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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8년동안 우리집에서 쭈욱 있는 비상약, 상비약을 모아서 알려드립니다. 블로그 방명록에 미국에 처음 이민오신 분이 아이가 아프다고 약을 물어보셨어요. 그분은 아직 보험을 만들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분을 위해 댓글을 달다가, 영상으로 만들어서 혹시 그분처럼, 처음 미국에 오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먹는 링겔(포도당), 각종 진통제, 감기약, 관절통약, 무좀약, 질염약등등 다 공개 ㅋ
역류성 식도염약 잘 안보이는데 Famotidine이 약명입니다
미국 근육통 약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미국에서는 근육이완제를 어떻게 구매할까? – 네이버 블로그
나프록센 나트륨(naproxen sodium) 이라는 약입니다. 소염진통제인데 근육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타이레놀보다 강력한 성분이라고 하고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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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 상비약 16가지 [미국 생활 정보] – 글
미국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약 뿐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효과를 많이 … 근육통, 관절통, 요통, 생리통, 치통 등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Source: talk.heykorean.com
Date Published: 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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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근육통 해결하는 방법 – YouTube
근육통#미국근육통#미국약#미국에 사시는 한국분들이 근육통이 생기셨을때 의사의 처방없이 쓸수 있는 약과 팁들을 올려보았습니다.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3/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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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상비약 – 한국일보
물론 모든 상비약을 모두 처방전 없이 · 첫번째는 바로 타이레놀입니다. · 다음은 Advil 입니다. · 다음은 Motrin 입니다. · Mol 역시 많이 사용하는 진통제 …
Source: m.koreatimes.com
Date Published: 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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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상비약 총 정리 …
1. 타이레놀 · 2. Advil · 4. Ibuprofen · 5. 아스피린 · 6. NyQuil · 5. 알레르기약, Benadryl · 6. 위장약 Pepto bismol · 7. 사람 구충제 Pinworm medicine.
Source: lovelyrally.tistory.com
Date Published: 8/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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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추천하는 미국의 상비약 리스트! (NYEA 미국 유학생활 …
주의 할 점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약들이기 때문에 효과가 강하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vobsub. 주어진 복용량에 맞추어 복용할 수 있도록 …
Source: kr.newyork-english.edu
Date Published: 1/10/2022
View: 4149
미국에서 약국가기 – 브런치
요즘 한국에도 왠만한 미국 약들을 직구로 구매할 수도 있고, … 몸이 너무 피곤해서 다음 날 혹시나 모를 몸살이나 근육통이 올 것 같으면 한 알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14/2022
View: 6382
<60> 근육통에 쓰는 약 이야기 – 약업신문
하지만 통증 부위에 따라 약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대부분 진통제의 효능/효과 설명을 읽어보면 두통, 치통, 근육통, 요통, 관절통 등에 사용할 수 있는 …
Source: www.yakup.com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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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염 진통 해열제 – 타이레놀 , 이부프로펜 – 오스틴 라이프
미국에 온 후, 치과 신경치료로 인해 소염 진통제를 처방받은 적 있다. … 이부프로펜 효능 : 두통, 근육통, 치통, 등 통증(backacke), 생리통, …
Source: melanie7kim.tistory.com
Date Published: 7/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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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근육통 약
- Author: Yunjo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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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9.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_YuVMqjfrs
미국에서는 근육이완제를 어떻게 구매할까?
미국와서 다치면 정말 답이 없죠. 오늘은 저의 약국 이용 후기를 올려 드릴게요 ^^
미국은 병원이용을 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물론 여행자 보험을 들고 온다면 갑작스런 상황에도 문제 없이 대응 가능하지만. 항상 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일어나니까요. 어쩔땐 보험 적용일 하루 전이라 적용 못받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실제로 시카고에서도 어떤 노년의 의사선생님이 보험 갈아타는 기간 사이에 1루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날 심혈관질환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보험 적용도 못받고 가사탕진한일도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미국에서는 의료쪽에서는 잘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아무튼 각설하고..
