배려.능력 ,더해서 유머도 잘구사하면 다들 좋아하죠.
좋은 미적감각으로 옷스타일도 신경써서 입으면 더좋죠
5. 음 ‘21.6.24 1:26 PM (221.142.xxx.108) 글쎄요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무리들 속에서도 무난하게 잘 지내던데요.. ㅎㅎ
아님 남한테 관심없는 사람??
6. .. ‘21.6.24 1:33 PM (39.7.xxx.100) 그 정도 되려면 내공도 강해야 하고 본인 자체가 잘나야죠 대부분의 인간들은 혼자 있을 땐 못 하는 짓도 무리 안에 있을 땐 남 눈치 안 보고 서슴없이 하거든요
7. 어려워요 ‘21.6.24 1:34 PM (39.7.xxx.205) 정말 어려워요
8. .. ‘21.6.24 1:40 PM (211.243.xxx.94) 잘나면 됩니딘7.
9. .. ‘21.6.24 1:40 PM (39.115.xxx.148) 있죠..내공 강해야함 휘둘리지않는 본인도 잘난맛?도 좀 있어야 하고 ..그게 없으면 그냥 은둔형같이 보이기 쉽고요 멀쩡해도 사람하나 바보 만드는 여자무리들도 많아서 쉬운건 아니예요 절대
10. .. ‘21.6.24 1:43 PM (211.243.xxx.94) 근데 이게 왕따랑은 뭐가 다를까요?
11. ㅇㅇ ‘21.6.24 1:43 PM (118.221.xxx.227) 무리 밖에서 당당한 사람은 거의 없어요. 무리지어 노는건 특히 여초 직장에서 심한데..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원래 그래요 여자들이 나이 먹어도 못고쳐요…
12. ooo ‘21.6.24 1:48 PM (180.228.xxx.133) 제가 그런데 아우라 뭐 이런거 아니고 그냥 성향예요.
혼자서 혼밥, 혼술은 물론 모든 의사결정 하니
기본적으로 사람이 아쉽지가 않아요.
오히려 모임에 속하고 소속감에 따른 처신하는게
더 부담스러워서 피해요.
어려서부터 남 시선 의식 안 했고
어디가서 누구 눈치보거나 살피는거 싫고
내가 하고 싶은 얘기나 의사표현은 꼭 하는데
말투가 조용조용하고 예의 바른 편이라
갈등 일으키는 스탈은 아녜요.
제 성향과 심하게 안 맞거나 제가 수용할 수 없는
가치관을 갖고 있거나 실수를 한 사람은 단호하게 정리해요.
꼭 사람들 곁에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없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13. 저요2 ‘21.6.24 1:49 PM (211.248.xxx.23) 초딩때 시골섬마을에서 등치큰 여자애가 중심으로 따돌림 몇년 당한 후 중딩, 고딩을 거쳐 결혼 후 나자신을 찾은 후론 자존감높고 자신감 끝이에요.
어딜가든 당당하고 아우라있어 남자들앞에서도……ㅎㅎㅎ
혼자서 밥도 잘 먹고 잘 다니고 편해요. 전 혼자가 편한데……
14. 못봤어요 ‘21.6.24 2:03 PM (119.198.xxx.60) 최소한 단짝 1명은 있어서
둘이 붙어다니는건 봤어도
정말 오롯이 혼자서
자신이 정한 높은 목표때문에
인간관계 일부러 다 끊고
항상 과탑을 해서 전액장학 받고 다닌다고나
고시급 시험을 재학중에 합격해서 무리들이 일부러 그 사람과 엮이고 싶어질 정도라면 몰라도요 .
