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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미국 과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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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 코너스 (Pop corners) 이건 신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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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슈퍼마켓, 월마트를 털어보았어요.
미국 마트 가서 꼭 사야 할 추천템을 소개합니다! (주로 과자지만…ㅎㅎ)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 못 가지만, 나중에 미국 갈 일이 있다면 한번 꼭 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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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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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과자 추천

  • Author: 채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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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RUAA1eEeQ4

[리뷰]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미국 과자 추천

미국 과자는 보통 엄청 짜거나 엄청 달거나 아니면 아예 건강한 맛이거나. 그리고 거기에 치즈, 허브 맛이 추가되거나.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그 맛에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과자는 내 입맛에서 ‘즐겨’ 먹기가 힘들다. 한국 과자 비슷한맛 찾아 떠난 삼만리 여행에서 다행히도 몇가지 괜찮은 과자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것 같은 몇가지를 소개한다. 참고로 내 입맛은 단맛>짠맛이다.

1. Milano(밀라노) 쿠키

페퍼리지팜 제품은 웬만하면 다 맛있다. 성분이 별로고, 방부제가 많이 들어갔다는 말도 었던데, 마트에 파는 상품은 어차피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ㅠㅠ 정말로 더 나쁜건지 확인해보진 않았음. 어떤 종류를 사느냐에 따라서 단맛이 좀 더 강하기도 한데, 상식을 이용해서 사면 실패는 없다. 예를 들자면 밀크보다는 다크 초콜릿이 들어있는 쿠키가 덜 달다던지 뭐 이런 정도의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누구나 아는 지식 ㅎㅎ 아마 한국에서도 팔았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내가 추천하는 맛은 다크 초콜릿 쿠키. 이것 말고 다른 맛 사도 맛있다. 굳이 다 나열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2. 팝 코너스 (Pop corners)

이건 신상이다! 코스트코에서 시식행사 하길래서 먹어보고 눈에 하트 뿅뿅해서 사온 상품. 이건 내가 먹어본 미국 과자 중에 가장 괜찮았다. 팝콘을 잘 눌러서 칩으로 만든것 같은 맛. 일반 팝콘이랑은 뭔가 좀 다르다. 뭔가 에어가 들어간 팝콘칩? 스윗칠리 스윗앤솔티(시식할때는 스윗칠리였는데, 정규상품으로 나온걸 다시 보니 스윗앤솔티다. 아쉽네. 스윗칠리일때가 더 맛있었는데), 화이트 체다, 씨쏠트 세가지 맛이 있다. 근데 시식하고 사왔던 파티 사이즈랑 코스트코에서 상시 아이템으로 나온 go-to 사이즈랑 맛이 좀 다르다. 파티 사이즈보다 go-to사이즈가 맛이 좀 mild 해졌다. 시즈닝도 확실히 덜 들어가고 덜 짜고, 덜 달다. 그래도 여전히 맛있다. 어찌보면 더 부담 없는 맛이 된듯. 가볍게 먹기 딱이다.

3. 스테이시스 피타칩(Stacy’s Pith Chips, 시나몬 맛 추천)

이건 맛있지만 좀 딱딱하다. 이가 안좋은 사람들은 이거 주의해야한다. ㅠㅠ 먹다보면 이가 아파서 요새는 안먹지만, 맛은 좋다. 한동안 이 과자에 빠져서 엄청나게 사먹었는데… 내가 추천하는 맛은 시나몬! 달달하고 계피맛이 나는게, 한국 과자 짱구랑 비슷하다. 물론 짱구보다는 좀 더 달고 ㅎㅎ 트레이더조에서도 이 상품 generic 버전을 파는데, 울 동네는 이상하게 시나몬 맛은 잘 안보인다. 미국 사람들은 칩 종류는 짭짤한걸 더 선호하는건지, 씨쏠트 맛은 항상 있는데… 단맛보다는 짠맛의 과자가 인기가 더 많은 듯하다. 난 단맛을 좋아하니까 시나몬 추천 🙂

4. 썬칩 고구마 맛

이건 굉장히 최근에 우연히 발견해서 사봤는데, 짠맛이 거의 없고 단맛도 약하다. 그리고 고구마 맛이 난다 ㅎㅎ 미국에서 파는 고구마칩은 보통 ‘짠맛’만 나는데, 이건 ‘단맛’이 난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고구마깡같은 맛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꽤 괜찮다.