대신에 미국 약국에는 의약품 구비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잘만 고르면 또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근육이완제는 의사의 처방없이는 살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대체 할 수 있을 만한 약을 소개 시켜드리려고합니다.
경험상,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상비약 총 정리, 월마트,월그린, CVS구입 가능한 꿀팁정보 입니다.
“Q.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상비약
무엇이 있을까요?”
“A. 네 미국에 오래 산 경험으로
잘 알려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미국은 아프면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 병원비는 한국보다 무척 비싼 것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미국 교민들도 건강 보험이 없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상비약을 준비해 두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거나 유학을 가게 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미국에 있게 될 때 몸이 아픈데 병원 진료를 받기가 어렵다 싶으면 상비약을 통해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물론 모든 상비약을 모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 한약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약들은 미국 대표 약국인 월마트,월그린, CVS 등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1. 타이레놀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타이레놀입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열이 날 때나 진통제가 필요할 때 쓰면 좋습니다.
내성이 생기는 정도가 약한 편이므로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답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타이레놀이 있습니다. 어린이용과 어른 용도 있습니다.
또한 뒤에 PM, ER, extra strength ,단어가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약을 이용하면 되됩니다. 예를 들어 PM의 경우 이용하면 졸립기 때문에 저녁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Advil
타이레놀처럼 효과가 좋은 진통제입니다. 열을 낮추고 진통을 가라앉혀주는 소염제로써 두통, 근육통, 신경통, 관절염, 치통, 감기 발열, 월경곤란증, 수술 뒤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점막을 해치는 성분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분들은 식사 뒤에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역시 낮과 밤에 사용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밤에 쓰는 것이 더 효과가 있으나, 졸음을 유발하므로 낮에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면 밤에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3. Motrin
여기에는 해열, 진통효과와 소염기능까지 추가되어 있습니다.감기증상에 편도선염까지 보인 다면,이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Motrin 역시 위 점막을 해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분들은 식후에 이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진통제로 많이 사용하는 Ibuprofen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4. Ibuprofen
미국에서 제일 진통제로 많이 사용하는 Ibuprofen은 가격도 저렴하고, 사기도 쉽습니다. 진통제 해열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간에 부담을 주어 장기간 복용하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일주일 이상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5. 아스피린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아스피린 역시 많이 사용하는 진통제입니다. 여러가지 증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대장암과 진행성 선종 위험을 낮춘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왔고, 그 결과, 해열·소염·진통 및 항혈소판제로 흔히 사용되는 아스피린을 복용한 수검자에서 AN 발견 빈도가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해열, 근육통, 피를 맑게 하는 데와 최근 발표에 암 예방 효과 등 다방면에 좋습니다.
발명된 지 200년 이상된 안전한 약이고, 다른 약에 비해 간에 손상도 덜 주고, 자연 소재로 만든 약으로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꿀팁으로 비행기 타기전에 조금 먹고 타면, 혈액 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고혈압 환자도 적은 양을 먹도록 처방받기도 합니다.
적은 양은 아기 아스피린도 좋다고 합니다.
6. NyQuil
미국의 대표 감기약 NyQuil 은 감기에 걸렸을 때 이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엄청난 졸음 및 피로가 오기에 집에서 잠을 자기 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고, 낮에 복용해야 한다면 DayQuil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DayQuil은 복용해도 졸리지 않다는 점입니다.
5. 알레르기약, Benadryl
디펜히드라민은 알레르기의 치료제로써 주로 사용되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라고 합니다. 이것은 피부 관련 알레르기약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벌에 쏘였거나 피부가 심하게 가려울 때 사용하는 응급약이라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으로 분류되므로장시간 이용하면 안 되며 응급 시에 한두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밤과 낮용 두 가지가 있습니다.
