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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나무위키
베르테르가 어쩌다가 만난 정신 나간 청년. 노모와 함께 사는데 노모의 말에 의하면 원래 온순하고 착한 청년이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미쳐버려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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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_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정리 및 죽음에 대한 분석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774년 괴테가 쓴 소설이다 이때의 괴테는 음울했고 우울한 자신의 연애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인데 글의 형식은 편지 …
Source: kdooone189.tistory.com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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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및 독후감 (괴테) – 건축광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및 독후감 (괴테) · 1. 베르테르 효과. “베르테르 효과”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자살한 경우, 그 유명인과 자신 …
Source: ssgyoo.tistory.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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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 Daum 블로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en des jungen Werthers)은 독일의 괴테가 1774년 쓴 편지 형식의 소설이다.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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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독일어: Die Leen des jungen Werthers, 문화어: 젊은 웨르테르의 번민, ‘젊은 베르터의 고뇌’, ‘젊은 베르터의 고통’)은 독일의 문호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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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와 독후감] 거리를 가진 사랑의 …
로테가 걱정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리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및 독후감은 예전에 읽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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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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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주제/줄거리) – 꿈꾸는 욜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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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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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젊은 베르테르 의 슬픔 줄거리
- Author: 문학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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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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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정리 및 죽음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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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기본개요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774년 괴테가 쓴 소설이다 이때의 괴테는 음울했고 우울한 자신의 연애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인데 글의 형식은 편지 및 일기의 형식. 작품은 간단한 서술인 프롤로그로 시작하여, 초중반부는 베르테르가 친구인 빌헬름에게 쓴 편지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형식,후반부에선 편집자가 베르테르의 편지와 지인들에게 얻은 정보를 엮어 사건을 재구성하여 3인칭으로 서술
작품의 성립배경
거의 대부분 자신의 연애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집필해나갔으며, 작품의 결말 (자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괴테가 같은 법원에 근무하던 친구 ‘예루잘렘’이 유부녀를 사랑하다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살한 사건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예루잘렘이 자살에 사용한 권총이 어쩌다보니 괴테가 사랑했던 샤를로테의 남편으로부터 빌린 사실이라는 것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정리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베르테르가 친구 빌헬름에게 보내는 편지로 막을 연다 감수성이 풍부한 젊은 예술가 베르테르는 어떤 일로 인해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에 옮겨 살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 로테를 만나게 되었다 이때 베르테르는 로테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로테는 이미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는 상태 하지만 로테도 베르테르에 대해 자신의 지적 감성과 성격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후 로테는 자신의 약혼자 알베르트에게도 베르테르를 소개시켜줘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게 하며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알베르트와 베르테르는 성격도 다르고 둘 사이에 로테라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다