5. 스키니팝(Skinny Pop)

이름처럼 건강한 맛의 팝콘. 미국 처음 왔을때 이것도 꽤 많이 사먹었다. 수퍼마켓에서 팝콘 대부분이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었는데, 이건 내 입에 딱 맞았다. 먹다보면 약간 느끼하긴한데, 중간에 적당히 먹다 끊으면 된다. 그치만 하나 둘 먹다보면 한 봉지 다 먹게되는 슴슴한 맛이니까 나랑 비슷한 입맛을 가진 사람에게는 추천!

이 몇가지 안되는 과자들을 찾아내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흑흑.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국 입맛에 맞는 과자를 찾기 위한 나의 여정은 계속 될 것이다!

To be continued…

미국 과자 & 간식 추천 40개 – 치즈, 아이스크림, 팝콘, 칩스, 초콜렛, 군것질

미국생활 15년차 톡톡소피 입니다.

이번포스트에서는 인기많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미국 과자 + 간식 거리들을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1. Snyder’s of Hanover Pretzol Pieces Honey Mustard & Onion 프렛젤 허니머스타드&양파맛

이거는 꼭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중독됩니다! 허니머스타드의 톡쏘고, 달달하면서, 시큼한 맛이 엄청 맛있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짭짤합니다. 손으로 집어먹고 나면 손에 꼭 시큼한 냄새가 베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2. St Michel 초콜렛 프렌치 Crepes 크레이프

아래 사진은 StMichel 브랜드 제품이고 코스트코에서 팝니다. 이 외에도 Bakerly랑 Whole Foods 브랜드 제품도 먹어봤는데, 다 맛있습니다. 초콜렛 크레이프인데 맛이 없을수가 없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왠만한 브랜드는 여섯개정도 들어간것 $4정도에 팔더라고요.

3. Polly-O 폴리오 모짜렐라 치즈 스틱

한동안 고등학교 다닐적, 모짜렐라 치즈스틱에 중독되서 하루에도 몇개씩 먹다가 뱃살이 많이 쪘습니다. 그래도 넘 고소하고 냄새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치즈를 쩍쩍 갈라서 떼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4. Nutella Ferrero Go! 뉴텔라 페레로 고

이건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한 간식이죠. 저기 스틱을 뉴텔라에 찍어먹으면 안맛있을수가 없습니다.

5. Godiva 고디바 Milk Chocolate Caramel Lion of Belgium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디바 초콜렛입니다. 저 사자 모양이 박힌 초콜릿 안에 카라멜이 들어가 있어서 한입 베어물면 카라멜이 나와서 너무 좋아하는 초콜렛입니다. 원래 이렇게 따로 안팔아서 저것만 고디바에서 따로 사먹은 적도 있고, 꼭 초콜렛 박스사면 이걸 제일 나중에 아껴뒀다가 먹었는데, 요즘에는 따로 이 맛만 이렇게 초콜렛 bar로 팔더라고요.

6. 하겐다즈 Vanilla milk chocolate almond 아이스크림 바

약간 한국 아이스크림 거북이바를 연상시키는 비쥬얼입니다. 안에는 크림이고요, 밖에 초콜렛에 아몬드가 박혀 있어서 씹는 맛이 있지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모든 맛이 다 맛있습니다.

7. 하겐다즈 Green Tea 그린티 아이스크림

이거 모르면 간첩일정도로 그린티맛 (녹차맛)은 정말 유명하죠. 이 외에도 바닐라맛, 초콜렛만, dulce de leche 맛, 파인애플 코코넛 맛, 커피맛 모두 딱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진짜 믿고 먹습니다.

8. Talenti 탈린티 젤라또 아이스크림 Sicilian Pistachio, Alphonso Mango, Raspberry Cheesecake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맛들인데요. 피스타치오맛, 망고 sorbet맛, 라스베리 치즈케익 맛 되겠습니다. 탈렌티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통도 이쁘고 맛도 좋아요!

9. Good Humor Strawberry Shortcake 딸기 쇼트케익 아이스크림 바

이건 제가 고딩때 저희 학교 자판기에서 팔아서 자주 먹다가 중독된 아이스크림인데요, 이 딸기 쇼트케이크 맛 참 맛있습니다. 딸기맛이 새콤달콤하달까요, 이건 먹어봐야 아는맛 같습니다.