특정 무리에 속하지는 않고
두루두루 거의 친분은 있는데
스스로는 딱히 친한 사람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봤슴
15. ㅇㅇ ‘21.6.24 2:50 PM (211.206.xxx.52) 말장난 같지만요
무리에서도 중심잡고 잘 지내는 사람이 혼자여도 잘지내고
혼자여도 잘 지내는 사람이 무리속에서도 잘 지내는거 같아요
16. 어머나 ‘21.6.24 2:52 PM (39.7.xxx.45) 59.0. 님… (근데 아이피0은 첨보네요ㅋㅋ)
저랑 완전완전 100% 똑같습니다. 캬~~~
신기하네요. 대박~~
17. ㅇㅇ ‘21.6.24 3:16 PM (106.101.xxx.246) 혼자서도 당당하사람
18. .. ‘21.6.24 4:16 PM (106.101.xxx.115) 저요..
주위에서들 그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도 59.0님과 완벽히 같네요ㅎㅎ
그런것보면 이것도 성향인가봐요.
19. … ‘21.6.24 5:33 PM (39.7.xxx.146) 조금 나르시스트여야 하죠.ㅎㅎㅎ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특징.txt
자존감이 높은 사람
– 자기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 공감능력이 높다. 남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을 EQ라고 하는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EQ도 높다
– 리더가 된다. 리더는 사람들 좋아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잠재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돕는다. 갈등을 풀고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 낸다
– 인정이 많고 자신감이 있으며 미래에 대해서 희망적이기 때문에 따르는 사람도 많다.
–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다. 사람들은 안심하고 그를 따르며 성공 경험도 많이 한다. 그래서 그는 리더가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
– 자기의 눈, 코, 체중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부끄럽게 생각한다. 자기 외모에 열등감을 심하게 느낀다
– EQ가 낮다. ‘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에 신경 쓰느라고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자기 식대로, 부정적으로 해석해 버린다. ‘나에게 화가 난 거야. 나를 싫어하고 있어’
좋은 대인 관계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자기 식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대인 관계가 힘들다
자존감과 열등감
자존감과 열등감은 자신을 보는 관점에 따라 결정된다. 문제는 조건이 아니라 관점이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존감이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다. 사람들은 두 가지 면에서 자신을 평가한다
첫째는 자기 가치감이다.
이는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 나는 남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 라고 평가할 때 일어나는 감정이다
따라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날 때 마음이 즐겁고 편하다
상대방의 좋은 반응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렇게 예상하는 이유는 스스로 자기는 무가치한 사람이고 싫증나고 지루한 사람, 의존적인 사람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대인기피증도 많다. 그러나 겉으로 이런 내색을 못한다. 세상을 혼자 살 수는 없고 피치 못할 대인 관계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부득이 사람을 만나야 할 때는 구실을 만들어 피하기도 하고, 정 피할 수 없을 때는 따로 화제를 준비하기도 하며,
단둘이 만날 자리를 세 사람 이상이 만나는 자리로 만들어서 불편한 대인 관계를 희석시키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도 점원의 눈치를 보느라고 물건 값을 제대로 깎지 못한다
택시를 탔을 때도 기사의 눈치를 본다
불필요한 칭찬도 한다. ‘운전 참 잘하시네요’ 아부 수준이다
거스름돈이 동전일 때는 기사에게 달란 말도 못한다. 그래 놓고는 ‘내가 왜 그 돈을 포기했지?’라는 생각에 두고 두고 화가 난다
세상 살기가 참 힘든 사람이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 기사님, 말씀드리기 좀 그렇습니다만, 동전을 안 주셨네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당당하고 자신을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본다
자존감의 두 번째 요소는 자신감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는 유능한 사람이다. 내게 맡겨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감이 있어야 사업도 시작할 수 있다.
자신감이 있어야 프러포즈도 할 수 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희망적이다.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합격의 희망을 가지고 공부한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감이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무기력증에 잘 빠진다
자신은 무능력하기 때문에 ‘노력해봤자 별 수 없다’는 상태가 무기력의 상태다
무기력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특히 우울증 환자들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다.