베르테르가 로테를 향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로테의 사랑을 얻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좌절감과 함께 깨닫게 된다 그래서 베르테르는 한동안 로테 곁을 떠나기로 하고 친구 빌헬름이 추천해 준대로 공사의 비서로 일을 시작 하지만 베르테르는 남 밑에서 일하는 것도 적성에 안 맞고 공사라는 사람의 성격도 마음에 들지 않고 속물적인 귀족 사회에 신물이 나 약 8개월 만에 사직서를 내고 퇴사한다 그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순례도 하고 전쟁터에도 나갈까 고민하는 등 베르테르는 로테를 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로테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줄 유일한 존재라는 걸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고 다시 로테에게로 돌아간다 그 후 베르테르는 로테의 남편 알베르트를 향한 질투심만 쌓여간다 로테 역시 베르테르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동요하게 되고 베르테르가 자신을 찾아온 뒤면 알베르트와의 관계가 불편해진다는 걸 느낀다
시간이 지나 베르테르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죄악감을 느끼고 로테에 대한 사랑을 결국 체념한다 그리고 베르테르는 자신의 사랑을 완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죽음밖에 없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고 로테를 향한 마지막 사랑의 표현까지 거절당한 베르테르는 결국 알베르트에게서 빌려온 권총으로 자살한다 그렇게 베르테르는 자신의 삶을 마감한 것이다
로테는 베르테르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실신했으며 알베르트는 그녀의 목숨이 걱정되어 베르테르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알베르트, 로테의 아버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베르테르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의 유언대로 보리수나무 두 그루가 있는 곳에 묻어주며 작품은 막을 내린다
배르테르 자살에 대해 분석
작품 베르테르의 슬픔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정신병 일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르테르는 1772년 12월 24일 자살하기까지 일관되게 죽음에 대한 언급들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죽음은 충동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고통의 산물만 있었던 것이다 확실히 베르테르는 알베르트와 자살에 관한 논쟁에서 정의했던”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는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편지가 씌어지는 도중에 이뤄진 로테와의 만남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육체적인 접촉(포옹)과 단 한 번의 열정적인 키스을 이룬 후 그 충동은 특별한 의미로 내몰린 죽음이 아니라 자청하는 죽음에 대한 욕망으로 바뀐 것이다 로테와의 그 일이 있은 후 베르테르의 진술은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 즉, 로테의 사랑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괴테
배르테르는 그날의 사건을 두고
『오오, 나의 천사여! 처음으로, 생전 처음으로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이 마음 속 깊은 밑바닥으로부터 기쁨의 감정이 뜨겁게 불타올랐던 것입니다. 로테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 그녀가 나를 사랑해준다는 기쁨이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베르테르는 환희에 넘쳐있고 이 환희 속에는 알베르트와의 사랑의 경쟁에서 자신이 이겼다는 자신감도 함께 작용하고 있던 것이다 또한 배르테르는
『그녀가 나를 사랑한다! 그녀는 내 것입니다. 로테, 그렇습니다. 당신은 나의 것입니다. 영원토록. 그래서 그는 ,“알베르트가 당신의 남편이라는 것, 그것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남편의 팔에서 내 팔속으로 빼앗아온다는 것이 말입니다. 죄라구요? 좋습니다. 나는 스스로 나에게 벌을 주겠습니다.』
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사랑이 지상의 결혼을 훼손하는 법적 윤리적 범죄이지만 그 범죄에 대한 죽음의 징계라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이어서 자신의 사랑을 영원히 만들기 위해 또 지상에서 불가능한 사랑을 천국에서 하나님 품안에서 맞이하겠다는 반기독교적인 결단까지 이르게 한다
나는 먼저 갑니다. 나의 아버지. 그대의 아버지에게로 갑니다. 그 분께 나는 하소연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가 올 때까지 그분은 나를 위로해주시겠지요. 그대가 오면 나는 달려가 당신을 붙잡고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전능한 그 분 앞에서 영원히 포옹할 것입니다.
베르테르 자살에 대한 파장
이런 소설 결말은 엄청난 사회적 반응을 일으켰다
베르테르를 모방한 자살이 성했고 정통 신학자는
이 소설을 부도덕하고 신성 모독적이며 자살을 찬양하는 사탄의 미끼라고 단죄하기도 하였다
배르테르 효과: 유명인 또는 평소 존경하거나 선망하던 인물이 자살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
출처 네이버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그리고 작품에 쏟아지는 부정적인 평가를 의식한 괴테는 초판 이후 13년 만에 내어 놓은 바이마르 개정판에서 작품에 상당한 변화를 주었다
제 1판에서 12월 7일자 편지 이후에 등장하던 ‘편집자가 독자에게’를 개정판에서는 12월 6일자 편지 뒤로 앞당긴다던가 알베르트의 성격묘사를 바꾼다거나 또는 개정판 2부 앞에 “남자답게 행동하고, 나를 따르지 말라 경고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영향력은 감소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현재의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1.베르테르가 꼭 극단적으로
자살을 선택해야만 했을까?
2.로테는 왜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말하지 않았을까?
3.베르테르는 약혼자가 있는 로테를
왜 포기하지 못하고 힘들어했을까?
물론 우리는 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잘 이해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베르테르라고 가정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했다고 해서 죽음을 선택하진 않았을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로테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부터는 잊기 위해 노력해서 로테를 잊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약혼자가 있다는 데 어떡할 것인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결론
작품 속 감성의 화신 베르테르는 로테를 만난 것을 계기로 이성이 만들어 놓은 갈등들과 부딪히게 된다
배르테르는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 놓은 신분제 도, 관습, 알베르트와 같은 인간과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완전히 절대화한 이성과의 대립 속에서 그의 순수성을 지키기는 어려웠고 그저 순수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죽음을 택하는 방법밖에 없던 것이다
왜 로테를 사랑하는 내적 고동을 따르는 것이
나쁘단 말인가?
그것은 인간의 이성이 만들어 놓은 편견이 아닌가?
자연그대로의 모습인 동물들이 한 배우자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처럼 인간도 한 배우자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맞지 않는가?
인간 감정이 먼저이고 인간의 이성이 만들어 놓은 인습들은 그 이후의 문제가 아닌가?