10. Kraft Macaroni & Cheese 마카로니 & 치즈

마카로니 앤드 치즈를 완전 간단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안에 표시선까지 물을 따르고 전자렌지로 돌리면 맥앤치즈가 완성이지요. 뜨듯하게 간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고, 맛도 좋습니다.

11. Mott’s Applesauce 애플소스

나름 건강한 느낌이 드는 간식입니다. $2.50정도에 여섯개가 들어가니 별로 안비싸죠. 사과 갈아넣은 맛인데, 일반 사과맛도 있고, 사과랑 키위, 배, 망고 등을 섞어서 갈아놓은 맛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먹으면 제일 맛있습니다.

12. Popcorn Indiana Black & White Drizzle 초콜렛 팝콘

팝콘에 블랫 초콜렛과 화이트 초콜렛을 뿌려놓은 건데, 단맛의 끝판왕이지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습니다. Shoprite 같은데서 안팔고, Walgreens에서 파는데가 있더라고요.

13. Kozyshack 초콜렛 푸딩

제가 뭐에 꽂히면 주구장창 그것만 먹는데요, 작년쯤에 이 초콜렛 푸딩에 푹 빠져서 꼭 출근전에 이 푸딩을 먹으며 미리 마음 수련을 했습니다. 적당히 달달하면서 시원하게 넘 맛있어요. 다른브랜드 초콜렛 푸딩보다 이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14. Quaker 브랜드 Chewy S’mores 맛 초콜렛 들어간 스낵바

넵, 나름 건강한 스낵바라고 저기에 9g whole grains이 들어갔다 라고 적혀 있지만, 저 초콜렛이랑 마쉬멜로우 들어간 스낵바를 하루에 3개씩 먹다가 뱃살이 많이 찐적이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거 스낵바 중에서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ㅠㅠ

15. Kettle Cooked Jalapeno 할라페뇨맛 감자칩

감자칩도 짭짤하니 손이 계속 가지만, 어떤 칩에든 할라페뇨가 붙으면 항상 더 맛있는것 같아요. 살짝 매콤 자극적이기도 한데 시큼한 맛도 있고 짭짤한 맛도 있고, 쓰면서 배고프네요.

16. 치토스 Cheetos Crunchy

이 과자는 너무 당연한거라 리스트에서 뺄까 하다가, 아직 맛을 못본 분이 있으실까봐 넣습니다. 매콤하며 치즈치즈한 맛이 늘 맛있죠. 이거 보다 더 매운 flamin’ hot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17. Tostitos 칩스랑 Salsa 살사 = 퍼펙트 콤비

이 콤비는 미쳤습니다. 네네, 보통 한번 칩봉지를 열면 무한으로 먹게 되는 마성의 조합입니다. 일반 칩스도 있고 여기 아래 사진에는 scoops라고 살사를 집어 먹기 편하게 작은 접시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살사는 마일드부터, 미디움, 매운맛 (hot)까지 있습니다. 기본 살사 외에는 아보카도 살사랑, 그린살사, 치즈랑 살사섞은것, 치즈 딥 (dip) 다양합니다. 저는 기본적인 마일드 살사를 제일 좋아해요.

18. Planters Sweet ‘N Crunchy Peanuts

땅콩아저씨가 그려진 브랜드의 스윗 앤드 크런치 (씹는맛이 재밌는) 땅콩입니다. 달달하니 짭조름하기도 하고 맛있습니다.

19. Wonderful 브랜드 Pistachios

이 피스타치오 또한 군것질용으로 최고인데요, 한번 뜯으면 손이 멈추질 않습니다. 짭짜릅하게 적당히 간이 된게 넘 맛있고요, 까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근데 가끔가다가 피스타치오 껍질이 절대로 안벗겨지는게 있어요. ㅠㅠ

20. Frosted Mini Wheats 미니 위츠 오리지널 맛 & 초코맛

이거 미쳤습니다 ㅋㅋㅋ 이거 분명히 시리얼인데 자꾸 과자처럼 집어먹다보면 다 없어졌습니다. 시리얼로 먹어도 맛있고, 집어먹어도 멈출수가없는 이맛, 진심 강추합니다.

