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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룸이 95만원인 멕시코 크루즈 여행~ 미국여행과 멕시코 크루즈 여행이 동시에 가능하다. 멕시코 크루즈 여행의 두번째 기항지인 카보 산 루카스에 내려 자유여행시 어디를 가야 할지 영상이였어요. LA롱비치에서 출발하는 카니발 크루즈입니다 (직접 크루즈 홈피에서 예약해서 저렴하게 다녀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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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크루즈 – 카타리나 &앤세나다 4박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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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uritour.com
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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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9/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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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멕시코 5일
여행일정안내 ; 롱비치, 12:30. 롱비치 항구 선착장도착, 승선수속 시작 (점심으로 스낵 및 바비큐가 준비되어있음) 카탈리나 섬을 향하여 크루즈 출발.
Source: www.cathytour.com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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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멕시코는 오랜 역사, 풍부한 자연과 생물,. 다채로운 색채를 뽐내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 상기 크루즈 요금은 내측 기준의 참고용 …
Source: www.cruiselines.co.kr
Date Published: 9/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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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TN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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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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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엔세나다 크루즈 3박4일 (미국LA 롱비치항구에서 탑승해서 멕시코 엔세나다 거쳐서 다시 롱비치항으로)여행정보(TIP) : 네이버 블로그
멕시코 엔세나다 크루즈 3박4일 (미국LA 롱비치항구에서 탑승해서 멕시코 엔세나다 거쳐서 다시 롱비치항으로)여행정보(TIP)
멕시코크루즈는 미국여행사보다 크루즈회사를 통해서 예약하는것이
저렴하며 www.carnival.com으로인터넷 예약이나 전화통화해서 큰방과
작은방을 예약하는것도 마주보는방을 예약하는데 유리하며 그렇게 하기
힘든경우는 미국 LA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3박4일코스로 멕시코 엔세나다 같은경우 일반객실은 일인당 약400불~
500불정도면 갈수있는여행이니 꿈같은 크루즈를 가족과 연인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뜻깊은 추억여행이 되기에 추천
드립니다!! 미국서부여행과함께 코스를 잡는다면 두마리토끼를 다 잡을수
있습니다.
우리가족은 6명이서 1등석하나 일반객실하나 예약해서 1등석(큰방)은
2,300불이며 일반객실(작은방)은700불이니까 총 3,000불에 예약했으며
큰방은 5명까지 숙박이가능하고 작은방은 3명까지 가능하기에 총8명
까지 3,000불(한화 약310만원)정도면 크루즈 여행이 가능하며
마지막날 서비스차지가 약 130불(한화 약14만원)정도 청구되었네요..(6명분)
배타는곳은 LA에서 약 한시간정도 떨어진 롱비치 항구입니다.
LA공항에서 한인택시를 이용해도 50~70불정도면 됩니다.
여객선터미널에서 세관검사를 통과한후에 배를타는데 주의해야 하는것은
술을 마음대로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족은 6명이 와인두병만
반입이 가능하였습니다. 나머지 맥주와 양주까지 빼앗겨 기분상했는데..
이것은 돌아왔을때 찾을수 있지만 까다로운 절차가 남아있어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배가출발하기전 롱비치 항구 전경입니다.
1등석 큰방입니다.
큰방은 작은방과 달리 욕조가 있습니다.
이곳이 있어야 1등석 입니다.(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겠죠..ㅋㅋ)
쇼파도 있어 가족이 함께 모두모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이 작은방입니다. 잠만잘수 있는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문제 없겠죠..
보시다시피 샤워시설만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리방은 서로 마주보고 있어서 편리하였음..
탑승은 오후5시 까지는 모두 마쳐야하며 뷔페가 준비 되어있기에 서둘러 짐풀고..
우리일행은 배가 고파서 오후5시가 조금넘어서 뷔페를 즐기러 레스토랑으로 고고싱.. 엘리베이터는 12층까지 운행하며 보통8층부터12층사이가 레스토랑,카지노 및 볼거리가 많은곳이어서 자주들락 거리게 되는 곳입니다.
저렇게 주스들고 서비스하는것은 유료입니다.주의하시길..ㅋ
이탈리안뷔페..
샐러드바..
음료도 맘껏(아이스티,레몬에이드등등).대신콜라는 유료입니다..ㅋㅋ
(콜라좋아하시는분은 챙겨가시는게..)
이배는 롱비치 항구에 항시 정박되어 있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입었던 옷이 전시되어 있으며 예전에 타이타닉처럼 미국과유럽을 오갔던크루즈이나 지금은 수명이 다해서 호텔과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얘들도 먹고 살려고 지들끼리 전쟁입니다..ㅋㅋ
위에 보이는 주황색이 구명보트입니다.