베르테르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현실에서 찾을 수 없었던 것이고 자신이 죽음으로서 흔적조차 없어진 패자가 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을 만들면서 영원히 우리 곁에 사는 승자가 된 것이다 완전히 짐으로서 완전히 이기는 길을 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괴테는 죽을 것 같은 괴로운 심정을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집필함으로써 해소한 것이고 작품 속의 주인공 베르테르를 죽임으로써 그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얻는 것이다 즉 내부에 응축된 온갖 괴로운 감정을 베르테르를 통해 토해내고 그는 한층 성숙된 삶은 살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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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및 독후감 (괴테)
1. 베르테르 효과
” 베르테르 효과” 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이 자살한 경우, 그 유명인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기도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 미국의 사회학자 필립스라는 사람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출간될 당시 이 작품의 여파로 젊은 세대의 자살률이 급증한 것에서 착안하여 이렇게 이름을 붙였습니다. 괴테는 사회와 단절에서 오는 고통이 한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베르테르라는 인물을 통해 표현 했을 뿐 자신의 작품을 읽고 사람들이 자살을 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는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고민하던 주인공 베르테르가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일은 실제로 많은 모방자살을 낳고 말았습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이 책의 발간을 중단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큰 영향력을 가진 작품을 만든 괴테는 83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결혼도 두번이나 했고 결혼 생활을 제외하고도 많은 여성과의 연애를 즐기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라는 말은 한 탁월한 문학 작품의 유명세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간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베르테르 효과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줄거리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베르테르라는 한 청년의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다룬 작품입니다. 괴테는 베르테르를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청년으로 설정 했고, 거기에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는 행운까지 덧붙여 주었습니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느긋하게 살아가는 인물인 베르테르는 동시대의 관점으로 볼 때나 현대의 관점으로 볼 때나 자살을 감행할 정도로 절박한 문제를 지닌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베르테르의 고뇌는 먹고사는 일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외로움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로테라는 아름다운 여성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로테는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르테르의 열렬한 사랑을 받게되고, 로테에게 연정을 품은 베르테르는 로테의 집을 매일 드나들면서 그녀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뻐하고 그녀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슴뛰어합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고 로테의 약혼자 알베르트가 긴 여행에서 돌아오자 베르테르는 착찹한 심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로테와 만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로테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라고 자신의 마음을 애써 달래가면서 자신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결국 로테와 알베르트의 다정한 모습에 괴로워하며 그곳을 떠나버립니다.
그후 베르테르는 멀리 떨어진 마을의 공사관에 취직을 하게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두 사람이 결혼 했다는 소식을 듣게되는데 베르테르는 그 소식에 완전히 상심해서 로테에게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 주지 않아서 고맙다 라고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베르테르는 로테를 잊으려고 일에 몰두하지만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익숙치 못한 그는 몇 개월 후 하던 일을 그만두고 로테가 있는 마을로 돌아옵니다.
로테와 알베르트는 처음에는 베르테르를 환영하지만 그의 무모한 행동이 거듭되자 점차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로테의 곁을 맴돌게 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베르테르는 로테의 집에 찾아가 그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고 갑작스레 키스를 합니다.
로테는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방에서 뛰쳐 나가버리고 베르테르는 이번일로 인해 완전히 그녀와는 끝이 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괴로움에서 도망치는 방법은 오로지 죽음뿐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베르테르는 마침 알베르트에게 빌린 권총으로 자살해버리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3.맺음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자살이라는 말과 연관시키기 전에 베르테르의 삶이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진지하게 고찰해봐야 할 듯 합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은 독일의 괴테가 1774년 쓴 편지 형식의 소설이다.
천재적 감성을 지닌 청년 베르테르는 이미 약혼자가 있는 로테라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르테르가 느끼는 심리적 갈등과 섬세한 의식상태를 괴테는 편지 형식의 산문으로 절묘하게 묘사하고 있다.
베르테르는 무도회에서 로테를 만나 첫 눈에 반한다. 베르테르는 부유한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반면에 로테는 8명의 동생을 어머니 대신 보살피며 생활하고 있었다.
베르테르는 감성이 풍부한 예술가로서 로테를 사랑한다. 베르테르가 로테를 알게 된 시점에 로테는 이미 알베르트와 약혼한 사이였다.
베르테르는 로테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로테에 대한 연정은 더욱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로테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약혼자 알베르트가 발하임으로 돌아온다.