21. Stroopwafel 스투릅와플 카라멜맛

이거 전에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 타면 간식으로 주던건데요, 어느순간 더이상 안줍니다. ㅠㅠ 이거 정말 맛있어요. 좀 달달한데요, 끈적이는 맛과 바삭한 맛이 공존합니다. 커피에 저렇게 따듯하게 데워서 먹는게 제일 맛있데요. 코스트코에서 큰 통에 팝니다. 초콜렛맛도 맛있어요!

22. Dried Mango 말린 망고

솔직히 말린 망고는 안맛있을수가 없어요. 마켓에서 제일 대중적으로 팔리는 말린 과일 브랜드 하면 아무래도 Sunsweet이겠지만, 아무 브랜드다 다 맛있을겁니다. 코스트코에서도 말링 망고 파니까 대용량으로 사 드세요.

23. Brookside Dark Chocolate Acai & Blueberry Flavors & Pomegranate 브룩사이드 초콜렛 커버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석류

이 초콜렛은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겉에는 매끈한 초콜렛이지만 한입 베어먹으면은 안에 아사이베리 & 블루베리, 석류, 고지베리 등이 들어있어서 시큼한 과일맛이 어우러진답니다.

24. Premium saltine crackers 크래커

이거는 이대로만 먹지말고, 사알짝 잼바르는 칼로 소금을 긁어내고 (짠 편이에요), 크림치즈를 얹어서 드셔보세요. 멈출수 없습니다. 이거는 토마토 수프, 브로콜리 체다치즈 수프, 클램차우더 수프 등에 찍어 먹어도 넘 맛나요.

25. Cocoa Krispies 코코아 크리스피 시리얼

라이스 크리시피라고 과자도 있는데요, 저는 라이스 크리스피 과자는 안좋아합니다 (너무 달아서). 이건 코코아맛 시리얼용입니다. 시리얼 용이라서 그런가, 덜 달고 초콜렛맛이 예술이에요. 이건 우유를 붓고 금세 먹어야 더 맛있답니다. 너무 오래 오래 담궈두면 축축해져서 바삭한 맛이 사라져요.

26. Lindt Lindor 초콜렛

린트 린도르 초콜렛도 이미 맛본분이 많을까봐 너무 뻔해서 넘어가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더해봅니다. 동그란 초콜렛 안에 소프트한 초콜렛이 있습니다. 몇개 집어먹는 재미가 있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달더라고요.

27. See’s Candies 시즈 캔디 초콜렛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렛은 고디바, Ghirade, Ghiradelli, Lindt 등등이 아닌 바로 씨즈 캔디 초콜렛입니다. 캘리포니아로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공항에서 사서 맛봤던게 중독이 되서 그후 캘리포니아 여행만 갔다오면 몇박스채로 사옵니다.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초콜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chocolate-covered nuts 박스가 제일 맛있어요. 워렛 버핏이 맛을 보고 반해서 투자한 초콜렛 회사로도 유명하죠.

28. Popcorners Kettle Corn Sweet & Salty 단짠맛

와, 이맛은 달기도 한데 짭짤하기도 하고! 팝콘치고는 모양이 좀 색다르죠? 약간 얇은 뻥튀기같은 팝콘입니다. 딱 적당히 단맛과 짠맛이 공존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집어먹을수 있습니다.

29. Philadelphia bagel chips & cream cheese dip 필라델피아 브랜드 크림치즈 & 베이글 칩스

이건 제가 최근에 맛본건데요, 바삭바삭한 베이글 칩스를 유명한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에 찍어서 먹을수 있게 나온 제품입니다. 고소하고 creamy 해요. 먹고나서도 입맛을 다셨답니다.

30. Pepperidge Farm Milano 밀라노, Brussels 브러셀, chessmen 체스맨

페퍼릿지팜스 과자들은 (쿠키에 가깝죠) 다 맛있는데요, 아래 3개가 제일 클래식한 그리고 제가 좋아하기도 하는 맛들입니다. 왼쪽에서부터 밀라노, 브러셀, 그리고 체스맨 입니다. 적당히 달달합니다.

31. Boomchickapop 붐치카팝

달달하니 짭짤하기도한 팝콘맛입니다. 너무 기름진것도 아니고 적당하게 맛있습니다. 대용량인데도 먹다보면 금새 바닥납니다.