‘나는 안 돼요. 시도해 봤는 걸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나는 무능해요. 그리고 세상이 너무 험해요 무서워요’
용기도 나지 않고 아무 의욕도 없다
사회적 접촉을 피하고 친구들도 피한다
시험공부를 할 때도 ‘공부해 봤자 떨어질거야’ 라는 자기 예언을 가지고 공부한다
이런 마음으로 공부할 때 공부가 잘될 리가 없다
심리적인 생기를 상실한 사람이다. 무기력은 하나의 타성이 되어 버린다
무슨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거의 자동적으로 ‘아, 안 되는구나. 역시 난 안 돼’라고 쉽게 포기해 버린다
‘나는 할 수 없어. 전에도 그랬어’ 라는 무기력증의 타성에 자주 빠진다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을 때 열등감이 생긴다
낮은 자존감의 문제
* 환자들은 지나치게 자기 비하적이다. 이런 자기평가 방식을 깨닫고 바꾸는 것이 치료의 중요한 과제이다
환자들은 자부심을 느낄만한 일을 해 놓고도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자신을 깎아내린다
어려운 취직 시험에 합격한 청년이 뜻밖에도 ‘재수가 좋아서 붙은 거에요. 친구는 더 좋은 자리에 들어갔는 걸요’ 라고 한다든지,
3개월만에 체중을 5킬로그램이나 빼고 날씬해진 여성이 기뻐하기는 커녕 ‘아직 멀었어요. 금방 또 뚱뚱해질 건데요. 뭘…’ 하고
비관적인 말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런 부정적 사고방식 자체를 이해하고 고칠 필요가 있다.
한 부인은 누군가 ‘옷이 참 예쁘네요’ 라고 칭찬하면 당황하여 ‘아니에요. 길거리에서 산 싸구려 옷이에요. 벌써 산 지 2년이 넘은 건데요’
라고 옷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
그런데 정신 치료를 받은 후 그녀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했다. 누군가 자기를 칭찬하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요. 고맙습니다’ 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상대도 좋아하고 자신의 기분도 좋아졌다고 했다.
상대방의 칭찬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다. 자존감이 높아진 증거이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정신도 건강해진다
가혹한 초자아(너무 높은 도덕 기준을 강요하고 거기에 미치지 못하면 심한 죄책감을 느끼게 함)
* 이런 초자아를 가진 사람은 항상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 라고 평가하거나 혹은
‘나는 죄인이야. 나는 벌 받을거야. 사람들 보기가 부끄러워’라고 자기를 책망한다.
이런 성격은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인생을 즐길 줄도 모른다. ‘나는 즐길 자격도 없는 놈이야’ 라고 초자아가 가로막기 때문이다
아내와 성생활도 못하고 지나친 금욕주의에 빠지기도 한다. 죄책감이 심하기 때문에 처벌 불안이 높다
* 평소에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쉽게 받는 사람들이 여기에 잘 빠진다.
남의 비난을 듣지 않으려고 과도하게 신경 쓰는 사람들이다. 예의바르고 약속 잘 지키고 희생적이고 빈틈없는 사람들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성공한 사람인데도 막상 자신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성격적인 문제를 가진 이들이다
* 자학적 성격을 가진 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지나치게 희생적인 생활을 한다
가족은 끼니를 굶고 있는데 월급을 고아원에 기부하는 사람들이다.
* 낮은 자존감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유년기의 부모와 자신의 관계를 돌아봐야 한다.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초자아는 유년기에 형성된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데,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내면에 내재화되면 초자아가 된다
초자아는 아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부모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엄한 부모, 너무 처벌적인 부모가 가혹한 초자아를 만든다
아이다운 잘못에 대해서 지나친 벌을 주는 부모의 자식들이 가혹한 초자아를 갖는다
아이가 도달할 수 없는 너무 높은 이상을 요구하는 것도 문제의 초자아를 만든다
말과 행동이 다른 부모도 아이를 혼란스럽게 한다
예를 들면, ‘남의 물건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 엄마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아이가 친구 집에서 친구 엄마의 진주 목걸이를 훔쳐 왔다
‘엄마 드리려고 가져왔어요’ 이때 엄마가 ‘ 우리 아들이 효자네’하고 감동한다면 아이는 혼란에 빠진다
일관되고 합리적인 초자아를 기대할 수 없다
부모가 너무 나약하고 부드러워도 초자아는 비정상적이 된다
학벌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
관점을 바꾸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예컨대 ‘학벌 한 가지로 나를 평가하지 말자. 나는 건강하고 애들도 잘 키웠고, 나를 사랑해 주는 성실한 남편도 있다.