알베르트가 여행에서 돌아오자 베르테르의 감정은 그늘지기 시작했고, 점점 생기를 잃어 간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잊기 위하여 발하임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서 생활도 해보지만 결국 로테를 잊지 못하고 다시 발하임으로 돌아온다.
베르테르는 타국의 공사관에서 서기관 일을 하고 있다. 그때 알베르트와 로테는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결혼한 유부녀인 로테의 주위를 맴돌며 괴로워한다. 로테는 베르테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남편 때문에 거리를 둔다.
베르테르는 참지 못하고 로테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키스를 시도한다. 이에 로테는 당황한 나머지 베르테르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로테로부터 절교 선언을 받게 된 베르테르는 절망한 나머지 알베르트로부터 권총을 빌려 스스로 머리에 쏘아 자살한다.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소설이 출간되자 이 소설의 영향을 받아 베르테르 열병(Werther Fieber)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생겨났다. 많은 유럽의 청년들이 베르테르의 옷차림을 따라 하고 다녔다. 심지어는 베르테르를 모방하여 권총자살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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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독일어: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문화어: 젊은 웨르테르의 번민, ‘젊은 베르터의 고뇌’, ‘젊은 베르터의 고통’)은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서간체 소설이다. 1774년 출판되었다.
이 책은 괴테의 첫 성공작으로서, 무명작가였던 괴테를 유명인 반열에 올려 놓은 작품이다. 당시 유럽의 많은 젊은이가 소설 속에 묘사된 주인공 베르테르처럼 옷차림을 하고 다녔다. 이 작품을 읽고 베르테르의 자살을 모방하여 자살한 사람도 2,000여 명으로 추정된다.[1]
슈투름 운트 드랑 시기의 대표작으로, 작품의 저술 배경으로는 괴테 자신의 세 가지 개인적 체험을 들 수가 있다. 즉 샤를로테 부프와의 연애, 친구 카를 예루잘렘의 실연과 자살, 막시밀리아네 브렌타노와의 교섭이다.
괴테는 1772년 5월 법률의 실무 견습차 베츨라어에 소재한 고등법원에서 일하면서, 알베르트의 원형이 된 요한 케스트너와 그 약혼녀인 샤를로테 부프, 그리고 유부녀인 헤르트(Elisabeth Herd) 부인을 사랑하는 카를 예루잘렘을 알게 되었다. 샤를로테 부프를 향한 사랑을 고민하던 괴테는 1772년 9월에 베츨라어를 떠나 귀향하는 도중 코블렌츠에서 막시밀리아네를 알게 되었다. 괴테의 귀향 후 1772년 10월 말에는 베츨라어에서 예루잘렘이 자살했다.
이런 외적 사건들을 연결하여 괴테는 베르테르의 비극을 창조했다. 이것은 단순히 실연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적 통념 일체를 배척해서라도 인간 본연의 감정을 살리고 해방된 심정을 발양할 권리를 주장하려는, 적극적 정열이 넘치는 저작이다. 이 작품은 젊은 괴테의 내면세계를 유감없이 토로했다.
주요 등장인물 [ 편집 ]
베르테르, 쇼도비에츠키(Daniel Chodowiecki)의 소묘
베르테르 : 주인공. 젊은 남자. 이성보다 감성이 풍부한 예술가로, 아직 미혼이고 샤를로테 부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샤를로테에게 편지 82통을 썼다.
: 주인공. 젊은 남자. 이성보다 감성이 풍부한 예술가로, 아직 미혼이고 샤를로테 부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샤를로테에게 편지 82통을 썼다. 샤를로테 (로테): 이성보다 감성이 풍부하고 베르테르를 사랑하지만, 알베르트와 혼인하게 되는 여성. 베르테르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괴로워한다는 것도 이해한다.
(로테): 이성보다 감성이 풍부하고 베르테르를 사랑하지만, 알베르트와 혼인하게 되는 여성. 베르테르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괴로워한다는 것도 이해한다. 빌헬름 : 베르테르의 친구. 작품 속의 편지들은 거의 다 빌헬름에게 보내졌다.
: 베르테르의 친구. 작품 속의 편지들은 거의 다 빌헬름에게 보내졌다. 알베르트: 베르테르, 로테와는 달리 감성보다 이성이 풍부하고, 샤를로테 부프와 혼인하는 남성.