잠시밥먹고와도 청소가 되어있네요…서비스 좋구요…
저녁식사는 6시와 8시 두타임으로 나눠서 편한시간에 할수 있으며 레스토랑에서 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왼쪽은 매일시킬수 있는 음식이며 오른쪽은 그날만 시킬수 있는 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져는 오리훈제가 젤 나은듯..
토마토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은 비추입니다.
디져트 메뉴입니다.
과일이 젤로 문안합니다.
다음날 아침식사 후엔 요렇게 이쁘게 청소 해놓고 갑니다.
레이더에 내 별명이…ㅋㅋ
이곳또한 마찬가지로 수건을 예쁘게 꾸며 놓았네요…
직원이 아침일찍 온도 체크하고 있는 모습..
왠 멕시코에 북한배가…ㅋㅋ
멕시코가 안개속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군요..
엔세나다에 도착할무렵 다른 크루즈도 보이네요..
멋지네요…이렇게 가까이서 보게될줄이야!! 와우~~
다음날 오전8시경 도착해서 9시이후부터는 오후5시까지 자유시간입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지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역시 멕시코맥주 코로나가 눈에 띄는군요..
멕시코 홈레스도 보이고….선글라스가 멋지군요..ㅋ
우리삼성전자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티후아나 이정표도 보이구요
이곳이 셔틀버스를 타고 내린 시내중심부입니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구경후 다시 이곳에 와서 셔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이곳이 가장 번화한곳이며 그중에서도 이곳이 가장붐비는 호프집이더군요..
밑에 동그란원안에 있는 그림이…ㅋㅋㅋㅋ
짝퉁인지 아닌진 몰라도 비아그라 파는 약국이 얼마나 많던지…
이렇게 큰과자 보셨나요? 우리나라에도 있죠 치토스..개사료인줄 알았네…ㅋ
가장많이 눈에 띈 옥쏘라는 멕시코편의점
멕시코에서 해골은 부활을 의미한다고…
아뿔사 이곳에서 한국어를 보게 될줄이야..우리일행은 다른 옵션여행을 포기하고
싱싱하고 저렴한 해산물을 먹기로 정하고 버스내린곳에서 약15분정도 거리에 있는 이곳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아서 반가운 맘에 들어갔는데…완전 썰렁 그자체여서 다시 나와서
맞은편에 있는 멕시코씨푸드 레스토랑 마리코스 바히아 엔세나다를 찾았답니다.
멕시코에선 코로나도 유명하지만 더블엑스가그려진 도스에퀴스맥주도 유명하다고 해서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한잔씩하였고 내가 좋아하는 나초와 살사는 기본서비스로 나오더군요..
멕시코는1달러에 12페소이므로 가격이 저렴하여 이것저것 많이 시켜보아서 맛나는걸
추가로 더 시키기로 하고 기다렸음..
새우와 문어 삶은것이 나왔는데 맛은 그런데로 괜찮았음..
두번째음식도 문어요리인데 먼저 나온것보다 맛이 좋서 추가로 주문
이것은 망고 칵테일
세번째나온요리는 마늘향이 듬뿍나는 새우요리인데 이요리가 최고 맛있었음..이역시 추가주문..
돈받고 노래불러주는 멕시코노인연주단..우리는 먼노래인지도 모르니 그냥 pass..
이것저것 맥주에 칵테일에 요리6~7개정도 배불리 먹고난가격이 112달러 (한화약12만원정도)에 해산물 요리를 맘껏 6명이 배터지게 실컷먹을수 있어서 좋았고 맛또한 크루즈에서 제공되는 음식보다 좋았기에 즐거이 배불리 맛나게 먹고 기분좋게 나올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120페소가 미화 10불정도 입니다.
이주소가 바로 그곳..유명씨푸드 레스토랑인 엔세나다 멕시코 마리코스 바히아 씨푸드레스토랑 주소입니다. 리버롤과 로페즈마테오스길에 위치함.
이음식은 스페인에가면 맛볼수 있는 유명한 음식 빠에야인데..
넘이쁘고 맛보고 싶었지만 너무 배불러서…ㅋ
50페소이면 4000원조금넘겠네요..아쉽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동네 축제가 열리는 날이라 할로윈같은 축제가 한창이더군요..
솜사탕은 어딜가도 있네요..
아이디어가 참좋네요 팔레트대신 계란각으로..ㅋ
멕시코하면 타코를 빼놓을수가 없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소화가 되어서 간식으로 타코를 먹었는데 맛은 그다지…흠
멕시코 경찰차
버스타는곳으로 다시 돌아와서 엔세나다와 이별을 앞두고 코로나 한잔씩..