6. 위장약 Pepto bismol
미국에서 처방전이 없는 약을 찾아야 한다면, 증상에 맞게 위의 약들 중 하나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Pepto bismol는 효과도 매우 좋고, 코로나 등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약은 물약과 알약도 있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7. 사람 구충제 Pinworm medicine
요즘, 전세계적으로 구충제가 각방을 받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생식이나 초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충제가 정기적으로 일 년에 두 번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여러 논문에서도 구충제가 여러 가지 효가가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암효과와 이번 유행하는 전염병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월그린이나 CVS에서 가서 $13 정도 액상 사람 구충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월마트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 같은데,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미국 한국가게에 가면, 한국산 구충제 알벤다졸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 십 년 된 검증이 인정된 안전한 약이라고 합니다.
8. 알러지약,Zyrtec, Claritin, Allegra 등의 알레르기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바르는 약으로는 Neosprin, Bengay, Salonpas 등이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됩니다.
9. 또한 간단한 안약도 처방전 없이 구입가능합니다.
10. 항생제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의사 처방 없이 거의 항생제를 살 수 없습니다. 간혹 한인 약국에서 산적이 있다고 하나,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살 수 없습니다.
■ 결론
긴급한 상황을 위해, 진통제, 해열제등 집안에 상비해 놓으면, 안심이 됩니다.
미국 병원비가 비싸니, 평소에 스트레스 조절하고,손을 자주 씻고, 평소에 비타민 C와 종합 비타민을 먹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경험을 정리하여, 순수한 목적으로 장시간 정리하였습니다.
미국 생활에,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미국인이 추천하는 미국의 상비약 리스트! (NYEA 미국 유학생활 가이드)
주의 할 점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약들이기 때문에 효과가 강하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vobsub. 주어진 복용량에 맞추어 복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래에 추천드리는 약들은 NYEA의 미국인 스태프의 추천목록 입니다 🙂 )
(목차)
미국에서 약국가기
여행갈 때 비상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다닐 것이다. 진통제, 소화제, 그리고 혹시 모를 상처났을 때 바를 연고 정도 챙겨 가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장기 여행을 다니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여분의 약과, 밴드를 챙긴다. 특히 코로나 시국인지라 타이레놀은 필수템이 되어버린 거 같다. 요즘 한국에도 왠만한 미국 약들을 직구로 구매할 수도 있고, 타이레놀, 부르펜과 같은 해열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래도 이 곳에 오면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진통해열제인데 처음에는 작은 용량으로 샀다가 결국 코스트코 가서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함량이 높은 것부터 낮은 것, 자기 전에 먹는 용도, 동그란 알약 타입 고를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가장 친근한, 한국에 있는 우리가 아는 타이레놀로 샀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다음 날 혹시나 모를 몸살이나 근육통이 올 것 같으면 한 알 먹고 자면 다음날 아무 일도 없이 일어 날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상비해야할 필수 약인거 같다. 어떤 이들은 부르펜이 더 잘 듣는다고 하고, 애드빌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타이레놀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본인에게 잘 맞는 진통제를 찾아서 상비해두는 것이 이 곳 생활에서 필요한 일이다.