줄거리 [ 편집 ]
발하임으로 이주한 지식인 베르테르는 무도회에서 알게 된 로테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베르테르는 로테에게 접근하여 친교를 맺고 집을 왕래할 정도로 그녀와 가까워진다. 로테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커질즈음 갑작스레 로테의 약혼자 알베르트가 발하임으로 돌아오면서 베르테르는 크게 실망한다. 베르테르는 알베르트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지만 베르테르는 점차 로테에 대한 치정이 깊어지면서 알베르트와도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가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던 베르테르는 로테를 잊고자 발하임을 떠나기도 하지만 귀족 사회의 폐해만을 경험한 채 좌절하여 다시 발하임으로 돌아온다. 이미 유부녀가 되어버린 로테의 주위를 맴돌며 베르테르는 고통스러워하고, 로테는 베르테르에게 친밀감과 호감을 느끼면서도 남편을 위해 베르테르와 거리를 두고자 한다. 결국 베르테르는 로테에게 구애하며 키스를 시도하고, 당황한 로테는 베르테르와의 절교를 선언한다. 절망에 빠진 베르테르는 알베르트에게 빌린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비판 [ 편집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취지는 당대의 인습과 귀족사회의 통념에 반대하는 젊은 지식인의 우울과 열정을 그리는 것이었지만, 이 작품은 뜻하지 않게 우울증을 전염시키고 자살을 전파한다는 오명을 얻었다.
영향 [ 편집 ]
베르테르 효과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베르테르 효과 입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출간될 당시 소위 ‘베르테르 열병(독일어: Werther-Fieber)라 불리는 현상을 낳기도 하였다. 유럽의 많은 청년들이 소설에 묘사된 주인공 베르테르의 옷차림을 따라하였고, 심지어 베르테르를 모방한 자살이 유럽 전역에 퍼져나갔다.
이에 착안해 1974년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ips)는 유명인이 자살하고 나서 그것을 모방한 자살이 확산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명명했다.
기타 [ 편집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애독자였으며, 이 소설을 유럽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였다. 나폴레옹은 이집트 원정 중《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가지고 다니며 읽기도 하였다.[2]
롯데그룹의 명칭은 여주인공인 ‘로테’에서 유래되었으며 해당 소설을 모티브로 한 <젊은 베르테르의 사랑>이란 드라마가 만들어지기도[3] 했다.
한국어 번역 [ 편집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원제인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는 일반적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고 번역하지만, ‘베르테르’가 아닌 ‘베르터’가 원어에 가까운 발음이며 ‘Leiden’은 슬픔보다는 ‘고통’, ‘괴로움’, ‘고뇌’라는 의미에 가깝기에, 제목을《젊은 베르터의 고통》혹은《젊은 베르터의 고뇌》로 언역하려는 동향이 있다.[4]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와 독후감] 거리를 가진 사랑의 아름다움(FEAT. 로테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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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처 책 표지 일부
오늘은 오랜만에 책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입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아주 오래된 고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던 책입니다.
그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와 독후감] 거리를 가진 사랑의 아름다움(FEAT. 로테가 걱정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리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및 독후감은 예전에 읽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 또한 해당 내용을 현재의 느낌대로 모두 바꿔보려다가, 처음 읽었던 것 그대로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최대한 수정을 자제하였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후감>
수업시간에 카프카의 변신이라는 소설과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나는 단번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순간에 벌레가 되어버린 후 쓸쓸하게 가족들에게 잊힌 그런 내용의 소설보다는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을 감당하지 못해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베르테르의 이야기가 나의 흥미를 더 자극했기 때문이다. 또한 2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했던 기억, 나를 누군가가 좋아해 줬던 순간들이 많이 떠올랐다. 베르테르가 로테를 지독히도 사랑하고 그 때문에 자살에까지 이르는 것을 보고 누군가가 나를 저렇게 지독하게 사랑한 적이 있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베르테르와 같은 사람이 나를 저렇게 지독히도 사랑했다면, 나는 그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 봤을 때 베르테르는 너무 자신의 상황에 대한 비하가 심한 편이고 감성적이다. 베르테르가 알베르트와 약혼한 그리고 그 후에는 결혼까지 한 로테를 사랑한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에게는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사랑은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말도 안 되게 찾아오고 그것을 거부하기 힘들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 내 의지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부녀를 사랑하게 된 것이 베르테르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인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하는 것, 우리가 암묵적으로 정해놓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르테르가 로테를 지독히 사랑한 것은 맞지만 그가 그녀를 만나기 이전부터 로테와 알베르트는 약혼한 사이였다. 