다시 배로들어갈때는 세관검색을 통해야 하므로 술반입은 주의해야함..물은 괜찮음
들어오자마자 둘째날 저녁은 다시 레스토랑으로 가서..이날은 남자는 정장타입..여자도
정장스타일로 갖추고 레스토랑으로 나와야 함
오늘은 특별히 랍스터요리를 먹는날이라 의상을 갖추고 가야하는 불편함을 않고
모두 기대에 부풀어 기다리는 동안 에피타이져먼저 대령이요..
이날은 음식이 좀 어제완 다르게 먹음직 스럽게 깔리더군요..
랍스터는 좀 작긴하였지만 맛은 훌륭하였습니다. 우리매형이 먹성이 넘 좋으셔서 담당 웨이츄레스에게 팁을 얹혀주고 두개씩 먹었다는 ㅋㅋㅋㅋ 매형덕분에 랍스타는 실컷먹었네용…감사해용!!
요건 겉으로 보기엔 송아지고기인가 하고 먹었더니 고기도 질기고 냄새까지 비추임다.
디져트까지 맛나게 먹고…
카지노도 한번 둘러보고..
첨먹어본 엔초비가 들어간 피자인데 짜서 먹기가 좀…
연어로된빵이 색다른 맛이었음..배불러서 연어만빼서 먹었는데 짭짜름하니 맛났음..
큰아빠 집 앞 귀여운 식물들
크루즈 타다!
오늘은 크루즈 여행하는 날
서둘러 차에 올라타 롱비치를 지나서
크루즈 선착장으로 향했다.
퀸 메리 호 (Queen Mary)
선착장 가는 길에 발견
이렇게 큰 배는 처음 봐서 입이 떡 벌어졌다
우리가 탈 크루즈
크루즈 이름은 Carnival Imagination이다.
여기를 들어오기까지 공항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절차가 매우 까다로웠다.
여권 검사는 기본이고 짐 검사에, 걷는 통로마다
보안 요원들이 서있었다.
아무래도 국경을 넘는 여행이다 보니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았나 싶다.
크루즈 비용은 큰아빠가 예약하셨기에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1인당 300-400불이었던 것 같고
창문이 있는 방은 100불을 더 줘야한다.
여담으로 큰아빠가 예약을 하러(여행사에) 갔을 때는 이미
자리가 다 차서 제일 마지막으로 남은 방 2개를
운좋게 구하셨다고 했다.
방 키 + 크루즈 내에서 결제 시 사용하는 카드
크루즈에 들어가기 전에 마치 입국 수속하듯 데스크를 거친다.
데스크에 가면 우리가 3박4일동안 쓸 방 키이자 크루즈 안에서 결제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준다. 이 카드 안에 신용카드 정보를 넣는다.
다 쓰고 나면 나중에 내 신용카드에서 알아서 쓴 만큼 빠져나간다.
그리고 얼굴도 찍는다.
저 카드안에 내 얼굴과 신용카드 정보가 다 있다. (ㄷㄷ)
나중에 멕시코에 도착해서 크루즈 밖으로 나올때
가이드들이 PDA 같은걸로 저 카드의 바코드를 찍는데
PDA에 바로 내 얼굴이 뜬다. (보안 짱)
드디어 크루즈에 입성!
크루즈에 들어간 우리는 밥부터 먹으러 갔다.
뷔페는 삼시 세끼 공짜!
그 외에 레스토랑이나 칵테일 바 등은 모두 유료다.
뷔페 공간 / 인테리어가 살짝 촌스럽다
메인메뉴, 디저트, 샐러드 등으로 음식이 나누어져 있고
샌드위치나 오믈렛 등은 주문시 바로바로 만들어준다.
4일간 먹었던 음식들
무난했던 브렉퍼스트 저 토마토 되게 맛있다… 토마토 맛있다 할라피뇨 많이많이!
생각해보니 디저트류는 하나도 먹지 않았다.
달달한 케익류도 많았지만
케익을 좋아하지 않아 사진이 하나도 없다…
사진이라도 찍어놀걸!
3박 4일 동안 한 일
먹기 // 바다보기 // 자기
정말 4일동안 원없이 먹고 원없이 바다를 보았다.
1일차에는 모든 게 신기하고 설렌 마음에 크루즈 안을
여기저기 누비고 다녔지만 금새 크루즈 안 자체에는 흥미를 잃고
바다만 열심히 보았다.
날씨 한번 끝내주게 좋다.