이 곳에 있으면 아프기 전에 알아서 몸을 챙기고 예방하는 것이 제일이다. 아프다고 병원을 간다고 해서, 한국처럼 쉽게 주사를 놔주거나 링거를 맞게 되지도 않는다. 약도 필요하지 않으면 처방도 해주지 않아서 처방해달라고 얘기를 해야할 때도 있다. 장거리 운전과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어깨와 목에 담이 너무 심하게 왔을 때는 이 곳에서 근육 이완제를 처방받았다. ‘너무 졸리고 나른해 질 수 있으니 가장 약한 약으로 처방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말을 하기 전에는 의사 선생님이 스트레칭 하는 방법을 이메일로 하나 보내주려고 했다. 그래서 이 곳에 살다보면, 아프기 전에 예방하라고 건강 보조제가 다양하고 가격이 착한가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속쓰림과 속이 더부룩할 때 먹는 약도 약국에 가면 다양한데, 아마 흔히 볼 수 있었던 약이 핑크색 액체, Pepto-Bismol였을 거다. 개인적으로 시럽같은 달짝지근한 시럽 약은 선호하지 않아서, 이 곳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약은 Alka Seltzer였다. 두 개 약을 물 한 컵에 넣으면 독일제 발포 비타민처럼 기포가 생기면서 녹는데, 밍밍한 물만 마시면 된다. 어떤 약이 제일 효과가 있을까 궁금할 때 구글로 검색해도 되지만, 여기에 오래산 사람들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르고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안약은 왠만하면 처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인공눈물이나 안약도 종류가 다양해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캠핑에서 너무 먼지가 많았어서 그런지 다녀온 후, 눈이 충혈되고 이상 증상이 있는거 같아 바로 병원에 가서 안약을 처방받았고 효과가 꽤 좋았다. 미국 국민 후시딘 네오스포린 (Neosporin)은 후시딘 대신 쓸 수 있는 약이라서 한국에서 가져온 연고를 다 쓰면 바꿔야겠다. 겨울이 되면 너무 건조해져서 없던 알러지도 생길 수 있는 곳이 이 곳이다. 피부가 많이 가렵거나 두드러기처럼 올라온다면 건조해서 일 수도 있다. 작년 겨울에 처음 경험하면서, 피부약을 처방받기는 했지만 효과가 좋진 않았다.
의사 선생님이 베이비 오일젤을 샤워 후에 바르고 물로 씻으면 보습이 더 잘 될 거라고 했는데, 베이비 오일 안에 있는 미네랄 오일 (화학 물질)이 피부의 가려움증을 더 악화 시켰다. 의사 선생님 말을 안듣는게 더 나을 때도 있나 보다. 아니면 인종이 다르고 피부도 달라서 제 각각인건지 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열어서 썼던 베이비 오일젤은 다시 마트에 가져가서 이 걸 바르고 피부가 가렵고 안좋아져서 못쓰겠다고 했더니 환불해줬다. 이 곳에 오래 산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첫 번째 아마존에서 샤워 필터를 꼭 사서 단다. 두 번째 세타필처럼 보습이 강력한 크림을 매일 수시로 바른다. 물이 석회수다 보니 머리도 많이 상할 수 있고 피부도 건조해질 수 있다. 필터를 사서 달고 보습을 잘 해주고 나니 피부 가려움증 증상이 없어졌다.
그렇다면 이 곳에 와서 보조제는 무엇을 샀는가. 한국에서는 건강보조제나 영양제를 부지런히 챙기지 않았지만, 이 곳에서는 알아서 챙기는 편이다. 우선 이 곳에서 읽을게 너무 많고, 모니터를 자주 보다보니 눈이 많이 나빠졌다. 박사 과정을 하면서 사람들이 눈이 나빠지는 걸 자주 본다. 그래서 더 나빠지기 전에 루테인을 샀고, 복합 비타민 하루에 1알 정도 먹을 수 있는 것도 샀다. 콜라겐도 사고, 커피를 많이 마시니 마그네슘도 사고, 유산균도 샀다. 오메가-3 fish oil을 사기도 했고, Apple cider vinegar와 같은 보조제도 다양하게 사게 된다. 미국은 약도 커서, 사실 먹다가 배가 불러지겠다 싶기도 하다. 간혹 이 곳에서 공부하는 동기들이 집중력 향상하는 보조제를 먹기도 하는데 진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보낼 수 있는게 제일이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고다.
미국의 소염 진통 해열제
난 이상하게 타이레놀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울렁거리는 메스꺼움이 있다. 약사인 친구한테 물어봐도, 자주 가는 병원의 의사선생님께 여쭤봐도 타이레놀이 가장 순한 진통 해열제라고 하고, 오히려 이부프로펜 계열이 위장에 부담을 주는 센 약이라고 했다. 특히 내과에서는 내가 위장이 약하니 무조건 타이레놀만 처방해주셨다. 하지만 나는 아무리 먹어봐도 타이레놀은 항상 메스꺼움을 유발했고, 이부프로펜은 괜찮았어서, 타이레놀로 처방이 나와도 약국에서 이지엔식스 또는 그 비슷한 계열 ( 덱시부프로펜) 먹곤 했었다.