엄밀히 따진다면 알베르트와 로테 사이에 그가 끼어든 것이고, 오히려 알베르트가 그 상황을 불쾌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그가 로테를 사랑한다는 그 사실에만 너무 집중하여 다른 규칙들과 약속들을 너무 과도하게 무시한 것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지적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 로테를 사랑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느낀 베르테르는 차라리 비천한 노동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바쁘게 살다 보면 할 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랑 때문에 덜 괴로울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생각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아마 베르테르가 후에 공사관에서 일하면서 자신이 내뱉은 발언이 조금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어서 더 힘든 현실 세계의 일에 뛰어드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더 생각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또 여주인을 사랑한 농부가 살인을 저질렀을 때 그를 변호한 것을 보고 베르테르의 감수성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을 했다. 농부의 사랑도 베르테르의 사랑도 나에게는 모두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 베르테르 입장에서는 농부의 사랑이 자신의 사랑과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농부의 심성이나 농부가 저지른 죄에 대해 변호를 한 것이겠지만 베르테르는 그 농부에 대해서 그의 사랑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베르테르가 정말 로테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그녀에게 잘 전달하고 싶었다면 그의 마음을 차분하게 전달해야 했었다고 생각한다. 책 전반을 보면 베르테르는 로테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늘 사로잡혀 있지만 용기를 내서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사실 당신을 사랑하는데 당신이 알베르트의 약혼녀 혹은 부인이라는 것이 참 슬프다,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면 알베르트를 떠나서 나와 함께해달라고 말을 하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이나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했다면 베르테르는 로테와 함께 할 수도 있었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좋은 여자와 함께 살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의 감수성과 자기 비하가 결국 자살이라는 파국에 치닫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와 독후감] 거리를 가진 사랑의 아름다움(FEAT. 로테가 걱정됨)”였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사실 현시대와는 전혀 다른 시기에 쓰인 작품이다 보니 공감하기 어렵고 오히려 소름 돋는 부분이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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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주제/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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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은이: 괴테
주제: 아름다움을 향한 순수한 열정
주인공 베르테르는 무도회에서 로테라는 아주 심성이 곱고 예쁜 아가씨를 알게된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그녀와 춤도 추고 즐겁게 즐기며 있지만 그녀는 약혼자가 잇다는 말에 실망을 한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잊지 못하고 로테의 집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여 우연인 것처럼 계속 로테와 만나 서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로테의 아버지는 약혼자가 있음에도 베르테르와 가까이 있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서 로테보고 베르테르와 가까이 하지 말라고 했지만 둘은 생각이 비슷해 친구로 계속 친하게 지낸다. 그것으로 베르테르는 행복해한다. 행복도 잠시 어느 날, 여행을 떠났던 약혼자 알베르트가 돌아와서 로테와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자 베르테르는 눈치도 무시한 채 매일매일 로테를 보러간다. 그리고 로테를 사랑함을 알게 되지만 이를 수 없는 사랑임을 알게되자 베르테르는 어머니의 뜻대로 공사의 비서가 되기로 결심하고 말없이 떠난다. 공사가 까다롭고 잔소리를 많이 하여서 힘든 생활을 하지만 베르테르는 그 곳에서 로테와 닮은 귀족 아가씨를 만나 정을 나눈다. 하지만 그의 집에는 로테의 그림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따분하고 생활이 지겹던 차에 귀족 파티에 참석하지만, 모두들 베르테르를 좋은 눈으로 보지는 않는다. 귀족도 아니면서 여기에 왔다는 눈으로 벌레를 보듯 모두들 자리를 피한다. 그 것을 눈치챈 공사는 나가 달라고 하고 완전히 웃음거리가 된다. 파티의 일로 로테를 닮은 아가씨한테도 창피해서 헤어진다. 그리고 공사의 말에 반항하다가 파면을 당하게 된다. 베르테르는 그 즉시 망설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로테를 만나고 그녀는 베르테르를 반갑게 맞이하고 그리웠다고 말한다. 그 후 베르테르는 더 자주 로테의 집으로 발걸음을 하고 그 것을 보다못한 알베르트는 로테에게 베르테르를 보러 자주 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고 로테는 그 뜻을 베르테르에게 전한다. 그 말과 그 후의 로테의 쌀쌀한 행동에 고독함을 느낀 베르테르는 마지막으로 로테에게 편지를 쓰고 로테를 처음 만난 파티에 입던 파란 연마 복과 노란 조끼를 차려입고 로테에게 생일선물 받은 분홍빛 리본을 같이 묻어달라고 알베르트에게서 빌린 권총으로 자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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