이만하면 먹고 살 만큼 가계도 잘 꾸렸다. 우리 가정은 내 자랑이다. 나를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라고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고졸의 학력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괴로워했던 E부인(미움받고 자란 셋째 딸:학벌열등감)의 경우처럼 관점과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 일기를 써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신의 관점을 어른의 시각으로 평가하고 행동을 수정하는 경험을 반복하면 변화가 일어난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이런 시도를 해본 사람들의 80% 이상이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일기쓰기는 다른 열등감의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
먼저 그날 하루 열등감을 느낀 사건을 적는다.
다음에는 그때 떠오른 생각과 느낀 감정을 자세히 적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생각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적고, 수정된 합리적 행동을 적는다.
예컨대 E부인이 과일 가게에서 있었던 일을 일기에 쓴다면 이렇게 쓰는 것이다.
1) 사건 : 오늘 과일 가게에 갔다. 과일을 고르고 있는데 젊은 점원이 큰 소리로 나를 책망했다.
2) 감정과 떠오른 생각 : 몹시 불쾌했다. 그리고 점원이 내가 고졸인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대졸로 보였다면 젊은 사람이 감히 손님에게 저렇게 불손할 수 없을 거다.’ 라는 생각을 했다.
3) 합리적 비판과 수정 행동 : 그러나 점원이 내 학벌을 알 리가 없다. 내 생각일 뿐이다. 나의 오해다.
점원에게 “손님에게 그렇게 소리 지르지 말아요.
나는 과일 안 주물렀는데 그런 손님들이 많은가 봐요?”라고 말해줄 걸 그랬다.
다음에는 그렇게 말해 주어야지.
이것을 ‘인지 행동 치료’라고 한다. 매일 꾸준히 반복하면 열등감에 의해 왜곡된 사고가 합리적으로 변한다.
극복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치유가 일어나게 돼 있다.
자존감= 성공/욕심
*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성공의 기록을 많이 올리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혹은 자기에게 거는 기대수준인 욕심을 낮출 때도 자존감은 높아진다
현실적인 자신과 이상적인 자신의 차이가 클수록 열등감이 커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거는 환상적인 기대나 이상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이상을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다
욕심을 줄이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욕심이 많을수록 자존감은 낮아진다.
사실 모순되는 것같이 보이지만 열등감의 심리에는 욕심이 숨어 있다. 남을 밟고 우위에 서려는 욕심이다. 돈 많은 부자로서 돈을 자랑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 출세해서 남을 힘으로 지배하고 싶은 욕구가 열등감의 뒤에 은밀히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욕심을 채워 주지 못하는 자신의 외모, 능력. 재산이나 집안이 부끄럽고 싫은 것이다. 이런 욕심을 버리면 열등감 극복이 쉬워진다
*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성공과 성취 점수를 높이는 것이 좋다. 성공 경험이 많을수록 자존감은 올라간다
반대로 성공 경험이 낮고 실패가 많을수록 자존감은 공격받는다
* 열등감이 심한 사람들은 ‘나는 완벽해야 해. 내가 완벽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해. 단 한 사람이라도 나의 약점을 알아서는 안 돼. 나의 약점이 노출되면 참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할 거야’ 라고 믿고 있다.