32. 미국 걸스카우트 쿠키 Samoas 랑 Thin Mints

미국에서는 직장 동료 딸중에 누가 걸스카우트 멤버이면, 다들 신나서 걸스카우트 펀드레이저 쿠키를 잔뜩 오더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인기 많고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 하는) 맛은 Samoas라는 맛입니다. 동그랗고 넙적한 모양의 쿠키인데, 코코넛과 카라멜 그리고 다크 초콜렛이 뿌려진 쿠키입니다. Thin mints도 인기 많은 맛인데요, 왠지 민트 쿠키하면 익숙치 않은데, 민트맛이 딱 적당하게 나고 은근히 계속 먹힙니다.

33. Annie Chun’s Organic baked seaweed crisps

이건 괭장히 건강한 맛이면서도 맛있습니다. 한면은 얇은 김이고 반대편에는 얇은 뻥튀기가 있는듯합니다. 튀각 느낌이죠. 미국 칩들은 짠 편인데, 이건 괭장히 무미건조한맛 같으면서도 앉은자리에서 계속 입에 들어갑니다.

34. tropical fields cripsy coconut rolls크리스피 코코넛 롤

코코넛은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실텐데, 딱 적당하게 들어가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확 달지도 않고, 되게 자극이 안가는 맛입니다.

35. Nori Maki Arare rice crackers with seaweed 라이스 크래커와 김 와사비맛

일반 맛 (김+크래커)도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와사비맛은 정말 멈출수가 없습니다. 먹다 보면 어떤거 몇개는 정말 와사비 맛이 강해서 눈물이 핑 돌뻔하기도 하는데요 ㅎㅎㅎ 그래도 맛있습니다. 딱딱?해서 사각사각 씹어먹는 맛이 즐겁습니다.

36. Lay’s Sour Cream & Onion

저는 이런 시큼하고 짭짤한 맛의 감자칩을 참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Lay’s 는 미국의 제일 대중적인 감자칩 브랜드에요. 사워크림 & 양파맛도 맛있고, 바베큐랑, 허니 바베큐 맛도 맛있습니다.

37. Golden Island Pork Jerky Korean Barbecue 한국 바베큐맛 육포

저는 육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누가 이거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너무 맛있다고 권해줘서 맛을 봤는데 되게 맛있더라고요. 약간 불고기 맛 비슷했습니다.

38. Sabra 클래식 hummus 허머스

허머스는 병아리 콩를 갈아서 만든 소스에요. 중동에서 온 음식이기도 하죠. 고단백질이고 건강한 간식이에요. 이런 허머스에 크래커를 얹어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수가 있어요.

39. Carr’s Table Water Crackers 오리지널 크래커 + 치즈 = 환상의 콤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래커는 Carr’s 브랜드 크래커 입니다. 얇고 바삭바삭하고 눅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깨나 다른 양념이 들어간 맛보다 오리지널 맛이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여기다가 종류별 치즈를 사서 큐브로 잘라서 혹은 얇게 썰어서 크래커 위에 얹어먹는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40.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들: Sartori Bellavitano, Cheddar, President Brie, Bel Gioioso Mascarpone

우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는 Sartori 브랜드의 Bellavitano Merlot (벨라비타노 멀롯) 치즈 입니다. 치즈 어워드도 여러개 받은 치즈입니다. 체다-파마산 맛 치즈이면서도, 레드 와인 Merlot 이 들어가있어서 더 특별합니다. 이 치즈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크래커에도 잘 어울리고, 샐러드에 큐브로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브리 치즈도 자주 애용하는데요, 속이 되게 크림같이 부드럽습니다. 저는 브리치즈만의 꾸덕꾸덕한 향이 좋습니다. ㅎㅎㅎ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지만 프레지던트 브랜드의 브리치즈가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체다 치즈도 항상 빠질수가 없죠. 제일 무난하면서 모든것에 어울리는 치즈를 고르자면 체다 치즈가 아닐까요? 큐브로 잘라 먹어도 맛있고 얇게 썰어서 올려도 맛있고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체다 치즈는 Cabot 브랜드 치즈가 무난히 맛있는것 같아요. 종류도 많아요.