애드빌 (이부프로펜) , 커클랜드 이부프로펜, 처방받은 이부프로펜 800mg 정
미국에 온 후, 치과 신경치료로 인해 소염 진통제를 처방받은 적 있다. 한국과 달리, 이부프로펜 ( 아이부프로펜 이라고 해야 미국인들이 알아듣는다) 이나 타이레놀 계열 중에 선호하는 약으로 처방해주었다. 당연히 이부프로펜을 선택했다. 치통이어서 그런지 무려 800mg 짜리로 처방해주셨다.
∨ 이부프로펜 효능 : 두통, 근육통, 치통, 등 통증(backacke), 생리통, 일반 감기, 치통, 관절통(arthritis)등 통증의 일시적 완화 및 해열.
∨ 이부프로펜 용법 : 4~6시간 간격으로 200mg 짜리 한 알 복용. 증상이 심한 경우 두 알 까지 복용. ( * 한국은 한 알이 300mg )
∨ 부작용 : 속쓰림, 메스꺼움, 두드러기, 얼굴 붓기, 천식 (asthma, 호흡곤란) , 쇼크, 발진 (rash), 물집 등.
* 아스피린 계열에 부작용이 있다면 이부프로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기본 용법에는 200mg 씩 1~2알 복용하라고 되어 있었지만, 나는 신경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치통을 앓고 있었어서 800mg 씩 하루 네 번 먹었고, 한 일주일 정도 그렇게 먹었는데 다행히 부작용 없이 지나갔다. 다만 많이 졸리고, 해열제 성분 때문에 몸에 열이 확 올랐다 땀이 나며 식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약을 복용할 동안은 가급적 운전을 자제했고, 외부 활동도 거의 못했다.
이후 미국 마트 (약국) 에서 애드빌을 상비약으로 사뒀다. 애드빌 외에도 코스트코나 월그린, CVS 등에서 자체 브랜드로 만드는 이부프로펜이 있는데, 어차피 단일 성분이라 그런지 효과는 똑같은 것 같았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이부프로펜 대용량으로 사다둔다. 약한 몸살기운이나 생리통, 두통이나 신경통 증상에 효과가 아주 좋다. 생리통이 심한 날엔 두 알 씩 먹고, 나머지는 한 알 씩만 먹어도 충분한 것 같다.
타이레놀의 효능, 용법 또한 이부프로펜과 거의 같다.
∨ 타이레놀 효능 : 두통, 근육통, 치통, 관절통, 생리통, 감기, 해열.
∨ 타이레놀 용법 :(성인) 4~6시간 간격으로 500mg 씩 한 알 ~ 두 알 복용. 하루 4000mg 을 넘지 말 것.
∨ 타이레놀 부작용 : 메스꺼움, 식욕 감퇴, 복통, 간지러움, 발진, 황달 등.
그렇다면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의 차이는 무엇일까?
∨ 아세트 아미노펜 ( 타이레놀 )은 진통과 해열에만 효과가 있고, 이부프로펜은 진통과 해열 외 소염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두통, 해열, 진통 효과로는 둘 다 동일하며, 염증이나 염좌의 경우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것이 좋다.
몇 주 전만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타이레놀이 효과가 좋고, 오히려 이부프로펜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한 동안 타이레놀 대란이 난 적 있는데, WHO 에서는 아직까지 이부프로펜의 문제가 밝혀진 것은 없다고 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인 CDC의 공식 가이드 라인은, 증상이 있을 시 각자의 주치의와 상담 후 어떤 약을 복용할 지 결정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원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부프로펜 말고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며 ,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겐 아세트 아미노펜이 더 안좋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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