야외 테라스 옆에는 항상 갈매기가 자리잡고 있다.
첫 날엔 날씨가 흐렸다
제일 꼭대기 층에 있는 미니 골프장
크루즈에는 없는 게 없다.
운동시설/ 스파/ 미용실/ 카지노/ 재즈바/ 사회자가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코너
가장 아래층에 있는 라운지바
그래도 내게 가장 큰 행복을 주었던 것은
날씨와 바다
특히 크루즈에선 해질녘이 제일 멋있었다.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낮도 좋았지만
조명과 어스름한 하늘의 조화가
정말 정말 아름다웠다.
내가 머물렀던 방은 창문이 있었다.
창에 얼굴을 들이밀면 바로 아래 물이 떠다니고 끝은 보이지 않는다.
특히 밤에 잘때는 몸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되게 이상해진다.
창문으로 얼굴을 돌리면
검은 물이 출렁이는 것이 보인다.
깜깜한 밤에 출렁이는 물이 바로 가까이 있으니 무서웠다.
그런데 시커먼 바다에 달빛이 들어오는 순간
황홀감을 느꼈다. (황홀감이라는 것을 처음 느껴본다)
약간의 무서움과 처음 경험해보는 짜릿함,
달빛이 자아내는 미스테리한 분위기
이 모든 것이 황홀했다.
마치 판타지 세계에 있는 주인공이 된 느낌이랄까.
매일 밤 황홀경에 빠져 잠이 들었다.
무서움과 신비감이 섞여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3박 4일의 마지막날
멕시코에 도착!
hola ensenada!
멕시코 국경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엔세나다에 도착했다.
잠시 머물렀다 바로 LA로 돌아가는 일정이여서
3-4시간 정도 투어만 돌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왔다.
날씨가 정말 정말 좋다
엔세나다 시내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관광 코스를 골라 티켓을 끊는 부스로 데려다 준다.
자신이 선택한 코스에 맞게 또 버스를 타면 가이드가
버스에서 각종 안내를 해주며 장소까지 안내한다.
우리가 간곳은 관광 명소인 라 부파도라!
이 길을 시작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라부파도라가 나오고
그 전까지 각종 가게들이 이 길에 자리잡고 있다.
완전 관광객을 위한 코스이다.
색이 이뻐서 찍었봤당
보드카 시음중인 캘리포니아 아저씨
어디서 많이 본 것같은 가방들
직접 조각하고 계시는 메히꼬 할배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30분정도 돌다가
1시간은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La Bufadora
바닷물이 안쪽으로 밀려들어오면서
점점 좁아지고 바로 마주한 바위에 부딪혀
물이 순식간에 폭죽처럼 팍!하고 솟아오른다.
이 때문에 이곳이 관광명소가 된 듯하다.
실제로 보면 ‘우와’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멋있는 광경이다.
너무 가까이 있다간 물 분수에 맞는다;;
베싸메무초 열창 중
가게에 들러 부리또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아저씨..
투달러 투달러를 외치니 큰아빠는 오케이 했다.
먹고나니 벌써 돌아가야 할 시간.
아쉬워 사진을 서둘러 찍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갔다.
서둘러 찍는 중
대따 큰 선인장들
옆에 있던 다른 크루즈
워낙 멕시코가 무서운 국가로 유명한지라
3시간이었지만 최대한 사람 많은 관광 코스만 돌고
자유 여행은 크게 하고싶은 마음이 없어 (하고픈 맘이 없다기 보단 무서워;;)
쿨하게 돌아왔다.
3박4일 경로
롱비치에서 출발 (1일)
바다 한 가운데 돌아다님 (2일)
3일차 엔세나다로 고고 3일차에 도착!
그리고 하루만에 다시 LA로 돌아왔다.
정말 원없이 먹고 자고 바다를 봤다
생각지도 못했던 크루즈 여행에
짧은 멕시코 방문기였지만
원없이 했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고,
아쉬웠다면 다음을 또 기약할 수 있는.
있는 그대로 모든 게 애틋해지는,
그게 바로 여행인 듯 하다.
LA에서의 일주일이 이렇게
벌써 지나가버렸다.
여행상품, 모국방문, 미국/캐나다 여행, 중국/일본/유럽 여행
상품명 (Package Name) 멕시코 크루즈 – 카타리나 &앤세나다 4박5일
여행기간 (Duration of Trip) 4박(Night) 5일(Day)
소개 1
(Sub total) 소개 2
(Sub total)
엔세나다행 유람선 타기
예전에 한국 TV에서 미국 ABC 방송국의 시트콤 [THE LOVE BOAT]라는 것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어릴 때 보면서 인생에 한 번쯤 크루즈 여행이라는 것을 해 보리라고 꿈꾸어 보시는 분들이 많을 줄로 믿습니다.