마스카포네 치즈도 빼먹을수가 없죠. 저는 가끔 티라미슈를 만들려고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곤 합니다. 그런데 마스카포네 치즈는 크래커나 빵에 발라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맛이 되게 고소하고 (짠맛이 거의 안느껴져요; 덜짠 고소한 크림치즈 같죠) 크리미해서 크래커에 잼이랑 같이 발라먹으면 넘 맛있어요. 특히나 fig jam 무화과 잼이랑 같이 발라먹으면 진짜 환상의 맛입니다. 멈추질 못합니다. ㅎㅎㅎ Bel Gioioso 브랜드 마스카포네 치즈가 제일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미국 시리얼 미국 과자 베스트 TOP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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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과자 리뷰를 들고 와 봤습니다.

과자 좋아하시나요?

시리얼은요?

저는 밥 대신 과자를 먹는 군것질 마니아, 특히 신상 과자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며 양 많고 푸짐하고 더욱 맛이 풍부한 해외 과자는 최고로 좋아합니다.

너무 많은 종류의 과자를 다 못 먹는 것이 한입니다.

아무튼 해외 과자는 배송도 오래 걸리고 인터넷에 다 나와있는 것도 아닌지라 언제든 먹어볼 수 있는 한국 과자보다 더 많은 검색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더 희소성이 있으니 여기저기 해외배송 사이트를 둘러보게 되는 것은 일상다반사죠.

이번에는 우선 미국 시리얼과 유명한 과자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리뷰해 드릴 테니 구매에 참고하여 본인 스타일의 과자만 쏙쏙 골라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미국 과자 판매처는 참 많습니다.

그중 제일 무난하고 유명한 쿠팡과 식스 바이어스 두 군데를 비교해 보았어요.

꼼꼼히 비교해본 결과 쿠팡에 없는 과자가 식스 바이어스에 있거나, 식스 바이어스에 없는 게 쿠팡에도 있거나.

아니면 고른 과자 A는 쿠팡이 더 저렴하지만 B과자는 식스 바이어스가 더 저렴한 경우 등 좀 복잡하더라고요.

배송도 5일~7일 내지로 두 군데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식스 바이어스 사이트가 과자 종류가 더 많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곳에서 사게 되었어요.

배송기간은 6일 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온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포장돼 온 박스를 보니 여기서 시키길 잘했구나 싶더랍니다.

쿠팡은 가끔 배송 포장에 문제가 많을 때가 있거든요.

제가 고른 과자는 시리얼 4개, 스키피 바이츠 2개, 트윙키 1개로 6만 원에 가까운 5만 원어치였지만 여러 가지 쿠폰 할인과 네이버 포인트 등을 적용해서 절반 가격인 3만 원대에 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도 10만 원어치 넘게 고른 거 빼고 또 빼느라 고생했습니다.

직접 식스 바이어스 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과자들이 다 맛있어 보이거든요.

전체 샷을 한 번 보실까요.

직구로 구매한 과자들

사실 맨 처음 사려고 했던 과자는 스키피 바이츠였습니다.

이거 하나만 사려고 한 건데 식탐을 못 이겨 저렇게 고르게 된 거죠.

그래도 하나만 샀으면 배송비가 무려 7천 원이나 들었을 텐데 배송비 무료로 산 게 어디냐며 난 참 현명한 소비자라고 위안을 해봅니다.

그럼 하나하나 먹방을 해보며 맛 평가를 해볼까요?

오늘은 우선 시리얼만으로도 할 이야기가 많으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각 과자의 가격을 댓글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1) 첫 번째, 미국 시리얼 ‘리세스 퍼프(Reese’s Puff)’

전체 샷에서 4번째 있는 상자죠.

리세스 퍼프 (Reese’s Puff)

이 리세스 퍼프는 편의점에서 초콜릿으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외국과자 할인점에서도 단골로 등장해요.

코스트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셨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게 시리얼로 있다고요?

안 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리세스 퍼프는 초콜릿+땅콩 맛 조화가 기본이죠.

그래서 색깔도 초콜릿색과 땅콩 색이 있네요.

생긴 건 우리나라 코코볼 알갱이보다 2배 정도 큰 크기였습니다.

역시 미국 과자라 그런지 큼직큼직하더군요.