완벽주의의 허상에서 벗어나지 않고는 자존감을 유지할 수 없다
*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완벽해야 한다는 압력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자존감이 올라간다
자존감은 완벽해진 다음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 우리는 자신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살아왔어’ 이렇게 자신에게 말해 줘야 한다
돌이켜 보면 인생의 고비마다 우리는 얼마나 지독한 순간들을 겪어 내었던가? 남들은 우리가 겪은 그 고통을 알 수 없다
참아낸 자신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비난만 하지 말고 수고를 인정해 주자. 이때 자존감이 살아난다
* 성폭행이나 왕따를 당한 후에 열등감에 빠지는 사람들은 ‘내가 못나서 그런 일을 당한거야’라며 자기를 비난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나 남에게 비난하는 것이 익숙하다
그러나 비난에서 벗어나 마치 곤경에 빠진 다른 사람을 위로하듯 자신을 위로해 보자
자기 위로가 과거의 아픈 경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얼굴이 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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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높고 낮음은 사회적 지위나 성장 배경 혹은 경제적인 여유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자존감 낮은 얼굴을 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까요. 가끔 아주 드물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보면 후광이 비치듯 얼굴이 반짝이는 걸 볼 수 있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지레 겁먹거나 주눅 들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삶의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기 때문이랍니다.”의 필진으로 참가한 전미경(사진) 굿모닝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자존감은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삶의 문제”라면서 “자존감을 삶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라면서 삶에 스며드는 자존감의 개념을 소개했다.‘자존감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하듯이 글을 풀어낸 전 원장은 자존감이 높은 삶을 위해 용기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자존감은 책으로 습득하는 관념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천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삶의 일부가 된다”면서 “용기를 내어 자존감을 추구해 나간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세상은 타인에게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세상이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나의 수준에 맞는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의지가 바로 전 원장이 말하는 ‘자유’의 의미다.책에는 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가 등장한다. 남아 선호사상을 신봉하는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전전긍긍하지만, 늘 남동생에 밀려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며 성장한 20대 여성 ‘무수리 씨’와 갓난아기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새어머니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며 자라나, 살아남으려면 돋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채 승승장구하며 성장했지만,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중년남 ‘나잘난 씨’가 그들이다. 독자들은 두 사람의 정서적 불안과 낮은 자존감의 원인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 원장은 “성장 과정은 개인의 역사성과 동의어”라면서 “개인의 의식과 상관없이 어린 시절의 특정 사건이 현재의 자신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게 심리학 이론의 바탕에 깔려있다. 그러나 자라면서 겪었던 콤플렉스는 극복할 수 있으며 자존감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성장 과정에 트라우마가 없는데도 자존감이 낮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전 원장은 그들에게 크게 두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라고 조언한다. 첫째, 학벌, 외모와 상관없이 내가 나를 좋아하는가. 둘째, 높은 직위와 상관없이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왔는가. 그는 “자존감은 과거의 콤플렉스와 역사성 그리고 현재 상황 아울러 미래에 대한 희망에 이르기까지 시공간과 나의 주변 그리고 나 자신과의 관계 맺기 등에 관여한다”면서 “다소 복잡하지만 자존감은 삶의 행복과 직결된 만큼 더 늦기 전에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했다.지난해 우리 사회에 화두가 된 ‘자존감’은 심리학 그리고 정신건강의학에서 모두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그렇다고 주요한 전문 용어는 아니라는 게 전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프로이트, 융, 아들러 등 심리학자와 정신분석학자들이 자존감에 대해 언급했지만 학자들 마다 해석방식이 달라 자존감을 하나의 개념으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오히려 개인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문화적인 용어가 더 적절한 해석”이라고 말했다.자존감은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가치관이라고 주장하는 전 원장은 “의사로서 환자가 자존감을 회복해 정신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면서 “인식의 기준을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부로 가져오는 과정이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email protected]
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별로인 사람의 특징
여러분은 주위에서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 사람은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별로야.
보통 이런 말을 쓰게 되는 경우는 누군가가 큰 자신감을 갖고,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단언하며,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할 때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모습은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나오는 모습이 아닙니다. 애초에 자존감이 너무 높다는 개념은 없거든요.
이는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명확하게 규명한 학자로서 ‘자존감 개념의 아버지’로 불리는 너새니얼 브랜든이 자존감의 여섯 기둥이라는 책의 한 꼭지에서 ‘너무 높은 자존감은 없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제가 인지하고 연구하는 방향에서의 자존감 역시 ‘너무 높다’라는 개념은 없기에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이자, 여기에 무언가를 잘할 수 있다, 사랑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포함됩니다.