우연찮케 3박 4일짜리 멕시코/엔세나다 시를 갔다 오는 카라비언크루즈노선이 한 명당 400불에 나와 있다고 하기에 예약을 했죠..
승객 약 천명 정도에 승무원 900여 명 정도를 한꺼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크기의 배라고 들었습니다.
배안에서 바라본 롱비치항구
크루즈선 앞에는 퀸 마리 호라고 배를 박물관처럼 만든 곳이 있었습니다. 다이애나비를 기리는 전시행사가 열리는 모양인 듯…
배 끝쪽에 위치한 수영장의 슬라이더.. 아이들이 좋아하죠.
대략 배의 끝부분에는 카지노, 바, 클럽, 레스토랑, 면세점이 보시는 바와 같이 각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승선할 때 ID카드 겸용 크레딧카드 같은 모양의 플라스틱 카드를 주는데 모든 결제는 그것으로 하죠. 크루즈선안에서는 현금이나 일반 크레딧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 있더군요.
배를 처음 타보면 1층, 2층.. 10층 이렇게 표시를 해놓은 것이 아니라 각 DECK의 이름이 따로 있어 헷갈립니다. 제가 머문 리베라 덱 층수로는 4층이라는데… 엘리베이터에는 그냥 R층이라고 적혀있어 머물 방을 찾는데 (방 호수는 그냥 아라비아 숫자로 되어 있어) 애를 좀 먹었습니다.
스파에 피트니스룸 등 배안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완벽히 구비했지만 많은 승객들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갑판에서 일광욕을 다들 즐기죠. 주류( 공짜 아닙니다 )를 시켜먹으면서 옆에 위치한 뷔페식 레스토랑 ( 배 안의 음식은 모조리 공짜!)에서 배고프면 음식을 먹는 것으로 크루즈 여행을 합니다.
공연 스케줄표에 따라 이 극장에서는 마치 라스베이거스 쇼 비슷한 쇼들을(시원하게 웃통 벗는 쇼는 제외) 공연합니다. 물론 입장료는 공짜인데 한번 볼만한 쇼입니다..
객실은 좀 작은데 뭐 잠만 잘 곳이므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있는 방과 창문이 없는 방의 가격차이가 ( 약 100불 정도라고..) 있는데 뭐 창문을 열수도 없고 폐쇄공포증만 없다면 창문이 없는 방도 지낼만합니다.
24시간 룸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고 호텔처럼 방 정리를 매일매일 잘해줍니다.
아래는 크루즈선에서 먹은 음식 사진인데… 음식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괄목한 점은 3박 4일 동안 한식이 생각나질 않았다는 점. 나도 입맛이 아메리칸이 다 된 듯.. 흐흐흐 (웃음소리가 좀 구슬퍼지네..)^^;;
도미노피자나 피자헛보단 상태 좋은 피자입니다.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옷은 격식에 갖춰 입어야 합니다. 이번에 반바지 입고 레스토랑에 들어갔다가 다시 옷을 갈아입고 왔어야 하는 아픈 추억이 발생했죠.
크루즈 여행에서는 소고기보단 시푸드 요리를 시킬 것을 권장합니다.
코스요리라도 먹고 싶은 데로 맘껏 자유롭게 웨이터에게 요구를 할 수 있지만 맛없는 건 정말 못 먹겠더군요. 배위의 소고기 요리는 거의 다 한식의 장조림이더라는…. 그것도 아주 덩치가 큼지막한…
BASS 생선 구이… 맛? 중상급입니다.
배위에서 공짜로 주는 ( 뭐 크루즈 비에 포함되었겠지만 그래도 식후 전에 요금을 계산하지 않으니 공짜죠 뭐..^^;;) 음식이라고 함부로 만든 요리가 아니라 수준이 있습니다. 특히 몽골리언 바비큐는 내 입맛에 맞더군요.
눈앞에서 요리를 하는데 군침을 돌게 만들더군요. 줄이 길어서 여러 번 먹기 힘들지만 뭐 끈기 있으신 분들은 배에서 내릴 때까지 24시간 3박 4일 동안 계속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랍스터가 맛있더군요. 먹고 한 그릇 더 시켰는데 금방 하나 더 가져다주더라는…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도 원 없이 드실 수 있죠..
뭐 설명할 것이 없네요..
사진에 나온 대로 무한대로 음식을 즐기면서 바다에서 피로 해소하는 것이 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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