우유가 한참을 뒤적거리며 말아서 우유가 스며들었지만 그 바삭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 어떤 과자보다도 바삭했어요. 액체에 담근 과자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하지만 맛은 어땠을까요.

설탕 위주의 초코와 피넛맛이 나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게다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맛이 났어요.

기존 리세스 퍼프를 먹어봐서 나는 익숙한 맛이 아니라, 그냥 밀가루와 단맛의 익숙한 맛이랄까요?

이건 제가 과자를 하도 많이 먹어서 느끼는 오류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위적인 피넛 향이 나는 건 조금 실망이더라고요.

그리고 피넛 향이 더강해서 달달한 초코맛을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좀 있더라고요.

그리고 우유가 초코맛으로 안 변해서 슬펐어요.

시리얼은 ‘과자 색깔별로 변해야 제대로다’라는 생각은 저뿐만인가요.

과자의 밀도는 딱 코코볼 정도의 밀도였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바삭한 식감, 최고였습니다.

2) 두 번째, 미국 시리얼 ‘프렌치토스트 크런치(Frech Toast Crunch)’

이건 진짜 미니미한 식빵 모양이 자길 사달라고 막 저에게 장화 신은 고양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손을 흔드는데(환영 수준) 진짜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제일 기대했던 시리얼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파리의 거리 카페에서 우아하게 앉아 버터향 가득한 프렌치토스트를 나이프로 가르며 음미하는 여주인공이 될 것 같은 맛이랄까요.

저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두 번째로 먹는 습관이 있는데 그래서 일부러 두 번째로 먹어보았습니다..

진짜로 미니미한 식빵들이 한가득

너무 귀여워서 못 먹을 뻔했지만 바로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맛은요?

이것 역시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요.

토스트 맛보다는 옥수수가루 맛이 강했습니다.

버터맛은 전혀 안나고요.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우리나라 체인점 카페에서 파는 허니버터 브랜드와 가까운 맛이라고 표현까지 해놔서 버터맛을 기대한 건지 버터맛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나몬 맛도 조금 나더라고요. 허니버터 브레드가 아니라 시나몬 브레드였나 봅니다.

일단 이것도 리세스 퍼프와 같이 바삭함은 진짜 일품이었습니다.

한 입 입안에 넣으면 ‘바삭바삭’ ‘버석버석’ ASMR 할 법한 소리가 나요.

다만 이것은 초코나 과일이나 설탕 들어간 시리얼처럼 달달한 맛이 강하지 않다 보니 우유에 말아먹으면 맹숭맹숭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그래놀라나 아몬드 프레이크 같은 고소한 맛도 잘 느껴지지 않았고요.

옥수수가루 맛이라 그런지 조금 먹고 질리는 맛이라 저는 몇 입 먹고 숟가락을 내려놔야 했습니다.

하지만 달지 않고 옥수수맛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아하겠죠?

3) 세 번째, 미국 시리얼 ‘던킨 캐러멜 마끼아또 (Dunkin Caramel Macchiato)’

이 시리얼은 이번 연도 7월에 미국에서 던킨과 Post사가 컬래버레이션해서 만든 시리얼이에요.

어마어마한 인기를 모았다죠.

하지만 던킨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도넛이다 보니 특별한 게 있을까? 싶었지만 이게 정말 맛있다고 누군가의 평을 어디에선가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장바구니에 넣었던 상품이에요.

모카맛도 있지만 저는 일단 실험 삼아 더 좋아하는 맛인 캐러멜 마끼아또 맛을 골라보았습니다.

던킨 캬라멜마끼아또 씨리얼

오! 이거 안에 마시멜로우가 들어있네요.

우리나라 오레오 오즈와 비슷하죠?

알갱이는 리세스 퍼프만큼 커다랬습니다.

일단 이 시리얼은 밥숟가락으로 뜨는 순간 달달한 캐러멜 향이 확 하고 제 코를 공격해왔습니다.

완전 향에 매료돼요.

한참을 킁킁거리다가 우유에 한참을 담그고 한 입 앙하고 무는 순간.

오!

여러분, 인생 시리얼 찾았습니다.

진정한 캐러멜은 가득 머금은 초코맛이 납니다.

큼직하고 과자의 밀도가 상당히 높아 그런 것 같아요.

입안을 가득 메우는 과자랄까요.