진짜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을 뜻합니다. 자기 소중한 것을 알기에, 다른 사람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지합니다. 자신과 상대를 존중하고, 그러므로 진짜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옆에 있을 때는 편안함을 느끼고, 저렇게 ‘별로야’ 라거나 ‘불편해’라는 생각이 들지 않지요. (물론 그런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로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은 제외하고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불편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저는 오히려 그들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제목처럼 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별로인 사람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과한 자신감
자존감이 진짜 높은 사람은 모든 분야에 과한 자신감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하거나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힙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생각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만약 그 사람이 어떤 부분에서건 너무 과하게 자신감이 있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 사람은 그 모습을 통해 자기 진짜 모습을 가리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자신감이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거지, 실제로 자신감이 넘치는 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뭔가에 자신감이 넘친다면 굳이 그걸 과도하게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보여주면 되는 거거든요’ 돈이 많다고 자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잘살면 됩니다. 학력부심을 부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똑똑함을 보여주면 됩니다.
2. 쉽게 내리는 단정적인 말
쉽게 내리는 단정적인 말에는 두려움과 불안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진짜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보통은 ‘아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당신의 생각을 존중합니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는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건 나의 단단한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에 대한 진짜 확신이 부족하기에, 갈등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이나 과학적인 진실이 아닌 이상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의 말과 생각으로 자기에게 불안이 생기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단언하는 것입니다.
보통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내 생각은~’이라는 말과 함께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여기엔 ‘내 생각’과 ‘너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강요하지 않는 태도가 담겨 있지요.
3. 공감 능력의 부족
공감 능력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고, 양육 과정에서 키워지거나 박탈당하기도 하며,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도 달라집니다. 타고나거나 양육과정에서의 상황은 판단하기 어렵다고 할 때, 그 사람이 현재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높은 확률로 자기 자신의 내면 문제로 인해 여유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늘 여유가 없는데, 그렇기에 상대방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정리
정리하겠습니다. 너무 높은 자존감이란 없습니다. 누군가가 과도한 자신감과 단언, 공감 능력의 결여를 보인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자존감이 너무 높은 게 아니라 오히려 낮은 것입니다. 자신의 자존감이 낮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있어 보이고 좋게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그들을 굳이 ‘자존감이 높다’라고 판단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사람이 진짜 자존감이 높다고 판단하는 확실한 지표는 ‘편안함’과 ‘단단함’입니다. 그 사람이 나와 의견을 주고받음에 있어서 편안함을 주고 단단함이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자존감이 ‘진짜’ 높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원문: 멘디쌤 조명국의 브런치
멘탈경험디자이너 조명국이 진행하는 심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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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상대를 유혹하는 방법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해 주면 좋겠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 이러한 고민엔 뚜렷한 답도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외면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 한 가지만을 놓고 보면 가능하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원하는 상대와 데이트를 하고 나아가 연인으로 발전하려 한다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내가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인지 어필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이런 내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 이런 절차를 밟는 데에 필요한 시간은 너무 길다. 그리고 상대방 관심을 사고 첫 데이트를 하는 것까지만 해도 의도를 갖고 접근한다면 시간 꽤나 걸릴 거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시간을 쉽게 내어주지 않는다. 그것이 더더욱 낯선 사람과의 데이트라면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흔히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모를 가꾸는 것. 외모는 어쩔 수 없이 사람을 가장 먼저 봤을 때 평가하게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둘째, 냄새에 신경 쓰기. 향수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여 자신의 채취를 남긴다. 셋째, 상대방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 취향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입 발린 소리들이다. 그런데 어느 세월에 상대 취향 파악하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상대에 대한 내 사랑은 어떻게 표현할 것이며, 그리고 상대는 내 마음을 언제 어떻게 알아줄까?
대부분의 남성 혹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외모를 가꾸고, 상대방의 마음에 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사실, 모든 남녀는 아름답고 멋있다. 잘 보이려 화장을 하는 여성도, 멋있는 옷을 사 입고 다니는 남성도. 하지만 나에게 관심 없는 이성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면 좀 더 강력한 게 필요하다. 남들과 다르게 자신만 뿜을 수 있는 아우라. 모든 사람에게는 아우라가 있다. 지질한 아우라든, 고귀한 아우라든, 아우라는 평소 자신의 행실과 생각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 아우라를 멋있게 바꿔야 한다. 그래서 상대를 꼬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방법은 “자신이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에 있다.
나는 공공장소에서 혹은 길가다가 마음이 가는 분에게 번호를 달라고 한 적이 몇 번 있다. 성공률은 거의 절반이었다. 그렇다면 번호를 주지 않은 분들은 왜 안 주셨을까? 초면인 사람을 판단하기엔 용모가 전부이기에 외모 이외에는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단순히 나의 외모가 맘에 들지 않았을까? 좀 더 다른 방면으로 정보를 찾고,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깨달은 건 객관적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아무리 마음을 표현한들, 상대방 입장에선 낯선 사람일 뿐이다. 상대방은 마음을 고백을 하는 이 사람 앞에서 몇 초만에 이 사람을 만나볼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 실로 엄청난 부담이다. 그러니까 차이는 거다.
외모나 채취, 상대방의 취향 등등. 이것들은 부가적인 요소에 불과하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매력적인 사람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매력적인 사람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려면?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vibe(바이브)와 매력이 있다. 이를 숨기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지나치게 뽐내면 건방져 보일 것이란 생각에 스스로의 매력을 숨기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데, 그럴 필요 없다.
생김새와 말투, 그리고 행동과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사고방식의 특성 등등. 상대방에게 자신의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래서 한마디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두루뭉실한 방법이 있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자신을 가꾸는 것. 이게 자신이 가진 고유의 vibe와 매력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자신에게 딱 맞게 정착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은 그로부터 나오는 높은 자존감이 보는 이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한다. 그리고 높은 자존감은 사랑을 퍼주는 만큼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한다. 나는 썸이나 소개팅 자리가 아닌 사귀는 사이일 때, 상대가 사랑을 퍼줘도 부담 된다면서 잘 만나오던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헤어지려 하는 사람을 몇몇 봤다. 사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근처에도 몇 명 있을 것이다.
처음엔 자신도 좋아서 만났던 연인이 자신에게 너무 잘해줘서 혹은 자신의 사랑이 상대의 사랑에 비해 너무 초라하여 미안한 마음에 부담이 생기고 마음이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들. 이렇게 사랑을 퍼주어도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가족들로부터 큰 찐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아직 마음이 다 열리지 않았거나 자세히 모르는 사람에게 받는 사랑이 부담스러워서 마음이 떠난 게 아니라, 처음 받아보는 거대한 사랑과 관심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경계를 하는 것이고, 마음이 멀어지는 것이다. 부딪혀보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그 안전지대가 바로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용기를 갖게 되고, 용기있는 사람이 사랑을 얻는다는 건 이런 의미다. 용기있는 고백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물론, 항상 어제와 오늘의 온도차가 너무 큰 사람이거나, 갑자기 자신에게 잘해준다면 이상한 사람 일 수도 있다. 그런데, 큰 정서적 유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친해지려고 혹은 더 가까워지려고 다가서는 사람에게 경계하다가 오만가지 상상에 연락을 끊어내거나 그만하자고 하는 사람과는 차라리 그렇게라도 헤어지는 게 이별 통보를 받은 쪽에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밀당보단 퍼주는 사랑만큼 그것을 감사히 여기고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과 함께하는 게 행복한 거다. 이런 사람을 곁에 두고 싶다면, 좋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꼬인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그 첫걸음은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좀 더 대담해지는 것에 있다.
연애 스킬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스킬은 ‘스스로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 그 다음이다. 우선 순위가 명확하여, 데이트 이외에도 시간을 쏟아 몰두할 줄 아는 사람. 사랑하며 일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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