다른 것들도 그랬지만 던킨 시리얼도 우유가 스며들어도 촉촉한 듯 바삭함을 잃지 않았고 중요한 건 중간에 마시멜로우가 이 시리얼의 풍미를 가득 채워줌으로써 완벽한 시리얼이 완성이 됩니다.

게다가 우유가 초콜릿색으로 변해요. 많이 달지도 않아 적당히 단맛을 고소한 우유와 함께 먹으니 세상 맛있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훌륭했어요.

4) 네 번째, 미국 시리얼 ‘후루티 페블즈(Fruity Pebbles)’

저는 개인적으로 초코맛보다는 이런 과일향 나는 시리얼을 더 좋아해요.

우리나라 시리얼 중에는 ‘후르트링’ 이 있겠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리얼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후루티(과일) 맛이라서 골라보았어요.

이건 초콜릿 맛도 있는데 그건 우리나라 ‘코코팝스’ 랑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원랜 초콜릿 맛이 더 유명한데 전 고민도 안 하고 후루티 맛으로 골랐어요.

비주얼이 우리나라 ‘인디언 밥’ 미니미 사이즈네요. 색깔도 알록달록 무지개색 전부 다 들어가 있어서 엄청 예뻐요.

불량 식품스러운 게 원래 더 맛있어 보인다잖아요.

맛은요?

우선 이건 식감이 다했어요.

작은 알갱이와 우유가 함께 씹히면서 바삭바삭한 쌀알갱이의 식감과 부드러운 우유가 하모니를 이루고 상큼하고 고소하고 달달함이 입안에 아주 꽉! 차오릅니다.

후루트 링은 과일맛에 설탕 코팅까지 입혀놔서 설탕의 달달한 맛이 강한 편이잖아요?

이건 과일향이 더 많이 나고 덜 달면서 새콤 고소해요.

인디언밥에 우유만 것보다 훨씬 바삭하답니다.

Excellent! 정말 잘 골랐어요.

이제 슬슬 신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5) 다섯 번째, 미국 시리얼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Cinamon Crunch Toast)’

얘는 앞선 ‘프렌치토스트 크런치’와 자매품 같은데요, 앞에서 약간의 실망을 해서 걱정 반, 기대 반이 되더군요.

사실 사려고 했던 품목도 전혀 아니었고,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걸 분명히 보았어서 희소성도 별로 없겠다 싶었지만 다른 블로거들이 얘 진심 최고다 최고다 해서 또 그대로 낚이기로 결심하고 산 제품이에요.

시나몬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당연히 달고 맛있겠죠.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일단 얘는 생긴 비주얼부터 정말 ‘크런치’ 해 보입니다.

그냥 과자로 마구마구 집어먹고 싶게 생겼어요.

겉에 시나몬이 듬뿍 묻어있고 컬러고 꼭 구운 과자처럼 갈색 모양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맛은요?

먹자마자 ‘와 맛있다’ 했어요.

물론 예상 가능한 시나몬 츄러스 맛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달콤한 시나몬 맛이 이렇게 바삭거리는 과자와 우유의 촉촉함이 더해지니 뻔한 맛이 아니더군요?

가장 달았지만 기분 나쁜 설탕 덩어리의 단 맛이 아니라 정말 시나몬 맛이 더 많이 나는 깊은 올리고당의 달달함이랄까요.

그리고 가장 바삭합니다.

모든 시리얼들이 다 바삭했는데 얘는 TOP이었고요, 특히나 마지막에 우유가 시나몬과 연유를 뿌린 라테가 되어버립니다.

과자를 다 먹고 남은 우유를 마실 때에는 흡사 카페에서 제조한 달콤한 시나몬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었어요.

최종 맛 대결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프렌치토스트 크런치 << 리세스 퍼프 <<<< 후루티 페블즈 <<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 던킨 캐러멜 마끼아또 전반적으로 이 시리얼들은 우리나라 시리얼보다는 월등했습니다. 퀄리티가 달랐어요. 게다가 가격도 비슷해서 전 매일 직구로 사 먹고 싶어요. (우리나라 후루트 링이 7천 원 대면 얘네들은 사이즈도 더 크고(패밀리 사이즈 기준) 가격은 6~8천 원 정도 해요.) 더 자세한 미국 시리얼의 비주얼과 소리, 평가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사막팬더'를 검색하시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맛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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